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남측본부


촛불혁명 주권자를 모독하는 사드불법 반입과 북침전쟁 연습-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국민주권주의 승리에 이은 주권국가의 자주권도 찾아야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농락·모독하는 침략.외세의 살인무기 불법 반입과 핵선제 공격 전쟁연습을 규탄하는 평화시민들의 반전평화 거리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바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평화행동)이 주최하는 ‘사드배치반대!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중단 시민.사회단체 공동행동’이 ‘키리졸브’가 작동된 지난 13일부터 이를 규탄하고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뒤이어 피켓시위와 거리연설 전단배포, 1인 시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우리 국민의 동의 없는 사드 장비의 불법 밀반입 만행을 고발하고, 자칫 민족 절멸을 불러올 수 있는 핵선제 공격 전쟁연습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었다.

이미 한.미 군당국의 공지로 알려졌듯이 지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어지는, 해외증원 미군 등 1만여 명과 한국군 29만여 명이 참가하는 한미연합 실기동연습인 ‘독수리훈련’이 감행되고 있었으며, 13일부터는 한반도 유사시 미군증원전력을 신속히 전개하는 등 이른바 ‘한미연합 키리졸브’지휘소 연습이 작동되었다.

작전계획 5015에 따라 감행되는 이 전쟁연습은 유사시 북의 핵미사일 기지와 수뇌부를 선제 타격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이른바 ‘맞춤형 억제전략’, '4D 작전개념’, ‘참수작전’ 따위 이름으로 북의 핵미사일 사용 징후시 선제 타격과 지도부 암살과 납치, 정권붕괴 점령통치 계획 등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한미연합사는 ‘연례적’이고 ‘방어적’이라고 하지만, 작계 5015의 성격과 동원되는 전력규모 연습기간과 내용으로 보아 상투적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60년이 넘게 이어오는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에 따른 군사적 압살과 정권붕괴를 노린 북침전쟁 연습이란 데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할 것이다.

지난 3월 15일 미군은 장거리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 2대를 휴전선 바로 앞까지 출격 북의 주요 시설을 선제 타격하는 훈련을 감행했다. 이른바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적의 영토를 융단 폭격할 수 있는 가공할 전략폭격기’라고 그들 스스로 말하고 있는 이 살인 장비는 최대속도 마하 1.2로 유사시 괌 미군기지에서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작전이 가능하며 8개의 공중발사 크루즈 미사일이나 24개의 단거리 공격 미사일을 탑재하고 최고 24개의 핵폭탄이나 227kg자리 재래식 폭탄 84개를 탑재할 수 있는 스텔스 기능의 전략폭격기이다. 이러한 살인 장비가 저들 마음대로 전개하고 돌아가곤 한다.

또한 3함대 소속인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호’가 3월 15일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했다. 배수량 103,300톤의 약 5천여 명 병력과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MH-60S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등 80여 대의 함재기가 탑재된 떠다니는 해상작전기지이다. 이 칼빈슨을 기함으로 이지스 구축함인 배리함(8,950톤급)을 비롯한 구축함, 순양함, 잠수함 등을 거느리고 있다.

칼빈슨호는 부산항에 입항하기 전 동해에서 한국 함정 4,400톤급의 구축함인 문무대왕함과 2,500톤급의 호위함, 전복함과 북 공격훈련을 함께 했으며, 20일 부산항을 떠나 이 시각에도 한반도 전 해역에서 한미연합 해상전투단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의 합참의장이 미군복장으로 칼빈슨호 비행갑판에 미군들과 함께 서있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 핵 항공모함에는 미국의 특수전 부대가 탑승 한국 주변 해역에서 ‘특수타격훈련’을 한다. 빈 라덴을 암살했던 ‘네이비실’대원들이 북 최고 수뇌부 제거, 전쟁 지휘시설 폭파, 핵미사일 파괴 및 접수 등의 훈련을 집중적으로 감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독수리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대규모 한미 해군?해병대의 상륙훈련이 감행되며, 이 훈련에는 41,000톤급 강습 상륙함(LHD)인 본함 리처드함과 25,000급 상륙수송함(LPD)인 그린베이함, 15,000톤급인 상륙선거함(LSD)인 애쉴랜드함 등 세 척의 상륙함과 오스프리 수직 이착륙기 등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다음날 중순에는 한?미 공군의 연합공중연습인 맥스 선더 훈련(Exercise Max Thunder)을 통해 북핵시설 등의 정밀타격을 하게 된다. 공군 핵전력으로 B-52 전략 폭격기, 미 본토로부터 B-2 스텔스 전폭기 전개, 주일 미군기지의 F-22 스텔스 전투기, 유사시 가장 먼저 증원되는 주일 미 해병대의 F-35B 스텔스 편대도 북침전쟁?연습기간 순차적으로 전개된다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미국은 또한 군산 미 공군기지에 최신형 무인공격기 그레이 이글(MQ-1C) 중대를 우리의 승인도 받지 않고 통보도 없이 영구 배치했다(미 국방부 대변인 13일 발표). 전천후 야간 정찰장비를 싣고 시속 280km, 최대 30시간을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비행고도 8,840m,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과 최신형 소형 정밀유도폭탄 네발을 장착할 수 있는 유사시 북 지휘부 등 주요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무슨 변명이 필요할 것인가! 이 정도라면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지구의 상당 부분을 초토화할 수 있는 핵전력이다. 바로 북 정권 붕괴를 목표로 하는 핵선제 공격 북침전쟁 연습이다.

더구나 미국의 이 같은 북침전쟁연습은 포커스?레티나(1969년)를 비롯하여, 프리덤.볼트(1971년), 팀?스피리트(1976년), 한미연합전시증원(RS01), 독수리연습(FE, 1994년), 키리졸브.독수리연습(2008년)으로 이어져 오며 이름만 바꿔 대북 적대정책의 군사적 압살방법으로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미국의 북침전쟁연습은 유엔헌장이 규정하고 있는 주권평등의 원칙, 분쟁이 있을 경우 평화적 해결 원칙, 내정 불간섭원칙, 영토 보존과 정치적 독립보장원칙, 무력위협 또는 무력행사 불용원칙에 반하는 제국주의적 패권야망의 범죄행위이다.

미국의 이와 같은 유엔헌장 등 국제 규범을 어기는 범죄 가운데는 주권국가의 영토에 상대국가와 합의도 통보도 없이 상대국 국민이 원치 않는 군사 장비를 저들 마음대로 불법 밀반입하는 주권침해 범죄도 자행되고 있었다. 바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일부 장비의 오산 미공군기지에 밀반입하는 행패였다.
여기서는 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한 군사적 효용성,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나, 오히려 미?일을 위한 방어 또는 군사정보수집수단이라는 점, 결과적으로 미국의 지구적 MD 구축의 일환이며, 한?미?일 대 조?중?러 라는 신 냉전구도로의 발전과 군비경쟁만을 불러오게 된다는 상세한 설명을 생략하기로 한다.

그런데 미국은 다수의 한국인이 반대하고 있는데도 특히 사드 배치 예정지이고 원불교 성지이기도 한 성주?김천 주민들과 원불교 전(全) 교단 등이 250일이 넘게 반대 농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사드 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등 범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6일 한밤중에 도둑처럼 몰래 사드 장비를 들여왔다.

더구나 한국에는 국정농단 등으로 대통령이 탄핵을 받아 외교, 국방, 안보와 관련된 권한 행사가 정지 상태에 있었다. 권한대행 체제가 있지만, 국가 이익과 국민 안전 등 주요 국정현안은 차기 통수권자가 확정될 때까지는 유보되는 것이 정상 국가의 통념이라 할 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현 통수권자의 파면과 조기 대선을 예상하고 그 틈을 이용, 이른바 ‘알 박기’식으로 나라 안팎으로 논란과 분쟁이 되고 있는 사드 장비를 밀반입한 것이다.

그리하여 3월 7일,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황교안 권한대행과 통화를 하면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을 억제하고 방어하기 위한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조처’였다고 밝혔으며, 한국의 총리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 및 한미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사드 밀반입이라는 범죄 행위를 합리화 하려 했다. 주인 허락 없이 주거침입을 범한 자가 ‘너희 집에 도둑이 들까봐 방어무기를 들여놨다’는 격이었다.

그렇다면 통화대상자는 누구인가? 국정농단 박근혜 범죄자와 함께 탄핵 대상자가 아니던가?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를 방해했고,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시킨 민주주의 파괴의 장본인이었으며, 특검 연장과 청와대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탄핵 심리를 연기시키려 한 국정 농단 범죄자의 주요 부역자가 아니었던가?

미국은 한민구 국방장관이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체적인 사드 배치 시기는 알 수 없다’고 거짓증언(?) 하고 있는 시각에 사드장비를 탑재한 미 공군 C-17 수송기를 태평양에 띄웠다. 그리고 한국 땅이면서도 미국 땅인 것처럼 치외법권도 누리고 있는 오산 K-55 미공군기지에 내려놓았다. 마치 2015년 5월 살아있는 탄저균을 몰래 들여와 실험을 했던 것처럼, 경기도 평택 땅이면서 미국 캘리포니아 법이 적용되는 치욕의 땅에!
그래서 우리는 다시 위대한 촛불 항쟁으로 얻은 국민주권주의 승리에 이은 주권국가의 생존권과 자주권, 그리고 존엄성을 반드시 찾아야 하는 역사적 과제를 안게 되었다.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했다. 범죄자의 국정농단과 사대매국(일본군 ‘성노예’범죄야합, 사드 배치 밀실 합의 등)에 성난 촛불 대열은 국회를 추동시켜 압도적 다수로 탄핵소추안을 가결케 했고, 헌재 재판관에 대한 온갖 모독과 재판 지연 책동에도 불구하고 재판관 8명의 전원합의 인용을 이끌어 내, 마지막까지 몽니를 부리던 범죄자를 파면하고 검찰의 조사와 사법처리를 눈앞에 두게 했다.

사필귀정이었다. 죄는 지은 대로, 공은 쌓은 대로 가게 마련이다. 이 역사적 판결은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이나 3월 21~22일에 진행된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작성한 13개 범죄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범죄자가 중심이 되었거나, 매개로 된 유신부활 무한권력체제와 친일?종미 사대매국과 동족 대결 체제에 대한 철추일 터였다. 그것이 진정한 촛불의 의지이고 함성이었다.

바로 4월 혁명을 모독한 박정희 쿠데타와 유신 독재, 그리고 전?노 군부독재로 이어온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항쟁이었고, 다카기 마사오로 상징되는 일왕에 혈서로 충성을 맹세한, 해방공간에서 청산되지 못했던, 아직도 그 잔재들이 주류 사회를 이루며 12월 28일 일본군 성노예 범죄를 면죄하는 야합을 했던 친일잔재 청산의 의미였고, 우리 민족의 의사에 반하여 38선을 그어 국토와 민족을 분단, 분열시켜 서로 싸우게 하고 정전협정 64년이 되도록 평화협정이 아니라 동족대결을 강요하고 있는 외세에 대한 사대매국정책을 탄핵하는 의미가 있다할 터였다.

무엇을 할 것인가. ‘촛불행동’이나 정치권에서 지목된 각종 적폐청산 대상들이 있다. 당연히 새로운 민주정부 창출과 함께 반민중?반민주?반민족의 낡은 질서를 청산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권위주의 질서에서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위에서 지적된 보다 근본적인 과제들이 있다.
바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인권을 짓밟는 법과 제도 정비이다.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반민주 악법 철폐와 국정원 등 국민 탄압기구 해체, 보안관찰제도 등을 없애야 한다. 양심에 따라 활동하다 부당하게 구속된 모든 양심수의 석방과 수배해제 조치, 그리고 양심수로 구속됐다 석방된 사람들의 사면.복권이 이뤄져야 한다.

다음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사대매국 동족대결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 어떤 정치인들은 사드 한국배치의 한?미 합의와 12.28 일본군 ‘위안부’합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외세가 아닌 동족끼리 합의한, 그것도 밀실에서 실무급이 야합한 게 아니라 남북의 최고수뇌 또는 그의 위임을 받아 합의한 7.4 남북공동성명과 6.15, 10.4 선언은 더욱 지켜져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다. 천만 촛불 항쟁의 의지를 모아 굳게 닫힌 남북사이 대화의 창을 열어 제켜야 한다. 5.24 조치를 철회하고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을 당장 재개해야 한다. 당국자 회담을 비롯한 남북사이 모든 대화의 창을 열어 6.15 시대로 원상회복시켜야 한다. 앞에서 말한 사드 배치를 철회하고, 동족을 겨냥한 침략전쟁 연습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남북의 엄청난 대결비용을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로, 남북경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공동번영을 이뤄내야 한다. 동족끼리의 불신 대결이 아닌 화해와 단합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북측본부, 해외본부 공동성명-

해내외의 온 겨레가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결성 26돌을 맞이하고 있다.

범민련의 결성은 조국통일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고 통일운동을 전민족적운동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는데서 획기적 의의를 가지는 일대 사변이었다.
범민련이 결성됨으로써 해내외의 애국 역량을 하나로 묶어세울 수 있는 민족대단결의 모체가 마련되었으며 조국통일운동을 보다 조직적인 운동으로, 전 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 되였다.

지금 내외반통일세력이 사대매국적인 외세추종정책에 매달리면서 동족대결과 전쟁도발에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지만 그것은 운명의 시각을 앞둔 단말마적 발악에 불과하다.
민족의 자주적 존엄을 수호하고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애국애족의 불길은 지금 활화산마냥 거세차게 타오르고 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북측본부, 해외본부는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답게 뜨겁게 분출하는 겨레의 통일애국의 마음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평화와 자주통일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며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1. 범민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남북공동선언들을 통일운동의 생명선으로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갈 것이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남북선언들은 민족의 총의가 집대성되어 있으며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 통일이정표이다.
남과 북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 민족공동의 합의들이 정세가 달라지고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여 백지화된다면 우리 민족은 언제가도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할 수 없다.

조국강토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우리 민족이 또다시 전쟁의 참화를 당하는 것을 바라지 않기에 범민련은 남북합의를 무엇보다 중시하고 그 실천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범민련은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조국통일3대원칙과 남북선언들을 존중하고 그 이행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다.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자주,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고 6.15의 소중한 모든 결실들을 하루빨리 복원하며 제2의 6.15자주통일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것이다.
우리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전횡을 철저히 배격하고 민족의 자주적 존엄과 이익을 팔아먹는 온갖 매국 배족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한 전 민족적 운동을 앞장에서 추동해나갈 것이다.

2. 범민련은 내외반통일세력의 무분별한 전쟁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시켜나갈 것이다.

평화와 안전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며 조국통일의 필수적 전제이다.
겨레의 삶의 터전이 외세와 그 추종세력의 전쟁대결책동에 의해 핵전쟁마당으로 변하고 우리 민족이 그 희생물로 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민족성원 모두의 일치한 주장이며 꺾을 수 없는 의지이다.

범민련은 우리 겨레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저들의 침략적, 패권적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외세가 강행하는 각종 핵전쟁장비의 반입을 저지시키며 한 몸을 내대고 목숨을 바쳐서라도 광란적인 침략전쟁연습을 단호히 저지시켜나갈 것이다.
우리 겨레와 주변 나라들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국반도 남측지역에《사드》배치를 강박하며 시시각각 핵전쟁위험을 몰아오고 있는 미국의 극악한 군사적 망동을 짓부시고 이 땅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온 민족을 힘차게 불러일으켜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남측의 현 보수정권이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군사적 긴장조성과 전쟁도발에서 찾으려는데 대해 각성을 높이며 외세와의《군사동맹》강화와 굴욕적인《협정》체결을 반대하는 대중투쟁을 과감히 벌여나갈 것이다.

3. 범민련은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기어이 성사시켜 남북관계 개선과 나라의 평화,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할 것이다.

남과 북, 해외의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하여 민족의 총의를 모아 오늘의 첨예한 전쟁국면을 가시고 조국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우리 겨레가 한자리에 모이면 조국통일의 좋은 방도가 나오고 해내외의 온 겨레가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도 없다.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해온 범민련이기에 우리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 개최를 반드시 성사시켜나갈 것이다.

당면하여 범민련 남측본부는 북과 해외에서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위한 준비위원회들이 나온데 맞게 남측에서 각계각층을 폭넓게 망라한 준비위원회를 조속히 내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남북관계 개선과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해내외의 각 정당, 단체, 인사들이 민족사의 장엄한 새 시대를 열어놓게 될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평양, 서울, 도쿄
2016년 11월 20일



범민련의 대의를 사수한 강희남 의장-박해전 사람일보 회장

<한 목사의 생애와 사상>(강희남 목사의 자서전) 추천사

한생을 돌아보면 그리운 사람이 있다. 1990년대 그 엄혹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의 대의를 지켜낸 위인.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며 남북해외 3자연대 민족대단결을 굳세게 실천한 강희남 범민련남측본부 의장이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 운동에서 1990년 8.15 범민족대회와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의 결성은 중대한 의의를 갖는다. 이로부터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이 남북해외 3자연대로 민간 차원에서 거족적이고 전면적으로 실행되는 역사로 발전하게 되었다.

남녘에서 통일운동에 대한 탄압이 가중되면서 1993년 범민련 해소론이 제기되고 범민련을 대체하려는 새통체가 나타나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한치 흔들림없이 범민련을 사수한 한총련 청년학생들. 한총련과 더불어 강 의장은 90년대 범민련 운동을 승리로 결속한 제10차범민족대회까지 범민련의 깃발을 지켜낸 주인공으로서 겨레의 가슴 속에 길이 남을 것이다.

범민련과 한총련은 일심동체였다. 범민련과 하나되어 민족자주와 조국통일로 나아간 한총련 청년학생들에게 정권은 해마다 탄압의 강도를 더해갔다. 특히 1996년 8월 제7차범민족대회가 진행된 연세대에서 벌인 대탄압은 전무후무한 것이었다. 연 800개 중대 18만여명의 전투경찰 병력과 40여대의 헬기까지 동원한 군사작전을 방불케 한 공격으로 교내에 갇힌 학생들을 진압하고 총 6천여명을 연행하는 등 통일운동 탄압사상 최대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이렇듯 혹심한 탄압에도 굽히지 않고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의 범민련 운동을 승리로 수놓은 ‘강철의 애국대오’ 전대협과 한총련 청년학생들의 영웅적 투쟁은 20세기말 세계청년학생운동사의 금자탑으로 빛나고 있다.

나는 1999년 봄 강 의장과 김양무 상임부의장으로부터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99통일대축전, 제10차범민족대회(범민족통일대축전)’ 남측추진본부 대변인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한겨레신문 기자로 재직하던 나는 투옥을 각오하고 이를 받아들여 범민족통일대축전의 성공을 위해 노력했다.

김양무 본부장을 비롯한 범추본 인사들에 대한 사전체포장이 발부되고 대회장은 원천봉쇄되었다. 나는 대장암 수술을 받아 장루를 차고 있던 김양무 선생의 손을 잡고 한총련 청년학생들과 함께 원천봉쇄를 뚫고 낙성대역에서 서울대학교 후문을 통해 대회장까지 달려갔다. 대회 성사를 위해 말기암환자인 김양무 선생이 사력을 다해 달리던 그 모습이 눈물겹게 어리어 온다.

범민족통일대축전은 모든 난관을 뚫고 서울대 민주광장에서 5만의 청년학생들과 노동자, 농민, 각계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어 90년대 범민련 운동을 승리로 총결산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 나가는 데 기여하였다.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숭고한 뜻에 따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0년 6월 15일 평양에서 채택한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은 남북해외 3자연대의 거족적인 범민련 운동의 토대에서 탄생한 것이다. 또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 10월 4일 발표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도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에 기초한 범민련 정신을 담고 있다.

우리 겨레는 위대한 민족 운동의 숭고한 결정체인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따라 기어이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이루어 모두 행복을 누리는 역사를 창조하고야 말 것이다.

강희남 의장의 자서전은 눈부시게 순결한 자신의 성품과 생애를 보여주는 동시에 범민련 운동의 숭고한 역사를 증언해주고 있다. 통일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한 인간에 대한 이해와 조국통일 운동의 진실을 파악하는 데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우리 민족의 살길인 6.15 10.4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완수하는 그날까지 그는 언제나 우리 가슴 속에 살아갈 것이다.

2016년 5월 18일
<사람일보 회장 박해전>



[설 특별 기고] 백년도 길지 않은 절절한 통일염원<<의지와 신념의 화신 장기수 선생님>>
새해 축하드립니다.... /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성명] 남북고위당국자 접촉 합의 이행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

제20차 남북이산가족 1차 상봉행사가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시작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4일부터는 2차 상봉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도 이산가족 상봉장면은 온 민족에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가슴 뭉클함을 주고 있다. 여섯 달만에 헤어져 65년 만에 만난 부부의 사연도 기구하지만 헤어질 당시 복중에 있던 아들도 나이 예순 다섯이 돼서야 북측의 아버지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가 막혔을 것인가. 우리는 1년 8개월 만에재개된 이번 이산가족상봉행사를 가슴 뜨겁게 지켜보면서 남북이 하루빨리 서로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실질적으로 관계개선과 통일의 길로 나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지난 8월 남북은 전쟁직전의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방향으로 돌려세웠다. 우리는 남측당국이 이번 합의정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 이행에 적극 나서길 바라며 남북사이 교류와 협력을 가로막고 있는 5.24조치를 즉각 해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합의 이행은 5.24조치해제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특히, 인도주의 문제를 더 이상 정치적 수단으로 전락시키지 말고 강제 탈북 된 김련희씨를 가족의 품으로 즉각 돌려보내 줄 것을 촉구한다.

보도에 의하면 상봉행사 첫날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진행한 만찬장에서 남측 상봉단장인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1년 8개월 만에 갖게 된 것은 지난 8.25 남북고위당국자 접촉의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첫 번째 결실"이라고 하면서 "남측의 이산가족은 하루 10여명, 한해 3천~4천명이 이산의 한을 품고 운명하고 있다"며, 이 문제는 남과 북이 한마음으로 해결해야 할 인도적 과제이자 민족의 과제라고 말한바 있다. 전적으로 옳은말이다.

남측 당국은 이번 남북고위당국자 접촉 합의를 무조건,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우리 민족은 지난 8월뿐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아주 위험한 정국의 한 가운데 있다. 합의 이행에 늦장을 부리면서 또 다시 외세와 동족을 겨냥한 전쟁연습에 열중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게 악화 될 것이다.

남과 북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오는 10월 2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게 될 남북노동자통일축구가 성사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마찬가지로 6.15민족공동위원회의 실무접촉과 여성을 비롯한 각 부문별 교류와 협력을 막아서지 말아야 한다.

통일부는 '순수교류'라는기준을 만들어놓고 '정치적 성격'의 민간교류는 걸러내겠다고 하지만 통일부야 말로 순수치 못한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보이고 있다. 남북의 농민이, 여성이, 청년학생이 만나서 민족적 숙원인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을 어찌 '정치적 성격'으로 매도할 수 있단 말인가. 이번 합의직후 박근혜 대통령은 "어렵게 이뤄낸 이번 합의를 잘 지켜나간다면 분단 70년간 계속된 긴장의 악순환을 끊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남측당국이 남북관계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길 바란다면 합의 정신대로 6.15공동위원회를 비롯한 각 부문별 만남과 협력을 방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편 통일부는 법제도가 갖춰지지 않았느니 뭐니 하지 말고 인도주적 문제, 민족적 문제로 제대로 직시하고 강제 탈북 된 김련희씨를 하루빨리 북녘의 가족 품으로 보내야 한다. 과거 리인모 선생이나 63명의 비전향장기수 선생도 인도주의 조치로써 방북증을 발급해 북송한바 있다. 가슴 뜨거운 그 정경에 8천만 겨레가 얼마나 큰 박수를 보냈는가.

범민련 남측본부는 남북이산가족상봉을 환영하면서 이번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합의 이행에 민족의 운명이, 전도가 걸려있음을 당국에 재차 상기시킨다. 남측 당국은 이번 합의정신을 진지하게 대하고 그 이행에 적극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한다.

2015년 10월 22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강희남 정신으로 끝까지 투쟁하겠다”
각계인사, 강희남 6주기 ‘강희남범민련의장정신계승 결의대회’ 열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 결의문

오늘 우리는 온 겨레가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조국해방 70돌, 6.15공동선언발표 15돌, 조국통일범민족연합결성 25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남북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해 총진군해 나갈 것을 결의하며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5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였다.

범민련은 <조국해방 70돌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조국통일구호를 높이 들고, 남북관계 개선과 자주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해내외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거족적인 통일운동으로 2015년을 민족사에 특기할 총공세의 해, 일대전환의 해,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어 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각계각층 속에 우리 민족이 우선이고 우리 민족끼리 힘과 지혜를 합쳐 나가면 못해 낼 일이 없다는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 민족제일의 정신을 심어주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적극 추동해나갈 것이다.

2. 범민련은 민족공동의 통일헌장, 통일대강인 7.4공동성명과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자주통일의 생명선으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갈 것이다.

6.15공동선언발표 15돌, 조국해방 70돌을 맞아 남과 북, 해외의 각계각층이 폭넓게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가 반드시 성사되도록 노력하며 그것이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추동하는 명실 공히 전민족적통일회합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3. 범민련은 남북관계 개선의 유리한 환경과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다.

특히, 남북관계개선의 걸림돌인 비방 중상과 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침해하고 모독하는 <인권> 모략소동과 삐라살포와 같은 온갖 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시키고 5.24조치 해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4. 범민련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당면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 나서며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대중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나가고 외세가 우리 민족문제에 끼어들고 간섭하려는데 대해 단호히 반대 배격해 나갈 것이다.

5. 범민련은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파쇼탄압책동에 강력히 맞서 나갈 것이며 범민련을 ‘불법단체’, ‘이적단체’로 몰아 완전히 ‘말살’하려는 강제해산 시도를 단호히 저지시켜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보안법>을 비롯한 반민족적, 반인권적인 악법들을 철폐하고 부당하게 체포 구속된 범민련 남측본부 임원들을 비롯한 모든 통일애국인사들을 석방시키기 위하여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올해의 투쟁목표는 뚜렷하며 온 겨레의 자주통일기세는 충천하다.
우리 모두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감으로써 조국해방 70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고 조국통일범민족연합결성 25돌을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자!

2015년 2월 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결성 24돐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는 범민련결성 24돐을 맞이하고있는 범민련 남측본부와 전체 성원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굳은 련대적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지난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남녘의 각계층 동포들과 함께 우리 선수단을 열광적으로 응원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인천의 경기장들마다에 터진 통일의 함성들과 우리 선수들에 대한 남녘동포들의 열광적인 응원은 악화된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고 이 땅우에 6.15시대를 반드시 이어갈 온 민족의 한결같은 통일의지를 담은 힘찬 웨침이였으며 우리 민족은 더이상 둘로 갈라져 살수 없는 하나의 겨레, 한피줄임을 긍지높이 보여준 격동적인 화폭이였습니다.

우리는 머지않아 이 해를 마감하고 통일의 새로운 려명을 불러올 뜻깊은 2015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희망찬 새해 2015년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제시 35돐,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의의깊은 해입니다.
더우기 래년은 지난세기 90년대의 첫 기슭에 민족대단합과 자주통일의 닻을 올리고 시련에 찬 애국애족의 항로를 힘차게 벌려온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이 결성된 때로부터 25돐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우리는 2015년을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서 획기적인 전변을 가져오는 투쟁의 해, 결정적전환의 해로 빛내여야 할것입니다.
아직은 자주통일로 향한 우리들의 앞길에 넘어야 할 험산준령도 많고 반민족적대결의 역풍 또한 엄혹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추호의 동요없이 만난시련을 뚫고 자주통일의 한길로만 힘차게 전진하여야 합니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6.15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여기에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고 자주통일을 앞당기는 길이 있습니다.
우리모두 승리의 신심드높이 조국해방의 기쁨을 맞이하던 8.15의 그 환희,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을 받아안던 6.15의 그 열기로 내외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대결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2015년에 기어이 민족단합과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갑시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주체103(2014)년 11월 2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4차 공동의장단회의 공 동 결 의 문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새해의 장엄한 통일대진군 길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서고 있다.
이 땅을 무겁게 짓누르던 적대와 대결의 어둠을 밀어낼 새해의 장쾌한 해돋이는 겨레의 가슴을 통일애국의 열정과 의지로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 번지게 하고 있다.

세기와 연대를 넘어 지속되고 있는 국토양단과 민족분열의 역사를 끝장내고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강렬한 지향이다.

이러한 때에 남북 사이의 모든 적대행위와 비방 중상을 전면 중지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갈데 대한 북측의 중대제안과 애국의 호소, 그에 따르는 대범한 실천적 조치들은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더 해주고 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은 애국애족의 결단과 통일의지로 맥박치고 있으며 조국반도에 조성된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시급히 가셔내고 남북관계 개선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북측의 중대제안과 조치들을 전폭적으로 지지 찬동한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굳게 단합하여 남북 사이의 적대와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뜻 깊은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올해에 범민련이 조국통일운동에서 높이 들고 나가야 할 구호이다.

자주통일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 온 범민련은 선봉적역할로 해내외에서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애국운동을 더욱 고조시켜 올해를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역사적인 해로 빛내어나갈 불같은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민족끼리의 입장을 확고히 견지해 나갈 것이다.

민족자주, 우리민족끼리는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 민족번영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기 위한 전 민족적 기치이다.
범민련은 조국통일 3대원칙과 남북공동선언에서 엄숙히 천명된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민족적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나갈 것이다.
해내외 동포대중 속에 우리 민족이 우선이고 제일이며 민족을 중시하는 투철한 자주의식을 심어주고 온 민족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자주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나갈 것이다.

동족보다 외세와의 관계를 우선시하고 민족문제를 그에 종속시키거나 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남에게 내맡기려는 사대매국행위를 저지시키며 외세가 우리 민족문제에 끼어들고 간섭하려는데 대해 단호히 배격해 나갈 것이다.

2. 범민련은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 이행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남북공동선언을 존중하고 이행해 나가는 여기에 진정한 애국애족이 있으며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여러 갈래의 접촉과 대화, 협력 사업을 재개하고 더욱 활성화하며 선언의 조항들과 그에 의하여 마련된 남북사이의 모든 합의들이 실천에 옮겨지도록 적극 추동해나갈 것이다.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들을 부정하고 그 이행을 가로막으려는 사소한 행위에 대해서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3. 범민련은 남북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다.

파국에 처한 남북관계를 시급히 개선하는 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통일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첫 출발점이다.
범민련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모든 노력을 적극 지지할 것이며 당면하여 남과 북으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남북 사이의 폭넓은 대화와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각방으로 협력할 것이다.

범민련은 7.4공동성명,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발표 기념일들, 조국해방의 날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남과 북, 해외 각계 층과 다양한 통일회합들을 성대히 개최하여 남북관계 개선에 유리한 환경과 분위기를 마련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다.

특히 남북 사이의 적대와 비방 중상을 전면 중지할 데 대한 선의의 제의와 실천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심히 자극하며 조국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고 외세와 함께 각종 명목의 합동군사 연습을 벌여놓으려는데 대해 반대 배격하며 온 겨레와 함께 강력히 저지 파탄시켜 나갈 것이다.

4. 범민련은 해내외 각계 각층과의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하여 민족의 대단합을 힘 있게 추동해나갈 것이다.

범민련이 내세우는 민족의 대단합은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당파와 소속, 정견과 신앙, 관민을 초월하여 굳게 손잡고 나가는 가장 폭넓은 단합이며 민족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 위한 공고하고도 영원한 대단합이다.
이것은 어제 날에도 그러하였고 오늘도 내일도 변함이 없는 범민련의 일관한 입장이다.

범민련은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비롯하여 남북공동선언을 지지하는 해내외의 정당, 단체, 인사들과의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통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 것이다.
지난날에는 비록 잘못된 길을 걸었다 하더라도 오늘날 민족을 위한 길에 들어선다면 그가 누구이든 과거를 불문하고 그들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5. 범민련 조직을 튼튼히 꾸리고 남, 북, 해외 3자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범민련 조직을 대중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남북선언 이행을 위한 각계 층의 통일애국운동을 앞장에서 이끌어 나가는 선봉조직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부당하게 구속된 남측본부 임원들을 비롯한 모든 통일애국인사들을 석방시키며 남녘에서 통일논의와 활동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보다 집중적으로 벌여 나가며 남, 북, 해외 3자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와 함께 삼천리강토 위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 6.15자주통일시대를 반드시 이어나가려는 범민련의 의지는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
우리 모두 희망찬 새해에 승리의 신심 드높이 참다운 애국의 기치, 우리민족끼리의 이념 밑에 굳게 단합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아침을 힘차게 마중해 나가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2014년 2월 8일
서울, 평양, 도쿄



[보도자료] 사법 당국의 반인륜적, 패륜적 행위를 규탄한다

□ 날 짜 : 2013년 11월 2일
□ 수 신 : 각 언론사
□ 발 신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 내 용 : [보도자료] 사법 당국의 반인륜적, 패륜적 행위를 규탄한다.


1. 귀 언론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 지난 6월 26일 박근혜 정부는 국가정보원과 보안수사대를 동원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과 김을수 의장대행을 비롯한 주요간부들에 대해 불법, 강제 압수수색을 벌리고 2명의 간부를 체포·구속시킨 바 있습니다. 이후 3명의 간부를 추가 시키면서 모두 5명의 간부를 구속기소하고, 현재는 이들에 대한 1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3. 지난 6월, 구속 당시 김성일 사무차장(42세)과 이창호 대회협력국장(43세)은 각각 모친과 부친이 모두 위독한 상태여서 구속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본인과 변호인단, 가족들은 김성일 차장의 경우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어머니의 임종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며, 그리고 이창호 국장 역시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아버지의 곁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하였지만 박근혜 정부의 사법부는 최소한의 양심과 인륜마저 외면한 채 이들의 요구를 모두 무시하고 구속시킴으로써 각 계의 지탄을 받아왔습니다.

4. 결국, 김성일 차장이 구속된 지 2주일 만인 7월 9일, 어머니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의 얼굴을 끝내 보지 못한 채 눈을 감으셨고, 오늘 또 다시 이창호 국장의 아버지께서도 오랜 투병 끝에 향년 76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습니다. 두 사람의 사연이 알려지자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5. 오늘(11월 2일) 오전 이창호 국장 부친의 부음이 전해지자 변호인단은 즉시 관련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사망진다서 등)를 재판부에 제출하고 구속집행정지허가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방법원(제18형사단독) 이동식 판사는 "현재 재판 중에 있으며,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집행정지를 허가할 수 없으며 11월 4일(월) 오후 4시에 열릴 재판을 예정대로 진행 하겠다"고 통보해왔습니다. 다시 한 번 담당 판사에게 구속집행정지허가를 요청하기 위해 변호인단은 전화통화를 계속 시도하였지만 법원 직원을 통해 변호인과 전화통화 조차 하지 않겠다는 입장만 알려왔습니다.

6. 오늘 사법부의 기각 판결은 최소한의 인륜과 도덕을 저버린 반인륜적인 패륜적인 판결이 아닐 수 가 없습니다. 재판부의 주장처럼 아직 재판중이기 때문에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이창호 국장은 죄인이 아니며, 그리고 평생을 민족적 양심과 도덕에 따라 민족통일과 사회의 정의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온 통일운동가 이창호 국장에게 '도주의 우려'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민족분열의 비극을 극복하고자 고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양심적인 사회활동가, 통일운동가 이창호 국장입니다.

7. 부모를 잃은 이창호 국장에게 부모의 임종조차 지키지 못하게 것에 대한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하지는 못할망정 장례도 치루지 못하게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이번 사법 당국의 처사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 하에 판사는 양심도 인륜도 부모도 없단 말입니까! 그 무슨 흉악범도 중범죄인도 아닌 이창호 국장에게 이러한 잔악무도한 짓을 저지른 사법당국과 박근혜 정부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압살하고 인권과 생명을 무참하게 짓밟았던 박정희 유신독재정권의 전철을 답습하려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박근혜 정부가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행을 민주를 바라는 온 국민의 이름으로 준열히 규탄합니다.

8. 이창호 국장을 비롯한 구속된 범민련 인사들의 애국적 활동은 그 무슨 범죄가 될 수 없으며 그들을 구속하고 불순한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통일운동 탄압을 절대로 용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부당하게 체포, 구속된 범민련 인사들의 무조건 석방과 이창호 국장이 부모의 장례를 치룰 수 있도록 지금 즉시 석방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9. 범민련 남측본부와 변호인단은 이창호 국장의 구속집행정지허가신청을 다시 제출할 계획입니다. 사법 당국의 오늘 반인륜적 처사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보도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0. 끝으로 이창호 국장이 아버님 마지막 가시는 길을 꼭 지킬 수 있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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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당국의 반인륜적 결정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13년 11월 4일(월) 오후 3시30분
- 장소 :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삼거리

▣ 장례일정

- 장례식장 :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3호실(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 발인 : 11월 4일(월) 오전 7시 30분


[남측본부 구속자 현황] 범민련 구속 현황(7월 29일 현재)

김을수 의장 권한대행-의정부교도소 72번
김세창 조직위원-서울구치소 16번

김성일 사무차장-서울구치소 120번
이창호 대협국장-서울구치소 97번

이규재 의장 - 광주교도소 3011번(징역 3년 6월)R> 이경원 전 사무처장- 안동교도소 3020번(징역 4년)

노수희 부의장- 서울구치소 96번(징역 4년, 상고중)
최동진 편집국장 - 서울구치소 85번(징역 2년, 상고중)

면회를 원하시면 범민련 사무실 02) 712-8603으로 전화주십시오.
인터넷 서신도 가능하니 적극적인 편지 바랍니다.
http://www.corrections.go.kr/HP/TCOR/index.do?strOrgGbnCd=102000


[논평]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을 즉각 허용하라

개성공단 중단 사태가 3개월째 접어들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간 지금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전체 입주기업 가운데 46곳인 기계·전자부품 업체들은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계설비 점검을 위한 방북을 승인해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7월 3일까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중대결단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바로 오늘이다.

이미 알려진 대로 북측은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해준 상태다.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문제를 포함하여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어떤 협의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박근혜 정부가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만 한다면 개성공단 사태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였던 남북당국회담 마저 고의적으로 결렬시켰다. 개성공단 중단 사태를 불러온 장본인은 다름 아닌 박근혜 정부다. 민족의 화해와 공동번영을 바라지 않는 박근혜 정부의 동족대결책동에 그 원인이 있다.

박근혜 정부가 말하는 ‘개성공단 정상화’가 한낱 거짓말이 아니라면 당장 시급한 입주 기업인들의 설비점검을 위한 개성공단 방문을 즉시 허용해야 한다.
‘개성공단이 정상화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남측 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는 북측의 경고를 허투루 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은 스스로 ‘개성평화공단’이라고 부른다. 개성공단은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민족 공동의 번영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바람이다.
박근혜 정부가 6.15공동선언의 소중한 성과인 개성공단을 끝끝내 전쟁과 대결책동의 희생물로 만들고자 한다면 온 민족의 단죄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2013년 7월 3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성명] 남북회담 파탄내고 범민련 통일운동 탄압하는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

민족의 기대와 희망 속에 열릴 예정이던 남북당국회담을 고의적으로 파탄낸 박근혜 정부는 또다시 범민련 남측본부의 정당한 통일운동에 대해 반통일악법 보안법을 걸어 중형을 선고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어제(13일) 열린 최동진 범민련 남측본부 편집국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서울고등법원(제12형사부, 재판장 민유숙 부장판사)은 1심과 동일한 징역 2년 형을 선고하였다.

지난 재판에서 재판부는 보안법 재판 역사상 처음으로 방청객들에게 발언기회를 주는 등 다른 모습을 보여 우리는 잠시나마 기대를 가지고 재판을 지켜보았다. 하지만 과거 독재정권의 시녀 노릇을 자처해온 사법부는 오늘 또 다시 박근혜 정부의 충실한 하수인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번 재판은 보수언론과 수구보수세력들의 소위 <종북몰이> 놀음에 놀아난 결과이기도 하다.
이들은 부장판사와 최동진 편집국장의 가족에 대한 신상털기를 비롯해 온갖 정신적 고통을 강요하고 중형선고를 겁박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통일애국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헌신적으로 통일운동을 해온 사람들이 바로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이다. 이러한 최동진 편집국장에게 악형을 선고한 것은 반통일세력들의 추악한 동족대결 행태가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전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지금이 냉전시기보다 안보가 더 위태롭다, 표현의 자유를 억제해야 한다”는 망발을 서슴치 않았다. 한편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범죄단체의 해산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상정해 놓고 통일운동단체들을 <반국가단체>, <이적단체>, <범죄단체>로 몰아 탄압말살하려고 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과 진보적 인사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탄압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이는 통일애국세력들을 말살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남북공동선언 부정, 반통일정책에 그 원인이 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박근혜 정부가 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원하다면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과 노수희 부의장을 비롯한 모든 통일애국인사들을 지금 당장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폭력과 탄압으로는 자주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염원을 절대로 꺽을 수 없다는 것을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지금 당장 대북적대정책을 내려놓고 오직 민족의 이익을 위한 길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13년 6월 14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범민련 남측본부 노수희부의장, 원진욱사무처장 항소심 선고에 따른 규탄 기자회견]

범민련 남측본부 노수희부의장과 원진욱사무처장 유죄 선고를 규탄한다

5월24일 2시 서울고등법원 형사 6합의부 (판사 정형식, 김관용, 윤정근)는 노수희 부의장에게 징역 4년, 자격정지 4년 실형을, 원진욱 사무처장에게는 징역 3년 자격정지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였다.

우리는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노수희 부의장의 조의방문은 핏줄을 나눈 민족의 일원으로 동족의 대국상에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북녘 동포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의지로 단행된 것임을 재판부에 호소하였다.

하지만 이번 재판부도 노수희 부의장이 반국가단체인 북에 불법으로 잠입, 탈출하였고 원진욱 사무처장은 방북을 방조하였다고 유죄를 선고하였다.
이에 우리는 노수희 부의장의 방북은 인륜도덕과 조상전래의 미풍약속으로 보나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견지에서 보나 너무도 정당한 것임을 다시 밝히는 바이다.

원진욱 사무처장은 갑상선암 수술 이후에도 상당한 추적관찰 속에서 계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암환자이다.
안정을 취하고 병원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가 그동안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을 계속 받는 과정은 그야말로 피가 마르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원진욱 사무처장의 구속집행정지기간이 치료를 위한 시간이 아니라 정신적 고통만 가중되었으며 이로 인해 몸 상태가 잘 호전되지 않고 있다.
원진욱 사무처장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은 늦게나마 다행이다.

결국 이번 항소심 선고 결과로 볼 때 재판부가 공안몰이, 종북몰이에 한 축을 맡아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을 또 다시 증명하는 것이다.
지난 7일 최동진편집국장의 재판에서 판사가 방청객에게 발언을 요청했다고 해서 문화일보, 조선일보가 판사와 최동진 편집국장의 아내에 대한 신상털기 및 음해, 모략놀음을 자행하였다.

6.15공동선언을 파탄 낸 것도 모자라 이제는 수구보수정권에 반하는 모든 세력들을 종북이요, 빨갱이요 하며 무참하게 난도질을 자행하고 있다.
또한, 공안당국의 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가혹한 탄압도 모자라, 새누리당의 심재철 의원은 범민련 남측본부을 말살하기 위한 법을 제정한다고 미쳐 날뛰고 있다.

국회 본회의 장에서 여자의 나체나 검색하면서 희희낙락하던 자가 얼굴에 철판을 깔고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몇몇 단체를 지목하면서 범죄단체라고 해산시켜야 한다면서 발광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가증스럽다.
진정한 범죄단체, 이적단체가 새누리당인 것을 세 살 어린아이도 알고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현 정세의 본질은 동족의 대결이 아니라 민족자주와 통일을 향한 우리민족과 미국과의 대결이다. 정전협정 60년, 전쟁상태를 끝장내는 북미간 평화협정체결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공동선언 이행으로 우리민족끼리 6.15통일시대를 열어나갈 결정적 국면의 한복판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박근혜정부와 친미수구보세력들의 만행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전쟁을 조장하고 있는 모든 행동을 파탄내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다.
우리민족의 운명을 미국과 추종세력에게 절대로 맡기지 않을 것이며 적대정책 철회, 제재조치 해제에 즉각 나설 것을 민족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천명한다.

오늘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노수희 부의장과 원진욱 사무처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결과는 민족의 단합과 통일 열망을 짓밟은 결과라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히며 “범죄단체의 해산 등에 관한 법률”제정의 행동이 범민련 남측본부와 진보진영 죽이기의 첫 신호탄임을 규정하고 공안탄압 분쇄와 미군없는 평화협정 체결 투쟁, 공동선언 이행에 적극 떨쳐나설 것이다.

2013년 5월 24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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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본부 노수희 부의장 징역 4년, 원진욱 사무처장 징역3년에 집유4년


[부고] 통일애국열사 안희숙 선생 민족통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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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한평생 염원하신 통일조국을 보지 못하고 떠나시는 안희숙 고문님 영전에 삼가 드립니다

비전향 장기수인 안희숙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이 서거하셨다는 뜻 밖의 비보에 접하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와 해외본부는 슬픔을 금치 못하며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안희숙 고문님은 한 평생 조국의 자주독립과 통일을 위해 자신의 청춘과 가족, 일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쳐오신 열렬한 통일운동가였습니다.
고문님께서는 젊은 나이에 노동운동과 청년운동에 몸담아 활동하였으며 전쟁시기에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 조국통일을 위해 빨치산으로 투쟁하시였습니다.

안희숙 고문님께서는 비전향 장기수로 오래동안 갖은 옥고를 치르었으나 통일에 대한 신념과 의지가 강하신 고문님께서는 불사조처럼 일어나 출소후 통일광장 회원,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 양심수후원회 회원으로 열과 성을 다해 활동하신 통일원로이십니다.

자주와 통일에 열렬한 안희숙 고문님을 잃은 것은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됩니다.
고문님께서 비록 우리 곁을 떠나셨으나 열렬한 통일운동가로서의 선생의 넋과 통일애국의 길에 남기신 공적은 온 겨레의 가슴 속에 오래 남아 있을 것이며 고문님께서 그처럼 보고싶었던 통일조국은 반드시 이룩되고야 말 것입니다.

이제 못다 이루신 통일조국의 꿈, 살아 있는 우리들에게 맡기시고 고이 잠드시옵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3년 4월 8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범민련 노수희 부의장 4년, 원진욱처장 3년 선고/ 통일애국인사 탄압은 역사의 심판 면치 못할 것


<기자회견문> ‘권력형 범죄자’들만 국민인가? 감옥 문을 열고 모든 양심수와 ‘생계형 구속자’들을 석방하라!

거센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권은 어제(1월 29일) 권력형 비리 범죄자들에 대한 특별사면을 강행했다. 청와대는 “재임 중 발생한 권력형 비리에 대한 사면은 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고, 법무부는 “범죄사실이나 사회통합의 상징성, 피해회복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다고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

특별사면을 받은 55명 가운데는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라 불렸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절친’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비리 정치인과 공직자들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지난 5년 동안 권력을 틀어쥐고 온갖 비리를 저질렀을 뿐 아니라,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면서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주도한 인사들이다. 이들을 구속시킨 건 국민 여론이었고 아직 그 죄상조차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도 사면을 받기 위해 상소를 포기하는 등 꼼수를 부리다가 형이 확정된 지 두 달도 안 돼 풀려났다.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국회의 위상에 똥칠을 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정권 창출을 도운 ‘6인회’ 멤버이고, 노동탄압과 온갖 불법을 저질러온 효성섬유 조현준 사장은 대통령의 사돈이라는 점이 고려돼 사면을 받았다. 故 노무현 대통령의 광화문 빈소를 습격했고 온갖 터무니없는 ‘메카시즘 선동’으로 사회 갈등을 부추겨온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과 뉴라이트전국연합 임헌조 사무처장 같은 극우인사들을 복권해주고, 노동계 몫이라며 ‘부산시 보조금 횡령 사건’으로 구속된 한국노총 간부를 사면시켜준 것도 역겨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특사에는 현 정권 들어 처음으로 양심수가 포함되었다. 하지만 ‘용산참사’ 과정에서 억울하게 구속 돼 4년 이상의 중형을 선고 받고 형기가 채 1년도 남지 않은 철거민 5명만 포함시켰을 뿐, 국가보안법, 노동운동, 양심적 병역거부 등으로 구속 중인 대다수 양심수들이 배제되었다. ‘용산 참사’ 로 구속된 양심수만 해도 모두 6명이다. 그런데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전 의장 같은 경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이번 사면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권력형 비리 범죄자들을 풀어주기 위해 이렇게 양심수 몇 명을 끼워 넣는 것은 사상이나 신념에 따라 활동해 온 양심수들을 모독하는 일이다. 양심수들에 대한 사면·복권은 그동안 저질러온 실정과 인권 유린을 반성하는 토대 위에서 진정성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아직도 감옥에는 생존권을 요구하며 저항하다 부당하게 구속된 노동자, 서민들, 반인권 악법인 국가보안법과 병역법에 의해 구속된 양심수 750여명이 차디찬 겨울 감옥에서 옥고를 치루고 있다.

양심수의 존재 유무는 그 나라의 민주주의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국가보안법 같은 반인권 악법이 활개 치는 대한민국은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숨을 쉴 수 없는 나라다. 이명박 정권 들어 공안기관들이 경쟁적으로 국가보안법 사건을 터뜨리면서 한 해 150명 넘게 입건이 되고 있다.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남북 대결정책에 반대하며 일관되게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 온 범민련 남측본부 같은 민간 통일운동 단체들을 가당치도 않게 ‘이적단체’로 낙인찍어 이규재 의장을 비롯한 활동가 5명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왕재산 사건’으로 무려 200명 가까운 사람들이 국가정보원에 소환되었다. 1심에서 ‘왕재산’은 ‘반국가 단체’는커녕 실체조차 없는 조직이라는 게 판명되었는데도 구속자 4명에게 최고 징역 9년에 이르는 중형을 선고했다. 인터넷에 통일 문제나 북한 관련 글을 올리기만 해도 감옥으로 끌고 가 실형을 선고하는 사례도 빈번해 지고 있다.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된 양심수들에겐 최소한의 인권마저 보장되지 않는다. 범민련 남측본부 원진욱 사무처장의 경우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중환자임에도 검찰이 무리하게 구속시키는 바람에 수술 시기를 놓쳐 지금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노골적으로 ‘친기업 정부’를 표방한 이명박 정권의 반노동정책 탓에 수많은 노동자들이 감옥으로 끌려가거나 벌금과 손배가압류에 시달리다 못해 목숨을 끊고 있다. 돈과 권력을 거머쥔 기업주들의 권리는 무한정 확장되는 반면 몸뚱아리밖에 없는 노동자들은 알량한 노동 기본권마저 박탈당한 채 이 추위에도 거리에서 철탑위에서 목숨을 건 투쟁을 벌이고 있다. 정부와 법원은 그 목소리조차 듣기 싫어 이들을 범법자로 낙인찍어 사회로부터 고립시키며 고통을 배가시켜 왔다. 97명의 노동자를 구속시킨 쌍용차파업에 대한 살인진압은 아무 것도 해결하지 못한 채 해고노동자와 그 가족 2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사례에서 보듯 재벌 총수는 법원 판례를 무시해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법을 지키라고 요구해 온 노동자들만 해고의 고통을 겪다가 구속까지 당하는 게 이 나라의 사법 현실이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전쟁에 반대하고 살육을 부추기는 군대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한 해 700명이 넘는 청년들이 감옥으로 끌려가는 현실은 어떠한가? 상류층, 권력층 자제들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 병역을 기피하거나 면제받는 현실에서, 이들은 당당하게 병역을 거부하는 대신 사회를 위해 진심으로 봉사할 수 있는 대체복무를 요구하고 있을 뿐이다. 이들의 양심은 보호받아야 마땅하며 사회로부터 ‘왕따’를 당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정부는 하루 빨리 불합리한 병역제도를 개선해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청년들의 앞길을 막는 야만적인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지금 감옥에 갇혀 있는 수형자의 80% 가량은 경제 불황으로 심화된 사회 양극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범죄의 유혹에 빠져든 소위 ‘생계형 범법자’들이다. 먹을 게 없어 길에 떨어진 떡 박스를 가져갔다가 몇 배가 넘는 벌금을 선고받은 어떤 할머니의 이야기, 몇 십 만원의 벌금을 내지 못해 감옥으로 끌려가야 하는 수천 명 노역수들의 현실을 통해 지금 한국 사회의 자화상이 그려지고 있다. 우리 사회가 경제성장의 과실을 골고루 나누고 이윤보다 인간을 우선하는 사회라면 이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권력층 범죄자들에겐 ‘솜방망이 처벌’도 모자라 ‘봐주기 사면’까지 일삼는 국가가 ‘법질서 확립’을 외치면서 서민들에게만 준법을 강요하는 건 위선이다. 곧 출범할 박근혜 정부는 이러한 사회 현실을 유념해서 불공평한 법, 제도를 개선하고 누구나 평등하게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명박 정권의 파렴치한 임기 말 특별사면을 규탄하며 곧 출범할 박근혜 정부를 향해 다음과 같이 요구 한다.
- 우리의 요구 -

1. 지금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인권적인 공안탄압과 노동탄압을 중단하고 감옥에 갇혀 있는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라!
1. 입버릇처럼 외쳐온 “국민 대통합” 정신에 따라 감옥 문을 열고 모든 양심수와 생계형 수형자들을 사면하라!
1. 인권을 억압하고 양심수를 양산하는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반인권 악법을 철폐하라!

2013년 1월 30일
<권력형 범죄자 사면 규탄, 양심수 석방 촉구 긴급 기자회견> 참석자 일동



[논평] 우리는 박근혜 정부를 냉철히 지켜볼 것이다

12월 19일 18대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었다. 보수언론들은 ‘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 ‘첫 부녀대통령’ 등 온갖 화려한 미사여구를 총동원하며 박근혜 당선자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박근혜 당선자의 앞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 집권 5년 동안의 실정으로 국민들은 남북관계 파탄, 전쟁위기, 민생파탄, 비정규차별, 부자감세의 생지옥에서 악몽같은 나날을 보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절반이 박근혜 당선자에게 반대표를 던진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 당선자가 첫 부녀 대통령이 아니라, 독재의 대물림, 민족적대의 대물림, 친미굴종의 대물림으로 일관한다면 국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하루속히 풀어야 한다. 박근혜 당선자는 선거운동때 분명 이명박 정부와는 다를 것이라 했다. 남북관계의 대결국면이 지속된다면 한반도에는 끔찍한 재앙만이 있을 것이다. 승리감에 도취되어 남북의 군사적 충돌을 부추기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생각과 이념이 다르다고 해서 통일운동세력을 종북으로 쥐잡듯 몰아붙이며 구시대적 정치탄압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민주진보진영은 대선패배의 충격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우리가 좌절하는 사이 또다른 누군가가 공안보수세력에게 탄압의 제물이 될 것이다. 나꼼수가 검찰수사를 곧 받게 된다는 것이 그 좋은 예이다. 우리는 이제 생각과 주장의 차이를 넘어 정파를 넘어 굳세게 단결해야 한다는 교훈을 뼈저리게 새겨야 한다. 굳세게 단결된 민주진보진영의 힘으로 힘차게 앞으로 5년을 싸워 나가야 한다.

이제 우리는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박근혜 당선자가 말하듯 극한 분열과 갈등을 국민대통합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풀 수 있을지 냉정히 지켜볼 것이다.
만약 그 약속이 국민들에게 거짓으로 드러난다면 우리 국민들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 진보개혁세력의 대선패배는 일시적이지만 평화통일, 진보개혁을 위한 민심과 역사의 수레바퀴는 의연히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

2012년 12월2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범민련 남.북. 해외 본부 공동 호소문] 한반도 불바다 책동 중단하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특별성명

범민련 남측본부는 노수희 부의장의 조문방북과 귀환, 그리고 이어진 탄압에 대해 남측 단체들과 애국인사들이 보여 준 연대, 북녘의 정성과 해외동포들의 지지와 관심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특별성명을 발표합니다.

범민련 북측본부 성원들과 북녘 동포들이 노수희 부의장에게 안겨 준 정성과 호의에 대해 눈물겨운 감사와 경의의 마음을 보냅니다.
범민련 공동사무국과 범민련 해외본부 그리고 재외동포들의 성원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남측의 6.15 유관단체들과 각계인사들이 보여 준 지지와 연대에도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전합니다.

이 열화같은 지지와 성원이 투쟁을 같이하는 우리에게는 눈물겨운 감동이었습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으로 오직 민족의 안전과 번영을 이룰 날을 기약하며, 민족대단합의 정신으로 자주통일의 한 길에 헌신함으로써 민족적 성원에 보답할 것입니다.

오늘의 이 절박한 시대상황에 비춰볼때 범민련 남측본부의 조문방북이 민족정세를 전변시킬만한 커다란 투쟁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를 분명히 짚고 넘어가자는 것입니다.

현실은 6.15시대에 태어나서는 안될 정권이자 누구에게나 고통과 불행만을 강요하는 현 정권에 의해서 남북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렸고 전쟁직전의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독도를 제나라 땅이라고 우겨대는 자위대와 군사일체 군사합방을 비밀리에 추진해 온 정부의 몰역사적 인식에 경악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권력이 법위에서 상식과 정의를 압살하고 초법적 통치를 할 때 복종과 비겁을 거부하고 양심에 호소하여 비록 시련과 난관이 있더라도 올바른 역사와 민의를 수호하는 것은 모든 인류역사발전의 합법칙적 과정으로 되어 왔습니다.

노수희 부의장의 죄를 묻는다면, 굳이 범민련 남측본부의 죄를 따진다면 침묵으로 복종하기를 거부한 죄가 있을 뿐입니다.
본질적으로 말하자면, 1. 방북신청을 불허했음에도 불구하고 방북했다는 점에서 남북교류와 관련된 법 위반의 시비는 있다 할지라도 2. 방문자의 방문목적과 행위가 조문이요 나아가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범민련 북측본부와 협의한 것이며 3. 그래서 남북의 화해와 평화에 기여했다면 4. 노수희 부의장의 의거는 사법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문제라는 것입니다. 5. 따라서 노수희 부의장의 방북은 사회공론을 통해 시비가 가려져야 할 문제이지 6. 잠입탈출이니 고무찬양이니 회합통신이니 하는 따위의 잣대를 들이댈 수 없다는 것입니다. 7. 백보를 양보해도 노수희 부의장의 방북이 같은 민족끼리 조의 표명이고 애국 평화에 대한 따뜻한 공감이었을 뿐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할 그 어떤 근거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민족의 평화와 번영은 오직 남북공동선언에 의해서만 보장될 수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한미동맹을 통해 남북공동선언을 부정하고, 급변사태니 흡수통일이니 미국의 핵우산이니 하여 대결체제를 불러들인 것은 이명박정부입니다. 외세를 끌어들여 제 민족을 포위 압살하며, 군사적 충돌을 부추키며, 대선을 앞두고 종북 색깔론에 골몰하는 오만방자하고 무식하기 짝이 없는 독재자의 발상은 두말할 것도 없이 뼈속까지 물든 종미종일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하늘도 역사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최후의 망동입니다.

노수희 부의장의 귀환을 빌미로 범민련 남측본부는 또다시 가혹하고 잔인한 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5일 3시 노수희 부의장의 귀환을 환송하는 수백명의 북녁동포들이 보는 앞에서 짐승이하의 난폭한 짐짝 취급을 하고, 어중이 떠중이 반북단체를 내세워 북녁사회의 존엄까지 모독하는 만행까지 서슴치 않았으니 정권의 야만성을 뭐로 더 설명하겠습니까.
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압수수색과 원진욱 처장의 구속, 진료권의 박탈, 서신과 접견금지 등 유신치하에서나 가능했던 인권탄압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위와같은 진실을 통해서 우리가 분노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평화통일의 의무준수를 지켜야 할 대통령의 외세공조 전쟁행각을 그 무슨 고도의 통치행위니 하여 모든 국가기관이 입을 닫고 있습니다. 궤변이 가히 목불인견입니다. 정권의 입장에서 행위자의 동기가 무엇이던 7.4 공동성명이요 남북기본합의요 6.15공동성명이요 10.4선언이요 하며 합의한 민족사적 당위에 복무하는 통일운동을 몽땅 이적이며 반국가 단체요하며 단죄할뿐 아니라 선거에 이기기 위해 북에다 대고 총풍을 구걸했다거나 북의 외교관앞에 돈봉투를 내놨다 개망신이나 당하는 이 모두를 면책이라는 것이니 이러고서도 과연 이 나라의 장래가 있겠느냐 묻고자 하는것입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행위자가 누구냐에 따라 법리해석을 달리하고 미운 놈은 국가보안법이요 이쁜 놈은 눈감아 주는 식으로 사법부조차 이미 독립과 견제라는 본연의 사명을 스스로 포기 하고 정권의 시녀로 타락한 마당에 판결이라는게 정의구현이 아니라 사법폭력이며 정치폭력 에 다름 아닙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범민련 남측본부의 이규재 의장 이경원 전 사무처장 최은아 전 선전위원장은 모두 무죄요, 노수희부의장이나 원진욱 처장의 행위는 남북평화의 길을 모색한 업적에 비추어 칭송받아 마땅한 일이지 그 어떤 사법적 단죄의 희생양이 결코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더욱 헌신적으로 민족단합운동에 떨처 나갈 것이며, 대중운동과 사법투쟁을 통해서 사법부의 반민족성과 사법폭력의 범죄성을 규탄하면서 전원석방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한번, 노수희 부의장의 방북기간중에 동포적 우애를 돈독히하며 물심양면 편의를 제공해 준 범민련 북측본부와 동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범민련의 투쟁에 언제나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는 해외본부와 동포들에게도 뜨거운 경의를 표합니다.

2012년 7월 2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성명] 단결투쟁으로 종미세력을 척결하자

우리는 오늘 ‘다시 1987년’을 부르며 25년 전의 6월항쟁을 되새기고 있다.

1987년, 미국의 종미정권 전두환 살인마가 기세 등등이 호헌을 부르짖으며 민중의 자주, 민주, 통일을 가로 막고 있을 때였다. 진보민주진영과 야당은 극심한 탄압과 분열공작에 시달릴 때였다. 그 때 민중이 일어났다.
민중은 호헌철폐, 독재타도, 미국반대의 함성으로 이 땅을 뒤흔들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백골단 테러와 경찰 폭력을 무력화시키고 결국에는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였다. 주권쟁취를 향한 민중의 거대한 일보였고 자주통일 투쟁의 커다란 활력이 마련된 역사의 전진이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엄혹한 정치환경에 맞서 거대한 6월항쟁의 너울로 나선 애국민중의 기상을 가슴 벅차게 되새기면서, 소위 종북세력 제거에 나선 이명박근혜에 맞서 진보민주진영과 야당이 통 크게 단결하고 과감히 투쟁해 나갈 것을 거듭 제기한다.

6월항쟁으로부터 25년이 흘렀지만 이명박에 의해 지금 이 땅에는 해괴망측한 일들이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다.
이명박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던 6.15공동선언을 파괴하고 일촉즉발의 전쟁정세를 만들었다.
일련의 민주화 과정을 모두 다 역행시키고 비판적인 국민들을 상대로 광란의 정치보복과 테러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미일외세의 앞잡이질 그리고 도둑질을 벌인 정권도 없다.
광란의 압권은 이명박근혜가 통일민주세력과 야당 나아가 6.15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모든 국민을 ‘종북세력’으로 조작하고 공격하는데 있다.

진보민주진영과 야당이 거국적인 결단을 내릴 때가 왔다.

우리 민중은 언제나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요구와 지향으로 끓고 있다.
그 요구와 지향을 실현하기 위해 언제나 직접 투쟁에 나설 수 있을 정도로 긴박하다.
진보민주진영과 야당이 지체 없이 단결하고 투쟁한다면 이명박근혜의 광란을 멈춰 세울 수 있다. 친미친일 노예정권의 뿌리를 송두리째 들어낼 수 있다.
특히 우리 민중은 감동과 체험으로 <연북의식>, <우리 민족끼리 이념>을 가슴에 새기고 있는 6.15민중이다.

이명박근혜의 ‘종북소동’에 밀려 과거와 같이 <침묵>하거나 <북에 대해서도 할 말은 해야 한다>는 식으로 편승해서는 절대 안된다. 그것은 국민이 바라는 태도도 소리도 아니다. 미국과 이명박근혜가 요구하는 <굴복의 표시>이고 <이간질 소리>다.
6.15민중의 정의이자 힘인 <우리 민족끼리> 이념에 철저히 의거하여 정면 돌파해 나갈 때 이명박근혜의 조작과 모략을 파탄 낼 수 있다. 늦춰진 민족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6.15시계를 다시 제 시간에 맞출 수 있다.

6월항쟁의 전야인 듯이 최근 촛불항쟁이 있었다. 변혁의 역사를 수놓은 민중의 단결투쟁 <전통>이 역력히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천안함사건 조작과 모략 속에서도 2010년 6.2지방선거를 야당이 이겼다. ‘우리 민족끼리’의 <힘>이 민중의 힘으로 의연히 분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 진보민주진영과 야당이 대단결하여 선봉에 선다면 자주,민주,통일을 이루려는 민중진용은 너끈히 승리를 내다보게 된다.
진보민주진영과 야당은 지체 없이 대단결함으로써 민중을 위하여 복무하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역사적인 6월항쟁의 완성을 위하여 진보민주진영과 야당의 단결투쟁에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당면하여 모든 투쟁을 이명박근혜 종미세력 척결투쟁으로 집중하자. 모든 활동을 12월 대선 승리로 맞추자.

2012년 6월 1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논평] 친미친일 종속정권이 쏜 종북총알

이명박이 28일 라디오 연설을 통해 “북한의 주장도 문제이지만, 이들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는 우리 내부의 종북 세력은 더 큰 문제”라고 선포하였다. 그 결과 지금 이명박은 야당을 비롯해 전 국민들로부터 호되게 당하고 있는 바, 누구보다도 소위 이적단체, 종북세력으로 취급받는 우리는 참으로 같잖아서 아예 말을 안했다.

그러나 아무 말도 안하고 있으면 더 기고만장할 것이기에 이명박 정권과 추종세력들에게 몇 마디 묻지 않을 수 없고 한 마디 안할 수 없다.
그러니 미국, 일본의 지령대로 동족대결, 북침전쟁연습에 환장하고 그 대가로 성추행, 돈다발 차떼기, 위장 전입, 세금포탈, 땅 투기, 주식세습 하느라 시간이 없는 가카와 추종자들은 들어보라.
우리의 부모형제자매가 살고 있는 북녘 사회의 목소리보다 미국, 일본, 사대매국세력들이 조작해 낸 뜬소문, 봉쇄정책에 장단 맞추는 지식인, 정치가들도 잠깐 귀 기울이기를 바란다.

6.15공동선언 실천으로 남북이 좋게 발전하던 근 10년을 부정하고 뜬금없이 <미국식 자유민주주의>로 통일해야 한다며 북측에 대고 ‘비핵.개방.3000’을 부르짖고 민족 화해와 단합의 길을 파괴한 범죄자가 누구인가?
경제살리기 거짓말로 국민을 현혹하고 대권을 잡은 뒤로 왼 손으로는 <미국경제> 살리느라 바쁘고 오른 손으로는 완벽한 도둑질에 여념이 없는 XXX가 누구인가?
끝내는 <미국> 치마폭에 빠져 연평도 전쟁대결연습 바람피우다 전쟁 실전을 불러들인 평화의 파괴자가 과연 누구인가? 다름아닌 바로 이명박이고 새누리당이다.

한편 종북세력이라 함은 <북의 노예>이거나 <북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세력>이거나 일 텐데 과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지지한 이 나라 85%~90% 국민이 <북의 노예>여서 <북을 맹목적으로 추종>해서 다시 말해서 종북주의자라서 남북공동선언을 지지했다는 것인가? 아니다. 박정희는 종북해서 7.4남북공동선언에 합의했는지 모르지만 그런 종북은 제 정신 가지고 있는 국민들 어느 누구에게도 없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하나의 민족으로 살아온 한 부모형제자매이기 때문에 당연히 같이 살자고 하는 동족관념, 연북의식의 발로이지 노예로서 남북공동선언을 지지한 것이 아니다. 우리 민족끼리 싸우면 당연히 우리 민족만 피해 입고 미일 외세만 좋을 테니 대결을 접고 대화를 하자는 합리적인 타산의 결과이지 맹목적으로 남북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사람은 그 어디도 없다.

따라서 <종북세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나는 종북!>이라고 외치면서 통일운동하는 사람이 전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는데서도 확증된다.
반면 <내 동생은 뼛속까지 친미친일>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있다. <침묵으로 동의>하는 그 동생 이명박은 존재한다. <친미친일 아니다>고 절대 말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미국에게 전시작전권 더 맡아 달라고 애원하고 미제 무기 더 많이 사들여 오는 이명박 가카 XXX는 과녘처럼 선명하게 존재한다. 있는 그대로 보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실제 이 땅에 존재하는 것은 <종북세력>이 아니라 <친미친일 종속정권>이다. 그것이 현실이고 사실이며 진실이다. 미국과 이명박 정권, 추종세력들, 아첨꾼들은 어떤 짓을 해도 자신들의 정체를 가릴 수 없고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그 힘겨웠던 4.11부정선거 마당에서도 야권연대로 이룬 성과를 탄탄히 다지는 동시에 다가오는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친미친일 종속정권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이명박 정권이 노동자 민중의 정당 통합진보당을, 헌신적으로 야권연대를 이루어 온 통합진보당을 향해 <종북총알>을 쏘았다. 뚫리면 다음 피해자가 누가 될 것인지 너무나 분명하다. 통합진보당을 사수해야 한다. 통합진보당 의원의 국회입성을 막는 그 어떤 강압적인 조치도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

무조건 대단결하여 비상한 결의와 완강한 투쟁으로 맞서 우리의 당, 통합진보당을 반드시 지켜내자.
이명박이 쏜 <종북총알>을 고스란히 <친미친일 종속정권>에게 다발로 되돌려 주자.

2012년 5월 31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성명] ‘한일군사협정체결’ 책동을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

보도에 의하면 국방장관 김관진이 5월 말 일본 방위상 다나카 나오키와 회담을 갖고 동족인 북측을 겨냥해 ‘한일군사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북과 관련한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과 소위 ‘인도적 차원의 재난구호 등을 협력하는 상호군수지원협정(ACSA)’을 체결하기로 협의 중이라는 것이다.

참으로 유례없는 일로써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이명박의 ‘한일군사협정체결’ 책동을 반민족 전쟁대결 광란으로 단죄하면서 강력히 규탄하고 배격한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한 군사전문가는 “한일간에 준동맹으로 가기 위한 수순이다. 안보에 도움이 된다기 보다 부담이 된다”, “상당히 우려된다. 안하는 게 상책”이라고 경고 하였는 바, 우리의 우려도 그 방향에 있다.

주지하다시피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일본 지배층은 어떤 족속들인가? 이웃이기 전에 대동아공영권의 환상에 사로잡혀 우리 조선민족을 근 40년간 지배하고 세계평화를 유린한 침략세력이다. 이 땅에서 쫓겨났음에도 반세기가 훨씬 넘은 현재까지도 미국을 등에 업고 재침야망을 불태우며 식민지배에 대한 배상을 거부하고 독도를 분쟁지대화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날강도들이다.

그런데다가 최근까지 미국이 ‘한미일 삼각동맹’을 서두르며 이명박의 대북 전쟁대결 돌격대 역할에 일본군국주의 세력을 직접 껴붙이려고 안간힘을 써 온 조건에서 ‘한일군사협정체결’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부상될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자유아시아방송에 의하면 미국 국방부는 8일 ‘한일군사협정체결’과 “미국은 아무런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환영할 것”임을 밝혔다. 대조선 전쟁대결 책동을 조밀하게 충동질하면서 미국은 어부지리를 얻겠다는 것이다.

그러니 집권 이래 반6.15, ‘비핵.개방.3000’, ‘자유민주주의로의 흡수통일’ 등을 부르짖으며 북침 전쟁대결에 환장한 이명박이 미국의 ‘환영’도장까지 받으며 ‘한일군사협정체결’을 맺는다면 사태는 어떻게 번지겠는가? 자연, 확전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지금 정세는 이명박 정권의 북침 전쟁대결 책동-북측의 최고존엄을 극히 모독하는 사태에 대해 북측이 직접적인 응징을 선포한 국면이다. 7천만 겨레가 이명박 정권의 전쟁대결 책동-북측의 최고존엄 모독행위를 규탄하고 중단 및 사죄할 것을 요구하는 정황이다. 남북관계의 일이고 우리 민족 내부의 일이다.

그런데 현 사태를 배경으로 이명박이 다시 또 미일 외세를 끌어들여 어떤 독재자도 상상 못했던 ‘한일군사협정’을 체결하려 함으로써 대결정세를 급고조 시키고 있다. 전쟁이 나면 세계대전으로 비화할 수밖에 없는 요인을 또 하나 확실히 만들게 된다.

이명박과 미국, 일본은 무식한 망상에서 깨어나야 하고 정전협정을 완전위배하는 도발을 말아야 한다.

미국의 원자탄위협에 맞서 형성된 북측의 막강한 정치군사적 위력은 현실의 힘이다. ‘한미일 군사동맹’의 그림자가 짙어질수록 조선의 힘 또한 세계적 규모를 띠게 될 것은 필연이다. 미국과 일본은 ‘군사협정체결’의 모험수를 당장 걷어 들여야 할 것이며 부정부패의 몸통 이명박은 마지막 순간만이라도 추태를 부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한일군사협정체결’ 책동을 단호히 규탄, 배격하면서 거족적인 이명박 심판투쟁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2012년 5월 9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성명] 불굴의 기상으로 4.19를 되새기자

우리 국민들은 오늘 4.19민중항쟁 52돌을 맞는다.
우리의 부모, 조부모들이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만신창이 정치에 굴하지 않고 의연히 항거해 나서 반역정권, 부패정권을 권좌에서 끌어낸 자랑스러운 4.19민중항쟁이었다.

6.25전쟁과 이승만의 반공폭압 속에 무수한 애국자들이 처형되어 미처 민중을 대변할 정치결사체를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폭발한 4.19민중항쟁이었기에 이듬해 박정희 군부독재의 5.16쿠데타를 맞게 되었지만 국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똑똑히 과시한 정의의 투쟁이었다.
하기에 4.19항쟁을 전통으로 간직한 우리 국민들의 반독재투쟁은 끊이지 않았으며 역사가 발전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불굴의 기상으로 4.19민중항쟁의 정신을 현실로 구현하고 말 것이다.

이승만의 3.15부정선거에 버금가는 짓이 오늘날 이명박 독재정권에 의해 버젓이 시도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10.26부정선거 뿐만 아니라 민간인불법사찰의 몸통이 청와대라는 것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럼에도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는 4.11총선에서도 어김없이 노골적으로 관권을 동원하고, 선관위를 사병화하며, 언론조작, 흑색선전, 색깔소동, 군대개입 등을 전방위적으로 자행하여 공히 4.11부정선거로 명명하게 만들었다.
심지어는 성추행 후보, 논문표절 후보를 공천하고 당선시켜 국민을 아연실색케 하고 있다.

사태는 다시 한 번 이승만이자 이명박근혜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있다.
4.11총선은 독재정권의 부정선거 책동, 언론조작 책동을 물리적으로 강력히 분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실은 이승만에 이은 박정희의 집권 현상이 재현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을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누구보다도 먼저 진보진영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야당들은 정치, 정책 혁신을 이루지 않으면 누구도 집권표를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무서운 국민심판의 대상이 될 것임을 새기고 또 새겨야 한다.
무엇보다도 국민의 눈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하며 야권연대를 혁신적으로 진정성 있게 이루어야만 한다.

애국민중들은 불굴의 기상으로 4.19를 되새기자.
우리에게는 4.11총선 약진의 성과가 있고 강력히 응원하는 우리 민족끼리의 힘이 있다.
새누리당 지지표는 결국 성추행 후보, 논문표절 후보에 대한 지지표라는 것이 발각나면서 공영방송 조작에 속은 민심이 또 들끓고 있다.

일말의 실망감을 훌훌 털어버리고 4.19 불굴의 기상으로 전의를 다지고 또 다지자.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 민중의 것이 되고 말 것이다.

2012년 4월 19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논평] 나쁜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의 나쁜 정권 감싸기 놀음

나쁜 새누리당 청와대가 민간인불법사찰 ‘증거인멸 무마용’으로 하사한 ‘5천만원 돈다발’이 폭로되는 이 시각, 나쁜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이 떼거지로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 앞으로 몰려와 소동을 피우고 있다.
조의방북 중인 노수희 부의장을 성토한다느니 종북세력을 북으로 보내라니 아우성이다.
거기에는 나쁜 새누리당 이명박을 성토하는 기자회견 때는 한 번도 얼굴 내민 적 없는 뉴스매체들도 동원되었다.

본격적인 북풍조작으로, 민간인불법사찰 ‘돈다발’에 쏠릴 국민의 이목을 돌려보자고 작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반인륜적인 이명박이 범민련 남측본부의 조의방북 신청과 관련해 이번에는 북풍을 조작하지 않고 4.11총선에서 악용하지 않을 것이라 여긴 사람은 없다. 2010년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무려 46명의 병사들이 희생된 천안함사건까지 조작하여 선거개시일 본격적으로 북풍을 일으킨 흉악무도한 정권이다. 그러니 노수의 부의장의 조의방북과 관련해 색깔소동을 어떻게든 피우리라는 것은 충분히 예견되었다. 그러나 절대로 이명박의 북풍조작은 성공할 수 없다.

조의를 표시하고 문상하는 것은 인륜이고 특히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으로서 범민련답다는 소리만 드높다.
6.15공동선언 이행의 체험이 크고 우리 민족끼리 서로 화해하고 단합하려는 국민의식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천안함 북풍몰이 중에도 국민들은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심판하였다.
종북세력 모함이 난무한 중에도 10.26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가 승리하였다.
특히 오늘의 민심은 4.11총선이 이명박 독재정권의 전쟁대결, 친미사대, 부정부패 도둑질을 심판하는 선거여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다.

이명박은 민간인불법사찰 ‘증거인멸 무마용’으로 뿌린 엄청난 돈다발이 조작하는 북풍에 어디로 날아가거나 숨겨질 것이라는 새머리 짓을 중단해야 한다.
내일도 나쁜 무리들이 청와대 돈다발 뉴스를 덮기위해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다. 그로부터 발생하는 화는 백배, 천배 키워져 이명박과 새누리당에게 돌아갈 것이다.

2012년 4월 4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논평] 이라크 침략 만 9년

오늘은 미국 대통령 부시놈이 영국 수상 블레어놈과 짜고 이라크를 침략한지 9년이 되는 날이다.
당시 침략이유는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에는 이스라엘, 폴란드, 일본, 필리핀,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지지, 지원하였으며 유엔은 침략세력들에게 어떤 제재도 가하지 못하였다. 결과 침략개시 20일 만인 4월 9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가 함락되었으며 큰 전투는 5월 1일 종료되었다.

하지만 오늘까지 만 9년 동안 범죄집단 미군이 이라크를 점령하여 계속 양민을 학살하고 반인륜적 범죄와 고문을 자행하며 괴뢰정권 수립을 기도하는 중에 이라크 민중의 투쟁은 멈추지 않았다. 미국이 올해 2월 미군을 철수할 것을 공식화하였지만 이라크 민중은 여전히 괴뢰정권과 미국을 향해 무장투쟁을 벌이고 있다.

전쟁광 부시가 벌인 침략전쟁으로 이라크는 말 그대로 초토화되었다.
“관련 조사들에 따르면 이라크에서는 1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전쟁 때문에 직, 간접적으로 죽었다. 이라크에서만 180만명의 난민과 이라크 내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170만명의 주민들이 발생했다.” 짐승만도 못한 미군년놈들은 수많은 이라크 민간인 및 포로들을 감옥에 끌고가 성고문, 이슬람 모독극을 벌이고 가축처럼 취급하였으며 심지어 그 광경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전리품으로 자랑하는 엽기극을 벌여 인류는 치를 떨어야 했다.

알다시피 이라크의 비극은 전쟁광 부시놈의 거짓말에서 비롯되었다.
부시 스스로도 자인했듯이 침략의 명분으로 삼은 ‘대량살상무기 이라크 보유’는 거짓말이었다. 설사 대량살상무기가 있었다 하더라도 누구를 직접 위협하는 것이 아닌 한 그것은 이라크의 주권문제로써 미국이 감놔라 배놔라 할 문제가 아니었다. 일극 지배주의 과대망상에 젖은 부시에게는 다른 나라를 대상으로 거짓말은 물론 명령도 꺼릴게 없었던 것이다. 하기에 부시는 이라크를 침략하는 중대범죄를 모의하면서도 “우리의 안보에 관련된 문제에서 우리는 누구의 허락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범죄를 가릴 수 있는 유엔모자도 노골적으로 벗어 던졌으며 유엔은 걸핏하면 다른 나라에 씌우곤 하던 ‘결의’ 올가미를 미국에게만은 감히 씌우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라크 침략전쟁은 당연히 미국에게도 재앙이었다.
이익을 본 무리들이라 봐야 부시를 비롯한 전쟁광들 1%뿐이었다.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였던 조지프 스티글리츠 콜럼비아대 교수에 의하면 아프간, 이라크 두 전쟁으로 미국이 감당한 비용이 ‘보수적으로 잡아도 3~4조 달러’라 한다. ‘전쟁에서 복귀한 군인 절반이 상이용사로서 연금 수혜자’이고 2011년 9월 현재까지 ‘60만명 이상이 퇴역군인으로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비용만도 6천억~9천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이어 스티글리츠 교수는 “부시가 취임할 때만 해도 GDP의 2%에 달하는 재정흑자였던 미국이 오늘날 GDP와 맞먹는 부채더미에 오른 가장 큰 원인은 국방비 지출 증가와 부시의 감세 정책” 때문이며 ‘최근 몇 년동안 매일 18명의 퇴역자가 자살하고 가정이 해체’되고 있다는 것도 폭로하였다.

전쟁광 부시의 거짓말에 의해 벌어진 이라크침략 만 9년 동안 우리 민족도 불안을 떨어뜨릴 수 없었다.
앞서 우리 민족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김대중 대통령과 2000년 역사적인 평양상봉을 이룸으로써 6.15공동선언이라는 보배를 얻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한 길로 성큼 나서게 되었다. 미국은 그 해 10월 조미공동코뮤니케를 통해 적대적인 조미관계를 종식시킬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2001년 부시놈이 집권하여 남북관계가 우여곡절을 겪게되고 조미관계가 다시 파탄났다. 이라크에게는 대량살상무기 보유 거짓말로 침략을 하고, 조선에게는 핵소동극에 핵위협을 가하여 이 땅은 지금까지 무려 10년 동안 핵전쟁위협으로 몸살을 앓아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2008년부터는 뼛속깊이 친미로 물들어 거짓말을 밥먹듯하며 온갖 부정부패를 내놓고 벌이는 이명박에 의해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비상한 국면에 처했다.

결국 미국의 이라크 침략 만 9년을 맞아 굳게굳게 다짐하는 바, 방법은 미군철수, 사대매국세력 척결밖에 없다.
우리 민중들은 우리 민족끼리 일심단결하는 전통을 철저히 다져 2012년을 반드시 승리의 해로 빛내야 한다.

2012년 3월 2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성명] 구럼비 바위를 폭파하지 말라

구럼비 해안에 대한 발파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강정마을회를 비롯해 수많은 시민단체들이 5일 ‘구럼비 바위에 대한 폭파는 대국민 테러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해 나섰다.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는 내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구럼비 바위 발파 중단, 공권력 투입 자제, 주민 인권 및 의견 존중, 제주해군기지 건설 재검토’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한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강정마을 사람들은 물론 대다수 국민의 절절한 외침은 그야말로 생존에 대한 근본 요구임과 동시에 조선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원칙적 요구라는 것을 밝히면서 이명박 독재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

강정마을 강동균 마을회장은 “구럼비 바위는 서귀포 시민의 70%가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강정천과 연결되어 있는 곳”이자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3관왕의 근간지가 되는 코스이며 천혜의 환경을 지키는 절대보존지역”이라며 구럼비 바위 폭파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임을 거듭 밝혔다.

알려졌듯이 유네스코는 2002년에 제주도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2007년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2010년에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 세계자연유산 3관왕을 하는 곳은 제주도가 유일하다.
더구나 강동균 회장의 말마따나 구럼비 바위 발파로 인해 식수 용출량이 타격받을 수 있건만 건설사 환경영향평가서에는 아예 다뤄지지도 않았다.

주지하다시피 제주해군기지건설은 철저히 미국의 북침용 후방 핵기지 건설의 일환이자 중국 및 동북아에 대한 군사적 간섭을 위한 포석으로써 자주와 평화로 나아가는 세계 추세에 완전히 역행하는 범죄행위이다. 핵항공모함, 핵잠수함을 들락거리게 하고 진주시켜 놓는 것도 위험할 뿐 아니라 관련한 작전 및 훈련은 제주를 비롯해 동북아 일대에 항상 군사적 긴장을 심각하게 드리우고 말 것이다.

건설되어도 부숴버려야 할 대상일 뿐이거늘 이명박을 비롯해 친미 사대매국노들은 어떻게든 미국 침략주의 정책을 받들기 위해 그리고 필경 챙겼을 도둑적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소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미화분식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조차 검증 없이 무조건 밀어붙이는 지경이다.
건설 시공사가 43t의 폭파용 화약사용을 서귀포경찰서에 승인 신청 중이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정작 43t의 폭파용 화약사용처는 제주도 구럼비 바위 해안이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밝혀둔다. 평화번영을 갈망하는 민족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하고 외세의 앞잡이가 되어 결국 구럼비 바위를 선제 폭파시킬 때 제2의 폭발지점은 당연히 사대매국세력의 소굴이 되고 말 것이다. 그것이 자주의 기치로 새 시대를 개척하는 우리 민족 역사의 절대법칙이다.
키 리졸브 핵전쟁연습을 벌이며 제주 핵기지 건설에 광분하는 전쟁광들은 절대로 무사치 못할 것이다.

이명박은 제주 구럼비 바위를 폭파하지 말라. 국민들에 대한 테러를 당장 중단하라.

2012년 3월 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성명] 미국의 핵전쟁연습을 분쇄하고 미군을 몰아내자

- 북녘 조국의 핵보유선언 7주년을 맞아-

주지하다시피 세계 유일의 핵무기 사용국이자 세계 최대의 핵 시험국, 보유국인 미국의 대통령 부시가 조선을 ‘악의 축’,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목함으로써 21세기 조선반도 핵문제가 촉발되었다. 부시는 전임 클린턴이 합의하고 그럭저럭 이행했던 ‘조미제네바협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영변원자력발전소 동결보상용으로 조선에 바치던 중유제공을 2002년 말부터 일방적으로 중단하였으며, 선박 서산호를 불법 나포하는 해적질을 저질렀다.

이는 미국이 핵에너지, 핵무기 독점을 위해 만든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의 ‘핵위협불용항목’을 스스로 위반한 폭거로써 조선의 강력한 대응을 초래하였다. 조선은 미국이 대화의 자리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면서도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영변원자력발전소를 즉각 재가동하고 2003년부터는 NPT탈퇴, IAEA핵안전협정탈퇴를 비롯해 대결이 심화되는 단계에 맞춰 핵물질의 무기화를 과감하게 단행하였다. 그에 따라 겁에 질린 미국은 소위 6자회담이라는 대화의 틀을 만들었으나 협상탁에 앉고서도 뒤로는 ‘폭정의 전초기지’ 운운하며 소위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이라는 불법적인 반테러연합전선을 꾀하고 그 조준점을 공공연히 조선에 맞추어 핵위협을 계속하였다.

이에 조선은 2005년 2월 10일 “자위를 위해 핵무기를 만들었다.”며 핵보유선언을 하였다.

미국의 증대되는 핵위협에 맞서 부득불 핵무기를 만들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써 핵공격력이 아닌 그야말로 핵억제력이었던 것이다. 하기에 미국은 곧바로 6자회담에 다시 나와 조선반도 비핵화와 조미관계정상화를 위한 9.19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남측 우리 국민들 역시 미국의 이라크 침공과 학살에 분노하며 민족공조 기운을 더욱 가속화하고 대조선 핵전쟁위협을 반대해 적극 투쟁하는 가운데 북측의 핵보유를 억제력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었다. 실제 북녘 조국의 전쟁억제력, 핵억제력이 없었다면 미국의 침략질이 수시로 감행되는 냉혹한 현실에서 언제든 이 땅은 아프간, 이라크, 리비아와 같이 전쟁의 참화를 피해갈 수 없었을 것이다. 하기에 남측의 우리 청년학생들을 비롯해 수많은 국민들이 ‘북핵’을 ‘평화의 핵’, ‘민족의 핵’으로 명명하기까지 했다.

물론 세계의 모든 핵무기는 위험하다. 그러나 ‘핵보유국이 비핵보유국을 위협하는 현상’은 더 위험하다. 그냥 있는 핵무기가 아니라 사용가능성이 있는 핵무기가 더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보다도 ‘핵보유국이 비핵보유국을 침략하는 현상’, ‘핵보유국이 비핵보유국을 아예 핵으로 위협하는 현상’은 더욱 위험하다. 백중세의 재래식 전쟁 끝에서 핵무기가 마침표를 찍는다는 것을 미국의 히로시마, 나가사끼 원폭투하가 실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노골적인 핵위협은 상대국가의 어떠한 저항도 협상도 생길 틈 없이, 임의의 순간에, 미국의 일방적인 결단아래, 미국의 핵무기로 재가루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니 정전협정 직후부터 미국이 이 땅에 핵우산을 씌운 것까지 아예 감안한다면 북측이 2005년에 핵억제력을 갖춘 것은 백번 천번 당연한 조치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 땅에서는 핵전쟁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조선의 핵억제력 크기에 비례해 미국의 핵공격 위협이 잦아들 것은 필연이다. 사실 미국은 조선의 핵억제력, 핵능력이 시연될 때마다 대화에 나서곤 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전쟁미치광이들, 군수 자본가들이 한사코 대화를 거부하고 ‘키 리졸브-독수리 훈련’ 등으로 군사적 긴장을 높이며 뼛속까지 친미색이 박힌 이명박에게 엄청난 량의 무기를 팔아먹고 있다. 6.25전쟁시기 미국의 재고무기가 소비되고 일본 경제가 소생한 것처럼 지금도 여기 이 땅에서 아예 남북전쟁으로까지 사태를 발전시켜 유례없는 경제대공황에서 탈출해 보려고 망상을 키우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결국 계속 이어지는 핵전쟁위험을 완전히 제거하자면 핵억제력, 평화수호의 힘을 백배하여 전쟁광들의 과대망상증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상식이다. 세계 비핵화든 조선반도 비핵화든, 이루기 위한 초미의 과제는 조선반도에 극도로 집중되어 있는 미국의 침략정책과 그 실질적 수단들을 우선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야 비로소 비핵화의 첫 발을 뗄 수 있다.

우리 민중들은 세계최대의 군사대국을 자처하는 미국의 핵전쟁위협을 꺾어 온 우리 민족의 저력을 더욱 긍지있게 새기며 미제가 급속도로 몰락하는 시대의 흐름을 절대로 놓치지 말고 ‘우리 민족끼리’ 정신을 더욱 다지며 반미자주통일투쟁의 파고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전쟁책동분쇄, 미군철수투쟁을 더욱 힘차게 일으켜 나갈 것이다.

2012년 2월 1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북측본부에서 남측본부에 보낸 신년인사]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앞

2012년 새해를 맞으며 범민련 남측본부와 후원회의 전체 성원들에게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는 귀 본부에서 민족의 대국상과 관련하여 깊은 애도의 뜻을 담은 조전을 보내온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특히 리명박역적패당의 악랄한 차단책동 속에서도 대국상을 당한 동족과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남측본부에서 각계 인사들과 함께 추진해온 조의 방문을 위한 희생적인 투쟁에 대해 우리는 잊지 않을것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형언하기 어려운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울 신심과 의지에 넘쳐있습니다.

우리는 올해에 민족자주, 민족우선의 기치를 높이 들고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 이며 그 길에서 언제나 남측본부와 함께 손잡고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새해2012년을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굳건한 담보를 마련하는 결정적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남측본부의 활동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을 것과 전체 성원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주체 101(2012)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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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맞춰 수많은 애국민중들의 뜻과 정이 동시에 답지함으로써 범민련 남측본부가 미진하나마 노력한 점일진데, 그래서 하루 종일 생각해 봐도 과분한 인사를 주셨습니다. 그렇다고 마다하기에는 범민련 남측본부가 어느 한 사람, 한 단위, 한 집단인 것만은 아니기에 공지한 글을 그대로 둡니다. 우리 남측의 애국민중들께 더욱 다가가 복무하는 범민련 남측본부가 되도록 민족의 진로 편집국도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회에 다시 또, 김정은 부위원장님을 위시해 범민련 북측본부, 북측 동포들에게는 재차, 삼차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하늘의 해를 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듯이, 고금동서에 없는 인류사 불멸의 대공적은 2012년 계승의 새 언덕에서 다시 또 찬란하게 회고될 것입니다. 백전백승의 기치, 연전연승의 기세로 수수천년 날로 새롭게 우리 겨레와 인류의 심장에 고동칠 것입니다. 범민련 북측본부 동지들, 힘내십시요!)


[남측 제 단체] 김 정 일 위원장 서거 애도


[성명] 10.26부정선거, 한나라당 해체하고 모두 물러나라

오늘 한나라당 대표 홍준표가 “당내외 인사로 재창당 준비위를 발족시켜 13년 전통의 한나라당을 허물고 당을 완전히 재건축하겠다”, “혁명에 준하는 총선 준비를 할 것이며, 현역 의원 전원의 불출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자기 희생적이고 과감한 인재영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벌였다.

그러자 소위 한나라당 쇄신파들이 “물러나야 할 사람이 무슨 쇄신안이냐”며 강력 반발해 나섰다.
또한 ‘친이(친이명박)계 재창당파 10인모임도 재창당 준비위 구성후 현 지도부의 즉각사퇴를 촉구’했다.
겨 묻은 개, 똥 묻은 개 탓하고,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탓하는 한나라당 좀비들은 누구도 답을 낼 수 없다.

다 틀렸다.

명박당, 전쟁당, 딴나라당, 차떼기당, 삼성당, 성추행당, 천안함1번당, 농협전산마비당, 룸싸롱당 결국 10.26부정선거당까지 해먹은 한나라당은 재창당이 아니라 무조건 공중분해되어야 한다. ‘혁명’, ‘현역전원불출마 가능성’ 같은 씨알도 안 먹히는 소리는 아예 하지도 말아야 한다.

더 가관인 것은 소위 ‘쇄신파’니 ‘10인모임’인데 홍준표만 한나라당인 것도 아니고 한나라당 안에서 무슨 ‘쇄신’도 가당치 않은 바이며 거기에 껴있는 전여옥, 신지호 그 이름 자체가 악당의 대명사로써 이것저것 할 것 없이 모두 다 정계에서 손을 떼어야 한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이미 한나라당에게 제2의 3.15부정선거를 꿈꾸지 말 것을 숱하게 경고해 왔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은 이번 10.26서울시장 선거에서 흑색선전, 관권선거, 색깔소동을 마구 벌인데 이어 선거당일 선관위 및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를 헤집어 놓았다. 박원순 야권단일후보가 승리했기에 망정이지 엉뚱한 결과가 나왔다면 제2의 4.19가 진작 터졌을 것이다.

물론 박원순 야권단일후보 승리로 한나라당이 면피 받을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얻어맞아야 하기로는 4.19민중 몽둥이 찜질식이 제격이지만 실패한 죄인만큼 한나라당 해체, 한나라당 국회의원 전원 사퇴로나마 대신해야 한다. 성희롱범 강용석 하나 퇴출시키듯이 더 이상 최구식 하나로 땜질 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보다 한나라당에서 나온 소리다. 한나라당 최고위원 원희룡조차 “9급비서 단독범행? 나도 안 믿는다”는데 한나라당이 어떻게 온존할 수 있겠으며 한나라당 국회의원 누가 새 정치를 부르짖을 수 있겠는가.

경찰은 ‘9급비서 공씨의 단독범행’으로 조율하고 있다 하고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가 일부는 ‘선관위 내부 공모 가능성 희박’을 언급하고 있지만 경찰청장 조현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김능환이 정권의 시녀로 지탄받고 있는 조건에서 불똥은 결코 한나라당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다.

“이게 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시죠 여러분!”
언젠가부터 우리 국민들 귓전에 지겹도록 맴도는 쥐 소리다. 머지않아 언젠가는 거짓말쟁이의 꼼수 외마디는 반드시 비명으로, 국민들의 한풀이 소리로 들리게 될 것이다.

국민들은 이번 10.26부정선거를 반드시 제대로 짚어 다가오는 2012년 총선, 대선에 ‘한미FTA’날치기 사대매국세력 누구도 끼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한나라당을 해체시키자. 한나라당 정치모리배들을 싹 쓸어버리자. 그 힘으로 단숨에 총선, 대선 승리하여 남북공동선언 실현의 창창한 미래를 활짝 열어 나가자.

2011년 12월 8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성명] 공안검찰의 구형을 전면 배격한다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이전 간부 2인은 이명박 독재정권의 정치탄압으로 인해 인신구속되고 보석석방후 추가기소되는 탄압을 겪으면서 9일, 만 2년 6개월만에 1심을 결속하고 공안검찰(서울중앙지방검찰청 진현일, 김주필)의 구형에 접했다.
공안검찰은 공히 자격정지 5년에 이규재 의장에게 징역7년을, 이경원 전 사무처장에게는 8년을, 최은아 전 선전위원장에게는 6년을 구형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공안검찰의 구형을 전면 배격하고 또 배격한다.

반통일 독재자가 집권하자, 5년 전의 일을 난데없이 들춰내고, 6.15공동선언 이행시기 합법적으로 남북교류협력했던 내용을 억지로 ‘단체위장’, ‘지령수수’ 등으로 날조하여 탄압하고 내린 구형으로써 일고의 가치도 없다.

역사의 심판대에 올려 단죄해야 할 자는 정작 이명박이고,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무리는 공안검찰, 국정원, 보수대이며, 당장 철폐되어야 할 악법 중의 악법은 바로 ‘국가보안법’이다.

이명박과 공안세력이 정녕 두 눈이 있고 초보적인 사물분간능력이라도 있다면 현실을 똑바로 보라.

6.15통일시대 우리 민족의 자주,민주,통일의 기세는 노도와 같고 덧쌓이는 승리의 발판속에 남북공동선언 실현, 연방통일조국건설은 현실로 바짝 다가왔다. 우리 민족에게 새삼스레 핵전쟁위협, 영구분열을 획책하던 미제의 예봉은 연신 꺾어졌다. 미국은 쓰러지는 제국의 몸뚱이를 부여안고 한편으로는 최후발악을 하면서도 조미직접대화에 응할 수밖에 없는 가련한 처지가 되었다. 친미친일 앞잡이 행세를 서슴지 않는 이명박 역시 근 4년 동안 남북대결, 국민탄압을 벌이며 미국경제살리기, 부정부패행각에 혈안이 되었지만 민중의 거리투쟁, 선거투쟁 역풍을 맞고 이제 곧 심판의 날을 기다려야 할 신세가 되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진정 정의의 힘은 민중, 민족에게 있다는 것이다. 이명박과 공안세력이 지구의 깡패인 미국의 사주를 받고 극우깡패이념에 도취해 마치 저들이 무슨 별도의 절대권력이라도 있는 양 설치지만 손에 민중의 피를 묻히는 순간 그 피로써 자기소멸의 운명에 빠질 수밖에 없고 민주혁명의 철퇴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기에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산다’고 하지 않나.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의 반미 반이명박 투쟁은 더욱 거세게 타오를 것이다.
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미제와 독재의 어떠한 정치탄압도 민중, 민족이 있는 한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그것은 누구보다도 신념의 강자들인 장기수 선생들만 보면 다 알 수 있다. 식민지 분단의 이 질곡의 땅에서 수십년 감옥에 갇혀서도 자주,민주,통일 투쟁사의 뿌리가 되었기에 오늘날 우리의 단결투쟁의 심도가 더해지고 대중지평이 더 넓혀지고 있는 바, 그 계승점의 범민련운동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하기에 최후진술에서 이규재 의장은, 어려서는 일제의 치안유지법으로 탄압받고 해방후에는 미국과 독재정권의 ‘국가보안법’으로 탄압받는 것이 어쩌면 그렇게 똑같냐고 개탄하였으며 여기 남측이 신식민지로 불려질 뿐 오히려 일제 식민지를 능가하고 있다고 준렬히 폭로하였다. 이경원 전 사무처장 역시 조국통일위업이 우리 세대에서 지체된다 하더라도 자신의 아들이 대를 이어 반드시 이루고 말 것이라고 천명하였다. 또한 최은아 전 선전위원장은 ‘산속에 사람이 자주 다니면 길이 나고, 다니지 않으면 풀로 막힌다’는 맹자의 말을 항상 새기며 조국통일운동에 일임해 왔다며 어떠한 탄압도 자신의 신념을 좌절시키지 못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범민련운동은 가시밭길 위에서 기꺼이 그렇게 계속 이어질 것이며 그 긍지와 자부심으로 더 큰 애국의 힘,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정신을 폭발시켜 나갈 것이다.

따라서 제25 형사부(재판장 한창훈, 김정환, 최문수)는 시대변화와 민심, 범민련운동의 정당성과 의지를 정확히 읽고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이전 간부들에 대해 무조건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

전체 애국민중은 반이명박 승리의 기세를 더욱 더 일으켜 반미자주화 남북공동선언이행에 박차를 가하자!
2012년 반드시 승리하여 극우세력들을 철저히 척결하고 통일강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 나가자!

2011년 11월 1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