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해외본부


[재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 성명]

위대하다 조선민족이여! 장하다 조선의 로켓트 과학 기술자들이여!
조선의 화성 15호 대륙간탄도로켓트 시험발사가 성공하였다.


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 정책으로 조선이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발전하는 가운데 이번에 대륙간탄도로켓트 화성 15호 시험 발사 성공은 5천년 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경사이며 이 시험 발사를 지도한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와 결단에 해외동포들은 매우 감탄한다.
또한 로켓트 과학기술자들의 혼신의 노력으로 확보한 첨단기술에 우리는 가장 뜨거운 동포애로 영광의 축하를 보낸다.

사거리 13000KM에 달하는 화성 15호는 미국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며 이것은 미국이 조선에 단 한방의 포알이라도 날리면 미국땅에도 조선의 로켓트가 무서운 불길을 일으키며 폭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가 감탄한 이번의 이 획기적인 대륙간탄도로켓트 시험발사 성공은 그동안 조선이 요구해온 평화협정체결과 한(조선)반도 비핵화협상을 미국은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올해만 해도 미국이 보유한 최첨단 전쟁장비를 총동원하여 한반도 땅과 하늘 바다에서 최고도로 조선을 위협하고 한(조선)반도를 전쟁일보전의 위험으로 몰아넣은 트럼의 미국우선주의와 조선무시주의의 결과물이다.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심사숙고하라! 이제까지의 유엔 회원국들을 협박해 악랄하고 비인도적인 대북재제를 계속 할 것인지, 또한 회원국들이 앞으로도 계속 나의 말을 따르겠는지, 자신의 계산기를 다시 두들겨 봐야 할 것이다.
또한 온갖 군사장비로 조선을 계속 위협하면 그들이 항복하여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하고 항복 할 것인지, 그리고 당신이 미친적 하면서 동북아 정세를 악화시키면 일본이나 한국이 계속하여 미국의 무기를 살 것인지를 말이다.

트럼프가 조선반도와 전 세계에 전쟁위기를 조성하고 그것으로 이득을 얻으려는 부동산 투기식 싸구려 책락에 세계의 모든 평화인들은 그를 혐오와 증오를 하고 있고 조선반도의 평화가 유지되어야 만 세계의 평화가 유지된다는 것을 자각하였다.
그럼으로 이번 조선의 화성 15호 대륙간탄도로켓트 시험발사 성공은 미국의 군사행동을 억제시켜 전쟁을 방지하는 세계평화 유지의 새 시대를 열어준 획기적 사건이다.

조선은 두들기면 두들길 수 록 더욱 단단해지는 강철과 같은 사상과 지도자와 인민이 일심단결로 뭉친 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사회다. 그들은 트럼프의 협박과 계락에 꿈적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고 조선과 대화와 협상을 하라.
조선의 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 15호 시험발사 성공은 지금까지의 미국일변도의 세게정세 관리에서 벗어나 조선의 역할이 부상 되었 음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요구한다

- 미국은 조선에 대한 비인도적 유엔재제를 해제하라!
- 미국은 현재의 대 조선압박정책에서 대화와 협상을 하라!
- 한국은 미국의 압력을 두려워 말고 민족간의 대화를 속히 시작하라!
- 세게의 평화애호인들을 미국의 강압적 대조선 적대정책에 반대하라!

2017년 12월 1일
도이췰란트 베를린
재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



〈하나페스도꾜〉통일념원과 단결력 과시/3,000여명 참가자들이 마음을 하나로


[조선신보] 지금 왜 일본군성노예범죄 문헌자료집인가

올해 5월 조선의 사회과학원 사회과학출판사에서는 《일제의 일본군성노예범죄와 조선인강제련행진상규명문헌자료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문헌자료집은 크게 두가지 체계로 되여있다.
하나는 일제의 일본군성노예범죄편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일제의 조선인강제련행범죄편이다.
여기서는 일본군성노예범죄문제만을 거론하려고 한다.

일본군성노예범죄편에는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고소장》, 《청진에서 감행한 일본군의 성노예범죄에 대한 진상조사보고서》, 《구일본군 조선주둔 라남제19사단에서 감행된 성노예범죄에 대한 진상조사보고서》, 《이전 일본군성노예생존자 박영심의 피해실태와 관련한 진상조사보고서》, 《제13차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련대회의에 제기한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보고》 등 지난 1990년대와 2000년대초에 걸쳐 발표된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의 고소장, 진상조사보고서 등이 수록되여있다.

부록으로 《2000년 녀성국제전범법정에 제출한 북남공동기소장》이 첨부되여있다.
알다싶이 1990년대에 들어와서 일본정부와 군부가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 유괴, 랍치하여 《위안소》를 설치운영하는데 깊숙이 관여하였다는것을 립증해주는 문서들과 회고담, 일기, 심문조서 등 숱한 기록들이 당시의 일본방위청 방위연구소 도서관에서 발견되였다.

일본외무성, 경찰청, 후생로동성은 물론 미국립문서보관소에서도 이러한 문서들이 련이어 발굴되였다.
또한 성노예범죄피해자들이 수십년세월 가슴속깊이 묻어두었던 피해사실들을 련속 공개하였다.
성노예범죄에 가담한적이 있는 일본군복무자들까지도 증언마당에 나섰다.
마쯔바라 마사루(松原勝)를 비롯한 여러 일본사람들이 량심의 가책을 누를길 없어 일본군성노예관련증언을 하였다.(도서신문간행 《바다를 건느는 100년의 기억》 2011년 리수경편 등)

엄연히 존재하는 사실자료들앞에서 더는 뻗칠수 없게 된 일본정부는 과거성노예제도운영이 정부의 묵인 또는 관여하에 군부가 직접 조직하고 감행한 범죄행위였다는것을 자인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것이 1993년 당시의 일본내각관방장관이였던 고노 요헤이(河野洋平)담화이다.(현 일본내각의 외상 고노의 아버지)

특대형반인륜범죄인 일본군성노예제도를 폭로한 자료들은 그후에도 계속 발굴되였으며 오늘날에도 계속 나오고있다
실례로 2017년 7월 5일 미국립문서보관소에서 70년가까이 묵어있던 동영상테프가 공개되였다.
동영상에는 1944년 9월 7일 중국남부의 먄마접경지역에서 그곳에 머물러있던 일본군성노예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져있었다. 18초짜리 흑백영상속의 녀성들은 사진 등에서 이미 알려진 녀성의 얼굴 그대로였다.

또한 태평양전쟁시기 일본군의 성노예로 중국 절강성 진화시에 끌려갔던 조선녀성들의 명단이 들어있는 문서도 공개되였다.
1944년 4월에 작성된 문서에는 조선에서 끌려간 100여명에 달하는 20대, 30대녀성들의 이름과 나이, 출생지가 기록되여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다른 사람과 달리 직업이 밝혀져있지 않았다. 그들의 주소는 일본군《위안소》들의 주소와 같았다. 당시 이 도시에는 10개의 일본군《위안소》가 있었다고 하였다.

지금까지 발굴된 일본군성노예범죄관련자료들은 수없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자들은 일본군성노예문제를 덮어버리려고 체계적으로 훼방을 놀았다.
2001년 NHK의 《재판받은 전시성폭력》의 프로에 당시 경제산업상이였던 나까가와 쇼이찌(中川昭一)와 자민당 간사장대리였던 아베 신조가 방영직전에 《편향내용》이라는 트집을 잡고 압력을 가하였다.

그때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증언과 《일본병에 의한 강간이나 위안제도는 <인도에 대한 죄>에 해당하며 <천황>에게 책임이 있다.》고 한 민중법정의 결론부분을 대량 잘라낸 사건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이것은 전시하의 검열을 상기시키며 언론과 보도의 자유를 위협하는 위험행위라고 하여 문제시되였다.
당시 일본정부는 《지적만 했을뿐 개입이나 간섭은 안했다.》고 모르쇠하였다.

얼마전인 2017년 6월말 미국 죠지아주 애틀란타주재 일본총령사라는 사람은 한 신문과의 회견에서 《제2차 세계대전기간 일본군이 녀성들을 성노예로 삼았다고 한 증거가 없다.》느니, 《피해자라고 하는 녀성들은 강제로 끌려간것이 아니라 돈을 받은 매춘부들이였다.》느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항의가 비발치듯 하자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올해 들어와 일본국립공문서관에서도 19건에 182점의 성노예문제관련공문서를 내각관방에 보내면서 해당 전문가는 《군의 관여와 강제련행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명백하다.》고 말한데 반발하여 내각관방은 《강제련행을 보여주는 자료가 없다는 정부의 견해에는 변함이 없다.》고 고집하였다.

요컨대 일본정부는 가해자로서의 일본군성노예문제를 어물쩍 넘기고 부인하려 들고있다. 성노예문제에 대한 《한일합의》라는것도 10억엔의 돈으로 해결하려고 오그랑수를 쓴 치사한 행위의 발현이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다시금 과거 일본의 일본군성노예범죄문제가 어떤것이였는가 하는것을 원점에 돌아가서 생각하고저 지난날 신문지상을 통하여 발표된 진상보고서 등을 묶어서 하나의 문헌자료집을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필자로 말하면 한때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의 상무위원을 한바 있었고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여러차례의 일본군성노예관련회의에 참석하였었다.
현재는 조선력사학학회 위원장으로서 일본군성노예문제가 력사학회가 취급할 문제이기도 하다는 인식하에 평양과 중국 연변대학과 공동으로 여러차례 관련회의를 주최하였다.

함에 넣지 않으면 흩어지고 잃어지고만다는 말이 있듯이 신문지상에 발표되였다 해도 하나의 주제하에 묶어놓지 못하면 기억속에서 망각될수도 있고 찾기도 힘들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 하나의 문헌자료집을 만들어냈다.
진상보고서는 생존자들의 증언을 위주로 한 귀중한 자료들이므로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기여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유감인것은 귀중한 사진자료가 들어가지 못해 생동감이 결여된 감이 나는 아쉬움을 금할수 없다.
(조선력사학학회 위원장, 일본연구소 상급연구원 조희승)


[조선신보] 《전교조 헙법화는 적페청산의 시금석》

각계층의 호응속에 벌어지는 교직원들의 투쟁

박근혜정권에 의해 강제로 비법화된 남조선의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의 합법화쟁취투쟁이 광범한 각계층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벌어지고있다. 대통령선거에서 전교조의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들었다가 지금에 와서는 사실상 이를 외면하고있는 남조선집권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가고있다.

《종북의 심장》으로 내몰아

남조선의 초, 중, 고등학교교원들을 망라한 교원로조로서 1989년에 결성된 전교조는 교육의 민주화와 교육환경개선, 통일교육강화 등을 주장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옳바른 력사관과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활동하여왔다.

리명박, 박근혜로 이어진 보수정권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각성시키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는 전교조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 그 활동을 각방으로 방해하였다. 특히 집권전부터 전교조에 대해 《해충과도 같은 존재》라느니 뭐니 하면서 악담을 퍼부었던 박근혜는 집권후 이 단체를 《종북의 심장》, 《내부의 적》으로 몰아대고 교육부를 내몰아 갖은 박해와 탄압을 가하였다.

전교조말살을 노린 박근혜정권의 책동은 실로 비렬하고 끈질긴것이였다. 은행들이 전교조와의 거래를 전면차단하고 자금을 대주지 못하도록 내리먹이였는가 하면 전교조의 핵심인물들을 직무에서 해임시키는 등 별의별 술책을 다 꾸미였다.

그리고 끝끝내 전교조를 《법외로조》로 내몰았다. 2013년 10월 남조선 고용로동부는 전교조에 대하여 《로조로 인정할수 없다.》고 통보하였다.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한 전교조의 규약이 로조가입자격을 《재직중인 교원》으로 한정한 남조선 《교원로조법》 2조에 어긋난다는것이 그 리유였다. 당시 전교조 조합원 6만명 가운데 박근혜정권이 문제삼은 해고자는 단 9명이였다. 또한 정권이 전교조탄압의 수단으로 삼은 《교원로조법》 2조 그 자체가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낡은 조항이였다. 유엔산하의 국제로동기구(ILO)는 《해고로동자의 조합원자격을 박탈하는 교원로조법 조항은 결사의 자유의 원칙에 위배된다.》 며 그 개정을 줄곧 요구해왔다.

전교조는 당국의 부당한 처사를 배격하고 법원에 《법외로조》통보취소소송을 내였다. 그러나 법원은 1심과 2심에서 통보처분에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현재 전교조는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남조선사회의 변혁을 위해

전교조는 민심을 외면하고 민족을 배반한 부패한 권력을 심판하는 초불투쟁에서 앞장섰다. 그리고 박근혜정권을 무너뜨린 그 기세로 조직의 합법화쟁취를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서고있다.
지금 이들은 초불혁명의 진원지로 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철야롱성을 벌리며 《불법로조판결 즉각 철회》,《교사로동3권 보장》, 《교원로조법 개정》의 구호를 힘차게 웨치고있다.
전교조의 합법화문제는 박근혜가 남긴 적페를 청산하느냐 아니면 초불민심에 역행하여 적페청산을 반대하느냐 하는것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그런데 전교조의 강력한 투쟁과 사회적압력에 못이겨 대통령선거때에 전교조의 합법화에 대하여 말했던 남조선집권자는 공약실현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고있다. 그가 임명한 교육부장관은 전교조의 《법외로조》철회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고용로동부의 소관》이라느니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려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발뺌하려고 하고있다.

전교조에 대한 박근혜패당의 비법화책동은 교육에 대한 극악한 교살행위이며 교육의 권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짓밟는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파쑈적폭거였다. 전교조의 합법화실현문제는 단순히 교원로조를 되살리는데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보수정권의 파쑈적통치후과를 말끔히 청산하고 초불민심의 지향과 요구대로 남조선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혁하기 위한 심각한 정치적문제로 부각되고있다.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이 전교조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하고 그들의 합법화쟁취투쟁에 합세해나서고있는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전교조가 철야롱성을 벌리는 광화문광장에는 《비정규직철회》, 《로동시간단축》, 《최저임금인상》 등의 요구와 함께 《전교조합법화》를 투쟁목표의 하나로 내걸고 있는 민주로총산하 로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찾아오고있다. 이들도 《전교조의 투쟁이 우리의 투쟁이고, 우리의 승리가 전교조의 승리》, 《힘을 합쳐 투쟁하면 꼭 승리할것이다.》라고 하면서 련대투쟁을 강조하고있다.


[조선신보] 북남관계의 전도를 흐려놓는 청와대의 언행

대미추종과 동족대결은 동전의 량면

《6.15, 10.4선언의 계승》, 《초불민심의 대변》을 공언하는 남조선 새 정권의 언행에 벌써 대미추종의 증상들이 나타나고있다. 동족을 등한시하고 외세에 의존하려고 하는 낡은 사고방식의 포로가 되다나니 북남선언의 리행문제에서도 말 따로 행동 따로이다. 북측은 새 정권이 지금처럼 나가다가는 북남관계개선은커녕 집권전기간 변변한 대화 한번 하지 못한 보수정권의 전철을 밟게 될것이라고 경종을 울리고있다.

《도발 중단해야 대화》

14일 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6.15공동선언발표 17돐에 즈음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취지는 명백했다. 남조선당국이 자주냐 외세추종이냐, 우리 민족끼리냐 《한미동맹》이냐 하는 중대기로에서 옳바른 결심을 내릴것을 촉구하고 바로 여기에 북남관계와 통일문제해결의 전도가 달려있다고 강조한것이다.

이튿날인 15일, 6.15 북남수뇌회담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북측의 호소에 화답하기는커녕 동족의 의심을 더 사게 될 발언들을 쏟아냈다.
그는 먼저《북의 핵과 미싸일개발》을 지역과 국제사회, 남조선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우려사항》으로 규정하였다. 그리고《북이 핵과 미싸일의 추가도발을 중단한다면 북과 조건없이 대화에 나설수 있다.》고 말하였다.

북의 동족을 향해 《도발》의《중단》을 요구하는것은 사실상 《북핵포기》의 목표를 내걸고 대북압박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미국대통령 트럼프의 대변인노릇을 하는것이나 같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민족자주정신,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결정체이다.
남조선 현 집권자는 축사에서 북남선언의 리행에 대하여 말하면서도 북의 동족을 겨냥한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북이 자위를 위해 취한 국방력강화조치를 《위협》, 《도발》 로 오도하고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이 격화되고있는 책임을 동족에 들씌웠다.

《북의 핵포기결단은 남북간합의의 리행의지를 보여주는 증표》라는 축사의 구절은 6.15와 10.4의 정신과 정면배치되는것이다. 민족자주보다 미국과의 공조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자기정당화를 위해 꾸며낸 궤변술이라 하겠다.

조미핵대결의 최후국면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의 산물이다. 따라서 당사자인 조미사이에 론할 문제로서 남조선당국은 여기에 참견할것이 못된다.
남조선의 각계는 문재인정권이 6.15,10.4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의 전환적국면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통일뉴스)

이전 민주개혁정권시절에도 남측이 핵문제를 꺼내는 바람에 북남선언리행문제를 토의하는 북남당국회담이 공전되거나 중단된바 있다. 현재의 청와대주인과 그 측근들도 모르지 않을것이다.

그런데도 현 집권자의 6.15축사가 보여주듯이 북남문제와 핵문제가 억지로 련계되고있다. 청와대는 미국의 관심사인 핵문제를 꺼낸것이 미국의 비위에 맞추어 미국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저들의 대북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변명할지도 모르나 미국의 강도론리를 따르다가 일단 함정에 빠져들면 헤여날수 없다. 대미추종과 동족대결은 동전의 량면이다.

오는 29, 30일 미국에서 트럼프-문재인회담이 열린다. 초불민심을 받드는 사람들은 백악관주인을 찾아가기 전에 북남선언들의 구절구절을 한번 더 새길 필요가 있을것이다.
북남관계개선이 미국의 승인이나 동의를 받아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주인을 섬기는 머슴의 발상이다.

조평통 성명에도 있듯이 북의 구상은 보수정권하에서 중단된 당국회담이나 경제협력사업을 그저 복원하는데 머물지 않는다. 《당당한 핵강국, 로케트맹주국의 확고한 지위에 올라선 오늘의 새로운 국면에 맞게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고 밝히고있다.

오늘의 상황은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청와대 비서실장을 맡아하던 10년전과 완전히 다르다. 조미핵대결이 최후국면에 접어들고있다. 북은 정치, 군사적 압박공세를 련발적으로 들이대여 분단의 원흉이며 통일의 방해자인 미국을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민족자주,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선다면 청와대에서도 오늘의 대결구도가 달리 보일것이다. 북남관계와 통일문제해결의 주도권은 미국이 아니라 조선민족자신의 손에 쥐여져있다. 남조선의 현 정권이 민족의 기상과 슬기를 지니고 배심든든히 미국에 맞설수 있는 객관적조건들이 있다. 초불민심도 그렇게 하기를 기대하고있다.

북침전쟁소동의 중단

조평통은 남조선의 새 정권이 외세추종에서 벗어나 민족자주를 과감하게 실천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고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하였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부터 시급히 취해야 한다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은 미국의 북침전쟁연습에 적극 가담하고있다. 민족공조에 기초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초불대통령이라면 트럼프를 만나서도 동족의 압살을 노리는 미국의 강도론리를 배격하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북의 핵미싸일이 《위협》이라고 상대방이 떠들어댄다면 미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선행사항》은 북을 겨냥한 무모한 군사도발부터 당장 그만두는것이라고 일깨워주면 된다.


[조선신보] 《대조선〈제재결의〉에 법적근거는 없다》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한 국방력강화는 정당한 자위권행사

조미핵대결을 둘러싼 오늘의 정세흐름은 불의와 강권이 살판치는 극도로 불공정한 국제정치의 축도라고 할수 있다. 미국의 핵전쟁위협에 대처한 조선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는 《도발》로 오도되고 미국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조선을 겨냥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시험발사는 묵인되고있다.

교전쌍방에 대한 불공정한 태도

조선은 올해 1월 ICBM시험발사의 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고 천명한데 이어 정밀화, 다종화된 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를 련발적으로 진행하고 성공을 거두고있다. 바빠맞은 미국은 조선반도수역에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들이밀고 기습선제공격을 노린 연습을 벌리는 한편 한주일 남짓한 기간에 ICBM시험발사를 두차례(4월 26일, 5월 3일) 실시하였다. 《북의 ICBM공격》을 가상한 요격미싸일의 시험(5월30일)도 처음으로 진행하였다.

정전체제하에서 교전관계에 있는 조선과 미국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며 첨예하게 대결하는 구도다.
유엔안보리는 미국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 대해서 함구무언하고있다. (사진은 ICBM 《미니트맨3》시험발사)
그런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조선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걸고든 《추가제재》를 노리고 2일에는 유엔안보리에서 《제재결의》가 다시 채택되였다. 미국의 동맹국도 아닌 나라들까지도 미국을 두둔하고 조선을 《규탄》하는 성명따위를 발표하였다. 그 리유인즉 조선의 로케트발사가 과거에 채택된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위반이라는것이다.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침략전쟁에 대한 《유엔군》의 참전을 《합법화》하는것으로부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는 불미스러운 행보를 뗀 유엔안보리는 그후 조선에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탈퇴결정의 보류와 국제원자력기구(IAEA)협조복귀를 강요하기 위해 만든 《결의 825호》(1993년)를 기점으로 조선을 모해하는 《결의》를 여러차례 채택하였다. 조선의 핵시험이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걸고든 《제재결의》만해도 7개에 달한다. (참조①)

유엔헌장이나 유엔총회결의들,포괄적핵시험금지조약(CTBT)이나 NPT, 우주조약 등 그 어느 국제법전에도 핵시험이나 위성발사,탄도로케트발사 자체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규제한 조항은 없다.
그런데 유엔안보리는 교전일방인 미국의 편을 들어주면서 조선을 《제재》대상으로 삼았다. 저들이 채택한 《결의》에 《탄도로케트기술을 리용한 모든 활동을 금지》한다는 항목을 일부러 집어넣어 조선의 인공위성발사와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불법화》하여 《제재》를 가할수 있는 《근거》까지 만들어놓았다.

유엔에 국제연단의 조직을 제기

조선의 핵시험과 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오는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조치이며 이것은 유엔헌장 제51조(자위권)를 비롯한 그 어느 국제법에도 저촉되지 않는다.(참조②)

조선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와 공인된 국제법들을 란폭하게 무시한 《제재결의》가 채택될 때마다 이를 단호히 반대배격하여왔다. 그리고 유엔안보리에서 하나의 관례처럼 이어지는 악행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2016년 5월과 12월 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는 유엔사무총장에게 유엔안보리가 조선의 핵시험과 위성발사,탄도로케트발사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규정한 법률적근거가 무엇인가를 따지는 편지를 2차례에 걸쳐 보냈다. 이해 12월 22일 유엔정치문제담당 부사무총장은 그 법률적근거가 유엔헌장 제39조라는 회답편지를 보내여왔다. 그런데 39조는 유엔안보리의 일반적권능을 규제한 조항이며 그것이 《제재결의》의 법률적근거로는 될수 없다. (참조③)

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는 올해 1월 대조선《제재결의》들의 법률적근거를 해명하기 위한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을 뉴욕이나 제네바에서 조직할것을 유엔사무국에 제기하였다.
3월에는 희망하는 모든 나라 정부 및 비정부급 전문가들과 국제법률단체들이 연단에 참가하며 그 의제는 참가자들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하여 합리적으로 정할데 대한 안을 제기하였다.
그 이후에도 연단조직문제를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편지,대표부공보문,기자회견 등을 통하여 20여차례나 요구하였다.

그런데 유엔사무국은 조선의 제기에 대하여 이제껏 묵묵무답이다. 도리여 유엔안보리는 조선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제재결의》위반으로 걸고들고 유엔성원국들에게 법률적근거도 없는 이중기준의 산물인 《결의》를 어김없이 리행하라고 강요하고있다.

ICBM이 시험발사되는 단계에서

조선은 그 어떤 《제재》도 아랑곳없이 탄도로케트기술의 향상을 위한 조치들을 계속 련발적으로 취해나갈것이다. 동시에 《제재결의》의 적법성을 국제법적견지에서 공정하게 해명하기 위한 연단조직문제에도 주력해나갈것으로 보인다.
교전쌍방인 조미가 똑같이 ICBM시험발사를 하는 단계에 이르러서도 조선만을 《규탄》하는 불공정이 지속된다면 유엔안보리는 국제관계의 초보적인 원리원칙마저 무시하는 강대국중심의 폭력적란무장으로 되며 나아가서 미국의 핵위협을 《정당화》하고 부추기는 전쟁발발장치로 기능할 우려가 있기때문이다.


[조선신보]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트럼프행정부

무모한 도발로 부각된 긴장격화의 장본인

트럼프행정부가 조선의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위협》으로 걸고들며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압박의 도수를 끌어올리면 올릴수록 긴장격화의 장본인으로서의 미국의 추악한 정체가 더욱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

트럼프행정부는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의 동해진입과 때를 같이하여 《싸드》장비를 남조선에 전격배치,《평양타격》을 가상한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도 감행하였다.
한편 미국이 유엔안보리 의장직을 차지한 기회를 리용하여 비핵화문제를 주제로 장관급회의를 열었다.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압박술을 다자외교의 무대에 전파시키려고 한것이다.

회의를 주재한 미국무장관은 조선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유엔 회원국들이 조선과의 외교관계를 정지, 격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미국이 조선과 관계를 맺은 제3자에 제재를 적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선택지가 테블우에 있다.》는 말로 군사행동의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강박하였다.

그런데 유엔안보리제재에 동참해왔던 나라들이 트럼프식 압박술을 반대해나섰다.
로씨야 외무성 부상은 미국의 무력사용은 재앙적인 결과로 이어질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이 지역정세를 격화시켜 조선의 불신을 산생시키고있다며 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하였다.

중국 외교부장도 미국의 무력사용을 반대하면서 미남합동군사연습이 중지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싸드》배치도 반대하고 미국이 강조하는 《중국역할론》을 반박하면서 비핵화문제는 조미사이의 문제라고 주장하였다.

유엔안보리 상임리사국인 로씨야, 중국이 정세긴장의 근원이 미국의 군사연습과 전략자산증강책동에 있다고 지적한데 이어 유엔사무총장은 군사충돌을 막기 위한 대화창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트럼프행정부가 세계에 보란듯이 조선에 대한 위협공갈을 일삼고있는 가운데 유엔안보리에서의 론의가 종전과 다른 양상을 띠게 되였다. 지난 기간 안보리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만들어낸 이중적인 자대에 따라 조선의 자주권행사를 《불법》으로, 자위적조치를 《도발》로 매도하고 비법적인 《제재결의》를 채택하여왔다. 조선은 지난 3월에도 지역의 안전을 해치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유엔안보리에서 긴급의제로 토의할것을 제소하였는데 안보리는 이를 외면하였었다. 그런데 조미군사적대결이 첨예화된 현 국면에서 합동군사연습의 중지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 안보리에서도 긴요한 의제로 부각되게 되였다.

미국이 인위적으로 조성한 오늘의 전쟁위기는 세계로 하여금 정세악화의 원흉이 누구인가를 가려보게 하고있다. 오만한 도발자에 대한 비난과 질책이 표면화되고있다. 트럼프행정부는 조선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분위기를 고조시키겠다고 하면서 스스로 제 무덤을 파고있는것이다.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새로운 대조선정책을 고안해낸 트럼프행정부는 이에 대한 국내외적인 지지를 얻어버려고 백악관에서 상,하원의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설명회를 진행하고 유엔안보리에서 장관급회의도 열었다.
그런데 국제사회에서는 미국자신이 그릇된 사고와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조선과의 대결이 극한점에 이르러 파국을 초래한다는 비난이 일고있다. 조선과의 대화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직면하고있다.

트럼프행정부는 자기들이 《전략적인내》정책에 매달린 오바마행정부와 달리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 등 모든 수단을 단기간에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하여 《압박의 폭발》(손톤 미국무성 차관보대행) 을 만들어 조선을 단번에 굴복시키겠다고 장담하고있으나 강자에게는 허세가 통하지 않는다. 조선은 핵억제력강화조치를 부단히 취해나가며 미국이 군사적선택을 한다면 기꺼이 대응할 립장을 맹백히 하고있다. 그리고 유엔안보리 장관급회의가 보여주듯이 《최대의 압박》에서 중심고리로 되는 조선의 주변국들과의 국제공조에도 파렬구가 생기고있다.

대통령자신은 《북조선과 분명히 중대한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로이터통신 인터뷰)느니 뭐니 위협성발언을 내뱉고있다. 그러나 실지로는 조선을 압박하겠다던 트럼프행정부가 군사적으나 외교적으로나 궁지에 몰리우고있는것이다.


[조선신보] 무한대결의 함정에 빠져드는 트럼프행정부

미국이 도발, 조선은 끄떡없이 초강경대응

조선인민군창건 85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의 군종합동타격시위가 진행되였다. 최고령도자를 모시고 진행된 타격시위는 계단식으로 확대되는 미국의 도발에 맞대응해나갈 조선의 단호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인민군 군종합동타격시위

조선의 건군사상 최대규모로 진행된 군종합동타격은 《연습》이 아니라 《시위》로 호칭되였다. 보여줄 대상은 조선의 자위적핵억제력을 걸고들며 군사적모험을 일삼는 도발자들이다.

미국의 트럼프행정부는 수리아에 대한 폭격이 《핵,미싸일개발을 계속하는 북조선에 대한 경고》로 된다고 광고하면서 미남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 기간에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또다시 조선반도수역으로 파견, 일본 자위대와 공동훈련도 감행하였다.

조선은 도발자들의 행동여하에 따라 대응수위를 높이는 준비를 갖추고있다. 인민군의 군종합동타격시위에서는 잠수함과 추격기, 습격기, 폭격기들이 《적》함선들에 공격을 들이대고 수km의 해안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300여문의 대구경자행포들이 포문을 열었다. 《칼빈손》호를 호위하는 구축함에는 수리아폭격에 씌여진 토마호크미싸일이 탑재되였다고 하는데 인민군은 군사공격을 노리고 린근수역에 침입한 핵항공모함타격단을 공중과 수중에서 기습타격하는 전법을 이미 완성해놓고있다.

트럼프행정부는 조선이 건군절에 맞추어 핵시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와 같은 《추가도발》을 할수 있다고 국제여론을 오도하면서 이에 대한 《억제》를 명분으로 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수역에 들이밀었다. 부정의를 정의로 둔갑시키는 흑백전도의 무대장치를 만들려고 한것이다.

그러나 오만한 도발자의 정체는 가리울수 없다. 오늘까지도 지속되고있는 조선반도정세의 긴장성은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따른 군사적위협행동에 근본원인이 있다. 조선의 핵억제력도 미국의 핵공갈이 그 원인을 제공한것이다. 이러한 력대 미행정부의 잘못된 선택을 시정하지 않는채 트럼프행정부는 분별을 잃고 《칼빈손》호타격단에 의한 도발을 일삼고있다.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

오바마행정부의 《전략적인내》정책은 끝났다고 선언한 트럼프행정부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새로운 정책을 고안해내고 이에 대한 국내외적인 지지를 얻어버려는 꿍꿍이판을 벌리고있다.
새 정책에서 언급된 《관여》란 대화와 협상을 의미하며 《북조선을 협상테블에 복귀시키기 위해 최대의 압박을 가한다》는 론리가 류포되고있다. 트럼프행정부가 조선을 너무나도 모르고있다는데 대한 반증자료다.

그 론리대로라면 조선이 압박에 굴복한 시점이 대화와 협상의 시작점이 된다는것인데 그것은 허황한 꿈이다. 미국이 군사적위협을 강화하고 중국을 강박하여 제재봉쇄의 도수를 높인다 한들 자력자강의 힘으로 자위적핵억제력을 부단히 강화하여온 조선이 자기 행동방식을 바꿀리가 만무하다. 오히려 무모한 도발에 대한 조선의 초강경대응이 계단식으로 확대될뿐이다.

지금 트럼프는 《나는 오바마와 다르다.》《조선에 대한 현상유지는 용납될수 없다.》는 강성발언으로 조선에 대한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압박을 정당화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제일주의》의 제창자가 전임자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거든 조선과의 대결사를 랭정하게 돌이켜보아야 한다. 그리고 미국자신이 전향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교착타개의 계기점이 마련될수 없음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시간은 트럼프편이 아니다. 자기스스로 인정했듯이 트럼프는 전임자처럼 《전략적인내》의 궤변술로 눈앞의 위기적상황을 적당히 얼버무리는 형편이 못된다. 트럼행정부가 출범하여 100일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미국의 력대행정부가 조선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선택을 한것으로 하여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허비하였다. 그 대가는 현 행정부가 치르지 않으면 안되게 되여있다.

건군절에는 인민군의 군종합동타격시위가 진행되였다. 그러나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준비가 최종단계에 이르고있다는 현실이 바뀐것은 아니며 미국이 적대시정책에 기초한 압박술에 매달리는 한 조선의 초강경대응조치는 계속된다.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무한대결의 함정에 빠져들기 전에 트럼프행정부는 옳은 선택을 하여야 한다.


[조선신보] 부정된 《북조선범행》설

조선-말레이시아, 쌍무관계발전을 확인

조선과 말레이시아대표단이 2월 13일 꾸알라룸뿌르에서 발생한 조선공민의 사망으로 하여 산생된 문제의 해결을 위한 회담을 가지고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3월30일에 발표된 공동성명에 의하면 그동안 말레이시아경찰이 주장하여온 《북조선범행》설을 전제로 하지 않고, 두 나라는 1973년의 국교수립이래 발전하여온 쌍무관계의 위력에 기초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쌍방이 두 나라 공민들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해제함으로써 말레이시아경찰이 《살인사건》의 《혐의자》라고 걸고들었던 주말레이시아조선대사관 2등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은 조선으로 귀국하였다. 《살인사건》이 일어났을 때 말레이시아국제공항에 있었다고 하는 4명의 《혐의자》에 대한 언급도 없다. 두 나라의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조선측이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았음이 확인되고있다.

당초 말레이시아외무성과 병원측은 조선의 외교려권소지자가 비행장에서 심장쇼크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에 자연사처럼 사망하였다고 조선대사관측에 통보하였다. 그런데 그날 저녁 남조선의 보수언론이 《정부소식통》을 인용하여 《북공작원》에 의한 다른 이름의 인물의 《독살》에 대하여 보도하였다. 말레이시아경찰은 이를 기성사실화하면서 윈조약에 기초한 치외법권의 대상인 외교려권소지자에 대한 시신부검을 강행하였다.

범죄수사학의 견지에서 보아도 법률적견지에서 보아도 말레이시아경찰의 수사는 모든것이 결함과 모순의 덩어리였다. 경찰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고 그 누구의 조종에 의해 수사의 방향을 정하고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였다. 조선공민의 사망원인조차 명백히 해명되지 못하고있는 시점에서 미국과 남조선에서 《고독성VX신경물질》에 의한 《독살》설이 흘러나오고 후날 말레이시아경찰이 그것을 수사결과로서 공식발표한것이 전형적실례다.

조선은 말레이시아측에 대하여 적대세력의 정치적음모에 휘말리지 말고 공민의 시신을 인도할것을 요구하여왔다. 만약 조선공민의 사망이 자연사가 아니라 살인이라면 말레이시아는 자기 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한편 조선은 희생자측으로서 수사결과를 요구할 권리를 가지고있다. 모략사건으로 인해 수세에 몰린것은 말레이시아측이였다.

《북조선범행》설의 류포로 리익을 얻게 될 특정세력들이 말레이시아의 정부와 경찰을 배후조종했으나 이번 사건에 조선이 관여했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조선은 말레이시아당국이 증거없이 편파수사를 진행한데 대하여 비난하면서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조선과 말레이시아》(주중조선공사 기자회견)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말레이시아측도 조선과 협조하여 사태를 수습하지 않으면 안될 처지에 놓였다. 그래서 두 나라사이의 회담이 진행되게 되였다.

조선에 대한 국제적인 혐오감을 조성하려고 2월부터 대대적인 깜빠니야를 벌려온 세력들은 이번 사건이 조선과 말레이시아의 국교단절로 이어질수 있다고 떠들어댔으나 그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조선과 말레이이사는 두 나라의 관계를 사건 이전으로 원상회복시킬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진전을 지향해나가기로 하였다. 공동성명에 의하면 쌍방은 무사증제를 재도입하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토의하기로 하였으며 쌍무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조선신보] 탄핵결정소식 《응당한 결과》/박근혜의 종말을 지켜보는 평양의 민심

【평양발 김지영기자】《응당한 결과이다.》 남조선의 《헌법재판소》가 탄핵인용을 결정하여 박근혜가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소식에 접한 평양시민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작년 10월 이후 국내의 신문, 방송들은 초불집회로 표출된 남조선의 민심과 특대형부정추문사건과 관련한 죄행들을 부인하며 잔명을 유지해보려고 잔꾀를 부리는 박근혜와 보수집권세력의 추태를 상세히 전해왔다.

이번 탄핵극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이 계기가 되였지만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쫓겨난데 대하여 사람들은 《집권 4년간에 저질러온 죄행에 대한 징벌》이라고 말하고있다.
《유신》독재를 부활시키고 남조선의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게 한것도 용납될수 없는 죄행이지만 조선인민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박근혜의 표상은 반공화국모략소동과 북침전쟁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천하의 대결광》이다.

박근혜는 집권 4년간 공개장소에서만도 무려 수백차례에 걸쳐 반공화국대결을 선동하는 악담을 쏟아냈다.
《북체제붕괴》를 전제로 한 《흡수통일》망상을 추구하고 미국, 일본과 야합하여 동족대결을 일삼은것도 징벌의 대상이지만 사람들이 가장 엄중시하는 죄행은 조선의 최고존엄을 무엄하게 건드리고 공개적으로, 로골적으로 도전해나선것이다. 《천하의 대결광》은 《공포정치》니 뭐니하는 모략나발을 불어대며 《참수작전》, 《집무실타격》과 같은 섬뜩한 대결망언을 내뱉았다.

일심단결의 나라에 사는 인민들은 자기들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자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조선인민은 박근혜가 력사와 민족의 가장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조선의 기관, 단체들의 공식성명, 담화들도 그자에게 최후징벌의 날이 반드시 오리라는 견해를 표명하여왔다.

박근혜가 남조선의 력대 《대통령》들중 가장 비참한 종말을 맞게 될것이라는 확신은 현실로 증명되여가고있다. 《천하의 대결광》은 남조선정치사에서 탄핵당한 첫 《대통령》으로 락인찍혔다. 평양에서 그 소식에 접한 사람들은 속시원할수밖에 없다.

조선중앙텔레비죤은 10일 박근혜가 탄핵되여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소식을 전했다.
보도된 내용은 짧았지만 반향은 컸다. 누구나가 서울에서 일어난 사변을 화제로 삼았다. 평양사람들은 분노와 증오의 대상이였던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쫓겨난데 대한 소감을 거침없이 말하였다. 《대통령》파면으로 징벌이 끝나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민심은 천심이다. 박근혜는 앞으로 일반범죄자로서 수사를 받게 된다고 하는데 그자가 갈곳은 오직 초불민심이 정한 감옥밖에 없다.》
《박근혜와 함께 죄악을 저지른 황교안은 탄핵, 구속되여야 한다. 죄악의 무리 〈자유한국당〉도 철저히 매장되여야 한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은 박근혜를 청와대에서 쫓아낸데 머무르지 않고 인민이 주인된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계속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다.》


[조선신보] 조미핵대결전과 트럼프행정부의 선택

적대시정책, 철회없으면 《오바마시대 반복》

미국에서 트람프행정부가 출범하였다. 대통령취임직후에 백악관이 발표한 정책방침에는 조선을 적대시하는 관점이 짙게 드리워져있다. 미국우선주의를 표방하는 대통령이 조미대결을 추구한다면 교전상대의 핵공격능력을 부단히 향상시켜 미국의 안보환경을 악화시켰던 전임자의 과오를 되풀이하게 된다.

체질적인 거부감

대통령선거기간 트럼프는《전략적인내》로 통칭되는 오바마의 대조선정책이《전혀 효과가 없다.》며 비난했었다.
그런데 실패한 정책에 대한 대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선거기간중 조선에 관한 트럼프의 발언은 즉흥적으로 이루어졌고 그 내용은 오락가락했다. 상대방에 대한 악담을 늘어놓았다가도 그 무슨 《대화》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런데 론리적맥락이 없는 트럼프발언의 근저에 깔린것은 조선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이였다. 미국의 력대 대통령에 공통된 난치병이다.
국무장관, 국방장관, CIA장관 등 트럼프가 임명한 참모들도 모두 조선을 적대시하는 관점은 마찬가지다. 미상원에서 진행된 각료인준청문회에서 이들은《북조선의 미싸일》이《심각한 위협》이라고 하면서 압력강화 이외의 대응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어떤 이는 조선에 대한 선제타격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언하기도 하였다.

트럼프의 대통령취임직후에 발표된 정책방침은《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해나갈것을 강조하고《이란, 북조선과 같은 국가들의 미싸일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최첨단 미싸일방어(MD)체계를 개발할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된 정책방침은 트럼프행정부가 지역에 현존하는 군사적대결구도의 해소에 관심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힘에 의한 패권추구를 더욱 로골화할수 있음을 예고하고있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배치된 핵미싸일과 MD 등 전략무기체계를 갱신하게 되는 경우 군사동맹을 맺는 일본, 남조선에 대한 MD협력과 군비증강을 위한 비용부담의 요구수준을 확대할것이다.《북조선의 위협》이 그를 위한 구실로 리용될수 있다.

지역의 절대변수

트럼프는 국제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립장을 취하면서《북조선문제는 중국이 해결해야 한다.》는 궤변술을 늘어놓았다. 《중국역할론》을 집요하게 줴쳐대며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 미국의 책임을 얼버무리려고 한 오바마의 비렬한 수법과 다를바 없다.

트럼프는 오바마와의 차별화를 위해 전임자가 중국에 영향력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면서 자기는 미국의 힘을 활용해 중국을 압박하여 조선의 태도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장담하였다. 미국에서는 트럼프행정부의 출현을 계기로 첨예한 중미대결징조가 나타나고있는 가운데 중국이 앞으로 미국과의 대결시《북조선카드》를 내들것이라는 황당한 여론도 나돌고있다.

조선이 그 누구의《카드》로 리용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미국의 핵전쟁도발을 단독으로 억제할수 있는 강대한 힘을 갖춘것으로 하여 조선의 전략적지위가 근본적으로 달리졌다. 동북아시아지역에는 조선을 절대변수로 하는 새로운 력학구도가 세워졌다. 자주의 강국은 그 어느 나라의 영향력이 행사되는 대상이 아니다. 지금은 오히려 조선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문제를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있다.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2017년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고 하시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적대시정책의 로골적인 표현인 북침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간다는데 대해서도 언명하시였다.

정치, 군사의 초학도라도 알아들을수 있게 경종이 울린 셈이다. 조선의 ICBM시험발사가 예고된 이튿날,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그런 일을 없을것!》이라고 반응하였다. 그러나 그 근거에 대해서는 말하지 못했다. 앞으로 조선이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에 맞서 미본토를 타격할수 있는 자기 능력을 현실로 증명해보인다면 이 지역에는 미국이 바라던것과는 다른 새로운 력학구도가 더욱 빠른 속도로 형성되여나갈것이다.

승산없는 공방전

트럼프행정부가 국제정치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주요국의 하나로 부상한 조선과 전면대결하는 길을 택한다면 전임자들보다 더 비참한 처지에 떨어질것이 뻔하다.
외교안보에서도 미국우선주의를 관철하겠다고 표방한 트럼프는 저들의 리해관계에 따라《반중》,《친로》의 자세를 취하면서《가치보다 리익》,《리념보다 거래》의 사고방식으로 미국의 국익을 악착하게 추구하려고 하고있다.

그런데 극단적인 자국리기주의로 기존 국제질서를 뒤흔들어놓으려고 하는 백악관의 주인이 똑똑히 새겨두어야 할것이 있다.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엇갈려있는 동북아시아의 한복판에 위치한 조선과 미국은 지금도 교전관계에 있다. 이전 행정부의《유산》인 일촉즉발의 군사적긴장은 풀리지 않았다.

조선은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주변 관계구도가 어떻게 바뀌든 자주적인 대외정책적립장을 견지하고 자기 힘으로 국가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낼것이라고 천명하고있다. 그를 위해 조선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하고있으며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여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국우선주의의 신봉자가 세계의 면전에서 조선과 승산없는 공방전을 벌리는것을 피하려거든 상대방에 대한 악담을 그만두고 력대 행정부가 취해온 시대착오적인 정책을 철회할 결단을 지체없이 내려야 한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재일동포들에게 보내는 새해인사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을 힘으로 하여 우리 함께 뜻깊은 올해를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입시다

재일동포 여러분!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눈부신 비약이 일어나며 반미대결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전환적인 국면이 열리는 승리의 해 주체106(2017)년의 첫아침이 밝았습니다.
나는 끝없는 포부와 희망을 안고 새해를 맞이한 전체 재일동포들의 행복을 축원하여 여러분들에게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의 이름으로 뜨거운 새해인사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2016년은 조국청사와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 영원히 기록될 참으로 의의깊은 해였습니다.
조국에서는 36년만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온 나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속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시였습니다.

지난해 조국인민들은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대비약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최전성기를 펼쳐놓았으며 함경북도에 들이닥친 류례없이 막심한 자연피해를 복구하는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전화위복의 기적들을 창조하여 조선의 영웅적기상을 떨치였습니다.

첫 수소탄시험의 장쾌한 폭음으로 막이 열린 지난해는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71년,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로부터 63년만에 우리 나라와 미국과의 정치, 군사적인 힘관계를 완전히 바꾸어놓은 특기할 해였습니다.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과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 탄도로케트에 장착할수 있는 표준화,규격화된 핵탄두폭발시험의 완전성공 등으로 우리 나라는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관문을 통과하고 핵강국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섰습니다.
이로 하여 미제가 조선을 핵으로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가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에 조국인민들에게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의 새로운 력사적단계를 펼쳐주신 그 령도의 손길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품속에서 성장한 총련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치도록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사실 지난해처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거듭되는 은총을 베풀어주신 해는 없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 첫아침에는 새해축전으로 총련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조선대학교창립 60돐에는 강령적인 축하문을 친히 보내주시였습니다.
특히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총련의 축하단을 불러주시여 영광의 자리에 세워주시였으며 우리 당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총련과 함께 있다는 천금같이 귀중한 말씀까지 주시였습니다.

그리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몸소 불러주신 80명의 조청대표단에게 이 세상 둘도 없는 각별한 배려와 영광을 안겨주시고 단독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와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에 참가한 총련의 대표단성원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습니다.

동포 여러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곧바른 승리에로 령도해주시였기에 지난해 우리들은 일본의 정치경제적환경이 종래없이 엄혹하고 반동세력들의 총련와해책동과 동포들에 대한 차별과 박해가 그토록 우심한 속에서도 필승의 신념을 안고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을 힘있게 전진시킬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해의 날과 달들을 새길수록 정세가 극도로 긴장되고 복잡한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승리한다는 신념을 안고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의 뜨거운 정으로 가슴불태우면서 애족애국운동에 열정을 바쳐온 일본 각지의 지부비전임역원들과 분회장, 분회위원들 그리고 로세대로부터 새 세대에 이르는 동포 여러분들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각지의 총련지부들에서는 3월부터 벌린 지부경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 상임위원회를 새 세대열성자들로 보강하여 그 기능과 역할을 한층 높이고 민족교육사업과 동포봉사복무사업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창조하였습니다.

11월 6일의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새 전성기 2차대회)를 향하여 활발히 벌어진《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또 얼마나 귀중하고 자랑찬것들입니까.
북은 혹가이도로부터 남은 규슈에 이르는 각 지역의 277개의 총련분회들이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힘차게 궐기하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을 동포들의 생활단위인 분회에 구현하여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는데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특기할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새 전성기 2차대회)에서는 총련의 14개 분회와 녀성동맹의 6개 분회가 《새 전성기애족애국모범분회》,40개의 총련과 녀성동맹분회가 부문별모범분회의 표창을 받아 온 장내가 1,000명의 분회대표자들의 환희와 열기로 끓어넘쳤으며 총련조직의 두리에 하나로 뭉친 우리 동포들의 단결의 힘을 내외에 크게 과시하였습니다.

중등교육실시 70돐과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기념한 뜻깊은 지난해에 우리는 민족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중등교육실시 70돐기념행사와 도꾜중고를 비롯한 28개의 우리 각급 학교들에서 진행된 학교창립정주년행사들과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축하하여 진행된 대회와 축제,국제심포쥼이 민족교육의 우월성과 정당성을 내외에 크게 과시하는 정치문화대축제로 성대히 진행되였습니다.

조선대학교와 각급 학교들에서 진행된 정주년기념행사에는 무려 4만명을 넘는 재일동포들이 참가하여 민족교육을 끝내 지키고 발전시켜나갈 우리의 결심을 안팎에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총련일군들과 학부모를 비롯한 열성동포들은 지난해에 일년내내 학생인입사업을 이악하게 벌렸으며 특히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가 10년련속 학생, 원아수를 증가시켜 80명대로 올려세우고 휴교하였던 중급부를 8년만에 재건하였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입니까.
지난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청년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을 이어나갈 계승자들을 키우는 사업에 특별히 힘을 넣은 해였습니다.

사실 지난 2016년은 재일조선청년운동의 력사적인 분기점이였습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해와 같은 사랑을 받은 조청대표단 성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조청일군들과 열성자들이 총련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계승자로 어느때보다 굳게 다져졌으며 그 대렬이 확대되여가고있으니 재일조선인운동의 밝은 전망을 내다보는것같아 우리를 한없이 기쁘게 하였습니다.

청상회는 4개 지역청상회를 새로 재건하여 모든 지방들에 조직을 꾸렸으며 특히 오사까청상회는 1만여명의 참가밑에 민족포럼을 대성공으로 조직진행하여 내외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패기와 정열, 창발성에 넘친 30대의 새 세대 열성자들이 민족교육을 비롯한 애족애국운동에 앞장서서 총련조직의 활성화에서 큰 역할을 놀고있으니 이처럼 미덥고 기쁜 일이 어디에 있습니까.

류학동도 《류학동 새 력사창조운동-2016》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들을 참신하게 벌려 류학동활동을 크게 고조시키였습니다.
새 세대동포녀성들은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적극 합세하였으며 어머니회 회장,자녀담당일군모임들과 도꾜와 오사까에서 각각 1,000명이 모여 조직한 어린이페스타들을 통하여 민족교육고수투쟁과 학생인입사업에서 큰 역할을 담당수행하였습니다.

상공회는 《상공련합회결성 70돐 영예상쟁취운동》을 힘차게 벌려 지역상공회사업을 크게 활성화하였으며 12개 단위들에서 법인회원을,14개 단위들에서 개인회원을 확대하고 회원총수를 늘이는 귀중한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나는 일본의 정치경제정세가 여느때없이 험악하고 반동세력들이 총련을 와해해보려고 미친듯이 달려든 그토록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세계의 어느 해외교포조직들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령도자에 대한 뜨거운 흠모심과 조국애를 안고 총련의 위용을 만방에 떨친 모든 비전임역원들과 분회장,분회위원들,동포상공인들과 녀성열성자들을 비롯한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동포 여러분!

새해 첫아침에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크나큰 믿음과 은정을 담아 총련에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올해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해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가르치시였습니다.
《새해 2017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5돐을 맞는 뜻깊은 해이며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전환의 해입니다.》

새해는 또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여 5돐이 되는 해입니다.
새해에 총련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뜨거운 정과 혈연의 력사를 변함없이 이어 애국충정의 본태를 계속 빛내여나갈것입니다.

지금 총련일군들은 새해 2017년을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이는 위인칭송의 해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5월25일서한을 비롯하여 총련에 주신 말씀들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여는 비약의 토대를 확고히 구축하는 일대 투쟁의 해, 전환의 해로 정하여 옹근 한해동안 뛰고 또 뛸 결심을 다지고있습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최후승리는 과학이라는 불변의 신념과 락관을 굳게 간직하고 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을 힘으로 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갈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총련을 동포들이 진심으로 믿고 사랑하는 참다운 동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총련은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더욱 굳건히 다지는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며 문화체육사업에 각별히 힘을 넣어 동포동네가 민족성으로 흥성거리게 할것입니다.

총련은 동포들의 생활상편의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을 최우선,절대시하여 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이역땅에서 모진 고생을 하는 고령동포들을 비롯한 동포들에 대한 생활봉사활동을 뜨거운 동포애를 안고 적극 진행할것입니다.

올해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해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여 60돐이 되는 해입니다.
민족교육에서는 국어를 비롯한 민족과목의 교수의 질을 계속 높이면서 새 학년도부터 초급부에서의 영어교육을 실시하며 래학년도부터는 전자교과서의 도입을 비롯하여 교육의 ICT화를 하게 됩니다.

우리는 총련에 굳게 단결된 동포들의 힘으로 민족교육에 대한 반동들의 차별과 방해책동을 과감히 뚫고 학생수를 증가시키며 《학교사랑 1구운동》을 비롯한 우리 학교를 지원하는 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애족애국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꿋꿋이 지키고 발전시킬것입니다.

총련의 모든 조직들은 애족애국운동의 래일을 확고히 내다보면서 조청과 청상회,류학동의 새 세대들과의 사업을 각별히 중시하여 여기에 힘을 돌리며 녀성동맹은 결성 70돐을 맞으면서 총련사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어온 전통우에 새 업적을 쌓아올리고 상공회는 동포상공인들이 총련의 기본군중,주력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할것입니다.

올해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매우 격동적입니다.
박근혜역적과 반동정치세력들을 죽탕쳐버리는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이 더욱 세차게 벌어지는데 맞게 우리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본정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새해에 총련은 정세발전에 주동적으로 대처하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자주적통일위업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대외활동을 보다 진공적으로 벌릴것입니다.
새해는 2018년에 가지게 될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한해 앞둔 해로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여는데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해야 할 해입니다.

전체 총련일군들은 새해 첫날부터 신들메를 단단히 매고 아글타글 애써 맡은바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항상 동포들속에 들어가 동포들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면서 동포 여러분들에게 멸사복무할것입니다.
모두다 동포사는 곳곳에서 화목과 단합,애족애국의 열기가 차넘치게 하여 우리 함께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있게 열어나갑시다.

나는 새해 2017년에 전체 재일동포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바라면서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
주체106(2017)년 정월 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