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남측본부


[결성선언문] 8월 조국통일촉진대회 성사하고 반미반제투쟁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

오늘 우리는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 결성을 위해 대표자회의를 개최하였다. 매년 8월에 개최하는 조국통일촉진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미투쟁을 하나로 모아내고 대중적 반미투쟁의 확산과 전민족적 반미공동투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우리는 기간의 성과를 계승하면서 당면한 정세적 요구와 민중의 부름에 화답하는 4차 조국통일촉진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반미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한미동맹 해체 미군철수를 위해 적극 투쟁할 것이다.

오늘날 ‘반미’는 시대적이고 국제적인 추세이며, 자주화를 위한 세계변혁운동의 합법칙적 요구이다. 전세계 전쟁과 침략의 주범인 미제국주의 패권을 반대하고 자주적이고 평화애호적인 새로운 국제질서를 요구하는 진보민중들의 투쟁은 날로 강화되고 있다.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그대로 두고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바라는 것은 망상일뿐이다. 자주로 뭉치고 반미로 하나되어 한미동맹의 사슬을 끊어내고 만악의 근원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가자

하나. 반미투쟁을 일상화 전면화하고 전선적 단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미국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대북적대정책을 앞세워 불법적 제재와 봉쇄로 일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북관계에 대한 내정간섭, 굴욕적이고 터무니없는 미군주둔비 인상 강요, 사드배치, 세균전부대 운영, 대중국봉쇄 참여 강요 등 모든 분야에서 신식민지지배와 내정간섭을 노골화하고 있다.
8월에만 외치는 구호가 아니라 반미투쟁을 일상화하고 노동자 민중이 주인이 되는 대중적 반미투쟁을 활성화하자. 반미투쟁의 단결과 상설적 반미공동투쟁기구 건설을 적극 모색해나가자!

하나. 8월 조국통일촉진대회를 노농빈을 비롯한 기층 민중이 중심이 되는 대중적 행사로 성사할 것이다.

반미반제는 민족문제 통일문제뿐만 아니라 민생, 민주주의 영역에서도 사활적인 문제다.
오늘도 총성없는 전쟁터인 현장에서 노동자 민중들은 벼랑 끝에 내몰린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단결하고 투쟁하고 있다. 자주없이 민생없고, 자주없이 평화도 통일도 없다. 생존권과 노동3권을 위해 싸우고 있는 노동자 민중들이 자주정치, 자주경제, 자주통일을 위해 더 굳세게 연대하고 투쟁할 때 비로소 새로운 통일세상이 열릴 것이다.
우리는 4차 조국통일촉진대회가 노동자 민중이 중심이 되는 대중적 행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각계층과 굳건한 연대와 단합으로 반미의 불바람을 세차게 불러일으켜 나갈 것이다.

하나.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를 상설화해 나갈 것이다.

8월 조국통일촉진대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반미자주통일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민족자주역량을 강화확대하는 상설적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는 일상적 반미투쟁과 반미전선 형성, 반미투쟁기구 건설을 위해 준비위원회를 확대강화하고 활동을 지속시켜 나갈 것이다.

우선, 각 단체와 사안별로 분산되어 있는 반미관련 집회 등을 적극 통합해 나가고 집중과 분산, 정책과 흐름을 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반미투쟁기구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부터 주체가 되어 반미투쟁을 더 자주, 더 여러 곳에서 벌이며 각계의 반미투쟁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다.

하나. 민족단합을 촉진하고 <남북해외제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정세가 고도화될수록 민족의 하나된 목소리를 담아내는 3자연대운동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반미투쟁이 가열화되고 규모화될수록 전민족적 통일운동의 힘과 속도는 커지게 된다. 우리는 민족적 대화와 민족공동투쟁을 병행시켜 나갈 것이다.
우리민족 대 미국과의 대결이 최종단계에 이른 정세에서 남북해외연석회의를 소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8월 조국통일촉진대회는 반미전선을 열고 민족단합을 촉진하는 투쟁으로서 연석회의를 준비하는 조국통일촉진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반미자주 기치 높이 한미동맹 해체하고 주한미군 철거시키자!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이룩하자!
외치자! 반미자주! 모이자! 조국통일촉진대회!

2021년 4월 23일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



[기자회견문] 문재인 정부에게 ‘범민련탄압 중단, 공안기구 해체, 국가보안법 폐지’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0년, 판문점시대에 분단적폐들이 만들어 놓은 국가보안법으로 통일운동단체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범민련에 몸담았던 일꾼들을 모조리 구속시켰던 이명박, 박근혜정권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경찰청 보안수사과는 9월 1일, 8일, 14일, 세차례에 걸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이하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에게 출석요구서를 발부하여 ‘국가보안법 위반(찬양, 고무)’ 혐의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출석기한(7일)을 채우기도 전에 계속 요구서를 발부하는 것은 정보기관이란 놈들이 날짜하나 셈하지 못하고 어거지식, 끼워맞추기식 수사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꼴이다. 또한 그 내용이 적폐수괴들인 이명박, 박근혜시절 통일운동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그것도 국내 모든 법학자들의 위헌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는 ‘찬양, 고무’ 혐의로 통일운동단체 일꾼을 조사한다는 것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하고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범민련 남측본부는 9월 17일,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한국진보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양심수후원회, 통일광장등이 참여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정권에나 있을 법한 이번 탄압은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남북관계개선,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의 촛불민심을 정면 배신한 행위라 성토하였고, ‘남북공동선언과 국가보안법은 결코 양립할 수 없다’ 하면서 문재인정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경찰의 출석요구에 대해 불출석투쟁으로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진보적 통일운동단체가 외치는 구호는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이룩하자’이다. 이 구호는 남북이 합의한 ‘민족공동선언’의 내용이기도 하다. 그런데 범민련이 외치면 국가보안법으로 탄압하는 것은 결국 통일문제를 정부 입맛대로 길들이고 통제하려고 했던 적폐세력들을 똑같이 닮아가고 있는 것이다. 남북해외 3자연대 조직인 범민련 탄압은 통일운동에 대한 탄압이고 민족자주권에 대한 탄압이고 우리민족 전체에 대한 탄압이다.

공안기관은 연이어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해 여러 단체와 개별인사들에게 출석요구서와 소환장을 보내고 있고, 우리에게도 예외일 수만은 없다. 범민련 탄압을 시작으로 정당한 통일운동을 위축, 압박하여 다른 진보적 통일운동단체는 아예 숨도 쉬지 말라는 경고이기도 하다.
이처럼 자주통일, 민중민주 운동에 공안기관을 내세워 국가보안법으로 계속 탄압한다면 출석과 소환에 적당히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공안기구 해체와 국가보안법 폐지운동을 더 강력히 전개할 것이다. 국가보안법 폐지투쟁에는 무조건 비타협적 투쟁이 우리의 원칙이고 입장이다. 최근 노동자의 생명같은 자주권을 가지고 비타협적으로 싸워 승리한 전교조 합법화가 좋은 예이듯이 이제는 범민련은 이적단체가 아니라 통일운동, 애국단체라고 선언되어져야 하고 이적규정 철회를 위한 국가보안법철폐 투쟁이 당면한 과제로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위대하고 현명하다. 1,700만 촛불로 적폐세력을 몰아냈고, 그 힘으로 우리 민족과 세계앞에 두 개의 남북공동선언을 공표했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에 소극적인 문재인정부에게 또다시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 의회권력도 쥐어줬다. 이런 국민들의 시대, 판문점 시대에 국가보안법은 결코 양립할 수 없다. 만약 이런 시대에도 여전히 국가보안법의 망령을 되살려 시대착오적인 공안사건을 조작해내고 공안기구의 명줄을 이어가려고 한다면 문재인 정권은 스스로 촛불정권임을 자처하지 말아야 하며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진보적 통일운동단체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 반민주 반통일 폭압기구 공안기구 즉각 해체하라!
- 반통일악법 반노동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 남북공동선언과 국가보안법은 양립할 수 없다. 문재인정부는 결단하라!

2020년 9월 22일
국가보안법철폐 부산공동행동



“반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범민련 남측본부 등 한미연합사 앞에서 27차 반미월례집회 열어


"민족을 위해 단결하자!"-범민련 남측본부, '범민련 결성 29돌 기념대회' 개최


제19차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의장단회의 결 의 문

오늘 우리는 민족의 화해단합과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열망이 전례없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제19차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였다.

범민련은 해내외 각 계층과 굳게 연대하여 남북선언이행을 위한 거족적 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남북관계 발전과 조국통일 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 전환을 가져오는 역사적인 해로 빛내이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올해에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갈 것이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남과 북이 불신과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사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대단합선언이며 평화번영의 이정표이다.
범민련은 뜨거운 애국의 심장으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남북선언들을 이행하기 위한 통일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이며 범민련조직이 있는 모든 곳에서 남북선언이행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할 것이다.

범민련은 역사적인 선언이행을 위한 남북사이의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 협력과 교류를 적극 지지하고 그것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며 남북선언이행을 위한 투쟁이 그 무엇으로서도 막을 수 없는 전민족적인 흐름으로 되게 할 것이다.
선언이행에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대중을 더욱 각성시키며 남북선언들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을 부정하면서 그 이행을 방해하는 온갖 대결책동에 단호한 반격을 가해나갈 것이다.

2. 범민련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남북관계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 것이다.

대결의 먹구름을 밀어내며 첫 걸음을 뗀 남북관계를 조금도 멈춤이 없이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 조국통일에로 이어가려는 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범민련은 온 겨레와 함께 남북관계를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답보와 굴절에서 벗어나 다시는 되돌려 세울 수 없는 통일지향적관계로 추동해 나가는데 모든 힘을 집중해나갈 것이다.

반전평화운동의 선봉에서 달려온 범민련은 남북관계 발전에 가장 큰 장애로 되는 군사적 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조선반도를 전쟁의 불안이 없는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섬으로써 남북관계가 평화의 기반위에서 곧바로 전진해나가도록 할 것이다.

남북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 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이 채택된 새로운 시대에 배치되게 외세와 함께 벌려놓으려는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 반입과 같은 일체의 군사적 대결책동을 중지시키기 위한 활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 것이다.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부의 간섭과 개입을 배격하는 것은 현 시기 남북관계를 건전하게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되고 있다.
남북관계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자신이다.
범민련은 외세가 민족내부문제에 일일이 간섭하면서 평화와 번영, 통일로 향한 우리 겨레의 앞길을 가로막고, 남북관계를 저들의 입맛과 이익에 복종시키려는데 대해 추호도 용납하지 말고 단호한 반격을 가하기 위한 투쟁을 지속적으로 강도높이 벌려나갈 것이다.

3. 범민련은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지향하는 남북협력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다.

우리는 남북관계에서 부분적변화가 아닌 전면적대전환을 통하여 하루빨리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남북협력교류활동을 과감하게 적극적으로 벌여 온 겨레가 남북관계 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다.

당면하여 북측에서 뜨거운 진정과 동포애적 입장에서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를 표명한데 대해 다시금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하면서 그것이 응당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대중운동을 힘차게 전개해나갈 것이다.

민족이 번영하면 민족구성원들의 삶에서도 전환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범민련은 남북사이의 협력교류를 민족의 공동번영에로 지향시켜나가는데 모든 힘을 기울여나감으로써 강성번영할 민족의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올 것이다.

4. 범민련은 당파와 소속,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역사적인 남북선언이행을 위해 힘과 지혜를 합쳐나갈 것이다.

민족의 대단합은 곧 조국통일이다.
범민련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발표 1돌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의의 깊은 날들을 광범한 각계각층과 성대히 기념하여 민족적 단합과 자주통일의 대하가 삼천리강토에 용용히 흐르게 할 것이다.

새로운 4.27시대에 맞게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지지하는 해내외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의 폭넓은 대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주동적이며 선도자적인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남과 북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위에서 온 민족의 총의를 모아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평화적 통일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다.

5. 범민련은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로서의 시대와 민족 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범민련조직을 확대강화해 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올해에도 지역과 기층조직을 강화해나가면서 남북선언이행을 위한 다양한 실천활동을 통하여 대중적 지반을 더욱 확대하고 대오를 부단히 늘여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통일운동의 유리한 정세를 적극 활용하면서 남측본부의 합법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남과 북, 해외 3자연대를 통하여 겨레의 통일운동을 힘있게 추동하고 범민련의 위상을 남김없이 과시해 나갈 것이다.

민족의 창창한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자주통일대강이 있고 이를 앞장에서 실천해나갈 결의에 넘쳐있는 범민련과 겨레의 단합된 힘이 있어 조국통일의 새날은 반드시 밝아오고야 말 것이다.
우리 모두 더욱더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의 기치 밑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일대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2019년 2월 2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남, 북, 해외 공동결의문

오늘 우리는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과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을 위한 역사적 노정이 시작된 빛나는 민족사의 격변기를 맞으며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 속에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를 뜻 깊게 진행하게 된다.
외세에 의해 인위적으로 갈라지고 찢겨진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 쟁취와 혈맥을 잇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사는 70년 풍상을 넘어섰다.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하여 고난과 낙관을 함께 하였던 애국애족의 길에 얼마나 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어려있던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계승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세우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조국통일의 기치이다.
《판문점선언》의 채택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며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으로 된다.
조미수뇌회담에서 《판문점선언》을 재확인하고 미국의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함으로써 평화적 조건을 담보하게 되였다.

이에 따라 조선은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는 반면에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는커녕 일방적인 요구만을 되풀이하고 있으며 개성공업지구와 경제협력재개반대, 제재강화라는 강도적인 내정간섭행위를 노골적으로 일삼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에서 《판문점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전민족적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과 6.15공동선언을 계승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자주통일의 기치,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높이 치켜들고 나갈 것이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은 민족자주선언, 평화통일선언, 민족대단결선언이며 민족공동번영을 위한 통일대강이다.
《판문점선언》을 이행하는 길에 평화가 있고 민족대단합이 있으며 자주통일이 있다.
해내외 온 겨레가 《판문점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그 이행에 앞장서나가자!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판문점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그 이행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가자!

2. 민족자주의 정신과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다.

《판문점선언》의 기본핵은 민족자주이다.
조국통일에 이바지하는 남북관계발전은 반드시 민족자주의 정신과 원칙에 기초하여야 한다.
미국과 내외반통일세력의 공모결탁으로 산생된 제재와 대결공조는 사대주의와 분단악폐의 산물이다.

제재를 유지한 채 교류협력을 운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제재에 동조하면 어떤 새로운 관계도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민족을 제쳐놓고 외세의 눈치를 살펴서는 그 어떤 역사적 합의도 실천해나갈 수 없다.
더욱이 외세의 전쟁위협과 민족문제에 대한 횡포무도한 간섭이 있는 조건에서 남북관계발전은 반드시 우리민족끼리의 정신과 원칙에 기초한 민족자주의 기치 밑에 이루어져야 한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따라 남북관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기 위해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자!

3. 남북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반대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준동을 과감히 물리치는 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이다.

《판문점선언》은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평화선언이다.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하고 조국통일의 진로를 민족의 힘으로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민족구성원 모두가 떨쳐나서야 한다.
거족적 운동의 기치는 《판문점선언》이며 그 목표는 《판문점선언》 이행을 가로막는 해내외의 모든 물리적, 제도적 걸림돌을 없애는 것이다.

《판문점선언》과 외세공조, 미군강점은 결코 공존할 수 없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억누르고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악의 근원은 미국이다.
민족의 운명개척과 자주통일의 진로는 미국반대, 미군철수, 예속동맹해체,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거족적 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는데 있다.
모두다 거족적인 반미투쟁에 적극 나서자!

4.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의 기치 밑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것이다.

남북관계발전을 자주통일의 대통로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민족의 의사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
우리는 남북관계발전을 가로막는 제재와 외세동맹을 단호히 반대하며 항구적인 조선반도평화체제 실현과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다.
또한 우리는 《판문점선언》에 기초하여 민족공동행사를 당국과 의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폭넓게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으로 승화시켜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나갈 것이다.

남북관계의 획기적 발전은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이행에 의하여 담보되며 이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로 귀결되어야 한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온 민족의 지혜와 총의를 모으는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자!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의 결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제재와 대결책동을 물리치고 이 땅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반미자주통일운동을 힘있게 추동해나갈 것이다.

2018년 8월 14일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이규재 의장을 비롯한 남측대표단 <선별불허>에 대한 범민련 남측본부 입장]

자주적 민간통일운동을 통일의 동반자 협력자로 인정하고, 통일논의에 배제함이 없이 전면적인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

남과 북은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에서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전 세계의 지지와 환영 속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된 6.12조미회담에서 양국은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긴장상태와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새로운 조미관계 수립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새로운 평화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 시대가 열리고, 비로소 한반도에 평화의 봄, 통일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다. 판문점선언 시대인 지금 우리는 온 겨레의 힘을 모아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이행을 촉구하는 거족적인 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분열과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오늘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6.15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회의 남측대표단 20명 중 5명을 <선별불허> 했다. 문재인 정부 역시 과거 반통일정권 시절의 악행을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다. 8천만 겨레와 전 세계에 앞에 판문점선언을 발표한 지 이제 불과 두 달밖에 지나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결코 뒤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던 문재인 정부다. 문재인 정부의 이러한 시대착오적인 <선별배제>, <방북불허> 조치는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에 범민련 남측본부는 문재인 정부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문재인 정부는 판문점선언에 따라 각계각층의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을 전면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남과 북은 판문점선언에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문재인 정부는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위해 각계각층의 교류와 협력도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선별배제>, <방북불허> 조치는 판문점선언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며 민족의 대단합과 자주통일의지를 높여나가기 위한 온 겨레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따라 민간의 자주교류가 폭넓게 실현되도록 적극 보장하고, 남북사이 각계의 왕래와 접촉, 협력과 교류의 물꼬를 열어야 한다. 그 사업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판문점선언에 부합한다면 그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허용해야 한다.

하나. 문재인 정부는 판문점선언에 따라 <국가보안법>을 즉시 폐지해야 한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합의와 6.12조미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분열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전쟁과 대결이 아닌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가 창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남쪽에는 북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민족대단결과 자주통일운동을 <이적>으로 몰아 불법시하는 <국가보안법>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 판문점선언과 <국가보안법>은 한시도 공존할 수 없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지난 90년대 결성 이후 지금까지 겨레의 운명을 위협하는 외세의 간섭과 전횡을 배격하고 오로지 우리 민족끼리 원칙과 정신에 따라 민족자주와 대단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투쟁해왔다.
판문점선언 이행과 조미관계 개선으로 향해가는 격동적인 시대, 자주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범민련 남측본부를 <국가보안법>을 앞세워 더 이상 불법화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문재인 정부는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는 온갖 법적 제도적 장치들을 폐지시키고 남북관계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인 <국가보안법>을 하루빨리 폐지해야 한다. <국가보안법>은 이제 변화된 상황, 새로운 시대에 맞게 역사속으로 사라져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선결과제가 바로 <국가보안법> 폐지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하나. 문재인 정부는 판문점선언에 역행하는 자주적 민간통일운동에 대한 부당한 간섭과 통제, 주도·장악하려는 기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판문점선언 발표 이후 청와대와 통일부 등 정부 관계자들에 의한 민간통일운동에 대한 부당한 개입과 간섭, 민간교류에 대한 통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또한 남북관계 발전의 속도와 수위를 조절하겠다며 민간통일운동을 당국이 주도 통제 장악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자주적 민간통일운동을 대표하고 전민족적 통일운동연대조직인 6.15공동위원회의 주도권을 부정하고, 민간통일운동진영에 대한 소위 ‘새판짜기’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번 6.15공동위원장회의 남측 대표단에 대한 <선별불허> 조치 역시 이러한 당국의 그릇된 인식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당국을 넘어서는 민간의 논의는 안된다는 생각, 나아가 민간통일운동의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민간통일운동을 당국의 통제와 관리 하에 묶어두려는 의도가 명백하다. 방북 승인의 칼자루를 정부가 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줌으로써 민간통일운동을 길들이고 통일운동단체들이 정부의 눈치를 보게 만들어 소위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 이러한 구시대적 ‘창구단일화 논리’와 ‘자주적 민간통일운동에 대한 부정’은 판문점선언 시대에 반드시 청산해야 할 분단적폐들이다.

당국은 민간통일운동을 자신들의 의도대로 끌고가겠다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민간통일운동에 대한 독자성과 자율성, 대표성을 부정하고, 남북해외 3자연대 운동을 부당하게 막아나서는 작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앞으로 본격화 될 통일정부수립 논의과정에서 민족적 총의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가는데 있어 자주적 민간통일운동의 책임과 역할은 절대적이다. 문재인 정부는 향후 통일논의에서 자주적 민간통일운동진영을 통일의 동반자로 협력자로 인정하고, 그 누구도 ‘선별배제’없이 참여를 전면 보장해야 하며, 자주적 민간통일운동을 적극 보장해야 한다.

2018년 6월 2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범민련남측본부 환영성명]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며, 미국은 즉시 북미대화에 나서야 한다

3월 6일, 저녁에 발표된 문재인 대통령 특사단의 남북합의발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에게 큰 기쁨과 환희를 안겨주었다. 올해 초 북측 신년사 발표 이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민족은 하나가 되었고, 북측 고위급 대표단의 연이은 방문으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기운은 더욱 높아졌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 특사단의 방북과, 남북합의 발표는 남북관계 개선과 자주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기대와 열망을 이제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대세로 굳어지게 하였다. 그 동안 악화일로를 치달아온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동시에 해결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열렬히 환영한다.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그 동안 중단되었던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이 다시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더불어 6.15공동선언에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연방연합제로 통일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각 정당별, 계층별, 부문별 접촉과 대화,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정부, 정당, 단체, 개별인사 등 모든 민족구성원들이 배제없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민족정치협상으로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이 반드시 성사되기를 바란다.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는 선대의 유훈이며 북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하였다. 더구나 한미군사연습이 예년 수준으로 진행된다면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렇듯 북측에서 통크고 대담한 결정을 내렸다면 한미당국 역시 전향적으로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고, 미국은 평화협정 체결과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에 즉시 나서야 한다. 미국은 남북관계 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더 이상 가로막지 말고, 통일방해 내정간섭 전쟁위협을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의 최대 걸림돌인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스스로 폐기하고 주한미군을 철거해야 한다.

우리는 이번 정상회담이 남북관계의 새로운 발전과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여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뜻에 따라 우리 민족이 합의한 연방연합제 통일로 진입하는, 제2의 6.15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상봉과 회담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미국과 반통일수구세력의 방해가 아무리 극심해도 우리 민족이 단합하면 못해 낼 일이 없다.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 기치를 높이 들고 내외 반통일세력의 대결과 전쟁책동을 막아내고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것이다.

2018년 3월 7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위력으로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 7.4공동성명 발표 45돌에 즈음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북측본부, 해외본부 공동결의문 -

남과 북, 해외의 우리 겨레는 지금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에 대한 강렬한 지향과 의지에 넘쳐 역사적인 7.4공동성명 발표 45돌을 맞이하고 있다.
7.4공동성명의 발표는 수십 년간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남북 사이에 처음으로 대화와 협상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고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낙관을 안겨준 민족사적 일대 사변이었다.
특히, 7.4공동성명에서 엄숙히 천명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이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근본입장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의 초석이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조국통일 3대원칙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은 명실공히 자주의 궤도를 따라 힘있게 전진할 수 있었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조국통일 3대원칙의 구현으로써 겨레의 가슴마다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아갈 때 통일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신심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그러나 남측의 역대 반통일적인 보수정권이 조국통일 3대원칙을 비롯한 남북합의들을 모두 백지화하고 그 이행을 가로막음으로써 남북관계를 7.4공동성명 발표 이전시기로 되돌려 놓았다.

한 줌도 안되는 극악한 친미매국세력에 의해 민족의 중대사가 농락당하고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바라는 조국통일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남측에서 대중적인 촛불항쟁에 의해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반민중적 악정을 일삼던 보수정권이 탄핵된 것은 자주를 외면하고 평화에 역행하며 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는 자들은 민족과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다는 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 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북측본부, 해외본부는 역사적인 7.4공동성명 발표 45돌을 맞으며 조국통일 3대원칙과 남북선언들을 철저히 고수 이행하여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갈 일념을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조국통일운동에서 민족의 이익을 중시하고 철저히 고수하는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갈 것이다.

민족자주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틀어쥐고 나가야 할 기본원칙이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으로 인한 민족분열을 끝장내기 위해서는 온 민족이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자주정신을 가지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
남북사이의 불신과 적대를 조장하여 저들의 패권적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외세의 불순한 책동이 날로 노골화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민족자주를 떠나 조국통일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범민련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민족문제, 통일문제 해결에서 자주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갈 것이다.
외세의 부당한 대북제재압살책동과 민족이간정책에 편승하면서 남북사이의 협력교류와 관계개선을 운운하는 것은 겨레의 자주통일지향에 대한 우롱이며 모독이다.
범민련은 민족대단결을 방해하는 외세의 간섭과 전횡을 단호히 배격하며 외세에 추종하여 조국통일의 전도를 흐려놓는 극악한 사대매국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 범민련은 민족을 핵참화에 몰아넣으려는 외세와 그 추종세력들의 전쟁도발행위를 반대하고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 것이다.

오늘 외세에 의하여 한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군사적 긴장과 전쟁위험은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주된 요인으로 되고 있다.
지금 미국은 북에 대한 ‘최대의 제재와 압박’을 들먹이며 한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무모한 ‘대북군사적공격’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있으며 내외의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전쟁괴물인 ‘사드’ 배치를 강행해 나서고 있다.
이로 인하여 한반도에는 당장 핵전쟁이 터질 수 있는 긴박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범민련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삼천리강토를 핵전쟁터로 만들려는 미국의 강도적인 침략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기 위한 강력한 반전평화운동을 전민족적범위에서 힘차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이 땅에서 미군을 몰아내고 외세가 끌어들인 모든 침략적인 핵전쟁장비들을 철수시키기 위한 대중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릴 것이다.

3. 범민련은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남과 북, 해외 각 계층의 연대연합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 것이다.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 담보이다.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 제도와 지역의 차이를 넘어 굳게 단결하면 그것은 곧 조국통일이다.

범민련은 민족공동의 대업인 조국통일에 모든 것을 복종시켜 조국통일 3대원칙과 남북선언들을 존중하는 해내외의 각 정당, 단체들과 연대연합하여 조국통일의 대문을 함께 열어나갈 것이다.
특히, 온 겨레가 지지찬동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기어이 성사시켜 민족의 자주통일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떨치고 자주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다.

조국통일의 서광을 안겨준 역사적인 7.4공동성명이 발표된 때로부터 근 반세기를 놓쳐버린 한스러움과 통탄을 더 이상 지속시킬 수 없다는 것이 오늘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이며 결단이다.
지금 내외반통일세력의 발악이 그 어느 때보다 악랄해지고 있고 정세는 엄혹하지만 신심과 낙관에 넘쳐 자주통일의 새날을 마중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범민련의 앞길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범민련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조국통일 3대원칙을 높이 들고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기수, 선봉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

2017년 7월 4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7차 공동의장단회의 공동결의문

오늘 우리는 해내외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전례없이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17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였다.
최근 북측에서는 정부, 정당, 단체 연합회의를 소집하고 뜻깊은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범민련은 북측의 애국애족의 호소가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남북관계를 시급히 개선하며 남북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실천적 방도로 되며 이것은 범민련의 기본사명과 올해의 활동방향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 찬동한다.

자주통일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 온 범민련은 7.4공동성명 발표 45돌과 10.4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뜻 깊은 올해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불같은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계속 앞장에서 노력해나갈 것이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전쟁위기를 타개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온 겨레의 일치된 요구이며 남북관계 개선의 첫걸음으로 된다.
지금처럼 남북사이의 왕래와 접촉이 전면 차단되고 불신과 대결의 골이 깊어간다면 그것은 곧 군사적 충돌과 전쟁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범민련은 남북사이의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있게 벌여나갈 것이다.
남북 간의 불신과 전쟁위험을 격화시키는 온갖 비방중상과 불순한 적대행위들을 단호히 배격하며 외세와 함께 벌여놓는 각종 명목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반대하는 반전평화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것이다.
당면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고 신성한 조국강토를 핵전쟁 마당으로 만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사드’배치를 철저히 저지시켜나갈 것이다.

2. 범민련은 남북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다.

파국에 처한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첫 출발점이다.
백해무익한 동족대결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정상궤도 위에 올려 세우며 자주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지향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남과 북, 해외의 우리 겨레가 굳게 손잡고 뜻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민족의 슬기와 우수성은 만방에 떨쳐지게 될 것이며 세계를 놀라게 할 경이적인 사변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들을 이 땅위에 펼쳐놓게 될 것이다.
범민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과 같은 남북합의들을 존중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갈 것이다.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상을 장려하고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해 나가며 남북합의들을 부정하고 그 이행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는 온갖 대결책동을 철저히 분쇄해나갈 것이다.

3. 범민련은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켜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올해에 온 민족의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남, 북, 해외 3자연대조직으로서의 책임과 선봉적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
특히, 뜻깊은 올해에 거족적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은 남, 북, 해외의 각당, 각파, 각계각층 단체들과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최악의 극단상태에 이른 군사적 긴장해소와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한 당면 문제뿐만 아니라 나라의 공고한 평화와 통일, 민족의 장래와 관련한 중대사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의의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조국통일의 주인은 바로 우리 민족자신이며 해내외 온 겨레의 의사를 하나로 모아나가는 여기에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가장 올바르고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길이 있기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에는 마땅히 남북당국을 포함하여 해내외의 정당, 단체, 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여야 할 것이다.

범민련은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로운 출로를 열어나가려는 일념을 안고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이 명실공히 해내외의 각계각층 대표들과 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역사적인 민족대회합으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총궐기해 나설 것이다.
범민련은 민족의 근본이익을 중시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제도, 지역과 이념, 당파와 소속,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삼천리 조국강토 위에 기어이 제2의 6.15통일시대를 펼쳐놓을 것이다.

4. 범민련은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수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앞장에서 추동해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우리 겨레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저들의 침략적, 패권적 야욕만을 추구하는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전쟁도발책동을 끝장내며 민족분열의 원흉이며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군을 남측지역에서 몰아내기 위한 대중적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나갈 것이다.
남측의 반통일세력을 남북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는 외세의 민족 이간술책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며 보다 교활하고 은폐된 방법으로 남측에서의 정치, 군사적 패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미국의 음흉한 기도에 각성을 높이고 철저히 분쇄해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진정한 민족의 주적도 가려보지 못하고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반통일사대매국세력의 준동을 분쇄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보다 힘차게 벌려나갈 것이다.
뜻깊은 올해에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힘을 합쳐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하고 거족적 통일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범민련의 기세는 충천하며 애국애족의 의지는 굳건하다.

남, 북, 해외의 3자연대로 굳건히 이어져있고 해내외 온 겨레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기에 범민련의 통일애국위업은 필승불패이며 범민련의 깃발은 겨레의 장엄한 통일대진군의 선두에서 세차게 나부낄 것이다.

우리 모두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역사적인 7.4공동성명 발표 45돌과 10.4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 깊은 해로 빛내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자!

2017년 1월 2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