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해외본부


[조선신보] 북남관계의 전도를 흐려놓는 청와대의 언행

대미추종과 동족대결은 동전의 량면

《6.15, 10.4선언의 계승》, 《초불민심의 대변》을 공언하는 남조선 새 정권의 언행에 벌써 대미추종의 증상들이 나타나고있다. 동족을 등한시하고 외세에 의존하려고 하는 낡은 사고방식의 포로가 되다나니 북남선언의 리행문제에서도 말 따로 행동 따로이다. 북측은 새 정권이 지금처럼 나가다가는 북남관계개선은커녕 집권전기간 변변한 대화 한번 하지 못한 보수정권의 전철을 밟게 될것이라고 경종을 울리고있다.

《도발 중단해야 대화》

14일 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6.15공동선언발표 17돐에 즈음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취지는 명백했다. 남조선당국이 자주냐 외세추종이냐, 우리 민족끼리냐 《한미동맹》이냐 하는 중대기로에서 옳바른 결심을 내릴것을 촉구하고 바로 여기에 북남관계와 통일문제해결의 전도가 달려있다고 강조한것이다.

이튿날인 15일, 6.15 북남수뇌회담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북측의 호소에 화답하기는커녕 동족의 의심을 더 사게 될 발언들을 쏟아냈다.
그는 먼저《북의 핵과 미싸일개발》을 지역과 국제사회, 남조선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우려사항》으로 규정하였다. 그리고《북이 핵과 미싸일의 추가도발을 중단한다면 북과 조건없이 대화에 나설수 있다.》고 말하였다.

북의 동족을 향해 《도발》의《중단》을 요구하는것은 사실상 《북핵포기》의 목표를 내걸고 대북압박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미국대통령 트럼프의 대변인노릇을 하는것이나 같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민족자주정신,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결정체이다.
남조선 현 집권자는 축사에서 북남선언의 리행에 대하여 말하면서도 북의 동족을 겨냥한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북이 자위를 위해 취한 국방력강화조치를 《위협》, 《도발》 로 오도하고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이 격화되고있는 책임을 동족에 들씌웠다.

《북의 핵포기결단은 남북간합의의 리행의지를 보여주는 증표》라는 축사의 구절은 6.15와 10.4의 정신과 정면배치되는것이다. 민족자주보다 미국과의 공조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자기정당화를 위해 꾸며낸 궤변술이라 하겠다.

조미핵대결의 최후국면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의 산물이다. 따라서 당사자인 조미사이에 론할 문제로서 남조선당국은 여기에 참견할것이 못된다.
남조선의 각계는 문재인정권이 6.15,10.4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의 전환적국면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통일뉴스)

이전 민주개혁정권시절에도 남측이 핵문제를 꺼내는 바람에 북남선언리행문제를 토의하는 북남당국회담이 공전되거나 중단된바 있다. 현재의 청와대주인과 그 측근들도 모르지 않을것이다.

그런데도 현 집권자의 6.15축사가 보여주듯이 북남문제와 핵문제가 억지로 련계되고있다. 청와대는 미국의 관심사인 핵문제를 꺼낸것이 미국의 비위에 맞추어 미국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저들의 대북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변명할지도 모르나 미국의 강도론리를 따르다가 일단 함정에 빠져들면 헤여날수 없다. 대미추종과 동족대결은 동전의 량면이다.

오는 29, 30일 미국에서 트럼프-문재인회담이 열린다. 초불민심을 받드는 사람들은 백악관주인을 찾아가기 전에 북남선언들의 구절구절을 한번 더 새길 필요가 있을것이다.
북남관계개선이 미국의 승인이나 동의를 받아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주인을 섬기는 머슴의 발상이다.

조평통 성명에도 있듯이 북의 구상은 보수정권하에서 중단된 당국회담이나 경제협력사업을 그저 복원하는데 머물지 않는다. 《당당한 핵강국, 로케트맹주국의 확고한 지위에 올라선 오늘의 새로운 국면에 맞게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고 밝히고있다.

오늘의 상황은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청와대 비서실장을 맡아하던 10년전과 완전히 다르다. 조미핵대결이 최후국면에 접어들고있다. 북은 정치, 군사적 압박공세를 련발적으로 들이대여 분단의 원흉이며 통일의 방해자인 미국을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민족자주,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선다면 청와대에서도 오늘의 대결구도가 달리 보일것이다. 북남관계와 통일문제해결의 주도권은 미국이 아니라 조선민족자신의 손에 쥐여져있다. 남조선의 현 정권이 민족의 기상과 슬기를 지니고 배심든든히 미국에 맞설수 있는 객관적조건들이 있다. 초불민심도 그렇게 하기를 기대하고있다.

북침전쟁소동의 중단

조평통은 남조선의 새 정권이 외세추종에서 벗어나 민족자주를 과감하게 실천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고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하였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부터 시급히 취해야 한다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은 미국의 북침전쟁연습에 적극 가담하고있다. 민족공조에 기초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초불대통령이라면 트럼프를 만나서도 동족의 압살을 노리는 미국의 강도론리를 배격하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북의 핵미싸일이 《위협》이라고 상대방이 떠들어댄다면 미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선행사항》은 북을 겨냥한 무모한 군사도발부터 당장 그만두는것이라고 일깨워주면 된다.


[조선신보] 《대조선〈제재결의〉에 법적근거는 없다》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한 국방력강화는 정당한 자위권행사

조미핵대결을 둘러싼 오늘의 정세흐름은 불의와 강권이 살판치는 극도로 불공정한 국제정치의 축도라고 할수 있다. 미국의 핵전쟁위협에 대처한 조선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는 《도발》로 오도되고 미국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조선을 겨냥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시험발사는 묵인되고있다.

교전쌍방에 대한 불공정한 태도

조선은 올해 1월 ICBM시험발사의 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고 천명한데 이어 정밀화, 다종화된 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를 련발적으로 진행하고 성공을 거두고있다. 바빠맞은 미국은 조선반도수역에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들이밀고 기습선제공격을 노린 연습을 벌리는 한편 한주일 남짓한 기간에 ICBM시험발사를 두차례(4월 26일, 5월 3일) 실시하였다. 《북의 ICBM공격》을 가상한 요격미싸일의 시험(5월30일)도 처음으로 진행하였다.

정전체제하에서 교전관계에 있는 조선과 미국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며 첨예하게 대결하는 구도다.
유엔안보리는 미국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 대해서 함구무언하고있다. (사진은 ICBM 《미니트맨3》시험발사)
그런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조선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걸고든 《추가제재》를 노리고 2일에는 유엔안보리에서 《제재결의》가 다시 채택되였다. 미국의 동맹국도 아닌 나라들까지도 미국을 두둔하고 조선을 《규탄》하는 성명따위를 발표하였다. 그 리유인즉 조선의 로케트발사가 과거에 채택된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위반이라는것이다.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침략전쟁에 대한 《유엔군》의 참전을 《합법화》하는것으로부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는 불미스러운 행보를 뗀 유엔안보리는 그후 조선에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탈퇴결정의 보류와 국제원자력기구(IAEA)협조복귀를 강요하기 위해 만든 《결의 825호》(1993년)를 기점으로 조선을 모해하는 《결의》를 여러차례 채택하였다. 조선의 핵시험이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걸고든 《제재결의》만해도 7개에 달한다. (참조①)

유엔헌장이나 유엔총회결의들,포괄적핵시험금지조약(CTBT)이나 NPT, 우주조약 등 그 어느 국제법전에도 핵시험이나 위성발사,탄도로케트발사 자체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규제한 조항은 없다.
그런데 유엔안보리는 교전일방인 미국의 편을 들어주면서 조선을 《제재》대상으로 삼았다. 저들이 채택한 《결의》에 《탄도로케트기술을 리용한 모든 활동을 금지》한다는 항목을 일부러 집어넣어 조선의 인공위성발사와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불법화》하여 《제재》를 가할수 있는 《근거》까지 만들어놓았다.

유엔에 국제연단의 조직을 제기

조선의 핵시험과 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오는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조치이며 이것은 유엔헌장 제51조(자위권)를 비롯한 그 어느 국제법에도 저촉되지 않는다.(참조②)

조선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와 공인된 국제법들을 란폭하게 무시한 《제재결의》가 채택될 때마다 이를 단호히 반대배격하여왔다. 그리고 유엔안보리에서 하나의 관례처럼 이어지는 악행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2016년 5월과 12월 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는 유엔사무총장에게 유엔안보리가 조선의 핵시험과 위성발사,탄도로케트발사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규정한 법률적근거가 무엇인가를 따지는 편지를 2차례에 걸쳐 보냈다. 이해 12월 22일 유엔정치문제담당 부사무총장은 그 법률적근거가 유엔헌장 제39조라는 회답편지를 보내여왔다. 그런데 39조는 유엔안보리의 일반적권능을 규제한 조항이며 그것이 《제재결의》의 법률적근거로는 될수 없다. (참조③)

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는 올해 1월 대조선《제재결의》들의 법률적근거를 해명하기 위한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을 뉴욕이나 제네바에서 조직할것을 유엔사무국에 제기하였다.
3월에는 희망하는 모든 나라 정부 및 비정부급 전문가들과 국제법률단체들이 연단에 참가하며 그 의제는 참가자들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하여 합리적으로 정할데 대한 안을 제기하였다.
그 이후에도 연단조직문제를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편지,대표부공보문,기자회견 등을 통하여 20여차례나 요구하였다.

그런데 유엔사무국은 조선의 제기에 대하여 이제껏 묵묵무답이다. 도리여 유엔안보리는 조선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제재결의》위반으로 걸고들고 유엔성원국들에게 법률적근거도 없는 이중기준의 산물인 《결의》를 어김없이 리행하라고 강요하고있다.

ICBM이 시험발사되는 단계에서

조선은 그 어떤 《제재》도 아랑곳없이 탄도로케트기술의 향상을 위한 조치들을 계속 련발적으로 취해나갈것이다. 동시에 《제재결의》의 적법성을 국제법적견지에서 공정하게 해명하기 위한 연단조직문제에도 주력해나갈것으로 보인다.
교전쌍방인 조미가 똑같이 ICBM시험발사를 하는 단계에 이르러서도 조선만을 《규탄》하는 불공정이 지속된다면 유엔안보리는 국제관계의 초보적인 원리원칙마저 무시하는 강대국중심의 폭력적란무장으로 되며 나아가서 미국의 핵위협을 《정당화》하고 부추기는 전쟁발발장치로 기능할 우려가 있기때문이다.


[조선신보]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트럼프행정부

무모한 도발로 부각된 긴장격화의 장본인

트럼프행정부가 조선의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위협》으로 걸고들며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압박의 도수를 끌어올리면 올릴수록 긴장격화의 장본인으로서의 미국의 추악한 정체가 더욱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

트럼프행정부는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의 동해진입과 때를 같이하여 《싸드》장비를 남조선에 전격배치,《평양타격》을 가상한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도 감행하였다.
한편 미국이 유엔안보리 의장직을 차지한 기회를 리용하여 비핵화문제를 주제로 장관급회의를 열었다.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압박술을 다자외교의 무대에 전파시키려고 한것이다.

회의를 주재한 미국무장관은 조선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유엔 회원국들이 조선과의 외교관계를 정지, 격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미국이 조선과 관계를 맺은 제3자에 제재를 적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선택지가 테블우에 있다.》는 말로 군사행동의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강박하였다.

그런데 유엔안보리제재에 동참해왔던 나라들이 트럼프식 압박술을 반대해나섰다.
로씨야 외무성 부상은 미국의 무력사용은 재앙적인 결과로 이어질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이 지역정세를 격화시켜 조선의 불신을 산생시키고있다며 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하였다.

중국 외교부장도 미국의 무력사용을 반대하면서 미남합동군사연습이 중지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싸드》배치도 반대하고 미국이 강조하는 《중국역할론》을 반박하면서 비핵화문제는 조미사이의 문제라고 주장하였다.

유엔안보리 상임리사국인 로씨야, 중국이 정세긴장의 근원이 미국의 군사연습과 전략자산증강책동에 있다고 지적한데 이어 유엔사무총장은 군사충돌을 막기 위한 대화창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트럼프행정부가 세계에 보란듯이 조선에 대한 위협공갈을 일삼고있는 가운데 유엔안보리에서의 론의가 종전과 다른 양상을 띠게 되였다. 지난 기간 안보리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만들어낸 이중적인 자대에 따라 조선의 자주권행사를 《불법》으로, 자위적조치를 《도발》로 매도하고 비법적인 《제재결의》를 채택하여왔다. 조선은 지난 3월에도 지역의 안전을 해치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유엔안보리에서 긴급의제로 토의할것을 제소하였는데 안보리는 이를 외면하였었다. 그런데 조미군사적대결이 첨예화된 현 국면에서 합동군사연습의 중지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 안보리에서도 긴요한 의제로 부각되게 되였다.

미국이 인위적으로 조성한 오늘의 전쟁위기는 세계로 하여금 정세악화의 원흉이 누구인가를 가려보게 하고있다. 오만한 도발자에 대한 비난과 질책이 표면화되고있다. 트럼프행정부는 조선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분위기를 고조시키겠다고 하면서 스스로 제 무덤을 파고있는것이다.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새로운 대조선정책을 고안해낸 트럼프행정부는 이에 대한 국내외적인 지지를 얻어버려고 백악관에서 상,하원의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설명회를 진행하고 유엔안보리에서 장관급회의도 열었다.
그런데 국제사회에서는 미국자신이 그릇된 사고와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조선과의 대결이 극한점에 이르러 파국을 초래한다는 비난이 일고있다. 조선과의 대화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직면하고있다.

트럼프행정부는 자기들이 《전략적인내》정책에 매달린 오바마행정부와 달리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 등 모든 수단을 단기간에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하여 《압박의 폭발》(손톤 미국무성 차관보대행) 을 만들어 조선을 단번에 굴복시키겠다고 장담하고있으나 강자에게는 허세가 통하지 않는다. 조선은 핵억제력강화조치를 부단히 취해나가며 미국이 군사적선택을 한다면 기꺼이 대응할 립장을 맹백히 하고있다. 그리고 유엔안보리 장관급회의가 보여주듯이 《최대의 압박》에서 중심고리로 되는 조선의 주변국들과의 국제공조에도 파렬구가 생기고있다.

대통령자신은 《북조선과 분명히 중대한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로이터통신 인터뷰)느니 뭐니 위협성발언을 내뱉고있다. 그러나 실지로는 조선을 압박하겠다던 트럼프행정부가 군사적으나 외교적으로나 궁지에 몰리우고있는것이다.


[조선신보] 무한대결의 함정에 빠져드는 트럼프행정부

미국이 도발, 조선은 끄떡없이 초강경대응

조선인민군창건 85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의 군종합동타격시위가 진행되였다. 최고령도자를 모시고 진행된 타격시위는 계단식으로 확대되는 미국의 도발에 맞대응해나갈 조선의 단호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인민군 군종합동타격시위

조선의 건군사상 최대규모로 진행된 군종합동타격은 《연습》이 아니라 《시위》로 호칭되였다. 보여줄 대상은 조선의 자위적핵억제력을 걸고들며 군사적모험을 일삼는 도발자들이다.

미국의 트럼프행정부는 수리아에 대한 폭격이 《핵,미싸일개발을 계속하는 북조선에 대한 경고》로 된다고 광고하면서 미남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 기간에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또다시 조선반도수역으로 파견, 일본 자위대와 공동훈련도 감행하였다.

조선은 도발자들의 행동여하에 따라 대응수위를 높이는 준비를 갖추고있다. 인민군의 군종합동타격시위에서는 잠수함과 추격기, 습격기, 폭격기들이 《적》함선들에 공격을 들이대고 수km의 해안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300여문의 대구경자행포들이 포문을 열었다. 《칼빈손》호를 호위하는 구축함에는 수리아폭격에 씌여진 토마호크미싸일이 탑재되였다고 하는데 인민군은 군사공격을 노리고 린근수역에 침입한 핵항공모함타격단을 공중과 수중에서 기습타격하는 전법을 이미 완성해놓고있다.

트럼프행정부는 조선이 건군절에 맞추어 핵시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와 같은 《추가도발》을 할수 있다고 국제여론을 오도하면서 이에 대한 《억제》를 명분으로 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수역에 들이밀었다. 부정의를 정의로 둔갑시키는 흑백전도의 무대장치를 만들려고 한것이다.

그러나 오만한 도발자의 정체는 가리울수 없다. 오늘까지도 지속되고있는 조선반도정세의 긴장성은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따른 군사적위협행동에 근본원인이 있다. 조선의 핵억제력도 미국의 핵공갈이 그 원인을 제공한것이다. 이러한 력대 미행정부의 잘못된 선택을 시정하지 않는채 트럼프행정부는 분별을 잃고 《칼빈손》호타격단에 의한 도발을 일삼고있다.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

오바마행정부의 《전략적인내》정책은 끝났다고 선언한 트럼프행정부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새로운 정책을 고안해내고 이에 대한 국내외적인 지지를 얻어버려는 꿍꿍이판을 벌리고있다.
새 정책에서 언급된 《관여》란 대화와 협상을 의미하며 《북조선을 협상테블에 복귀시키기 위해 최대의 압박을 가한다》는 론리가 류포되고있다. 트럼프행정부가 조선을 너무나도 모르고있다는데 대한 반증자료다.

그 론리대로라면 조선이 압박에 굴복한 시점이 대화와 협상의 시작점이 된다는것인데 그것은 허황한 꿈이다. 미국이 군사적위협을 강화하고 중국을 강박하여 제재봉쇄의 도수를 높인다 한들 자력자강의 힘으로 자위적핵억제력을 부단히 강화하여온 조선이 자기 행동방식을 바꿀리가 만무하다. 오히려 무모한 도발에 대한 조선의 초강경대응이 계단식으로 확대될뿐이다.

지금 트럼프는 《나는 오바마와 다르다.》《조선에 대한 현상유지는 용납될수 없다.》는 강성발언으로 조선에 대한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압박을 정당화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제일주의》의 제창자가 전임자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거든 조선과의 대결사를 랭정하게 돌이켜보아야 한다. 그리고 미국자신이 전향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교착타개의 계기점이 마련될수 없음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시간은 트럼프편이 아니다. 자기스스로 인정했듯이 트럼프는 전임자처럼 《전략적인내》의 궤변술로 눈앞의 위기적상황을 적당히 얼버무리는 형편이 못된다. 트럼행정부가 출범하여 100일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미국의 력대행정부가 조선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선택을 한것으로 하여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허비하였다. 그 대가는 현 행정부가 치르지 않으면 안되게 되여있다.

건군절에는 인민군의 군종합동타격시위가 진행되였다. 그러나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준비가 최종단계에 이르고있다는 현실이 바뀐것은 아니며 미국이 적대시정책에 기초한 압박술에 매달리는 한 조선의 초강경대응조치는 계속된다.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무한대결의 함정에 빠져들기 전에 트럼프행정부는 옳은 선택을 하여야 한다.


[조선신보] 부정된 《북조선범행》설

조선-말레이시아, 쌍무관계발전을 확인

조선과 말레이시아대표단이 2월 13일 꾸알라룸뿌르에서 발생한 조선공민의 사망으로 하여 산생된 문제의 해결을 위한 회담을 가지고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3월30일에 발표된 공동성명에 의하면 그동안 말레이시아경찰이 주장하여온 《북조선범행》설을 전제로 하지 않고, 두 나라는 1973년의 국교수립이래 발전하여온 쌍무관계의 위력에 기초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쌍방이 두 나라 공민들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해제함으로써 말레이시아경찰이 《살인사건》의 《혐의자》라고 걸고들었던 주말레이시아조선대사관 2등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은 조선으로 귀국하였다. 《살인사건》이 일어났을 때 말레이시아국제공항에 있었다고 하는 4명의 《혐의자》에 대한 언급도 없다. 두 나라의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조선측이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았음이 확인되고있다.

당초 말레이시아외무성과 병원측은 조선의 외교려권소지자가 비행장에서 심장쇼크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에 자연사처럼 사망하였다고 조선대사관측에 통보하였다. 그런데 그날 저녁 남조선의 보수언론이 《정부소식통》을 인용하여 《북공작원》에 의한 다른 이름의 인물의 《독살》에 대하여 보도하였다. 말레이시아경찰은 이를 기성사실화하면서 윈조약에 기초한 치외법권의 대상인 외교려권소지자에 대한 시신부검을 강행하였다.

범죄수사학의 견지에서 보아도 법률적견지에서 보아도 말레이시아경찰의 수사는 모든것이 결함과 모순의 덩어리였다. 경찰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고 그 누구의 조종에 의해 수사의 방향을 정하고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였다. 조선공민의 사망원인조차 명백히 해명되지 못하고있는 시점에서 미국과 남조선에서 《고독성VX신경물질》에 의한 《독살》설이 흘러나오고 후날 말레이시아경찰이 그것을 수사결과로서 공식발표한것이 전형적실례다.

조선은 말레이시아측에 대하여 적대세력의 정치적음모에 휘말리지 말고 공민의 시신을 인도할것을 요구하여왔다. 만약 조선공민의 사망이 자연사가 아니라 살인이라면 말레이시아는 자기 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한편 조선은 희생자측으로서 수사결과를 요구할 권리를 가지고있다. 모략사건으로 인해 수세에 몰린것은 말레이시아측이였다.

《북조선범행》설의 류포로 리익을 얻게 될 특정세력들이 말레이시아의 정부와 경찰을 배후조종했으나 이번 사건에 조선이 관여했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조선은 말레이시아당국이 증거없이 편파수사를 진행한데 대하여 비난하면서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조선과 말레이시아》(주중조선공사 기자회견)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말레이시아측도 조선과 협조하여 사태를 수습하지 않으면 안될 처지에 놓였다. 그래서 두 나라사이의 회담이 진행되게 되였다.

조선에 대한 국제적인 혐오감을 조성하려고 2월부터 대대적인 깜빠니야를 벌려온 세력들은 이번 사건이 조선과 말레이시아의 국교단절로 이어질수 있다고 떠들어댔으나 그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조선과 말레이이사는 두 나라의 관계를 사건 이전으로 원상회복시킬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진전을 지향해나가기로 하였다. 공동성명에 의하면 쌍방은 무사증제를 재도입하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토의하기로 하였으며 쌍무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조선신보] 탄핵결정소식 《응당한 결과》/박근혜의 종말을 지켜보는 평양의 민심

【평양발 김지영기자】《응당한 결과이다.》 남조선의 《헌법재판소》가 탄핵인용을 결정하여 박근혜가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소식에 접한 평양시민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작년 10월 이후 국내의 신문, 방송들은 초불집회로 표출된 남조선의 민심과 특대형부정추문사건과 관련한 죄행들을 부인하며 잔명을 유지해보려고 잔꾀를 부리는 박근혜와 보수집권세력의 추태를 상세히 전해왔다.

이번 탄핵극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이 계기가 되였지만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쫓겨난데 대하여 사람들은 《집권 4년간에 저질러온 죄행에 대한 징벌》이라고 말하고있다.
《유신》독재를 부활시키고 남조선의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게 한것도 용납될수 없는 죄행이지만 조선인민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박근혜의 표상은 반공화국모략소동과 북침전쟁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천하의 대결광》이다.

박근혜는 집권 4년간 공개장소에서만도 무려 수백차례에 걸쳐 반공화국대결을 선동하는 악담을 쏟아냈다.
《북체제붕괴》를 전제로 한 《흡수통일》망상을 추구하고 미국, 일본과 야합하여 동족대결을 일삼은것도 징벌의 대상이지만 사람들이 가장 엄중시하는 죄행은 조선의 최고존엄을 무엄하게 건드리고 공개적으로, 로골적으로 도전해나선것이다. 《천하의 대결광》은 《공포정치》니 뭐니하는 모략나발을 불어대며 《참수작전》, 《집무실타격》과 같은 섬뜩한 대결망언을 내뱉았다.

일심단결의 나라에 사는 인민들은 자기들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자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조선인민은 박근혜가 력사와 민족의 가장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조선의 기관, 단체들의 공식성명, 담화들도 그자에게 최후징벌의 날이 반드시 오리라는 견해를 표명하여왔다.

박근혜가 남조선의 력대 《대통령》들중 가장 비참한 종말을 맞게 될것이라는 확신은 현실로 증명되여가고있다. 《천하의 대결광》은 남조선정치사에서 탄핵당한 첫 《대통령》으로 락인찍혔다. 평양에서 그 소식에 접한 사람들은 속시원할수밖에 없다.

조선중앙텔레비죤은 10일 박근혜가 탄핵되여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소식을 전했다.
보도된 내용은 짧았지만 반향은 컸다. 누구나가 서울에서 일어난 사변을 화제로 삼았다. 평양사람들은 분노와 증오의 대상이였던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쫓겨난데 대한 소감을 거침없이 말하였다. 《대통령》파면으로 징벌이 끝나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민심은 천심이다. 박근혜는 앞으로 일반범죄자로서 수사를 받게 된다고 하는데 그자가 갈곳은 오직 초불민심이 정한 감옥밖에 없다.》
《박근혜와 함께 죄악을 저지른 황교안은 탄핵, 구속되여야 한다. 죄악의 무리 〈자유한국당〉도 철저히 매장되여야 한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은 박근혜를 청와대에서 쫓아낸데 머무르지 않고 인민이 주인된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계속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다.》


[조선신보] 조미핵대결전과 트럼프행정부의 선택

적대시정책, 철회없으면 《오바마시대 반복》

미국에서 트람프행정부가 출범하였다. 대통령취임직후에 백악관이 발표한 정책방침에는 조선을 적대시하는 관점이 짙게 드리워져있다. 미국우선주의를 표방하는 대통령이 조미대결을 추구한다면 교전상대의 핵공격능력을 부단히 향상시켜 미국의 안보환경을 악화시켰던 전임자의 과오를 되풀이하게 된다.

체질적인 거부감

대통령선거기간 트럼프는《전략적인내》로 통칭되는 오바마의 대조선정책이《전혀 효과가 없다.》며 비난했었다.
그런데 실패한 정책에 대한 대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선거기간중 조선에 관한 트럼프의 발언은 즉흥적으로 이루어졌고 그 내용은 오락가락했다. 상대방에 대한 악담을 늘어놓았다가도 그 무슨 《대화》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런데 론리적맥락이 없는 트럼프발언의 근저에 깔린것은 조선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이였다. 미국의 력대 대통령에 공통된 난치병이다.
국무장관, 국방장관, CIA장관 등 트럼프가 임명한 참모들도 모두 조선을 적대시하는 관점은 마찬가지다. 미상원에서 진행된 각료인준청문회에서 이들은《북조선의 미싸일》이《심각한 위협》이라고 하면서 압력강화 이외의 대응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어떤 이는 조선에 대한 선제타격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언하기도 하였다.

트럼프의 대통령취임직후에 발표된 정책방침은《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해나갈것을 강조하고《이란, 북조선과 같은 국가들의 미싸일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최첨단 미싸일방어(MD)체계를 개발할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된 정책방침은 트럼프행정부가 지역에 현존하는 군사적대결구도의 해소에 관심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힘에 의한 패권추구를 더욱 로골화할수 있음을 예고하고있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배치된 핵미싸일과 MD 등 전략무기체계를 갱신하게 되는 경우 군사동맹을 맺는 일본, 남조선에 대한 MD협력과 군비증강을 위한 비용부담의 요구수준을 확대할것이다.《북조선의 위협》이 그를 위한 구실로 리용될수 있다.

지역의 절대변수

트럼프는 국제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립장을 취하면서《북조선문제는 중국이 해결해야 한다.》는 궤변술을 늘어놓았다. 《중국역할론》을 집요하게 줴쳐대며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 미국의 책임을 얼버무리려고 한 오바마의 비렬한 수법과 다를바 없다.

트럼프는 오바마와의 차별화를 위해 전임자가 중국에 영향력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면서 자기는 미국의 힘을 활용해 중국을 압박하여 조선의 태도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장담하였다. 미국에서는 트럼프행정부의 출현을 계기로 첨예한 중미대결징조가 나타나고있는 가운데 중국이 앞으로 미국과의 대결시《북조선카드》를 내들것이라는 황당한 여론도 나돌고있다.

조선이 그 누구의《카드》로 리용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미국의 핵전쟁도발을 단독으로 억제할수 있는 강대한 힘을 갖춘것으로 하여 조선의 전략적지위가 근본적으로 달리졌다. 동북아시아지역에는 조선을 절대변수로 하는 새로운 력학구도가 세워졌다. 자주의 강국은 그 어느 나라의 영향력이 행사되는 대상이 아니다. 지금은 오히려 조선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문제를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있다.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2017년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고 하시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적대시정책의 로골적인 표현인 북침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간다는데 대해서도 언명하시였다.

정치, 군사의 초학도라도 알아들을수 있게 경종이 울린 셈이다. 조선의 ICBM시험발사가 예고된 이튿날,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그런 일을 없을것!》이라고 반응하였다. 그러나 그 근거에 대해서는 말하지 못했다. 앞으로 조선이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에 맞서 미본토를 타격할수 있는 자기 능력을 현실로 증명해보인다면 이 지역에는 미국이 바라던것과는 다른 새로운 력학구도가 더욱 빠른 속도로 형성되여나갈것이다.

승산없는 공방전

트럼프행정부가 국제정치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주요국의 하나로 부상한 조선과 전면대결하는 길을 택한다면 전임자들보다 더 비참한 처지에 떨어질것이 뻔하다.
외교안보에서도 미국우선주의를 관철하겠다고 표방한 트럼프는 저들의 리해관계에 따라《반중》,《친로》의 자세를 취하면서《가치보다 리익》,《리념보다 거래》의 사고방식으로 미국의 국익을 악착하게 추구하려고 하고있다.

그런데 극단적인 자국리기주의로 기존 국제질서를 뒤흔들어놓으려고 하는 백악관의 주인이 똑똑히 새겨두어야 할것이 있다.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엇갈려있는 동북아시아의 한복판에 위치한 조선과 미국은 지금도 교전관계에 있다. 이전 행정부의《유산》인 일촉즉발의 군사적긴장은 풀리지 않았다.

조선은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주변 관계구도가 어떻게 바뀌든 자주적인 대외정책적립장을 견지하고 자기 힘으로 국가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낼것이라고 천명하고있다. 그를 위해 조선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하고있으며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여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국우선주의의 신봉자가 세계의 면전에서 조선과 승산없는 공방전을 벌리는것을 피하려거든 상대방에 대한 악담을 그만두고 력대 행정부가 취해온 시대착오적인 정책을 철회할 결단을 지체없이 내려야 한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재일동포들에게 보내는 새해인사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을 힘으로 하여 우리 함께 뜻깊은 올해를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입시다

재일동포 여러분!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눈부신 비약이 일어나며 반미대결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전환적인 국면이 열리는 승리의 해 주체106(2017)년의 첫아침이 밝았습니다.
나는 끝없는 포부와 희망을 안고 새해를 맞이한 전체 재일동포들의 행복을 축원하여 여러분들에게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의 이름으로 뜨거운 새해인사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2016년은 조국청사와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 영원히 기록될 참으로 의의깊은 해였습니다.
조국에서는 36년만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온 나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속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시였습니다.

지난해 조국인민들은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대비약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최전성기를 펼쳐놓았으며 함경북도에 들이닥친 류례없이 막심한 자연피해를 복구하는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전화위복의 기적들을 창조하여 조선의 영웅적기상을 떨치였습니다.

첫 수소탄시험의 장쾌한 폭음으로 막이 열린 지난해는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71년,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로부터 63년만에 우리 나라와 미국과의 정치, 군사적인 힘관계를 완전히 바꾸어놓은 특기할 해였습니다.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과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 탄도로케트에 장착할수 있는 표준화,규격화된 핵탄두폭발시험의 완전성공 등으로 우리 나라는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관문을 통과하고 핵강국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섰습니다.
이로 하여 미제가 조선을 핵으로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가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에 조국인민들에게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의 새로운 력사적단계를 펼쳐주신 그 령도의 손길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품속에서 성장한 총련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치도록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사실 지난해처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거듭되는 은총을 베풀어주신 해는 없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 첫아침에는 새해축전으로 총련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조선대학교창립 60돐에는 강령적인 축하문을 친히 보내주시였습니다.
특히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총련의 축하단을 불러주시여 영광의 자리에 세워주시였으며 우리 당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총련과 함께 있다는 천금같이 귀중한 말씀까지 주시였습니다.

그리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몸소 불러주신 80명의 조청대표단에게 이 세상 둘도 없는 각별한 배려와 영광을 안겨주시고 단독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와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에 참가한 총련의 대표단성원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습니다.

동포 여러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곧바른 승리에로 령도해주시였기에 지난해 우리들은 일본의 정치경제적환경이 종래없이 엄혹하고 반동세력들의 총련와해책동과 동포들에 대한 차별과 박해가 그토록 우심한 속에서도 필승의 신념을 안고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을 힘있게 전진시킬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해의 날과 달들을 새길수록 정세가 극도로 긴장되고 복잡한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승리한다는 신념을 안고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의 뜨거운 정으로 가슴불태우면서 애족애국운동에 열정을 바쳐온 일본 각지의 지부비전임역원들과 분회장, 분회위원들 그리고 로세대로부터 새 세대에 이르는 동포 여러분들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각지의 총련지부들에서는 3월부터 벌린 지부경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 상임위원회를 새 세대열성자들로 보강하여 그 기능과 역할을 한층 높이고 민족교육사업과 동포봉사복무사업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창조하였습니다.

11월 6일의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새 전성기 2차대회)를 향하여 활발히 벌어진《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또 얼마나 귀중하고 자랑찬것들입니까.
북은 혹가이도로부터 남은 규슈에 이르는 각 지역의 277개의 총련분회들이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힘차게 궐기하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을 동포들의 생활단위인 분회에 구현하여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는데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특기할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새 전성기 2차대회)에서는 총련의 14개 분회와 녀성동맹의 6개 분회가 《새 전성기애족애국모범분회》,40개의 총련과 녀성동맹분회가 부문별모범분회의 표창을 받아 온 장내가 1,000명의 분회대표자들의 환희와 열기로 끓어넘쳤으며 총련조직의 두리에 하나로 뭉친 우리 동포들의 단결의 힘을 내외에 크게 과시하였습니다.

중등교육실시 70돐과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기념한 뜻깊은 지난해에 우리는 민족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중등교육실시 70돐기념행사와 도꾜중고를 비롯한 28개의 우리 각급 학교들에서 진행된 학교창립정주년행사들과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축하하여 진행된 대회와 축제,국제심포쥼이 민족교육의 우월성과 정당성을 내외에 크게 과시하는 정치문화대축제로 성대히 진행되였습니다.

조선대학교와 각급 학교들에서 진행된 정주년기념행사에는 무려 4만명을 넘는 재일동포들이 참가하여 민족교육을 끝내 지키고 발전시켜나갈 우리의 결심을 안팎에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총련일군들과 학부모를 비롯한 열성동포들은 지난해에 일년내내 학생인입사업을 이악하게 벌렸으며 특히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가 10년련속 학생, 원아수를 증가시켜 80명대로 올려세우고 휴교하였던 중급부를 8년만에 재건하였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입니까.
지난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청년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을 이어나갈 계승자들을 키우는 사업에 특별히 힘을 넣은 해였습니다.

사실 지난 2016년은 재일조선청년운동의 력사적인 분기점이였습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해와 같은 사랑을 받은 조청대표단 성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조청일군들과 열성자들이 총련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계승자로 어느때보다 굳게 다져졌으며 그 대렬이 확대되여가고있으니 재일조선인운동의 밝은 전망을 내다보는것같아 우리를 한없이 기쁘게 하였습니다.

청상회는 4개 지역청상회를 새로 재건하여 모든 지방들에 조직을 꾸렸으며 특히 오사까청상회는 1만여명의 참가밑에 민족포럼을 대성공으로 조직진행하여 내외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패기와 정열, 창발성에 넘친 30대의 새 세대 열성자들이 민족교육을 비롯한 애족애국운동에 앞장서서 총련조직의 활성화에서 큰 역할을 놀고있으니 이처럼 미덥고 기쁜 일이 어디에 있습니까.

류학동도 《류학동 새 력사창조운동-2016》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들을 참신하게 벌려 류학동활동을 크게 고조시키였습니다.
새 세대동포녀성들은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적극 합세하였으며 어머니회 회장,자녀담당일군모임들과 도꾜와 오사까에서 각각 1,000명이 모여 조직한 어린이페스타들을 통하여 민족교육고수투쟁과 학생인입사업에서 큰 역할을 담당수행하였습니다.

상공회는 《상공련합회결성 70돐 영예상쟁취운동》을 힘차게 벌려 지역상공회사업을 크게 활성화하였으며 12개 단위들에서 법인회원을,14개 단위들에서 개인회원을 확대하고 회원총수를 늘이는 귀중한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나는 일본의 정치경제정세가 여느때없이 험악하고 반동세력들이 총련을 와해해보려고 미친듯이 달려든 그토록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세계의 어느 해외교포조직들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령도자에 대한 뜨거운 흠모심과 조국애를 안고 총련의 위용을 만방에 떨친 모든 비전임역원들과 분회장,분회위원들,동포상공인들과 녀성열성자들을 비롯한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동포 여러분!

새해 첫아침에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크나큰 믿음과 은정을 담아 총련에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올해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해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가르치시였습니다.
《새해 2017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5돐을 맞는 뜻깊은 해이며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전환의 해입니다.》

새해는 또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여 5돐이 되는 해입니다.
새해에 총련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뜨거운 정과 혈연의 력사를 변함없이 이어 애국충정의 본태를 계속 빛내여나갈것입니다.

지금 총련일군들은 새해 2017년을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이는 위인칭송의 해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5월25일서한을 비롯하여 총련에 주신 말씀들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여는 비약의 토대를 확고히 구축하는 일대 투쟁의 해, 전환의 해로 정하여 옹근 한해동안 뛰고 또 뛸 결심을 다지고있습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최후승리는 과학이라는 불변의 신념과 락관을 굳게 간직하고 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을 힘으로 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갈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총련을 동포들이 진심으로 믿고 사랑하는 참다운 동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총련은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더욱 굳건히 다지는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며 문화체육사업에 각별히 힘을 넣어 동포동네가 민족성으로 흥성거리게 할것입니다.

총련은 동포들의 생활상편의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을 최우선,절대시하여 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이역땅에서 모진 고생을 하는 고령동포들을 비롯한 동포들에 대한 생활봉사활동을 뜨거운 동포애를 안고 적극 진행할것입니다.

올해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해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여 60돐이 되는 해입니다.
민족교육에서는 국어를 비롯한 민족과목의 교수의 질을 계속 높이면서 새 학년도부터 초급부에서의 영어교육을 실시하며 래학년도부터는 전자교과서의 도입을 비롯하여 교육의 ICT화를 하게 됩니다.

우리는 총련에 굳게 단결된 동포들의 힘으로 민족교육에 대한 반동들의 차별과 방해책동을 과감히 뚫고 학생수를 증가시키며 《학교사랑 1구운동》을 비롯한 우리 학교를 지원하는 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애족애국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꿋꿋이 지키고 발전시킬것입니다.

총련의 모든 조직들은 애족애국운동의 래일을 확고히 내다보면서 조청과 청상회,류학동의 새 세대들과의 사업을 각별히 중시하여 여기에 힘을 돌리며 녀성동맹은 결성 70돐을 맞으면서 총련사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어온 전통우에 새 업적을 쌓아올리고 상공회는 동포상공인들이 총련의 기본군중,주력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할것입니다.

올해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매우 격동적입니다.
박근혜역적과 반동정치세력들을 죽탕쳐버리는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이 더욱 세차게 벌어지는데 맞게 우리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본정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새해에 총련은 정세발전에 주동적으로 대처하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자주적통일위업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대외활동을 보다 진공적으로 벌릴것입니다.
새해는 2018년에 가지게 될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한해 앞둔 해로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여는데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해야 할 해입니다.

전체 총련일군들은 새해 첫날부터 신들메를 단단히 매고 아글타글 애써 맡은바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항상 동포들속에 들어가 동포들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면서 동포 여러분들에게 멸사복무할것입니다.
모두다 동포사는 곳곳에서 화목과 단합,애족애국의 열기가 차넘치게 하여 우리 함께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있게 열어나갑시다.

나는 새해 2017년에 전체 재일동포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바라면서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
주체106(2017)년 정월 초하루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성명] 탄핵소추안 가결, 박근혜를 즉각 퇴진시키자!

오늘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소추안을 공동 제출한 야3당과 무소속 의원 172명과 여당 새누리당에서 62명이 찬성, 재적의원(300의석) 3분의2(200)이상으로 가결되어 대통령 권한 행사가 정지되었다. 이제 대통령 호칭은 불필요하게 되었다. 탄핵사유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헌정질서 파괴와 국정농단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허술한 대응도 지적되고 있으며 국회의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격하여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의 200만 촛불이 야당을 탄핵소추로 단결시켰으며 “조기 사임하겠다”는 국민을 향한 담화에 우왕좌왕하는 새누리당에서도 찬성표를 끌어내어 탄핵소추를 박근혜에게 들이밀었다. 우리는 박근혜를 즉각 퇴진으로 몰아가는 정세를 만들어낸 탄핵소추 결정을 환영한다.

그러나 박근혜는 6일 새누리당 집행부와 회동하고 “(탄핵안이)가결 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해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결착될 때까지 버티려는 오만한 자세를 보였다. 최근 2014년 12월의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결정과 관련하여 헌법재판소와 청와대의 연계 플레이가 있었다는 의혹이 떠오르고 있는데 박근혜가 헌법재판소에 기대하고 있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의혹은 반드시 해명될 것이며 만약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하게 된다면 국민은 청와대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소도 포위하여 결코 이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헌법재판소에 바라는 것은 국민의 요구를 올바르게 받아들여 조기에 탄핵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박근혜는 지금까지 “검찰의 조사를 받겠다”고 약속하고는 나중에 이를 뒤집어 “조기 사임하겠다”고 주장하고는 이것도 사실상 취소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서는 반성도 사죄도 없으며 검찰이 최순실과 공범이라고 인정해도 무시하고 최순실과 문고리 3인방에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은 ‘무관계 무죄’라고 거짓말한다. 얼마나 국민을 우롱할 것인가. 국민의 분노는 높아질 뿐이다. 박근혜에게는 새누리당 일부를 제외하고 이미 자신의 방어벽은 아니며 지지율은 4%을 헤매고 있다.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특별검찰제도에 의한 조사도 시작된다. 연일 분노의 촛불은 전국을 뒤덮으면서 청와대로 육박하고 있다. 박근혜는 옴짝달싹 못하는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이다. 지금이야말로 박근혜를 끌어내려 체포 조사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는 범죄자를 그대로 둘 수 없다.

퇴진투쟁을 주도하는 ‘박근혜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더 강력한 국민적 투쟁을 펼치고 있다. 야당은 탄핵국면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퇴진행동과 퇴진투쟁에 적극 참여하여 ‘반보수 민주진보대연합’을 구축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또 박근혜와 동조동근인 새누리당은 당연히 해체되어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국내의 투쟁과 굳게 연대하여 ‘박근혜 즉각 퇴진’을 반드시 쟁취할 결의임을 재삼 천명한다.

2016년 12월 9일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재일한통련 소속 1백여명 신쥬쿠서 촛불연대시위


[재일 한통련 등] 한·미 대사관 항의행동


[재일 한통련 성명] 핵전쟁 위기를 높이는 사드 한국배치 결정을 철회하라!

한미양국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THAAD 사드)을 경상북도 성주군에 배치한다고 결정했다. 그리고 내년에 실전 운용한다고 한다. 박근혜 정권은 사드 배치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 “북한 이외의 어떤 제3국을 겨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변하고 있다. 그러나 사드는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의 영역을 그 사정거리에 두고 있다. 북한, 중국, 러시아를 공격하는 미군의 전력을 비약적으로 증강하는 것이 사드 배치의 목적이다. 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우리의 강토를 대국들의 대결장으로 만들고 외세의 손에 겨레의 운명이 난도질당하도록 내맡기는 천인공노할 만행”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또 중 러 양국은 한반도와 아시아에 패권을 세우려는 미국의 전략의 일환인 사드 한국 배치로 자국의 안전보장이 크게 위협받는다며 배치 결정 철회를 한미양국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사드가 배치됨으로써 그렇지 않아도 악화하고 있는 남북관계가 더한층 긴박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한국은 신냉전(한국?미국?일본 대 북한?중국?러시아)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 사드 배치는 관계 각국의 핵 군비확산을 유발하게 될 것이며 동북아시아의 핵전쟁 위기를 더욱 높이게 된다. 또 유사시에는 전초기지 국가로서 한국은 적국으로부터 가장 먼저 공격을 받지 않을 수 없다.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 지휘와 조종 등 운용은 전적으로 주한미군에 맡겨지는 데서 알수 있듯이 사드가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집중적으로 수호하려는 것은 어디까지나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 전개되는 미군기지이지 결코 한국 국민이 아니다.

사드 배치 강행으로 한중관계가 악화하고 더군다나 곤경에 빠진 한국경제는 더욱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또 사드 레이더가 내뿜는 고주파 전자파는 지역 주민의 인체 등에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될 것이다.

한국에는 실로 ‘백해무익’의 물건인 사드를 박 정권은 왜 받아들이는가. 그 이유는 박 정권이 뼛속까지 종미 체질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배치를 서두른 이유의 하나는 미국의 요구라면 무엇이든지 받아들이는 박 정권 임기 안에 배치를 완료한다는 계산에서 나온 것이다. 한미일 3각군사동맹 조기실현을 노리는 미국의 요구에 따라 박 정권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졸속합의, 개성공단 폐쇄를 강행했다. 마침내 사드까지 받아들인 박 정권의 매국성은 극도에 달하고 있다.

미국에 종속되어 민족의 이익을 팔아넘긴 박근혜 정권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 미국은 동북아시아의 핵전쟁을 유발하는 사드 배치 결정을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안된다.

파렴치한 박 정권의 매국행위와 미국의 아시아 패권주의 야욕으로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나락으로 떠밀리려고 하는 지금,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북 해외 8천만 겨레의 대단결로 투쟁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요원의 불처럼 확산하는 사드 배치 반대운동에 전력으로 합세해나갈 것이다.

2016년 7월 19일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의 담화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석회의의 호소를 열렬히 지지환영한다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제시하신 통일애국의 로선과 호소는 지금 6.15공동선언발표 16돐을 맞이하는 조국강토를 통일의 뜨거운 열기로 한없이 끓어번지게 하고있으며 조국인민들과 함께 재일동포들을 비롯한 해외의 모든 동포들을 자주통일을 성취하는 거족적투쟁에로 힘차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바로 이 격동적인 시기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최상의 방략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히신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높이 받들고 진행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의 련석회의가 전체 조선인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북받치는 격정과 흥분속에 받아안았다.

호소문에는 원수님께서 민족분렬의 비극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으시려는 단호한 결단과 의지를 안으시고 천명해주신 조국의 자주통일로선과 방침을 받들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앞당겨오려는 조국인민들의 불타는 결의가 매 문단의 자자구구에 력력히 그리고 생생히 새겨져있다.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 평화와 안전, 련방제통일, 북남관계개선의 새로운 출로를 열데 대한 호소문의 5개항목이 바로 하나된 조국강토에서 천년만년 복락을 누리려는 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을 반영한 가장 공명정대하고 현실적인 통일방안이며 우리 민족이 나아갈 진로를 환히 밝히는 향도의 홰불, 통일강국건설의 절대적리정표로서 적대와 대결의 장벽을 짓부시고 통일과 부강번영의 휘황찬란한 래일에로 나아갈수 있는 유일한 조국통일방안이다.

하기에 조국인민들과 더불어 우리 재일동포들은 애국적이며 력사적인 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하여 북남관계의 대전환을 마련하기 위한 성전에 신심드높이 떨쳐나설 결의로 들끓고있다.

그런데 유독 남조선 박근혜패당만이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인 주체적통일로선과 방침에 대해 그 무슨 《진정성》이니,《위장평화공세》니 뭐니 매도하면서 북남관계를 격화시켜 통일의 길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장하고 미국상전의 지시대로 동족말살과 북침통일을 노린 천인공노할 합동핵전쟁연습까지 서슴없이 감행하고있으며 외국땅까지 찾아가 북을 고립시켜달라고 아양을 떨고있으니 이 사대매국노이며 반통일역도의 추태를 어찌 용서할수 있단말인가.

박근혜패당의 반민족적인 책동을 그대로 놔둔다면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더 큰 불행과 민족사에 돌이킬수 없는 화근만을 남기게 될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가 《온 겨레가 힘을 합쳐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한 그대로 한 피줄을 이은 조선민족전원이 떨쳐일어나 적대와 대결의 장벽을 짓부시고 통일의 환희로운 그날을 앞당겨오는 애국성전에 총매진해나갈 때이다.

나는 온 겨레를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로 부르는 공화국 련석회의의 애족애국의 호소를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이름으로 열렬히 지지환영한다.
우리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으로 높이 받들고 련석회의호소에 호응하여 모든 해외동포들을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앞장설것이다.

또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리행하여 련방제통일을 안아오기 위한 북, 남, 해외 련대련합운동을 고조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침략전쟁연습을 끝장내고 미제침략군을 조선반도에서 몰아내기 위한 거족적 반미성전에 분연히 합세하여 싸울것이며 박근혜패당의 사대매국, 동족대결, 어리석은 《제도통일》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나갈것이다.

우리는 조국해방 71돐을 맞으며 개최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에 재일동포대표단을 파견하여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는데 특색있게 기여해나갈것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조국통일의 최후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통일강국의 대문을 하루빨리 여는 투쟁에서 영예로운 사명과 애국적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주체105(2016)년 6월 15일



[방북 보고회] 조선국방예산 30%에서 3%로 축소하고 민생복지문화예산 97%로 확대


"예술가의 마음으로 정치활동 하셨다"
유럽동포사회, 독일 복훔서 이희세 화백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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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럽 통일원로, 이희세 화백 운명-독일=이은희 ‘풍경’ 발행인

6.15유럽위원회 전 상임대표 이희세 선생이 2016년 3월 29일 23시 20분(서울시각 3월 30일 6시 20분)에 프랑스에서 운명하셨다. 향년 84세.

고인은 1932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였으며 1957년에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중, 고교 교사와 강사를 지내다가 1962년부터 1964년까지 홍익대 동양학과 강사를 역임하였다. 1960년에는 제1회 미술전을 개최하였으며 1963년에는 현대 미술전 준비위원이자 공모전 부분 심사위원을 지냈다.

고암 이응노 선생의 조카이기도 한 고인은 1964년 8월 12일 프랑스 유학을 떠나 1966년에는 제1회 파리 개인전을 열었으며 그 개인전이 프랑스 티브이 제1방송에 소개 방영되었다. 1966년부터 1968년에 제2회 개인전을 갖고 1973년에서 1974년까지 라스코 동굴벽화 제작 사업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고국의 정치 상황은 고인 앞에 펼쳐진 빛나는 화가로서의 삶을 접게 만들었다. 고암의 조카이자 촉망받는 화가이던 고인은 고암을 도와 동양미술학교를 키워나갈 꿈도 갖고 있었지만 고암이 박정희 정권에 납치된 ‘동백림 사건’으로 인해 새로운 사회활동의 길에 뛰어들게 되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 취임 기념일에 나라를 빛낸 공로를 사서 이응노 화백에게 비행기표를 제공하며 국내로 초청한다는 말에 이응노 화백과 박인경 여사가 귀국한 후 조카로서 고암의 집을 관리하고 있다가 정보부 직원의 가택수색으로 인해 납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동백림 사건이라 불리는 박정희 시대 간첩 조작 사건으로 수백 명 서구 지성들이 구명운동을 벌이게 되기까지에는 고인 이희세 선생이 당시 유럽 동포들과 함께 베를린과 쾰른과 파리를 오가면서 발 벗고 뛰어든 구명활동이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고인이 자문위원으로 있던 한민족 유럽연대가 제공한 고인의 약력에 따르면 화가로서의 약력은 라스코 벽화 모사 제작 사업 참여가 마지막이다. 그 후 고인은 해외 민주와 통일 운동에 헌신하였다.

1974년에는 재불 한국 자주통일추진회를 창립, 기관지 <통일조국>을 발간하였으며, 1977년에 민주민족통일해외한국인연합(약칭 한민련) 결성대회에 참가한 이래 유럽지역 본부 회원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81년 5월 16일에는 광주민중항쟁 1주년을 맞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 민주화 지원 긴급 세계대회에 참가, 1980년 11월에는 김대중 선생 구명 집회를 프랑스 사회당과 함께 개최하였다. 1982년에는 민족문제연구회를 창립하여 <민족>을 발간하였으며, 1982년 6월에는 한국문제국제회의조직 개최를 위한 실무를 담당하였다.

1987년에 재유럽 민족민주운동협의회 창립에 참여, 1989년에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유럽지역본부 결성에 참가하였다. 1991부터 1995년에는 범민련 유럽지역본부 중앙위원과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 9월 한총련 탄압 중지와 구속학생 석방을 요구하는 해외한국인대회에 참가하였다.

2005년부터 2011년에는 ‘6.15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상임대표를 지내고 2012년부터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명예위원장(현)으로 추대되었다. 2001년부터 한민족유럽연대 자문위원(현)으로 지내고 있었다.

고인은 본인 스스로 “나는 화가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냐”라고 하였지만, 지난 2015년 5월 베를린에서 민중제에 참석한 이후 방문한 서화 전시장에서 명쾌하게 서화의 원리와 맥을 설명하여 듣는 자들의 눈을 열어 주었다. 오랜 기간 고인의 속에 늘 살아 있는 예술혼을 느끼게 해 준 바 있다.

615남측위원회와 한국진보연대에서는 부음을 듣고 조전을 통해 ‘지난 수십년 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의 뜻’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하며 ‘한반도에 도래한 군사적 위기를 막고 평화와 통일의 새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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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6.15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이희세 전 상임대표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선생께서는 박정희 독재정권의 동백림 사건 조작과 민주,통일운동 탄압으로 말미암아 조국으로 돌아오는 길이 가로 막혔지만, 의연하게 동포들과 함께 이역만리 타국에서 조국의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해 오셨습니다.

지난 2005년 41년만에 고국 땅을 밟으시면서 통일을 위해 남북대회 대표들이 한 데 모이게 된 것이 더 기쁘다고 하셨던 그 말씀에,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쳤던 대표님의 굳은 뜻과 후대들에 대한 가르침이 담겨 있었습니다.

오늘날 한반도에는 다시 전쟁과 대결의 광풍이 휘몰아치고, 겨레의 수십년 통일운동과 6.15공동선언이 쌓은 성과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적대정책, 압박정책에 몰두하며 동족대결에 외세를 끌어들이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은 한반도의 분단과 갈등을 자양분삼아 저들의 패권 실현과 재침 야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분단과 전쟁을 끝내지 않고서는 이 땅의 민주주의도, 주권도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은 수십년 분단사가 보여준 피의 교훈입니다. 한반도에 도래한 군사적 위기를 막고 평화와 통일의 새 길을 열겠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조국을 위해 헌신하셨던 선생의 뜻을 후대들이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통일된 새 조국의 땅으로 돌아올 그 날까지 부디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선생의 영전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2016년 3월 30일

노동인권회관,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사), 전국빈민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통일광장, 평화재향군인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진보연대, 한국청년연대,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재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 성명서] 한국의 유권자들이여 4.13 총선에서 독재자 박근헤와 한나라당을 몰아내자!

박근혜와 아베는 2016년 12월 28일 소위 한일합의서란 문서를 급조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완전해결 되었다 하였고 “불가역적” 다시는 이 문제를 재거론 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지난 3월 18일 일본문부과학성을 통해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일본군성노예 범죄를 은폐하는 역사왜곡을 지질렀다. 또한 아베는 2차대전 당시 일본이 조선에서 젊은 여성들을 강제로 동원한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는 샛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돌아오는 4월초에는 박근혜와 아베는 미국에서 위안부문제를 완전 합의 하려고 한다.

한일합의서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일본군대의 성노예로 짐승도 외면할 온갖 잔인하고 야만적 고통을 당한 20만 조선여성들의 영혼을 팔아먹는 반인류적 범죄이며 지난 70여년 세월 지난 오늘도 이 비극의 산 증인으로 생존해 계시는 고령의 할머님들의 가슴에 다시금 대못을 박는 행위며 우리민족의 혼을 일본 돈 10억엔에 팔아넘기는 범죄를 박근혜가 저지르고 있다.

박근혜는 대통령에 집권하기가 바쁘게 소수야당을 해산하고 현직 국회의원에게 누명을 쒸어 감옥에 가두었으며 동족이 개발한 첨단 핵억제력과 우주개발 발사를 축하보다는 오히려 시비걸어 민족통일의 희망인 개성공단을 패쇠시켰고 미국의 온갖 핵전쟁무기를 끌어들여 한반도의 현재는 단 한순간에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어디 이것뿐인가, 박근혜의 3년 정치는 민생은 최악에 이르렀고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은 희망을 잃고 방황하며 거리마다 실업자 부랑자가 범람하는 가운데 경제전망은 매우 어두워 국민들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 것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친 재벌 반 서민 학정이 가져온 당연한 결과이다.

우리 해외동포들은 고국의 유권자들에 권고합니다.
이번 총선은 이 잘못된 정권을 교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국민의 신성한 권리인 투표에 기권하지 말고 참석하시여 4월 13일을 친일잔재 반민족 독재정권인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축출하는 선거혁명을 성취하여 21세기의 새 민족사를 기록합시다.

2016년 3월 26일
재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



[재일 한통련] 미국대사관 앞에서 항의행동/ 미남합동군사연습의 중지와 평화협정체결을 촉구

재일한국민주통일련합(한통련)이 22일, 주일미국대사관 앞에서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고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설것을 촉구하는 항의행동을 벌렸다. 한통련, 한청, 민주녀성회, 학생협 성원들 약 30명이 참가하였다. 또한 일한민중련대전국네트워크 성원들이 여기에 합세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주권국가의 합접적권리인 조선의 인공위성발사를 “미사일위협”, “도발”로 오도하면서 이에 대처한다는 구실로 고고도요격미싸일《싸드》의 남조선배치를 강행하려 하고있으며 3월 7일부터 시작되는《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과거최대규모로 벌리려 하고있다.

항의단은《미국은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라!》,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고 조선반도와 동아시아의 긴장격화책동을 중지하라!》, 《미국은 <싸드>배비계획을 중지하라!》《미국은 평화협정체결을 위하여 조선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소리높이 구호를 웨쳤으며 요청서를 랑독하고 미국을 견결히 단죄규탄하였다.

한통련과 일한민중련대전국네트워크 대표들이 요청서를 대사관에 각각 전달하였다.
한통련의 요청서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은 핵전쟁으로 확대될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조선이 평화협정체결에 관한 대미제안이 현재도 유효하다는 립장을 밝힌데 대하여 언급하고 조미대화만이 현상황을 타개하고 관계개선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일한민중련대전국네트워크는 요청서에서 일제에 의한 조선침략과 식민지지배, 그로부터 생겨난 조선반도의 분단상황에 대한 일본의 책임에 대하여 언급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미남군사동맹에 반대하고 조미평화협정의 체결을 요구한다고 주장하였다.


[조선신보] 《리산가족》문제로 여론을 기만하는 남조선당국

대결분자의 정체 가리우기 위한 술책

남조선당국이 요즘《리산가족》상봉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놀아대고있다. 심각한것은 《리산가족》상봉문제를 비롯한 북남교류가 마치 북의 핵시험때문에 차질을 빚고있는것처럼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것이다.

지난 1월 20일 남조선 통일부 대변인은《리산가족》문제가《시급한 인도적현안》이라느니 《지금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지만 그 해결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는것이 정부의 기본립장》이라느니 뭐니 궤변을 늘어놓았다. 지난 3일에는 남조선 통일부장관이《일천만리산가족위원회》임원진과의 간담회라는데서 북의 핵시험으로 하여 북남관계가 엄중한 상황속에서도《리산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해나갈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댔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조미적대관계의 해소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데도 미국상전에 추종하여 광란적인 동족대결소동을 벌림으로써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남조선당국이《리산가족》문제에 대해 운운할 자격은 없다. 남조선당국이《리산가족》문제에 관심이라도 있듯이 이와 관련한 잡다한 일들을 꺼내들고있는것은 여론을 기만하여 저들의 대결정책을 계속 추진하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로이다.

북측은 지난해 10월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이루어졌을 때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리산가족》문제해결에 관심이 있다면 그에 저촉되는 행위들을 하지 말데 대해 강조한바 있다.

지난해 12월에 개성공업지구에서 진행된 제1차 북남당국회담에서 북측은 북남이 가장 관심하고있는 문제들인 흩어진 가족, 친척문제와 금강산관광재개문제를 동시추진, 동시리행의 원칙에서 풀어나갈데 대한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제안을 내놓았으나 남측은 문제토의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여 회담을 끝내 파탄시킴으로써《리산가족》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던졌다.

남조선당국에《리산가족》문제를 비롯한 북남간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없음을 개성공업지구 전면중단조치를 취한데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북의 수소탄시험과 인공위성발사를 걸고 개성공업지구를 중단시킨 남조선당국은 중단조치해제의 조건으로서《북핵포기》,《미싸일개발중단》과 같은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는 문제를 내걸었다. 이는 더이상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없으며 북남대결을 격화시켜 긴장된 정세와 공안정국을 조성하려 하고있음을 드러내보이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리는 한 북남관계는 한걸음도 진전할수 없다. 온 겨레가 절박하게 해결을 바라고있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문제를 동족대결분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방편으로 써먹고있는 남조선당국이야말로 민족문제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정권유지를 위해 모략책동을 일삼는 정치적간상배들의 무리이다.


[조선신보] 《광명성-4》호 성과적발사, 경제강국건설의 힘찬 추동력

우주과학기술의 발전수준 과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는 자주적이며 합법적인 평화적우주리용권리를 당당히 행사하여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를 발전시켜나가려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을 내외에 다시금 천명하였다.

5계년계획에 따라

조선은 2012년부터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우주개발 5개년계획을 추진하고있다. 5개년계획의 첫 사업은 은반로케트 《은하-3》호에 의한 위성발사였다. 2012년 12월 12일 자기 궤도에 진입한 광명성-3》호 2호기는 조선의 첫 실용위성이였다.

《광명성-3》호 2호기가 성과적으로 발사된 후 조선의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났다. 조선우주개발국에서는 새로운 지구관측위성을 개발하는것과 함께 위성개발의 새로운 높은 단계인 정지위성에 대한 연구사업에서도 전진을 이룩하였다. 또한 보다 높은 급의 위성, 보다 큰 로케트를 발사할수 있게 서해위성발사장을 개건확장하였다.

4년만의 위성발사는 조선의 우주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을 보여주는것이다. 관측자료의 화상분해능력이 보다 높아진 《광명성-4》호는 설치된 측정기재로 산림자원분포정형과 자연재해정도, 알곡예상수확고 등을 판정하고 기상예보와 자원탐사 등에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한다. 또한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운반로케트 《광명성》호는 4년전의 《은하-3》호보다 더 큰 대형로케트이며 성능과 추진력이 향상되였다.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는 조선의 종합적국력에 대한 증명이다. 인공지구위성은 최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이며 우주과학기술과 우주산업은 나라의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되고있다.

36년만에 당대회가 열리는 해에 조선은 첫 수소탄시험을 단행한데 이어 위성을 발사하여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우주과학기술의 힘을 내외에 과시하였다. 강력한 전쟁억제력으로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담보한데 기초하여 과학기술을 앞세워 경제부흥에 박차를 가해나간다는 수뇌부의 의지와 결단은 당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리고있는 인민들을 크게 고무추동한다.

주권국가의 권리행사

과거의 위성발사와 마찬가지로 《광명성-4》호의 발사도 적대세력들과의 총포성없는 대결속에서 진행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조선의 우주로케트를 《장거리탄도미싸일》, 《유엔안보리<결의>위반》으로 몰아붙이고 《요격》태세까지 갖추었으나 《광명성-4》호는 적대세력들이 숱한 정찰장비들을 동원하고 구축해놓은 정보망을 뚫고 우주공간으로 나갔다.

조선은 《우주조약》을 비롯한 국제법에 근거하여 평화적우주리용권리를 행사하고있다. 미국의 조종하에 유엔안보리에서 조선의 위성발사를 문제시하는 결의가 채택된것은 부당한 이중기준적용의 전형이다. 조선은 불법무법의 《결의》를 인정한적이 없다.

미국이나 기성의 위성발사국들이 자기의 위성을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발사한적이 없듯이 조선 또한 남들의 지시에 따라 우주개발계획의 추진속도를 조절하지 않는다.
세계는 앞으로도 《광명성》계렬의 위성들이 조선로동당이 결심한 시간과 장소에서 대지를 박차고 창공높이 계속 날아오르는것을 보게 될것이다.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는 2012년에 시작된 우주개발5개년계획의 마지막년도에 이루어졌다. 이번 성과에 토대하여 조선의 우주개발사업은 새로운 높은 단계로 이행하게 된다.
운반로케르 《광명성》호가 날아오른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은 최대 400t까지의 로케트를 쏴올릴수 있게 설계되였다고 한다. 로케트가 이 규모라면 10t정도의 물자를 우주공간에 운반할수 있다. 이것은 다른 나라 위성까지 쏴올려주고있는 위성위탁발사국(미국,로씨야, 중국,인디아,일본)수준에도 맞먹는 규모이다.

력사가 증명하듯이 그 어떤 제재와 압력도 《광명성》의 발사를 가로막을수 없다. 조선은 주권국가의 권리를 행사하며 우주개발사업을 부단히 추진해나간다. 서해위성발사장 관계자는 전망적으로 《유인우주비행선까지 쏘아올리게 될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조선신보] 미국의 핵위협/조선이 자위적조치를 취한 리유 (3)

안보문제 풀고 경제건설에 주력/병진로선관철을 위한 수소탄시험

조선은 이번의 수소탄시험을 포함하여 핵시험을 네차례 실시하였다. 한편 미국이 실시한 핵실험의 회수는 1,000번을 넘는다. 조미 두 나라의 핵무기개발에는 그 회수이외에도 극히 대조적인 측면들이 있다.

이라크, 리비아의 교훈

미국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원자탄을 개발하였다. 첫 핵시험은 1945년 7월에 진행되여 다음달에는 실제로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무렵 파쑈도이췰란드나 군국주의일본의 존재는 미국의 안전에 큰 위협으로 되지 않았다. 미국에 있어서 원자탄의 거대한 파괴력은 파시즘을 소탕하는데 주도적역할을 한 이전 쏘련의 영향력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필요하였다.

한편 조선은 철저히 자위적목적,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원자탄과 수소탄을 개발하였다.미국은 로골적인 핵위협을 통하여 조선으로 하여금 부득불 전쟁을 막기 위해 핵무기를 만들지 않을수 없게 떠밀었다.

수소탄시험을 단행한 조선은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그 어떤 굴욕적인 청탁이나 타협적인 회담탁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공화국정부성명)고 단언하였다. 그것은 2000년대 들어 핵억제력강화로선을 택한 조선이 약육강식의 법칙이 펼쳐지는 세계의 현실을 목격하면서 체득한 철리이다.

미국의 요구대로 유엔사찰단을 자기 나라에 들여놓고 국가주권의 상징인 대통령궁전까지도 뒤져보게 하고 지어는 보유하고있던 무장장비들까지 파괴한 이라크는 결국 미국의 군사공격의 대상으로 되였다.

9.11사건을 계기로 미국이 《반테로전》을 제창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 이어 이라크를 공격하자 다음번 공격대상으로 될수 있다는 공포감을 느낀 리비아는 미국과 전쟁억제력페기와 관련한 회담을 벌려 자기의 핵계획문건들을 고스란히 바치고 《관계개선》을 요구하였다.그러나 리비아가 약해질대로 약해지자 미국은 이미전부터 준비시켜온 반란세력을 부추겨 폭동을 일으키게 한 다음 군사적타격을 가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특정한 핵보유국들이 세계의 절대다수 나라들을 억압하는 불공평이 허물수 없는 국제관계로 굳어지면서 많은 나라들이 이를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겨왔다.유엔도 원자탄, 수소탄을 휘두르는 대국들의 강권과 전횡을 묵인하는 기구로 되고있다.

그러한 핵렬강중심의 구도에 드디여 파렬구가 났다. 조선의 핵보유가 큰 파장을 일으킨것은 그것이 대국주도의 국제질서에 대한 전면도전으로 되였기때문이다. 특히 류례없는 봉쇄와 고립압살의 포위환속에서 조선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성공시킨 핵시험의 폭음은 미국의 패권전략을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다.

평화적환경의 마련

조선이 핵보유선언과 핵시험에 관한 단호한 립장을 표명하였을 때 미국을 비롯한 핵보유국들과 그 추종국가들이 한사코 반대해나선것은 사대와 굴종을 모르고 자주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는 나라가 강대한 힘을 가지는것을 바라지 않았기때문이다.

조선은 수소탄시험이 합법적인 자위적권리라고 주장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은 조선의 수소탄시험이 《유엔안보리결의위반》으로 된다고 하지만 국제법위반, 유엔헌장위반이라고 하지 않는다. 조선은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밖에 있는 나라이며 따라서 그 조약의 구속을 받지 않게 되여있다. 또한 유엔헌장은 매개 나라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것을 원칙으로 삼고있다.

미국은 유엔안보리라는 거수기를 발동하여 조선만은 핵시험을 하지 말아야 하며 인공위성도 올려서는 안된다는 《결의》를 꾸며내였다. 그 《결의》에 《위반》하였다고 야단법석하는 방법으로 조선의 자위적조치를 《불법》으로 몰아붙이고 제재소동을 벌리는것은 미국식 강권과 전횡의 전형이다.

조선의 수소탄시험은 미국이 주장하듯이 그 누구에 대한 《위협》이나 그 무엇을 노린 《도발》이 아니다. 경제부흥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는 나라는 정세격화에 관심이 없다. 인민생활의 향상을 첫째과업으로 내세우고있는 시점에서 조선에 절실히 요구되는것은 경제건설을 위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이다.

조선의 수소탄시험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 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에 따라 준비되고 단행되였다. 병진로선의 방점은 《핵》이 아니라 《경제》에 있다.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우선 전쟁의 우려부터 불식해야 한다. 조선이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과 교전관계에 있고 미국이 조선을 압살하려고 갖은 책동을 일삼고있는 조건에서 조선의 경제건설은 강력한 군사력, 핵무력에 의해 담보되여야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있다.

나라의 안전보장문제가 해결된 다음에 경제건설이 본격화된 실례는 많다. 지난 시기 중국은 《량탄일성(??一星:원자탄과 수소탄, 인공위성)》의 구호를 들었다. 1964년에 첫 원자탄시험을 실시한 중국은 67년에 수소탄시험을 실시하고 70년에 첫 인공위성을 올렸다.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전격적으로 방문한것이 그 2년후인 72년이다. 그후《문화대혁명》이 종결되고 고도경제성장의 시대가 열렸다.

적대시정책전환을 촉구

조선에서 36년만에 당대회가 열리는 2016년의 벽두에 수소탄시험이 단행된것은 시사하는바가 크다. 국내에서는 인민들이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의 덕을 입으며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될것이라는 기대가 부풀어오르고있다고 한다.

미국이 《전략적인내》의 간판아래 무위무책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에도 조선에서는 병진로선에 따라 핵억제력이 질량적으로 부단히 강화되여나간다. 그렇다고 하여 핵보유이전의 조선에 대해서도 감히 군사적공격을 하지 못했던 미국이 수소탄시험까지 실시한 조선에 싸움을 건다는것은 자멸행위나 다를바 없다.

2016년의 수소탄시험은 1950년에 시작된 전쟁의 계속이다. 따라서 미국이 조선의 핵무력증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방도는 전쟁종결이외에 없다.

오늘의 조미핵대결전에서 공세를 들이대고있는것은 조선이며 미국은 시간이 흐를수록 수세에 몰리고있다. 수소탄시험을 실시한 다음에 조선이 이미 내놓은 대미제안 즉 미국의 합동군사연습중지 대 조선의 핵시험중지제안과 평화협정체결제안을 포함한 모든 제안들이 아직 유효하다고 천명한것은 대단히 상징적이다.
조선의 핵은 평화를 수호하는것과 동시에 미국의 정책전환과 핵위협공갈의 중단을 촉구하는 강력한 보검으로 되고있다.


[조선신보] 핵위협공갈을 일삼아온 미국의 범죄적정체(3)《핵의혹》설을 구실로 로골화된 핵소동

수십년간에 걸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핵에 의거한 힘의 정책으로 일관되여있다. 그중에서도 지난 세기 80년대와 90년대의 핵위협은 보다 횡포하고 로골적이였다. 1970년대에 벌써 남조선을 하나의 거대한 핵무기저장고로 만들어놓은 미국은 1980년대에 이르러 우리 공화국을 《핵공격의 대상》으로 선택하고 핵전쟁준비를 더욱 본격적으로 다그쳤다.

우리는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을 막고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다.
1981년에 동북아시아비핵지대창설안을 내놓고 1985년 12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가입한것 등이 그 일환이였다. 하지만 미국은 우리의 모든 성의와 노력에 등을 돌려댔다.《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계속하는 등 정세를 악화시켰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을 위한 지휘체계의 하나로서 핵무기사용단추를 누를수 있는 권한을 미태평양군사령관에게뿐아니라 그 산하의 각급 사령관들에게도 주었다. 미국이 1980년대에 남조선에로의 대대적인 핵무기반입과 핵기지구축을 실현하고 핵전쟁지휘체계를 기본적으로 확립함으로써 조선반도의 핵전쟁은 시시각각으로 현실화되여갔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극도에 달하였다.
조선에서의 핵전쟁이 기정사실화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는 핵을 가진 제국의 가장 광란적인 침략책동을 력사에 기록하였다. 미국의 무분별한 핵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핵전쟁발원지로 되였다.

미국은 1990년대에 들어서기 바쁘게 핵전쟁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하였다. 그 첫걸음이 《120일전쟁씨나리오》의 작성이였다.
미합동참모본부는 1991년 4월 12일 미국회에 제출한《군사력평가에 관한 년례보고서》에서 《페르샤만지역에 이어 국지전이 일어날 위험성이 가장 큰 지역은 조선반도》라고 하면서 만일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적어도 120일이상의 치렬한 전투가 불가피할것》이며 미국은 20만명이상의 《증원군을 투입하여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작성된 《120일전쟁씨나리오》는 미국이 그동안 남조선에서 체계적으로 다그쳐온 전쟁준비와 페르샤만전쟁을 비롯한 침략전쟁경험들을 종합체계화한것으로서 핵무기사용을 전면에 내세운 위험천만한 핵전쟁계획이였다.

우리에 대한 침략전쟁의 명분을 얻기 위한 모략책동도 하나하나 실행단계에 들어갔다. 대조선적대시정책작성자들의 머리속에서 고안된《북조선의 핵무기개발》설이 대대적으로 류포되였다. 우리의 비핵평화의지에 따라 여러차례에 걸쳐 국제원자력기구의 비정기사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핵활동의 평화적성격이 충분히 립증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핵의혹》설을 집요하게 들고나왔다. 국제원자력기구에 압력을 가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특별사찰》,《기습사찰》을 강요하였다. 핵위협공갈로도 성차지 않아 있지도 않는 우리의《핵문제》를 날조해낸 미국의 책동이야말로 적반하장이 아닐수 없었다.

미국은 우리에게 《특별사찰》압력을 가하는 한편 대규모무력을 동원한 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면서 더욱더 기승을 부리였다. 핵무기를 적재한 신형전투기들과 함선, 각종 핵타격수단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쓸어들고 미국본토와 하와이, 괌도,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군기지들에서 20여만의 침략무력이 동원되여《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의 막을 올렸다. 핵전쟁연습을 벌려놓은 미국은 오만하게도 우리가 한달이내에《특별사찰》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수백대의 비행기로 녕변지구를 폭격하겠다고 위협해나섰다. 미국은 전쟁연습에 페르샤만전쟁에서 위력을 보였다고 하는 《토마호크》순항미싸일, 《F-117》스텔스전투폭격기 등 최신고도기술무기들뿐아니라 핵폭탄투하를 전문으로 하는 전략폭격기를 동원하였으며 지어 핵무기사용시의 지휘통신체계까지 발동하였다.

그후에도 미국은《핵문제》를 집요하게 걸고늘어지면서 우리에 대한 핵위협과 압살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미국은 1994년 5월 우리가 시험원자로의 운영과 기술안전상견지에서 부득이하게 로심연료교체작업을 진행하였을 때에도《연료봉을 꺼내면 핵무기를 제조하는것으로 간주하겠다.》,《핵문제가 엄중한 단계에 들어섰다.》라고 떠들어대면서 핵전쟁의 위협을 증대시켰다. 당시 대통령이였던 클린톤이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대조선제재》결정을 내린 후 미국방성은 어느때든지 전쟁에 돌입할수 있도록 미군무력이 전투《즉응태세》를 갖추게 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고도의 작전태세》에 들어갔으며 일본주둔 미군은《완전림전태세》를 취하였다. 미국방성의 지시에 따라 남조선과 일본주둔 미군뿐아니라 조선반도주변에 있는 다른 미군부대들도 전투《즉응태세》에 들어갔다.

미국의 이러한 핵위협공갈과 전쟁책동은 1990년대 후반기에 가서도 계속되였다.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대신하는 각종 핵전쟁연습들을 벌려놓고 그 규모를 계단식으로 확대하였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모험적인 북침전쟁연습, 핵전쟁연습들이 파생되여《팀 스피리트》를 대신하였다.

1998년 8월 31일 우리가 인공지구위성《광명성-1》호를 발사하였을 때에는《핵문제》와 함께《미싸일위협》까지 떠들어대면서 핵전쟁도발책동에 열을 올렸다.
미국의 핵전쟁광신자들은 힘의 사용이 곧 승리의《기본열쇠》라고 하면서《당장 북조선으로 쳐들어가야 한다.》고 고아댔다.

20세기의 마지막 10년대는 이렇게 흘렀다. 어느 하루, 한시도 핵전쟁의 위협이 가셔지지 않은채 10년세월이 흘러갔다.
1980년대, 1990년대와 더불어 세기가 바뀌고 시대는 멀리도 전진하였다. 미국이 핵을 가지고 일방적으로 우리를 위협하던 시대도 영원히 끝장났다. 미국이 조미핵대결의 력사적 과정속에서 피의 교훈을 찾지 못하고 계속 침략책동에 광분한다면 종국적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신보] 핵위협공갈을 일삼아온 미국의 범죄적정체(2)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온 장본인

1968년 1월 23일 미중앙정보국의 지령에 따라 정탐행위를 목적으로 우리 나라에 도적고양이처럼 기여들었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조선인민군 해군함정들에 의하여 나포되였다.
이 사건이 터지자 미호전광들은《〈푸에블로〉호가 미국공민전쟁이래 바다에서 랍치된 첫 미국함선》이라고 비명을 지르며 불맞은 이리떼마냥 날뛰였다.

당시 미국대통령 죤슨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미공군과 해군항공대, 예비역에 동원령을 내리였으며 수백대의 전투기 및 수송기에 출동태세명령을 하달하였다.
미국은 윁남전쟁에 동원되였던 핵항공모함《엔터프라이즈》호와 4척의 구축함으로 구성된 기동함대를 비롯한 많은 함선들을 원산앞바다에 집결시켜놓고 만약 우리가《푸에블로》호함선과 그 선원들을 돌려보내지 않으면《보복조치》로 원산을 공격하고 그 배를 빼앗아가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를 위협하였다.

이와 함께 일본 오끼나와로부터 수많은 전투폭격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남조선전역에 《비상동원령》을 내리면서 전쟁소동을 미친듯이 벌렸다.
미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의 주요지역과 비행장 등에 대한 핵공격을 검토하면서 사태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우리나라에는 당장 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였다. 온 세계가《제2의 조선전쟁》이 시간문제라고 떠들면서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바로 이러한 때 조선에서 호전광들의 등줄기를 후려갈기며 멸적의 선언이 뢰성쳤다.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제의《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한몸이 그대로 어뢰가 되고 폭탄이 되여 동해바다에 기여든 침략자들을 재가루로 날려버릴 투지를 안고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었다.

조선의 멸적의 기상앞에 미국은 굽어들고말았다.
그때로부터 11개월이 지난 후 미국은 공화국의 령해에 불법침입하여 정탐행위와 적대행위를 감행한데 대하여 엄숙히 사죄하였으며 앞으로 어떠한 함선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해를 침범하지 않도록 할것을 확고히 담보한다는 사죄문에 서명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던 미국의 책동은 물거품이 되고말았다.
미국은 여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의 도수를 계속 높이였다.
1969년 4월 15일 우리나라 령공깊이 침입하여 정탐행위를 하던 미제의《EC-121》대형간첩비행기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에 의하여 조선동해에 수장되자 미제는 이 사건을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노린 극도의 핵전쟁광기를 부리였다.

미국은 조선이 반격하는 경우 원자폭탄을 사용할것이라고 공언하면서 우리에 대한 핵공격과 그 피해까지 예상한《프리덤 드롭》이라는 비상계획을 짜놓고 핵무기를 탑재한 폭격기들을 비상대기시켰다.
이에 대해 당시 전라북도 군산미공군기지에서 전투기조종사로 있던 미제침략군의 한 비행사는 조선반도《유사시》 북의 공군기지에 핵공습을 가하는것이 자기의 임무였고 자기 전투기에 실제로《B-61》핵폭탄이 탑재되여있었다고 실토하였다.

1960년대에 이미《펜토믹》원자사단을《로아드》원자사단으로 개편하고《나이크 허큘레스》, 《마타돌》,《호크》유도탄을 비롯한 각종 원자 및 유도무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인 미국은 1970년대에 들어와서 남조선에 대한 핵기지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다그쳤다.
1975년 5월 미하원 의원 로날드 딤럼즈는 국회에서 한 연설에서《미국이 남조선에 1 000여개의 핵무기를 반입하였고 54대의 핵폭탄운반용비행기를 전개해놓았다.》고 터놓았다.
남조선은 그야말로 핵화약고, 핵전초기지로 전변되였다.

미국은 이러한 방대한 핵무기를 동원하여 우리를 선제타격하기 위한 핵전쟁계획을 작성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핵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였다.
1969년의《포커스 레티너》작전과 1971년의《프리덤 볼트》작전에 이어 1976년에 시작된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은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미국의 전면적인《핵시험전쟁》,《핵예비전쟁》이였다.
이 전쟁연습에는 수많은 침략병력과 핵항공모함, 전략폭격기 등 각종 핵전쟁장비들이 동원되였다.

《을지 포커스 렌즈》연습 역시 남조선강점 미군과 일본, 괌도, 미본토의 방대한 침략무력이 동원되는 대표적인 핵전쟁연습이였다.
미국의 끊임없는 핵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한번 포연이 가실 날이 없었으며 항시적으로 전쟁의 검은구름이 떠돌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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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미국의 핵위협/조선이 자위적조치를 취한 리유 (1)

장장 60여년에 걸친 공갈행위/조선반도핵문제발생의 장본인

1월 6일에 진행된 수소탄시험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조치》라고 밝혔다. 조선은 지금도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과 교전관계에 있다.

세계최대의 핵피해국

세계적으로 봐도 조선인민은 핵의 위협을 가장 직접적으로 제일 오래동안 당해온 인민이다. 미국은 장장 60여년에 걸쳐 조선을 핵공격하겠다며 공갈을 일삼아왔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미국의 핵공격피해를 직접 당했지만 전후에는 미국의 핵우산아래서 보호를 받았다. 한편 히로시마, 나가사끼에서 일본사람 다음으로 사상자가 많았던 조선민족은 1950년대에 다시 전쟁의 참화를 겪었다.

조선전쟁이 터지고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원자탄사용에 대해 공언하였다. 50년 11월 30일의 일이다. 이날 미전략항공대에 《극동에 즉시적인 원자탄투하를 위해 폭격기들을 날려보낼수 있도록 대기》할데 대한 지시가 하달되였다. 51년 4월에는 미합동참모본부가 조선전선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원자폭탄으로 《보복공격》을 가하도록 명령, 그에 따라 미공군의 《B-29》전략폭격기들이 평양상공에서의 원자폭탄투하를 위한 시험비행을 진행한바 있다. 52년부터 1953년까지의 기간에만도 미국이 핵공격과 관련한 모의를 벌려놓은 회수는 22차례를 헤아린다.

《조선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할것이다. 그 지대안에서는 60년 혹은 120년동안 생명체가 소생하지 못할것이다.》- 미극동군 사령관 맥아더의 이 폭언은 핵몽둥이전략을 구사하는 전쟁국가의 야만적본성을 드러낸것이다.
미국의 원자탄공갈로 하여 전쟁기간 조선반도에서는 북으로 남으로 흐르는 《원자탄피난민》행렬이 생겨나고 그 결과물인 리산가족들이 오늘도 복과 남에 갈라져 살고있다.

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도 핵무기를 기본수단으로 하는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은 계속되였다. 50년대 후반기부터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비하여 60년대말부터는 군사분계선 이북에 사는 주민들을 겨냥하고있는 핵무기를 실지로 쓰기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해마다 벌렸다.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미국이 핵위협은 추상개념이 아니라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생활체험이였다.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조선정부는 미국의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50년대부터 평화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한 비핵지대창설을 발기하고 제안을 내놓았으나 미국은 이를 외면하였다.

78년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의 기탁국들인 미국과 이전 쏘련, 영국은 조건부적이기는 하지만 이 조약에 가입한 비핵국가들에 대하여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핵불사용담보》성명을 발표하였다. 조선은 미국의 핵위협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희망으로부터 85년 12월 이 조약에 가입하였는데 90년대 들어 미국이 《핵개발의혹》을 운운하면서 국제원자력기구안의 불순세력들을 부추겨 조선의 예민한 군사대상들을 노린 《특별사찰결의》를 조작해내였다. 조선은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93년 3월 12일 NPT탈퇴를 선포하고 기탁국들에 통지하였다. 그후 미국이 조미대화에 응해나온데 따라 그해 6월 11일 조미공동성명을 통하여 조미회담이 진행되는 기간 조약탈퇴효력발생을 일방적으로 림시 중지시키는 조치를 취하였다.

당시 공동성명을 채택한 미국의 클린톤정권은 조선에 대해 《핵무기를 포함한 무력을 사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무력으로 위협도 하지 않는다.》고 확약하였다. 미국의 력대정권이 이 약속을 지켰더라면 조선은 핵억제력강화의 길을 택하지 않았을것이다.

미국에 의한 일국지배를 제창한 부쉬정권은 이전 정권에서 채택된 조미합의를 파기하고 2002년 1월의 《년두교서》에서 조선을 이라크, 이란과 함께 《악의 축》으로 지명하였다. 그해 3월에는 조선을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킨 《핵태세보고서(NPR)》를 발표하였다.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이 교전국에 대하여 핵공격하겠다는것을 명문화하게 된 조건에서 더이상 말로만 호소하는 방법을 취할수 없없다. 남은 선택은 《핵에는 핵으로》 대항하는것뿐이라고 조선은 판단하였다.

2003년 1월 10일 조선은 10년간 중지시키고있던 NPT탈퇴의 효력을 발생시켜 조약에서 완전히 탈퇴하는 자위적조치를 취하였다. 조약의 구속에서 벗어난후 시험원자력발전소의 전력생산과정에 나온 플루토니움을 전부 무기화하는데로 방향을 전환하였다.

조선이 자위적조치를 취한 2개월후 미국은 대량살륙무기가 있다는 조작정보를 구실로 삼아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을 감행하였다. 이라크전쟁이 8년9개월이라는 장기전으로 비화되지 않고 초기에 종결되였더라면 그리고 조선이 2006년에 첫 지하핵시험을 실시하여 전쟁억제력을 갖추지 않았더라면 미국이 《악의 축》이라고 부르던 오랜 교전국에 대하여 어떤 군사적모험을 저질렀는지 모를 일이다.

핵에 의거한 패권

《핵없는 세계》를 제창한 오바마정권도 핵무기에 의거한 패권전략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 정권은 2010년에 발표한 《핵태세보고서(NPR)》에서 조선과 이란을 《례외자(outlier)》라고 부르며 핵무기 사용 및 사용 위협을 하지 않겠다는 《소극적 안전보장》대상에서 제외하였다.

2015년 집권말기의 업적쌓기로 이란과의 핵협상을 타결한 오바마정권은 조선이 제안한 평화협정체결은 한사코 반대하였다. 조선반도의 전쟁상태를 유지하는것이 아시아패권을 위한 재균형전략의 핵심인 미국-일본-남조선의 3각군사동명형성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작년말 미국은 네바다사막에서 핵시험을 실시하였다. 땅속깊은 곳에 있는 목표물도 타격할수 있으며 콤퓨터두뇌를 탑재해 목표물을 탐지할수 있도록 미싸일날개도 조종할수 있는 B61-12의 성능실혐이다. 이 《스마트원자탄》은 《북조선의 핵》을 념두에 둔 무기라고 한다.

미국은 조선반도 유사시에 핵무기사용도 서슴지 않겠다고 스스로 말해왔다. 트루맨도 오바마도 교전상대를 적대시하는 자세에서 차이가 없다. 조선이 전쟁억제의 수단으로서 핵무력을 부단히 강화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을 만들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재일동포들에게 보내는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새해인사

일심단결과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을 힘으로 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갑시다

재일동포 여러분!

조국의 륭성번영과 나라의 자주통일, 총련의 애족애국운동과 동포사회의 발전에서 력사의 분수령으로 되는 주체105(2016)년의 첫아침이 밝았습니다.
나는 끝없는 포부와 희망을 안고 새해를 맞이한 재일동포들과 청년들의 행복을 축원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이름으로 새해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2015년은 조국해방 70돐과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경축한 력사적인 해였으며 총련도 애족애국운동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온 장장 60년의 력사를 내외에 자랑떨친 참으로 뜻깊은 해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마음까지 합치시여 총련결성 60돐을 열렬히 축하해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강령적인 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친히 보내주시였습니다.

정녕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에로의 지름길을 밝혀주신 강령적서한을 받아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어머니조국과 더불어 총련사업을 높은 단계에로 비약시키는데서 더없이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습니다.

동포 여러분!

2015년의 한해를 보내면서 우리 가슴가슴에 뜨겁게 새겨진것은 총련의 60년력사는 풍랑세찬 이역땅에서도 오로지 위대한 수령님들을 받들어 쌓아올린 재일동포들의 충정의 력사이며 총련의 힘이자 바로 우리 동포들의 애족애국의 힘이라는것입니다.

오늘과 같은 어렵고 힘든 환경속에서도 지난해 5월 31일 《감사, 행복, 동포들과 후대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의 주제로 도꾜에서 가진 총련결성 60돐경축 재일동포대축제가 간또지방의 1만 7,000여명의 동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오사까, 효고, 아이찌, 후꾸오까를 비롯한 본부들마다 동포대축제를 최대규모로 진행하였습니다.

참으로 총련결성 60돐의 행사들은 재일동포들의 긍지높은 력사와 단결의 위력, 굳센 미래지향을 온 세상에 시위한 동포자랑의 축전들이였습니다.
일본땅 남단에 위치하는 총련 가고시마현의 동포들은 1세로부터 물려받은 충정심과 민족의 넋을 후대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줄 일념으로 아담하고 현대적인 새 회관을 일떠세워 총련결성 60돐을 빛내였습니다.

그리고 지부회관을 새로 개수한 총련도꾜 에도가와지부와 올해 2월의 준공을 향해 새 지부회관건설이 한창인 총련니시도꾜 남부지부를 비롯하여 동포사는 곳곳에서 동포들이 뜨거운 열정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지부와 분회사업을 한층 추켜세웠습니다.
또한 올해 도꾜조선제6초급학교가 새 교사를 훌륭히 준공하였으며 많은 학교들이 교사를 개축하여 학교창립기념행사를 성대히 조직하고 유치반도 병설하여 학생수와 원아수를 늘였습니다.

지난해는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의 계승자인 새 세대들의 해이기도 했습니다.
조청은 동포청년되찾기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결성 60돐을 빛내이고 청상회는 1만명련계망형성의 목표를 초과달성한 긍지를 안고 결성 20돐을 일본각지를 순회하면서 특색있게 경축하였으며 류학동은 동맹원들을 크게 늘여 결성 70돐을 뜻깊게 기념하였습니다.

새 세대 녀성동맹원들도 크게 활약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얼마나 장합니까.
도꾜조선고급학교 투구부가 강팀들을 물리쳐 창부이래 처음으로 도꾜도의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였으며 조선대학교 투구부는 강한 팀들이 속한 간또대학리그 2부에 4년만에 다시 승격하였습니다.

지난해는 일본의 정치경제정세가 여느때없이 험악하였으며 일본당국은 전대미문의 파쑈적인 총련탄압책동을 미친듯이 감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동포 여러분들은 누가 무슨 소리를 하든 또 시련이 그 아무리 간고하여도 오직 조국을 믿고 총련의 두리에 뭉쳐 과감히 싸웠습니다.

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이긴다는 신념, 애국선대들이 투쟁으로 보여준 단결하면 이긴다는 진리를 가슴에 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누가 보건 말건 온갖 희생성을 발휘하여 애국충정의 모범의 영예를 떨친 모든 비전임역원들과 분회장, 분회위원들, 동포상공인들과 녀성열성자들을 비롯한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삼가 드립니다.

재일동포 여러분!

새해 2016년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국인민들이 미증유의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대변혁을 일으키는 승리의 해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해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가르치시였습니다.
《나는 뜻깊은 올해에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총련조직을 튼튼히 다지고 민족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으며 새 세대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동포군중과의 사업을 강화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지금 총련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2015년 5월 25일서한과 올해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동포 여러분들의 애국의 열정,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력사적인 새해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일대 진격의 해로 할 결심에 넘쳐있습니다.

우리는 총련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속에 총련의 힘이 있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도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말씀을 깊이 명심하여 총련을 보다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며 동포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참다운 동포조직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동포중시, 청년중시로 애족애국운동의 새 기상, 새 모습을 창조할것입니다.

총련은 동포들의 생활상편의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동포 여러분들의 애족애국의 열의와 창조적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을것입니다.

지금 우리 동포들은 그 어느때보다 복잡다단하고 어려운 일본의 정치경제적환경속에서 겹쌓이는 곤난을 이겨내면서 애족애국의 길을 걷고있습니다.
총련은 동포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동포들과 기쁨도 슬픔도 같이하며 동포들을 위한 일감을 더 많이 찾아 최선을 다함으로써 동포들과 따뜻한 정이 오가도록 하겠습니다.

총련은 해방전에도, 해방후에도 민족차별과 멸시속에서 모진 고생을 다하면서 오늘도 힘들게 사시는 고령동포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성심성의로 봉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갓난아이를 키우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득바득 애쓰는 새 세대 가정들, 취직과 결혼 등 인생의 마디마디에서 말못할 애로를 겪고있는 동포들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겨 있는 힘을 다하여 도와나설것입니다.

총련은 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적차별과 인권유린으로부터 동포들의 권리를 지키는것을 자신의 기본사명으로, 임무로 간주하여 여기에 큰 힘을 넣을것입니다.
새해는 4월에 세계에 유일한 동포대학인 조선대학교의 창립 60돐을 그리고 10월에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중등교육실시 70돐을 맞이하는 명실공히 민족교육을 자랑하고 고수발전시키는 해입니다.
우리모두 력사적인 기념일들을 전동포적으로 성대히 경축하여 총련의 민족교육사업발전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옵시다.

상공단체와 동포상공인들은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결성 70돐을 애국의 전통우에 새 업적을 쌓아올리는 비약의 계기로 빛내일것입니다.
년초부터 동포사는 곳곳에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11월에 가지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을 우리 동포들의 뜨거운 애국충정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이룩한 귀중한 사업성과로 장식합시다.

새해에 전체 총련일군들은 동포제일주의구호, 청년중시의 구호를 높이 들고 동포들을 존대하고 청년들을 사랑하며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하여 아글타글 애써 일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느끼는 참된 복무자, 심부름군으로 헌신할것입니다.

나는 희망의 2016년에 전체 재일동포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
주체 105년(2016)년 정월 초하루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성명] 피해자들의 존엄과 인권을 짓밟는 용납못할 행위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가 29일 남조선정부와 일본정부사이에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관련한 합의가 이루어진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번 남조선과 일본당국의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관련한 그 무슨 《합의》는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존엄과 인권을 무시하고 일본의 과거죄행에 대한 국가적, 법적책임을 무마하는 천만부당한 정치적 흥정이외의 그 아무것도 아니다.

피해자들은 물론 온 겨레와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세계인민들이 수십년 동안에 걸쳐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제에 대한 법적책임을 인정하고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며 공적인 사죄와 배상, 책임자들의 처벌 나아가서 옳바른 력사교육을 추진하는것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꾸며진《합의》에서는 일본정부의 국가적, 법적책임이 일체 밝혀지지 않았다.
이것은 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과거 일제의 식민지죄행에 대한 국가적, 법적책임을 부정하려는 일본정부의 속심을 다시 드러낸 것이며 여기에 남조선당국이 가담해나선 굴욕적 대일외교의 산물이다.

우리는 성노예의 치욕을 강요당한 피해자들의 존엄과 인권을 다시금 무참히 짓밟는 용납못할 이 행위를 인권협회의 이름으로 견결히 규탄한다.

력사상 가장 야만적인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일본의 법적책임의 인정과 전 조선인민에 대한 진실한 사죄와 배상이 없이《최종적》해결도《불가역적》해결도 있을 수 없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일본의 과거죄행을 청산하기 위한 온 계례의 정의의 투쟁에 도전하는 대일굴종행위를 당장 그만둘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일본당국이《위안부》성노예제가 지금은 물론 당시의 국제법과 일본국내법에서도 결코 용납될수 없는 중대한 반인도적 국가범죄임을 인정하여 법적책임을 다하며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적 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규탄

(평양 8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광란적인《을지 프리덤 가디언》북침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19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17일부터 공화국을 반대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을 강행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해마다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는 이 합동군사연습은 미제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발벗고 추종해나서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의 동족대결책동에 따라 고안된 북침전쟁연습이라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공화국의 엄정경고를 명심하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 공화국은 핵억제력을 비롯하여 세계가 알지 못하는 현대적인 최첨단공격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필승불패의 최강국이다.

공화국의 선의와 아량이 담긴 모든 평화적발기와 제안에 극도로 위험한 전쟁연습으로 대답해나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이며 반평화적인 전쟁광란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반대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끝)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조국해방 일흔돐을 민족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맞이할것을 결의

(평양 6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16일《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을 채택발표하신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됨으로써 북과 남은 반세기가 넘게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 통일로 나아가는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 기본열쇠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며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는 체제대결을 중지하고 대화와 협상, 접촉과 교류를 활발히 벌려나가는데 있다고 주장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조국해방 일흔돐을 력사에 길이 빛날 민족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맞이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끝)


[민족통신 성명서] 일본당국은 재일총련 탄압을 즉시 철회하라!

일본당국은 패망 70년을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고 재일동포들을 근거도 없이 지난 3월에 이어 5월12일 또다시 불법적 탄압을 자행한데 대해 치솟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일본경찰본부들의 합동수사본부는 5월12일 일본 교토부, 가나다현 구찌현 경찰병력을 내세워 조선특산물 판매주식회사 사장과 관계자들 3명의 자택을 기습적으로 들이닥쳐 뚜렷한 증거도 없이 강제로 연행하는 폭거를 저지르는 만행을 자행하면서 재일동포들이 마치도 ‘동방주식회사의 외환법을 위반한 혐의와 관련되었다고 억지주장하며 이들을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반인륜적으로 연행하는 한편 이 폭거를 자행한지 5분만에 일본 보수언론들을 앞세워 이 사건으로 재일총련 의장의 둘째 아들이 불법행위로 체포되었다고 조작여론을 확산시키며 얼마 남지 않는 재일총련 창립 60돌을 얼마 앞둔 상황에서 이 조직의 경축행사에 재를 뿌리고 있다.

일본 당국은 지난 3월에도 ‘조선산 송이버섯을 중국산으로 위장하여 수입했다’고 거짓 주장을 통해 재일총련 의장과 부의장 등 일꾼들의 자택들을 불법수색하는 전례없는 폭거를 저지른지 2개월만에 또다시 불법적인 만행을 자행해 국제 진보사회의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사건도 그 후에 허위인것으로 증명되어 세계적인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일본 당국의 이같은 만행은 북부조국의 공민자격으로 구성되어 있는 재일총련 조직에 대한 노골적인 탄압인 동시에 북조선에 대한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다름 없다. 이것은 유엔이 규정한 인권의 유린일 뿐만 아니라 패망 70년을 맞는 전쟁범죄국의 또다른 범죄인 동시에 민족차별 행위이며, 인권유린 행위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 당국은 대답하라! 조선에 대한 식민지 36년에 대한 죄악상도 모자라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행위라고 모욕하는가 하면 역사적으로 조선 땅임에도 불구하고 독도도 자기 땅이라고 우겨대는 파렴치한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양심이 있고, 염치가 있는 법치국가의 정부 당국이라면 이에 대해 가슴에 손을 얹고 명백하게 대답해야 한다.

일본 보수언론들과 보수언론인들도 대답하라! 당신들이 정녕 법치국가의 언론이며 일말의 양심을 가진 언론인들이라면 그 어떤 검증도 없이 일본 당국의 어용나팔수가 되어 제멋대로 보도할 수 있는가를 묻고 싶다.

일제 식민지 36년 동안 당신들의 정부, 제국주의자들이 얼마나 많은 조선동포들을 학살했으며, 조선민족의 재산들을 그 얼마나 약탈해 갔으며, 조선여성 20만여명을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로 끌고가 우리 민족의 여성들의 인권을 얼마나 잔인하게 유린하였는가를 알고 있는가. 그 뿐인가. 우리민족 재산들과 지하자원들을 얼마나 많이 강탈해 갔으며, 심지어는 우리 말과 글까지 빼앗아 우리 민족정신을 얼마나 잔인무도하게 탄압했는지 당신들을 알고 있는가.

돌이켜 보면 전쟁범죄자인 당신들의 나라 일본을 분할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제식민지 희생자인 우리민족의 땅을 둘로 갈라놓고 분단 70년의 역사 과정에서도 당신들은 역사왜곡과 조작만행을 감행하면서 뻔뻔스럽게 우리민족의 분단을 고정화시키는데 당신들과 미제국주의 세력이 얼마나 악독한 방법을 통해 우리민족을 괴롭혀 왔는가를 알고 있는가.

일본 당국과 일본 당국의 나팔수가 되어 온 일본 보수언론인들이 일말의 양심과 상식이 있다면 지금 당장 재일총련에 대한 탄압을 즉시 철회하고 사심없는 사과문을 발표하기를 촉구한다.

지금 세계 민심은 일본당국과 일본 보수언론들편에 서있지 않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지구촌 세계 나라들은 미제국주의와 소수의 그 추종국들을 제외한 모든 나라들은 일본 당국과 이 당국의 시녀가 되어 어용나팔수가 되어 온 당신들에 대한 분노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말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5년 5월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민족통신 편집위원 일동



[김중산 시평]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가

올해는 베트남전 종전 40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계기로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사건 피해자 2명이 지난 7일 종전 후 처음으로 방한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가 베트남전 참전 단체들의 압력으로 취소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고엽제전우회 회원 등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은 “베트남전에서 한국군이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주장은 거짓말로 불순한 세력들이 의도적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반민족적 행위”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베트남에서 한국군이 저지른 가공할 전쟁 범죄 행위는 공공연한 비밀로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인데 이를 부인하면서 우리가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는 것은 자가당착이 아닐 수 없다. 당장 내년부터 일본의 모든 중학생들은 “독도는 한국이 불법 점거한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강제연행에 의한 일본군 위안부는 없었다”는 내용이 담긴 역사교과서로 배우게 된다. 그렇지만 우리가 베트남을 잊고 일본을 비판하는 것은 일본과 똑같이 스스로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부끄러운 짓이다.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두 베트남 민간인 피해자들은 “한국에 와서 좋은 분들을 만나서 위로를 받고 싶었을 뿐인데 이런 일을 겪게 될 줄은 몰랐다”며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이들은 이어 “한국에 오면 참전 군인들이 제 손을 잡아주고 미안하다고 말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밖에서 시위를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40년 전의 악몽을 떠올리며 오열하는 와중에서도 “한국은 더 이상 증오하는 나라가 아닌 함께 사랑하고 같이 발전해야 하는 형제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이들의 말은 우리를 더욱 부끄럽게 한다. 이들이 조국에 돌아가 일본인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한국민에 대해 뭐라고 할지 두렵다.

1964년 9월 1차 파병을 시작으로 평화협정이 조인된 1973년 1월까지 4차에 걸쳐 베트남전 참전 8년간 총 31만 2천 853명의 한국군이 파병됐는데, 이 중 5099명이 전사했고 11,232명이 부상을 당했다. 고엽제 피해자만 159,132명으로 생존자들은 지금도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고엽제 피해자 등 참전 용사들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대량 학살 사건을 열거하면 대략 아래와 같다. 1966년 2월 타이빈 학살 사건(120명), 1966년 2월 고자이 학살 사건(380명), 1966년 12월 빈호아 학살 사건(430명), 1968년 2월 퐁니. 퐁넛 학살 사건(70 명), 1968년2월 하미마을 학살 사건(135명) 등 베트남전 당시 총 18건의 양민 학살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중 한국군이 저지른 학살 만행만 8건이다. 베트남 정부는 한국군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민간인이 5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한국군 전사자와 맞먹는 숫자다.

베트남에는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과 관련해 세워진 ‘증오비’가 50~60여 개가 있다고 한다. 생존자의 증언에 따르면 430명이 목숨을 잃은 빈호아에서는 한국군이 마을 전체를 불태우고 수백 마리의 가축과 양민들을 집단 학살했는데 대부분 노약자와 부녀자, 어린 아이들이었으며 그 중에는 21명의 임신부도 있었다고 한다. 80살 노인의 목을 잘라서 논에 걸어놓기도 했고, 산 채로 불구덩이에 던져지기도 했다니 한국군의 잔학성에 몸서리가 쳐진다. 한국군 증오비에는 ‘하늘을 찌르는 죄악, 만대를 기억하리라’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얼마나 원한이 사무치면 그런 문구를 새겨 넣었을까.

한국군이 민간인들을 학살한 것은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다. 참전 군인들은 그런 적 없다며 극구 부인한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과 임신부 등 여자들이 죽은 사실에 대해 정춘광 고엽제전우회 대구지부장이 “적군의 가족도 적군이다. 적군은 죽어도 당연한 거 아니냐”고 반문한 것은 역설적으로 민간인 학살이 있었음을 간접 시인한 것과 다름 없다. 전쟁은 참혹하다. 민간인 피해가 없는 전쟁이란 없다. 그러나 저항 능력이 없는 어린 아이들을, 심지어 젖먹이까지 무참히 학살한 천인공노할 만행은 어떤 이유로도, 아니 전쟁이란 이름으로도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그런 만행을 저지르고도 반성할 줄 모른다면 우리가 일본인들과 무엇이 다른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 진실을 영원히 은폐할 수는 없다.

한국과 베트남은 오랜 식민지배 역사와 분단, 그리고 동족상잔의 아픔을 공유하는 동병상련의 약소민족국가이다. 베트남인들은 외세에 굴종하지 않는 강인한 민족성을 지닌 지혜롭고 용맹한 국민으로 민족적 자긍심이 대단하다. 그들에게 베트남 전쟁은 단순한 내전이 아니라 외세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주독립국가를 세우기 위한 민족해방전쟁이었다. 그런데 우리는 같은 약소민족으로서 그들을 돕는 대신 침략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막대한 고통과 폐해를 끼쳤다. 비록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이 각각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참전을 사과했지만, 그것으로 부족하다면 열 번, 스무 번인들 더 사과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미군의 총알받이가 되어 벌어들인 피묻은 돈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등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는 하나, 그것으로 남의 나라 민족해방전쟁에 끼어들어 양민을 학살한 만행을 은폐하거나 합리화하려고 해서는 결코 안 된다. 단언컨대, 역사 앞에 정직하지 못한 국민에게 미래는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