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공동사무국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7차 남, 북, 해외 공동의장단회의 자료집

차례
1. 조국통일범민족연합 2017년 제17차 공동의장단회의 소집 공고
2. 범민련 제17차 북,남,해외 공동의장단회의 개회축하발언
3.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7차 남, 북, 해외 공동의장단회의 보고
4.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7차 공동의장단회의 공동결의문
5. 범민련 북측본부의 회의결속 인사발언


조국통일범민족연합 2017년 제17차 공동의장단회의 소집 공고

우리는 지난해 2016년을 위대한 전환의 해로 장식하였다.
북측은 신년사를 통해 ‘남북당국을 포함하여 각 정당, 단체들과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반드시 실현하고, ‘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뜻 깊은 올해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고 천명하였다.

남측에서는 지난해 11월에 시작한 촛불혁명은 순간적인 충동의 불꽃이 아니라 70여년 동안 쌓여온 온갖 부정의에 대한 총체적인 분노의 대폭발이었다. 이 또한 분명 비상한 새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 6.15통일시대에 반세기이상 얼어붙었던 분열의 장벽을 헐어내고 남북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전환하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한 경험이 있다. 대화와 협력이 활발해지고 민족자주, 민족공조가 대세를 이루었으며 조국반도의 대결구도는 우리 민족 대 미국으로 확고히 전환되었다.

우리나라를 둘로 갈라놓고 그 속에서 어부지리를 얻고 있는 외세는 절대로 우리나라가 하나로 통일되어 강대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고 동족 사이의 불신과 적대감을 부추기는 외세의 분열 이간책동과 그에 편승하는 일체 행위를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온 겨레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대결이 아니라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고 있기에 남북관계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첨예한 군사적 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할 수 없다.
이로부터 우리는 공고하고 항구적인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굳게 단결하여 온갖 오해와 불신,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다시 남북관계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켜나가야 한다.

범민련은 역사적인 7.4공동성명 발표 45돌과 10.4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뜻 깊은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시대와 민족의 요구에 부응하며 선봉적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 것이다.
올해 격동적이고 치열한 반미대결전에 범민련은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전 민족적인 통일 대 회합’을 반드시 실현시키기 위하여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

현 시기 통일운동세력이 자기 역할을 높이고, 주체역량을 강화하여 거족적인 통일운동의 전성기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내기 위한 시대와 민족의 부름에 선참으로 호응하기 위해 범민련 규약과 남북해외 3자의 합의에 따라 2017년 범민련 제17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아래와 같이 소집 공고한다.

- 공 고 -

제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7차 공동의장단회의 소집
일시: 2017년 1월 26일 (목) 13시
장소: 서울, 평양, 도쿄
방법: 전화와 전송 (범민련 공동사무국에서 취합 운영)
의제:《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뜻 깊은 올해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범민련의 활동 방향에 대하여》
안건 1) 남, 북, 해외 공동기조보고
안건 2) 공동결의문 채택
안건 3) 기타
이상


2017년 1월 1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
범민련 제17차 북,남,해외 공동의장단회의 개회축하발언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는 뜻깊은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갈 비상한 각오와 결의를 안고 제17차 공동의장단회의에 참가한 범민련 남측본부와 해외본부, 공동사무국의 전체 성원들에게 굳은 련대적인사를 보냅니다.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돐과 10.4선언발표 1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민족의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갈 애국애족의 일념을 안고 새해 통일진군길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진행되는 범민련 제17차 북,남,해외 공동의장단회의는 겨레의 선봉에서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고 첨예한 전쟁위기를 해소하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반드시 열어나가려는 우리 범민련의 확고한 의지를 내외에 과시하고 온 겨레를 자주통일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공동의장단회의가 올해 범민련의 활동방향과 투쟁목표를 협의확정하고 북과 남,해외의 3자련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올해의 자주통일대진군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의의깊은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범민련 제17차 북,남,해외 공동의장단회의가 성과적으로 개최된것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7차 남, 북, 해외 공동의장단회의 보고

-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 범민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오늘 우리는 해내외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전례 없이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7차 북, 남, 해외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먼저 열렬한 통일애국의 각오와 드높은 결의를 안고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새해의 통일진군 길에 힘차게 떨쳐나선 북과 남, 해외의 전체 범민련성원들과 후원자들에게 굳은 연대적 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사회적 진보와 정의,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을 위해 결연히 일떠선 남녘의 겨레들과 통일인사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의 인사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치고 내외반통일 세력의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겨레의 자주통일운동을 힘차게 전진시켜온 위대한 승리의 해였습니다.
북의 첫 수소탄시험의 장쾌한 폭음은 겨레의 가슴마다에 커다란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장장 70여 년 동안 우리 민족을 핵으로 위협하던 미국과 추종세력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린 정의의 뇌성 이였으며 위대한 우리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굳건히 담보해주는 승리의 축포성이였습니다.

지난해 내외 반통일 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압박과 북침전쟁소동은 그 어느 때보다 극도에 달하였습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민족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북의 합법적인 자위적행사들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방대한 침략무력을 조국반도와 그 주변에 집중시키고 온 한 해 동안 화약내를 풍기면서 남녘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무분별한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았습니다.

남측의 보수집권세력은 6.15의 소중한 결실로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개성공업지구마저 전면 폐쇄하고 남북관계를 최악의 국면에 몰아넣었습니다.
민족의 삶의 터전이 외세와 그 추종세력들의 전쟁대결책동에 의해 핵전쟁 터로 변하고 우리 겨레가 핵참화의 희생물로 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었기에 범민련은 남 먼저 반전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애국성전에 온 겨레를 힘 있게 불러일으켰습니다.

북침전쟁연습장들과 가증스러운 미군 기지들에서 벌어진 각종 성토회들, 미국의 강압적인 《사드》배치를 저지시키기 위한 각계 층의 집회장들에는 언제나 범민련 남측본부 통일 원로들이 앞장에 서있었습니다.

범민련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 71년을 비롯하여 주요계기들에 내외 반통일 세력의 무분별한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반대배격하고 이남강점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성명, 담화,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반미, 반전, 평화옹호활동을 줄기차게 벌려왔습니다.

지난해 범민련은 제16차 공동의장단회의에서 결의한대로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선언들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존중하며 그에 토대하여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는 것을 중요과업으로 내세우고 남북합의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6.15공동선언발표 16돌과 7.4공동성명발표 44돌, 조국해방 71돌과 10.4선언발표 9돌을 비롯한 주요 계기들마다 광범한 대중 속에 들어가 민족자주의식,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을 남북선언 이행에로 힘 있게 고무 추동하였으며 남북로동자들의 5.1절 통일축구대회와 6.15공동선언발표 16돌 기념 민족공동행사를 비롯한 계층별, 부문별 통일행사들을 성사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범민련은 북측이 제안한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위해 헌신하여왔습니다.

지난해 북측에서는 조국해방 71돌을 맞으며 해내외 각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대히 개최할 것을 정중히 제의하였습니다.
이것은 온 민족의 총의를 모아 조선반도에 조성된 극단적 상태를 일소하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며 북남관계를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위업 실현에서 획기적 전환을 일으켜나가려는 애국 애족적 입장에서 출발한 것으로서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범민련 북측본부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 데 대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연석회의제안을 적극 지지하며 그 실현을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해왔습니다.

범민련 해외본부는 조국통일의 출로를 자주적으로,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열어나가려는 북측의 열렬한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해외의 각 지역에 준비위원회들을 구성하고 통일적인 해외측 준비 위원회를 결성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 제안이 발표되자마자 제일 먼저 이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북과 해외에서 준비위원회들이 구성된데 맞게 남측에서도 준비위원회가 시급히 조직되도록 하기 위하여 각방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광범한 각계각층을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 실현에로 힘 있게 추동하였습니다.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가로막으려는 반통일 세력의 방해책동이 악랄하게 벌어진 속에서도 남측에서 통일대회합 준비를 위한 추진기획단이 구성되고 오늘날 남측준비위원회가 정식 결성될 수 있은 것은 남녘의 각계각층의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범민련 남측본부의 적극적인 활동과 결코 떼여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지난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올해에도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합니다.

올해는 역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돌, 10.4선언발표 10돌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최근 북측에서는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연합회의를 소집하고 뜻 깊은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것을 열렬히 호소하였습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은 북측의 애국애족의 호소가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북남관계를 시급히 개선하며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실천적방도로 되며 이것은 범민련의 기본사명과 올해의 활동방향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해내외 온 겨레가 이를 그대로 실천해나간다면 첨예한 오늘의 전쟁위험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파국상태에 처한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자주통일의 결정적 돌파구가 열려지게 될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명백합니다.

범민련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힘 있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 깊은 해로 빛내여 나가야 합니다.

범민련은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높여나가며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계속 앞장에서 노력하여야 합니다.
조국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전쟁위기를 가셔내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온 겨레의 일치한 요구이며 북남관계개선의 첫걸음으로 됩니다.

지금처럼 북남사이의 내왕과 접촉이 전면 차단되고 불신과 대결의 곬이 깊어간다면 그것은 곧 군사적충돌과 전쟁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또다시 이 땅에서 전쟁이 터지면 지난세기 50년대의 전쟁과는 대비조차 할 수 없는 핵참화가 신성한 조국강토와 우리 민족의 머리 우에 들씌워지게 될 것입니다.

범민련은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앞장에서 벌려나가야 합니다.
남북간의 불신과 전쟁위험을 격화시키는 온갖 비방 중상과 불순한 적대행위들을 단호히 배격하며《연례적》이니,《방어적》이니 하는 간판 밑에 외세와 함께 벌려놓는 각종 명목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반대하는 반전평화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합니다.

당면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고 신성한 조국강토를 핵전쟁마당으로 만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흉물스러운《사드》배치를 철저히 저지시켜나가야 합니다.

범민련은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높여나가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합니다.
반만년의 오랜 세월 단일민족으로서 민족의 슬기와 강성을 떨쳐온 우리 민족이 오늘날에 와서 근 70년이 넘도록 갈라져 서로 불신하고 대결하는 것이야말로 민족의 더없는 수치입니다.
백해무익한 동족대결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정상궤도 우에 올려 세우며 자주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지향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입니다.

남과 북, 해외의 우리 겨레가 굳게 손잡고 뜻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민족의 슬기와 우수성은 만방에 떨쳐지게 될 것이며 세계를 놀래 우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들을 이 땅 우에 펼쳐놓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통일의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던 6.15통일시대가 그대로 실증해주고 있는 엄연한 현실이며 오늘날 우리 겨레에게 다시금 새겨주는 참으로 귀중한 진리입니다.

범민련은 조국통일 3대원칙과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과 같은 북남합의들을 존중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가야 합니다.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상을 장려하고 내왕과 접촉을 활성화해나가야 합니다.
북남합의들을 부정하고 그 이행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는 온갖 대결책동을 철저히 분쇄하여야 할 것입니다.

범민련은 올해에 온 민족의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북, 남, 해외 3자 연대조직으로서의 책임과 선봉적 역할을 다해나가야 합니다.
특히 뜻 깊은 올해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하여야 합니다.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은 남, 북, 해외의 각 당, 각파, 각계각층 단체들과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최악의 극단상태에 이른 군사적 긴장해소와 북남관계개선과 관련한 당면한 문제뿐아니라 나라의 공고한 평화와 통일, 민족의 장래와 관련한 중대사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의의 깊은 자리입니다.

조국통일의 주인은 바로 우리 민족자신이며 해내외 온 겨레의 의사를 하나로 모아나가는 여기에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가장 올바르고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길이 있기에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에는 마땅히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해내외의 정당, 단체, 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여야 할 것입니다.
남과 북, 해외가 진정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하려는 입장과 자세에서 마주 앉으면 쌓였던 오해와 불신은 순간에 풀리게 될 것이며 서로의 뜻과 힘을 합친다면 극복하지 못할 난관과 장애는 없으며 해결하지 못할 문제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북과 남, 해외의 각 정당, 단체,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토 양단의 위기를 가시고 조국통일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좋은 방도들을 모색한 훌륭한 전례도 있으며 민족사의 새 시대, 6.15자주통일시대를 펼쳐놓은 귀중한 경험도 있습니다.

범민련은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로운 출로를 열어나가려는 일념을 안고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이 명실 공히 해내외의 각계각층 대표들과 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역사적인 민족대회합으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총궐기해 나설 것입니다.

범민련은 민족의 근본이익을 중시하고 북남관계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제도, 지역과 이념, 당파와 소속,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삼천리 조국강토 우에 기어이 제2의 6.15통일시대를 펼쳐놓을 것입니다.

범민련은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내외 반통일 세력의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앞장에서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조국 남녘땅을 영원히 타고앉아 조선반도 전체에 대한 침략적 목적을 달성하며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본심은 절대로 달라질 수 없습니다.
조국의 절반 땅에 미군이 남아있고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전횡이 계속되는 한 조국반도에서 군사적 긴장과 전쟁의 불안을 가셔낼 수 없으며 북남관계의 전진도, 조국통일에 대해서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우리 겨레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저들의 침략적, 패권적 야욕만을 추구하는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전쟁도발책동을 끝장내며 민족분열의 원흉이며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군을 남측지역에서 몰아내기 위한 대중적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합니다.
이와 함께 남측의 반통일 세력을 북남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는 외세의 민족이간술책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며 보다 교활하고 은폐된 방법으로 남측에서의 정치, 군사적 패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미국의 음흉한 기도에 각성을 높이고 철저히 분쇄하여야 할 것입니다.

범민련은 진정한 민족의 주적도 가려보지 못하고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반통일 사대매국 세력의 준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보다 힘차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뜻 깊은 올해에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힘을 합쳐 거족적 통일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범민련의 기세는 충천하며 의지는 굳건합니다.

남, 북, 해외의 3자연대로 굳건히 이어져있고 해내외 온 겨레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기에 범민련의 통일애국위업은 필승불패이며 범민련의 기발은 겨레의 장엄한 통일대진군의 선두에서 세차게 나붓길 것입니다.

우리 모두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역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돌과 10.4선언발표 10돌이 되는 뜻 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의의 깊은 해로 빛내어 나아갑시다.

2017년 1월 2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7차 공동의장단회의 공동결의문

오늘 우리는 해내외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전례없이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7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였다.
최근 북측에서는 정부, 정당, 단체 연합회의를 소집하고 뜻깊은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범민련은 북측의 애국애족의 호소가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남북관계를 시급히 개선하며 남북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실천적 방도로 되며 이것은 범민련의 기본사명과 올해의 활동방향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 찬동한다.

자주통일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 온 범민련은 7.4공동성명 발표 45돌과 10.4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뜻 깊은 올해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불같은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계속 앞장에서 노력해나갈 것이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전쟁위기를 타개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온 겨레의 일치된 요구이며 남북관계 개선의 첫걸음으로 된다.
지금처럼 남북사이의 왕래와 접촉이 전면 차단되고 불신과 대결의 골이 깊어간다면 그것은 곧 군사적 충돌과 전쟁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범민련은 남북사이의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있게 벌여나갈 것이다.
남북 간의 불신과 전쟁위험을 격화시키는 온갖 비방중상과 불순한 적대행위들을 단호히 배격하며 외세와 함께 벌여놓는 각종 명목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반대하는 반전평화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것이다.
당면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고 신성한 조국강토를 핵전쟁 마당으로 만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사드’배치를 철저히 저지시켜나갈 것이다.

2. 범민련은 남북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다.

파국에 처한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첫 출발점이다.
백해무익한 동족대결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정상궤도 위에 올려 세우며 자주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지향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남과 북, 해외의 우리 겨레가 굳게 손잡고 뜻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민족의 슬기와 우수성은 만방에 떨쳐지게 될 것이며 세계를 놀라게 할 경이적인 사변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들을 이 땅위에 펼쳐놓게 될 것이다.
범민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과 같은 남북합의들을 존중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갈 것이다.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상을 장려하고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해 나가며 남북합의들을 부정하고 그 이행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는 온갖 대결책동을 철저히 분쇄해나갈 것이다.

3. 범민련은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켜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올해에 온 민족의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남, 북, 해외 3자연대조직으로서의 책임과 선봉적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
특히, 뜻깊은 올해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은 남, 북, 해외의 각당, 각파, 각계각층 단체들과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최악의 극단상태에 이른 군사적 긴장해소와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한 당면 문제뿐만 아니라 나라의 공고한 평화와 통일, 민족의 장래와 관련한 중대사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의의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조국통일의 주인은 바로 우리 민족자신이며 해내외 온 겨레의 의사를 하나로 모아나가는 여기에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가장 올바르고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길이 있기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에는 마땅히 남북당국을 포함하여 해내외의 정당, 단체, 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여야 할 것이다.

범민련은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로운 출로를 열어나가려는 일념을 안고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이 명실공히 해내외의 각계각층 대표들과 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역사적인 민족대회합으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총궐기해 나설 것이다.
범민련은 민족의 근본이익을 중시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제도, 지역과 이념, 당파와 소속,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삼천리 조국강토 위에 기어이 제2의 6.15통일시대를 펼쳐놓을 것이다.

4. 범민련은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수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앞장에서 추동해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우리 겨레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저들의 침략적, 패권적 야욕만을 추구하는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전쟁도발책동을 끝장내며 민족분열의 원흉이며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군을 남측지역에서 몰아내기 위한 대중적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나갈 것이다.
남측의 반통일세력을 남북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는 외세의 민족 이간술책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며 보다 교활하고 은폐된 방법으로 남측에서의 정치, 군사적 패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미국의 음흉한 기도에 각성을 높이고 철저히 분쇄해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진정한 민족의 주적도 가려보지 못하고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반통일사대매국세력의 준동을 분쇄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보다 힘차게 벌려나갈 것이다.
뜻깊은 올해에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힘을 합쳐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하고 거족적 통일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범민련의 기세는 충천하며 애국애족의 의지는 굳건하다.

남, 북, 해외의 3자연대로 굳건히 이어져있고 해내외 온 겨레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기에 범민련의 통일애국위업은 필승불패이며 범민련의 깃발은 겨레의 장엄한 통일대진군의 선두에서 세차게 나부낄 것이다.

우리 모두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역사적인 7.4공동성명 발표 45돌과 10.4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 깊은 해로 빛내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자!

2017년 1월 2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
범민련 북측본부의 회의결속 인사발언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는 범민련 제17차 북,남,해외 공동의장단회의를 성과적으로 진행한 범민련 남측본부와 해외본부 의장단 성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이번 회의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인 범민련 공동사무국에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오늘 우리는 공동의장단회의를 통하여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돐과 10.4선언발표 1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는 의의깊은 해로 빛내이는데서 범민련이 틀어쥐고 나가야 할 중요과업들과 활동방향, 투쟁목표를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겨레의 앞장에서 자주통일운동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습니다.

우리 모두 이번 회의에서 다진 결의대로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고 거족적인 통일운동으로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반드시 열어나아갑시다.

주체106(2017)년 1월 26일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 기념대회에 보내는 북측본부 축사(동영상)


[민중의소리 사설] 역사적 전환기와 분단체제의 극복

‘이론은 결론을 낳고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는 말이 있다. 20세기 합리주의 시대는 끝났고 21세기는 감성의 시대임을 표현하는 문구이다. 이론은 맞는데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상품을 팔기 위해 이윤 추구의 숨은 야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가 대세를 이루는 것은 이러한 변화를 일찍 눈치 챈 자본의 영민한 움직임이다.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는 눈부시다. 1897년에 진공관 형태로 TV가 등장한 이래 1954년에 컬러TV가 출시되었다. 45년 후 1999년 디지털 TV가 등장하고 10년 만에 디지털과 네트워크를 연결한 TV가 대중화되었다. 이 주기는 갈수록 빨라질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전 세계적인 차원의 정보화, 지구화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고도화된 생산력 발전과 지구적 네트워크 형성, 지구적 문제들의 확대는 성장과 분배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재구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성장 후 분배라는 낙수이론은 무너지고, 성장지상주의를 멈추지 않을 경우 인류사회의 여러 문제들이 해결 불가능 상태에 도달할 것이라는 경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90년대 동구권의 몰락 이후 미국 중심의 일극체제를 유지했던 세계 질서가 2000년대를 넘어서면서 미국 헤게모니가 약화되고 미국과 중국의 신형대국관계로의 재편기에 들어섰다. 1980년 이후 세계경제를 풍미했던 신자유주의 사조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정점으로 퇴조하고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고 있는 시기이다.

지금은 문명사적 대전환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루가 다르게 사회적 관계와 생활양식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과거 우리는 이러한 시대적 전환기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식민시대와 전쟁, 분단의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았다. 소위 종북 놀음에서 드러나듯이 분단된 한반도는 20세기가 남긴 야만의 전쟁, 대립과 갈등의 상흔이 아직도 남아 있다. 분단체제는 과거의 역사를 되풀이하게 만드는 도돌이표와 같다. 분단체제가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한 언제 어느 시점에서 과거로 되돌아갈지 알 수 없다.

2014년에도 분단체제는 지속되고 있다. 8월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교황은 방한 기간에 아시아 청년대회와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 등 4차례 미사를 집전하고, 위안부 할머니들과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난다. 교황은 마지막 날 8월 18일 명동대성당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봉헌한다. 교황은 이날 미사에서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은 분단체제의 극복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다. 세계가 문명사적 전환기에 놓인 시점에서 민족 분열을 극복하는 에너지가 새로운 문명사를 여는 활로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사상, 정견, 종교를 떠나 민족이 하나 되어 분단체제 극복으로 나아간다면 지금의 고통은 새 시대를 여는 산고의 진통으로, 통일 한반도는 동북아시아의 여명을 밝히는 밝은 빛이 될 것이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결성 23돌을 맞으며

나라의 분단에서 기인한 민족적 불행은 민족이 존엄과 자존을 지키기란 참으로 고달픈 일임을 깨닫게 합니다. 하지만 민족의 모든 구성원은 민족의 운명이 곧 나의 운명이기에 민족의 운명과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분단된 민족의 구성원으로서 통일을 지향하고 통일운동에 나서는 것은 ‘숙명’인가 합니다.
반면 날을 따라 민족 대단합의 기운이 높아지고 자주통일 운동이 새로운 단계에서 펼쳐지는 오늘이지만 내외 분열세력의 준동 또한 더욱 크고 악랄하고 집요해지고 있습니다.

범민련이 결성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의 위력한 담보로 되는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남북해외 3자연대 조직을 가지게 되었으며 조국통일운동은 전일적인 통일운동조직의 주도하에 전 민족적인 범위에서 목적의식적으로 활발하게 발전해나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범민련은 우리민족끼리 이념을 전 민족적 이념으로 확고히 세우고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기치 밑에 남북해외 전민족의 단합을 실현하여 자주통일을 이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다시 한 번 민족의 대단결은 침략적인 외세와 그와 결탁한 민족반역의 무리들을 반대하는 과감한 투쟁을 통하여 이룩된다는 역사의 교훈을 우리 겨레 모두에게 새겨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범민련이 걸어온 지난 23년의 노정은 반통일 세력의 도전을 물리치고 통일을 지향하는 해내외 모든 동포들을 하나로 묶어세우면서 조국통일의 주체를 강화하고 통일애국운동을 전 민족적 범위에로 강화 발전시킴으로써 민족대단결의 긍지 높은 역사를 창조해온 보람찬 투쟁의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현 정세는 이남에서 우리 민족의 주도성과 발언권을 약화시킴으로써 민족의 이익이 외세에 의해 또 다시 농락당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변화의 과정에서 격렬한 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극 질서에서 다극 질서로 이동하는 동시에 자본주의가 몰락하는 과정인 지금 세계는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곳곳에서 정치, 경제, 군사적 분쟁으로 나타날 것이며, 자본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회주의가 부활하고 반자본주의 투쟁이 한층 격렬해 질 것입니다.

범민련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앞당겨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언제나 앞장서나가리라는 것을 범민련 결성 23돌을 기념하며 굳게 다짐합니다.
민족대단결, 조국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범민련의 애국위업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온 민족의 신뢰를 받는 범민련의 성스러운 통일애국위업은 언제나 필승불패입니다.
범민련의 숭고한 민족대단결 사상은 6.15통일시대의 <우리민족끼리>로 이어진 투쟁승리의 열쇠입니다. 분단 민족사의 필연으로 등장한 범민련의 결성과 그 동안의 성과를 남북해외 3자 연대 이름으로 자랑찬 긍지를 안고 다 시 한번 축하합니다.

하나 된 우리 조국 만세!!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만세!!


2013년 11월 2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공동성명

지금 조국반도에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부당하게 조작한 연이은 유엔《제재결의》와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소동에 의하여 언제 어느 순간에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긴박하게 흐르고 있다.

내외가 공인하고 있는바와 같이 북의 위성발사는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국제법에도 전적으로 부합되는 지극히 정당한 것이며 우주를 정복하려는 것은 모든 주권국가들의 응당한 권리이다.

북의 지하핵시험 역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집요하고 끈질긴 고립 압살책동과 날로 노골화되는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우리 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이다.

미국은 제마음대로 핵시험도, 미사일발사도, 핵위협도 할 수 있고 북은 평화적인 위성발사도, 자위적인 핵시험도 할 수 없다는 것이야말로 황당무계한 《논리》이고 언어도단이다.
더우기 이를 구실로 《제재》를 가하는 것은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난폭한 유린이며 국제법에 대한 횡포한 도전이다.
이것은 저들의 세계제패에 방해가 된다면 그가 누구이든 가리지 않고 핵무기를 휘두르며 압살하는데 체질화된 미국의 극악한 강도적본성의 발로이다.

지금 방대한 핵공격수단들이 대량 투입된 속에 남녘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합동군사연습은 그 성격과 규모, 훈련내용으로 보나 철두철미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는 위험천만한 핵불장난이 아닐 수 없다.
미국과 남측 군부호전세력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으로 정전협정이 백지화되고 남북불가침 합의들이 전면 폐기됨으로써 우리반도는 핵전쟁의 문어구에 들어서고 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는 내외 반통일세력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평화를 수호하려는 민족의 의지를 모아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미국과 남측의 군부호전세력은 우리 겨레의 머리 위에 핵참화를 몰아오는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미국은 핵무기가 더 이상 저들의 독점물이 아니라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지금과 같이 교전쌍방이 핵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에 의해 이 땅에서 또다시 전쟁이 터진다면 그것은 지난세기 50년대의 전쟁과는 대비도 할수없는 핵전쟁으로 될것이며 대양건너에 있는 미국도 결코 무사할 수 없다.

민족의 밝은 장래를 바라는 온 겨레는 한사람같이 떨쳐 일어나 조국강토를 황페화시키고 민족의 머리 위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과 남측 군부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반대하여 총궐기해나서야 할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북에 대한 부당한 유엔《제재결의》를 즉시 철회하여야 한다.
미국이 유엔을 도용하여 《제재결의》를 조작하고 그를 구실로 전쟁을 도발하던 강도적 행위는 우리반도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우리 민족은 지난날의 약소민족이 아니며 이 땅은 핵위협에 굴복하여 치욕을 강요당한 나라들과는 다르다.
미국은 현실을 바로 보고 유엔을 도용한 《제재》놀음에 대해 사죄하여야 한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조선정전협정체결 60년이 되는 올해에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대중적 운동을 보다 힘차게 벌려나가자.
범민련은 민족의 분렬을 지속시키며 온갖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해온 외세를 이 땅에서 몰아내고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며 평화협정체결을 주장하는 다양한 공동행동과 련대 활동을 전민족적운동으로 강력히 전개해 나가자는 것을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우리는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바라는 남과 북, 해외의 각 정당, 단체들과 각계인사들이 범민련의 애국적 호소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한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2013년 3월 28일



<범민련 남북해외 공동성명>《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자

오늘 우리는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비상한 각오와 결연의 의지를 안고 역사적인 10.4선언 발표 5돌을 맞이하고 있다.
10.4선언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기초하여 남북관계발전과 나라의 평화, 조국통일과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실천방도들을 포괄적으로 밝힌 행동지침이며 실천 강령이다.

10.4선언의 채택은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을 더욱 북돋아주었으며 6.15의 기치 밑에 힘차게 전진해온 겨레의 자주통일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올려 세운 일대 민족사적 사변이었다.

10.4선언이 순조롭게 이행되었더라면 이 땅에 6.15시대의 경이적인 사변들이 이어져 평화롭고 부강 번영하는 통일조국의 새로운 현실들이 펼쳐지게 되었을 것이며 우리겨레의 기쁨은 더욱 컸을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의 출현과 그들의 악랄한 동족대결책동에 의하여 그 모든 환희와 희망이 참혹하게 짓밟혔다.
모처럼 이어졌던 하늘 길, 땅 길, 바다 길이 다시 막히고 대화와 협력 사업들이 모두 차단 되었으며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조성되었다.
남쪽의 현 정권이 남북선언들을 짓밟지 않았더라면 우리 겨레는 오늘과 같이 전쟁의 위험과 불안에 휩싸여 있지 않을 것이며 연평도포격사건과 같은 군사적 충돌은 애당초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남쪽의 반통일세력이 집권 5년간 극악한 친미, 친일사대매국행위와 악랄한 동족대결책동으로 6.15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고 조국통일을 지연시킨 만고대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으며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오늘 해내외의 온 겨레가 바라는 것은 동족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나라의 평화이고 자주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이다.

시대와 역사의 부름에 남 먼저 화답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의 선봉에서 달려 온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은 온 겨레의 의사와 염원, 애국의 의지를 모아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1.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갈 것이다.

오늘의 첨예한 전쟁위기를 가시고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출로는 남북선언들을 고수 이행해 나가는데 있다.
범민련은 남북선언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강화하고 3자 연대를 긴밀히 하여 공동선언을 부정하거나 그 이행을 가로막는 온갖 대결책동을 단호히 배격해 나갈 것이다.
특히 남북선언들에 대한 전 민족적 지지분위기를 고조시켜 선언 이행이 시대적 흐름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다.

2. 내외반통일세력의 광란적인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저지시켜나갈 것이다.

지금 조성된 정세는 남쪽 땅에 극우반통일세력이 집권하면 6.15통일시대에 이루어놓은 성과들이 날아가며 남북관계가 파탄되고 전쟁이 터질 수 있다고 하던 5년 전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범민련은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고 전쟁을 불러오는 외세와의 무분별한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 체제대결과 동족에 대한 테로와 파괴암해행위를 반대하여 앞장에서 투쟁할 것이다.
당면하여 남쪽의 현 집권세력이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강행 추진하고 있는 미국, 일본과의 3각 군사동맹과 《군사협정》체결책동을 단호히 배격해 나갈 것이다.

3. 범민련은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각계각층과의 연대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다.

남북선언들을 귀중히 여기고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의 공동행동을 장려하고 각자의 이해관계를 민족의 대의에 복종시키는 방향에서 폭넓은 연대와 대단합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
남북관계를 파탄내고 최악의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극우반통일세력의 재집권을 결정적으로 저지시켜야 한다.

범민련은 우리 민족의 밝은 미래와 전도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낙관을 가지고 해내외의 온 겨레와 함께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과 평화 번영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 것이다.

남북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겨오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2012년 10월 4일



노수희 범민련부의장, 5일 판문점 귀환
남북공동보도문 발표.."정치적 목적 이용 말라" (전문)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북,해외 대표회의 진행

4월 25일 평양에서 범민련 남,북,해외 대표회의가 진행되였습니다.
회의에는 남측본부에서 노수희 의장대행이,북측본부에서 최진수의장이, 해외본부에서 임민식의장이 참가하였습니다.

회의에서는 남측보수당국이 동족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심히 중상모독하면서 나라의 정세를 극단한 대결국면에로 몰아가고 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면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에서 범민련이 앞장설데 대한 문제, 범민련조직을 보다 강화하고 남,북,해외 3자연대를 긴밀히 할데 대한 문제, 민족의 자주와 평화,대단결을 위한 범민련 남측본부의 의로운 활동을 적극 지지성원할데 대한 문제, 동족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고 전쟁대결을 추구하는 행위를 강력히 저지분쇄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었습니다.
회의에서는 공동보도문이 채택되였습니다.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북,해외 대표회의 공동보도문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북, 남, 해외 대표회의가 2012년 4월 25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북측본부에서 최진수의장이, 남측본부에서 로수희의장대행이, 해외본부에서 림민식의장이 참가하였다.

내외정세가 극도로 복잡하고 첨예한 때에 진행된 범민련 북, 남, 해외 대표회의에서는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유일한 출로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하고 실천하는데 있다고 일치하게 강조되였다.

회의에서는 범민련이 북남공동선언리행에 앞장서며 북, 남, 해외 3자련대를 강화하고 자주통일을 위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실천활동을 통하여 범민련의 위상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려는 확고한 의지가 표명되였다.

또한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를 비롯한 해내외 각계층과의 련대를 공고히 하고 전민족적인 선언리행운동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며 단결의 위력으로 올해에 기어이 반통일보수세력을 심판하고 6.15의 흐름이 이어지도록 해야 할것이라는데 대해 지적되였다.

이와 함께 《보안법》과 《5. 24 조치》를 비롯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물을 제거하고 남측에서 부당하게 구속된 통일인사들을 석방시키며 통일론의와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라는데 대해 언급되였다.

북과 해외대표들은 남측본부에 대한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말살책동을 과감히 짓부시고 민족의 자주와 평화, 대단결을 위한 남측본부의 의로운 활동을 지지성원하는 활동들을 강력히 벌려나가려는 확고한 립장을 다시금 재확인하였다.

회의에서는 특히 동족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심히 중상모독하면서 나라의 정세를 최악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리명박보수세력의 악랄한 도발책동을 강력히 단죄규탄하고 이를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에 해내외 온 겨레가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북과 남, 해외 대표들은 오늘의 조성된 엄중한 난국을 타개하고 겨레의 안녕을 수호하며 자주통일의 결정적돌파구를 마련하는데서 선봉자적역할을 다해나가려는 범민련의 확고한 의지와 드높은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 남, 해외 대표회의
2012년 4월 25일
평양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 13차 공동의장단회의 자료 모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 13차 공동의장단회의 소집 공고

우리민족의 새로운 100년대가 시작되는 대진군의 해에 7천만 겨레의 염원인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투쟁의 자세를 가다듬고 있다.

지난해에 천만뜻밖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서 서거하신 것은 우리 민족사에서 최대의 손실이였고, 우리민족 7천만 겨레의 가장 큰 슬픔이었다.
피눈물 속에 2011년을 보내고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2012년의 자랑찬 승리를 안아오기 위하여 불타는 결의로 총 돌격전을 벌여나가고 있는 북녘 전체 인민들에게 무한한 믿음과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

범민련은 우리민족 최대의 과제인 조국통일이 머지않아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는 승리의 신심과 낙관을 가지고 남북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남북해외의 모든 애국민중들과 ‘우리 민족끼리’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투쟁해나갈 것을 결의 다지고 있다.

올 해 우리민족의 지향점은 조국반도에서 평화보장의 기본 장애물인 주한미군을 몰아내며, 민족자주, 민족우선의 입장을 철저히 견지하여 남북관계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통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실질적으로 열어나가는 것이다.
특히 올 해는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4선언 발표 5돌을 맞으며 남북선언들을 적극 지지하고 이행하려는 분위기가 넘쳐나게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외세와 공조하고 민족의 이익을 팔아먹는 반통일 매국세력을 심판하기 위한 대중적 투쟁을 추동하여야 한다.

강성국가의 문을 여는 해인 올해, 남측은 양대선거가 있는 해이다.
2012년을 심판의 해, 대중투쟁의 해, 승리의 해로 만들어 정권과 의회권력을 6.15공동선언 10.4선언 지지이행세력으로 교체하고 조국통일투쟁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 남측의 반통일 집권세력은 또다시 미제침략군을 끌어들여 무모한 군사적 도발과 전쟁연습책동을 벌여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고 있다. 남북 사이 대화와 협상은 중단되어 있고, 왕래와 접촉이 전면 차단되어있으며 범민련을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공안탄압이 극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엄중한 정세는 지난 21년간 조국통일의 혈로를 헤쳐온 민족대단합의 기수, 자주통일의 선봉대로서 헌신적으로 투쟁해온 남북해외 3자연대의 구심, 범민련이 앞장에서 실천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범민련 규약과 남북해외의 합의에 따라 2012년 제13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아래와 같이 소집 공고한다.

- 공 고 -

제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3차 공동의장단회의 소집
일시: 2012년 2월 11일(토) 16시
장소: 서울, 평양, 도쿄
방법: 전화와 전송 (범민련 공동사무국에서 취합 운영)
의제: <남과 북, 해외의 온 민족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조국통일운동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올해에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가기 위한 범민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안건 1) 북, 남, 해외 공동기조보고
안건 2) 공동결의문 채택
안건 3) 기타
이상


2012년 1월 21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 13차 공동의장단회의 개회사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신심에 넘쳐 올해에 자주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이번 13차 공동의장단회의에 참석하고 계시는 공동의장단 성원 여러분께 공동사무국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민족의 새로운 100년대가 시작되는 대진군의 해, 2012년에 7천만 겨레의 염원인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 나가고 있는 귀 본부들에 다시 한번 동지적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에 천만뜻밖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서 서거하신 것은 우리 민족사에서 최대의 손실이였고, 우리민족 7천만 겨레의 가장 큰 슬픔이였습니다. 피눈물 속에 2011년을 보내고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2012년의 자랑찬 승리를 안아오기 위하여 불타는 결의로 총 돌격전을 벌려나가고 있는 북녘 전체 인민들에게 무한한 믿음과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지난해 말 이명박 정권의 단말마적 폭거로 이규재 의장님과 이경원 전 사무처장, 그리고 조직위원 이태형 동지가 추운 철창에 묶이어 있습니다.
하지만 올 해 우리민족의 지향점은 조국반도 평화보장의 기본 장애물인 주한미군을 몰아내며, 민족자주, 민족우선의 입장을 철저히 견지하는 속에서 남북관계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통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실질적으로 열어나가야 합니다.

올 해는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4선언 발표 5돌을 맞으며 남북선언들을 적극 지지하고 이행하려는 분위기가 넘쳐나게 하여야 합니다.
강성국가의 문을 여는 해인 올해, 남측은 양대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2012년을 심판의 해, 대중투쟁의 해, 승리의 해로 만들어 정권과 의회권력을 6.15공동선언 10.4선언 지지이행세력으로 교체하고 조국통일투쟁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범민련은 통일민주세력, 진보개혁세력의 폭넓은 연대활동과 공동행동을 적극 벌려나가며 단결의 폭을 넓히고 더욱 공고히 하며 그 위력으로 반통일 보수 세력을 압도하며 2012년을 통일애국력량의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격동하는 정세는 지난 21년간 조국통일의 혈로를 헤쳐온 민족대단합의 기수, 자주통일의 선봉대로서 헌신적으로 투쟁해온 남북해외 범민련이 앞장에서 실천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난해 범민련의 활동을 총화하고 올해 온 민족이 들고 나아가야할 투쟁목표와 통일운동방향을 협의 확정하기 위한 제13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2012년 2월 11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 13차 공동의장단회의 보고

오늘 우리는 남북해외의 온 겨레가 뜻깊은 2012년을 자주통일위업 실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기 위하여 년초부터 장엄한 통일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3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우리는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새로운 각오와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운동에 떨쳐나선 남과 북, 해외의 전체 범민련성원들과 후원회인사들 그리고 여러 관계자들에게도 따뜻한 동포애적 인사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에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참으로 커다란 난관이 가로놓여있었습니다.
집권초기부터 남북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남북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남측의 보수당국은 지난해에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이 빚어낸 각종 사건들을 떠들며 이를 구실로 겨레의 한결같은 통일지향에 도전해 나섰습니다.

특히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긴장완화와 평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협력 사업을 포함하여 민족의 중대사와 관련한 모든 문제들을 풀어나가자는 북측의 아량 있는 제의와 주동적인 실천조치들에 대해 《진정성》을 운운하며 끝끝내 회피하였습니다.
지어 겨레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핵추진항공모함을 비롯한 방대한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면서 정세를 최악의 전쟁접경으로 몰아갔습니다.

북남관계에서 이른바《원칙고수》,《5.24조치》를 내들며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파쑈공안탄압을 강화하고 광범한 각 계층의 자유로운 통일 논의와 활동을 차단하면서 남북 민간단체들 사이의 내왕과 접촉마저 가로막았습니다.

조상전례의 미풍양속마저 저버리고 겨레의 대국상과 관련한 남녘의 여러 정당들과 각 계층 단체, 인사들의 조의방문을 끝끝내 가로막고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는 동족의 가슴에 총부리를 들이댄 무뢰한들이 남측의 보수집권세력입니다.

지난해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속에서도 범민련은 추호의 동요와 주저를 모르고 겨레의 앞장에서 민족의 화합과 자주통일을 위하여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노력하여왔습니다.
범민련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 이행하는 여기에 첨예한 대결국면을 타개하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는 유일한 출로가 있다는 것을 깊이 자각하고 이를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선봉에 서있었습니다.

범민련은 6.15공동선언발표 11돌과 조국해방 66돌, 10.4선언발표 4돌을 비롯한 주요 계기들마다 광범한 각 계층 속에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을 불러일으켜 전 민족적인 남북선언 이행분위기를 크게 고조시켰습니다.

범민련 해외본부는 어려운속에서도 우리 동포들 속에 뜨거운 조국애와 민족애를 심어주고 통일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며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특색 있게 벌려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의장을 비롯한 주요성원들을 체포구속하고 조직을 완전히 말살하려는 파쑈공안탄압이 그 어느 때보다 악랄해지고 합법적 활동이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어려운속에서도 남북선언 이행을 위하여 그야말로 헌신적으로 투쟁해왔습니다.
대소한의 강추위와 삼복의 뙤약볕, 예년에 없는 폭우 속에서도 온 몸이 그대로 애국이 되고 통일이 되여 매국과 반통일을 단죄하던 백발의 통일 원로들의 모습은 시련과 난관 앞에 굴할 줄 모르는 범민련의 기상 그대로였으며 그것은 해내외 각 계층의 가슴마다에 투쟁의 불씨를 심어주고 그들을 조국통일운동에로 힘 있게 추동하였습니다.

또한 남녘의 각 계층과 함께 성대히 개최한 《범민련 결성 21돌 기념 및 2012년 양대선거승리 결의대회》를 통하여 자주통일의 기치, 연대 기치를 높이 들고 강의한 신념과 의지로 조국통일의 혈로를 앞장에서 헤쳐 나가려는 드높은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 번 내외에 과시하였습니다.
특히 남녘의 전역에 살벌한 《비상경계령》이 내려지고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탄압이 전례 없이 우심했던 지난해 12월 천만뜻밖의 민족의 대국상과 관련하여 남측본부에서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조의방문을 위한 북행길을 열기 위해 앞장에서 노력해온 것은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깊은 경모의 표시이며 동족과 슬픔을 함께 나누려는 뜨거운 동포애의 발현 이였습니다.

범민련은 지난해 각 계층과의 굳건한 연대단합으로 반통일 세력의 동족대결책동에 커다란 타격을 가하였습니다.
범민련은 민족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고 온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반통일 세력의 사대매국행위와 무모한 전쟁대결책동에 완강히 맞서 이를 저지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전개하였습니다.
또한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고 반민주적, 반인민적 악정을 일삼는 반통일 보수 세력의 책동에 항거해 나선 각 계층과의 공동행동과 연대활동을 통하여 광범한 진보민주세력의 대단합을 힘 있게 추동하였습니다.

지난해 남녘에서 정의와 사회적 진보를 가로막고 조국통일을 지연시킨 반통일 보수 세력에게 참패를 안기고 진보개혁세력이 커다란 승리를 안아 올수 있은 것은 범민련의 적극적인 활동과 크게 관련되어있습니다.
참으로 범민련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활동은 자주통일을 바라는 우리 겨레에게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반통일 보수 세력에게는 전율과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

오늘 해내외에서 범민련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날로 높아가고 있으며 범민련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려는 통일애국의 대오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며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결정적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지금 반통일 보수 세력은 민심의 강력한 규탄과 버림을 받고 꺼져가는 잔명을 유지하며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악하고 있습니다.
새해벽두부터 남녘의 전역에서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며 상처 입은 동족을 위협하고 총부리를 들이댄 반통일 세력은 오는 2월 말부터 외세와 함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기어이 강행하여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 하고 있습니다.
온갖 전횡과 악행을 일삼는 외세에 대해서는 굽실거리고 오히려 한 핏줄을 나눈 동족에 대해서는 그 무슨 《변화》를 망상하며 체제대결을 떠드는 보수 세력의 책동을 저지시키지 못한다면 나라의 평화도, 자주통일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오늘 남측 보수 당국이 《평화》와 《대화》에 대해 거론하고 있지만 그것은 민심을 우롱하고 민족 앞에 지운 만고대죄를 가리며 남북관계 파탄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술책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측에서의 《총선》을 앞두고 살벌한 공안정국을 조성하여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진보민주세력의 활동을 완전히 얽어매놓으려는 보수 세력의 책동은 날로 더욱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새해의 진군 길에 떨쳐나선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는 반통일 세력의 온갖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올해에 반드시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 충천한 기세에 넘쳐있습니다.
《온 겨레가 새로운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나가자!》, 이것이 올해에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운동에서 높이 들고 나가야 할 구호입니다.

범민련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야 합니다.
범민련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통일운동의 변함없는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그 이행을 추동해나감으로써 6.15시대의 흐름을 기어이 이어나가야 하며 이 땅에 자주통일의 대하가 노도 치게 하여야 합니다.

온 겨레가 북남공동선언들을 고수 이행해나가는 여기에 오늘의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이룩하는 길이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동족을 우선시하고 민족공동의 이익을 귀중히 여기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갈 때 통일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며 민족의 자주적 존엄을 떨칠 수 있다는 것을 신념으로 체득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민족자주,《우리 민족끼리》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함으로써 친미사대와 외세공조가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하며 우리 민족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책동이 더 이상 통할 수 없게 하여야 합니다.

범민련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2돌과 10.4선언 발표 5돌을 맞으며 남북해외의 광범한 각 계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기어이 성사시키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함으로써 남북선언들을 이행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위한 분위기가 온 강토에 차 넘치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범민련은 내외호전세력들의 전쟁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 파탄시켜나가야 합니다.
지금 반통일 세력은 극도의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출로를 군사적 긴장과 남북대결에서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민족의 안전을 위협하고 평화를 유린하는 내외호전세력의 무모한 전쟁대결책동을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동족적대의식을 고취하고 전쟁전야에만 볼 수 있는 각종 심리전과 군사적 도발을 일삼으며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매일같이 벌려놓는 무모한 전쟁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이를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당면하여 온 겨레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측 호전세력이 미국과 함께 끝끝내 강행하려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동족대결을 격화시키고 전쟁을 불러오는 《원칙고수론》,《체제대결론》과 같은 온갖 반통일적 대결론들과 외세와의 군사적 결탁을 단호히 반대 배격하여야 합니다.

미군은 조국의 절반 땅을 타고앉아 주인행세를 하면서 남녘땅을 황폐화시키고 어린 여학생들을 비롯한 겨레의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으며 세기를 이어가며 남녘동포들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있는 악의 근원입니다.
미군을 그대로 두고서는 이 땅에서 언제가도 전쟁위험을 가실 수 없으며 민족의 안전을 지킬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각 계층 단체와 인사들과 함께 평화보장의 기본 장애물인 미군을 이 땅에서 지체 없이 철수시키며 역사적으로 미군이 우리 겨레에게 끼친 온갖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야 합니다.
남녘의 나 어린 여중학생살해사건 10년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반미, 반전평화의 구호를 들고 미군범죄 진상폭로, 미군기지 반환, 굴욕적인 군사협정철폐 등을 비롯한 전 민족적인 반미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합니다.

범민련은 올해에 광범한 진보민주개혁세력의 대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주동적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남북선언들을 고수하고 내외 반통일 세력의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을 저지시키며 자주통일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더구나 진보와 보수, 평화와 전쟁, 통일과 반통일 사이의 대결전이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하게 벌어지게 될 올해의 투쟁에서 승리를 안아오고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한 근본담보입니다.

지난해의 실천과 경험은 진보개혁세력이 연대를 강화하고 하나로 굳게 단합하여 통일적인 보조를 취해나갈 때에만이 우리의 투쟁이 응당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실증해주었습니다.

범민련은 남북선언 이행을 바라며 평화와 통일, 사회적 진보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나가야 합니다.
각자의 이해관계보다 공동의 이익과 대의를 우선시하며 당파와 소속의 좁은 울타리를 허물고 서로의 마음과 뜻을 합쳐나가기 위하여 적극적이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합니다.
통일민주세력, 진보개혁세력의 폭넓은 연대활동과 공동행동을 적극 벌려나가며 단결의 폭을 넓히고 더욱 공고히 하며 그 위력으로 반통일 보수 세력을 압도하며 2012년을 통일애국력량의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범민련이 시대와 민족 앞에 지닌 책임은 대단히 무겁습니다.
범민련은 반통일 세력의 악랄한 탄압과 말살책동으로부터 조직을 굳건히 사수하며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선봉대, 기수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야 합니다.
범민련을 비롯한 각 계층 통일민주인사들에 대한 횡포한 파쑈탄압의 도구로 이용되고 남녘땅에 살벌한 공안선풍을 몰아오는 악명 높은 《보안법》을 기어이 철폐하고 남측본부 의장을 비롯하여 부당하게 구속된 양심적 인사들을 구원하기 위한 석방투쟁을 보다 과감히 벌려나가야 합니다.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여성, 학계, 언론계, 종교계 등 광범한 각 계층과의 공동행동을 강화하고 6.15민족공동위원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당면하여 반통일 세력의《5.24조치》를 허물고 남북사이의 내왕과 접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투쟁하여야 합니다.

지난세기 90년대의 첫 기슭에서 닻을 올리고 민족대단합과 자주통일의 항로를 따라 희생도 두려움 없이 3자연대투쟁의 초행길을 꿋꿋이 헤쳐온 범민련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올해 8.15를 시작으로 해마다《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북, 남, 해외 3자연대대회》를 성대히 개최하여 지난 20여 년간 피로써 마련한 3자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그 위상을 비상히 강화하며 온 겨레를 조국통일운동에로 힘 있게 추동해나갈 것입니다.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휘황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겨레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며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신심에 넘쳐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 밑에 굳게 단결하여 조국통일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앞장에서 열어 나아갑시다.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 13차 공동의장단회의 폐회선언

남측본부, 북측본부, 해외본부 의장단 및 사무국 여러분!

지난해 범민련은 그 어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도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으로 자주통일위업을 힘차게 밀고나갈 통일의지를 시위하였으며, 온 겨레를 6.15통일시대를 이어가기 위한 투쟁의 광장에로 호소하였습니다.
내외 반통일세력의 사대매국, 동족대결책동으로 남에서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단체들과 인사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남북관계를 완전파국에 처하게 하였으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하였습니다.

오늘 범민련 앞에는 조성된 엄중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민족의 대단결을 더욱 강화하며, 내외의 반통일 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로 온 민족을 고무 추동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 있습니다.
내외 반통일 세력의 준동이 엄중할수록 우리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사대굴종과 민족대결책동, 파쇼폭압 행위들을 단호히 배격해야 합니다.

올해는 조국통일3대원칙발표 40돌, 10. 4선언발표 5돌이 되는 해입니다.
범민련조직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 따라 민족자주와 단합의 빛나는 성과들을 적극적으로 지키고 확대해나가는데서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조국통일운동의 주체는 우리 민족자신이며 남북해외의 3자 연대 연합은 통일운동승리의 보검입니다.
범민련은 조국통일을 위한 해내외 온 겨레의 폭넓은 연대와 단결을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범민련은 20여년간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이어 온 민족을 대단결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고 반통일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파탄내고 조국통일의 문을 활짝 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선봉적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공동의장단회의를 통하여 올해 범민련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와 활동방향을 확정함으로써 범민련의 운동방향과 투쟁과업을 마련하였으며 조성된 엄중한 정세를 물리치고 자주통일의 길을 개척해 나갈 우리 범민련의 굳센 의지를 내외에 크게 과시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시대와 민족 앞에 지닌 사명감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올해에 범민련의 조국통일 구호《온 겨레가 새로운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나가자!》를 높이 들고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6.15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자주통일위업 실현을 위해 보다 함차게 전진합시다.

이상으로 범민련 제13차 공동의장단회의를 폐회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12년 2월 11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6.15공동선언발표 11돐을 맞으며 발표할 공동호소문>

6.15정신으로 굳게 손맞잡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 나가자!

오늘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1돌을 맞이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2000년 6월 남북공동선언의 채택은 불신과 대결의 민족분열사를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로 바꾸어놓은 일대 사변이였다.

6.15공동선언에 의해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이 하나로 이어지고 각계각층 사이의 접촉과 왕래, 통일회합을 비롯해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이 이루어지고 민족공동의 문화유산이 발굴되였다.
남북 사이에 경제협력을 비롯한 다방면의 협력사업이 폭넓게 진행되고 군사적긴장이 완화되고 평화와 공동번영의 기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그러나 오늘 남북 사이에는 왕래과 접촉, 대화와 통일회합의 길이 막히고 대결과 전쟁의 기운만이 무겁게 감돌고 있다. 이것은 명백히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민족의 대결을 조장한 결과이다.

더욱이 남과 북, 해외의 민간단체들이 합의하고 추진해온 개성에서의 6.15공동선언발표 11돌기념 민족공동행사를 끝끝내 차단한 것은 민족의 화합과 평화, 통일에 대한 공공연한 부정이다. 민족의 단합과 교류 대신 기어이 대결의 길을 고수한 이 민족분열 행위는 역사에 똑똑히 기록될 것이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하고 이행해 나가자.
이것이 오늘 우리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의지이다.

6.15공동선언을 통해 우리 민족의 화해와 평화로 가는 새 길을 열어놓았다.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것은 민족의 안녕에 관한 사활적인 문제이다.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 피해자는 다름 아닌 우리 민족자신이다.

전쟁이 없는 통일된 조국에서 하나의 민족으로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은 우리 민족의 지향이며 염원이다.
남북공동선언에는 민족의 힘을 믿고 동족끼리 서로의 지혜와 슬기를 하나로 모아 공동번영을 이룩하려는 민족자주의 정신이 구현되어 있다.

우리 민족이 서로 돕고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자주의 정신은 남북사이의 신뢰와 화합의 근본바탕이며 여기에 평화가 있고 통일이 있다.
또한 6.15공동선언은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넘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자는 민족대단합의 정신이다.

당파의 소속이나 좌우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이익을 앞세우며 공동선언 이행에서 마음과 뜻을 같이하고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
해내외의 온 겨레가 남북공동선언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들을 고수하며 6.15시대의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가자.

6.15공동선언실천의 길에서 온 겨레가 하나가 되자.
이것이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가 겨레 앞에 내놓은 약속이자 다짐이다.
무력충돌까지 치닫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극복하는 유일한 출로는 6.15공동선언을 실천하는 것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6.15공동선언 이행에 우리 민족의 살길이 있다.
6.15의 정신에 역행하여 대결과 분열을 조장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온 겨레가 힘을 합쳐 단호히 저지시켜 나가자.

한쪽으로는 대화의 손을 내밀면서 또 한편으로는 <전제조건>을 내세워 상대를 무너뜨리려 한다면 어찌 신뢰있는 대화와 만남이 이루어지겠는가? 대화와 만남을 외면하면 대결과 전쟁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 이것이 6.15공동선언이 가르쳐주는 길이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남북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민간단체들의 접촉과 왕래, 협력교류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자.

6.15공동선언발표 11돌 기념 민족공동의 통일행사가 차단되고 여전히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오늘의 엄혹한 현실에 온 겨레가 분노하고 있다.

그 어떤 엄중한 장애가 가로놓여있다 하더라도, 6.15시대의 도도한 흐름은 결코 막을 수 없다.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우리의 심장의 고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6.15공동선언정신에 대한 온 겨레의 지지와 열망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 있다.

해내외 온 겨레여!
우리 모두 6.15정신으로 굳게 손맞잡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자.
6.15공동선언 만세!

2011년 6월 15일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