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해외본부


[조선신보] 태평양으로 무대를 옮긴 조미핵대결

《화성-12》형발사훈련, 인민군 작전령역의 확장

15일 김정은원수님께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화성-12형》발사훈련을 또다시 지도하시였다. 조선의 핵전쟁억제력강화에는 더 큰 박차가 가해지고있다.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다발적, 련발적 행동으로 조선을 떠밀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달라진 구도

현재 조선이 핵전쟁억제력 즉 미국에 대한 핵반격능력을 다지는 공정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험들이다. 지난 7월 대륙간탄도로케트《화성-14》형시험발사에 련속성공한데 이어 9월3일에는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이 단행되였다.
다른 하나는 전략무력의 전력화, 실전화, 현대화를 적극 다그치기 위한 군사훈련이다. 지난 8월29일 태평양을 목표로 삼은 《화성-12》형발사훈련이 있었다.
그리고 조선인민군 전략군이 태평양상에서의 첫 군사작전을 실시한지 약 보름만에 《화성-12》형의 발사훈련이 또다시 진행되였다.

조미대결전이 마지막최후계선에 들어선 가운데 인민군의 군사작전령역은 태평양으로 확장되였다. 앞으로는 국가핵무력강화의 완결단계에서 진행되는 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도 조선동해의 목표수역에 착탄시키는 고각발사가 아니라 태평양을 향한 정상각도의 발사로 진행될수 있다.

조선과 미국이 치르었던 1950년대의 전쟁은 조선반도를 무대로 하는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였으나 오늘의 조미핵대결은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있는 핵보유국과 핵보유국의 대결이다. 평양에서 발사된 탄도로케트가 일본의 상공을 가로질러 북태평양상에 설정된 목표수역을 명중타격할 때 세계는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진 조미의 대결구도를 현실로 목격하고있는것이다.

효과없는 《제재》

《화성-12》형의 두번째 발사훈련은 미국이 아무리 《제재》를 가해도 조선의 핵전쟁억제력강화조치는 중단되지 않음을 다시금 확인케 하였다. 오히려 《제재》의 도수가 오를수록 핵능력고도화에 가속도가 붙고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번 훈련을 지도하시면서 《화성-12》형의 전력화가 실현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은 실시간격이 갈수록 짧아지는 다발적, 련발적 행동의 종착점이 무엇인지를 숨기지 않고있다. 12일에 채택된 유엔안보리《제재결의》를 전면배격하였을 때에도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고 핵무기로 우리를 깔고앉으려는 미국의 기도가 명백해진 이상 미국과 실제적인 균형을 이루는데 더 큰 박차를 가할것》(조선외무성 보도)이라고 밝혔다.

트럼프행정부는 《최대의 압박》을 가하여 조선의 핵미싸일개발을 막겠다고 장담하고있으나 실제로는 효과가 없는 제재몽둥이를 휘둘러대고는 조선이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루는것을 수수방관만 하고있을뿐이다. 미국의 립장에서 볼 때 《핵동결》(핵시험과 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중단)과 《미남합동군사연습의 중단》으로 대화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는 로씨야와 중국의 제안을 거부하고 제재압박소동에 골몰하는것은 조선이 국가핵무력을 완성하여 전략무기의 량산과 실전배비를 할 때까지 시간을 허비하는것이나 같다. 그런데도 트럼프행정부는 기존의 대결로선을 버리지 않고 긴장을 부단히 격화시켜 조선이 핵전쟁억제력강화를 다그쳐야 할 조건만을 만들어내고있다.

말이 아니라 행동

현재의 긴장격화를 트럼프행정부가 조선에 대한 군사행동을 일으키는 포석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조선은 미국의 무력침공에 대비한 만단의 결전진입태세를 갖추고있다. 유사시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군기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있는 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그 일환이다.

조선은 핵전쟁억제가 목적인 탄도로케트의 개발과 시험발사를 투명성있게 진행하여 그 기술적제원과 특성 등을 공개하여왔다. 전쟁억제를 위한 군사훈련도 언론보도를 통해 그 목적과 내용을 공개하고있다. 그리고 태평양을 향한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게 진행하고있다.

그런데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엉뚱한 대응을 하였다. 일본은 우주공간을 날으는 탄도로케트가 《위협》이라며 경보를 요란하게 울리며 국내에 유사시를 방불케 하는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미국에 경고를 주기 위해 인민군이 태평양을 향해 탄도로케트를 발사하자 남조선군은 《북의 도발원점에 대한 타격능력》을 과시한다며 《현무-2》미싸일을 동해상을 향해 발사하였다.

한편 미국은 이번 《화성-12》형발사훈련에 대하여 《북미지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괌도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그 군사적의미를 애써 축소하려 하였다.
조선은 미국의 언동을 주시하면서 그에 따라 행동조치를 결정하고있다. 트럼프행정부의 대결자세가 변하지 않는 이상 미국을 궁지에 몰아넣게 될 초강경조치들이 련속적으로 취해질것이다. 조선은 미국과 《힘의 균형》이 이루어지면 대화국면이 저절로 열린다는 환상을 가지고있지 않다. 조선에 대한 군사적행동이요 뭐요 하는 트럼프행정부의 오만한 언동을 지켜보면서 조선은 미국과는 점잖게 말로 해서는 안되며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한번 찾고있다.

조선이 강력한 행동조치로 미국을 다스리는 무대는 미국본토와 잇닿은 태평양이다. 《화성-12》형 4발의 동시발사에 의한 괌도포위사격이 이미 예고되였으며 이번 발사훈련을 통해 그것이 빈말이 아님이 과시되였다. 《전쟁을 하더라도 저쪽(조선반도)에서 하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저쪽에서 죽지 이쪽(미국본토)에서 죽지 않는다.》고 망발한 트럼프를 단단히 후회하게 만들 각오가 조선에는 있다.


[조선신보] 련발적인 탄토탄세례, 《미국이 잘못 뉘우칠 때까지》

최대사거리를 모의한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28일에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는 미국을 향한 조선의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님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었다. 시험발사의 성공으로 조선이 핵전쟁위협의 장본인인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있음이 보다 뚜렷이 실증되였다.

령도자에 의한 유언실행

조선은 다른 ICBM보유국들이 밟은 로정을 질풍같이 내달려 최단기간으로 그 최종갑문을 돌파하였다. 특이한것은 그 개발과 시험발사를 투명성있게 한것이다. 핵과 미싸일을 남의 나라를 억누르고 저들의 패권을 유지,확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 대국들에서는 침략전쟁장비개발이 극비밀리에 이루어지지만 조선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조선의 ICBM개발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전쟁위협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자위적선택이다. 그러므로 미국으로 하여금 핵과 미싸일로 조선을 건드리면 자기 파멸을 초래한다는것을 깨닫고 그릇된 정책을 페기하도록 하는데 조준을 맞추어 세계에 보란듯이 공세를 들이대는 방식이 취해지고있다.

조선은 가증되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에 대처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ICBM을 개발한다는것을 공식선포하고 발동기연소시험으로부터 지상분출시험, 시험발사에 이르는 모든 공정들과 전술기술적제원, 기술적특성과 같은 예민한 문제들까지 다 공개하였다.

올해 1월에는 최고령도자의 신년사를 통해 ICBM시험발사의 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밝혔다. 5월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의 시험발사가 성공하였을 때에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제정신을 차리고 옳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고도로 정밀화, 다종화된 핵무기들과 핵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만들어나가며 필요한 시험준비를 더욱 다그쳐나갈데 대한 최고령도자의 명령이 공개되였다.

마침내 미국의 《독립절》(7월4일)에 맞추어 ICBM 《화성-14》형의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미국이 《독립절》에 받은 《선물보따리》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할것 같은데 앞으로 심심치 않게 크고작은 《선물보따리》들을 자주 보내주자는 최고령도자의 발언이 언론을 통해 전세계에 퍼졌다.

이처럼 공개적으로 추진되는 조선의 ICBM개발은 유언실행을 관철하시는 최고령도자의 정력적인 활동의 결실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70여년세월 조선민족을 위협해온 미국의 핵공갈을 더는 지속시킬수 없으며 미국의 심장부를 겨눈 ICBM를 기어이 완성하여 최후승리의 직선침로를 열어놓아야 한다는 전략적결심을 내리시였다고 한다. 그 결심을 조선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충정과 사업실적으로 받들고있다.
ICBM에 관한 최고령도자의 지시, 명령은 반드시 현실화된다. 여기서는 결코 흐지부지되는 일은 없다. 실제로 《독립절》부터 24일만에 《선물보따리》가 다시 미국에 보내여졌다.

모의전쟁의 양상으로

한편 미국대통령 트람프는 조선의 핵과 미싸일에 관한 언행불일치로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뜨리고있다.
올해 1월 조선의 ICBM시험발사가 예고되였을 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단언했지만 실효성있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동원한 군사적위협과 제재강화를 위한 대중국압박과 같은 구태의연한 강경책에 매달렸다.

《독립절》에 《화성-14》형이 시험발사되자 미국은 그것을 ICBM으로 인정하면서도 사정거리는 기껏해야 알라스카에 당도하는 수준이라고 평가절하하여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할수 있다.》는 조선의 경고를 어떻게든 무시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독립절》에 시험발사된 《화성-14》형은 최대정점고도 2,802km, 비행거리 933km, 비행시간 39분이였고 2차로 시험발사된 《화성-14》형은 최대정점고도 3,724.9㎞, 비행거리 998㎞, 비행시간 47분 12초로 확인되였다. 미국으로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화성-14》형의 능력을 상향조정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조선과 미국의 기나긴 대결은 드디여 마지막최후계선에 들어서고있다. 공개적인 ICBM시험발사도 조미간에서 모의전쟁의 양상을 띠고있다. 이번에 미국언론은 평안북도 구성일대에서 미싸일발사징후로 보이는 움직임을 포착했다는 미국방성의 익명정보에 기초하여 조선의 《전승절》(7월27일)에 시험발사가 있을것이라고 떠들어댔으나 《화성-14》형은 그 이튿날 깊은 밤에 다른 곳에서 발사되였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나라 서북부지대》라고 보도) 조선은 미국의 허를 찔러 임의의 지역과 임의의 시간에 ICBM를 기습발사할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였다.

그런데 ICBM의 능력과 그 발사기술보다 더 주목되는것은 미국이 옳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핵전략무력을 차근차근 보여주는 끈질긴 탄도탄세례가 계획되고 이미 실행되고있다는 점이다. 조선은 미국과의 싸움을 무기와 전략의 대결에 앞서 의지의 대결, 담력과 배짱의 대결로 보고있다. 그러니만큼 《핵대국》을 자처하는 미국을 눈아래로 굽어보며 온갖 제재와 봉쇄를 박차고 초강경조치를 련발적으로 취해나갈 만단의 준비가 갖추어져있을것이다.

트럼프행정부는 《오바마의 전략적인내는 끝났다.》고 단언하고 전임자들과 다른 길을 가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말그대로 《오바마의 후계자》미냥 조선의 핵타격능력을 부단히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트람프행정부의 정책립안자들이 조선에 대한 전략적시각을 바꾸어 전향적 행동을 일으킬 때까지 미국의 면상을 후려칠 탄토탄세례는 멈추지 않을것이다.


[조선신보] 행동으로 증명돼야 할 남측의 대결청산의지 -징표는 강제억류된 녀성들의 전원송환

남조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후 북측은 초불민심에 떠받들리여 출범한 새 정권이 보수정권하에서 쌓인 악페를 어떻게 청산하는가를 지켜보고있다. 거기에 주저와 타협이 없어야 진정한 개혁의 길이 열리기때문이다. 인권과 인도주의 그리고 동족대결정권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새 정권의 태도를 가늠하는데 있어서는 남조선에 강제억류되고있는 녀성공민들의 송환여부가 중요한 징표로 간주되고있다.

정권교체 이후도 거부

박근혜정권은 2016년 4월 북의 대외적위상을 깎아내리고 남조선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국회의원선거에서의 참패를 모면해보려는 목적밑에 국정원 요원들을 내몰아 중국 절강성 녕파의 조선식당에서 일하던 녀성종업원들 12명을 백주에 유인랍치하였다. 북측이 랍치피해자들의 즉시 송환을 요구한데 대해 남측당국은 《자유의사에 따른 집단탈북》이라고 강변하면서 그들을 외부와 격페시켜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게 하였다. 8월에는 그들을 《사회에 내보내여 정착》시켰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하는것으로써사건을 얼버무리려고 하였다.

또한 2011년 9월 인신매매거간군들의 유인랍치에 걸려들어 남조선에 강제로 끌려간 김련희씨의 북송환도 한사코 가로막아왔다. 남쪽땅에 발을 들여놓은 후 곧 자기가 속아서 잘못왔다는것을 알게 된 김련희씨는 고향으로 돌려보내달라고 안타깝게 하소연하였지만 당국은 《자유의사》에 따라 왔다느니, 《간첩》활동을 벌린 《현행법》이라느니 하는 구실을 붙여 《북송불가능》을 고집하였다.

남조선에서 초불혁명이 일어나 민심을 외면하고 민족을 배반한 반역정권이 허물어지고 새 정권이 출범하였으나 억류녀성들이 놓인 상황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 12명의 녀성종업원들의 신변은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있다. 남측당국은 김련희씨와 12명의 녀성종업원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탈북》하여 《정착》 하였으니 《현행법상 북송할 근거가 없다.》고 억지를 부리며 북측의 송환요구를 거부하는 자세를 고수하고있다.

범죄행위에 대한 은페

북의 녀성들에 대한 부당한 강제억류는 민심의 심판을 받은 박근혜정권의 동족대결책동이 빚어낸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새 정권이 녀성들을 북에로 송환하지 않는것은 그 범죄의 진상을 덮어버리고 역적의 무리들이 저지른 죄악을 그대로 답습하는것이나 같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쎈터를 비롯한 35개 단체가 모여 억류녀성들의 송환과 집단랍치사건의 진생규명을 요구하는 대책회의를 구성, 집회와 기자회견을 비롯한 활동을 벌리고있다. (사진은 6월 14일 청와대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남조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지 한달이 지난 6월 9일, 북의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우리 녀성공민들의 무조건적인 송환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북남사이에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그 어떤 인도주의협력사업도 있을수 없다》고 언명, 이 문제가 북남간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그런데 새 정권은 북남관계의 개선에 대해 말하면서도 억류녀성들의 송환을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있다. 남조선집권자는 북의 요구에 응할 대신 《베를린연설》을 통해 추석(10월4일)에 즈음한 리산가족상봉행사의 개최를 일방적으로 제안하기도 하였다.

억류녀성들의 송환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행사도 있을수 없다고 하는 분노와 안타까움의 표출은 단지 적십자단체와 피해자가족들에 한한것이 아니다. 언론보도를 통해 억류녀성들의 가슴아픈 처지에 대하여 잘 알고있는 북의 인민들은 새로운 《리산가족》들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범죄를 덮어놓고 남측당국이 그 무슨 상봉행사에 대해 론하겠다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라는 감정을 지니고있다.

모략사건의 진상규명

《베를린연설》에서 《먼저 쉬운것부터 시작해나갈것》을 북에 제안하면서 그 첫번째 항목으로 《시급한 인도적문제의 해결》을 내세운 남조선집권자가 눈앞의 현실을 직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는 북의 녀성들에 대한 강제억류의 해제다.
생사여부조차 알수 없는 12명의 녀성종업원들의 신상공개는 지체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북측매체를 통해 랍치된 녀성들과 그들의 가족들에 대한 정보가 이미 세상에 다 알려진 마당에 남측당국이 《당사자들이 가족들의 안전을 우려하여 로출을 원하지 않는다.》고 허튼 나발을 불어댔자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다.

북측은 집단랍치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범죄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요구해왔다. 남조선의 새 정권이 《국정원개혁발전위원회》를 내오고 과거 정권하에서 일어난 정치모략사건들을 조사한다고 하는데 진정 적페를 청산하려는 의지가 확고한것이라면 마땅히 동족대결과 정권안보를 위해 꾸며진 랍치모략의 전모를 파해치고 그것을 내외에 공개할수 있어야 한다.
이전 정권이 저지른 죄행을 말끔히 걷어내고 억류된 모든 녀성들의 송환을 실현할 때까지 새 정권은 북의 동족을 향해 북남인도주의협력에 대하여 말할 자격을 얻지 못한다.


[부고]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운동에서 커다란 업적을 남기신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최고고문이시며,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공동위원장이신 곽동의 선생님께서 애석하게도 6월10일(토) 에 서거하셨습니다. 향년 86세.

삼가 명복을 빕니다.

경야식, 고별식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경야식:6월18일 (일) 오후 6시
고별식:6월19일 (월) 오전 11시
장 소:오치아이 사이죠(落合?場)
?161-0034 東京都新宿?上落合3-34-12
전화 03-3361-4042 팩스 03-3368-4058
상주:곽양춘 (장남)

추모 메시지:한통련 앞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03-3862-6881 팩스 03-3862-6882 메일 chuo@korea-htr.org

<곽동의 선생님 약력>

1930년 7월26일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출생.
리쓰메이칸(立命館)대학 유학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옴.
1960년 4월 재일한국청년동맹 결성. 초대 위원장.
1973년 8월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 일본본부 결성. 조직국장, 사무총장.
1989년 2월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결성. 초대 의장 (~2004)
1992년 2월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결성에 참여, 범민련 해외본부 부의장
2004년 10월 한통련 고국방문단으로 44년만에 고국인 한국 방문.
2005년 3월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결성에 참여,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공동위원장(현재까지)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의장(~2014)

2017년 6월 12일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민족통신 현장취재] 태양절행사 열병식,군중시위,야회로 진행(동영상)


범민련 재미본부,《제29차 중앙위원회》개최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회의 2017년 2월 7-8일 심양


[조선신보] 총련일군들의 모임에서 한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보고(요지)

동지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5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5돐이 되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여 5돐을 맞는 대경사의 해인 2017년도를 주체위업의 대번영기를 펼치는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친히 보내주신 새해축전을 받아안고 커다란 포부와 새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나는 신년사와 새해축전에 뜨겁게 어리여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의도를 가슴에 새겨 뜻깊은 새해의 애족애국운동에 과감히 떨쳐나선 전체 총련일군들에게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새해 인사를 보냅니다.
오늘 모임은 전체 총련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갈 2017년도 애족애국운동에 총궐기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동지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우리들은 조선로동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혁명적경사의 해, 위대한 전환의 해였던 2016년의 나날을 되새기면서 커다란 격정으로 가슴이 부풀어오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2016년은 36년만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이 새겨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투쟁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놓은 참으로 특기할 해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여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전성기를 온 세상에 시위하고 첫 수소탄의 완전성공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궤도진입성공, 《화성-10》발사와 《북극성》수중발사의 대성공,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폭발시험의 성공으로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을 통과하여 공화국이 자주의 핵강국으로 거연히 솟구쳐오른것은 2016년을 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해로 장식한 상징적인 대사변들이였습니다.

지난해에 조국인민들은 국제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자강력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70일전투와 200일전투를 전민결사전, 만리마의 새시대를 탄생시킨 거창한 창조대전으로 벌렸으며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이룩하여 세인을 경탄케 하였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의 첫해목표가 빛나게 수행되고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이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였으며 황금해의 력사가 펼쳐지고 건설장들에서는 신화적인 건설속도가 창조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생명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며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라는것이 2016년의 장엄한 투쟁속에서 실천으로 확증한 주체혁명의 고귀한 진리라고 밝히시였으며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인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주시였습니다.

동지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올해 신년사는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에 비약의 박차를 가하는 전투적기치이며 올해에 펼쳐질 새로운 기적과 대사변들을 예고하는 우렁찬 뢰성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기적의 2016년 한해를 통하여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에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함으로써 인민의 리상과 꿈을 이 땅우에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를 통하여 온 나라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휘황한 전망과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시고 그들을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점령에로 불러일으키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기 위하여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를 투쟁구호로 내세우시고 올해전투를 전민총돌격전이라고 가르치시였으며 경제와 문화, 정치와 군사에 이르는 모든 분야의 올해 전투과업을 제시하시였습니다.
그리고 당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근로단체조직들이 대고조진군에서 혁신자가 되며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개선할것을 올해 전투의 승리를 담보하는 혁명적방도로 밝히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는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돐과 10.4선언발표 10돐이 되는 올해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 투쟁의 지침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의 격동적인 정세속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출발점인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도를 명철하게 밝히시였으며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킬데 대한 원칙을 제시하시고 온 겨레가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준동을 분쇄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에 결연히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자주의 강국, 핵강국의 지위에 올라선 공화국이 대외관계를 주동적으로 발전시키며 나라의 존엄과 리익을 최상으로 올려세우는 강령적지침입니다.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외교전략으로 력사의 반동들이 일으킨 반사회주의광풍이 온 지구를 휩쓸고 패권국가들의 강행과 전횡이 더욱 로골화되는 속에서도 변함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고 우리의 문전앞에서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할것을 명백히 선언하시였습니다.
그리고 자주성을 옹호하는 나라들과 선린우호,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해나갈것을 다시 천명하시였습니다.

동지들 !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올해 신년사에 접하니 조국인민들과 더불어 우리 총련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솟구치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더 충정을 다하여 맡은 임무를 보다 훌륭히 수행하지 못한 죄책감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안타까움과 자책속에 지난 한해를 보냈다고 하시면서 올해에는 더욱 분발하고 전심전력하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찾아할 결심이라고 하시고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새해 아침에 엄숙히 맹약한다고 하시였으니 한없이 고결한 정신세계와 이 세상 이를데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에 숭엄해지는 마음을 억누를수 없으며 백두산천출위인을 모시고 애족애국운동을 하는 무한한 행복감에 휩싸여 형언 못할 격정이 치밀어오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불같은 인민사랑을 안으시여 력사적인 올해의 첫 현지지도를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으로부터 시작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일떠세운 공장에서 우리의 원료와 자재를 가지고 우리의 손으로 만든 가방을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에게 안겨주게 되였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못내 만족하시였으며 올해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변을 이룩하자고 힘주어 말씀하시였습니다.

조국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의도를 높이 받들어 지난 1월 5일에 평양시군중대회가 진행된데 이어 각 도와 계층별단체들, 생산단위들에서 신년사를 관철하기 위한 궐기대회들이 련일 조직되여 온 나라가 전민총돌격전에 산악같이 돌입하였습니다.

궐기대회장들에 나붓긴 《무궁토록 번영할 김정은강성조선의 래일을 앞당기자!》의 구호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따라 세인이 경탄할 위대한 김정은시대 강성조선을 만리마속도로 기어이 건설하겠다는 천만군민의 불굴의 의지와 기상이 맥박치고있습니다.

1월 7일과 8일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 국가, 경제기관, 무력부문 일군련석회의가 소집되였으며 전체회의에 이어 인민경제 각 부문별회의가 진행되고 전투목표들을 현실성있게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을 토의하였습니다.

정녕 희망찬 새해 2017년은 전체 인민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여 주체혁명의 대번영기를 펼치는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광의 해로 장식될것입니다.

동지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올해도 첫아침에 총련중앙 의장을 통하여 전체 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우리의 건강과 모든 동포가정의 행복을 축원해주시는 은정어린 사랑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지금 총련의 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해 총련사업을 너무나도 과분하게 평가해주신데 대하여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 반총련압살책동이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감행되는 첨예하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사회주의조국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할 불굴의 신념을 지니고 적극적인 투쟁으로 조직건설과 애국애족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리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우리 나라가 이룩한 눈부신 기적과 자랑찬 성과들에는 조국인민들과 뜻도 숨결도 같이 해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뜨거운 애국지성과 헌신의 노력이 깃들어있다고 분에 넘친 말씀을 주시고 뜨거운 감사까지 안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의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접수하였을 때 우선 자신의 사상과 사업에 대하여 엄숙히 돌이켜보는것이 일군들의 량심과 도리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에 총련에 그토록 각별한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시고 올해 새해축전에서 이처럼 과분하게 평가해주시였으니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의 구절구절을 놓고 자신의 사상과 사업을 진지하게 총화하여야 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축전에서 총련의 올해 사업방향을 밝혀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새해 2017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5돐을 맞는 뜻깊은 해이며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전환의 해입니다.》

올해는 또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혁명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여 5돐이 되는 해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의도에 따라 올해 총련사업의 기본방향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위인칭송의 해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2015년 5월25일서한을 비롯한 강령적말씀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여는 비약의 토대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한 일대 투쟁의 해, 전환의 해로 할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올해를 전환의 해로 할데 대한 요구성을 파악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총련의 애국충정의 본태를 계속 빛내이는 문제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뜨거운 정과 혈연의 력사를 변함없이 이어나가며 애국충정의 본태를 계속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시였습니다.

본태란 본래의 모습, 본래의 기본특성이라는 의미입니다.
참다운 민족단체, 동포조직으로서의 총련의 본태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이역땅에서도 민족성을 철저히 고수하고 동포들을 위해 복무하며 동포들의 힘에 의거하여 애족애국운동을 벌려나간다는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축전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사상과 총련령도업적을 길이 전할 위인칭송의 해인 올해에 총련의 애국충정의 본태를 계속 빛내일데 대하여 각별히 중요하게 가르치시였습니다.
총련의 애국충정의 본태는 세계해외교포조직들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총련에만 고유한 기본특성이며 이로 인하여 총련은 애국충정의 본보기로, 모범으로 그 위용을 세계만방에 떨치고있습니다.

총련의 애국충정의 본태란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오랜 력사와 투쟁, 생활체험을 통하여 체질화한 절대적인 수령관이며 누가 무슨 소리를 하고 세상이 어떻게 변하여도 오직 조국을 사랑하고 믿고 따르는 투철한 조국관이며 조국과 떨어진 일본에서도 주체위업에 이바지하는 총련의 애족애국의 성격입니다.

총련일군들은 그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교체되여도 절대로 퇴색되여서는 안되는것이 총련의 애국충정의 본태라는것을 깊이 새겨 올해사업을 통하여 총련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애국충정의 본태를 계속 빛내일수 있도록 그 조직사상적토대를 더 확고히 구축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축전에서 총련이 애국충정의 본태를 계속 빛내이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를 구체적인 과업으로 밝혀주시였습니다.
그 첫째과업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총련중앙으로부터 분회에 이르는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애국애족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는것입니다.

성새는 적의 침략을 막기 위한 성과 요새이며 성돌은 그 성과 요새를 쌓는 돌, 초석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총련의 각급 조직들은 물론이고 단체들까지도 그 어떤 천지풍파, 다시말하여 하늘과 땅을 뒤흔드는 모진 폭풍이 휘몰아쳐와도 끄떡없는 성새로, 성돌로 다져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밝혀주신 민족교육사업과 새 세대들과의 사업, 상공인들을 비롯한 동포들과의 사업, 조국통일사업과 대외활동에 이르는 모든 과업들을 총련의 애국충정의 본태를 고수하고 계속 빛내여나갈 요구에 맞게 관철할것입니다.

동지들!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해축전을 어김없이 관철하여 총련의 애국충정의 본태를 계속 빛내일 요구에 맞게 총련사업을 전환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총련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습니다.

첫째로, 총련일군들은 위인칭송의 해인 올해에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충정심의 도수를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할것입니다.
총련의 전체 일군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총련에 주신 교시에 대한 일대 학습운동을 벌리며 강령적교시를 사업과 생활의 지침으로 삼고 모든 사업을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바라시던대로 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일군들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울것입니다.
우리 일군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우리의 운명이며 미래로 높이 모시고 원수님께서 계시여 주체위업과 더불어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는 과학이라는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가슴에 더 깊이 간직하며 일심단결의 힘을 철석같이 다질것입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령도의 첫 자욱을 새겨주신 총련지부일군대회 앞으로 보내주신 2012년 7월20일축전 5돐을 지부를 비롯한 기층조직건설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며 강령적 2015년 5월25일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함으로써 올해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여는 확고한 토대를 구축할것입니다.

둘째로, 모든 총련일군들은 올해를 전환의 해로 하기 위하여 주체위업의 새시대와 운동의 높은 요구에 맞지 않는 낡은 사상과 사업기풍, 일본새를 철저히 극복할것입니다.

전환은 강도높은 투쟁을 동반할 때에만 이룩됩니다.
전체 일군들은 재일조선인운동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자신이 맡은 중대한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치사상적수준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특히 재래식발상과 굳어진 틀을 대담하게 깨뜨리고 기어이 사업전환을 하겠다는 각오밑에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며 자기자신과 자기 단위의 사업을 통이 크게 설계하고 과학적이며 실천성있게 작전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무적이며 실무적인 사업방법을 단호히 배제하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도록 할것입니다.

책임일군일수록 희생적으로 아글타글 애써 일하며 한번 달라붙은 문제는 자기가 책임지고 끝장을 보는 투쟁기풍, 더 많은 일감을 찾고 어려움에 먼저 뛰여들어가 이신작칙으로 남들을 불러일으키는 혁신적인 일본새로 전투를 벌려야 하겠습니다.

셋째로, 총련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의도에 따라 총련의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동포제일주의로 일관시킬것입니다.
총련의 주인은 동포들이며 동포들의 리익을 떠난 총련사업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총련은 동포제일주의를 높이 들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총련의 모든 사업에서 동포들의 생활상편의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여야 합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맹약한다고 하신 그 뜻을 심장마다에 새기고 또 새겨야 할것입니다.
올해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숭고하고 고결한 정신세계를 가슴가슴에 뜨겁게 간직하여 어떤일이 있어도 동포제일주의를 구현하는데서 변혁을 일으킬것입니다.

동포제일주의를 구현하자면 동포들을 귀중히 여기고 동포들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을 사업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특히 모든 총련일군들은 직위와 직분을 불문하여 무조건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동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올해 동포들과의 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하여 총련조직과 동포들사이에 서로 믿고 의지하는 정이 더 많이, 더 뜨겁게 오가도록 할것입니다.

넷째로, 전체 총련일군들은 뜻깊은 올해를 옹근 투쟁의 한해로 하기 위하여 날과 시간을 따져가면서 긴장하고 전투적으로 사업할것입니다.

올해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 기적, 새 비약이 일어나고 반미투쟁이 보다 치렬하게 벌어질것이며 남조선정세도 그 여느때없이 격동적일것입니다.
올해는 반동세력들의 총련에 대한 와해와 탄압책동이 더 우심해질수 있지만 이를 과감히 박차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끝내 고수하며 맡겨진 사명을 더잘 수행하여야 할 첨예한 투쟁의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격동적인 정세로 보나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한해 앞둔 운동상의 요구로 보나 총련에 있어서 올해는 명실공히 옹근 한해동안을 투쟁으로 이어나가야 할 해입니다.

새해에 총련은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애족애국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기 위한 운동과 보다 광범한 동포들을 묶어세우기 위한 동포되찾기운동 그리고 동포제일주의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동포들을 위해 철저히 봉사하며 권리를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과 오늘의 급변하는 정세에 맞게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들을 거세찬 대중운동으로 쉴새없이 련이어 벌려나갈 결심입니다.

당면하여 총련은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부경쟁을 계속 심화시키며 특히 학생인입사업과 학교지원운동을 비롯한 민족교육사업에서 종래없는 비약적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50일집중전을 힘있게 벌려 신년사와 새해축전관철의 봉화를 올릴것입니다.

총련의 모든 일군들과 각급 조직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에 담겨진 숭고한 사상의도에 따라 년간투쟁목표를 요구성에 맞게 높이 세우고 운동계획을 과학적이며 현실성있게 그리고 치밀하게 세울것입니다.
또한 조직사업을 정력적으로 짜고들며 침철력이 있는 정치선전사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전조직, 모든 동포사회가 애족애국의 운동기세로 와글와글 들끓도록 할것입니다.

동지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총련일군들을 자신의 해외동지라고 믿어주시고 총련의 애족애국사업을 우리에게 전적으로 맡겨주시였습니다.
총련일군들은 뜻깊은 새해벽두에 다시한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일군들에게 돌려주신 커다란 정치적신임을 깊이 새기며 동포들과 후대들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을 간직합시다.

모든 일군들이 동포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 받고 믿음을 받는 일군, 동포들을 위하여 그 무엇이든 아낄줄 모르고 멸사복무하는 동포들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됩시다.

총련일군들은 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고 동포들이 총련중앙 지도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치도록 함으로써 승승장구하는 조국과 더불어 올해도 총련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더 힘있게 떨쳐나갑시다.

우리모두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여는 비약의 토대를 확고히 구축함으로써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충정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삼가 드릴 티없는 량심과 뜨거운 결의를 안고 올해 투쟁에 한사람같이 용약 떨쳐나섭시다.


[조선신보] 실증된 핵전쟁억제력, 파탄난《인내》정책/2016년 조미대결전에서의 력사적인 분수령

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으로 막을 올린 2016년은 세기를 이어 지속되여온 조미대결전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이 된 한해였다. 핵전쟁위협에 맞선 핵전쟁억제력의 존재가 실증되고 오랜 교전국들사이의 대결구도에 근본변화가 일어났다. 조선은 핵강국의 자격과 권리로 미국이 적대시정책을 철회할것을 당당하게 요구하였다.

첫 수소탄시험의 충격

수소탄시험의 실시(1월 6일)는 조미대결이 전쟁국면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여 힘의 균형을 이룩하는것뿐이라는 정책판단의 결과물이다.

미국에는 교전상대의 수소탄시험을 회피할 기회가 없지 않았다. 2015년 조선은 미국이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림시중지하면 핵시험을 림시중지할수 있다며 대화의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협상도 여러번 제안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오바마행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도수를 높임으로써 핵무력발전의 보다 높은 단계인 수소탄시험을 촉발하였다.

오바마행정부는 조선의 자위적인 수소탄시험과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걸고들며 《사상최강》으로 일러진 유안안보리《제재》로 압박소동을 부리다못해 조선반도를 군사대결의 란무장으로 만들려 하였다.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3월 7일~4월 30일)에 옹근 한차례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고 여기서 조선의 최고수뇌부를 겨냥한 《참수작전》과 《족집게식타격》의 현실성을 검토하겠다고 공언하였다.

한편 조선에서 36년만에 당대회가 열린 2016년은 국방부문에서 새로운 최첨단무장장비를 계속 줄기차게 개발완성하여 핵타격능력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질적비약을 이룩하는 해로 되였다.

수소탄시험에 이어 조선은 미국의 극악무도한 핵전쟁도발에 정면으로 맞서 핵전쟁억제력을 과시하는 행동조치들을 련달아 취했다.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는 기간에 표준화, 규격화가 실현된 소형핵탄두를 전격 공개한데 이어 탄도로케트 전투부첨두의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과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 등에서 련속 성공함으로써 《북조선의 핵미싸일은 완성되지 못했다.》는 적대세력들의 주장을 기술공정별로 론박하였다.

특히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로케트 《화성-10》과 전략잠수함 탄도탄의 시험발사를 성공시켜 핵탄적용수단들의 다종화, 다양화를 실현하여 지상과 공중, 해상과 수중의 임의의 공간에서 도발자들을 타격할수 있는 수단들을 완비한것은 미국과의 대결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놓게 한 중대사변이였다.

전쟁위험의 근원적종식을

힘의 균형이 이룩된 조건에서 조선의 새로운 공세가 이어져나갔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5월 6~9일)는 강위력한 핵억제력에 의거하여 미국에 의해 강요되고있는 핵전쟁위험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며 적대세력들이 핵으로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뿐아니라 국제사회앞에 지닌 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리행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것이라는 정책적립장을 명백히 밝히였다.

미국에 대한 요구도 당대회결정관철의 차원에서 나왔다. 조선은 정부대변인 성명(7월 6일)을 통해 미국이 일방적인 《북조선비핵화》를 떠들것이 아니라 제손으로 만들어놓은 핵매듭을 제손으로 푸는 길로 나와야 한다며 5개항목의 원칙적요구를 들이대였다. ▼남조선에 끌어들인 미국 핵무기의 전면공개 ▼남조선에서 모든 핵무기 및 기지들의 철페와 이에 대한 검증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타격수단을 끌어들이지 않겠다는 담보 ▼ 조선에 대하여 핵으로 위협하지 않으며 핵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확약▼남조선에서 핵사용권을 쥐고있는 미군의 철수를 선포-의 5가지 요구를 미국이 받아들인다면 조선도 부합되는 조치를 취하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조선의 주장은 핵보유국들인 조미사이에 안전담보가 이루어져야 하며 그래야 조선반도비핵화실현에서도 돌파구가 열릴수 있다는것이다. 미국의 적대시정책포기와 조선의 핵시설 동결, 페쇄를 련동시킨 6자회담의 론의는 완전히 과거지사로 된것이다.

조선은 핵강국의 지위와 자격으로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제안하였다. 그런데 임기가 다 된 오바마행정부는 조선을 핵강국으로 떠민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대조선제재압박소동에 계속 매달렸으며 결과적으로 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9월 9일)이라는 조선의 자위적조치를 다시 촉발하였다. 《사상최강》의 《제재》가 조선의 5차 핵시험을 막지 못한것으로 하여 《전략적인내》로 통칭되는 오바마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의 총체적파탄상은 더 이상 가리울수 없게 되였다.

전략적지위와 구도의 변화

수소탄시험의 실시에 관한 문건에는 2016년의 서막을 수소탄의 폭음으로 얼어제낌으로써 온 세계가 주체의 핵강국을 우러러보게 하라고 하는 최고령도자의 수표가 새겨졌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에 바로 그러한 새 흐름이 조성되였다. 미국의 핵우세와 핵패권에 당당히 맞설수 있는 조선의 전략적지위와 세계정치구도가 바뀌였다. 유엔안보리의 《제재》론의에서도 미국과 중국, 로씨야의 리해관계대립이 로정되고 대조선포위환의 허약성이 드러나는것이 하나의 관례처럼 되였다.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올해 3월의 시점에서 적들이 잘못된 시기에 잘못 내린 저들의 판단과 대책없는 망동질을 놓고 반드시 후회하도록 만들것이며 그를 위하여 《우리 식의 강력한 대응조치》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취해나갈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 령도자의 의지는 년간을 통해 그대로 행동에 옮겨졌다.

2016년의 대결전을 통해 조선은 승리의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미군기지들과 미국본토를 과녁으로 삼은 핵타격수단들이 항시적인 발사대기상태에 있다는 조선의 선언을 《호언장담》으로 취급하여 미국이 무사태평하게 지낼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 앞으로도 조선의 원칙적인 요구를 계속 외면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조선의 핵은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되고 그 위력은 미국의 상상을 초월한 고도화지경에 이를수 있다.

래년 1월 미국에서 새 행정부가 출범하지만 핵전쟁위협에 핵억제력강화로 대답하는 조선의 기질은 변하지 않는다. 무모한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의 핵공격능력은 비약적으로 강화될것이다. 오바마의 후임자에게는 조선이 벌리는 공세전에 《인내》정책으로 대응할 시간적여유가 주어지지 않는다.


[조선신보] 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 국제학술토론회

《해외코리안의 민족교육과 조선대학교-력사, 그 현재와 미래-》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기념하여 12일 조선대학교에서 국제학술토론회 《해외코리안의 민족교육과 조선대학교 -력사, 그 현재와 미래-》와 기념공연, 축하연 이 진행되였다.기념행사에는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조대 장병태학장, 조대 조선문제연구쎈터 강성은부학장, 일본, 중국, 로씨야, 미국, 카나다의 연구자, 학생, 동포 시민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오늘날 해외에서 생활하는 해외동포들의 수는 약 800만명을 헤아린다고 한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세계각지에 우리 동포들이 흩어져 살게 된 큰 원인을 일본의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와 조국분단으로 보고 해외동포들이 거주지역에서 고난에 찬 소수자의 삶을 살아온 력사와 오늘의 과제에 대해 론하였다.

학술토론회는 조대창립 60주년기념사업 실행위원회와 조대 조선문제연구쎈터의 주최, 연변대학 조선반도연구원,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쎈터, 도시샤대학 코리아연구쎈터, 로씨야극동련방종합대학의 공동주최로 개최되였다.

모임에는 조대 장병태학장과 조대 조선문제연구쎈터장인 강성은부학장, 연변대학 조선반도연구원 전영 부원장,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쎈터장인 가쯔무라 마꼬또교수 그리고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신필영위원장, 재미동포전국련합회 림춘성부회장, 카나다코리안련합회 김수해회장,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김칠성위원장을 포함한 해외동포단체대표 12명과 일본, 남조선, 중국, 로씨야, 미국, 카나다의 연구자, 학생, 동포 시민 등 900여명이 참가하였다.

개회식에서 장병태학장은 1956년 4월 10일 재일조선인민족교육의 최고학부로 창립된 조선대학교가 오늘까지 《이국에서 독자적인 교육내용과 방법을 갖춘 고등교육 체계를 이루어놓은것은 저희들의 큰 자랑으로 된다.》고 소리높이 말하였다.

제 1 부에서는 일본, 중국, 미국, 로씨야의 민족교육의 력사와 현황, 과제에 대하여 조대 교육학부 김용대준교수(일본), 연변대학 사범대학 교육학학과 최성학교수(중국), 국제관계연구소 정기열소장(미국), 로씨야극동련방종합대학 동양학대학 한국어학과 송지나교수가 발표하였다. 또한 미국의 데포대학 교육학부 데릭 R. 훠드조교가 《세계에서 본 해외코리안의 민족교육과 조선대학교》에 대해 발언하였다.

김용대준교수는 재일조선인의 민족교육의 력사를 일본정부의 탄압에 저항하는 애국애족운동이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대가 걸어온 60년의 로정이 인류공통의 과제의 극복, 즉 《억압구조의 극복》을 목표로 하는것이였다고 하고 그것이야말로 조대가 미래를 향해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보편적인 가치와 가능성이라고 말하였다.

중국, 로씨야의 민족교육은 거주국의 보호를 받는다는 점에서 일본의 그것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났다. 최성학교수의 말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최근에 조선족의 출산률저하로 인하여 조선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수가 감소하여 학교가 페쇄되거나 운영경비의 삭감이 잇달아 교원진영 확보와 민족문화교육이 어려움에 직면하고있다고 보고하였다.

한편 송지나교수는 89년에 실시한 우즈베끼스딴거주 한인조사에서 조선말을 읽고 쓸수 있는 동포들의 수가 불과 2 %에 지나지 않았다며 현재 다양한 조선어학습단체가 활동중이지만 동포들이 조선어를 읽고 쓰게 되는데는 적어도 100년은 걸릴것이라고 보고하였다.

데릭 R. 훠드조교는 식민주의에 대한 저항으로서의 민족교육의 의의에 대해 언급하였다.

제2부는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쎈터의 송기찬교수, 도시샤대학 코리아연구쎈터의 이따가끼 류타교수, 《고교무상화로부터의 조선학교배제를 반대하는 련락회》의 하세가와 가즈오대표가 일본에 있는 조선학교에 대해 발언하였다.

이따가끼교수는 1960년대 후반에 조선학교가 쟁취하여온 법인인가에 대하여 훼손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는 오늘의 상황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65년당시는 정부가 추진하려 하는 방향과는 반대로 각 도도부현에서 아래로부터 인가운동이 가해졌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국제적으로 배타주의세력이 강해지고있는 상황속에서 민족교육권에 대한 새로운 론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실행위원회의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페회사에서 강성은부학장은 기념행사에 북과 남의 대학에서 참가하지 못한것을 아쉬워하면서 머지 않아 북, 남, 해외 동포 연구자들이 조선대학교에서 만나 교류할 날이 오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학술토론회가 끝난 뒤 연변대학 조선반도연구원 전영 부원장은 《처음으로 조선대학교를 방문하여 재일동포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민족교육을 계속해온데 대해 알고 감동하였다. 앞으로도 해외에 사는 동포들이 경험을 나누고 힘을 모아 민족교육을 발전시켜나가자.》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날 학술토론회에 이어서 학생들이 출연하는 기념공연과 축하연이 진행되였다.
13일에는 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 학원제가 진행되였다.


[조선신보] 제재속에서의 부흥/조선경제, 그 활기와 저력 (2)

《증산-판매-증산》의 선순환/양말원자재의 국산화와 경영의 안정화

적대국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결의》에 의한 제재조치가 지속되면 국경을 넘어서는 물류가 차단되여 인민생활에도 큰 지장이 있다고 광고하고있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생활필수품이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공장들에서 기술혁신과 국내수요에 적응한 합리적경영관리가 실현되여 질좋은 국산품이 외국제품을 밀어내기 시작한지 오래다.

자립형생산체계의 정비

양말도 외국에서 생산된것과 비교해 국산품의 질이 더 월등하다고 인민들이 평가하는 제품의 하나이다.
최고령도자의 현지지도를 여러차례 받은 평양양말공장의 제품은 수도는 물론 지방의 상점들에서도 판매되여 호평을 받고있다. 최근년간 이곳 공장에서는 양말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례컨대 화학섬유가운데 가장 가벼운 PP섬유는 이전에 수입했으나 지금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평안남도)에서 생산된것을 쓰고있다. 면과 데트론의 혼방사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고무와 같은 탄성을 지닌 합성섬유 스판덱스는 평성고무줄공장(평안남도)과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생산되고있다. 원자재의 국산화실현은 화학공업, 방직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술혁신이 이루어진 결과이다. 평양양말공장의 일군들은 직접 현장에 나가 양말생산에 쓰이는 원자재의 품질지표를 제시하고 기술혁신사업을 뒤받침하였다.
《이전에도 원자재를 생산할수는 있었는데 요구되는 지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었는데 지금은 련관단위의 일군, 기술자모두가 자력자강하여 국산화를 무조건 실현해야 한다는 자각과 책임을 가지고있다.》

평양양말공장 강영일기사장(42살)에 의하면 양말공장과 같은 경공업공장들이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국내에서 보장받지 못했을 때에는 《저저마다 수입의 절차를 밟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국내공장들에서 생산된 원자재를 쓴다.》는 인식이 철저히 침투되고 실제로 질좋은 국산자재들이 정상적으로 보장되고있다.

최근 몇해동안에 이러한 변화들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화학공장처럼 원자재를 보장해주는 단위들에서는 지금도 일부 생산자재를 수입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으나 양말공장처럼 인민들이 구매하여 쓰는 《최종제품》을 생산하는 단위들은 《국내공장들에만 의거하면 되는 체계》가 정비되게 된 셈이다. 이는 제재로 인한 수입제한의 영향을 최소화할수 있는 자립형생산체계라고 말할수 있다.

인민들이 더 많이 구입

제재속에서도 평양양말공장의 생산량은 계속 장성하고있다. 70일전투기간에는 생산계획을 130%로 넘쳐 수행하고 200일전투기간에 들어서서는 160%수준에서 정상화되고있다.
증산을 하자면 우선 더 많은 원자재가 필요하다. 생산된 양말이 정상적으로 판매되여 원자재구입을 위한 자금이 계속 확보되여야 공장에서의 확대재생산이 가능하다.
평양양말공장에서 생산되는 《철쭉》상표양말은 백화점과 크고작은 상점들에서 판매된다. 공장의 생산확대는 제품의 판매가 호경기를 보이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인민들이 《철쭉》상표양말을 이전보다 더 많이 구입하게 되였다는것이다.

국내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우리 식 경제관리방법이 도입되여 은을 내고있다. 증산한것만큼 팔리면 그만큼 더 증산한다. 그러한 선순환경제의 규모가 제재속에서도 확대되고있다. 강영일기사장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제재가 발동되였다고 하지만 별로 타격은 없다. 우리 공장의 생산활동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다.》고 말한다.

《변화가 있다면 70일전투, 200일전투기간 로동자들의 정신력이 더 크게 발휘된것이다. 나도 기사장으로서 증산을 위한 작전계획을 이전보다 더 세밀하게 짜고들었다. 원자재가 보장되는데 맞게 생산조직에서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앞뒤공정에 대한 맞물림을 빈틈없이 하였다. 이 모든 과정이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적들과의 대결전이라고 생각하니 일감이 방대해도 힘든줄 모르겠다.》

수해복구로 증명되는 힘

지금 국내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수해복구라는 공동의 과업을 수행하고있다. 《해방후 처음으로 되는 대재앙》(조선중앙통신)을 당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지역에 보내는 건설자재, 생활필수품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평양양말공장에도 많은 량의 양말을 생산하여 보내줄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원래 계획에 없었던 일감이지만 공장에서는 9월부터 제품을 보내주고있다. 수해지역에 보내는 제품은 대가를 바라지 않는 지원물자이다. 자금과 자재, 로력의 예비는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지원물자의 생산은 그 공장의 잠재력이 객관적으로 증명되는 사업이기도 하다.

《우리 공장 로동자들은 수해지역의 주민들이 자기의 아버지, 어머니, 동생들이라고 생각하면서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일군들은 내부예비를 찾아내여 과업수행을 위한 생산계획을 세우고있다. 공장앞에 부과된 양말생산은 충분히 해낼수 있다. 최근년간의 생산장성을 통해 우리 공장에는 그만한 힘이 축적되여있다.》
강영일기사장은 《모든 공장, 기업소들이 그러한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고 설명한다.

지금 조선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덩어리가 되여 수해복구를 다그치고있다. 제철소와 세멘트공장, 일용품공장과 식료공장 등 전국의 방방곡곡 생산현장의 동음이 함북도 북부피해지역과 잇닿아있다. 제재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고 공장, 기업소가 경영난에 직면해 기진맥진해있다면 수해복구물자의 생산보장을 위한 전국규모의 총동원체제가 즉시 가동될수 없다. 오늘의 조선은 그것을 해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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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제재속에서의 부흥/조선경제, 그 활기와 저력 (1)

《전력생산, 더 늘어난다》/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발휘되는 자강력

【평양발 김지영기자】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압박소동속에서도 조선의 경제부흥은 착실히 이루어지고있다. 오늘보다 더 좋은 래일을 확신하는 사람들은 《조선에 대한 제재는 무용지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대외의존도를 배격

전력은 인민경제의 기본동력이다. 올해에 들어와 조선의 전력생산량은 크게 장성하고있다.
수도의 대동력기지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평양화력)도 자랑할만한 생산실적을 거두고있다. 문학철기사장(53살)은 《증산의 비결은 자강력》이라고 말한다. 자강력은 《자체로 강해지는 힘》을 뜻하는 말로서 최고령도자의 2016년 신년사에서 언급되였다. 5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도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화력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료, 자재, 설비들가운데는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것들이 없지 않아 있는데 평양화력에서는 자강력을 발휘하여 생산의 대외의존도를 극한까지 줄이고있다. 문학철기사장은 당대회를 앞둔 70일전투와 당대회이후의 200일전투기간에 《우리속에 남아있던 수입병을 완전히 퇴치했다.》고 장담한다.

현재 평양화력은 내열세멘트를 자체로 보장하고있다. 70일전투기간에 국가과학원과 협조하여 김책제철련합기업소(함경북도)에서 나오는 페기물을 원료로 하는 생산공정을 새로 꾸려놓았다.
평양화력이 전력생산을 위해 쓰는 연료는 석탄인데 착화를 하는데는 중유가 필요하다. 그래서 산소착화법을 연구완성하여 200일전투기간에 시험도입하였다.

이외에도 새형의 전동기를 자체로 만들고 발전효률을 높이기 위해 보이라, 타빈을 개조하는 등 50여건의 기술혁신을 수행하였다.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이다.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문학철기사장에 의하면 평양화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크게 각성하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갈 각오를 단단히 다졌다. 이들은 자기들이 발휘하는 이러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자강력제일주의라고 부르고있다.

5개년전략의 목표

올해 3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력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결의》가 채택되였다. 그런데 조선에서는 70일전투, 200일전투기간에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생산장성이 이루어지고있다. 장성률이 가장 높은 부문의 하나가 전력공업부문이다.

평양화력의 전력생산량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5배로 장성하였다. 문학철기사장에 의하면 연료인 석탄의 공급량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국내 탄광들에서의 높은 생산실적에 의거하여 발전설비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였다. 그리고 자체의 힘으로 기술혁신하여 발전설비의 효률을 높인것 또한 증산의 요인으로 되였다.

조선에서는 전력문제를 푸는데 국가적인 힘이 집중되고있다. 특히 당 제7차대회 이후 구체적인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자금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생산된 전기를 효과있게 리용하기 위한 국가적인 통합전력관리체계를 실속있게 운영하며 교차생산도 합리적으로 조직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제재와 압박을 강화하면 머지않아 조선의 숨통이 끊기는것처럼 광고하고있으나 국내에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심고리인 전력문제해결에서 좋은 징조가 나타나고있다. 70일전투, 200일전투기간에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생산장성이 이루어진것은 공장, 기업소들에 필요한 전력이 제대로 공급된 결과이다.

인민들도 전력증산의 혜택을 생활속에서 느끼고있다. 각지의 발전소들에서 주택지구에 대한 전력공급도 정상적으로 하고있다. 정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것은 과거지사가 되였다. 평양에서는 저녁이면 최근년간 곳곳에 일떠선 기념비적건축물들에 멋진 조명이 비쳐져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

전력문제해결은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수행해나가는데서도 선결조건으로 된다. 문학철기사장에 의하면 나라에서는 5개년전략기간에 전력생산의 규모를 지금보다 훨씬 확대할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사상최강의 제재결의》가 채택된 이후에 내려진 판단이다. 조선은 적대세력들과의 대결전이 지속되여도 자강력에 기초한 전력문제해결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있는것이다.

병진로선에 대한 확신

《적들이 아무리 제재를 가해도 전력생산은 더 늘어나고 우리의 경제는 계속 상승궤도로 오른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기사장의 신심에 넘친 미래구상은 자기 체험에 근거하고있다. 첫 수소탄시험의 뢰성으로 막을 올린 2016년, 중장거리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 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 등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가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취해지는 해에 벌어진 70일전투, 200일전투는 사람들이 자강력제일주의를 실천하고 성공체험을 통해 그것을 체질화시키는 과정으로 되고있다.

자기 힘으로 앞길을 개척할것을 각오한 사람들은 조선의 자위적국방력에 대한 외부의 시비질따위에는 아랑곳없다. 이곳 기사장도 핵시험이나 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성공소식은 로동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고 전력증산의 열기를 고조시킨다고 하였다.

《한 나라를 불법무도의 방법으로 고립압살하려는 악한의 무리들과 우리는 단독으로 맞서 싸우고있다. 그러니만큼 경제건설의 전제로 되는 평화도 마땅히 자기 힘으로 지켜야 한다. 누구도 우리를 보호하려고 하지 않는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 우리에게는 오직 이 길밖에 없다.》고 기사장은 말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북조선의 핵과 미싸일개발을 중단시키겠다.》며 제재강화에 골몰하고있다. 그러나 적대세력들이 압박의 도수를 높이면 높일수록 자력자강의 나라에서는 병진로선에 대한 확신이 더욱 더 깊어지고있다.


남북 해외대표들 중국 심양에 모여 연석회의 실현 다짐


[조선신보 메아리] 四面楚歌

박근혜패당과 미국은 지난 7월 8일《싸드》(고고도미싸일방어체계)를 남조선에 배치할것을 최종결정하였다.

◆북의 전역과 중국, 로씨야의 넓은 지역을 감시하고 그 미싸일능력을 무력화할것을 노리는 이《싸드》체제는《북에 대한 방위적조치》라는 구실로 조선과 중국, 로씨야의 장기적인 전략적리익을 침해하며 동북아시아의 안전보장질서의 균형을 파괴하는것이다.

◆최근 습근평 국가주석과 뿌찐 대통령이 두차례(6월 23, 25일)나 강경한 반대성명을 발표하고 서울주재 중국대사가《싸드배치를 용인한다면 중남관계는 파탄된다.》고 경고한것은 이런 중대한 내용을 내포하고있기때문이다.

◆중국은 응당 군사적으로 대치할것이다. 오늘 박근혜도당이 가장 두려워하는것은 중국의 경제적 보복이다. 2015년현재 남의 대중수출액은 일본, 미국을 릉가하여 1,371억$로서 남조선의 총수출액의 26%를 차지한다. 즉 오늘의 세계적인 경제불황에서 남조선경제는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살아갈수 없다는것이다.

◆현재 중국에는 약 2만 3천의 남조선기업이 영업활동을 하고있는데 중국이 어떤 대응조치를 취하는가에 따라 참으로 중대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것이다.

◆이번《싸드》배치문제에 대하여 주무장관이며 박근혜의 측근이라고 하는 외교부장관 윤병세가《중로의 협력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하여 마지막까지 반대했다고 한다. 이런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가 결정한것은 미국의 강압이 있었기때문이다.

◆주변나라들 뿐만아니라 야당, 보수진영내부, 외교전문가, 주민들의 반대와 분격속에 둘러싸인 박근혜는 四面楚歌신세에 빠졌다.(종)


[조선신보 메아리] 하늘에 침뱉기

카나다국경에 가까운 좁은 계곡에 몰리운 선주민집단에 미군의 기관총이 란사되였다. 하얀 눈이 인디언들의 피로 물들었다. 1890년에 있은 《운뎃드니 학살》. 미국정부는 이로써 선주민멸종이 완료되였다고《프론티어》(?境)소멸선언을 냈다.

◆백인들은 이런 끔찍한 만행을 미화하여 《명백한 운명》이라고 일컬었다. 《야만인》을 없애치워 미국식정치제도를 아메리카대륙 전토에, 나아가서 온세계에 확장하는것은 신(神)으로부터 주어진 명백한 사명이라는 뜻이다.

◆백인들은 토지의 주인인 인디언을 몰살시키면서 한편으로는 아프리카에서 흑인노예를 수입했다. 이리하여 미제국주의는 독선과 학살, 인종차별을 체질화하였다.

◆제2차대전후 미제는 조선과 윁남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킨다》는 간판을 들고 침공했다. 그 과정에 간판의 거짓이 낱낱이 드러나고말았다. 당황한 그들이 땅바닥에 떨어진 간판에 새 글씨를 새기노라 꾸며낸것이 바로 《인권》이였다. 윁남전쟁패배후 카터정권때였다.

◆그런데 이 간판에는 처음부터 무리가 있었다. 미제자체가 도처에서 군사독재정권을 조작하여 인권유린을 부추겨왔기때문이다. 그래서 미제는 1978년 2월 7일 《대통령지령PD-301》을 결정했다. 미국편에 서는 정권의 인권유린은 문제삼지 않고 미국을 반대하는 정권에 대해서는 《인권문제》를 조작하여 걸고든다는 후안무치한 2중기준을 세운것이다.

◆선조대대 침략과 전쟁을 일삼아 오면서 국내에서는 죄없는 흑인들을 마구 쏴죽이고있는 놈들이 지금 우리를 보고 《인권》타령이다. 이것이야말로 하늘에 첨뱉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동)


[조선신보 메아리] 드라마《38선》

중국에서 조선전쟁에 관한 38부작 텔레비죤련속극이 방영되기 시작했다.

◆드라마 《38선》이 큰 정치적의미를 가지는것은 중국이 개혁개방으로 나가던 1970년대부터 미국을 자극하는것을 피하기 위해 조선전쟁을 다루는 영화나 드라마제작을 자제해왔는데 조선전쟁참전 65돐을 계기로 방침을 변경했다는데 있다. 중요한것은 이 드라마가 중국에 있어서 조선전쟁은 《抗米援朝전쟁》, 다시말하여 미국의 침략전쟁을 반대하여 조선과 함께 싸워 이긴 정의의 전쟁으로 규정하고 철저히 력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제작됐다는데 있다.

◆습근평주석은 부주석시대인 2010년 조선전쟁을 《침략에 맞선 정의의 전쟁》이라고 규정했다가 남조선 보수정권의 거센 반발을 산 후는 말을 삼가했다. 그러나 국제적인 대중국봉쇄압살정책에 환장이 된 미국을 《자극》하는것을 더는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인 셈이다. 《조선의 핵》을 구실삼아 중국을 압박하고 남조선에 주로 중국을 겨냥한 싸드배치를 추진하고있는 현실도 작용하고있는듯 싶다.

◆미국의 눈치를 보는데 습관화돼온 중국이 이젠 침략자는 누구며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자는 누군가를 명백히 하려 하는것은 평가될만 하다.

◆그러고보면 친일주구의 사상과 피를 이어받은 박근혜가 바보처럼 중국의 항일전승리 70돐열병식에까지 참가하는가 하면 미국과 그 추종국들의 조선전쟁참전자들을 《영웅》, 《용사》라 부르며 오늘도 《감사》를 표하러 돌아다니는 모습이 애처롭다.

◆중국혁명자체가 조선인민의 희생과 지원없이는 생각도 못한다는것을 중국은 잘안다. 이것도 놓쳐서는 안된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시효는 없다》

17일 도이췰란드의 한 주(州)재판소는 히틀러정권이 제2차대전시기 뽈스까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유태인대학살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94세 로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판사는 피고인이 이 수용소에서 직접 집단살인행위에 관여하지 않았으나 오래 경비병으로 근무했으면 대량학살을 방조한것으로 되니 그 죄를 묻는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판이 열리기까지 왜 70년이 걸렸는가 하는 의문에 대해 판사는 도이췰란드가 이런 류형의 범죄에 대해 침묵해왔기때문이라며 이번 판결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에게 아주 조금의 정의를 보여주기 위해 우리 사회가 해줄수 있는 최소한의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판례로서는 2011년 뮨헨재판소가 또 다른 수용소 전 경비원에게 역시 5년형을 선고(그 이듬해에 사망)한적이 있다. 이후 수사당국은 경비대원이였던 49명을 추적하고 그중 사망, 해외도주, 행방불명 등이 확인된자를 제외한 30명의 명단을 검찰에 넘기고 기소를 권고했다.

◆이 나라에서는 1980년까지 나치시대의 범죄행위를 《정치범죄》로 여겼었으나 2010년대 들어 그 법적해석을 바꾸어 수용소에서 일한자는 무슨 일을 맡았는지를 불문하고 다 살인방조의 죄를 묻고 단 한명의 나치전범이 남아있다면 그가 100살까지 살더라도 끝까지 조사를 계속할것이라고 한다. 나치의 범죄엔 시효가 없다는것이 도이췰란드의 확고한 립장이다.

◆이와 극단적인 대조를 이루는것이 일본과 남조선이다. 전자는 A급전범의 손자가, 후자는 친일매국노의 딸이 집권하여 력사외곡에 골몰하고있으니 스스로 과거를 청산할수 없음은 자명한 일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6.15의 복원

해마다 6.15는 찾아오건만 력사의 그날에 느꼈던 격정과 환희를 떠올릴 때면 격세지감을 금할수 없다. 땅길, 하늘길, 바다길이 활짝 열려 정치, 경제, 문화 등 각계층 인민들이 북과 남을 서로 오가며 이제 통일은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고 기쁨에 넘치지 않았던가.

◆대형뻐스에 《총련고향방문단》이란 횡단막을 걸고 서울의 거리를 누비던 때가 어제일 같다. 초상휘장을 모시고 가슴펴고 고향땅을 찾은 방문단성원들을 통일의 길에 한생을 바친 사람들이라고 얼마나 열광적으로 맞이해주었던가. 오래동안 남쪽땅에서 금기시되여왔던 총련의 기발은 말그대로 우리의 긍지이고 영예였다.

◆동족끼리 총을 겨누어야 했던 분단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북과 남이 따뜻이 손을 잡고 통일로 나아가자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얼마나 우리 겨레의 가슴을 민족의 더운 피로 끓게 했던가. 참으로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의 채택은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전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리명박근혜가 저지른 천가지, 만가지죄악중에서 가장 큰 죄악은 우리 겨레의 통일념원을 무참히 짓밟고 또다시 겨레의 머리우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고 무분별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이다. 천벌을 받아 마땅할 통일의 원쑤로 력사에 기록될것이다.

◆외세를 몰아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면 우리 나라는 세계적인 강대국, 선진문명국, 정의의 강국으로 동방에 우뚝 솟아오를것이다. 6.15의 복원은 이제 한시도 미룰수 없는 우리 민족의 절박한 과업이다. 어제도, 오늘도 통일만이 살길이다. (성)


[조선신보 메아리] 《비참한 5포세대》

오늘 남조선에서 실업과 취직난은 걷잡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생활고로 자살하는 사람이 격증하는 비참한 사태가 계속되고있다.

◆이것은 박근혜패당이 내세웠던 《장미색》공약을 모조리 배반하여 재벌의 리익을 우선하고 복지정책, 사회정책을 희생시켰으며 대기업의 생산거점을 해외에 옮기고 순조롭게 운영되던 개성공업단지사업마저 중단한데서 초래된것이다.

◆남조선의 대학졸업생은 년 약 2만 2천명인데 고생고생하여 졸업을 해도 일자리는 그 반밖에 없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발표에 의하더라도 젊은 세대의 실업률은 17%에 달하며 취직을 해도 그 70%는 비정규고용이다.

◆젊은 세대의 월평균수입은 88만원(일본돈으로 약 8만円) 정도의 저임금이다. 이러한 젊은 층을 《88세대》라고 불렀는데 최근에는 《5포세대》라는 말이 성행하고있다. 즉 련애, 결혼, 출산, 대인관계,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신세대라는것이다.

◆생활고로 자살하는 사람은 년 1만 6천명을 넘는다. 이것은 하루평균 40여명이 자살하고있다는것이다. 일본의 자살자는 년 3만명으로 세계최고의 수자라고 하는데 인구수로 본다면 남조선의 자살자비률은 일본을 릉가한다. 이런 비극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북, 남, 해외를 합치면 우리는 8천만 대민족을 이루며 지하자원도 풍부하다. 북남이 손잡고 공영, 공존의 길을 걷는다면 우리는 남부럽지 않은 번영을 누릴수 있다. 6.15정신이 구현되였다면 오늘과 같은 비극은 없었을것이다.

◆전번 선거에서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민족대결, 외세의존에 매여달려 이 길을 가로막고있는것은 박근혜패당이다. (종)


[조선신보 메아리] 《반기문대망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차기 대통령후보로 출마할것을 강하게 시사하여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그 배경에는 남조선여권의 총선대패, 사분오렬, 유력한 대선후보부재속에서 박근혜가 친박성향의 반기문을 내세움으로써 퇴임후의 자신의 립지를 보장받는 동시에 야권의 권력장악을 영원히 막자는 음흉한 계략이 깔려있다. 동시에 유엔사무총장이란 지명도를 리용하여 반기문이 대권을 장악해보려는 야심을 품은것이다.

◆반기문이 누구인가. 그의 별명은 《기름장어(油鰻)》인데 그것은 《요리 빼고 저리 빼는 처신을 잘한다》는 뜻으로서 그의 인생로정 그자체다.

◆반기문이 유엔 사무총장직을 2기(계 10년, 7개월후에 임기 완료) 지낼수 있은것은 그가 뼈속까지 친미이고 대국들에 고분고분한 인물이기때문이다.

◆이에 대해 구미의 주요신문들은 《최고로 아둔한 력대 최악의 총장》, 《놀라울 정도로 유명무실한 인간이자 무력한 관찰자이고 어디에도 없는자》, 《반총장이 이끄는 유엔은 무너지고있다》고 한결같이 혹평했으며 《동아일보》마저 《강대국에 맞서기를 꺼리는 최악의 유엔사무총장》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조선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뜻을 받들어 안보리제재 등 대조선압박에 적극 가담해왔으며 북의 해외식당종업원 랍치사건문제를 비롯하여 조선의 주장과 요구는 항상 무시해왔다.

◆뿐만아니라 박근혜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나 《종군위안부》문제에 관한 남일《합의》를 극구 찬양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에서 망명생활하고있을 때 그의《동향》을 제때에 전두환에게 통보한 전력도 가지고있다.

◆《반기문대망론》은 허구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동고동락 100년

괴로움도 즐거움도 같이하는걸 동고동락이라 했다. 지난 17일에 100살생신을 맞은 윤경술 총련 도근현본부 고문은 겨레의 력사속에 그런 삶을 새겨왔다.

◆《한일합병조약》강제체결의 수난의 해로부터 6년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출생. 부모의 농사를 형제들과 함께 도우며 어렵게 살다가 공부하자고 京都에 건너왔지만 그런 형편이 못됐다. 자하현의 해군공사장을 거쳐 도근현의 飯場에 들어 해안공사의 모진 고역에 시달렸다. 미군 그라만전투기의 공습속을 간신히 살아남았다.

◆해방되자 조선학교를 세우는데 발벗고나섰다. 고향에서 배워 교편을 잡은 경험을 살려 교단에 서기도 했다. 조련에 대한 강제해산반대투쟁에 나섰다가 옥중고초를 겪었다. 총련결성후 지부회관건설과 조은설립에 참가, 초대리사장을 맡아하고 山陰초중급학교건설엔 솔선 큰 돈을 희사했다. 살림은 고철장사로 지켜왔다.

◆위독했던 사촌형을 살리자고 자기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달려간 일도 있었다. 어진 그에게서 감명을 받은 일본사람들이 도와나섰다. 자식들, 손자들은 東京, 광도, 九州, 舞鶴의 우리 학교기숙사에 보냈다. 멀리 보낸 쓰라림을 억누르다 못해 몰래 눈물을 흘렸다.

◆안해는 녀성동맹 본부위원장, 자식들과 그 가족들은 중앙단체책임일군, 총련본부위원장, 현상공회 회장, 학교 교장, 교원, 조은일군, 지부역원 등을 력임하며 동포사회를 떠받들어왔다. 량재식 본부위원장은 《고문님은 우리 본부의 자랑》이라고 말한다.

◆그런 고문은 후대들에게 《인간성이 풍부한 사람이 되여라. 》고 늘 당부한다. 장장 한세기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소원이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