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협력, 통일을 위한 대화 교류

북남군사실무회담 진행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제2차 북남장령급군사회담에서 합의한 《서해해상에서 우발적충돌방지와 군사분계선지역에서의 선전활동중지 및 선전수단제거에 관한 합의서》의 부속합의서리행 1단계총화를 위한 쌍방 군사실무회담이 6월 29일과 30일 남측지역 파주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인민무력부 유영철대좌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군사실무대표단과 국방부 문성묵대령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군사실무대표단이 참가하였다.

우리측단장은 쌍방이 보름남짓한 기간에 합의서에 밝혀진대로 군사분계선지역에서의 선전활동중지와 1단계 선전수단제거과제수행에서 큰 걸음을 내디딘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에의하면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발표 4돐이 되는 6월 15일 0시부터 쌍방이 군사분계선 전 지역에서 상대측을 향한 모든 선전활동을 완전히 중지하였으며 6월 16일부터 판문점과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이 포함된 군사분계선표식물 제0001호부터 제0100호까지의 구간은 물론 한강하구,서해연안지역과 섬들에 설치된 선전수단들을 시범적으로 제거하는 사업도 기본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 기간 우리측은 합의서사항들을 성실하게 책임적으로 리행하였으며 남측도 1단계 제거대상에 포함되여있는 확성기묶음 18개와 구호 및 선전화 18개, 전광판 4개를 완전히 제거하였다.

우리측단장은 쌍방이 예민한 군사분계선지역에서 불리한 일기와 작업조건이였지만 제정된 날자에 선전활동을 전면중지하고 1단계 선전수단제거과제를 기본적으로 끝낸것은 반세기이상의 분렬력사에서 처음있는 력사적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쌍방 군대가 힘을 합쳐 이룩한 이 성과들은 자주적평화통일과 민족대단합의 항구적리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이 가져온 또 하나의 귀중한 결실로 된다고 말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군사분계선지역에서의 선전수단제거 1단계사업이 기본상 성과적으로 완료되였음을 내외에 선포하고 력사상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인것만큼 일부 견해상차이도 있었지만 최단시일내에 협의해결한다음 2단계 제거작업에 착수하기로 합의하였다.

북남군사실무회담 진행

(개성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제2차 북남장령급군사회담합의서리행을 위한 쌍방 군사실무회담이 10일부터 12일까지 개성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인민무력부 유영철대좌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군사실무대표단과 국방부 문성묵대령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군사실무대표단이 참가하였다.

우리측 단장은 쌍방이 제2차 북남장령급군사회담에서《서해해상에서우발적충돌방지와 군사분계선지역에서의 선전활동중지 및 선전수단제거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한 것은 지난 수십년간 전연과 해상에서 항시적으로 존재하여온 대결과 불신의 근원을 제거함으로써 6.15공동선언리행을 군사적으로 보장하는데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놓은 것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지금은 열마디의 말보다 한가지 실천을 더 중시할때인 것만큼 민족의 기대에 부합되게 력사적인 합의서를 실속있게 리행하자면 그와 관련한 실무적 대책들이 취해져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측 안을 제시하였다.
쌍방은 회담에서 북남장령급군사회담합의서리행에서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을 진지하게 토의하였으며 구체적인 실천조치들을 밝힌 부속합의서를 채택발효시켰다.

합의서에는 서해해상에서 쌍방함선들사이의 공용주파수설정운영, 기발 및 불빛신호제정리용, 비법적어선동향과 관련한 정보교환, 통신선로 및 통신련락소설치운영 등 서해해상에서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실무적 조치들이 반영되여있다.
또한 6월 15일 0시부터 군사분계선지역에서 일체 선전활동과 심리전활동을 중지하며 6월 16일 0시부터 8월 15일 17시까지 3단계로 나누어 한강하구, 서해연안지역과 섬들까지 포함한 군사분계선 전 지역의 확성기, 구호, 전광판, 삐라, 선전화, 각종 종교시설물 등 모든 선전수단들을 동시행동원칙에서 완전히 제거하고 그 정형을 단계별로 검증 및 보도할데 대한 문제들이 밝혀져 있다.

부속합의서가 채택됨으로써 제2차 북남장령급군사회담합의에 따라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4돐을 계기로 전연과 해상에서 대결과 불신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북남관계를 보다 활성화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제1차 북핵실무회의 개막

(베이징=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참여하는 북핵 6자회담의 제1차 실무그룹회의가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부터 베이징의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개막됐다.
6개국 대표단은 이날 개막식없이 곧 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북핵 문제의 평화적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회의 형식은 지난 2월말 제2차 6자회담에서 북핵문제에 대한 각국의 기본입장이 확인된 만큼 기조연설을 하지 않은 채 6개국 대표단 전체가 참여해 '북핵폐기'와 '동결 대 보상' 문제 등 핵심현안을 중심으로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남북한에서는 조태용(趙太庸) 북핵외교기획단장과 리 근(李 根) 외무성 미주국부국장, 미국은 조지프 디트라니 한반도담당 대사, 중국은 닝푸쿠이(寧賦魁) 외교부한반도담당 대사, 일본은 사이키 아키다카(齊木昭隆)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 관, 러시아는 발레리 수히닌 외무부 아주1국 부국장 등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회의에서 한.미.일 3국은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방식의 핵폐기) 원칙을 바탕으로 한 기존의 3단계 방안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핵폐기를 통해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면 광범위한 혜택을 주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은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HEU) 프로그램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파키스탄의 핵 물리학자인 압둘 카디르 칸 박사의 '핵 파일'을 들이 대며 존재시인을 압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북한은 HEU 핵프로그램의 존재를 거듭 부인하고 미측의 CVID 요구는 실무그룹회의에 난관을 조성하는 일이라고 반박한 뒤 이번 회의에서는 '동결 대 보상'문제가 기본의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실무그룹회의 첫 날 전체회의에서는 북-미간 공방으로 난상토론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6개국은 11일 양자, 다자 등 연쇄 다각접촉을 갖고 회의 진행방식과의제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다.
이와 관련, 한국 대표단은 중국과 미국, 일본, 러시아 등과 각각 양자접촉, 그리고 한.미.일 3자접촉을 가졌으며 주재국인 중국은 5개국과 양자접촉을 가졌다.

남북접촉의 경우 이미 실무선에서 개최에 합의, 이날중 성사될 것으로 보이며 북-미, 북-일 접촉도 본회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주재국인 중국은 실무그룹회의 첫 날과 둘째 날은 자유토론으로 하되 그 경과를 지켜본 뒤 사흘째인 14일부터는 회의 진행방식의 변경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개국 대표단은 공식회의를 마친 뒤 이날 오후 6시30분 중국측 수석대표인 닝푸쿠이 외교부 한반도 담당대사가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남북작가대회 내달 5일 금강산서 실무접촉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남북작가대회 개최를 위한 남북 작가들의 실무접촉 회담이 5월 5-7일 금강산에서 열린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염무웅)의 김형수 사무총장은 21일 "북측의 장혜명 '통일문학' 편집위원장으로부터 내달 5일 금강산에서 만나자는 내용의 문안을 오늘 오전 팩스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가회의는 김 사무총장을 비롯해 시인 강태형, 소설가 정도상, 김종광 등으로 구성된 남측 실무협상팀을 금강산에 파견, 남북작가대회의 규모와 세부 일정, 프로그램 등을 놓고 북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4-7일 중국 지린(吉林)성의 옌지(延吉) 등에서 북측 작가동맹 관계자들을 만나 남북작가대회를 열기로 구두로 약속했고, 이때 북측으로부터 빠른 시간안에 대회를 열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이르면 올해 상반기중 대회를 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 대회를 위해 남측의 문단 각계가 참여하는 남북작가대회조직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북작가대회는 1988년 고은, 신경림, 백낙청, 현기영, 김진경 등 남측 문인들을 대표로 내세워 판문점에서 개최하려다 무산된 바 있다.
6.15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해외 청년학생 대표자 선언

우리는 지금 거창한 6.15시대, 우리민족끼리의 시대에 살고 있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이후 우리 새 세대 청년들은 단합하여 민족의 슬기와 기개를 떨치는 의의 있는 사건들을 연이어 펼쳤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을 북돋아 주었다.
6.15와 더불어 시작된 우리민족끼리의 힘찬 통일대행진의 앞장에는 언제나 새 세대 우리 청년학생들이 서 있다. 우리들은 민족의 전도와 미래를 책임진 세대로서 남북관계의 진전을 가로막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기류를 역전시키려는 안팎의 도전으로부터 6.15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기어이 열어 나갈 결의를 안고 심양에서 남,북, 해외 청년학생단체 대표자회의를 가졌으며,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통일조국 건설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첫째, 우리들은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민족적 존엄을 높이 떨쳐 나갈 것이다.
우리들은 반만년의 오랜 세월 하나의 핏줄을 이어온 슬기와 재능, 우수성을 가진 단군민족의 후손으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우리민족을 세계에 빛내려는 높은 각오, 우리민족끼리 기어이 존엄 있고 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이륙하겠다는 강한 민족적 의지와 자존심을 지닐 때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그 어떤 어려운 과제도 풀어나갈 수 있다.
우리들은 5천년 민족사를 개척해온 강인한 민족의 아들 딸 답게 우리민족이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남의 것보다 우리의 것을 더 귀중히 여기는 애국애족의 마음을 더욱 간직해 나갈 것이다. 우리들은 언제나 자주적이고 민족적인 모든 것을 자랑하며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다.

둘째, 우리들은 온 민족의 단합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민족의 안녕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에서 선봉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
6.15시대는 민족공조의 시대이다.
대립보다 단합을 차이점보다 공통점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한다. 여기에 민족의 화해와 공동번영의 원천이 있다. 우리들은 민족 내부를 이간, 대립시키는 어떠한 시도도 반대할 것이며 전쟁과 파괴, 동족상잔의 비극을 막기 위하여 민족공조를 확고히 실현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나아가서 남북관계 발전을 저해하고 6.15공동선언의 의의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배격하며, 외세에 의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특히 외세에 추종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는 온갖 반통일적 행위들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할 것이다.

셋째, 우리들은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 이행하기 위한 통일애국운동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다.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 전체가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야 할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 공동선언 이행에 통일이 있고 민족과 청년들의 밝은 미래가 있다. 우리들은 도전과 위협이 클수록 6.15공동선언을 더욱 견결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켜 나갈 것이다.
우리들은 공동선언을 부정하고 그 이행을 방해하는 어떤 요소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전 민족의 단합된 힘, 단합된 우리 청년들의 기개로 타파해 나갈 것이다.

우리에게 걸어온 길보다 헤쳐가야 할 길이 더 멀고 험난하지만 분발하고 힘을 합쳐 나갈 때 통일운동에서 극복하지 못할 난관과 애로란 있을 수 없다.
민족의 운명과 전도에 우리의 희망도, 미래도 달려 있다. 우리 청년들은 애국애족의 신념과 의지, 배짱을 가지고 6.15공동선언 이행에 청춘을 다 바쳐 나갈 것이다. 시대와 역사가 우리를 지켜보고 7천만 온 겨레가 우리를 지지 격려해주고 있다.
남과 북, 해외 전체 청년학생들은 단합하여 6.15공동선언을 이행하고 조국통일의 새 전기를 마련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6.15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 북, 해외 청년학생단체 대표자회의 참가자 일동
2004년 3월 21일
중국 심양


남북해외 청학대표 심양도착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남북해외 청년학생단체 대표자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9월 금강산에서 처음 열린 남북해외 청년학생대표자회의에 이어 올해는‘6.15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해외 청년학생단체대표자’가 남측 30여명, 북측 16명,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12-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양 칠보산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남북해외 청년학생단자 대표자들은 21일 대표자회의에서 6.15공동선언 정신을 재확인하고, 전쟁 반대와 평화를 위한‘6.15이행을 위한 남북해외청년학생대표자 선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남북은 남측이 제안한 바 있는 역사유적답사와 청년학생교류 등 올해 사업에 대한 실무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측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준) 산하 청년학생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20일 정상옥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심양으로 출발했다.
남측 대표단은 21일 대표자회의에 이어 22일 중국 관광을 마친 뒤 23일 귀환할 예정이다.

한편 남측 대표단은 국내 상황이 탄핵정국이라는 점을 감안, 일부에서의 대표자회의 연기 견해를 검토하기도 했으나, 결국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는 탄핵정국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된 민간차원의 남북공동행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정미 기자 [출처:통일뉴스 2004-03-22]

'남북해외 청학회의' 3월21일 심양서 개최

남북해외 청년학생들이 오는 3월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6.15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해외청년학생단체대표자회의’를 개최한다.
남측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 산하 청년학생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3박4일 동안 금강산에서 북측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과 실무협의를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청년학생단체대표자회의는 남북이 각각 3,40명 규모로 참석하며, 장소는 중국 심양 칠보산 호텔이 확정됐다. 이번 대표자회의에서는 ‘6.15이행을 위한 남북해외청년학생대표자 선언’을 발표한다.
지난해 9월 금강산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던 남북해외 청년학생대표자회의에 이어 올해는 해외대표의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심양에서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남북은 남측이 제안한 바 있는 역사유적답사와 청년학생교류에 대한 안을 가지고 올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3월9일 평양에서 열리는 추진본부 실무협의시 재논의키로 했다.

이번 금강산 실무협의에서 북측은 조영민 청년동맹 부부장을 단장으로 청년동맹과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성순 상임집행위원장은 “이번 실무협의에서 확인됐듯 청년학생단체대표자회의가 남북 양측의 대표성이 있는 회의로 정착됐으며, 실무협의가 서로 언쟁없이 편안하게 진행된 만큼 신뢰나 이해가 높아졌다”면서 “올해도 각 부문 사업에서 가장 먼저 남북공동행사를 개최하게 돼 책임감이 크다”고 말했다.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저작권 사업 등 진행키로

한편,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한완상)과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도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실무협의를 가졌다. 재단은 청년동맹에서 민화협으로 파트너가 바뀌고 첫 만남인 이번 실무협의에서 “민족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원칙을 확인했다.
이번 실무협의에서 남북은 남북경제협력사업에 있어서 향후 모범이 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남측이 제안한 사업들 중에 저작권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월 중순경 실무협의를 갖고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에 북측은 임용철 민화협 과장을 비롯해 장학수 민화협 경제부문일꾼, 김치우 민화협 부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년 4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월29일 공식 출범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의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경제 및 문화교류 창구역할, 인도적 지원사업, 재외동포 교류협력사업,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 평양방문, 남북경제인 실무간담회, 다양한 경협 자료발간과 세미나 개최, 북측인사 초청 및 박람회 등 굵직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제 13차 장관급회담 진통끝에 극적 타결
'6자회담 협력’ '군사회담 개최' 등 6개항 합의


제 13차 장관급회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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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당국사이의 공조 등 3가지 과제 제의


북남경제협력제도분과 제4차회의 진행

(평양 1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북남경제협력제도분과 제4차회의가 17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쌍방은 6.15북남공동선언의 근본정신에 맞게 북과 남사이의 경제협력을 촉진해 나가는데서 나서는 제도적담보에 관한 실무적문제들을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공동보도문에 의하면 북과 남은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지구 출입 및 체류 질서에 관한 문제,경제협력과 물품의 직접거래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북남간의 통신전송로문제,북남사이의 경제협력에 필요한 법령 및 규정들을 호상 교환하며 산업재산권문제들을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이 기간 북남청산결제거래실무분과 제1차회의와 북남원산지확인실무협의회 제1차회의가 진행되였으며 공동보도문들이 발표되였다.

남북경협실무협의 공동보도문 전문


남과 북은 2003년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경제협력제도실무협의회 제4차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에서 쌍방은 6.15 남북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맞게 남과 북 사이의 경제협력으르 촉진해 나가기 위한 제도적 보장에 관한 실무적 문제들에 대하여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개성ㆍ금강산지구 통행합의서에 관한 문제를 협의하였으며, 빠른 시일내에 실무접촉을 통하여 토의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경제협력과 직교역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남북간의 통신연결 문제를 협의하여 서울-개성-평양으로 정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결방법과 절차 등은 별도의 실무접촉 등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남북사이의 경제협력에 필요한 관련 법령 및 규정들을 상호 교환하기로 하고 차후 문서교환 방식으로 하기로 하였으며, 산업재산권 문제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7차회의 진행

(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제12차 북남상급회담합의에 따라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7차회의가 5일부터 8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위원장인 건설건재공업성 최영건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성원들과 수원들이,남측에서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남측위원장인 재정경제부 차관 김광림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성원들과 수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쌍방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 3돐이 되는 올해에 북과 남의 경제인들이 힘을 합쳐 동,서해선 철도련결행사와 류경정주영체육관 개관식을 비롯한 다방면적인 경제협력사업을 통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해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회의에서 쌍방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을 위한 당면한 경제협력사업을 적극 추진시켜 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제기하고 협의를 거듭하였다.
회의에서는 쌍방 단장들이 각각 서명한 합의문이 채택되였다.

합의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1. 북과 남은 동,서해선에서 1차적으로 올해말까지 끝내기로 한 철도,도로련결구간의 궤도부설과 도로로반공사를 위해 설비,자재제공 등 실무적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한다. 이를 위하여 동해선에서 12월 2일,서해선에서 12월 8일 호상 상대측 공사현장방문을 진행하되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은 부록내용과 같이 한다. 제8차 철도 및 도로련결 실무접촉은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속초에서 가진다.

2. 북과 남은 개성공업지구개발이 국제적경쟁력을 가지는 방향으로 촉진되도록 하기 위하여 관련세부규정의 제정,공포와 1단계 100만평개발구역에 대한 설계 등을 올해중에 끝내고 다음해 초부터 하부구조건설에 착수하며 빠른 시일안에 공업지구관리기구도 구성,운영한다. 이와 함께 2004년 상반기안으로 1만평 규모의 시범적인 공업지구를 개발하기로 한다.

3. 북과 남은 2004년부터 시범적으로 청산결제거래를 실시하며 이를 위한 실무적인 협의를 11월 하순 평양에서 가지기로 한다.

4. 북과 남은 북남해운합의서발효 및 부속합의서 체결과 문서교환협의중에 있는 림진강수해방지와 관련한 합의서토의를 빠른 시일안에 결속하기로 한다.

5. 북과 남은 개성공업지구에 직접거래확대 등 경제협력사업의 실무적문제처리를 위한 협의사무소를 다음해 상반기안에 개설하기로 한다.

6. 북과 남은 쌍방사이의 거래물품에 대한 시범적인 원산지확인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와 개성,금강산지구통행문제 등을 올해안에 협의해결하기 위한 경제협력제도분과 제4차회의를 11월 하순부터 12월 초사이에 평양 또는 개성에서 가지기로 한다.

7.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8차회의는 2004년 3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가지기로 한다.

북남경제협력제도분과 제3차회의 진행

(파주 10월 12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 북남경제협력제도분과 제3차회의가 11일부터 12일까지 남조선의 파주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쌍방은 6.15공동선언의 근본정신에 맞게 북남경제협력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제도적담보에 관한 실무적문제들에 대하여 협의하고 다음과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북과 남은 《북남사이의 상사분쟁해결절차에 관한 합의서》에 따르는 북남상사중재위원회 조직운영에 관한 문제를 협의하고 《북남상사중재위원회 조직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하였다.
북과 남은 《북남사이에 거래되는 물품의 원산지확인절차에 관한 합의서》리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빠른 기간내에 구성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실무협의회는 3명으로 구성하되 대표는 국,과장급으로 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이미 진행된 정상적인 거래대상에 대하여 11월중순에 원산지확인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실무협의회개최시기와장소는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서 토의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지구 출입 및 체류 질서에 관한 문제를 문서교환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북남사이의 청산결제에 관한 합의서》리행을 위한 청산결제신용한도,품목선정,리자률 등을 다음회의에서 협의하기로 하고 청산결제은행간 실무접촉을 가지고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경제협력을 원만히 진행해 나가기 위하여 필요한 법령 및 규정들을 호상 교환하는것이 유익하다고 인정하고 적절한 시기에 교환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북남경제협력제도분과 제4차회의 장소와 날자는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7차회의에서 정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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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북남해운실무접촉 진행

(파주 10월 12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 제3차 북남해운실무접촉이 11일부터 12일까지 남조선의 파주에서 진행되였다.
실무접촉에서 쌍방은 6.15공동선언의 근본정신에 따라 북과 남이 해운분야에서의 협력을 실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협의하였다.

북과 남은 이미 채택된 《북남해운합의서》의 발효와 그 리행을 위한 부속합의서 채택이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 하고 진지하게 협의하였으며 많은 문제들에서 견해일치를 보았다.
쌍방은 이번 접촉에서 론의한 내용들을 토대로 하여 항로대 및 통신보장문제들에 대하여 앞으로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하였으며 제4차 북남해운실무접촉 장소와 날자는 문서교환방식으로 정하기로 하였다.

전남 21개 자치단체 대표등 114명 방북 / 평남 대동군 농기계수리공장 19일 준공식

<송정미 기자 통일뉴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송월주)와 전남남북교류협의회(상임대표 조충훈 순천시장 등)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3년도 평안남도 농업지원사업`의 일환인 평남 대동군의 농기계수리공장 준공식이 오는 19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준공식 참석을 위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전남남북교류협의회 대표단 등 114명이 서해 직항로를 통해 내일(16일) 낮에 방북한다.

특히 대표단에는 대북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남지역 21개 지방자치단체의 단체장 15명과 부단체장 3명, 의회의장단 24명 등 42명과 전남지역 민간단체 대표단 16명 등이 함께 방북한다. 이같이 지방자치단체장이 대거 방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들 대표단은 내일 방북해 오는 19일 준공식을 갖고 내년도 농업지원사업 협의 등 4박5일동안의 일정을 갖고 오는 20일 오후 귀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전남남북교류협의회는 올 한해동안 평안남도에 농기계수리공장 건설, 운영을 위한 각종 건설자재와 설비, 공구, 차량 등을 지원하고, 콤바인 100대, 경운기 100대, 이앙기를 비롯한 각종 중소형 농기계, 또한 10ha 규모의 시범농장 운영을 위한 비료, 농약, 온실자재 등 총 15억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北, `다자회담 합의' 발표/ 北 외무성 대변인 발언 전문

(서울.=연합뉴스) 북한은 1일 핵문제 논의를 위한 다자회담에 합의했지만 미국과의 양자회담을 다자회담에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을 통해 북한은 한국 시간으로 31일 뉴욕에서 가진 미 관리들과의 접촉에서 이같은 제안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이 대변인은 미국이 북미간 양자회담을 다자회담 중에 별도로 개최할 수 있다고 우리에게 밝힌 후 우리는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이 참여하는 다자회담(6자회담)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얼마전 미국이 북미간 양자회담이 다자회담의 틀속에서 열릴수도 있다는 점을 제3자를 통해 우리측에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최근 열린 북-미간 대화에서 북한은 6자회담을 개최할 것과 여기에서 북미간 양자회담을 갖자는 새로운 제안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북한은 이같은 제안은 "현재 논의중"이라며 6자회담이 언제, 어디서 개최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동안 양자회담을 고집해온 북한의 이같은 발표는 북한이 다자회담을 난항에 빠뜨리면서 미국으로부터 최대한의 양보를 이끌어내려 할지 모른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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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무성 대변인 발언 전문>

(서울=연합뉴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일 "3자회담을 거치지 말고 직방 6자회담을 개최하며 여기에서 양자회담을 여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이날 보도한 외무성 대변인 발언 전문이다.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뉴욕에서 조-미 접촉이 있은 것과 관련하여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지난 7월 31일 뉴욕에서 조-미 사이에 핵문제에 대한 회담과 관련한 조-미 접촉이 있었다. 최근에 조-미 사이에 핵문제 해결을 위하여 3자회담, 4자회담, 3자회담에 이어 5자회담을 진행할 데 대한 제안들이 나왔다.

미국은 얼마전에 제3자를 통하여 다자회담 틀거리안에서 조-미 쌍무회담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왔다.
우리는 이번 조-미 접촉에서 3자회담을 거치지 말고 직방 6자회담을 개최하며 거기에서 조-미 쌍무회담을 진행할 데 대한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우리의 제안은 지금 협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