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북측본부


미국은 두 얼굴로 우리를 대하기가 낯뜨겁지 않은가

(평양 10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20일에 발표된 정현의 론평 《미국은 두 얼굴로 우리를 대하기가 낯뜨겁지 않은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대조선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세인의 머리를 혼잡스럽게 하고있다.
한편에서는 미국무장관 폼페오의 평양방문을 두고 미국이 바라는 《굉장히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광고하는 소리가 요란한가 하면 다른 편에서는 《제재지속》과 같은 듣기 싫은 소리들이 사람들의 귀를 아츠럽게 하고있다.

미국의 선거유세장에서는 우리는 북조선과 정말 사이가 좋다, 과거에는 그들과 전쟁으로 가고있었지만 지금은 그 어떤 위협도 없으며 참으로 좋은 관계를 가지고있다고 환한 웃음을 날리고 기자회견장 등 다른 장소에서는 북조선이 무엇인가를 하기전까지 제재는 계속되여야 한다, 아직 북조선에 대한 제재해제는 생각한적이 없다고 험한 표정을 짓고있다.

미국무성 또한 한쪽으로는 평양방문이 매우 생산적이며 성공적이였다, 북과 론의된것은 《대단한 전진》이다, 실무회담을 빨리 열자고 열의를 보이면서도 다른쪽으로는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가 일관한 립장이다, 남조선당국도 남북협력사업에 과속하지 말라, 동남아시아와 유럽나라들도 대조선압박공조를 계속 강화하라고 으름장을 놓고있다.

평양에 와서는 현안문제들과 우리의 우려사항들에 대해 수긍하던 머리의 끄덕임이 미국에 돌아가서는 도리질로 변하고 싱가포르회담때는 북남관계개선을 《적극 지지환영》한다고 쳐들었던 그 두손으로 지금은 북남협력사업이 《미국승인없이는 안된다.》며 차단봉을 내리우고있으니 어찌 아연실색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종잡기 어려운 미국의 표정과 태도는 의문을 낳게 하고있다.
도대체 웃는 얼굴과 퉁명한 얼굴중에 어느것이 미국의 진짜 얼굴인가.
정말로 조미관계를 개선하자는것인가 아니면 다른 생각이 든것인가.
혹여 미행정부가 국내정치적으로 그 어떤 강박증과 초조감에 쫓기워 심리적혼란을 겪고있는것은 아닌지.
오죽하면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언행과 일관성없는 태도를 두고 《뉴욕 타임스》까지도 정부가 혼란스런 메쎄지와 공허한 협박, 혼잡을 조성하는 대조선제재정책만을 람발하고있다고 비난하였겠는가.

물론 우리는 미국의 11월의회중간선거를 앞둔 백악관의 《딱한 사정》과 《난처한 립장》을 모르는바가 아니다.
지금 미국의 국내정치환경이 매우 복잡하며 이런 속에서 아마 그 무엇을 하나 결단하고 추진하는것이 얼마나 골치아픈 과정으로 되는것인가를 잘 알고있다.
트럼프정책이라면 무조건 반대하면서 속에도 없는 《강경》한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뿜어내는 독소로 하여 미국의 정치토양이 《산성화》된것은 재난수준에 가깝다고 해야 할것이다.

《속으면 안된다. 비핵화에 대한 북조선의 진정성을 믿을수 없다.》고 하면서 불신감을 불어넣는 사람들,《대화와는 별개로 최대한의 압박을 유지해야 한다. 압박수위를 늦춘다면 이는 큰 실수가 될것이다.》라고 압을 가해야 한다는 사람들,《진짜 상상하지 못할것은 핵무기개발을 북조선에 허용하는것이다.》며 핵공포증까지 불러일으키려고 애쓰는 사람들로 하여 진실과 허위가 한 진흙탕속에서 범벅이 되고있는것이 오늘의 미국정치판이다.
얼마나 기가 막혔으면 전직대통령 오바마까지도 현상황을 두고 《우리 미국의 정치는 천하고 편협하고 치사해졌으며 정치권은 허세와 공격, 모욕, 가짜주장, 억지로 위장한 분노가 판치는 장소가 되였다.》고 개탄했겠는가.

반대파들이 비핵화니, 제재강화니 하는것이 평화를 위한 선한 마음에서가 아니라 순전히 트럼프행정부를 괴롭히고 백악관과 의회를 탈환하기 위하여 벌리는 돌팔매질에 불과하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뻔한 사실이다.
뿐만아니라 조선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가장 현실적인 비핵화의 방도에 대해서는 더더구나 생각해본적도 없는 정치문외한들의 생떼질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미행정부가 반대파들의 눈치를 계속 보아야 하겠는가. 정적들이 구정물같이 토해내는 랑설과 풍설, 잡설에 귀기울이다가 진실의 종소리는 언제 듣고 제 길은 어떻게 가내겠는가.
문제는 미행정부가 자국내 강경파들의 목소리는 그렇듯 두려워하면서도 저들의 신의없는 행동과 안팎이 다른 태도가 협상당사자의 신경을 건드리고있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둔감한것이다.

위선과 기만에 습관되고 오만과 독선이 체질화된 미국인들은 저들의 일방적이며 이중적인 태도를 두고 별치 않게, 응당한것으로 여길수 있겠지만 그것이 순수하고 명백한것을 좋아하고 신의와 약속을 중히 여기는 조선사람들에게는 참기 어려운 모욕으로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이 평양에 왔을 때 한 말과 워싱톤에 돌아갔을 때 한 말이 다르고 속에 품은 생각과 겉에 드러내는 말이 다르다면 지금껏 힘겹게 쌓아온 호상신뢰의 탑은 닭알쌓기처럼 맹랑해지게 될것이다.
미국이 조미협상을 세기를 이어 루적된 량국사이의 적대와 불신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서로 속에 칼을 품은채 포옹하는 《라므래트의 키스》로 여기고있는것이 아닌지 모를 일이다.

온 세상이 싱가포르에서의 두 나라 수뇌분들의 상봉을 《세기적인 만남》,《력사를 바꾸는 상봉》으로 환영한것은 미국이 마침내 몽둥이정책을 버리고 대화와 협상의 길에 나섰다고 보았기때문이다.
그런데 앞에서는 우리의 선의의 조치들에 박수를 치고 뒤에 돌아가서는 압박의 몽둥이를 계속 휘두르겠다고 하고있으니 우리가 두 얼굴중에 어느 얼굴과 대상해야 좋겠는가.

평양에서 조미사이에 화기로운 담화가 진행되는 시각에조차 미국에서는 《압력》이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주패장이며 손에 쥔 몽둥이를 절대로 놓으면 안된다는 고함이 공공연히 울려나오는 판이다.

어느 정도의 주변감각이라도 있어야 한다.
국제사회에서는 미국이 주고받기식의 협상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조선이 미국의 압력에 머리숙이기를 바란다,미국은 비핵화에만 너무 집중하던 나머지 훨씬 더 심오한 발전을 보지 못하고있다는 비난이 울려나오고있다.
유엔에서도 로씨야는 제재가 외교를 대신할수 없다며 대조선압박을 강력히 반대하고있고 중국도 힘에 의존하는것은 재앙적결과를 가져올것이라고 경종을 울리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자기의 얼치기적인 이중적사고와 이중적태도로부터 목표와 수단을 혼돈하고 큰것과 작은것을 분간 못하고있으며 비례감각과 균형감각마저 잃는 지경에 이르렀다.
집안싸움에 시달리던 나머지 이제와서는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인지 아니면 제재압박 그자체인지 모르게 된것 같다.

우리는 미국에 선의와 아량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받은것만큼 주어야 하는 초보적인 거래의 원칙에라도 맞게 행동할것을 요구한다.


조선사람들은 표리부동과 량면주의를 경멸하고 증오한다.
미국은 두 얼굴이 아니라 한 얼굴로 우리와 대상해야 한다.

평화번영의 시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강령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은 발표되자마자 비상한 감화력을 발휘하며 조선반도는 물론 국제적판도에서 지지환영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북남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민족사적사변으로서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을 크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하루빨리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9월평양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평화번영의 시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력사적인 실천강령이다.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여 끊어진 민족의 혈맥과 지맥을 다시 잇고 단일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간절한 념원이다. 나라가 분렬되여 7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민족은 어느 하루도 조국통일의 기치를 내려본적이 없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겨레의 신념을 꺾을수 없었다. 우리 민족이 통일을 그토록 바라는것은 바로 거기에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단일민족의 생존과 발전, 존엄과 번영이 있기때문이다.

북남관계가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선 지금 온 겨레는 조선반도의 현정세흐름을 열렬히 지지하면서 조국통일운동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바로 이러한 속에 북남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며 민족화해와 통일의 대하가 삼천리강토에 용용히 흐르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방도를 명확히 밝힌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이것은 평화롭고 번영하며 통일된 조국강토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우리 겨레의 꿈이 실현될 날이 결코 멀지 않았다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 겨레는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하여 민족의 창창한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9월평양공동선언》을 조국통일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나감으로써 평화번영의 시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

지금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얼마전 평양에서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된것은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려는 민족자주의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북남관계를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면서 평화와 번영, 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자면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에 밝혀진대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이다.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고있는 우리 겨레가 민족자주의 기치를 들고나아가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조국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해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한강토에서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70여년동안이나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것보다 더 가슴아픈 비극은 없다.
조선의 분렬은 외세가 강요한것이다. 외세에 의하여 우리 조국이 둘로 갈라졌으며 외세의 방해책동때문에 오늘까지도 통일을 이룩하지 못하고있다.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허용하면 오히려 복잡성만 조성되고 언제 가도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해결할수 없다.

온 겨레는 민족의 자주권을 귀중히 여기고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며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고수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간다는 자세와 립장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조국통일위업은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으며 반드시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수행해야 할 민족자주위업이다.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기대와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민족끼리 결정한다는 든든한 배짱을 지니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누구도 예측할수 없었던 극적인 순간들이 마련되고 좋은 합의들이 이룩됨으로써 오랜 세월 이그러졌던 비극적인 북남관계가 바로잡히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향한 훌륭한 성과들이 달성되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이후 북남사이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접촉이 이루어지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에 이바지하는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이러한 속에 북남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며 화해와 통일의 대하가 더욱 세차게 흐르도록 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이 담긴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이 모든것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북남공동의 성실한 노력이 안아온 결실이다.

적대와 대결에로 치닫던 북남관계가 획기적으로 전환되고 놀라운 변화와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도 두렵지 않으며 북남관계개선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능히 풀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북과 남이 함께 손잡고 마련한 오늘의 성과들을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선 북남관계를 계속 탈선없이 곧바로 이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해결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오늘도 래일도 민족자주의 길, 민족단합의 길이다.
민족자주의 정신은 민족을 강하게 만들지만 외세의존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망치는 길이다. 이것은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험난한 투쟁속에서 우리 겨레가 찾은 진리이다.

북남관계개선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북남관계문제의 당사자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이며 그것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갈수 있는 힘과 지혜도 우리 민족자신에게 있다.

민족자주의 립장을 고수해나가는데 북남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갈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얼마전에 평양에서 또다시 감격적으로 이루어진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과정을 통하여 커다란 힘과 고무를 받아안고있으며 이 땅우에 펼쳐질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불과 몇달만에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된것으로 하여 지금 온 겨레의 통일열기는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다.
《9월평양공동선언》에는 하나의 강토에서 평화와 번영을 누리며 살아가려는 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과 자주적지향이 비껴있다.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충실히 리행해나가려는 겨레의 앙양된 열의를 하나로 합쳐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으며 민족의 기상은 더욱 높이 떨쳐질것이다.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온 겨레가 한데 뭉쳐나가는 바로 여기에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성과적인 리행이 있으며 북남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 민족번영과 자주통일이 있다.

조국통일의 길은 의연히 복잡다단하지만 분렬과 대결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력사를 자기의 힘으로 새롭게 써나가려는 겨레의 강렬한 의지는 그 무엇으로도 꺾을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


9월평양공동선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대한민국 문재인대통령은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북남수뇌회담을 진행하였다.

수뇌분들께서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후 북남당국사이의 긴밀한 대화와 협상,다방면적민간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군사적긴장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등 훌륭한 성과들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수뇌분들께서는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남관계를 민족적화해와 협력,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하였으며 현재의 북남관계발전을 통일로 이어갈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수뇌분들께서는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과 실천적대책들을 허심탄회하고 심도있게 론의하였으며 이번 평양수뇌회담이 중요한 력사적전기가 될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북과 남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종식을 조선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① 북과 남은 이번 평양수뇌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리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리행하며 조선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② 북과 남은 북남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여 군사분야합의서의 리행실태를 점검하고 우발적무력충돌방지를 위한 항시적인 련계와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2. 북과 남은 호혜와 공리공영의 원칙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하였다.

① 북과 남은 올해안에 동,서해선철도 및 도로련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가지기로 하였다.
② 북과 남은 조건이 마련되는데 따라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③ 북과 남은 자연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북남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현재 진행중인 산림분야 협력의 실천적성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④ 북과 남은 전염성질병의 류입 및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한 방역 및 보건의료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3. 북과 남은 흩어진 가족,친척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① 북과 남은 금강산지역의 흩어진 가족,친척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안에 개소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면회소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기로 하였다.
② 북과 남은 적십자회담을 통하여 흩어진 가족,친척들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교환문제를 우선적으로 협의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4. 북과 남은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우리 민족의 기개를 내외에 과시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① 북과 남은 문화 및 예술분야의 교류를 더욱 증진시켜나가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10월중에 평양예술단의 서울공연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② 북과 남은 2020년 여름철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적극 진출하며 2032년 여름철올림픽의 북남공동개최를 유치하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③ 북과 남은 10.4선언발표 11돐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을 의의있게 개최하며 3.1인민봉기 100주년을 북남이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하고 그를 위한 실무적방안을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5. 북과 남은 조선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루어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① 북측은 동창리발동기시험장과 로케트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페기하기로 하였다.
② 북측은 미국이 6.12조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조치를 취하면 녕변핵시설의 영구적페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다.
③ 북과 남은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6. 김정은국무위원장은 문재인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안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 한 민 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대 통 령
김정은 문재인
2018년 9월 19일



조선중앙통신사 론평-기울어진 보수의 운명은 건질수 없다

(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의 보수야당들이 그 무슨 《대통합》을 떠들며 정계개편을 시도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은 보수진영이 하나로 합칠 때가 되었다, 통합보수정당을 내오는것이 《당혁신》의 최종목적이라고 광고하고있다.
《바른미래당》도 새 보수정당의 창당을 기정사실화하는 한편 보수야당들의 통합이니,《국회》의원들간 통합이니 하면서 정계개편방식까지 거론하고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짜보수》,《어차피 해체될 정당》이라고 서로 헐뜯으며 《통합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싸우던것들이 《뜻을 같이하는 정치세력》으로 둔갑한 사실에 아연해지지 않을수 없다.
보수패들의 《대통합》놀음은 갈수록 민심의 버림과 배척만을 받고있는 반역무리들이 잔명유지의 흉심밑에 고안해낸 궁여지책이다.

지금 보수야당들은 련이은 선거참패로 정치적지반이 약화될대로 약화되여 존재자체가 위태로운 지경이다.
《자유한국당》은 《전통적인 지지기반》조차 잃고 당원들의 련이은 탈당으로 골머리를 앓고있으며 《지지률》에 있어서 소수야당과 다를바 없는 처지에 빠졌다.
《바른미래당》 역시 형편은 마찬가지이다.

급해맞은 보수패거리들은 력대 보수패당이 들고나왔던 치졸한 정치기만극을 재연출하는데서 살길을 찾고있다.
동상이몽하는 보수떨거지들이 추파를 던지며 손을 맞잡으려는것은 보수의 운명이 결정될 다음기 《국회》의원선거에서 어떻게 하나 민주개혁세력을 견제하여 집권의 발판을 마련해보자는것이다.

《보수대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이라고 공언하고있는것만 보아도 여기에 저들의 사활을 걸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보수의 《대통합》놀음은 북남관계를 도륙내여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몰아오던 대결광들,외세의존과 친재벌정책으로 경제와 민생을 파탄내고 부정부패만을 일삼아온 적페세력들,민주주의말살과 독재부활만을 꿈꾸는 파쑈잔당들의 야합일뿐이다.

그러한 행위가 남조선 각계의 거부감을 자아내는것은 당연하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지향이 대세인 오늘 그 어떤 기만술수로도 기울어진 보수의 운명을 건질수 없다.(끝)


마약에 중독되여 비틀거리는 《문명사회》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유엔은 보고서를 발표하여 세계적인 마약실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에 의하면 2016년에 세계적으로 1억 9 200만명이 카나비스를 사용하였으며 마약중독으로 인한 사망자들중 약 76%가 아편을 람용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속에서 마약람용이 우심해지고있으며 마약밀매행위는 인터네트를 통하여 날로 성행하고있다고 한다.
유엔의 이러한 우려는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부르죠아어용나팔수들이 인류문명의 《표본》이라고 광고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마약문제는 국제사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마약람용으로 7만 2 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9.5% 늘어난것으로서 에이즈,교통사고 등에 의한 년간 최고사망자기록을 릉가하였다.
그중 오피오이드(의료용마취약)로 인한 사망자수는 2016년보다 9 000명 더 늘어나 약 3만명에 달하였다.
지금 이 나라에서는 코카인, 마리후아나를 비롯한 각종 마약과 함께 진통작용을 하는 오피오이드가 성행하여 《오피오이드위기》라는 말까지 나돌고있으며 정부가 그 위기를 수습하느라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일본에서도 마약이 대대적으로 류포되고있는데 지난해 9월과 10월에 진행된 조사결과에 의하면 130만명이상의 주민들이 마리후아나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수많은 청년들이 마약의 구렁텅이에 빠져 허우적대고있다.
유럽동맹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에 유럽적으로 230만명의 청년들이 코카인을 사용하였다.
가장 우심한 곳은 영국의 잉글랜드와 웨일즈라고 한다.
실지 영국에서는 3월말에 끝난 지난 회계년도에 16살부터 24살까지의 청년들속에서 마약람용자수가 한해전에 비해 1.4% 많아졌다.

도이췰란드청년들속에서 카나비스사용이 최근년간 계속 늘어나고있는데 2008년에 그러한 청년들이 11.6%이던것이 2016년에 16.8%로 증가하였다.
스웨리예의 한 텔레비죤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카나비스를 사용한 17살이상의 주민수가 2013년에 비해 1.1% 더 늘어났다.
특히 람용자들중 3분의 1에 해당한 8만~9만명이 카나비스를 일상적으로 써왔다고 한다.

여론들은 지금 미국과 유럽을 비롯하여 서방세계에서 마약이 범람하게 된것은 바로 자본주의제도가 낳은 사회적악페이라고 비명을 올리고있다.
유럽동맹은 유럽의 코카인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띠고있으며 지금은 카나비스가 유럽대륙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약으로 되고있다고 우려하였다.
도이췰란드, 영국, 스웨리예 등 많은 나라 전문가들은 《젊은 시기에 정상적으로 카나비스를 사용하면 뇌발육이 저하되고 정신육체적장애를 초래하게 된다.》,《마약중독으로 죽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실업과 리혼,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육체적고통을 겪던 끝에 마약을 과잉사용하였다.》고 분석하고있다.

절망과 비관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이 마약에 물젖어 폭력과 범죄, 부패타락한 생활을 추구하다 못해 가정을 파괴하고 지어 생명까지 잃는것이 오늘 자본주의사회제도의 감출수 없는 실상이다.
마약의 희생물이 된 불우한 사람들의 비참한 모습은 자본주의사회의 말세기적풍조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끝)


사회주의승리는 진리이고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사회주의승리는 진리이고 력사발전의 법칙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면서 자본주의의 영원성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고있다.그러나 그것은 심각한 정치, 경제적위기에 시달리면서 헤여나올수 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고있는 비참한 운명에서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가 멸망하고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진리이고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자본주의를 특징짓는것은 돈이다.극소수 특권계층에 의해 지배되는 자본주의사회는 치부를 위해 존재하며 돈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생산수단을 틀어쥔 극소수 착취계급의 향락과 치부실현에 종속된다.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의 자주성은 무참히 짓밟힌다.

자본가계급이 요란하게 떠드는 《번영》, 《만민복지》, 《만민평등》의 밑바닥에는 돈많고 권세있는자들만이 특전을 누릴수 있고 돈없는 사람들에게는 무권리만을 강요하는 부패한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을 가리워보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 현란한 건물과 호화주택, 상업봉사망 등이 갖추어져있다 해도 그것은 모두 부자들을 위한것이지 절대다수 근로대중을 위한것이 아니다.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고 집과 먹을것이 없어 한지에 나앉은 사람들에게 그것은 아무런 가치도 없다.《부익부, 빈익빈》으로 특징지어지는 심각한 사회적모순은 자본주의를 멸망에로 이끌어간다.

교활한 자본가계급은 착취와 압박의 체계와 방법을 보다 세련시키는 방법으로 무너져가는 통치체제를 유지해보려 하고있다.
최대의 리윤만을 추구하고있는 자본가계급은 비인간적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가지고 사람들의 물질생활을 기형화하고있다.근로대중과 인연이 없는 사치와 부화방탕을 조장시키는 등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들을 만들어내고있다.계급, 계층에 관계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이에 말려들어 정신적, 육체적불구자로 되고있다.마약중독자, 알콜중독자, 변태적욕망을 추구하는 타락분자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정신문화생활의 빈궁화도 마찬가지이다.자본가계급은 사람들이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가지는것을 두려워하면서 근로대중을 무지몽매하게 만들고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며 돈의 노예로 전락시키기 위해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대대적으로 퍼뜨리고있다.

오늘 자본주의세계에서 부모자식간에, 형제자매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등 인간의 정상적인 사고를 벗어난 끔찍한 범죄행위가 매일과 같이 저질러지고있는것은 이와 관련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생활이 극도로 반동화되여가는것도 날로 위태로와지는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착취계급의 악랄한 책동의 산물이다.

자본주의제도는 그 본성으로부터 물질생활에서의 불평등, 물질생활과 빈궁화되는 정신문화생활사이의 불균형,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반동화되여가는 정치생활사이의 불균형을 극복할수 없다.여기에 자본주의사회의 해결할수 없는 모순이 있으며 이로 하여 자본주의는 멸망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게 된다.

날로 심각해지는 경제위기도 자본주의멸망을 재촉하고있다.
경제위기는 자본주의제도자체에 존재하는 모순과 반동적인 경제정책의 필연적현상이다.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생산장성이 수요와 공급간의 불균형을 낳고 경제위기가 끊임없이 반복된다.자원고갈과 재정난, 판매난으로 경제적침체와 혼란이 심화되고있다.기업파산, 실업자대렬의 증대, 통화팽창 등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고있다.

지금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수립을 요구하면서 남남협조를 강화하는 등 낡은 국제경제질서에 도전하고있다.이로 하여 자본주의나라들은 더욱 커다란 타격을 받고있으며 멸망의 나락에 더 깊숙이 굴러떨어지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더욱 격화되고있다.리윤획득과 시장쟁탈을 위한 치렬한 경쟁을 동반하는 호상간의 모순과 대립이 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고있다.오늘날 관세분쟁으로 일컬어지는 무역전쟁은 국제적으로 복잡한 문제들을 산생시키고있다.

사실들을 통해 자본주의는 력사의 퇴물이며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와 지향에 배치되는것으로 하여 반드시 멸망하고야만다는것을 알수 있다.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진리이고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력사발전의 방향은 사회주의에로의 발전이다.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이행은 인류사회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다.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로부터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사회로 넘어가는것은 진리이다.

자주적인 사회적존재로서 살며 발전하려는 사회적인간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한것이 사회주의리념이다.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인간의 사회적본성은 변할수 없다.또 그것을 구현한 사회주의리념도 절대로 변할수 없다.사회주의리념은 지배와 예속이 없고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다같이 자주적으로 행복하게 살려는 인류의 공통된 요구와 지향을 구현하고있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그 어떤 계급적, 민족적압박과 지배도, 착취와 략탈도 존재할수 없고 누구나가 자유롭고 평등하다.

사회주의는 인류의 리상이고 미래인것으로 하여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반드시 승리한다.
사회주의리념이 철저히 구현된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그것을 뚜렷이 증시해주고있다.
인류가 수천년동안 그처럼 갈망하던 리상사회, 사람들의 자주성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사회가 바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우리 나라에서는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아래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창조되는 모든 재부의 소유자, 향유자가 철저히 인민이고 그 모든것이 인민의 건전한 문화정서적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우리 공화국을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같으면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 정객들과 부르죠아리론가들도 조선식사회주의야말로 진정한 사회주의이며 그 승리는 필연이라는데 대해 어쩔수 없이 인정하고있다.

《조선의 정책들은 조건과 환경에 관계없이 시종일관하게 실시되는 정책들이며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계통적으로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가는 정책들이다.수십년간 지속되는 극악한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계속 실시되고있다는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이것은 조선식사회주의가 필승불패임을 국제사회에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세계가 한결같이 인정하듯이 우리 공화국에 펼쳐진 현실은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진리이고 력사발전의 법칙이라는것을 더욱 확신시켜주고있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영원한 생명력과 불패의 위력을 가진 생기발랄하고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이다.
진보적인류는 자본주의가 멸망하고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진리이며 력사발전의 법칙이라는 철리를 새기고 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끝)


민심의 경고에 정신을 차려야 한다

최근 남조선에서 현 집권세력에 대한 각계층의 지지률이 계속 떨어지고있다.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 남조선집권자에 대한 지지률은 60%이하로서 지난 6월의 지방자치제선거이후 2개월동안 현저히 떨어지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지난해 5월 《대선》이후 가장 낮은 40%정도의 지지률을 보이고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층은 현 집권세력에 대한 지지률이 계속 떨어지고있는 원인이 남북관계에서 미국의 눈치만 보며 우유부단하게 처신하는 등 초불민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지 못하는 현 당국의 《국정》운영에 있다고 보고있다.
지금 현 집권세력이 지지률이 떨어지고있는것을 막기 위해 대책을 협의한다, 민생을 꼼꼼히 살핀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지만 각계층은 식민지예속경제인 남조선에서 민생, 경제문제를 절대로 해결할수 없으며 지지률을 끌어올릴수 있는 출로는 남북관계개선에 있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옳은 평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현 집권자와 여당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지지가 높았던것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정책, 반인민적악정을 일삼던 리명박, 박근혜보수《정권》과는 달리 남북관계개선에 의욕적으로 달라붙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와 현 당국은 미국의 《제재압박》소동에 추종하면서 주대없이 놀아대고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볼 때 최근 떨어지는 지지률은 미국의 강권에 눌리워 북과 남이 합의한 판문점선언리행에서 남조선당국이 우유부단한 태도와 립장을 취하고있는데 대한 민심의 준엄한 경고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는 길은 남북관계개선과 협력에 있다고 하면서 현 당국이 판문점선언리행에 적극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남북관계개선이 피페해진 남조선경제를 살리고 령락된 민생도 회복하는 방도로 된다는 여론의 충고를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민의에 어긋나는 정치를 하면 민심의 버림을 받게 된다는것은 반인민적악정을 일삼다가 망한 리명박, 박근혜패당이 보여준 교훈이다.

남북관계와 관련하여 지금은 말로만 굼땔 때가 아니다.
남조선당국은 초불민심을 대변하겠다고 말로만 외울것이 아니라 민심의 요구에 부응하여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세의 흐름에 적극 뛰여들어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선언리행의 장애물들은 제거해야 한다

(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과 그 리행을 위한 100여일간의 로정에 그를 대하는 남조선 각계의 태도는 분명하게 드러났다.
당국과 여당이 《남북관계가 단순한 복원수준을 넘어 새롭게 출발했다.》,《평화가 일상화되였다.》 등으로 평가하고있는 가운데 절대다수의 민심은 선언의 전면적이며 철저한 리행을 지향해나서고있다.

반면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것들을 비롯한 몇몇 세력들이 아직도 《북의 돌변가능성》이니,《제재완화반대》니,《핵신고》니 하면서 악랄하게 비방해나서고있다.
4.27판문점선언은 10여년간 얼어붙었던 분렬과 대결의 장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로 향한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리정표로서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문점선언리행이 오늘 겨레의 열망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맞게 속도를 내지 못하고있는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외세의 눈치를 보다못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세력들은 로골적으로 반기를 들고 《정부》의 발목을 잡고있으며 지어 《국회》에서의 선언지지결의안채택까지 흐지부지되고있다.

파란많은 지난 북남공동선언들을 돌이켜볼 때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보수패당의 반통일적,반민족적행위를 결코 용납할수 없다.
보수패당은 《잃어버린 10년》을 운운하며 북과 남이 합의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휴지장으로 만들었는가 하면 《비핵,개방,3 000》,《드레즈덴선언》,《테로방지법》과 같은 대결정책들과 악법들을 련이어 들고나오며 북남관계를 풍지박산냈다.
그 죄악의 바통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자유한국당》과 보수패거리들은 오늘 또다시 판문점선언을 사문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다.

판문점선언이 제대로 리행되자면 이런 장애물들부터 제거해버려야 한다.
남조선 각계는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투쟁과 적페청산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최후발악하는 보수역적패당을 시대밖으로 영영 몰아내야 할것이다.(끝)


자주의 길에 민족의 존엄과 번영이 있다

세상에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남만 쳐다보며 남의 덕을 바라는것만큼 어리석은것은 없다. 그렇게 되면 자기 힘을 믿지 못하게 되고 열린 문도 보지 못하게 된다. 종당에는 남에게 아부굴종하며 살아가는 머저리가 되고만다.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외세에 의존하는 나라는 자기의 주견과 신념을 내세우지 못하고 남의 풍에 놀아나며 인민은 노예가 된다.
외세에 대한 의존심을 버리고 자주성을 견지해나가는것은 오늘날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들은 외세의 간섭과 지배를 반대배격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야 합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을 가려보지 못하고 그들의 《처방》에 기대를 거는것은 매우 유해로운것이다.
력사적경험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의 강요와 회유에 의해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주적발전을 포기한것으로 하여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였다. 경제의 자유화를 추진시킨 결과 나라의 경제명맥이 서방독점체들의 손아귀에 장악되고 국가는 경제분야에 대한 통제권을 거의나 잃게 되였다. 문화분야에서의 개방으로 서방의 반동적사상조류와 문화, 썩어빠진 생활풍조가 쓸어들어와 사람들의 민족자주의식이 마비되고 민족문화와 풍속이 심히 어지럽혀졌으며 사회에 부패타락과 말세기적풍조가 만연되였다.

갈수록 격화되는 각종 분쟁과 혼란, 기아와 빈궁속에서 이 나라들은 더욱 취약해졌다.
현실은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며 자주적발전의 길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오직 자주적발전의 길로 꿋꿋이 나아갈 때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켜낼수 있다.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환상과 공포에 사로잡혀 그들의 강박에 굴종하면 지배와 예속을 면할수 없다.

자주적발전의 길로 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먼저 정치에서 자주를 실현하는것이다.
정치에서의 자주를 떠나서는 그 어떤 자주적발전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정치적자주성은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며 제일생명이다. 어떤 민족이든지 정치적자주성을 견지하여야 이미 이룩한 민족적독립과 자주권을 끝까지 고수할수 있으며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하지 못하고 제국주의자들이 내흔드는 《민주주의》와 다당제라는 《처방》을 받아들인 나라들은 례외없이 사회정치적혼란과 민족간, 종족간 분쟁의 소용돌이속에 휘말려들었다. 아직까지도 그 후유증을 앓고있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모든 나라와 민족들에 다 적용될수 있는 《만능처방》이란 있을수 없다.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기만술책에 넘어가 그들의 《처방》을 받아물게 된것은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국가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기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세우고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일관하게 끝까지 관철하는것이 중요하다. 정치에서 남의 압력과 간섭을 받아들이고 남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면 원칙성과 일관성을 견지할수 없으며 결국은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된다.

정치에서의 자주는 경제적자립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정치에서의 자주와 경제에서의 자립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은 경제적자립을 이룩하기 위한 기본요구이다.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 자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자기 나라의 자원과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경제가 바로 자립적민족경제이다.

민족이 있고 국가가 존재하는 한 사람들은 그를 단위로 하여 살며 혁명과 건설도 하게 된다. 나라살림살이도 나라마다 따로 하는 조건에서 그 나라 인민자신이 책임지고 꾸려나가게 된다. 그런것만큼 자기 나라 살림살이를 꾸려나가는데 필요한 물질적수요를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도록 다방면적으로 발전되고 현대적기술로 장비된 경제, 자기의 기술과 자기의 자원,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움직여나가는 경제를 건설해나가는것은 그 나라의 권리이다.

력사에는 남의 도움으로 경제적발전을 이룩하였다는 나라가 없으며 다른 나라에 번영을 선사한 《구세주》도 존재한적이 없다. 자력갱생하는 길만이 진정으로 공고한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길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 략탈적본성은 경제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과학기술력의 우세, 저들이 틀어쥔 국제금융통화체계 등을 리용하여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착취와 략탈을 강화하고있으며 신식민지예속화정책을 집요하게 강행하고있다.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닦아놓지 않는다면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짓부실수 없으며 정치적자주성도 고수할수 없게 된다.

국방에서 자위를 일관하게 실현해나가는것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원칙이다.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하는것은 나라의 생사존망과 민족의 자주권수호와 직결된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평화를 파괴하고 다른 나라들을 힘으로 정복하려는 적대세력이 존재하는 한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하는것은 필수적요구로 제기된다.
국방에서의 자위의 원칙은 자기의 힘으로 자기 나라를 지켜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자기 나라를 남에게 지켜달라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제힘으로 나라를 보위하지 못하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폭력적인 외세의 칼도마우에 오르게 된다. 이것은 지나온 력사가 말해주는 진리이기도 하다.

자체의 무장력을 강화하고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세우며 국방공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갈 때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할수 있다.
오늘 세상사람들은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막아나서는 속에서도 눈부신 기적과 비약을 이룩하며 전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앞에서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여러 지역 나라들에서 우리 나라의 경험을 따라배워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련속 울려나오고있다.

탄자니아신문 《더 가디언》은 아프리카는 조선의 경험들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조선의 자력갱생의 정신 특히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를 철저히 실현한 경험은 아프리카나라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라고 강조하였다.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은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자체로 살아나가기 위한 전략을 가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은 외부세력의 끊임없는 압살책동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강국으로 되였다, 아프리카도 조선의 자력자강의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토로하였다.

우리나라는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끄떡없이 자주의 한길로 전진하였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될수 있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주의 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길에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리용호 조선외무상의 아세안 지역연단 상회의 연설문 전문

의장선생,

나는 먼저 아세안 지역연단 상회의를 주최하고 참가자들을 친절히 환대해주고 있는 싱가포르 공화국 정부에 사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지난 6월 성과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훌륭한 조건과 편의를 제공하여준 싱가포르 정부의 성의 있는 협조에 다시 한번 사의를 표합니다. 여기 싱가포르서 조미관계력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수뇌 상봉과 회담은 아태지역의 정세발전에 가장 심원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중대사변이였습니다. 오랜 적대관계에 있은 나라들 사이에도 서로 신뢰를 조성하면 대화와 협상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 보장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데 싱가포르 수뇌 상봉이 가지는 거대한 국제적 의의가 있습니다.

아태지역은 그 지정학적 위치와 나날이 증대되는 거대한 장성 기회로 하여 전략적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세계적인 개입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로하여 또한 많은 착잡한 문제점들도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서 대국들의 리익이 서로 충돌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 지역나라들의 단합과 협력관계, 정세안정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발전과 번영의 필수적조건인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사태들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역나라들은 지역문제의 해결에서 주인, 당사자로서의 자주적립장을 더욱 확고히 견지하고 단합과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동남아시아친선 및 협조조약》에 가입한 지 1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조선반도 정세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여 지역전반의 평화와 안전에 의미심장한 기여를 할 수 있게 된 것을 특별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담대한 결단과 평화수호의지, 정력적인 실천활동에 의하여 조미관계의 새로운 력사의 장이 펼쳐지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정세에 근본적으로 새로운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된 것을 성심으로 지지 환영해준 지역나라들에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자주권존중, 평등, 호혜의 원칙에서 지역의 모든 나라들과 친선협조관계를 적극 발전시키고 아세안지역연단의 신뢰조성과 예방외교실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계속 이바지하려는 우리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의장선생,

조선반도에 형성된 평화와 안정의 새로운 기류는 아태지역전반정세의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역의 모든 나라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적극 관심하고 아끼면서 공고히 해나가야 할 귀중한 싹입니다.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로정은 이제 력사적인 첫걸음을 뗀데 불과합니다. 지난 불신과 적대의 오랜 력사를 볼 때 신뢰를 조성하고 조선반도에 평화를 확고히 정착시키는 과정은 시간과 품이 많이 드는 장구한 로정으로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 조선반도정세는 한마디로 말하여 낡은것을 타파하고 새것이 탄생하는 력사의 한순간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과학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정치의 세계에서도 새것의 탄생은 낡은것과의 투쟁을 동반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지난 6월 여기 싱가포르의 쎈토사섬에서 조미수뇌분들은 실패를 거듭해온 과거의 방식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새 력사를 써나갈데 대한 세기적인 합의를 이룩하였습니다. 그 결과 첫째로, 새로운 조미관계의 수립, 둘째로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의 구축, 셋째로,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넷째로, 미군유해발굴 및 송환을 내용으로 하는 력사적인 조미공동성명이 채택발표되였습니다.

조미공동성명을 책임적으로 성의있게 리행해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결심과 립장은 확고부동합니다.
조미공동성명의 완전한 리행을 담보하는 근본열쇠는 신뢰조성입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감정이 아니며 조미사이의 충분한 신뢰조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쌍방의 동시적인 행동이 필수적이며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나가는 단계적방식이 필요합니다.

만일 미국이 공동성명에서 셋째와 넷째조항만을 먼저 리행할 것을 주장하고 우리는 첫째와 둘째조항만을 먼저 리행할것을 주장한다면 신뢰를 조성되기 힘들것이며 공동성명의 리행 그자체가 난관에 부닥치게 될 것입니다.

신뢰조성을 선행시키며 공동성명의 모든 조항들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단계적으로 리행해나가는 새로운 방식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하게 현실적인 방도라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놓고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해줄 때 우리 역시 미국에 마음을 열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조미 두 나라 수뇌 분들이 이룩한 합의정신의 근본핵입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미국 내에서 수뇌부의 의도와 달리 낡은 것에로 되돌아가려는 시도들이 지꿎게 계속 표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하여 우리가 핵시험과 로케트발사 시험중지, 핵시험장폐기 등 주동적으로 먼저 취한 선의의 조치들에 대한 화답은커녕 미국에서는 오히려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으며 조선반도평화보장의 초보의 초보적조치인 종전선언문제에서까지 후퇴하는 태도를 보이고있습니다. 지어 올해 9월에 맞이하게 되는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에 다른 나라들이 고위급대표단을 보내지 말도록 압력을 가하는것과 같은 극히 온당치 못한 움직임들까지 나타나고있습니다.

조바심은 결코 신뢰조성에 도움이되지않으며 특히 일방적인 요구에만 매여달리는 것은 신뢰가 아니라 반대로 불신만을 되살리게 될것입니다.
조미공동성명이 미국의 국내정치의 희생물이 되여 수뇌분들의 의도와 다른 역풍이 생겨나는것을 허용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이미 미국이 건설적인 방안을 가지고 나온다면 그에 상응하게 무엇인가를 해줄 생각도 하고 있었지만 미국이 우리의 우려를 가셔줄 확고한 용의를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한 우리만이 일방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입니다.
조선속담에 《느려도 황소걸음》이라는 말이 있지만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하나하나씩의 단계적인 동시행동을 통하여 신뢰를 착실하게 쌓아나가는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지름길입니다.

아세안이 지역협조기구로 발족된 이래 오늘과 같이 친선과 협조의 분위기가 넘치는 기구로, 국제적인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구로 발전하는데 50여년의 세월이 걸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국제적협조를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아세안지역연단에 가입한 이래 오늘과 같은 조선반도정세의 획기적인 전환을 목격하게 된데도 18년이라는 기간이 걸렸다는 력사적사실을 상기해보아야 할것입니다.

의장선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4월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 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 로선을 택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경제를 부흥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면 지역 전반의 평화와 안전, 경제적장성을 위해 좋으면 좋았지 결코 나쁜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 실현을 위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조선반도와 그 주변의 평화적 환경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응당 우리가 비핵화를 위하여 먼저 취한 선의의 조치들에 조선반도의 평화보장과 경제발전을 고무추동하는 건설적인 조치들로 화답해나서야 할 것입니다.

나는 이 자리를 빌어 회의에 참가한 아세안지역연단의 모든 성원국들이 어렵게 마련된 조선반도 정세전환의 세기적인 기회를 귀중히 여기고 조선반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보수역적패당의 검은 마수는 제거해야 한다

(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군기무사령부가 저지른 죄행들이 련속 드러나고있다.
어제는 기무사령부가 박근혜탄핵선고를 앞두고 군사쿠데타를 계획하였던 내막이 폭로되여 각계의 분노가 폭발하였는데 이번에는 민간인사찰을 주도한것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쏟아져나와 온 남조선땅을 보수역적패당에 대한 저주와 규탄의 목소리로 부글부글 끓게 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기무사령부는 《세월》호참사직후 유가족 등을 조직적으로 사찰하면서 유가족들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는 사회적분위기를 막기 위한 방안을 담은 문건을 작성하였으며 《세월》호관련집회정보도 제공하여 보수단체들이 맞불집회를 벌리도록 부추겼다 한다.

기무사령부가 시민단체관련정보자료를 보수단체들에 넘겨주고 군당국이 《세월》호참사관련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는 과정에 개입해나선것 등 자기 권한밖인 민간인들에 대한 전면적인 사찰을 제 본업처럼 여기면서 날쳐왔다는것이 명백히 립증되였다.

이를 놓고 남조선정계와 사회계는 물론 각계층 인민들속에서는 《박근혜정부의 보이지 않는 손이 바로 기무사였다.》,《산천초목도 격노할 치떨리는 범죄흉계》라고 들고일어나고있다.
군기무사령부가 민간인들에게까지 검은손을 서슴없이 뻗치게 된것은 《유신》독재시대를 부활시켜 어떻게 하나 온 남조선사회를 하나의 거대한 철창없는 감옥으로 만들어놓으려고 획책한 박근혜역도가 남긴 또 하나의 적페이다.

《유신》독재자의 피를 물려받은 박근혜역도만이 매달릴수 있는 정보정치, 공포정치의 일환이다.
기무사령부가 감행한 특대형죄악에 접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도를 끝끝내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여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은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것인가를 새삼스레 절감하고있다.
박근혜역도가 물러났지만 그가 뿌린 적페가 아직도 망령으로 배회하고있는것이 오늘 남조선의 무시할수 없는 현실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군기무사령부의 천추에 용서 못할 죄행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그를 당장 해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다시말하여 보수역적패당의 검은 마수는 단호히 제거해버려야 한다는것이다.
독초는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
박근혜를 타도한 초불바다가 노호하는 격랑을 일으켜 그것으로 보수역적패당이 대물림하여온 모든 적페들을 말끔히 씻어버리는데 초불민심의 완전한 승리가 있다.
그래야 남조선사회에 비로소 정의가 깃든다.(끝)


현대판 군사쿠데타음모가 보여주는것은

최근 남조선에서 지난 2017년 박근혜탄핵 초불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할 목적으로 기무사령부가 작성하였던 군사쿠데타문건이 공개되였다.
여기에는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탄핵심판이 기각되는 경우 폭발하게 될 대중적투쟁을 예상하여 《위수령》발령, 《계엄령》선포를 비롯한 쿠데타순서와 단계별 병력출동계획, 행정 및 사법체계를 장악할 인물들이 상세히 밝혀져있다.

특히 이 계획에는 륙군 및 특수전사령부소속 6 200여명의 병력과 땅크 200대, 장갑차 550대 등 중무기로 조직된 《계엄군》을 투입하여 무력으로 초불시위를 진압하는 한편 《국회》를 장악하고 2개월 이내에 남조선전역을 《평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있으며 이러한 쿠데타음모를 《북위협》으로 합리화하기 위한 방안도 반영되여있다.
이것은 명백히 수백만초불시위자들에 대한 무력진압을 기도한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이며 박근혜보수패당의 반인민적독재통치와 권력유지를 위한 전대미문의 《내란음모》이다.

지금 남조선각계는 《평화로운 초불집회에 <계엄령>이 웬말인가.》, 《쿠데타음모에 가담한자들을 발본색원하여 내란음모죄로 처벌하라.》고 하면서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이번 사건을 통하여 오늘까지 그 무슨 《진실》을 운운하며 자기의 범죄행위들을 부인하고있는 박근혜역도야말로 얼마나 뻔뻔스러운 추물인가 하는것이 다시금 실증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남조선민심의 격분을 불러일으키는 군사쿠데타음모를 두고 《자유한국당》것들이 주제넘게 나서서 합리화해보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쿠데타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다.》느니, 《<헌법재판소>에서 탄핵결정이 기각될 경우 화염병을 던지는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를 대비한것》이라느니 하며 교묘한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한마디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에게 있어서 이번에 드러난 쿠데타음모사건은 있을수 있는 일, 범상한 일외 다름아니라는것이다.
반인민적이며 반민주적인 쿠데타음모를 두둔하며 합리화하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행태는 박근혜를 탄핵시킨 정의의 《초불민심》을 《폭력민심》으로 몰아가서라도, 쿠데타음모의 목적을 외곡해서라도 보수의 잔명을 부지하고 권력의 자리를 다시 차지하겠다는 음흉한 속심의 발로이다.

현실은 보수패당을 그대로 둔다면 남조선에서 과거의 군사파쑈독재가 부활되고 제2, 제3의 광주사태가 되풀이되게 된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보수패당이야말로 권력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짓거리도 가리지 않는 적페집단, 불법무법을 체질화한 정치망나니들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보수적페청산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주인이라는 립장을 명백히 가져야 한다

분렬과 고통의 상징인 력사의 판문점에서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4. 27선언이 채택된후 그 리행을 위한 온 겨레의 의지와 투쟁열기는 날이 갈수록 거세여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의 당국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온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풀어나가기 위한 기본척도이다.

올해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민족의 대경사로 치르기 위한 실무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 두차례의 북남수뇌분들의 상봉과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 북남고위급회담, 북남장령급군사회담, 북남적십자회담, 북남철도협력분과회담을 비롯하여 각 분야의 회담들이 진행되였으며 얼마전에는 북남통일롱구경기가 평양에서 열리였다.

보수집권 9년동안 이루지 못했던 희한하고 꿈같은 현실들이 불과 몇달사이에 일사천리로 펼쳐지고있다.
현실은 모든 문제를 철저히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풀어나갈 때, 그리고 북과 남이 일단 마음만 먹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북과 남이 다같이 화해협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때에만이 북남관계에서는 보다 큰 발전과 전진이 이룩될수 있다.
중요한것은 남조선당국이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데 무엇보다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신경을 쓰는것이다.

지난 곡절많은 북남관계사가 보여주는것처럼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과 같이 아무리 훌륭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 마련되였어도 그 리행을 중도반단하거나 철저히 리행해나가지 못한다면 관계개선과 발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족사적사업들이 줄기차게 진행되여나갈수 없다. 또한 6.15통일시대를 말아먹은 리명박, 박근혜보수집권시기와 같이 동족간에 불신과 대결을 야기시키고 우리 민족내부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외세의 눈치를 보며 그에 추종하다가는 오히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갈수밖에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문제에서 그 누구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주인이라는 립장을 가지고 판문점선언리행에 배치되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진지한 자세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 민족의 전도와 밝은 미래는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리행을 담보로 하고있다.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외세의존을 철저히 배격하며 판문점선언을 옹호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죄악의 과거를 덮어두고는 미래로 나갈수 없다

이웃집의 초청을 받으려면 두집사이가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는 관계로 되여야 한다는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이러한 초보적인 례의범절도 모르고 이웃을 극도로 불신하고 적대하면서 손님으로 초청받겠다고 남의 대문을 두드리는 불청객이 있다.
평양행 차표를 떼기 위해 설레발치고있는 일본당국자들의 행태가 바로 그러하다.

최근 일본수상 아베는 매일같이 《다음은 내 차례이다.》, 《북조선과 직접 마주앉아 주요현안문제들을 해결할것이다.》, 《랍치문제에 대한 북조선의 큰 결단을 기대한다.》고 청을 돋구고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없다.》, 《북조선과의 대화 그자체가 비정상이다.》고 기염을 토하던자들이 갑자기 돌변하여 조일수뇌회담개최에 극성을 부리고있는데 대해 세상사람들은 아연함을 금치 못하고있다.
물론 일본의 이 《열망》이 조일사이의 뿌리깊은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선린우호관계를 맺겠다는 순수한 목적을 추구한것이라면 내외의 환영을 받을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와 마주앉아 그 무슨 《랍치자문제》를 해결하겠다는것만 보아도 절에 간 놈 재에는 뜻이 없고 재밥에만 눈이 간다는 격이 아닐수 없다.
진심과 가식을 가려보는 세상의 눈은 밝다.
다 아는바와 같이 《랍치자문제》는 이미 지난 2002년 당시 일본수상의 평양방문과 력사적인 조일평양선언발표를 계기로 완전히 해결된 문제이다.
그런데 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아베가 수염을 내리쓸며 이미 해결되여 력사의 뒤길로 사라진 《랍치자문제》를 다시 꺼내들고 이것이 조일회담의 목적이라고 광고해대고있다.

《상호불신을 깨고 신뢰조성을 하겠다.》는 일본식사고방식이란 바로 이렇다.
정치앞에 량심과 도의가 있고 외교우에 정의와 진실이 있다.
일본당국자들이 입만 벌리면 운운하는 《랍치자문제》로 말하면 도리여 우리가 일본에 대고 크게 꾸짖어야 할 사안이다.
일본의 국가랍치테로범죄의 가장 큰 피해자가 바로 우리 민족이기때문이다.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시기에 감행된 우리 민족에 대한 랍치범죄는 오늘도 세인의 치를 떨게 하고있다.
야수적방법으로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여 살인적인 고역장과 전쟁판에 내몰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고가 꽃나이청춘을 무참히 짓밟고 학살한 특대형인권유린만행들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지울수 없는 피멍으로 우리 민족에게 남아있다.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범죄를 저질렀으면 반성, 사죄하는것이 도리이고 법도이건만 일본은 아직까지도 꼬물만 한 가책은커녕 오히려 제편에서 그 누구의 《랍치자문제》를 떠들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놀아대고있다.
이런자들이 그 무슨 《국민감정》을 운운하며 《랍치자문제해결》을 대화의 명분으로 들고나오는것이야말로 량심도 체면도 없는 몰지각한 행위이며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다.

일본당국은 남을 걸고드는 허튼 나발을 불기 전에 오늘 일본렬도에서 특대형화제거리로 되고있는 제 집안의 유괴랍치문제, 행불자문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백주에 어린이들과 부녀자들에 대한 유괴행위가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는것이 바로 섬나라 일본이며 그 잔악한 범죄자들은 례외없이 외부인이 아니라 일본사회의 군국주의광풍속에서 야수의 독소로 길들여진 사무라이족속들이다.
얼마전에도 우리 공화국공민으로 가장한 한 괴한이 행방불명된 딸을 애타게 찾는 부모에게서 거액의 돈을 털어낸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체포된 사건은 그 하나의 실례이다.

일본이 그 누구의 《랍치자문제》에 대해 떠드는 저의는 다른데 있지 않다.
과거에 만고대죄를 저지른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로 둔갑하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대외적영상에 먹칠을 하며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을 어물쩍 덮어버리고 과거청산을 회피해보자는것이다.

일본의 아베일당이 그 무슨 《비용문제》를 내들고 자선가흉내를 내고있는것도 마찬가지이다.
얼마전 아베는 TV좌담회에 출연하여 《북조선의 비핵화를 위한 비용부담을 걸머질 용의가 있다.》고 떠들어댔다.
이 연극이 얼마나 유치한 기만극이였으면 일본의 전 내각관방장관까지 나서서 《지금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조선반도의 식민지화에 대해 사죄하는것》이라고 쏘아주었겠는가.

돈벌레의 눈에는 세상만물이 엽전구멍으로 내다보인다고 금전을 《절대병기》로 간주하는 《경제동물》의 치사하고 비루한 속성은 어디 갈데 없다.
일본이 진실로 조일관계개선을 원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알량한 돈주머니나 흔들며 조선반도문제에 끼여들어보려고 잔머리를 굴릴것이 아니라 과거 우리 민족에게 들씌운 죄악을 청산할 용단을 내려야 하며 속에 품은 칼부터 버려야 한다.
지금 아베일당이 《대화》니 뭐니 하고있는것은 골수에 찬 군사대국화와 재침기도에 연막을 치고 땅바닥에 곤두박힌 정치적인기를 올려 잔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해보려는데 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북남, 조미대화와 더불어 대세의 흐름이 급변하고있는 오늘 일본이 상투적으로 써먹어온 《북조선위협론》이 더이상 통할수 없고 우리와의 대결일변도로 계속 나가다가는 조선반도와 지역, 나아가 세계에서 완전히 외토리신세를 면할수 없다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평가이다.
더우기 일본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모리또모학원 및 가께학원사건을 비롯한 특대형부정추문행위로 저들에게 쏠리는 민심의 지탄과 심판기운을 딴데로 돌려보려고 조일대화의 문을 요란하게 두드리고있다는데 대해서도 세인들은 예리하게 들여다보고있다.

아베일당은 그러한 간특하고 교활한 속구구가 막다른 정치적위기에 몰린 저들의 운명을 구원해줄수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지금 일본은 《최대한의 압박만이 최선책이다.》고 하던 립장으로부터 조일대화에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말만 할뿐 행동으로 보여주는것은 꼬물만큼도 없다.
일본방위상이 《북조선의 위협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고 떠들며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를 배치할 지역들을 찾아 싸다니고있는것만 보아도 그 불순한 속내를 알수 있다.

《북조선위협론》을 만능처방으로 여기며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이 도깨비방망이를 휘둘러 정치적위기를 모면하군 하던 어제날의 재미를 오늘도 맛보겠다는것이야말로 시대착오적인 망상이다.
조선반도에서 불어오는 평화의 훈풍에 군국주의광풍이 맥을 추지 못하는 오늘에 와서 대조선강경립장을 《과시》하면 인기가 올라간다는 일본정치의 괴이한 공식은 더는 통하지 않게 되였다.
더우기 조선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고집하면서 동시에 조일관계개선을 추진하겠다는것은 자가당착의 극치로서 가뜩이나 세계사적흐름에서 밀려난 저들의 가련한 신세를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자학행위로밖에 될수 없다.

일본당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조일사이의 근본문제가 풀리지 않고서는 백년이 가도 관계개선이란 있을수 없다.
조일관계개선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지난날 일본이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죄행을 사죄하고 깨끗이 청산한 기초우에서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과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관계를 맺고 발전시키는것이다.
조일관계개선에서의 근본의 근본이며 전제중의 전제인 과거죄악문제가 청산되기 전에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선린우호정책으로 바뀌기 전에는 그 무엇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이 지금처럼 시꺼먼 속통을 세척하지 못하고 혀바닥요술이나 피우는것으로 평양행 차표를 떼보려고 한다면 우리 인민의 대일적개심과 분노만을 더욱 증폭시키게 될것이며 일본은 영원히 가깝고도 먼 나라, 《외로운 섬》의 가련한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섬나라 일본이 평양문턱을 한사코 넘어서고싶다면 력사앞에 성근하고 책임적인 자세를 취해야 하며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대담하게 결별하여야 한다.
죄악의 과거를 덮어두고 미래로 나갈수 없다는것을 일본당국은 똑똑히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일본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평양 6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이 여전히 《국제적인 대조선압력》을 제창하고있다.
압력을 계속해나간다는 현재의 자세에는 변함이 없다, 각국이 보조를 같이해야 한다는 발언들이 지배층내에서 계속 튀여나오고있다.

오늘의 조선반도정세흐름이나 국제적환경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압력일변도로선을 고집하는 일본의 처사가 실로 민망스럽기 짝이 없다.
얼마전 중국의 홍콩신문 《사우스 챠이나 모닝 포스트》는 론평에서 일본의 강경립장은 그들의 자아공포와 리기심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일본의 립장은 해당 관련국들이 합의점을 찾기 위한 전진도상에 장애만 조성한다고 주장하였다.

세계여론들이 평하는바와 같이 일본이 그 무슨 《국제적압력》에 대해 끈질기게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지역정세흐름의 변두리로 완전히 밀려나 방황하는 자기의 가긍한 처지를 가리워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에 불과하다.
사실 조선반도의 정세긴장을 더욱 격화시켜 거기에서 제 리속을 차리려는것이 바로 약삭바른 일본의 속심이다.

년초부터 우리의 주동적이며 평화애호적인 조치에 의해 화해와 긴장완화국면에 들어선 지역정세흐름을 제일 못마땅해하면서 제동을 걸려고 놀아댄 일본의 추태는 입에 담기조차 역겨운 정도이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한가.

불과 몇개월전까지만 하여도 군사적충돌위험이 극도에 달하였던 조선반도와 지역에 평화와 안정의 분위기가 도래하게 되였으며 지어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적대적인 조미관계가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획기적으로 전환되여가는 거대한 사변이 일어났다.
이것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현실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대세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의 행위는 오히려 스스로 자기들을 고립시키는 결과만을 가져왔다. 국제정치무대에서 《동정》의 대상으로 되고만것이다.
때가 어느 때인데 일본은 아직도 《압력》타령인가.
일본으로서는 스러져가는 대조선압박소동의 불씨를 살려보려는 이런 좀스러운 놀음에 매달려있을 계제가 못된다.

남조선《련합뉴스》는 일본방위성의 한 관계자가 《랍치문제의 해결을 우선시하며 압력로선에 지나치게 치우치면 왕따가 될 가능성이 있다.》, 《대북정책에서 유연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고 전하였다.
일본의 신문들도 《고립에 대한 걱정, 당황하는 일본》, 《일본정부 곤혹》 등의 기사들로 지면을 채우고있다.

왜 일본만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조선과 《먼 나라》로 되고있는가.
일본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끝)


자주성에 기초한 공정한 국제관계를 수립하여야 한다

인류는 력사발전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세계정치구도가 달라지고 새로운 국제관계가 수립되고있다.많은 나라들이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이 없는 세계, 자주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

력사의 이 흐름을 힘있게 떠밀어 인류의 념원을 앞당겨 실현하는것은 시대적과제이다.
국제무대에서는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력사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리기적목적을 위하여 일방적인 요구를 내리먹이려는 시도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이때문에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무시되고 국가들사이에 마찰이 일고있다.이것은 인류가 바라는 새 세계건설에 지장을 주고있다.

정세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공정한 국제관계수립을 위하여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자주성을 지키고 자주성을 서로 존중할 때 공정한 국제관계를 발전시킬수 있으며 진실로 자주적이고 평화적이고 친선적인 새 세계를 건설할수 있다.》

세계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다.큰 나라도 있고 작은 나라도 있으며 발전된 나라도 있고 덜 발전된 나라도 있다. 서로의 리해관계와 요구도 다르다. 이런 조건에서 모든 나라들의 리익에 맞는 공정한 국제관계를 수립하자면 공통적인 자막대기가 있어야 한다.그것이 바로 자주성을 옹호하고 견지할데 대한 원칙이다.

자주성이야말로 공정한 국제관계의 기초이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자주독립국가의 상징이다. 매개 나라들의 자주성이 확고히 보장될 때 지배와 예속의 낡은 유물이 완전히 청산되고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진정한 평등관계가 형성되며 공정한 국제관계가 수립될수 있다.
자주성을 견지하는것은 공정한 국제관계수립의 필수적조건이다. 정권은 있어도 자주성을 견지하지 못하고 남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면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으며 이런 나라는 대외관계에서 자주적권리를 행사할수 없다.그렇게 되면 아무런 주견과 주대도 없이 남의 압력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남의 조종에 따라 말하고 움직이게 된다.나중에는 불평등한 주종관계에 얽매이게 되고 나라와 민족을 망쳐먹게 된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인것만큼 매개 나라와 민족은 응당 독자적인 판단과 결심에 따라 대외정책을 세우고 일관성과 원칙성을 가지고 관철해나가는 립장을 견지해나가야 한다.그래야 남의 장단에 춤을 추거나 남이 하는 일에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않고 국제관계에서 자주권과 평등권을 당당히 행사할수 있다.

자기 나라의 자주성을 견지하는것과 함께 다른 나라의 자주성을 존중하는것은 공정한 국제관계수립을 위한 중요한 조건의 하나이다. 지구상에는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 지배하는 민족과 지배받는 민족이 따로 있을수 없다.모든 나라와 민족은 다같이 평등하다.

매개 나라는 다 자기에게 알맞는 사상과 제도, 리념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그 누구도 이에 대해 간섭하거나 시비할 권리가 없다.남의 일에 간참을 하고 남에게 자기의 의사를 강요한다면 공정한 국제관계를 수립할수 없다.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나 자주성을 지키고 자주성을 서로 존중하여야 사상과 제도, 리념의 차이를 초월하여 다른 나라, 다른 민족들과 평등한 관계를 맺고 좋게 발전할수 있으며 평화로운 환경속에서 다같이 번영과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남을 깔보고 지배하려는것은 시대착오적이며 어리석은 망상이다.자주성의 시대에 그런것은 통하지 않는다.그 어떤 나라나 민족이든 남의 지배와 예속밑에서 살기를 바라지 않으며 자기의 자주성이 침해당하는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인류가 자주를 지향하며 자주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우리 시대의 기본추세이다.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자기의 자주성을 침해당하지 말아야 하며 남의 자주성을 침해하지도 말아야 한다.언제나 완전한 평등과 호상존중의 원칙에 서서 나라들사이의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 이렇게 될 때 세계에는 지휘하는 나라와 추종하는 나라, 지배하는 민족과 지배받는 민족이 없어지게 되며 나아가서 나라와 민족들의 평등이 보장되고 공정한 국제관계가 수립될수 있다.력사를 돌이켜보면 나라들사이의 참혹한 전쟁과 분쟁들은 모두 일방이 타방의 자주성을 존중하지 않고 말살하려는데로부터 산생된것들이다.

변천된 국제적환경은 나라들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킬것을 요구하고 있다. 남을 지배하고 예속시키는 불평등한 국제관계를 유지하면서 제 리속만 채우려 하는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방식이며 그러한 나라는 세계의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한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며 전반적인 국제적흐름이다.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이 국제사회의 한 성원으로서 국제관계발전과 세계의 문명발전에 다같이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 조건에서 다른 나라들의 자주성을 침해하지 않고 존중하는 립장을 가진다면 능히 호상 우호관계를 맺고 공정한 국제관계를 세우는데 이바지할수 있다.

자주, 평화, 친선은 우리 공화국의 대외정책적리념이다. 우리 국가는 시종일관 자주적립장을 견지하면서 공정한 국제관계수립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왔다. 우리의 자주성을 유린하려는 자그마한 요소나 우리의 내정에 대한 외세의 그 어떤 간섭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았다.다른 나라들과의 관계에서 자주의 원칙을 고수하였다.

국제무대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성을 척도로 하여 평가하고 처리하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정책이며 활동방식이다. 우리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불문하고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이라면 넓은 포옹력과 도량으로 관계를 맺고 발전시켜오고 있다. 비록 지난날에는 우리와 적대관계에 있었다 하더라도 우리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우호적으로 나온다면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오해와 불신을 가시고 관계개선과 정상화를 실현하자는것이 우리의 자세이며 립장이다.

우리 공화국은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경제문화적교류와 협조를 확대발전시키고있으며 국제 및 지역기구들에 가입하고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의 뉴대와 련대성을 강화해오고 있다. 그로 하여 우리 국가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비상히 높아지고 대외관계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과시로 되며 자주성에 기초한 국제관계만이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자주성에 기초한 공정한 국제관계수립에 세계자주화위업의 완성과 평화와 발전, 번영의 근본담보가 있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시대의 요구와 흐름에 맞게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을 대외활동의 확고부동한 지침으로 삼고 자주성에 기초한 국제관계를 주동적으로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 선린우호관계를 확대강화하며 세계자주화와 인류의 평화위업에 적극 기여할것이다.


판문점선언에 역행하는 행위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북남대결의 력사에 하루빨리 종지부를 찍고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길을 뚜렷이 밝혀준 자주통일의 리정표로 열렬히 격찬하면서 그 리행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의 군부세력은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을 외면하고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배치되는 구태의연한 대결움직임을 계속 보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하와이주변해상에서 미국을 비롯한 20여개 나라들의 참가하에 벌어지는 《림팩》합동군사연습에 3척의 함정과 비행기, 700여명의 병력을 파견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오는 8월에 있게 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서도 그것이 예정대로 진행될것이라고 공언하고있다.

남조선군부세력의 군사적대결책동은 북과 남이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한 판문점선언에 역행하는 행위로서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 하기에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통해 군사적긴장상태의 완화와 전쟁위험의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간다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확약한것이다.

하지만 남조선군부세력의 행위는 거기에 명백히 배치된다.
《림팩》합동군사연습으로 말하면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포위망을 형성할 목적으로 진행되여온 침략적인 전쟁연습으로서 랭전시대의 산물이다. 호전광들이 대규모의 《림팩》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을 때마다 그 무슨 《특정한 나라를 가상하지 않았다.》느니, 《기량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훈련》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댔지만 그것은 이 전쟁연습의 범죄적이며 도발적인 성격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다.

외신들은 《림팩》합동군사연습이 《해상교통안전확보》, 《테로에 대한 공동대처》의 간판을 달고있지만 최근에는 조선을 가상한 《해상봉쇄》와 《해상, 수중으로부터의 강습상륙》연습이 늘어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특수잠수정에 의한 해안에로의 침투》 등을 포함한 《림팩》합동군사연습이 조선과 그 주변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까밝히고있다.

호전광들이 아무리 변명을 해대도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림팩》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은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군부세력이 다국적무력의 참가하에 벌어지는 이런 도발적인 전쟁연습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것은 외세와 공조하여 우리와 힘으로 맞서려는 범죄적흉계의 산물로서 그들이 판문점선언이 아니라 군사적대결각본의 실행에 나서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자면 무엇보다도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이 중지되여야 한다.
남조선군부세력이 외세와 함께 감행하는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이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대화와 관계개선의 길을 가로막는 주되는 요인으로 되여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력사적으로 볼 때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가 종당에는 싸늘한 대결의 찬서리를 맞고 사라지지 않으면 안되였던 비극적사태의 배경에는 언제나 남조선호전광들이 외세와 함께 감행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이 있었다.

지금 북과 남에는 서로 손잡고 판문점선언을 성실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공고한 평화를 실현해나가야 할 중대한 과제가 나서고있다. 이러한 때에 남조선군부가 동족을 겨냥한 위험한 전쟁연습에 참가하고 그로 하여 조선반도정세에 엄중한 후과가 초래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겠는가.
남조선군부는 마땅히 그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대화와 대결, 평화와 전쟁연습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말보다 실천이 앞서야 한다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지금 조선민족은 물론 전세계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이 하루빨리 리행되기를 바라고있다.
선언리행의 길에는 의연 여러가지 장애물이 놓여있다.
북남관계개선을 해치고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위험한 장애물들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최근 남조선 각계가 일본과 체결한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페기를 주장하며 항의기운을 높이고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전범국 일본과의 군사협정은 용납될수 없는 일이다. 남북정상이 한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다고 선언한것만큼 일본과의 군사협력시도도 중단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있다.
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을 바라는 남녘민심의 반영이며 당국이 이 기대에 따라설데 대한 요구이기도 하다.

이미 그 진상이 명백히 드러난바와 같이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은 박근혜역도와 아베일당이 이른바 《북의 위협》을 구실로 공모결탁하여 조작해낸 범죄적산물로서 동족사이에는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고 군국주의부활에 열을 올리고있는 일본반동들에게는 조선반도재침의 길을 더 활짝 열어준 극히 위험천만한 매국협정, 전쟁협정이다.

지금 일본은 해외침략야망에 들떠 군국화의 길로 질주하고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화해와 평화의 기류를 되돌려세우려고 기를 쓰고 날뛰는 일본의 처사는 세계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이러한 일본과의 군사협정은 전쟁이 없는 조선반도를 념원하는 겨레의 열망에 정면 배치되는것이다.

오늘에 와서 협정존재의 구실은 명백히 없어졌다.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로 확약한 오늘 이러한 매국협정이 존재하고있다는것은 민족의 수치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안정을 바라는 아시아인민들과 국제사회의 기대에도 부합되지 않는다.

판문점선언리행의 견지에서뿐아니라 남조선당국이 추진하고있는 적페청산의 의미에서 보아도 일본과의 군사협정은 시급히 페기되여야 한다. 박근혜패당이 일본과 강행체결한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페기는 현 당국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것이다.

말보다 실천이 앞서야 하며 과감한 실천으로 결실을 맺는것이 더욱 중요하다.
남조선당국은 매국협정, 전쟁협정의 페기용단으로 판문점선언리행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최선희부상 담화

21일 미국부대통령 펜스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조선이 리비아의 전철을 밟을수 있다느니,북조선에 대한 군사적선택안은 배제된적이 없다느니, 미국이 요구하는것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라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며 주제넘게 놀아댔다.
대미사업을 보는 나로서는 미국부대통령의 입에서 이런 무지몽매한 소리가 나온데 대해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명색이《유일초대국》의 부대통령이라면 세상 돌아가는 물정도 좀 알고 대화흐름과 정세완화기류라도 어느 정도 느껴야 정상일것이다.
핵보유국인 우리 국가를 고작해서 얼마 되지 않는 설비들이나 차려놓고 만지작거리던 리비아와 비교하는것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정치적으로 아둔한 얼뜨기인가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튼에 이어 이번에 또 부대통령 펜스가 우리가 리비아의 전철을 밟게 될것이라고 력설하였는데 바로 리비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우리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우리 자신을 지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수 있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힘을 키웠다.

그런데 이 엄연한 현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우리를 비극적인 말로를 걸은 리비아와 비교하는것을 보면 미국의 고위정객들이 우리를 몰라도 너무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의 말을 그대로 되받아 넘긴다면 우리도 미국이 지금까지 체험해보지 못했고 상상도 하지 못한 끔찍한 비극을 맛보게 할수 있다.

펜스는 자기의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알지 못하고 무분별한 협박성발언을 하기에 앞서 그 말이 불러올 무서운 후과에 대해 숙고했어야 하였다.
저들이 먼저 대화를 청탁하고도 마치 우리가 마주앉자고 청한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는 저의가 무엇인지,과연 미국이 여기서 얻을수 있다고 타산한것이 무엇인지 궁금할뿐이다.

우리는 미국에 대화를 구걸하지 않으며 미국이 우리와 마주앉지 않겠다면 구태여 붙잡지도 않을것이다.
미국이 우리를 회담장에서 만나겠는지 아니면 핵 대 핵의 대결장에서 만나겠는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과 처신여하에 달려있다.
미국이 우리의 선의를 모독하고 계속 불법무도하게 나오는 경우 나는 조미수뇌회담을 재고려할데 대한 문제를 최고지도부에 제기할것이다.

주체107(2018)년 5월 24일
평 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공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핵무기연구소를 비롯한 해당 기관들에서는 핵시험중지를 투명성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핵시험장을 페기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우고있다.

핵시험장을 페기하는 의식은 5월 23일부터 25일사이에 일기조건을 고려하면서 진행하는것으로 예정되여있다.
핵시험장페기는 핵시험장의 모든 갱도들을 폭발의 방법으로 붕락시키고 입구들을 완전히 페쇄한 다음 지상에 있는 모든 관측설비들과 연구소들, 경비구분대들의 구조물들을 철거하는 순차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핵시험장페기와 동시에 경비인원들과 연구사들을 철수시키며 핵시험장주변을 완전페쇄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정사항들을 공보한다.

첫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진행되는 북부핵시험장페기를 투명성있게 보여주기 위하여 국내언론기관들은 물론 국제기자단의 현지취재활동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
핵시험장이 협소한 점을 고려하여 국제기자단을 중국, 로씨야, 미국, 영국, 남조선에서 오는 기자들로 한정시킨다.

둘째, 국제기자단 성원들의 방문 및 취재활동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실무적조치들을 취하게 된다.

1)모든 국제기자단 성원들이 베이징-원산항로를 리용할수 있도록 전용기를 보장하며 령공개방 등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게 된다.
2)국제기자단 성원들을 위하여 원산에 특별히 준비된 숙소를 보장하며 기자쎈터를 설치하여 리용하도록 한다.
3)원산으로부터 북부핵시험장까지 국제기자단 성원들을 위한 특별전용렬차를 편성한다.
4)핵시험장이 인적이 드문 깊은 산골짜기에 위치한 점을 고려하여 국제기자단 성원들이 특별전용렬차에서 숙식하도록 하며 해당한 편의를 제공한다.
5)국제기자단 성원들이 핵시험장페기상황을 현지에서 취재촬영한 다음 기자쎈터에서 통신할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을 보장하고 협조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주변국들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련계와 대화를 적극화해나갈것이다.

주체107(2018)년 5월 12일
평 양



미국식민주주의의 허황성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

미지배층은 미국식민주주의가 세계 모든 나라들에서 통용되여야 할 보편성을 가진 민주주의라고 떠들어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세계제패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하고있다.
미국식민주주의는 진정한 민주주의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미국식민주주의는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무자비하게 짓밟는 가장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통치체제이며 침략과 간섭의 도구이다.

미국식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볼수 있는 선거제도를 통해서도 사회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근로인민대중의 정치적권리가 얼마나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는가를 알수 있다. 미국에서 근로인민대중은 각종 제한조건으로 하여 선거권을 박탈당하고 있다. 선거제한조치는 무려 60여가지에 달한다고 한다. 부르죠아계급의 대변인들로 구성된 국회가 절대로 인민의 대표기관일수 없고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립법활동을 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한 일이다. 미국에서는 자본가들의 리익을 대표하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선거전을 벌려 이긴것이 집권하고 있다. 그들은 이를 놓고 미국사회가 마치도 《민주주의》적인것처럼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인민들을 기만하고 진보적정당들의 진출을 막아버림으로써 저들의 반인민적통치를 무한정 유지공고화하자는데 기본목적이 있다.

미국이 언론의 《자유》, 시위와 집회의 《자유》를 표방하고있는것도 기만이다. 침략전쟁책동을 반대하고 평화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가한 수많은 사람들이 곤봉세례를 받고 쓰러지고 쇠고랑에 묶여 끌려가고있다.

미국식민주주의하에서는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생존원리가 지배하고 극심한 인종멸시, 녀성들에 대한 차별행위, 무시무시한 폭력범죄, 노예적인 인신매매행위, 썩어빠진 깽문화가 횡행하고있으며 인민들이 항시적인 생명의 위협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미국집권자들이 떠들고있는 《자유》는 독점자본가들이 근로인민대중을 마음대로 착취할수 있는 자유이며 근로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생존권과 로동권을 임의의 시각에 빼앗길수 있는 자유이다.《자유의 녀신상》밑에서 사람들이 갈망하는 진정한 자유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게 벌어지고있는 사태들을 다 렬거할 필요가 없다. 한마디로 인권의 불모지, 자유의 페허지대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이러한 곳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론하는것은 어불성설이다.

미국식민주주의가 보편화된다면 국제사회는 약육강식의 법칙만이 란무하는 무법천지로 되고말것이다.
하다면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에 대해 말할 체면도 없는 미국집권자들이 그에 대해 계속 열심히 떠들어대는것은 도대체 무엇때문인가.
미국식민주주의를 국제사회의 《본보기》로 광고함으로써 저들의 패권야망을 실현해보자는것이다.

력대 미국의 집권자들은 그런 기도를 숨기지 않았다. 오바마는 《우리는 미국의 강대한 지도력이 세계를 뒤덮는것을 보게 될것이다.》고 줴쳤다. 군사적힘과 《원조》 등으로 미국식민주주의를 강제이식시켜 다른 나라들을 손쉽게 지배와 예속의 손아귀에 틀어쥐자는것이다.
참다운 민주주의인가 아닌가를 가르는 기준은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이다. 해당 나라의 정치에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이 반영되고 그것이 인민대중자신에 의하여 실현될 때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말할수 있다.

미국식민주주의는 그 어느 나라에도 맞지 않으며 해독적후과만 빚어낸다. 사람의 자주적본성에 전적으로 배치되기 때문이다.얼마나 반동적인가 하는것은 그것을 받아들인 나라들의 실태가 잘 말해주고있다.
20세기 90년대에 아프리카나라들은 서방의 압력에 못이겨 할수없이 미국식, 서방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이기 시작하였다.
원래 대다수 아프리카나라들의 국경은 서방의 식민주의자들이 강제로 정한것이며 령토안에는 각이한 종족, 부족들이 있다. 서방의 선거제도는 종족, 부족이 많고 자기 종족, 부족에 대한 관념이 매우 강한 아프리카나라들에 맞을리 만무하다.

다당제가 실시됨에 따라 많은 정당들이 출현하였다. 대통령 및 국회선거에서 선거자들은 오직 자기 종족의 후보에게만 투표하고 일단 자기 종족의 정당이 선거에서 실패하면 이에 불만을 품고 극단적인 폭력을 행사하였다. 군사정변과 정권교체가 빈번히 일어나고 사회적무질서, 혼란이 조성되였으며 내란이 터졌다.

분석가들은 아프리카나라들에서 선거가 진행되면 임의의 시각에 동란이 일어날수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부득불 아프리카사람들로 하여금 서방식민주주의가 진정으로 참다운 민주주의인가 그리고 그것이 아프리카대륙의 실정에 맞는가 하는데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고 평하였다.

미국은 친미분자들을 《민주주의투사》로 춰올린다. 미국 등 서방을 반대하면 독재자, 테로조직으로 규정되고 서방의 타격대상으로 된다.이것이 바로 미국이 세계에 자주 펼쳐보이는 황당무계한 《민주주의수호》의 진면모이다.
미국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정부에 《자유》를 억압한다는 감투를 씌워놓고 반정부세력들을 비호두둔하면서 내부교란을 일삼고 있다. 현실적으로 미국의 이러한 이중기준과 모략책동으로 하여 적지 않은 나라들이 이미 큰 랑패를 보았으며 엄중한 피해를 입고있다.

미국은 또한 저들의 요구를 잘 받아들이지 않거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서슴없이 무력간섭을 들이대고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침략은 세계최대의 국가테로, 인권유린자로서의 미국의 횡포성과 야만성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여주었다. 미국이 《자유와 민주주의가 도래》하였다고 하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는 테로의 서식장, 란무장으로 변하였고 이 나라 인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다. 이처럼 미국식민주주의는 사람들이 갈망하는 진정한 민주주의와 아무런 인연도 없다.

현실은 미국식민주주의가 다른 나라의 현실에 맞지 않을뿐아니라 또 맞을수도 없다는것, 매개 나라는 그 누구의 본을 딸것이 아니라 자기 나라의 구체적환경과 실정에 맞는 정치방식을 선택하고 자주적인 길로 나가야 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미국이 떠들어대는《민주주의》타령의 반동성과 위험성을 똑바로 보고 그것을 각성있게 대하여야 할것이다.


조선-유럽협회 대변인 조선에 대한 영국의 도발적인 행위를 규탄

(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유럽협회 대변인은 영국이 우리 선박들의 해상무역을 감시한다는 미명하에 조선반도주변수역에 군함들을 파견한것과 관련하여 1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영국은 그 무슨 유엔안보리사회 《제재결의》리행을 지원한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저들의 군함들을 파견하는 극히 도발적인 행위를 하였다. 이것은 온 세계가 환영하는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긴장완화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인 동시에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행위로 된다.

지난해 우리 국가핵무력의《런던위협설》을 떠들어댄 영국이 이번에 군함까지 파견하면서 부산을 피우는것은 조선반도정세에 대한 초보적인 리해도 가지지 못한 어리석은 행위로서 시대적흐름에 역행하여 대결과 긴장격화를 부추기는 시도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제재놀음에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지만 우리의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침범하려는데 대해서는 그 내용과 형태에 관계없이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적대세력들이 추구하는 그 무슨 《선박단속》이요,《검열》이요 하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해상봉쇄행위이며 전쟁행위이다.
영국은 그 누구의 비위나 맞추며 여기저기 돌아칠것이 아니라 제 집안일이나 바로 처리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