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해외본부


[조선신보 메아리] 자기의 본태

일본에서 아이들을 조선사람으로 키우는것이 아주 힘들지만 다 자란 성인들이 자기의 본태를 유지하는것도 쉽지 않다.

◆민족교육을 받은 동포들에게 있어서 동창회는 본태를 확인하는 마당으로 된다. 11월초 東京조고 제28기 동창회가 열렸다. 200명을 넘는 《환갑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첫 프로그람으로서 인민보건체조를 하였다. 48년만인데도 잊지 않고 연회장에서 즐겁게 체조하는 얼굴마다에는 학생시기와 같은 웃음꽃이 피여있었다.

◆神?조고창립 70돐을 비롯하여 올해에 여러 학교에서 진행된 창립기념행사들, 매해 조직되는 청상회포럼, 지역의 야회나 꽃놀이와 같은 군중행사들도 자기의 본태를 확인하는 마당이다. 얼마전 본지에서 소개된 총련大阪 八尾柏原지부회관개수공사를 통하여 지부의 력사와 전통을 확인한 고문들과 새 세대동포들의 목소리며 창립 70돐을 계기로 묶으려는 足立상공회의 연혁사도 지역의 본태를 과시하는 기록으로서 자못 중요하다.

◆본태는 생활속에서도 확인된다. 11월16일 東京제1에서 진행된 유보무상화강연회때에 유치반어머니회 회장은 자기 경험을 피력하였다.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다가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았으며 그 애가 커서 유치반에 보내니 유보무상화문제에 직면하였다, 안정된 생활을 보내는 사이에 자기가 차별을 받고있다는 사실, 자기 아이들도 차별받는 세상에서 살게 된다는 무서움이 안겨왔다, 그래서 투쟁을 통하여 권리를 쟁취해온 선대들의 모습이 떠올라 유보무상화운동에 나서게 되였다고.

◆각지에서 한창 진행중인 송년회가 자기의 본태, 총련의 본태를 확인하고 명년에로 이어지는 마당이 되면 좋겠다.(호)


[조선신보 메아리] 또 하나의 핵억제력

조선은 지난 10월 새형의 잠수함탑재탄도미싸일(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에 대해 인공위성발사에 비길만한 놀라운 성과라고 말씀하시였다.

◆《북극성-3》형은 고각발사로 900km의 우주공간으로 날아올랐다. 조선의 미싸일은 고속도로 날아가는 도중에 진로를 바꿀수 있기때문에 레다로 포착하가기 어렵고 요격할 방도가 없다. 조선은 종래의 ICBM과 더불어 SLBM이라는 새로운 위력한 핵억제력을 갖추게 되였다. 그러니 미국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구축한 미싸일방어체계는 무용지물로 되였다. 일본의 경우 수천억円예산으로 秋田일대에 설치할 예정인 미싸일방어망이 필요한가를 놓고 국회에서 격론이 벌어지고있다.

◆핵무기의 위력은 핵탄두의 경량화, 소형화, 다양화, 정밀화에 의거하는바 조선은 이미 그 모든것을 정비하였다. 그리고 조선의 핵억제력에는 바다속깊이 은밀히 이동하는 전략잠수함의 타격력도 포함된다. 미국이 특히 무서워하는것은 이 전략잠수함의 SLBM이다. 태평양 넓은 바다깊이 불의에 가해지는 타격은 탐지도 저지도 못한다.

◆조선의 국가핵무력은 이미 미국본토전체를 안에 두고있으며 그 완성도는 높다.

◆미국은 《선 비핵과 후 제재해제》를 고집하고 일방적인 무장해제를 강요하고있으나 이것은 절대로 통용될수 없다. 《북극성-3》형의 성공은 미국의 핵위협이 없어지지 않는 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해 핵억제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수 있는 체제를 견지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준다.(종)


[조선신보 메아리] 부질없는《북송》비방

민단이 얼마전 東京都내에서 《<북송>60년 력사적검증 특별심포쥼》이라는 서푼짜리 반북, 반총련광대극을 벌렸다.

◆민단 대결분자들이 어중이떠중이들을 시켜 고장난 레코드처럼 집요하게 되풀이하는 어리석은 비방중상에 대해 일일이 반론할것도 없으나 반드시 짚어서 넘어가야 할 점을 몇가지 적으려고 한다. 우선 《북송》이란 말은 남조선 보수세력과 민단이 재일동포들의 공화국에로의 인도적인 귀국사업의 력사적경위와 배경, 사실관계를 완전히 외곡한 용어다.

◆귀국운동은 재일동포들스스로가 원하고 시작한것이다. 동포들이 북을 진정한 조국으로 간주하고 선택한것이다. 귀국한 필자의 외삼촌들도 다 그랬다. 재일동포들을 아끼고 사랑하고 언제나 고무지원해주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공화국이지 남이 아니다.

◆민단은 귀국사업을 방해했는데 그것은 리승만독재정권과 한짝이 되여 벌린 테로행위였다. 조일 적십자기관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지자 위기를 느낀 리승만역도는 1959년부터 대량적으로 《공작원》부대를 일본에 잠입시켰는데 목적은 新潟 일본적십자쎈터 폭파, 운송렬차 폭파, 두 계획이 실패했을 때 총련 간부와 조선의 송환책임자를 테로하는것이였다.

◆체포, 검거사건이 이어졌다. 민단도 일본적십자사 본사에 란입하는 망동을 벌렸다. 당시 이런 상황에 대해 상세히 보고한 어느 일본국회의원은 《도대체 북조선으로 돌아가고싶다는 사람들을 일본정부가 돌려보내주겠다고 하는데 그들이 왜 반대하고있는것인가?》며 조롱했다.

◆민단은 《인권》을 운운하는데 수많은 재일동포들을 간첩으로 몰아붙이고 고문하며 막심한 인권침해를 가해온 서울당국에는 왜 한마디도 안하는가.(익)


[조선신보 메아리] 대건설을 담보하는 힘

주체의 새 세기에 들어서면서 수도 평양에 아담하고 맵시있는 대규모의 새 거리가 해마다 쑥쑥 솟아나는 모습에 누구나 놀라움을 금치 못해왔었다. 그랬더니 최근에는 한두군데도 아닌 여러곳에서 관광지구와 지방도시의 건설이 동시에 추진되고있다.

◆떠오르는대로 꼽아보자. 얼마전에 사회주의선경의 탄생을 우렷이 보여준 삼지연군의 희한한 모습,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나라의 물질적, 정신적재부로 일떠선 양덕군온천문화휴양지의 멋진 풍취, 천연기념물-명사십리를 끼고 현대미와 고전미가 조화를 이룬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우아한 화폭.

◆그중의 하나 삼지연군을 부감하는 사진을 보니 새로 일떠선 건물들이 엄청나게 많음이 인차 알린다. 상스럽기는 하지만 그 건설비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일본에서 같으면 20호규모의 아빠트 한동의 건설비만으로도 억단위를 훌쩍 넘는다. 다층살림집만 해도 실히 수백동은 될것같고 종합병원과 려관 등의 대규모건물이며 혜산-삼지연철길과 ??, 그밖에 도시의 하부구조까지 고려한다면 금액의 추산은 아예 단념하는게 낫겠다.

◆신의주시를 국경관문도시의 면모를 갖춘 공원속의 도시로 꾸릴 웅대한 계획이 추진중에 있고 만포시와 강계시를 일신하는 건설계획도 세워지고있는데다 금강산을 종합적인 국제관광문화지구로 꾸리는 사업에도 착수하게 된다. 경제전역에 걸치는 고강도재제하에서 과연 무슨 힘이 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떠받들고있는것인가.

◆개혁과 개방, 국제적지원이 없이 경제의 부흥은 료원하다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좀처럼 풀수 없는 수수께끼로 남을것이다.(중)


[조선신보 메아리] 아이들의 요람에

《로동신문》 10월 20일부는 개인필명의 글 《반인륜적범죄를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에서 일본당국이 감행한 유보무상화제도에서 조선학교의 유치반들을 끝끝내 배제하는 망동에 대하여 단죄규탄하였다. 론평은 《어린이들에게 최선의 리익, 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는 국제법의 초보적인 요구도 무시하고 요람에 돌을 던진것이나 다름이 없는 야만적이고 횡포무도한 행위》라고 락인찍었다.

◆어린이들의 동심마저 란도질한 극악한 만행이라는 표현도 끔찍하지만 어린이들의 요람에 돌을 던진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지적에 가슴이 섬찍했다.

◆11.2집회와 시위의 모습이 생생히 되살아났다. 어머니의 품에 안긴 유아며 아버지가 끄는 유모차에 몸을 실은 아이들. 같은 또래가 왔다고 회장을 뛰여다니는 아이들, 특히 무대에 올라 춤추고 노래부르는 아이들의 천진란만한 모습에 가슴이 뜨거웠다.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이고 귀중한 보배인 이 아이들에게 민족차별의 올가미를 들씌우고 민족의 넋마저 앗아가려는 일본당국의 책동은 내외의 지탄을 면치 못할것이고 조일관계에 씻을수 없는 화근을 남길것이다.

◆日比谷로부터 東京역에 이르는 번화가에 울려퍼진 5,500여명의 함성이 귀에 쟁쟁하다. 《일본정부는 조선유치반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당장 그만두라!》《일본당국은 어린이들의 보육과 교육의 권리를 보장하라!》

◆세상에서 가장 지켜져야 할 우리 어린이들의 요람을 지키는것은 한치도 양보할수 없는 우리가 지닌 무거운 임무이다. 우리 어린이들의 맑은 눈동자앞에서 아이들의 웃음을 끝까지 지켜가야 함을 절감한다.(성)


[조선신보 메아리] 군산복합체

미국을 실제적으로 지배하고있는것은 군산복합체(軍産複合?)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 그것은 원자력, 항공기 등 무기생산을 하는 거대독점자본이 군부와 유착하여 미국경제의 중축을 이루고 정치, 경제, 군사, 외교의 모든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있기때문이다.

◆ 이 군산복합체가 출현하는것은 제2차세계대전시기다. 당시 《련합군의 병기창》의 역할을 한 미국은 3,200억$에 달하는 무기를 생산하여 독점자본은 막대한 리윤을 얻었다.

◆ 전시중의 무기생산은 군수성(軍需省) 등을 내오고 감독, 통제하는것이 통례인데 미국의 경우는 公開入札을 하지 않고 군부가 기업과 직접 교섭하고 가격 등을 결정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여기에 군부와 독점자본이 유착하는 관계가 생겼다.

◆ 이 유착관계는 인사문제에서 로골적으로 나타났다. 조선전쟁의 불을 지르고 후에 국무장관이 된 덜레스는 록펠러재벌의 고문변호사였고 무기생산을 계획립안한 전시생산책임자는 듀뽕재벌의 지배인이였다. 국방차관은 폭격기로서 유명한 B29를 생산한 보잉사의 중역이였고 해군장관 포레스탈은 독점기업의 대주주였다.

◆ 방대한 군사비예산을 작성하고 좌지우지하는것은 이들 군산복합체의 리익대표자들이다.

◆ 오늘 세계도처에서 일어나고있는 전쟁과 분쟁에 군산복합체가 관여 안하고있는 곳이란 없다. 미국경제는 전쟁과 무기생산없이는 유지하기 어려운 병적체질로 변질하였다.

◆ 스톡홀름평화연구소에 의하면 2009~13년만 해도 미국은 남조선에 38억 2,400만$의 무기를 팔았고 부패한 군부상층은 그들의 부르는 값대로 돈을 퍼주고 뢰물을 받아먹었다. 조선의 평화를 가로막고있는 막후에는 군산복합체가 있다.(종)


[조선신보 메아리] 시대는 변해가고있다

징용공문제를 빌미로 일본이 남조선에 대해 안보협력상 신뢰를 상실했다며 수출통제조치를 시행한데 대항하여 문재인정부가 일본에 페기를 통고한 남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시한(11월 23일 오전 0시)이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일본이 수출통제조치를 철회하면 그 연장을 재검토할수 있다고 남측이 루차 표명하고있으나 安倍정권은 받아들일수 없다. 그것은 죄많은 과거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의 국책의 근간이 흔들리기때문이다. 문재인정부가 과거사에 관한 문제로 원칙을 고수하여 강경으로 나가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GSOMIA는 침략적인 미일남삼각군사동맹화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의 압력으로 2010년부터 준비되여온것인데 리명박이 비밀리에 추진하려 하다가 들켜서 야당과 민중의 거세찬 항거에 부딪쳐 한번은 철회했다. 그러다가 2016년 최순실사건이 터져 초불혁명이 일어나 문재인정권의 등장이 확정적으로 되여가자 박근혜가 반대여론이 높은데도 불과 27일만에 속전속결 날치기로 체결해버렸다.

◆얼마나 다급했는지 남측은 한민구 《국방부장관》, 일본측은 長嶺安政 《주한대사》가 《협정》에 서명했다. 조선봉건왕조말기로 되돌아간것만 같았다. 그 배후에는 물론 미국이 있었다.

◆그런데 그때로부터 3년후의 상황은 사뭇 달라졌다. 미국은 남측에 협정존속을 형식적으로만 요구하고 그보다 엄청난 금액의 《방위분담금》을 받아내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그것은 트럼프가 특수한 대통령이라는 사정과 관련된다. 그는 《동맹》따위에는 관심이 없으며 미군철수를 전망한 조미관계해결이라는 야심을 품고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 민족에게는 절호의 기회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조선의 웃음

최근의 연구로는 웃음이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거나 웃음이 다양한 병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설도 있다. 한마디로 웃음은 마음에도 몸에도 좋다는 말이 되겠는지.

◆《로동신문》 10월 26일부에는 《조선의 웃음》이란 정론이 실렸다. 글은 우리 인민은 이미 수십년간이나 남들같으면 도저히 견딜수 없는 시련을 겪고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우리 인민은 웃는다. 일터에서도 웃고 가정에서도 웃으며 길을 걷다가 귀여운 아이들을 보면서도 웃고 유쾌한 말 한마디에도 즐거운 웃음을 담는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 인민의 웃음은 이 세상 그 어느 인민도 지니지 못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의지에서 나오는 강자들의 랑만이라고 썼다.

◆2년전에 조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36년만에 당대회를 가지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 쓰러질 살인적인 제재와 봉쇄, 핵위협앞에서도 우리 인민은 오직 령도자만을 믿고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불굴의 신념을 안고 당대회를 승리자의 긍지도 드높이 맞이하였다.

◆우리 인민의 웃음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앞날의 승리에 대한 굳은 믿음에서 뿜어져나오는 위대한 신념의 웃음이다. 이역땅에 살아도 우리 가슴마다에도 조국인민들처럼 자기 위업은 정당하며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이 차넘치고있다. 우리를 해치려고 덤벼드는 무지막지한 부정의의 무리에 어찌 굴복할수 있겠는가.

◆우리 어린이들의 얼굴에서 해맑은 웃음을 앗아가려고 악착하게 놀아대는 일본정부의 민족말살정책을 반대하는 11.2집회와 시위가 눈앞에 다가왔다. 아이들의 웃음을 기어이 지켜내야 한다.(성)


[조선신보 메아리] 검찰개혁과 《데자뷰》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남조선정세가 요동치고있다.

◆문재인대통령이 제일 절실한 정치적과제로 삼고있는 검찰개혁을 기어이 이룩하기 위해 검찰을 관할하는 법무부장관으로 가장 두터운 신임을 두고있는 조국 전 민정수석을 발탁하는 동시에 검찰총장자리에 역시 대통령이 신뢰하던 윤석열을 배치했었다. 그런데 대통령이 리상적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이러한 인사배치가 엉뚱한 결과를 빚어냈다. 조국 법무부장관이 취임한지 35일만에 사임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이다.

◆윤석열은 대통령이 기대한것처럼 새 법무부장관과 보조를 맞추어 검찰개혁에 착수하는것이 아니라 《조국 제거》에 나섰다. 그 수법은 장관의 가족에 대한 이러저러한 《의혹》을 들고나와 막무가내로 압수수색과 수사소동을 벌렸다. 자한당패거리들은 보수언론과 한짝이 되여 검찰을 부추겼다. 조국장관이 자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임한것은 결과적으로 잘한 일이다.

◆아닌게 아니라 검찰의 망동이 로무현대통령을 죽음에로 몰아간 그때, 그 끔찍한 광경을 떠오르게 하기때문이다. 이를테면 《데자뷰》다. 로무현대통령은 검찰개혁을 지상과업으로 내세워 이악하게 달라붙었으나 엉큼한 검찰들에게 무서운 보복을 당한것이다. 그 뒤에는 리명박 그리고 외세가 있었다. 이번 사태도 꼭 닮은 구도다. 조국씨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있는 검찰의 《천적》으로 간주되였다.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남조선의 자주화, 민주화를 저해해온 최대의 검림돌은 과거에는 군부독재세력, 정보기관이였다면 지금은 검찰이다. 조국장관은 사임했으나 검찰개혁은 력사의 일정에 올랐다. 초불민심이 그 강력한 추동력이자 담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일본은 《인종평등 제창국》?

安倍수상의 10월 4일 所信表明연설이 내외의 경악과 지탄을 자아내고있다.

◆길이는 얼마 안되는데 내용은 엉터리다. 연설은 국내에서 직면하고있는 《최대의 도전》이 급속히 촉진되고있는 少子高?化라고 하면서 幼保無償化를 실현(우리 유치반은 제외)한것을 《70년만의 대개혁》이라 자화자찬한것을 시작으로 현 정권이 스스로 악화시켜온 년금, 고용사정을 비롯한 사회보장, 민생을 죽이는 消費?재인상, 거덜이 난 《아베노믹스》 그리고 四面楚歌상태에 빠뜨리게 한 외교정책의 참담한 현실 등 모든 대목이 철저한 미화분식으로 일관되여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황당무계한 력사외곡이다. 그는 1919년 제1차세계대전의 전후처리문제를 목적으로 소집된 빠리講和?議에서 일본外務大臣이 《온 세계에 ?米식민주의가 확대되여가고있던 당시 일본은 새로운 시대를 지향한 리상, 미래를 내다보는 새로운 원칙으로서 <인종평등>을 제창했다.》고 하면서 《일본이 내세운 거룩한 리상은 세기를 넘어 지금 국제인권규약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기본원칙으로 되고있다.》고 우겨댔다.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이야기다. 얼마나 놀라운 궤변인지 일본공산당 위원장마저도 어이가 없어서 《후안무치한 력사외곡》이라고 공개적으로 성토했다.

◆대만과 조선을 식민지지배하고 대대적인 대륙침략으로 나아가 우리 민족은 물론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앙을 들씌운 일본이 마치나 식민주의를 반대하고 세계평화를 표방해온것처럼 묘사하다니. 安倍는 제2차세계대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헌법개악을 호소하면서 연설을 끝맺었다.

◆이는 력사외곡이라기보다는 완전히 미친 皇?史?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감화력

총련東京동포조국방문단이 9월 6일부터 26일까지 수차례에 분산하여 조국을 방문하였다. 거주지역에서도 단독으로 방문단을 무어 방문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돌아왔다. 가족친척들과 오래 쌓인 회포를 나눈 동포, 오래간만에 방문하여 조국의 전변된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한 동포 그리고 처음으로 조국을 방문한 동포도 있어 동포들은 《선물》을 가득 안고 일본에 돌아왔다.

◆단원들의 간절한 요망에 의하여 당초 예정에 안올랐던 금수산태양궁전 경의식에도 참가하는 행운을 지녔다. 방문모습을 수록한 영상을 보니 눈물범벅이 된 단장의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조국의 친척들이 80살의 생일상도 차려주었다고 한다. 거주분회에서 두사람이나 그런 경사를 맞이했다고 하니 기쁨을 금할수 없었다. 자리를 함께 했으면 축하의 노래나 한곡 부르고싶은 심정이였다.

◆세계려행을 자주 갔다는 어느 동포는 이번에 처음으로 조국을 방문하였다. 생전에 자기 눈으로 자기 조국을 보고싶었다고 한다. 화려한 거리, 아름다운 사람들, 그 동포는 바쁜 일정을 정력적으로 소화하여 가슴속에 조국을 정히 담았다. 세상에 우리 나라보다 좋은곳은 없다고 실감하였다고 한다. 《내 나라 제일로 좋아》의 노래는 아니지만 이역에 피는 꽃보다 내 나라의 꽃이 더 곱고 귀중하다는 진리를 페부로 느낀것이 아닐가.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참으로 조국방문사업은 커다란 감화력을 가지고있다. 내외원쑤들의 살인적인 고립압살책동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긍지와 신심에 넘쳐 주체의 한길로 나가는 조국. 마음의 등대이고 어머니품이다. (성)


[조선신보 메아리] 깨진 사발

남조선을 얕잡아보고 일본이 일방적으로 《수출우대국》에서 제외한데 대하여 남조선정권은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파기로 대응하였다.

◆미국의 동맹강화정책에서 기둥을 이루는것은 첫째 유사시에 일본자위대와 무기, 탄약 등을 제공융통하는 《物品役務相互提供協定》이고 두번째가 북의 핵, 미싸일정보를 알리고 선제공격을 노리는GSOMIA이며 세번째가 미남일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하는것이다.

◆이중 GSOMIA는 파기가 결정되고 군사연습은 실현되지 못하고있으니 3각군사동맹은 깨진 사발마냥 수복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할수 있다. 이러한 사태를 중대시한 미국은 량국간 관계를 조정한다고 초조해했으나 결국 헛방이 되였다.

◆GSOMIA는 리명박정권시기에 숨어서 성사시키려고 하다가 조인직전에 발각되여 무산되였는데 박근혜정권시기에 미국의 독촉으로 《종군위안부》문제와 더불어 국회심의도 없이 바삐 조인한 경위가 있다.

◆력대 남조선정권은 미국의 눈치만 보면서 만사에 추종하는것을 일삼아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이것은 남조선도처에서 일본의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부당한 처사에 대한 민중의 분격이 분출한 초불집회의 힘이 강했기때문이다.

◆GSOMIA는 일본에 동족인 북에 대한 선제공격의 길을 열어놓는것이니 파기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각성된 민중의 억지력이 여느때없이 장성하고 미국의 영향력도 한계가 있음이 드러났다.

◆오늘의 남조선은 친미, 친일세력이 판을 치던 지난 시기와는 다르다. 미국과 일본은 이 현실을 직시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종)


[조선신보 메아리] 볼튼의 전격 경질

트럼프대통령이 초강경파로 유명한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했다.

◆제2차 조미수뇌회담을 《결렬》시킨 장본인이 이렇게 되는것은 시간의 문제였다. 경질하는 방법도 트럼프대통령답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지난밤 존 볼튼에게 그가 일하는것이 백악관에서 더는 필요하지 않다고 알렸다.》고 발신했다. 대통령은 다른 사람들이 그랬듯이 볼튼이 내놓은 많은 제안들에 대해 강하게 의견을 달리했다면서 경질리유를 밝혔다. 대통령은 볼튼에게 사직서를 요구하고 그날 아침에 전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외신은 볼튼은 《사직》형식을 취하려 했으나 트럼프는 그의 《목을 잘랐다》고 전했다. 그동안 쌓이고쌓인 불만의 표출인듯 싶다. 볼튼이라는 말이 많고 고집이 센 전쟁미치광이를 끝내 제거함으로써 트럼프대통령은 앞으로 자기 뜻대로 외교활동을 벌리기 쉽게 되였다는것이 공통적인 평가다.

◆볼튼처럼 국내외에서 배격받고 혐오당한 《외교전문가》는 극히 드물다. 6자회담시기부터 조선문제에 관여할 때마다 못되게 논것으로 하여 조선측은 그를 보고 인간쓰레기, 인간오작품, 흡혈귀, 안보파괴보좌관이라고 맹비난해왔다. 지어는 지난해말 트럼프행정부를 떠나간 일명 《狂犬》이라 불리우던 국방장관 매티스마저도 볼튼을 보고 《악마의 화신》이라 롱삼아 불렀었다.

◆트럼프대통령이 조선의 의향을 존중하여 이자를 제거한것은 잘된 일이지만 백악관에는 조선측이 《리성적인 사고와 합리적판단력이 결여된 협상의 훼방군》, 《미국외교의 독초》라 비판한 폼페오국무장관이라는 불안정요소가 남아있다. 그도 대통령의 뜻을 어기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있을것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지구환경의《림계점》

얼마전부터 아마조나스(amazon)의 열대우림에서 일어난 산불의 소식이 련일 전해지고있다.

◆년초부터 8월24일까지 브라질 국내에서 일어난 화재가 8만건을 릉가했다고 하니 상상밖의 수자에 지구환경에 주는 영향이 심히 우려된다. 아마조나스의 산림은 지구상 산소의 20%를 생성하는 인류전체의 《페부(肺)》와도 같은 소중한 존재이다. 이 지역에는 또한 지구상 생물의 10%가 서식하고있다고도 한다.

◆아마조나스에서의 엄청난 건수의 산불은 자연재해로만 볼수 없다. 경작지나 방목지를 얻어내기 위한 부대기(?畑)의 성행이 산림을 헤치고 산불을 일으켜 산림면적을 2중으로 줄이고있는것이다. 8월26일부 《로동신문》은 이 지역에서의 《생태환경파괴의 정도는〈림계점〉에 이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알고보니 산불의 다발은 브라질에서만 일어나고있지 않았다. 어느 한 기상정보회사의 분석에 의하면 8월22일과 23일의 48시간사이에 발생한 산불의 건수는 브라질이 2,127건인데 대해 꽁고민주공화국은 3,395건에 달하고 앙골라에서는 무려 6,902건에 이른다.

◆G7수뇌자회의를 앞두고 주최국의 대통령이 위기에 처한 열대우림문제를 토의하자고 호소했다 하지만 당장의 《국익》에 급급한 각국수뇌들에게는 생태환경의 림계점도 상관이 없는듯하다.

◆9월을 맞이할 때마다 인류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부풀었던 21세기 첫해에 《9.11사건》을 빌미로 《테로와의 전쟁》이란 명목의 새로운 전쟁에 불을 지른 제국주의자들의 본성이 되새겨진다. 이들에게 환경보호와 평화에 대한 관심을 기대하기란 뭍에서 고래 찾는 격이다.(중)


[조선신보 메아리] 東京올림픽과 방사능오염

환경보험단체 그린피스가 중대한 사실을 공개했다.

◆東日本大震災시 福島原子力?電所폭발로 발생한 방사능오염수의 실태에 관한 보고서를 지난 1월에 발표한 숀 버니 그린피스 도이췰란드사무소 수석원자력전문가는 東京電力측에서 보관하고있는 고준위 방사성오염수 100만t이상을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폭로했다. 그렇게 될 경우 일본과 제일 가까운 이웃인 남조선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것이라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오염수방류계획을 중단하라고 일본 安倍?閣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까밝힌 진상속에서 중요한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들이다. 사고가 일어난 福島 제1원전에서는 매주 4천t씩 발생하는 고준위 방사능오염수가 110만t 물탕크에 보관되고있는데 일본은 그것을 東京올림픽전에 태평양에 방류하려 하고있다. 그렇게 되면 방사능오염수가 북태평양해류, 캘리포니아해류, 북적도해류, 동중국해로 흘러와 다시 ?潮해류와 ?馬暖流를 타고 조선동해로 류입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조선 남해와 동해는 이미 끊임없이 오염되여왔다.

◆사태가 이렇게 된 근본원인은 東京電力과 安倍?閣이 오염수처리비용을 줄일 목적으로 최적합기술보다 값싼 기술을 고집하다 除染에 실패한데 있으며 또 물탕크를 더 많이 설치할 비용이 아깝다고 하여 안이하게 그 방대한 오염수를 태평양에 버리려 하고있다.

◆이에 대해 그린피스는 린방을 비롯한 태평양연안국가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이며 환경재앙이라고 표현했다. 安倍는 《福島는 제어되여있다(under control).》고 거짓말을 했었고 국제사회를 우롱하면서 인류에게 핵재앙을 들씌우려 하고있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도적이 매를 들다

일제시기 강제로동으로 끌려간 징용공들에게 배상하라는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에 일본정부는 《화이트국가》대우에서 남조선을 제외한다는 보복조치를 일방적으로 취하였다.

◆《화이트국가》는 일본이 수출에서 우대를 한다는 나라인데 여기에서 제외한다는것은 비우호국과 같이 취급하겠다는 협박적인 강경조치로 된다. 이것은 자유로운 무역을 기본으로 하는 WTO의 원칙에 위반하고 무역문제를 정치문제에 리용하는것이다. 이번 조치는 남조선에 대한 반도체소재수출규제에 이어 가해진 제재 제2탄이다.

◆원래 징용공문제는 일본침략자에 의하여 고통을 당한 피해자의 문제다. 그런데 가해자인 일본이 도리여 기세등등한 태도로 나오니 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든는 말 그대로가 아닌가. 뿐만아니라 일본의 河野外相은 남의 주일대사를 불러놓고 《한국의 무례》를 따지고 큰소리로 호통을 쳤다고 보도되고있다.

◆외교의례도 모르는 일본반동들의 행세를 보면 일제시대와 같은 종주국의식을 그대로 가지고 거만한 태도를 취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종군위안부》문제, 징용공문제, 旭日旗문제 등이 끊임없이 부상하게 되는 근본원인은 일본이 전쟁희생자들에 대한 배상과 사죄를 끝내 거부하고있는데 있다. 安倍首相은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해 사죄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고 공언하고 東京都知事는 ?東大震災희생자들에게 추도문조차 보낼 생각이 없다.

◆남측에서 일본상품불매운동이 확대되고 安倍규탄초불집회도 이어지고있다. 마침내 남측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를 선포하는데 이르렀다. 이제 단순한 외교적수법으로는 수습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였다.(종)


[조선신보 메아리] 조국의 고마움

東京올림픽 파랄림픽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재일동포체육인들이 공화국대표선수로 출전하는것도 이제는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게 되였으니 격세지감을 금할수 없다. 더우기 올림픽출전을 꿈꾸는 새 세대선수들이 조국에서 강화훈련에 참가하고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참으로 부럽기만 하다.

◆1972년 8월 東京조선중고급학교 축구소조원들과 ?浜조선초급학교 예술소조원들이 처음으로 조국을 방문하여 김일성주석님의 접견을 받고 행복의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오늘도 감명깊이 새겨져있다. 바로 필자와 같은 또래의 학생들의 조국방문은 바로 자기들이 받아안은 영광으로 느껴졌다.

◆세월은 흘러 꼬마축구선수들이 조국을 방문하여 조국의 아이들과 함께 경기를 하고 해마다 설이 오면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꽃같은 무대를 올리니 참으로 조국의 고마움은 이루 형언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조국은 기회있을 때마다 각종 대표단이며 방문단, 여러 강습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불러주어 온갖 사랑을 아낌없이 돌려주었다. 조국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 바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고 전면적부흥을 안아오는 길임을 명심한다.

◆일본반동들이 총련조직을 마스려고 악착같이 달려들 때에도, 총까지 쏘아가며 테로행위에 광분할 때에도 우리에게는 조국이 있다는 신심과 배심으로 재일동포들은 굳게 뭉쳐 싸워이긴것이 아니겠는가. 1세로부터 이어온 애족애국의 고귀한 전통을 삶의 신조로 삼고 후대들의 가슴가슴에 행복의 씨앗을 뿌려나가는 보람찬 삶을 조국은 언제나 어머니사랑으로 따뜻이 지켜보고있다.(성)


[조선신보 메아리] 일본이 《길러준 부모》라고?

현직 민단중앙 단장이 74주년 광복절 경축사라는데서 또 놀라운 발언을 했다.

◆그는 남일관계의 악화를 우려하며 말했다. 《재일동포의 존재는 량국의 평화가 있기때문에 성립됩니다. 한국은 낳아준 부모이고 일본은 길러준 부모입니다. 두 부모가 싸웠다고 하여 어느 한쪽의 편을 들수는 없습니다. 화해하도록 전력을 다할수밖에 없습니다.》

◆남측을 《낳아준 부모》라고 부르는것은 알만한데 일본이 재일동포들을 《길러준 부모》라고 한것은 단순한 수사법적인 비유로 말했다 하더라도 묵인할수 없다. 너무도 력사를 외곡하고 현실을 무시하고있기때문이다.

◆이런 표현은 일제 식민지통치하에서 민족을 배반하고 일제에게 적극 협력한 친일파를 떠올리게 한다. 그의 사고방식은 이렇다. 남일간의 대립과 갈등이 악화될수록 일본당국과 일본사회의 공격의 화살이 민단과 그 산하 동포들에 대한 박해와 차별로 이어지므로 제발 남측당국은 일본과 마찰을 일으키지 말라, 《피해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나쁜 조약(협약)이라도 지켜야 한다》, 무슨 일이든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랭정하게》 대응하라, 일본사람들이 한국(인)을 얕보니 부끄럽다.… 바로 이렇게 되도록 일본이 그를 《길러준》것이다.

◆그는 문재인정권과 초불민심과도 멀리 떨어져 산다고 해서 일본이 민단을 잘 돌봐줄 생각은 꼬물만치도 없다는것도 모르는가. 재일동포들이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존엄높고 강한 존재가 되려면 북남의 화해와 통일, 민족의 자주권, 자결권을 하루빨리 실현해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경제분야의 새 론조

최근 몇달동안 조선의 신문지상에서 새로운 론조가 감지된다.《수자중시》,《과학적타산》, 《최량화, 최적화》와 같은 관련이 있어보이는 용어들이 거듭 등장한것이다.

◆수자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의 확립을 호소하는 사설과 론설들에 의하면 《수자를 사업의 설계와 작전, 집행의 출발점, 기준으로 삼고 그에 의거하여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을 찾아 최대한의 효률과 실리를 얻는 혁신적인 관점과 일본새》를 전사회적으로 확립하는데 수자중시기풍확립의 본질이 있다고 한다.

◆수자중시는 수자(디지털)경제시대의 요구이자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절박한 요구라고 하면서 수자중시의 기풍을 확립하자면 무엇보다도 온갖 낡고 뒤떨어진것들을 쓸어버리고 모든것을 강국건설의 높이에 맞게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력설한다. 낡은 경험과 주먹치기로 일하는 땜때기식, 토목공사식, 야장쟁이식일본새들이 쓸어버려야 할 대상으로 설정되였다.

◆선진적인 프로그람을 받아들여 국가경제발전전략의 수립과 계획화, 통계사업들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 문제로부터 새로 연구개발되고있는 타산수법, 계산수법, 분석수법들을 경제사업에 적극 활용하는 문제, 설계와 생산, 건설의 모든 공정들을 과학적인 수자에 근거하여 심의하는 부문별체계와 질서를 세우는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과제들이 지적되여있다.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국가경제발전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말은 분명 다음차례 경제발전전략을 놓고 하는 말이겠다.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이행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보인다.(중)


[조선신보 메아리] 기술혁명

나라의 경제를 빠르게 발전시키며 사람들을 고된 로동에서 해방하고 높은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하는것은 기술혁명이다.

◆해방후 조선이 물려받은것은 일제의 뒤떨어진 기술과 공업이였다. 그것마저 3년여의 조선전쟁으로 철저히 파괴되였다.

◆오늘 조선이 중공업을 핵심으로 하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키고있는것은 기술혁명을 끊임없이 추진하고있기때문이다. 선진국들도 못하는 콕스를 쓰지 않고 제철하는 방법을 개발한 《주체철》,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 무연탄을 가스화하여 생산하는 《주체비료》, 조선에 흔한 석회석과 무연탄을 원료로 하는 비날론 《주체섬유》는 우리 민족의 과학기술능력이 얼마나 높은가를 과시한것이다.

◆조선에서는 과학기술의 기초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있다. 또한 사회성원이 모두 대학졸업수준의 지식을 가지도록 하는 온 사회의 인테리화가 추진되고있다. 조선은 이미 정치강국이며 군사강국이다. 이제 남은것은 경제강국인데 인민경에의 뒤떨어진 부문을 최신첨단기술장비로 보강하면 그것은 실현되는것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번 시정연설에서 나라의 총력을 경제건설에 집중하는 력사적인 로선을 밝히시고 기술혁명을 계속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핵무력완성을 위하여 돌려진 방대한 자금, 기술인재, 설비가 경제에 집중되니 경제강국건설은 구체적으로 확고히 담보된것이다.

◆가혹한 경제제재하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발전해온 조선은 모든 조건이 유리하게 조성된 오늘 기술혁명을 다그치면서 놀라운 빠른 속도로 경제강국건설에로 내달리고있다.(종)


[조선신보 메아리] 남일관계의 전환점

남조선에서의 강제징용공재판판결에 대한 로골적인 보복조치로 安倍정권이 남측에 대한 반도체생산의 필수재료 등 3품목의 수출규제를 결정한것을 계기로 남일관계가 란리다.

◆일본이 자유경제무역의 리념자체를 스르로 부정하고 세계무역기구(WTO)협정에도 명백히 위배되는 이 폭거의 배경에는 남조선경제의 대일예속화, 문재인정권고립화와 친일보수정권 부활, 북남관계파탄, 조선반도를 둘러싼 평화구도파괴라는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그런데 이번 조치는 너무도 어리석은 자살행위다.

◆무엇보다 남조선에서 일본제품불매운동은 물론 일본규탄 초불집회를 비롯해 광범한 민중에 의한 반일기운이 하늘을 찌르고있다. 지금 사태는 계층이나 당파의 차이를 초월하여 남녘에서도 민족적인 각성을 크게 도모하는 기회가 되고있다. 전사회적으로 일본에 대한 《환상》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며 우리 민족의 힘을 과시할 때가 왔다는 한결같은 의지가 분출하고있다.

◆일본의 앞선 기술과 제품의 반입이 중단되면 남조선경제는 하루아침에 붕괴한다는 일본의 오만을 전화위복으로 삼고 남측의 기업들이 자체의 힘으로 개발한 대체품을 만들어내는 길을 모색하고있으며 민족적견지에 서서 경제의 대외의존도를 훨씬 낮추는 방향으로 가고있다. 남측의 강경자세에 일본은 점점 밀리고있고 국제사회도 일본에 비판적이다. 일본경제계도 불만을 터뜨리고있다. 하여 수출규제명분을 가지고 횡설수설하던 경제산업성이 한발 물러설 기미를 보이고있다.

◆아무튼 《일본 대 조선민족》이란 대결구도를 부각시키고 북과 남을 더 접근시키고있는것은 安倍정권의 《공》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예나 지금이나

예나 지금이나 일본의 본성은 변함이 없다. 조선을 불법강점하여 삼천리강산의 지하자원과 농수산물, 지어 말과 글, 이름까지 빼앗고 강제징용, 징병, 《위안부》로 우리 인민의 귀한 목숨까지 앗아간 불구대천의 원쑤 일본은 해방후 70여년이 지난 오늘도 성근한 사죄와 반성도 없이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고있다.

◆남조선에서 《징용공문제》로 과거사청산의 불이 오르자 우리 민족에 대한 오만과 멸시로 환장한 일본은 경제보복, 무역전쟁으로 치닫고있다. 식민지종주국의 옛꿈에서 깨여나지 못해 경제적우위로 약소국을 짓뭉개버릴수 있다는 오만한 모습에 지탄의 목소리가 남조선은 물론 세계에서 날로 높아가고있다.

◆특대형의 반인륜적범죄로 법정에 선 전범의 후예들이 정치를 다스리는 이그러진 땅에서 살륙과 략탈로 얼룩진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전쟁망령들이 오늘도 살판치고있다. 조일평양선언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미친듯이 날뛰는 위정자들에게 우리는 얼마나 할 말이 많겠는가.

◆패망후부터 줄곧 미국을 신주모시듯 섬겨온 일본은 아무리 삐뚤어진 소리라도 미국에게 항변의 소리 한번 못하면서도 사죄와 배상을 천만번 해도 모자랄 이웃나라에 대해서는 오만한 자세와 언행을 일삼으니 참으로 일본이야말로 백여년의 원한이 어린 민족의 원쑤라 하겠다.

◆민족분단과 대결의 상징이였던 판문점에서 이루어진 조미수뇌분들의 력사적인 상봉으로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외토리신세인 일본은 스스로 파멸의 길에 들어서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후회막금이라고 일본에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성)


[조선신보 메아리] 《主전場》

일본군《위안부》문제를 력사수정주의세력과 그와 맞서 싸우는 진보세력의 주요론객들과의 인터뷰를 편집하여 가장 예민한 론점들에 초점을 맞추어 서로 격론을 벌리게 하는 형식으로 제작한 기록영화 《主전場》을 늦게나마 관람했다.

◆지난 4월에 공개되자바람으로 반향이 너무 커서 이례적으로 상영기간이 계속 연장되고있다. 그런데 끊임없이 관객들이 영화관에 찾아오게 하는 또 다른 리유가 아닌게 아니라 영화안의 인터뷰에 등장하는 ?井 요시꼬나 미국인탈렌트 켄트 길버트와 같은 대표적인 력사수정주의자들이 결과적으로 망신하게 된것으로 하여 《감독에게 속았다》며 당장 영화상영을 중지하라고 떠들어댄바람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한데 있었으니 아이로니다.

◆영화를 본 감상은 한마디로 누가 보더라도 승패는 명백하다는 점이다. 이 문제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도, 편견을 가지던 사람도, 관심이 있고 나름대로 공부도 해왔다고 자인하는 사람도 력사수정주의자들이 학술적으로나, 론리적으로나 도덕륜리적으로나 비참한 패배를 당하고 정의와 진리의 편에 서서 싸우는 량심적인 학자나 법률가, 운동가들이 승리했다는 확신을 안겨준다.

◆뿐만아니라 영화는 安倍정권과 그를 조종하면서 일본을 시대착오적이며 위험천만한 길로 끌고가려고 하는 日本?議와 神社本?의 목적과 본질도 드러내보인다. 국제기구를 포함하여 국제사회에 널리 선전보급해야 할 영화라 하겠다.

◆일본계미국인인 데자끼감독은 소년시절에 심한 민족차별을 겪었다고 한다. 그런 쓰라린 경험이 이런 영화를 만들게 한 중요한 요인이라 본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귀중한 신뢰축적

조미 두 나라 수뇌분들이 판문점에서 회담하시였다.

◆이번 전격적인 상봉과 회담은 무슨 격식과 형식을 차리고 마련된것은 아니다. 특히 트럼프대통령이 분리선을 넘어 처음으로 공화국의 령토를 밟은 미국의 현직대통령으로 된 사실은 무거운 력사적의미를 말해준다.

◆급변하는 정세에 대응하지 못하고 큰 충격을 받은것은 일본의 安倍정권이다. 일본정부는 초기부터 조미회담을 《시기상조》라고 하면서 반대해왔고 랭랭한 태도를 취해왔다. 제2차 조미회담이 구체적인 성과없이 종결되였을 때는 마치 회담이 완전히 《결렬》이나 된것 같이 기뻐했다.

◆이자들은 조선에서 긴장상태가 풀리고 평화가 도래하면 미군이 남조선에서 철수하게 되고 일본의 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협으로 된다는 사고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곧 조선에서 긴장상태가 지속되고 미군이 계속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것이 일본으로서는 바람직하다는것이다. 조선민족의 불행이 자기들에게는 유리하다고 생각하고있으니 참으로 엉큼하고 고약한 속심이라 아니할수 없다. 이번 회담은 외토리신세에 빠지고있는것은 일본정부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이번 상봉과 회담이 이처럼 단시일내에 이룩된것은 두 수뇌분들의 훌륭한 친분관계가 있었고 서로 신뢰하며 용단을 내렸기때문이다. 중요한것은 신뢰축적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앞으로도 자신과 트럼프대통령과의 훌륭한 관계는 남들이 예상 못하는 좋은 결과들을 계속 만들어낼것이며 난관과 장애들을 극복하는 신비로운 힘으로 작용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 얼마나 고무적말씀인가(종)


[조선신보 메아리] 일미동맹의 허구

요즘 安倍首相으로 하여금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거대한 공포에 떨게 하는 안건이 부상하고있다. 《미일안보조약 파기》가 현실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다.

◆이는 본래 트럼프씨가 2016년 대통령선거전때에 강하게 주장한것인데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로는 언급하지 않고있었다. 그러다가 大阪에서의 G20수뇌자회담을 며칠 앞두고 블룸버그통신이 《트럼프대통령이 최근 측근들과의 대화에서 일본과의 오랜 방위조약에서 리탈할 가능성을 비쳤다.》는 정보를 발신하자 首相官邸만이 아니라 일본자체가 발칵 뒤집혔다. 일본정부는 그것이 미국의 공식립장이 아니며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부정하고있다. 정계, 학계, 언론계 등도 트럼프의 《무지》와 《특수성》으로 보는 경향이 농후하다.

◆미일안보조약은 미국은 일본을 방위할 의무가 있지만 일본은 미국을 방위할 의무가 없어 불공평하므로 일본이 미군주둔비를 전액 부담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아예 안보조약을 파기하고 일본에서 미군을 철수시킬 필요가 있다는것이 트럼프의 론리인데 미국의 대다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있다. 그런데 미일안보조약을 《불공평》하게 만든것은 미국이였다.

◆미국은 일본을 다시는 전쟁을 못하게 한 헌법을 제정하는 한편 일본을 지켜준다는 구실밑에 미군이 일본을 무기한 강점하면서 세계제패를 위한 침략전쟁의 전략적기지로 리용해온것이다. 미일안보조약에는 미국이 일본을 방위해야 한다고 명기한 대목은 없다. 미일《동맹관계》는 허구우에 허구를 덧쌓은것이다.

◆일본보수지배층에게는 일미안보체제의 붕괴도 조선반도 평화정착도 다같이 악몽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또 하나의 력사적사변

민족분단과 조미대결의 상징이던 판문점이 어두운 과거의 표상을 털어버리고 화해와 평화의 상징으로 변하고있다. 첫번째는 지난해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으로, 두번째는 6월 30일 조미수뇌분들의 너무도 극적인 상봉으로.

◆이번 일은 어쩌면 신비로운 힘의 작용이라 하겠다. G20직후의 남조선방문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SNS를 통해 판문점방문에 맞추어 조미수뇌상봉을 제기하는것과 같은 기발하고도 대담한 행동은 트럼프대통령답다. 그리고 북남수뇌분들이 북남분리선을 함께 손잡고 넘으신것처럼 조미수뇌분들도 함께 분계선을 북으로, 남으로 걸어서 넘으시는것과 같은 영화에서나 볼것 같은 놀라운 광경이 펼쳐질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이는 두 수뇌분들의 각별한 우의와 두터운 신뢰, 싱가포르공동성명 리행에 대한 드놀지 않는 의지의 산물이였다. 그것은 또한 조미관계진전을 가로막으려는 미국내, 백악관내의 거대한 저항세력에 대한 강력한 견제로 되며 국제사회에 보내는 위력한 평화메쎄지로 된다.

◆트럼프대통령은 또 다른 일화를 남겼다. 그가 DMZ와 린접한 미군의 최전방초소(오울레트초소)와 오산미군기지를 군용점퍼가 아니라 양복과 넥타이차림으로 방문한 사실이다. 클린톤, 부쉬, 오바마 등 력대 미대통령의 경우 군복차림으로 미군기지에 나타났고 북을 압박하고 도발하는 발언을 한데 비해 트럼프씨는 평화를 강조하고 조미관계개선을 력설했다. 오산기지에서는 미장병들을 향해 언젠가 본국에 돌아오기를 기다리고있다는 의미심장한 말도 했다.

◆조미관계와 더불어 북남관계 진전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자력갱생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시정연설에서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할데 대한 로선을 명시하시고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나설것을 강조하시였다.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의 자원과 기술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 경제를 건설하는 자력생생은 조선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이다.

◆자력갱생은 무엇보다도 자기 나라 혁명은 자기가 책임지는 철저한 혁명정신이다. 그것은 또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 자주의 립장이며 어떤 곤난도 자기 힘으로 뚫고나가는 전투적정신이다.

◆조선은 지금까지 막대한 외자를 지불하여 수입하던 콕스를 전혀 쓰지 않고 국내의 자원으로 철을 생산하는 획기적인 제철법을 개발하였다.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에 풍부한 무연탄을 가스화하여 비료를 대량생산하였으며 무연탄과 석회석을 원료로 미날론을 생산하여 입는 문제를 해결하였다. 《주체철》, 《주체비료》, 《주체섬유》는 바로 자력갱생의 전형이며 그 빛나는 성과이다. 우리 민족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그 슬기를 세계만방에 떨친것이다.

◆자력갱생은 과학과 결부될 때 그 위력은 커진다. 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가 전진하는데 따라 자본주의경제리론, 계산법으로써는 리해할수 없는 힘을 발휘하게 된다.

◆오늘 조선은 강성국가건설을 다그치는 높은 단계에 이르고있다. 이 70년간 미국의 핵공갈과 경제제재가 끼친 정신적고통과 경제적손실은 크다. 그러나 모든 곤난을 박차고 강성국가건설을 지향하여 일대 진군을 시작하였다. 미국이 경제제재를 계속하건 말건, 조선은 자력갱생의 기발을 높이 들고 무비의 국력을 키워나갈것이다.(종)


[조선신보 메아리] 조중관계의 력사성

중국 습근평총서기의 이번 조선국가방문은 조중관계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세계만방에 크게 과시하였다.

◆조중관계는 그전부터 피로써 맺어진 친선단결이라고 불리워왔다. 조선과 중국은 일제를 타도하기 위한 항일무장투쟁에서, 일제패망후는 중국혁명전쟁에서, 나아가서 미국의 북침공격과 조선반도전체 강점을 막기 위한 전쟁에서 함께 피를 흘려 싸우는것과 같은 인류력사에 류례를 찾을수 없는 특수한 력사적배경이 있기때문이다.

◆또한 랭전이후 국제관계와 정세가 그토록 복잡해지는 속에서 온갖 시련을 이겨내여 오늘처럼 두 나라가 함께 반제전선에 확고히 서서 전략전술적협동을 하게 된것은 선대수령들이 씨를 뿌리고 가꾸어오신 친선협조의 전통과 정신을 당대 최고령도자들이 충실히 계승하여 발전풍부화하고계시기때문이다.

◆조중관계의 공고성과 진실성은 두 나라가 사회주의기치를 계속 추켜들고 고수해온데 크게 기인된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졌을 때 어떤 학자는 자본주의가 이겼으니 《력사는 끝났다》고까지 선전했다. 그러나 오늘 자본주의는 일대 위기에 직면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간의 《동맹》도 소리내여 무너져가고있다. 그것은 트럼프라는 미국력사상 특이한 대통령이 나타나 신자유주의, 자유경쟁정책을 페기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쌍무, 다무적 동맹관계마저 파괴하며 오직 미국의 《국익》만을 추구하고있기때문이다. 일본, 남조선, 유럽 등에 대한 트럼프의 립장은 어제날의 미국과 다르다. 시대가 바뀌였다.

◆조중관계에 이어 조로관계, 북남관계 그리고 조미관계의 새로운 구도가 펼쳐지기 시작했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소망

6.15시대가 열려 어느덧 19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평양비행장에서 두 수뇌분들이 뜨겁게 포옹하는 모습이 어제일처럼 선히 떠오른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기나긴 분단사상에 없었던 얼마나 감격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벌어졌는가. 자동차길과 하늘길, 배길이 열려 북과 남을 겨레들이 서로 오가며 통일의 희열을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개성공업지구의 창설과 금강산관광의 활성화도 6.15가 안아온 귀한 결실이였다. 민족이 하나되는 모습은 통일시대의 밝은 미래를 펼쳐주었다. 적페세력의 준동으로 민족공동의 재보가 빛을 잃은것은 참으로 한탄할 노릇이라 하겠다.

◆지난해 채택된 9월평양공동선언은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사업의 정상화를 명백히 찍었고 올해 신년사에서도 남녘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령도자의 의지가 표명되였다.

◆보도에 의하면 6.15공동선언발표 19돐에 즈음하여 사단법인 겨레하나가 《가자 금강산! 6,150명 방문신청》기자회견을 가졌다고 한다.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7,512명으로부터 방문신청서를 접수하고 그중 1차로 6,150명몫을 통일부에 접수시켰다고 한다.

◆4.27판문점선언 1돐에는 남측에서 강화로부터 고성까지 인간띠잇기행사도 진행되였다. 이제는 북과 남을 잇는 길이 열려 온전한 6.15시대를 되살릴 때이다. 아직은 보수야당을 비롯한 적페세력들이 분별없이 발악할수도 있지만 겨레의 가슴마다에 타오르는 통일열망을 모으고모으면 민족의 소망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개성과 금강산이 옛모습을 되찾을것이다.(성)


[조선신보 메아리] 《조선일보》의 정보조작

《조선일보》가 날린 정보가 내외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있다. 지난 5월 31일부 1면 머리기사에서 조미수뇌회담에 실무진으로 참여한 북측의 주요일군들이 문책을 받아 《처형》, 《강제로역》, 《근신》처벌을 받았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는데 얼마 안가서 엉터리였음이 드러난것이다.

◆그런데 허위와 날조를 업으로 삼는 신문이 또 《오보》를 냈다는 식으로 넘어갈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 글이 나오자 남측사회는 물론 전세계에 삽시에 퍼져 기성사실인것처럼 취급되여 중대한 화두가 되였다.

◆남조선보수언론의 외곡보도를 즐겨 인용하는 일본언론의 영향을 받은 河野外相은 로씨야 라브로브외무상과의 접촉시에 이 화제를 꺼내여 《무서운 일》이라고 롱담 반, 진담 반식으로 이야기했다 한다. 국제무대에서 제3국을 보고 조선과 국교관계를 끊으라고 고아댈 정도로 무지막지한 외상이고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한편 트럼프대통령은 이 뉴스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기자의 질문에 그 보도가 정확한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다들 김정은위원장을 비난하고싶어한다고 못을 박았다. 질문한 기자의 의도를 뻔히 알고 한 대답이다.

◆남측에서는 이 정보를 즉각 받아물고 엉뚱하게도 공격의 화살을 문재인대통령에게 돌려 막말을 한 《자유한국당》의 정용기가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문제의 글을 쓴 《조선일보》 기자는 사죄는커녕 끝내 기사는 사실이라고 우기고있다. 이런 현실을 보니 왜정시대부터 오로지 매국배족행위를 일삼아온 이 쓰레기매체와 그와 뿌리를 같이하는 정치시정배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해 마지막발악을 하고있는것으로 보인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WTO와 일본

2011년 3월에 발생한 福島원자력발전소폭발사고이후에 安倍정부가 취해온 일련의 정책과 조치에는 리해가 안되는 점이 적지 않다. 그중 하나가 일본이 일본수산물수입규제조치를 취하고있는 대상가운데 유독 남조선만을 상대로 WTO(세계무역기구)에 소송을 일으킨것이다.

◆사고때문에 방사능오염을 경계하여 일본식품수입규제를 실시한 나라가 한때 53개국 있었는데 이후 일본의 압박 등으로 현재 23개국으로 줄어들었다. 대만의 경우 일본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수입금지자세를 유지하고있다. 그런데 남측이 13년 5월에 福島를 포함한 8현에서의 수산물수입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리자 일본측은 15년 9월 이를 부당하다고 하여 WTO에 제소한것이다.

◆그리하여 작년 2월, 1심에서는 일본에 대한 《차별에 해당한다》고 하여 WTO는 일본의 손을 들어주었다. 1심의 판단이 뒤집어진 전례는 없었으나 지난 4월 12일의 2심에서서는 이웃나라에서 일어난 원전사고로 환경의 잠재적위험까지 고려해 일본산식품에 대한 엄격한 검역조치를 취하는것은 옳다는 남측의 손을 들어준것이다.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충격을 받은 安倍수상은 분노를 감추지 못해하고 《보복》조치를 운운하며 하다못해 교만한 河野외상을 시켜 WTO사무국장을 만나 WTO가 《분쟁해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있다.》, 《개혁해야 한다.》고 화풀이를 했다. 유네스코를 압박하던 모습을 떠올리는 대목이다.

◆놓쳐서는 안될것은 미국이 1심, 2심에서 《한국은 패소해야 한다》고 의견서를 낸것이다. 이제 서울당국도 똑똑히 새겨둘 필요가 있다.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또 앞으로도 항상 일본편이라는것을.(익)


[조선신보 메아리] 긴밀한 조로관계

김정은원수님과 뿌찐대통령의 력사적인 첫 수뇌회담은 조성된 정세에 맞게 전통적친선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큰 계기로 되였다.

◆수뇌회담에서는 최고위급의 대면을 비롯한 정부, 국회 등의 정치적접촉과 교류를 다방면적으로 적극 벌릴데 대하여 합의를 보았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무역, 경제, 과학기술협력위원회의 활동을 적극화하며 호혜적인 경제무역관계를 높은 단계로 올려세울데 대하여 합의를 본것이다.

◆원래 씨비리지방에는 《조선의 사과를 먹으면 풍토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조선의 사과는 매년 대량적으로 씨비리시장에 나가고있으며 경제관계가 깊다.

◆조선과 씨비리지방사이의 경제적협조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으며 성과도 크다. 우리 나라 라선항은 씨비리철도와 이미 련결되여있다. 엄동기에는 바다가 얼어 울라지보스또크항은 쓸수 없게 되며 바다에 나가자면 라선항을 리용하게 된다.

◆이번 수뇌회담에서는 《선 비핵화, 후 제재해제》를 주장하는 미국의 일방적강요로 침체상태에 빠지고있는 조미회담에 대해서도 분석, 평가되였다. 또한 뿌찐대통령이 조미회담실현과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조선의 노력을 지지하고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려정에서 전략적의사소통과 전술적협동을 잘할데 대한 방도적인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조로수뇌회담은 두 나라의 전통적친선관계가 얼마나 굳건한가를 세계에 과시하였다. 이것은 중국이 조선을 지지하고있는것과 더불어 미국에 대한 큰 타격으로 된다.

◆미국은 하나밖에 남지 않은 궁여지책으로 《경제제재》에 매여달리고 발악하고있으나 고립의 그림자가 짙어져가고있는것은 미국이다.(종)


[조선신보 메아리] 부질없는 연기

세계에서 트럼프식《딜》이 가장 손쉽게 이루어지는 나라는 일본인듯 싶다.

- ◆가뜩이나 적대국이든 《동맹국》이든 관계없이 일방적이고 날강도적인 《거래의 달인》에게 있어서 조선반도를 둘러싼 문제에서 완전히 고립무원의 처지에 몰려 오로지 자기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비굴하게 상전에게 아부아첨해오는 일본수상을 다루는것쯤이야 누워서 떡먹기다.

◆사실 이 시기에 트럼프대통령부부를 국빈으로 초청한 安倍首相의 극진한 대우와 그 속셈을 너무도 잘 아는 대통령의 능숙한 연기를 보느라니 서푼짜리 촌극의 련속에 지나지 않아보였다.

◆이 요란한 정치외교쇼로 쌍방은 무엇을 얻었을가. 수상으로서는 《랍치》문제의 정치적리용과 긴밀한 일미동맹관계 연출을 통해 7월의 참의원선거를 유리하게 치르는데 다소나마 효과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반면에 대통령은 대규모장사계약을 성사시켰다. 당면해서는 미국의 최첨단스텔스형전투기F-35를 모두 105대 일본에 팔기로 한것이다. 이것만 해도 엄청난 금액이다. 뿐만아니라 무역《불균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구실밑에 일본이 미국농산물에 대한 관세인하조치를 취할것을 사실상 약속시켰다. 이에 대해서는 참의원선거가 끝나면 곧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가기로 되여있다. 이는 농업주권마저 미국에 팔아넘기는 매국행위다.

◆이번 수뇌회담에서는 조선의 전술유도무기발사문제를 놓고 량자사이에 심각한 립장차이가 로출되였다. 대통령이 《랍치》문제로 《중개》해온것도 트럼프식계산법에 따른것이다. 요즘 安倍首相이 조선의 최고령도자와 조건없이 만나겠다고 떠들고있는데 부질없는짓이다. 그 파렴치함에는 그저 놀랄뿐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5.18의 진실

39년전의 5월 광주시민이 무참히 학살당한 비극의 진실이 낱낱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괄목할것은 당시 보안사 보안대 특명부장과 미륙군 501정보려단 군사정보관의 증언들이다. 이 사건은 전두환이 처음부터 계획한것이였다. 그 당시 여러 도시들에서 시위들이 벌어지고있었는데 《광주를 고른》것은 력사적으로 이 땅이 저항의 도시이고 특히 김대중의 정치적인 연고지이기도 한데다 호남에 대한 지역차별주의가 작용한것이다.

◆신군부는 광주를 건드리면 가장 극적인 효과를 낼수 있다고 타산했는데 그것은 빗나갔다. 광주는 아주 평온했고 무턱대고 류혈적탄압을 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교란을 목적으로 한 특수요원들을 파견하여 민심을 동요시키는 온갖 류언비언을 내돌리는 한편 유력인사들을 예비구속하여 고문을 가하는가 하면 서울에서 김대중을 체포하여 《내란사촉》과 《북개입》을 연출하였으며 끝내 공수부대를 투입하여 무차별학살을 감행했다.

◆진실은 전두환이 정권찬탈의 구실을 만들기 위해 광주시민들을 《폭도》로 내몰데 대한 치밀한 씨나리오에 따라 사건을 조작한것이다. 미국은 일련의 움직임을 다 알고있었다.

◆ 2명이 증언자로 나선것은 광주시민들에게 빚지지 않은 문재인정부시기를 놓치면 진실이 영영 력사의 무덤속에 파묻혀버릴수 있다는 위구심에서 나온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김진태, 리종명, 김순례 등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전두환은 영웅》, 《광주폭동》,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집단》과 같은 망언을 터뜨리며 력사를 심히 외곡하고 5.18정신을 모독하고있다. 이 《괴물당》 해체의 여론이 급격히 높아가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초불혁명 제2막의 시작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미국외교협회와 대통령

제2차 조미수뇌회담이 합의없이 끝난것과 관련하여 조선측은 미국이 옳바른 자세를 가지고 조선과 공유할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조미수뇌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한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그 시한을 금년내로 정했다.

◆미국의 회담목적이 《선 무장해제, 후 체제전복》임이 분명해지고 조선이 폼페오와 볼튼을 강하게 견제하고있는 조건에서 조미수뇌회담의 전망은 전적으로 트럼프대통령의 결단에 달리게 되였다.

◆그런데 그가 어떤 방법론을 내놓겠는가를 가늠하는데서 참고가 되는 글이 나왔다. 미국의 대외정책수립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가지고있는 미국외교협회(CFR) 회장 리처드 하스가 쓴 《하노이회담을 수습하다》란 제목의 글이다.

◆요점은 다음과 같다. 제재는 어느모로 보나 효과가 없다, 제재해제는 비핵화에 도움이 된다, 조선이 저절로 붕괴될것을 바라는것은 비현실적이다, 트럼프는 조선이 아시아의 경제대국이 되려고 스스로 핵포기할것이라는 비현실적인 생각을 하고있는것 같다, 제한적인 무력사용도 하지 말아야 한다, 현상유지는 해결책이 못된다, 《전부냐 제로냐(하느냐 마느냐)》식 방법은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않는다, 완전하고 충분히 검증된 비핵화(FFVD)는 비현실적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는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합리적인 방도는 단계식접근법이다, 장차 종전선언, 련락사무소설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전한 제재해제와 국교정상화, 완전한 비핵화로 나가야 한다…

◆주목할것은 작년 3월 하스회장이 미국의 대외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할데 대해 쓴 론문이 갖는 중대한 의미와 킷신저를 사이에 둔 트럼프와 하스와의 관계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진달래처럼

어딜 가나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여나고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구가하는 생의 희열이 거리에 넘치는것만 같다. 자동차가 쉼없이 달리는 차길옆에도 줄지어 붉게 희게 피여나는 진달래를 보느라니 마음은 이내 조국의 산천으로 달려간다.

◆제주도에 피여나는 노란 유채꽃이며 한강의 강변에 피여나는 개나리꽃이 눈에 삼삼하다. 봄꽃은 북상하여 평양의 살구꽃도 만발할것이다. 가을이면 빨간 단풍이 북으로부터 남하하여 조국강산을 아름답게 수놓을것이다. 꽃처럼,단풍처럼 조국의 북과 남을 자유로이 오가며 통일의 희열에 울고 웃고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력사적인 4.27선언 한돐에 즈음하여 도꾜에서 공동토론회 《남북선언리행을 어떻게 전진시켜나갈것인가》가 진행되였다. 그날의 감격을 되새기며 일시 어려움이 조성되여도 일희일비할것이 아니라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위하여 함께 싸워나갈 결의를 해외동포들과 남측인사들이 공유하는 뜻깊은 마당이였다. 봄의 훈풍을 접한듯 가슴이 뜨거웠다.

◆남측 보도는 얼마전 군사분계선에 따라 인간띠잇기가 진행되고 통일뜨락또르가 달리는 모습도 소개하였다. 북과 남, 해외가 하나되여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가야 함을 절감한다.

◆외세가 강요한 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번영,통일에로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힘찬 발걸음을 누가 멈춰세우겠는가. 삼천리강토를 평화의 꽃,통일의 꽃으로 가득 메워 대대손손 행복과 웃음에 넘친 한겨레의 밝은 앞날을 그려본다. 조국강산에 피여나 봄을 먼저 알리는 선구자 진달래처럼 민족의 슬기가 무르익어간다. (성)


[조선신보 메아리] 정신 제자리찾기

민단중앙 단장이 서울에서 한 발언들에 놀랐다.

◆그는 서울방문중 어떤 연회자리에서 민단이 총련과 교류하여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문재인정부의 의향에 대해 《절대 못한다.》고 로골적으로 거부감을 표시했다. 하긴 그는 06년 총련과 민단의 력사적인 화해선언에 대해 그런 일이 다시 생긴다면 그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뒤집을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더 놀란것은 남측의 《유튜브 김동길TV》에 출연하여 2020년 東京올림픽 북남공동응원도 《민단은 못한다.》고 단언한것이다. 그 리유인즉 《일본사람들이 총련과 북에 대해서 나쁜 감정을 가지고있》기때문이란다. 제정신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또다시 케케묵은 《북송》, 핵과 미싸일, 《랍치》를 들고나왔다. 뿐만아니라 1990년 千葉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때 유일팀 공동응원에 대해서도 시비를 걸었다.

◆조선학교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치마저고리를 입고 우리 말을 배우니 우리 민족교육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폄하한다. 완전한 외곡이자 모독이다. 더우기 조선학교에 대한 일본당국의 차별을 부추기는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행위다.

◆단장의 주장, 론리는 《在特?》 등 우익들의 그것과 다를바가 없다. 명백히 말하건대 공화국과 총련, 민족교육때리기로도 모자라 《위안부》문제로 일본편을 들어주었다고 해서 민단이 얻을것은 없다.

◆력사의 흐름에 끝내 역행하고 온 민족이 지지하고 국제사회가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올림픽 공동입장, 공동응원마저 기피하는 조직을 누가 따르겠는가.

◆최근 민단중앙지도부가 심각한 《위기감》을 표시하고있는것도 우연치 않다. 더 늦기 전에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