범민련 공동사무국


<동영상>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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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 중에서
3.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부고>

범민련 상임 고문이시며 6.15 해외민족위원회 명예 위원장이신 이희세 선생님께서 노환으로 3월 29일 23시 20분에 남부 불란서 자택 부근 양로원에서 우리와 결별하셨습니다.

유럽의 동지들이 슬픔을 가다듬고 선생님께서 바라시던 통일을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던 삶을 회고하고, 통일 조국을 앞당겨오기 위해서 더욱 분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 합니다.
차후 일정은 알려드리겠습니다.

2016년 3월 30일
범민련 공동사무국



제 15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 자료 모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 소집 공고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민족분열의 통한의 역사는 어느덧 오욕의 분단 70년을 기록하고 있다.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단일민족이 세기를 이어가며 분열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은 누구나 다 통분할 일이며 참을 수 없는 민족적수치가 아닐 수 없다.
남북관계는 응당 하나의 핏줄을 이은 동족사이의 관계, 함께 손잡고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정상화 되어야 한다.

조국해방 일흔 돌,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열다섯 돌, 범민련 결성 스물다섯돌이 되는 뜻 깊은 해인 2015년에 단연코 전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로 제2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범민련은 함께 결의하며 시대와 민족의 부름에 부끄럽지 않은 투쟁전열을 준비해야 한다.

6.15통일시대는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실천으로 증명해주었다.
민족대단합으로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고귀한 경험과 전통을 창조한 우리 민족이 그때의 그 투쟁정신을 살려 민족의 기개를 과시한다면 못해낼 일이란 없는 것이다.
6.15통일시대에 이룩된 성과들은 우리 민족 끼리를 근본이념으로 하는 남북공동선언들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이며 공동선언 이행을 통하여 우리 겨레가 이룩한 민족공동의 소중한 결실이었다.

6.15공동선언발표 15돌이 되는 올해에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민족공동의 통일헌장, 통일대강을 지지옹호하고 그 이행을 추동하기 위한 활동들을 다양하게 벌려야 한다.
무엇보다 <6.15시대 승리의 보검은 단결과 연대>이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민중을 믿고, 민중이 총 단결하여 2015년을 총공세의 해, 전환의 해, 승리의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남북해외 온 겨레는 조국통일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오기 위한 역사의 장엄한 흐름에 적극 합류함으로써 뜻 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어야 할 것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요구하는 남한의 민중들을 《종북》으로 몰아 탄압하는 아직도 엄중한 오늘의 정세는 범민련 결성 스물다섯돌이 되는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 나가는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서 범민련이 선봉적 역할을 다시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범민련 규약과 남북해외의 3자 합의에 따라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아래와 같이 소집 공고한다.

- 공 고 -

제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 소집
일시: 2015년 2월 6일(금) 14시
장소: 서울, 평양, 도쿄
방법: 범민련 공동사무국에서 취합 운영
의제: <조국해방 일흔 돌이 되는 뜻 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 이기 위한 범민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안건 1) 남, 북, 해외 공동기조보고
안건 2) 공동결의문 채택
안건 3) 기타
이상


2015년 1월 23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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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 개회사

오늘 온 겨레가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조국해방 70돌, 6.15공동선언발표 15돌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에 우리는 남북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8.15 해방만세의 환호가 삼천리를 진감하던 그날로부터 7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8.15의 기쁨은 외세에 의한 민족분열의 아픔으로 바뀌고 오늘까지 장장 70년 동안 우리 민족은 분열의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민족분열 70년의 하루하루는 그야말로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겨레의 피타는 노력과 희생적인 투쟁으로 이어진 나날이기도 합니다.
그 갈피마다에는 지난세기 90년대의 첫 기슭에서 남, 북, 해외가 단합하여 통일의 닻을 올리고 풍랑세찬 애국애족의 항로를 줄기차게 달려온 25년간의 범민련의 자랑찬 자국이 역력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범민련은 남북공동선언의 채택과 그 이행으로 마련된 6.15 통일시대를 전진시켜나가기 위하여 각방으로 노력해왔으며 반통일 세력의 도전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커다란 난관이 가로놓인 엄혹한 정세 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와 주저를 모르고 겨레의 통일운동을 앞장에서 선도해왔습니다.

오늘 우리 민족은 통일이냐 영구분열이냐, 남북관계개선이냐, 동족대결이냐 하는 역사의 분기점에 서있습니다.
우리는 뜻 깊은 올해를 절대로 헛되이 흘려보내지 말아야 하며 새로운 각오와 필승의 의지로 자주통일의 결정적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놓아야 합니다.

그럼 지난해 범민련의 활동을 총화하고 올해 범민련의 투쟁목표와 통일운동방향을 협의 확정하기 위한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2015년 2월 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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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 축하발언문

범민련 북측본부는 뜻깊은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일대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비상한 각오와 열의를 안고 제15차 공동의장단 회의에 참가한 범민련 남측본부와 해외본부, 공동사무국의 전체 성원들에게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특히 파쑈의 광풍이 몰아치는 살벌한 공안탄압속에서 회의의 성과적 보장을 위해 헌신하신 범민련 남측본부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를 거족적인 통일운동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전환의 해로 빛내일 비상한 각오를 안고 새해 통일진군길에 떨쳐나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진행되는 제15차 공동의장단 회의는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민족의 화해와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려는 우리 범민련의 확고한 의지를 내외에 과시하고 온 겨레를 자주통일운동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입니다.

또한 희세의 반민족, 반통일, 반인권악법인《보안법》을 더욱 개악하여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민주세력을 거세말살하고 평화와 자주통일로 향한 겨레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는 반통일세력에 대한 준엄한 경고로 될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공동의장단 회의가 올해 범민련의 활동방향과 목표, 실천방도를 명백히 협의확정하고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를 더욱 공고히 하며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을 보다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범민련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의 개회를 열렬히 축하합니다.
범민련 북측본부
주체104(2015)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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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 보고

《조국해방 일흔 돌이 되는 뜻 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 이기 위한 범민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오늘 우리는 온 겨레가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조국해방 70돌, 6.15공동선언발표 15돌이 되는 뜻 깊은 올해에 기어이 남북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먼저 남북공동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새해 통일 진군길에 힘차게 떨쳐나선 남과 북, 해외의 전체 범민련성원들과 후원자들에게 굳은 연대의 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굳은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모진 옥고를 이겨내며 굴함 없이 투쟁하고 있는 노수희 부의장을 비롯한 구속된 범민련 남측본부성원들과 모든 통일인사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냅니다.

8.15조국해방만세의 환호가 삼천리를 진감하던 그날로부터 7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돌이켜보면 시일야방성대곡을 터치며 오랜 기간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 밑에 신음하던 우리 겨레가 장구하고도 간고한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조국해방을 이룩한 것은 민족을 구원하고 민족사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위대한 사변이었습니다.

그러나 8.15의 기쁨은 외세에 의한 민족분열의 아픔으로 바뀌고 오늘까지 장장 70년 동안 우리 민족은 분열의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민족분열 70년의 하루하루는 그야말로 조국통일을 일일천추 바라는 겨레의 피타는 노력과 희생적인 투쟁으로 이어진 나날이기도 합니다.

그 갈피마다에는 지난세기 90년대의 첫 기슭에서 남, 북, 해외가 단합하여 통일의 닻을 올리고 풍랑세찬 애국애족의 항로를 줄기차게 달려온 25년간의 범민련의 투쟁사에 역력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이 결성됨으로써 분열사상 처음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남북해외의 3자연대가 시작되고 민족대단결의 튼튼한 모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겨레의 통일운동은 전민족적운동으로 확대 발전되게 되였습니다.

민족분열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역사적인 남북정상 상봉과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 6.15통일시대를 열어놓고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 실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일대 민족사적사변이였으며 범민련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 세운 역사적계기로 되었습니다.

범민련은 남북공동선언의 채택과 그 이행으로 마련된 6.15통일시대를 전진시켜나가기 위하여 각방으로 노력해왔으며 반통일 세력의 도전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커다란 난관이 가로놓인 엄혹한 정세 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와 주저를 모르고 겨레의 통일운동을 앞장에서 선도해왔습니다.

지난해에도 범민련은 시대와 민족 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고 조국통일운동을 전진시켜나가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여왔습니다.
지난해는 나라의 평화와 남북관계개선을 바라는 통일애국세력과 이를 부정하며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반통일 세력 사이의 대결전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벌어진 한해였습니다.

남북사이의 첨예한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남북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북의 연이은 중대제안과 실천적 조치들에 의하여 모처럼 남북고위급접촉이 이루어지기는 하였으나 한편에서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이 그칠 새 없었고 동족을 반대하는《인권》모략소동과 삐라살포행위는 더욱 노골화되었습니다.

《유신》독재가 되살아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합법적인 모든 활동이《종북》으로 매도되는 전대미문의 파쇼 광풍이 몰아치는 속에《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과 체제대결소동은 극도에 달하였습니다.

평화를 지키고 통일을 이룩하는데 참다운 애국이 있고 민족의 번영이 있기에 범민련은 한 몸이 그대로 촛불이 되고 타오르는 횃불이 되여 앞장에서 온 겨레를 전쟁반대, 평화수호운동에로 힘 있게 불러일으켰습니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미군부대 앞에서 외친《반외세, 자주통일》구호와《남북관계 훼방 놓는 미국은 필요 없다》,《전쟁연습 중단하고 평화협상 시작하라》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힘차게 부른《반미 반전가》는 내외 반통일 세력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각계각층을 반전평화투쟁에로 고무 추동하였습니다.

범민련은 지난해 년 초에 진행된 제14차 공동의장단회의에서 결의한대로 남북공동선언을 고수 이행하며 남북관계개선 분위기를 마련하는 것을 중요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천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벌려왔습니다.

6.15시대와 더불어 그 정당성과 생활력, 견인력이 뚜렷이 확증된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겨레의 가슴속에 심어주고 해내외의 각계 층을 선언이행에로 추동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벌려왔으며 6.15와 8.15, 10.4를 비롯한 주요 계기들마다 선언이행을 위한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 나날 범민련 남측본부는 광범한 각계 층과 어깨 겯고《응답하라 6.15!》,《이제 다시 6.15공동선언 이행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6.15의 고귀한 결실들을 고수하고 6.15시대를 계속 전진시켜나가기 위하여 참으로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남북공동응원단》,《아리랑응원단》에 적극 합류하여 남녘의 각계 층과 함께 벌린 열기 띤 응원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고 남북관계개선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나가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습니다.

지난해의 조국통일운동을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돌이켜보는 우리 범민련은 필승의 신념과 새로운 각오를 안고 겨레의 지향과 염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계속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올해는 조국해방 70돌, 6.15공동선언발표 15돌, 조국통일범민족연합결성 25돌이 되는 참으로 뜻 깊은 해입니다.

뜻 깊은 새해에 즈음하여 북측에서는 1월 20일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연합회의를 열고 올해에 기어이 민족의 대단합으로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고 남북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고《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호소문에서는 남과 북의 각계 층이 사상과 이념, 정견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대단합,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이념 밑에 통일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총진군할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이제 이것이 실천으로 옮겨진다면 남북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이 일어나고 6.15시대와 같은 경이적인 화폭들이 펼쳐지게 되며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이 열려지게 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바 없습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은 북측의 애국애족의 호소가 남북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일치한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우리 범민련의 기본사명과 올해의 활동방향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합니다.

《조국해방 일흔 돌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올해 범민련이 조국통일운동에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구호입니다.

범민련은 해내외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거족적인 통일운동으로 2015년을 민족사에 특기할 총공세의 해, 일대전환의 해,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 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민족대단합, 대단결은 곧 조국통일이며 올해의 장엄한 통일 대진군에서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결정적담보입니다.

범민련은 각계각층 속에 더 깊이 들어가 한 핏줄을 나누고 혈육의 정이 통하는 동족이 우선이며 우리 민족끼리 힘과 지혜를 합쳐 나가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 민족제일의 정신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각계 층과의 연대운동과 공동행동을 적극 벌려나가며 진정으로 나라의 평화와 남북관계개선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당국자이건, 정치인이건 그리고 진보이건, 보수이건 당파와 소속을 초월하여 그들과 대범하게 손잡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지향해나가야 합니다.

6.15공동선언발표 15돌, 조국해방 70돌을 맞으며 남과 북, 해외의 각계각층이 폭넓게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가 반드시 성사되도록 노력함으로써 그것이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추동하는 명실 공히 전민족적통일회합으로 되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 반통일 세력이 광란적으로 벌려놓고 있는 체제대결과《종북》소동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종당에는 전쟁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대결행위입니다.
범민련은 체제대결을 추구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합법적인 정당을《종북》으로 몰아 강제해산시키고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을《이적단체》,《간첩》으로 몰아 악랄하게 탄압, 처형하는 파쇼 공안소동에 보다 강력히 맞서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보안법》을 비롯한 반민족적, 반인권적인 악법들을 철폐하고 부당하게 체포 구속된 모든 통일애국인사들을 석방시키기 위하여 끝까지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범민련은 올해에 남북관계개선의 유리한 환경과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남북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고 남북관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자는 것은 시대의 부름이며 전민족적요구입니다.
남북관계가 개선되어야 각계 층의 통일논의와 활동이 보다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남북사이의 내왕과 접촉,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범민련은 해내외의 각계 층이 단체들과 함께 주동적인 활동으로 단절되었던 남북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놓았던 좋은 전례와 경험도 있습니다.
현 시기 남북사이의 관계개선에서 나서는 근본문제는 남과 북이 이미 통일의 길에서 마련한 민족공동의 통일헌장, 통일대강인 7.4공동성명과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바로 가지는 것입니다.
남북사이의 신뢰의 기초도 바로 이를 존중하는데 있으며 대화와 관계개선도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여 남북선언들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여야 할 것입니다.

범민련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조국통일3대원칙과 남북선언들을 자주통일의 생명선으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며 선언이행을 위한 대중운동의 폭을 넓혀 온 겨레가 남북공동선언들을 이행하기 위한 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남북사이의 대화와 협상, 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전개하며 그 과정에 이루어지는 좋은 합의들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하고 그것이 실천으로 옮겨지도록 계속 앞장에서 노력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남북사이의 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고 저해를 주는 비방 중상과 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침해하고 심히 모독하는《인권》모략소동과 삐라살포와 같은 온갖 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시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범민련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나가야 합니다.
내외 전쟁광신자들이 해마다 벌여놓고 있는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은 어제도 오늘도 남북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전진을 가로막는 주되는 장애로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겨레의 운명을 시시각각 위협하고 민족의 전도를 위태롭게 하는 외세와의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더 이상 허용할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내외전쟁세력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을 저지시키고 해내외의 온 겨레를 반전평화운동에로 힘 있게 불러일으켜 올해를 전쟁의 불안을 가시고 평화가 깃드는 첫해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당면하여 온 겨레의 한결같은 반대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외세와 함께 끝끝내 강행하려는《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서야 합니다.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장장 70년 동안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원흉은 다름 아닌 미국입니다.
조국의 절반 땅에 미군이 남아있고 우리 민족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전횡이 계속되는 한 우리 민족은 언제가도 편안할 수 없으며 남북관계의 전진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어부지리를 얻고 있는 미국이 우리 민족에게 끼친 온갖 죄악과 범죄의 역사를 만천하에 고발하고 조국의 남측지역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대중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민족성원 모두가 평화의 주인,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들이라는 강한 민족자주의 정신을 지니고 외세가 남북관계문제,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더 이상 끼어들지 못하도록 각성을 높이며 사소한 움직임에 대해서도 단호한 반격을 가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민족은 통일이냐 영구분열이냐, 남북관계개선이냐, 동족대결이냐 하는 역사의 분기점에 서있습니다.
우리는 뜻 깊은 올해를 절대로 헛되이 흘려보내지 말아야 하며 새로운 각오와 필승의 의지로 자주통일의 결정적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놓아야 합니다.

올해의 투쟁목표는 뚜렷하며 해내외 온 겨레의 자주통일기세는 충천합니다.
우리 모두 25년 전 범민련의 결성을 내외에 선포하며 온 겨레 앞에 다진 그날의 맹세를 지켜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감으로써 조국해방 70돌이 되는 뜻 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고 조국통일범민족연합결성 25돌을 자랑찬 성과로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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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 결의문

오늘 우리는 온 겨레가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조국해방 70돌, 6.15공동선언발표 15돌, 조국통일범민족연합결성 25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남북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해 총진군해 나갈 것을 결의하며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였다.

범민련은 <조국해방 70돌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조국통일구호를 높이 들고, 남북관계 개선과 자주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해내외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거족적인 통일운동으로 2015년을 민족사에 특기할 총공세의 해, 일대전환의 해,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어 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각계각층 속에 우리 민족이 우선이고 우리 민족끼리 힘과 지혜를 합쳐 나가면 못해 낼 일이 없다는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 민족제일의 정신을 심어주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적극 추동해나갈 것이다.

2. 범민련은 민족공동의 통일헌장, 통일대강인 7.4공동성명과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자주통일의 생명선으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갈 것이다.

6.15공동선언발표 15돌, 조국해방 70돌을 맞아 남과 북, 해외의 각계각층이 폭넓게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가 반드시 성사되도록 노력하며 그것이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추동하는 명실 공히 전민족적통일회합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3. 범민련은 남북관계 개선의 유리한 환경과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다.

특히, 남북관계개선의 걸림돌인 비방 중상과 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침해하고 모독하는 <인권> 모략소동과 삐라살포와 같은 온갖 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시키고 5.24조치 해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4. 범민련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당면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 나서며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대중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나가고 외세가 우리 민족문제에 끼어들고 간섭하려는데 대해 단호히 반대 배격해 나갈 것이다.

5. 범민련은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파쇼탄압책동에 강력히 맞서 나갈 것이며 범민련을 ‘불법단체’, ‘이적단체’로 몰아 완전히 ‘말살’하려는 강제해산 시도를 단호히 저지시켜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보안법>을 비롯한 반민족적, 반인권적인 악법들을 철폐하고 부당하게 체포 구속된 범민련 남측본부 임원들을 비롯한 모든 통일애국인사들을 석방시키기 위하여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올해의 투쟁목표는 뚜렷하며 온 겨레의 자주통일기세는 충천하다.
우리 모두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감으로써 조국해방 70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고 조국통일범민족연합결성 25돌을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자!

2015년 2월 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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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범민련 공동의장단 회의 폐회사

이번 제15차 공동의장단 회의에서는 범민련 북측의 애국애족의 호소가 남북관계 개선과 자주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우리 범민련의 기본사명과 올해의 활동 방향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 찬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온 범민련은 남과 북, 해외 온 겨레와 함께 삼천리강토 위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 6.15자주통일시대를 반드시 이어나가려는 불같은 의지를 안고 결의를 다짐하였습니다.

범민련은 특별히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요구하는 남녘의 민중들을 <종북>으로 몰아 악랄하게 탄압하고 있는 파쇼 공안소동에 강력히 맞서며 조직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우리는 범민련 강제해산을 위한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히 맞서나갈 것입니다.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만난 시련을 맞받아 뚫고 오직 통일 애국의 한길로 달려온 범민련은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통일애국운동을 앞장에서 이끌어 나가는 선봉조직으로 남, 북, 해외 3자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의 투쟁목표는 뚜렷하며 범민련의 의지는 드높고 자주통일기세는 충천합니다.
우리 모두 조국해방 70돌이 되는 뜻 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고 조국통일범민족연합결성 25돌을 자랑찬 성과로 맞이합시다.

이상으로 범민련 제 15차 공동의장단회의를 폐회하겠습니다.

2015년 2월 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 14차 공동의장단회의 자료모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 14차 공동의장단회의 소집 공고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커다란 시련과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통일열망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는 파국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은 날로 커가고 있다.
조성된 사태는 범민련으로 하여금 온 겨레의 자주통일 의지를 대변하는 애국적인 통일운동조직으로서의 자기의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온 겨레가 한결같이 바라는 것은 동족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남북관계의 개선이고 나라의 평화이며 통일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남북관계의 개선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느냐 아니면 또다시 동족대결의 악순환을 되풀이하느냐 하는 첨예한 시기이다.

범민련은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 밑에 굳게 단합하여 올해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한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해내외의 온 겨레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며 통일애국운동을 전 민족적 범위에서 더욱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이남에 대한 외세의 강점과 지배, 남북관계문제에 대한 부당한 간섭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을 가로막는 근본장애이다. 범민련은 미국의 반북 침략책동을 폭로단죄하며 동족대결적인 《국제공조》가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의 입장에서 민족공조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전 민족적 투쟁의 기운을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남북사이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공고한 평화를 수립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전평화투쟁에로 해내외의 각 계층 동포들을 고무 추동해야 한다.

조국통일운동 승리의 근본담보는 민족의 대단결이며 민족단합을 적극 추동하는 것은 범민련이 지닌 기본사명이다.
반통일 역풍을 몰아내고 남북관계 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하는 지금 남과 북, 해외의 모든 동포들을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는 것은 가장 절박한 과제로 나서고 있다. 범민련은 자기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대열을 확대하는 한편 남과 북, 해외의 3자연대연합을 긴밀히 하며 공동행동을 적극화하면서 이 과정을 통하여 온 민족의 폭넓은 연대와 단결을 적극 실현해야 한다.

지금 남측의 반통일 집권세력은 또다시 외세를 끌어들여 무모한 군사적 도발과 전쟁연습책동을 벌여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고 있다. 남북 사이 대화와 협상은 중단되어 있고, 왕래와 접촉이 전면 차단되어 있으며 범민련을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공안탄압이 극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엄중한 정세는 범민련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서 선봉적 역할을 다해나가며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범민련이 앞장에서 실천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범민련 규약과 남북해외의 합의에 따라 제14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아래와 같이 소집 공고한다.

- 공 고 -

제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4차 공동의장단회의 소집
일시: 2014년 2월 8일(토) 14시
장소: 서울, 평양, 도쿄
방법: 전화와 전송 (범민련 공동사무국에서 취합 운영)
의제: <해내외 온 겨레가 우리민족끼리의 이념 밑에 굳게 단합하여 자주통일과 평화 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 나가기 위한 2014년 범민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안건 1) 남, 북, 해외 공동기조보고
안건 2) 공동결의문 채택
안건 3) 기타
이상


2012년 1월 25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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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14차 공동의장단회의 개회사

안녕하십니까.
올해에 자주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이번 14차 공동의장단회의에 참석하고 계시는 공동의장단 성원 여러분께 공동사무국의 인사를 드립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 대한 겨레의 기대와 희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지금이야말로 남과 북이 서로 힘을 합쳐 남북 관계를 결정적으로 개선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커다란 시련과 난관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통일열망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는 파국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조국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은 날로 커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동하는 정세는 범민련으로 하여금 온 겨레의 자주통일의지를 대변하는 애국적인 통일운동조직으로서의 자기의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강토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선봉적 역할을 수행한 범민련의 투쟁 역사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반드시 안아 올 수 있다는 확신을 안겨주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반민족 정권의 단말마적 폭거로 범민련 남측본부의 이규재 의장님과 이경원 전 사무처장, 노수희 부의장, 그리고 김세창 조직위원 동지를 비롯한 다수의 동지들이 철창에 묶이어 있습니다.

조국통일운동 승리의 근본담보는 민족의 대단결이며 민족단합을 적극 추동하는 것은 범민련이 지닌 기본사명입니다.
조성된 사태는 조국통일의 혈로를 헤쳐온 민족대단합과 자주통일의 선봉대, 남북해외 3자연대의 기수로 헌신적으로 투쟁해온 범민련이 앞장에서 실천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난해 범민련의 활동을 총화하고 올해 온 민족이 들고 나아가야할 투쟁목표와 통일운동방향을 협의 확정하기 위한 제14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2014년 2월 8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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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4차 공동의장단회의 보고

해내외 온 겨레가 우리민족끼리의 이념 밑에 굳게 단합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2014년 범민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오늘 우리는 해내외에서 남북 사이의 첨예한 대결상태를 가시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기운이 전례 없이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조국통일범 민족연합 제14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먼저 자주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결의에 넘쳐 새해 통일 대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딘 남과 북, 해외의 전체 범민련 성원들과 후원자들을 비롯한 여러 관계 분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적 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한 겨울의 차디찬 철창 속에서도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안고 굴함 없이 투쟁하고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을 비롯한 남녘의 통일애국인사들에게 굳은 연대적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에 내외호전세력의 전쟁대결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으며 특히 미국은 이 땅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해 피눈이 되어 날뛰었습니다.
미국의 핵전략폭격기들이 조국반도 상공에 수시로 날아들고 동서해와 남해를 제집 드나들듯 활개 치며 돌아치는 핵추진항공모함의 움직임은 실로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였습니다.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방대한 핵공격수단들과 침략무력이 남녘땅에 밀려들어 하늘과 땅, 바다에서 벌려놓은 북침전쟁연습은 어느 하루도 그칠세 없었습니다.

이로 하여 지난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해나가려는 북의 성의 있는 아량과 인내성 있는 노력, 온 겨레의 적극적인 지지 성원 속에 모처럼 마련되었던 남북대화는 끝끝내 단절되고 일련의 공동행사들이 무산되는 속에 이 땅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 되었습니다.

언제나 시대와 민족의 부름이라면 남 먼저 화답하며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온 범민련은 제일먼저 반전평화의 기치를 들고 밀려오는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투쟁에 온 겨레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전쟁연습 중단》,《평화협정 체결》,《미군 철수》 등의 구호를 들고 총포탄이 울부짖는 북침전쟁연습장과 미대사관, 용산 미군기지 등에서 터친 범민련 남측본부의 격노한 외침은 민족성원 모두를 반전평화운동에로 힘 있게 고무 추동하였습니다.

그 나날 땀과 찬비에 젖은 모자를 움켜쥐고 분노한 각 계층과 함께 평화와 통일을 열렬히 호소하던 남측본부 성원들, 비록 몸을 가눌 수 없는 백발의 고령이지만 청년들의 부추김 속에 시가로 떨쳐나섰던 통일 원로들의 억센 모습은 시련과 난관 앞에 굴할 줄 모르는 범민련의 기상 그대로였으며 그들의 불굴의 의지는 겨레의 심금을 울려주며 투쟁의 길로 힘차게 떠밀어주었습니다.

범민련은 지난해 남북공동선언을 지지하는 해내외 각 계층과 굳게 손잡고 선언 이행을 위한 대중투쟁을 앞장에서 벌여왔습니다.
6.15공동선언 발표 13돌과 7.4남북공동성명 발표 41돌, 조국해방 68돌, 10.4선언 발표 6돌을 비롯한 주요 계기들마다 광범한 각 계층 속에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을 선언이행을 위한 거족적인 통일운동에로 고무 추동하였습니다.
특히 범민련 남측본부는 각 계층 통일운동단체들과 공동보조를 취하면서 6.15자주통일 실천단을 구성하고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며 72시간 집중행동을 과감히 전개함으로써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하고 이행해 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와 억센 기상을 내외에 과시하였습니다.

범민련 해외본부는 동포대중 속에 조국통일 3대원칙과 남북공동선언에 기초한 연방제통일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시키고 우리 겨레가 살고 있는 모든 곳에서 선언 이행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였으며 세계 진보적 단체들과 인사들과의 긴밀한 연계 밑에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국제적 연대성운동을 힘 있게 벌이었습니다.

범민련은 남, 북, 해외 3자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그 단결의 힘과 온 겨레의 헌신적인 지지옹호 속에 남측본부를 지켜냈으며 반통일 세력과의 치열한 투쟁 속에서 더욱 단련되고 범민련의 기발은 신념과 투쟁의 기치로 나부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의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드높은 승리의 신심과 열의에 넘쳐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최근 북은 남북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고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할 데 대해 천명한데 이어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며 이 땅에 초래할 핵 재난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도 상호 취해나가자는 중대제안을 내놓고 이를 위해 남측당국과 정당, 사회단체, 각 계층 인민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에서 천명한대로 북남관계 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해 이미 상대방에 대한 자극이나 비방 중상을 전면중지하는 길에 들어섰으며 북남 사이에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자는 것을 남측에 제의하였습니다.
이것은 세기와 연대를 넘어 근 7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국토 양단과 민족분열의 역사를 끝장내려는 단호한 결심과 확고한 의지의 발현으로서 우리민족끼리의 입장에서 남북관계를 전진 시키며 나라의 자주통일과 평화 번영을 앞당겨오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지금 내외의 커다란 지지와 찬동을 받고 있습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은 북의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이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해결해내려는 확고한 민족 자주, 민족대단합 의지로 맥박치고 애국애족의 이념으로 일관되어있으며 현 대결국면을 해소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적 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어 있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이 애국애족의 제안들이 실천에 옮겨진다면 남북관계가 정상궤도 위에 올라서고 남과 북의 상호 관심사로 되는 제반 문제들이 순조롭게 풀리게 될 것이며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환적 국면이 열리게 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바 없습니다.

정의에 투철하고 민족자주와 통일애국에 열렬한 범민련은 지금 해내외에서 높아가는 겨레의 자주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해 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어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올해에 범민련이 조국통일운동에서 높이 들고 나가야 할 구호입니다.

범민련은 조국통일 3대원칙과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가야 합니다.
조국통일 3대원칙과 남북공동선언들은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응축되어 있는 민족최고의 통일문건이며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의 그날까지 변함없이 틀어쥐고 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대강입니다.
현 시기 남북 사이에 얽힌 모든 문제들을 시급히 풀어나가기 위한 근본열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남북공동선언에 천명된 대로 외세의 간섭이 없이 민족자주의 입장에 확고히 서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간다면 전쟁의 불안은 가셔지게 될 것이며 평화적 환경 속에서 우리 민족은 자주통일과 공동번영을 이룩해 나갈 수 있습니다.
조국통일 3대원칙과 남북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그의 소중한 모든 결실들을 복원하며 남북관계와 나라의 통일위업 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그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여러 갈래의 접촉과 대화, 협력 사업을 재개하고 활성화하며 선언의 조항과 그에 의하여 마련된 남북 사이의 모든 합의들이 실천에 옮겨지도록 함으로써 선언 이행운동이 전 민족적인 흐름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민족자주의 입장에서 탈선하여 동족을 배척하고 멀리하거나 민족문제, 남북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 다니며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외세의 농락물로 내맡기려는 사대매국 행위를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외세가 우리나라의 통일문제, 민족내부 문제에 끼어들거나 간섭하려는데 대해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단호히 반대 배격하여야 합니다.

범민련은 우리민족끼리에 기초하여 남북관계 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해 앞장에서 노력해나가야 합니다.
남과 북사이의 불신과 대결은 민족의 막대한 소모와 희생만을 초래하는 백해무익한 것이며 이것은 우리 민족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에게 어부지리를 줄 뿐입니다.
이제 더 이상 동족대결로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파국에 처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복원하여 통일과 공동번영에로 나아가자는 것이 온 겨레의 강렬한 지향이며 일치한 요구입니다.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첫 출발도 남북관계 개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남과 북이 서로 마주 앉아 허심탄회하게 흉금을 터놓으면 쌓였던 오해와 불신도 풀리게 될 것이며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민족의 우수성을 떨치고 세계를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도 안아 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새 천 년대의 시작과 함께 맞이한 역사적인 6.15시대가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누구도 남북관계 개선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범민련은 민족공동의 요구와 이익을 앞세우는 원칙에서 남북관계를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모든 노력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그에 도움이 되고 유익한 것이라면 백사만사를 덮어놓고 성심성의를 다하여 지지 성원할 것입니다.
당면하여 일정에 올라있는 남과 북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그것이 남북 사이의 내왕과 접촉,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각방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남북관계는 어느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해결될 수 없습니다.
현 시기 모처럼 마련된 남과 북으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이 응당한 결실을 낳도록 하자면 이에 대한 입장과 자세부터 바로 가져야 하며 그에 저촉되는 모든 적대행위를 지체 없이 중단하는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범민련은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그에 장애를 조성하는 온갖 비방 중상과 적대행위를 철저히 배격하며 특히 외세와 함께 벌여놓는 각종 명목의 침략적인 합동군사 연습과 핵전쟁 장비들을 포함한 무력증강 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반전 평화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여 나갈 것입니다.

범민련은 해내외 각 계층과의 적극적인 연대활동으로 민족의 대단합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켜나가야 합니다.
각계 각층과의 연대 단합은 범민련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며 힘의 원천입니다.
해내외에서 날로 고조되는 겨레의 통일애국운동과 남북관계 개선을 주장하는 각계 층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 나가는 것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범민련은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여성을 비롯하여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다양한 연대활동과 공동행동을 보다 주동적으로, 더욱 과감히 벌여나가야 합니다.
지난날에는 비록 겨레의 통일지향과 요구에 상반되는 길을 걸었다 하더라도 오늘날 남북관계 개선을 주장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길에 나선다면 그가 《정부》인사든, 여당관계자든 과거를 불문하고 그들과도 폭넓게 연대하여 함께 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남녘에서 각계 층의 합법적인 통일논의와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며 부당하게 체포 구속된 범민련 남측본부 임원들을 비롯한 통일애국인사들을 석방시키기 위하여 계속 노력하여야 합니다.

범민련은 남, 북, 해외 3자련대의 힘으로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 온 자랑스러운 전통과 경험을 살려 남측본부, 북측본부, 해외본부 사이의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통하여 겨레의 자주통일운동과 온 민족의 대단합을 힘 있게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비롯한 해내외의 각계 층과의 긴밀한 연계와 공동의 노력으로 7.4공동성명 발표 42돌과 6.15공동선언 발표 14돌, 10.4선언 발표 7돌 그리고 조국해방 69돌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남과 북, 해외 각계 층과 함께 다양한 통일회합들을 성대히 개최하여 남북관계개선에 유리한 환경과 분위기를 마련하고 올해에 기어이 제2의 6.15통일시대를 열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위업 실현의 역사적인 분수령으로 빛나게 장식될 올해의 장엄한 통일운동에서 우리 범민련이 지닌 의무와 책임은 참으로 막중합니다.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만난 시련을 맞받아 뚫고 오직 통일 애국의 한길로 곧바로 전진하는 것은 우리 범민련의 기질이며 민족의 부름입니다.

우리 모두 민족대단합의 기수, 자주통일의 선봉대답게 애국애족의 기치, 우리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굳게 단합하여 남북관계를 전진시키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전진해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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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4차 공동의장단회의 공 동 결 의 문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새해의 장엄한 통일대진군 길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서고 있다.
이 땅을 무겁게 짓누르던 적대와 대결의 어둠을 밀어낼 새해의 장쾌한 해돋이는 겨레의 가슴을 통일애국의 열정과 의지로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 번지게 하고 있다.

세기와 연대를 넘어 지속되고 있는 국토양단과 민족분열의 역사를 끝장내고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강렬한 지향이다.

이러한 때에 남북 사이의 모든 적대행위와 비방 중상을 전면 중지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갈데 대한 북측의 중대제안과 애국의 호소, 그에 따르는 대범한 실천적 조치들은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더 해주고 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은 애국애족의 결단과 통일의지로 맥박치고 있으며 조국반도에 조성된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시급히 가셔내고 남북관계 개선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북측의 중대제안과 조치들을 전폭적으로 지지 찬동한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굳게 단합하여 남북 사이의 적대와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뜻 깊은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올해에 범민련이 조국통일운동에서 높이 들고 나가야 할 구호이다.

자주통일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 온 범민련은 선봉적역할로 해내외에서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애국운동을 더욱 고조시켜 올해를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역사적인 해로 빛내어나갈 불같은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민족끼리의 입장을 확고히 견지해 나갈 것이다.

민족자주, 우리민족끼리는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 민족번영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기 위한 전 민족적 기치이다.
범민련은 조국통일 3대원칙과 남북공동선언에서 엄숙히 천명된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민족적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나갈 것이다.
해내외 동포대중 속에 우리 민족이 우선이고 제일이며 민족을 중시하는 투철한 자주의식을 심어주고 온 민족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자주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나갈 것이다.

동족보다 외세와의 관계를 우선시하고 민족문제를 그에 종속시키거나 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남에게 내맡기려는 사대매국행위를 저지시키며 외세가 우리 민족문제에 끼어들고 간섭하려는데 대해 단호히 배격해 나갈 것이다.

2. 범민련은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 이행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남북공동선언을 존중하고 이행해 나가는 여기에 진정한 애국애족이 있으며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여러 갈래의 접촉과 대화, 협력 사업을 재개하고 더욱 활성화하며 선언의 조항들과 그에 의하여 마련된 남북사이의 모든 합의들이 실천에 옮겨지도록 적극 추동해나갈 것이다.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들을 부정하고 그 이행을 가로막으려는 사소한 행위에 대해서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3. 범민련은 남북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다.

파국에 처한 남북관계를 시급히 개선하는 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통일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첫 출발점이다.
범민련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모든 노력을 적극 지지할 것이며 당면하여 남과 북으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남북 사이의 폭넓은 대화와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각방으로 협력할 것이다.

범민련은 7.4공동성명,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발표 기념일들, 조국해방의 날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남과 북, 해외 각계 층과 다양한 통일회합들을 성대히 개최하여 남북관계 개선에 유리한 환경과 분위기를 마련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다.

특히 남북 사이의 적대와 비방 중상을 전면 중지할 데 대한 선의의 제의와 실천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심히 자극하며 조국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고 외세와 함께 각종 명목의 합동군사 연습을 벌여놓으려는데 대해 반대 배격하며 온 겨레와 함께 강력히 저지 파탄시켜 나갈 것이다.

4. 범민련은 해내외 각계 각층과의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하여 민족의 대단합을 힘 있게 추동해나갈 것이다.

범민련이 내세우는 민족의 대단합은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당파와 소속, 정견과 신앙, 관민을 초월하여 굳게 손잡고 나가는 가장 폭넓은 단합이며 민족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 위한 공고하고도 영원한 대단합이다.
이것은 어제 날에도 그러하였고 오늘도 내일도 변함이 없는 범민련의 일관한 입장이다.

범민련은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비롯하여 남북공동선언을 지지하는 해내외의 정당, 단체, 인사들과의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통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 것이다.
지난날에는 비록 잘못된 길을 걸었다 하더라도 오늘날 민족을 위한 길에 들어선다면 그가 누구이든 과거를 불문하고 그들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5. 범민련 조직을 튼튼히 꾸리고 남, 북, 해외 3자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범민련 조직을 대중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남북선언 이행을 위한 각계 층의 통일애국운동을 앞장에서 이끌어 나가는 선봉조직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부당하게 구속된 남측본부 임원들을 비롯한 모든 통일애국인사들을 석방시키며 남녘에서 통일논의와 활동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보다 집중적으로 벌여 나가며 남, 북, 해외 3자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와 함께 삼천리강토 위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 6.15자주통일시대를 반드시 이어나가려는 범민련의 의지는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
우리 모두 희망찬 새해에 승리의 신심 드높이 참다운 애국의 기치, 우리민족끼리의 이념 밑에 굳게 단합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아침을 힘차게 마중해 나가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2014년 2월 8일
서울, 평양,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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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제13차 공동의장단회의 폐회사

남측본부, 북측본부, 해외본부 의장단 및 사무국 여러분!

오늘 범민련 앞에는 조성된 엄중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민족의 대단결을 더욱 강화하며, 내외의 반통일 세력의 책동을 물리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로 온 민족을 고무 추동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 있습니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굳게 단합하여 남북사이의 적대와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뜻 깊은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올해에 범민련이 조국통일운동에서 높이 들고 나가야 할 구호입니다.

자주통일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 온 범민련은 선봉적역할로 해내외에서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애국운동을 더욱 고조시켜 올해를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역사적인 해로 빛내어나갈 불같은 의지를 안고 결의를 다짐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민족대단합의 기수, 자주통일의 선봉대답게 애국애족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굳게 단합하여 남북관계를 전진시키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전진해 나갑시다.

이상으로 범민련 제14차 공동의장단회의를 폐회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14년 2월 8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