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해외본부


재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 한반도 비핵화 하려면, 미국 당신부터 비핵화 하라 !

미국은 사실 조선의 비핵화를 원 하지 않는다.
조선의 비핵화는 한국에서 무기장사 못하고 미군 주둔비도 징수 못한다.

아메리카 합중국의 외교와 국방장관인 토니 블링컨과 로이드 오스틴이 17일 한국을 방문하여 또 다시 북핵문제를 거론하며 한국 정부에 압력을 가했다.
이들은 한국 방문전 일본에 가서 일본 극우정권과 한짝이 되어 조선과 중국을 권위주의 정권이라며 인권문제와 비핵화를 중 염불 외우듯 반복하였으며 중국의 내정 문제인 홍콩과 위구르, 티베트 분쟁과 남북국영해 문제를 일본의 지지하에 부추켰다.

위 두 사람과 한국의 외교, 국방장관은 공동성명에서 지금까지의 한반도 비핵화에서 조선 핵탄도미사일 문제가 동맹의 우선 관심사임을 강조하고, 이 문제에 대처하고 해결한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한다.

미국 새 정부의 외교 국방장관의 한국 방문은 미군의 한국 주둔비를 13.9% 올려놓고 의기양양하여 미국말 제일 잘듣는 저들의 식민지같은 한국에와서 저들이 위협적인 대북, 동북아 정책을 통고하러 온것이다.

이에 현 문재인정부의 친미관료들인 정의용 외무장관과 서욱 국방장관은 남북 평화 번영정책인 대화와 교류 군사적 긴장완화에 대하 말한미 제대로 못한체 등치 큰 미국사절들의 요구에 사죽이 들어 별 이의 없이 동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은 조선의 비핵화가 사실 불가능하다는 것을 그 누구 보다 잘 알고있다.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에 비핵화 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엄마가 온갖 산고를 겪으며 출산한 아기를 없애라고 위협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더구나 조선은 지난 1990년대 중반과 2000년대 초 고난의 행군이라는 사상유래없는 국가존망의 위기속에서 미국의 대 조선 핵공격위협에서 생존할수 있는 방법은 핵무기 보유라는 답을 얻고 먹을 것이 없어 굶어가며 핵개발을 완성하였던 것이다.

이 사실을 모를리 없는 미국의 역대 정권의 반복되는 조선의 비핵화 주장의 되풀이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미국의 전세계관, 지배 전략에서 한반도는 그들의 최대 경쟁과 위협인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 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이고 한반도의 남쪽은 저들이 70년 이상 동맹국이란 허상에 마취된 친미정권과, 군대, 언론 등을 장악하고 있고 이들이 동족인 조선과 가까이 하여 교류와 평화 통일을 못하도록 견제 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북의 핵무기 보유이며 북이 이 핵무기로 남을 공격한다는 허위 선전을 하고있다.

그리고 한국 정권에 북의 위협에서 지켜줄테니 이젠 미군주둔비도 넉넉히 내고 미군이 사용하던 중고품 무기도 계속해 구매하고 한미군사연합훈련을 해마다 실시하여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초래하는 것이 미국의 위기 조성 전략인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이 야바구꾼 같은 술책도 이젠 8000천만 코레아나들에게 더 이상 먹히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서울에서 뉴욕에서 전세계 곧곧에서 울려오는 미군철수와 남북동포들이 하나같이 한반도의 비핵화는 유엔이 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한 바탕에서 시작하여야 한다고 외칠게 될것이다.

미국은 더 이상 한반도에서 전쟁위협을 부추기지 말라, 미국이 또다시 단 한발의 총알이라도 삼천리금수강산에 보내면 그것은 곧 250여녀전 선량한 인디언을 학살하고 빼앗은 아메레카 대륙이 박살 날수 있을것이다.

조선이 비핵화 하는 날, 미국도 핵무기를 폐기하는 날이 될 것이다.
미국은 정신차려, 속히 한국 주둔 미군 데리고 우리 땅을 떠나라!


전쟁연습의 중지를 요구하여 6.15일본지역위원회가 성명 발표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지하라!

남북관계가 판문점선언 발표 이전시기로 되돌아간 오늘 조국땅우에서 전쟁의 검은 구름을 걷어치우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며 남북관계를 수습하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남측 군 당국은 남북간의 격폐상태가 우리 민족을 괴롭히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이 2021년 정세의 향배를 가늠하게 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미국에 추종하여 조국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최극단으로 몰아가려고 하고있다.

지난달, 북은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남측당국에 대하여 《북남관계에서 근본문제부터 푸는 입장과 자세를 가질 것》과 《비정상적이며 반통일적인 행태들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것》을 언명하였다. 이에 대해 남측당국이 능청스럽게도 연합군사훈련으로 대답하려 하고 있으니 참으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남녘의 모든 병력과 주한미군, 해외주둔 미군병력과 어마어마한 전략자산을 동원하여 전개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은 명실상부하게 북을 노린 세계 최대규모의 침략훈련이라는 것을 세상은 이미 알고 있다.
이런 판에 《연례적》, 《방어적》이니 심지어는 《적절한 수준》,《축소》를 운운해 봐야 그 반민족적이며 침략적 속성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이야말로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천명한 남북공동선언에 대한 배신이자 민족의 운명을 외세의 농락물로 전락시키는 매국 배족행위로 단정하면서 훈련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남북관계에서 가장 근본적인 《민족자주의 원칙》에 서지 못하고 미국과 반통일세력의 눈치에 쩔쩔 매는 남측당국이 《남북대화에서 대 전환》이라고 몇번 되풀이 해봐야 누가 믿을 수 있단 말인가.
민족의 운명을 진심으로 걱정한다면 동족에 대한 적대행위부터 걷어치워야 한다.
바이든 행정부가 새롭게 나왔으나 이번 군사훈련기도로 해서 미국의 침략적 본성과 평화의 교란자로서의 정체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낱낱이 드러내게 되었다.

우리들은 남과 북, 해외동포들과 연대 연합하여 미국의 패권과 대북적대시정책, 반민족적, 반통일적 대결 책동을 견결히 반대규탄하고 자주적 평화 통일의 새 국면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과감히 싸워 나갈 것이다.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2021년 2월 5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는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새해인사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에서 동포제일주의와 분회중시를 철저히 관철할것입니다
재일동포 여러분!

조국의 부강번영과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새로운 승리가 이룩될 주체110(2021)년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나는 끝없는 포부와 희망을 안고 새해를 맞이한 전체 재일동포들의 건강과 집안의 행복을 축원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이름으로 뜨거운 정을 담아 첫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2020년은 100년래의 악성비루스의 확산으로 전세계가 대재앙에 휩싸이였으며 일본에서도 감염증의 확대로 사람들의 생명의 위험이 가셔지지 않고 생활과 경제활동의 규제로 인하여 사회적불안은 극도에 이르렀습니다.
나는 비루스감염으로 뜻밖에 가슴아픈 피해를 당한 동포들을 마음속으로부터 위로하며 종래에 체험하지 못한 난국에 맞서 악전고투하고있는 동포상공인들과 가정의 평안과 후대들의 래일을 위해 모진 고초를 과감히 이겨내고있는 모든 재일동포들에게 심심한 경의를 드립니다.

지난해 조국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단호한 결심과 세심한 령도로 인민보위를 국사의 첫자리에 놓고 강력한 국가적비상방역조치가 취해지고 련속 들이닥친 자연재해를 가시기 위한 전국가적인 전투가 벌어졌으며 자력자강의 경제건설에서 수많은 혁신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우리 조국은 제재와 재난이 겹쌓인 격난속에서도 그 어떤 외세의 군사적위협도 단호히 막아내고 나라의 평화를 담보할수 있는 최강의 자위력을 단단히 다져놓았습니다.

지난해 새해 첫 아침에 축전을 보내주시여 총련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예상치 않은 사태가 벌어지자 재일동포들의 신상을 걱정하시여 우리 동포들이 악성비루스감염으로 불행을 당하지 않도록 만전의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기회있을 때마다 가르치시였으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동포상공인들을 총련의 전조직이 들고 도와나설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습니다.

그리고 11월 1일에 진행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의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존함으로 된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분회일군들을 비롯한 전체 재일동포들을 뜨겁게 고무해주시고 분회사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시였습니다.

지난해는 총련결성이래의 엄혹한 난국속에서도 동포사는 곳곳에서 분회를 거점으로 하여 뜨거운 동포사랑의 헌신과 상부상조의 미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휘된 잊지 못할 한해였습니다.
우리 동포들은 서로를 걱정하며 함께 시련을 이겨내자고 애쓰면서 참으로 마음고생이 많았으며 분회장을 비롯한 분회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은 마스크와 소독액 등을 가지고 동포집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위문과 격려를 하고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동포들의 힘을 불러일으켜 자녀들을 위해 학교를 돕는 일도 보다 정력적으로 벌렸습니다.

총련의 오랜 력사에서 지난해처럼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상황속에서 분회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이 단단히 마음먹고 분회강화를 위한 혁신운동을 5개월간에 걸쳐 기세충천하게 벌린적은 일찌기 없었습니다.
온 세상이 불안에 허덕이고 위축되고있을 때에 동포 여러분들이 각지에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 앞선 분회들은 더 앞장에서 내달리고 몇해동안 활동을 정상화하지 못하였던 80여개의 분회들이 이 기간에 다시 재건되고 활성화된 사실들은 우리 동포들의 애족애국의 열정이 얼마나 뜨겁고 억센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일군들과 동포들은 조국과 총련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언제나 깊이 리해해주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변심없이 자신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습니다.

나는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으로 가슴불태우면서 총련결성 65돐이 되는 해를 빛내이자고 간고분투한 각지의 지부와 단체의 비전임역원들과 고문들,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장과 분회위원들, 애국적상공인들과 녀성열성자들, 동포학부모들과 열성청년들을 비롯한 모든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동포 여러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해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가르치시였습니다.
《올해 총련에서는 동포들의 생명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방역투쟁에 총화력을 집중하며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주체성과 민족성이 넘치는 화목하고 유족한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조국의 통일과 륭성번영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매진하여야 할것입니다.》

새해에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의도를 높이 받들고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관철하며 총련사업에 동포들을 중시하고 동포들을 존중하며 동포들을 사랑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할것입니다.

총련중앙은 새해 2021년을 《총련분회를 강화하는 해》로 정하였습니다.
총련은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애국과업의 직접적집행단위인 분회를 중시하고 일군들의 활동방식을 철두철미 동포멸사복무로 일관시킬것입니다.

새해벽두부터 일군들은 각지 분회일군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분회사업을 놓고 기탄없이 서로 의견을 나누어 동포들의 힘에 의거하여 분회사업을 새로운 상승궤도우에 올려세우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분회를 힘있고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친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리며 민족교육의 발전을 비롯한 민족성고수의 거점,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는 애족애국의 보루로 만들어나갈것입니다.

동포 여러분들은 갈수록 확대의 양상을 보이는 악성비루스감염으로 가정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하시기 절실히 바랍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은 동포들의 생명과 생활의 안전을 위한 일에 최대의 힘을 돌릴것입니다.

나는 새해에 즈음하여 모든 동포들이 부디 건강하고 집안이 화목하기를 충심으로 바라면서 여러분들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마음속으로부터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
주체110(2021)년 정월 초하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시였다

일본 도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나는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과 불패성이 세계만방에 과시되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내외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열리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는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력사적단계마다 각계각층 광범한 동포군중의 애국열의를 힘있게 불러일으켜 총련의 대중적지반을 확대강화하고 제반 애국과업수행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창출해온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대회입니다.

세상에는 해외교포단체들이 적지 않지만 동포들이 사는 모든 곳에 하부말단기층단위까지 속속들이 꾸려놓고 동포동네호주들이 정기적으로 모여앉아 대회까지 성대히 개최하는 조직은 오직 우리 총련밖에 없습니다.

지난 기간 분회장들을 비롯한 총련분회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삶의 은인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조국의 통일과 륭성번영을 위하여,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참으로 많은 위훈을 세웠습니다.

우리 동포들의 존엄과 리익,삶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탄압과 차별행위가 항시적으로 존재하는 이역의 가혹한 조건과 환경은 재일동포사회에 언제한번 평온과 안정을 준적이 없었지만 총련분회 일군들과 같은 민족자주정신이 투철하고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열혈의 애국자들이 많았기에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빛나는 오늘의 총련이 있고 애국애족의 대하가 그토록 용용한것입니다.

나는 애국위업의 첫 기슭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총련의 기층조직인 분회를 건설하고 애국애족위업의 크고작은 중하를 자기 집안일처럼 맡아안으며 성실한 땀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국과 총련을 떠받드는 억센 고임돌이 되여주신 1세 분회장들을 비롯한 로세대 분회일군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우리 조국과 총련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언제나 깊이 리해해주고 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변심없이 재일동포사회의 진흥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자신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 총련의 전체 기층조직일군들과 애국적동포들에게 조국인민들의 뜨거운 격려의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총련이 맡고있는 중차대한 임무와 동포사회를 배회하는 끈질긴 도전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애국과업의 직접적집행단위인 분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총련에서는 분회를 강화할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가 구현되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힘있는 애국집단으로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분회일군들은 동포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는 만가지 처방을 찾아 선전문화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동포들을 주체의 신념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지닌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분회의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동포상공인들을 비롯한 각계층 동포군중이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분회장을 비롯한 분회일군들은 첫째도 둘째도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여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동포들을 애국의 대오에 묶어세움으로써 총련의 대중적지반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고 덕과 정으로 굳건히 결합된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모든 분회활동을 동포들과의 혈연적련계를 두터이 하는데 지향시키고 일군들모두가 우리 동포들의 가업과 생활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며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도모하여 조직안에 동포들을 위한 멸사복무의 기풍이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특히 세계를 무섭게 휩쓰는 악성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로 가슴아픔을 당하는 동포가정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만전에 또 만전을 기하고 전력을 다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민족성고수의 거점으로 견고하게 다져나가야 합니다.
분회일군들은 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천하지대본으로 여기고 동포자녀들을 총련의 바통,애국애족의 계주봉을 이어나갈 역군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시간과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우리 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민족문화체육활동을 왕성하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우리 말과 글을 즐겨쓰고 조선민족의 우수한 민속과 전통을 고수하기 위한 운동을 기운차게 벌려 동포들모두가 조선의 넋,민족의 얼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으로 떳떳이 살아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는 애국애족의 보루로 만들어야 합니다.
분회일군들과 동포들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국인민들과 언제나 숨결과 보폭을 함께 하며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애국충정의 기념비를 더 높이 쌓아올려야 합니다.

모든 분회들이 조직밖에 있는 동포들과의 민족단합사업에 응당한 힘을 넣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활동을 능동적으로 벌려 재일동포사회의 존립과 발전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을 마련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중앙을 비롯한 각급 조직들과 단체,사업체들은 현시기 총련조직을 강화하는 결정적고리도,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는 지름길도 기층조직강화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분회를 중시하고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에서는 말단단위를 도와주기 위한 사업체계를 더 전진적으로 세우고 분회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려주며 분회장들이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도록 일상적으로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총련일군들은 뒤떨어진 분회들을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려 모든 기층조직들이 애국애족의 광채를 눈부시게 뿌리는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역땅 방방곡곡에 끄떡없이 서있는 총련의 기층조직들을 생각할 때마다 나는 분회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와 헌신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주체성과 민족성이 넘쳐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우리 동포들의 더 좋은 생활,더 밝은 미래를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정성을 기울여나갈것입니다.

나는 이번 총련분회대표자대회가 분회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키는 의의깊은 대회로,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의 고조기를 열어나가는 전환적계기로 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대회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주체109(2020)년 11월 1일
평 양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성명] 미국 국무부는 조선 여행 금지를 해제해야 한다

미국 국무부는 9월 1일 조선여행금지 1년 연장을 발표하였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 시민의 인권을 부당하게 짓밟는 비인도적행위이며 조미관계 정상화를 밝힌 싱가포르선언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있다. 국무부는 여전히 조선과의 관계개선을 노골적으로 거부하는 적대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국무부는 미국인들이 체포되고 장기 구금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인들의 신체적 안전에 즉각적 위험이 된다며 2017년 9월 1일부터 조선 여행 금지를 시행했다. 그리고 매년 1년씩 연장하였으며 또다시 2021년 9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살고 있는 이산가족들은 조선 여행 금지 조치를 취해기전까지 매년 조선을 방문하여 헤어진 가족과 친지를 만났다. 수많은 이산가족들이 20년 넘도록 조선을 방문하였지만 국무부가 밝힌 불미스러운 사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헤어진 가족을 만나기 위해 조선을 방문하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미국 시민의 권리이며 국무부는 이를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

국무부는 조선 여행 금지 조치를 내세워 이산가족의 가족, 친지상봉 기회를 빼앗는 비인도적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이 같은 행위는 미국 시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범죄행위와 같다.
국무부는 이산가족을 만날 수 있는 미국 시민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특히 미국시민이 조선의 가족, 친지 초청장을 갖고 조선 방문하는 것에 대해 완벽하게 보장해야한다.
또한 조선여행금지조치를 해제하는 것이 싱가포르 선언을 이행하는 첫걸음이 된다. 국무부는 입으로는 조미관계 개선을 말하면서 돌아서서 조선 여행 금지 등 조미관계 개선을 가로막는 조선 적대시정책을 시행하는 이중적 태도를 저지르고 있다.

국무부는 이산가족을 만날 수 있는 미국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조미관계 개선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조선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것이 마땅하다.

2020년 9월 2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절세위인들과 맺은 혈연의 정은 총련의 영원한 생명선입니다/허종만 의장

24일부 《로동신문》은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쓴 글 《절세위인들과 맺은 혈연의 정은 총련의 영원한 생명선입니다》를 게재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5돐을 뜻깊게 경축하게 되니 이즈음엔 저 멀리 조국의 하늘가만 때없이 바라보군 합니다.
그러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안겨와 가슴은 끝없이 북받쳐오르고 6년전 이역만리길을 바래주던 조국인민들의 정겨운 모습이 어려와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듭니다.

총련결성 65돐에 즈음하여 저는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으로, 재일동포들을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로 따뜻이 품어안아주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정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싶어 이렇게 붓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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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정치적수령이시였을뿐아니라 조국과 멀리 떨어져사는 우리들에게 혈연의 정을 맺어주시고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는 참된 생을 주신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벌써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 해외동포들의 권리를 옹호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신것도 그렇고 조국이 해방된 후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강령적서한 《재일 100만동포들에게》를 보내주시여 재일동포들도 조국의 품에 안겨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 희망을 안겨주신것도 우리 재일동포들을 단순히 해외동포로 보신것이 아니라 한집안식솔로 여기셨기때문이였습니다.

아마 세상사람들은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어찌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최고사령부에서 오랜 시간 재일조선인련락원을 만나주시고 군사작전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재일동포들의 문제를 두고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며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였는가에 대해서는 다는 리해하지 못할것입니다.
주체적로선전환방침 제시, 그것은 해외교포운동에 대한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정치리념에 앞서 이역동포들의 운명까지도 한몸에 떠맡아안으시고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혈전만리를 헤쳐오신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최고발현이였습니다.

정으로 통하는 사상은 위대한 현실을 낳는 법입니다.
사상이 정으로 통하고 정이 사상으로 승화되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로선전환방침이 있어 마침내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올려세우고 주체44(1955)년 5월 25일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첫 산아인 총련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할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때부터 재일조선인운동은 진정으로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한 민족적애국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되였으며 재일동포들은 비록 일본땅 여기저기 흩어져살아도 조국의 한지붕아래서 조국인민들과 마음도 숨결도 함께 하는 한집안식솔이 되게 되였습니다.
동포자녀모두의 학부형이 되시여 자본주의이역땅에 주체적민족교육의 대화원을 활짝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혈연의 정은 또 얼마나 뜨거운것이였습니까.

총련이 결성된 그 이듬해 일본땅 한복판에 조선대학교가 창립됨으로써 총련은 초급학교로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정연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체계를 완비할수 있었으나 가장 큰 애로의 하나는 재정난이였습니다.
건설을 시작한 학교들이 자금난때문에 해를 넘기면서도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있었고 그나마 조선대학교는 교사가 없어 우리 학교의 낡은 교실 몇칸을 빌려쓰고있었으며 지어 일본학교에 비하면 얼마 안되는 학비도 대지 못하여 중도에서 그만두는 학생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46(1957)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막대한 액수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실줄 어찌 꿈엔들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당시 우리 조국은 재일동포들에 비해 훨씬 더 큰 시련을 겪고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재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호소하신 때가 바로 그 시기였고 수령님께서 옹근 한해를 거의 공장과 농촌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보내신 때가 바로 그해였습니다.
한푼의 돈이 그처럼 귀하였던 그 어려운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동포사회는 말그대로 격정의 도가니로 끓어번졌습니다.
이때부터 조국의 국가예산에는 세계금융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라는 새로운 예산항목이 자리잡게 되였고 이 사랑의 생명수는 세세년년 우리 동포자녀들의 가슴속에 흘러들게 되였습니다.

지난 세기 온 세계가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민족의 대이동》이라고 격찬한 귀국의 배길과 조국왕래의 넓은 길이 열려지고 동포상공인들이 애국적상공인, 진보적상공인으로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은것도 위대한 수령님의 품을 떠나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명절이나 즐거운 일이 있으면 그 기쁨을 함께 나누자고 조국으로 불러주시고 방문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때면 조국을 떠나는 동포들인데 아무리 바빠도 꼭 만나주어야 한다시며 수백리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비바람속을 뚫고 되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
지금도 저의 눈앞에는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옵고 너무도 감격에 겨워 수령님의 품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쏟는 나어린 학생들에게 우리 울지 말고 웃자고 곱씹어 이르시면서도 자신께서도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으시여 몇번이고 안경을 벗었다 다시 끼시며 손수건으로 눈굽을 찍으시던 우리 수령님의 자애깊은 영상이 숭엄히 안겨옵니다.

재일동포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인정미를 특징지으라면 저는 가장 뜨겁고 열렬하며 가장 폭넓고 웅심깊으며 한없이 자애롭고 다정한것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육친의 피보다 더 진한 정을 우리에게 주시여 재일동포들을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로 품어안아주신 절세의 위인이십니다.

2

저는 50여차례나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옵고 장군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한생을 살아왔지만 어버이의 그 숭고한 정의 세계만은 종시 그 끝을 헤아리지 못한 불초한 전사의 한사람입니다.
제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온것은 공화국창건 4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의 한 성원으로 조국을 방문하였던 주체79(1990)년 9월 중순 어느날이였습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방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었는데 우리들이 장군님께서 계시는 곳에 도착하였을 때는 사위가 온통 어둠으로 뒤덮인 늦은 밤이였습니다.

저희들이 방금 도착하였다는것과 지금은 식사시간이므로 래일 만나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는 조국의 일군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국땅에서 고생하던 혁명동지들이 왔는데 어서 만나보자고, 식사도중이라도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하시며 어서 데려오라고 이르시였다고 합니다.
그날 기쁨과 송구스러움에 어찌할바를 모르는 저희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들의 건강과 총련중앙간부들의 안부를 일일이 물어주시고나서 저희들을 한집안식솔처럼 자신의 옆자리에 앉혀주시고 식사도 함께 하시며 밤깊도록 이야기를 나누시였습니다.

그 어떤 격식이나 간격도 없이 우리 총련일군들을 친혈육으로, 동지로 따뜻이 대해주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은 이처럼 만나뵈온 첫 순간부터 따뜻한 인정미를 느끼게 하는 한없이 자애깊은분이시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위대한 장군님을 거듭 만나뵈옵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던 나날에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이끌어주시는 그 불같은 헌신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깊이 깨닫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와 주체88(1999)년 4월 20일 총련일군들에게 하신 강령적교시는 장군님의 천재적인 예지의 빛발인 동시에 어버이수령님과 맺은 혈연의 정을 꽃피워주고 끝까지 지켜주시려는 숭고한 뜻의 발현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보살피심속에서 우리 총련일군들은 애국운동의 진리와 동포군중과의 사업묘리도 터득하였고 총련을 둘러싼 일본의 환경과 세계정세변화의 추이에 대한 시야뿐아니라 경제와 과학, 문학과 음악, 체육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상식도 넓히게 되였습니다.
총련일군들을 애국운동의 참된 지휘성원으로 키워주시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들을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 몸소 데리고다니기도 하시고 달리는 야전렬차와 집무실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같이하기도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총련은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자그마한 로선상착오나 순간의 좌절도 모르고 오직 어버이수령님께서 정해주신 주체의 길만을 곧바로 걸으며 힘있고 존엄있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으로 위력떨쳐올수 있었습니다.

우리 재일동포들을 조국인민들과 꼭같은 김일성민족의 일원으로 여기시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로력영웅, 높은 국가수훈자의 영예를 안겨주시고 조국을 그리워하는 우리들의 간절한 마음도 헤아리시여 사랑의 화객선인 《만경봉-92》호를 마련해주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총련에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는 문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제도와 전통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기간을 변경시키거나 그 량을 줄이지 말고 수령님께서 계실 때와 꼭같이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조국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그 어려운 시기에도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총련과 동포자녀들을 위해 아낌없이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
뜻밖의 자연재해로 재일동포들의 신상에 불행이 들이닥칠 때마다 설사 우리가 죽을 먹고 굶는 한이 있더라도 위문금을 많이 보내주어야 한다시며 구원의 손길을 보내주신분도 어버이장군님이시였고 일본반동들이 총련을 모해하고 동포들을 박해할 때마다 강력한 국가적조치로, 천겹만겹의 사랑의 성벽으로 지켜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우리 총련일군들을 한전호속의 혁명동지로 굳게 믿으시고 주실수 있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다 안겨주시였으며 일단 주신 믿음은 숭고한 의리로 끝까지 지켜주시였습니다.
총련의 1세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그처럼 흠모하고 따른것도 장군님의 그 정에 끌리고 그 정에 탄복해서이며 그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원로로, 애국충신으로 값높은 생을 누리고 영생의 삶을 빛내일수 있은것도 정의 바다, 사랑의 바다인 우리 장군님의 품에 안기였기때문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저에게 옛날부터 조선사람들은 본가집에 갈 때에는 처와 자식들을 데리고갔다고, 앞으로 조국에 올 때에는 본가집에 가는것처럼 생각하고 부인과 자식들도 데리고와야 하겠다고 이르시였고 또 언젠가는 조국체류중에 있는 저에게 생일상도 차려주시고 저택에서 친 떡까지 손수 제앞에 가져다놓으시며 정담아, 사랑담아 생일축배잔도 찧어주시였습니다.

기억도 생생한 주체89(2000)년 3월 어느날 조국을 방문한 저를 만나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내외반동들이 저에 대한 갖은 험담을 늘어놓으며 총련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고있는데 자신께서는 허종만책임부의장동무를 믿는다고, 책임부의장동무는 자신께서 벌써 오래전부터 품을 들여 키운 총련의 지도핵심이라고, 책임부의장동무는 그 누가 뭐라고 하건 흔들리지 말고 담을 가지고 총련사업을 꽝꽝 내밀어야 한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습니다.

이렇듯 한없이 고결하고 참다운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과 정이 있었기에 우리 총련일군들은 장군님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기쁠 때에나 어려울 때에나 애국충성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올수 있었습니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은 숭고한 사랑과 인덕으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맺은 혈연의 정을 꽃피워주고 지켜주신 우리 운명의 영원한 수호자이십니다.

3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맺어주고 꽃피워주고 지켜주신 혈연의 정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피줄처럼 굳건히 이어지고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정을 담아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와 축하문, 축전들을 거듭 보내주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총련사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이라고 하시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조국에 불러주시고 그들이 올리는 소박한 축하의 인사도 정겹게 받아주시며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실 때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정깊은 모습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을 다시금 받아안은 저희들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의 세계가 얼마나 폭넓고 웅심깊으며 얼마나 열렬하고 자애로운가 하는것은 공화국창건 65돐과 70돐을 맞으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에도 력력히 어려있습니다.
사실 우리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에 제일먼저 축원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건설념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우리 공화국을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필승불패의 성새로,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선경으로 펼쳐나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동포사회를 위하여 백방의 노력과 뜨거운 정을 기울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먼저 축원의 인사를 올리기도 전에 감사의 정이 어린 사랑의 축하문을 받아안았으니 재일동포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하였겠습니까.
지금도 저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 2020년을 맞으며 보내주신 축전의 구절구절이 가슴뜨겁게 어려옵니다.
《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혈연의 정을 영원한 피줄로 이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저희들이 응당 먼저 올렸어야 할 고마움의 인사였습니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2월 생일 85돐을 맞는 저에게 존경하는 허종만의장동지라고 정겹게 불러주시며 축하전문을 보내주시고 저를 우리 당과 혁명의 귀중한 원로, 해외교포운동의 명망높은 활동가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시였습니다.그리고 주체94(2005)년 2월 저의 생일 70돐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저에게 공화국 로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도록 해주시는 더없이 은정어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어린 생일축하전문을 받아안은 그날 저는 온밤 잠을 이룰수 없었습니다.
6년전 제가 조국을 방문하였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허종만동지의 생일이 자신의 생일보다 며칠후인데 조국에 오면 함께 쇠자고 말씀하셨던 일이며 제가 무랍없이 불러드렸던 노래까지도 장군님께서 자주 회고하신데 대하여 정깊게 추억해주시면서 장군님의 마음과 정을 담아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시던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이 되새겨졌습니다.

지난 4월 태양절을 맞으며 저희들은 또다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보내주신 2억 1,660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았습니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자립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이 그 어느때보다도 치렬하게 벌어지고있고 더우기 전인류적인 대재앙으로 번져진 비루스감염증위험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불가능한 환경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야 하는 복잡다단한 시기에 어머니조국의 사랑과 정이 어린 거액의 자금을 받아안은 우리들은 감격의 눈물을 쏟고야말았습니다.

참으로 인류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장장 60여년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총련과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뜨거운 정과 혈연의 력사의 대서사시이며 오늘도 조선학교의 창가마다에서 울려퍼지는 동포자녀들의 랑랑한 글소리는 절세위인들의 정의 세계에 대한 가장 열렬한 찬가입니다.

그 숭고한 사랑에 떠받들려 위대한 장군님 탄생 70돐을 맞으며 새로 제정된 김정일훈장이 우리 총련일군들에게도 수여되고 애국애족의 길에서 참다운 생을 마친 총련일군들의 유해가 애국렬사릉에 안치될수 있었으니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맺어주고 꽃피워주고 지켜주신 혈연의 정을 영원한 피줄로 이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가까이 앉아야 정이 두터워진다는 말이 있습니다.하지만 세월의 언덕을 넘어 이역만리에로 줄기차게 흐르는 절세위인들의 정은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어도, 기쁠 때에도 괴로울 때에도 따사롭게 비쳐드는 위대한 태양의 정입니다.
정으로 뭉친 단결은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힘입니다.

오늘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속깊이 간직된 혈연의 정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용암이고 가장 뜨거운 감사의 노래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를 신념의 맹세입니다.
그렇습니다.절세위인들과 맺은 혈연의 정은 총련의 제일가는 힘이고 생명선이며 우리 재일동포들의 밝은 미래입니다.

오늘 재일조선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탄압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지만 태양의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애국애족의 불변궤도를 따라 정면돌파전으로 과감히 전진하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총련결성 65돐에 즈음하여 저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간절해지는 절세위인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우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육친의 정을 맺어주시고 꽃피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혈연의 정을 영원한 피줄로 이어주시고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붓을 놓으려고 합니다.

일본 도꾜에서
주체109(2020)년 5월



[조선신보] 미국의 무력증강으로 고조되는 핵전쟁위험

《위협》증대를 구실로 전략 및 전술무기체계 현대화

국제적판도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확산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은 중단되지 않는다. 비루스전파로 인하여 예정되던 미남합동군사연습은 연기되였으나 신형무기의 실전배치 등 군사적패권의 강화를 노린 계획들은 변경없이 추진되고있다.

극초음속무기의 개발

미국이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추진하는 패권전략의 기둥의 하나가 바로 핵전력의 현대화이다.
3월 19일 미륙군과 해군이 하와이의 미싸일시설에서 극초음속활공체의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미국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만명을 넘어선 3월 19일, 미륙군과 해군이 하와이의 미싸일시설에서 극초음속활공체(C-HGB, Common Hypersonic Glide Body / 極超音速滑空?)의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핵탄두도 탑재할수 있는 극초음속무기는 소리가 전파되는 빠르기(마하)의 최소 5배이상의 속도를 내며 지구의 어느 곳이든 1시간 이내에 타격할수 있는 무기다. 탄도미싸일에 탑재되는 극초음속활공체의 경우 발사후 도중에서 분리되여 낮은 고도로 활공하면서 목표물을 타격할수 있다. 그래서 레이더의 포착과 요격이 매우 어렵다.

지금 미국은 중국, 로씨야와 극초음속무기경쟁을 벌리고있다. 지난해 중국은 극초음속탄도미싸일 《동풍(東風)-17》(마하6)를 건국70돐 열병식에서 공개했으며 로씨아는 극초음속활공체 《아반가르드(Avangard)》(마하20이상)를 실전배치하였다.

핵탄두를 탑재할수 있는 차세대 전략무기체계의 개발을 촉발한것은 미국이다. 극초음속무기와 관련하여 뿌찐대통령은 미국이 지난 2002년 《탄도탄요격미싸일제한조약(ABM) 》에서 탈퇴한것으로 하여 로씨야가 신형미싸일을 개발할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바 있다. 한편 극초음속무기를 둘러싼 경쟁은 2010년에 서명되고 21년 만료를 앞둔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의 연장을 위한 협상에도 악영향을 미칠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있다. 《New START》는 현재 로씨야와 미국이 유일하게 유지하고있는 핵무기관련조약인데 트럼프대통령은 극초음속무기를 념두에 두면서 로씨야가 이 조약에 포함되지 않는 새로운 핵무기체계를 개발하고있다며 조약연장에 부정적인 립장을 표시하고있다.

이미 나쁜 선례가 있다. 미국은 2019년에 《중거리핵전력(INF)전패조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여 세계적인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킨바 있다.

ICBM, 핵시험도

세계최대 핵보유국인 미국은 2018년에 발표한 《핵태세검토보고서(NDR)》에서 자기들이 잠재적적국으로부터 점점 더 로골적인 핵위협을 받고있다느니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진화된 핵위협환경에 직면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며 미국을 《피해국》으로 위장하는 아전인수의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것이 바로 INF파기의 리유로 되였다. 보고서는 미국이 극초음속무기개발을 다그쳐야 할 필요성도 강조하였다.

미국이 저들의 핵무력증강을 정당화하는 보고서를 발표한 2018년은 싱가포르에서 력사상 처음으로 조미수뇌담이 열린 해이다. 조선은 대화의 전제로 되는 신뢰조성을 위해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ICBM)의 시험발사의 중지, 핵시험장의 페기 등 선제적 비핵화조치를 취했으나 미국의 상응조치는 없었다. 싱가포르공동성명이 발표된 이후도 미국은 ICBM《미니트맨3》의 시험발사를 계속 진행하였다. 조선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미남합동군사연습도 중단되지 않았다.

미국의 국가핵안보국이 련방의회에 제출한 《핵탄두의 비축 및 관리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2020 회계년도중에는 림계전 핵시험도 두차례 실시된다. 핵시험을 통해 얻어지는 각종 지표들은 INF종료로 가능하게 된 신형전술핵무기를 생산하는데 사용된다고 한다.

악화되는 안보환경

미국방장관은 미국이 INF를 일방적으로 페기한 직후의 기자회견에서 새형의 지상발사 중거리탄도미싸일이 개발되게 되면 그것을 아시아에 배치할 의향을 밝힌바 있다. 미국의 《적국》들이 바로 이 지역에 위치하고있다는 말이다. 조선을 겨냥한 기존의 핵선제공격계획에 아시아에 배치되는 신형전술핵무기체계가 편입될것이 충분히 예상된다.
미국방장관은 또한 미국이 몇년안으로 인도, 태평양지역에 극초음속무기를 배치할것이라고 공언하고있다.

지금 미국은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의 도수를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조선에 대해 일방적 핵무장해제를 강요하는 한편 저들은 다른 나라들의 《위협》을 구실삼아 핵전쟁을 위한 전략 및 전술무기의 현대화와 실전배치를 다그치고있다.

미국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에 의한 사망자수가 1만명을 넘어선 4월 6일, 미국방성은 미국의 핵전력체계현대화를 위한 예산통과를 강조하는 보고서(《핵억지력 : 미국의 기초와 국방을 위한 안전장치》)를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중국과 로씨야가 국가전력에서 핵무기의 역할을 강화하고있으며 조선은 핵무기와 탄도미싸일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내 불안정을 야기》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의 핵무력증강을 정당화하는 궤변을 되풀이하였다.

미국의 무지막지한 군사팽창으로 인하여 지역의 안보환경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있다. 이는 미국의 핵위협을 받고있는 나라들로 하여금 급변하는 현실에 맞게 국가방위전략을 바로 세워 그 실현을 위한 전술 및 전략무기체계들을 빈틈없이 갖추지 않으면 안되게 만들고있다.


[조선신보] 오늘의 조미대결은 《자력갱생과 제재의 대결》/정면돌파전에서 상대의 최후진지를 공략

《자력갱생과 제재의 대결》. 오늘의 조미대결은 바로 이 구도로 압축되고있다. 조선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사상과 전략이 제시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2019년12월)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가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려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적들은 더욱더 커다란 고민에 빠지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질것이라고 하시였다.

제재는 마지막 궁여일책

2018년의 신년사에서 이미 천명되였듯이 미국은 조선을 상대로 전쟁을 걸어오지 못한다. 조선이 국가핵무력을 완성한 현실앞에서 저들의 본토안전에 두려움을 느낀 미국이 회담장에 나와서 조미대화가 시작되였으나 워싱톤의 외교팀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두 나라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저들의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해소하는 기회를 잡지 않았다. 그자들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조선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자는것이였다.

그런데 극도에 달한 제재책동은 역설적으로 궁지에 빠진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힘으로는 조선을 어쩔수 없는 미국에 있어서 제재는 마지막 궁여일책이며 거기에 매달리는 《초대국》의 추태는 조선이 오늘의 대결전에서 주도권을 쥐고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음을 립증해줄따름이다.

국가핵무력이 완성된 이후도 조선의 첨단국방과학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있다. 12월전원회의에서는 정면돌파전을 정치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담보할것이 강조되였는데 조선은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앞으로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다.

한편 《사상최강의 유엔제재》가 지속되는 속에서도 조선경제는 후퇴하기는커녕 상승궤도를 착실히 그리고있다. 12월전원회의 보고에서 언급된것처럼 지난해 농사에서 최고수확년도를 돌파하였으며 금속, 석탄, 건재공업과 경공업 등 인민경제의 거의 모든 부문이 현저한 장성추세를 보이고있다.

나라의 안전을 담보하는 국방력이 철벽으로 다져지는 한편 나라의 경제토대가 재정비되고 생산잠재력이 가능한껏 발동되고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이 《승산이 확고한 투쟁》(《로동신문》)으로 일러지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나붓기는 붉은 기폭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인민들은 적대세력들에게 타격을 안길 공세전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최고령도자의 결심과 의지를 나붓기는 붉은 기폭의 표상으로 간직하고있다.
작년 12월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지휘성원들과 함께 항일빨찌산들의 넋이 깃든 백두산혁명전적지를 돌아보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붉은기 날리는 사령부 귀틀집에서 기발대를 몇번이나 쥐여보시며 얼마나 소박한가, 그러나 수십성상 북방의 눈보라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이 일화는 정면돌파전에서 내세우는 목표가 단순히 눈앞의 위기나 해소하자는것이 아니라 제국주의와 맞서 싸운 선렬들의 념원을 실현하여 사회주의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대국으로 빛내이자는데 있다는것을 실감케 한다. 원수님께서는 백두산혁명전적지에로의 행군길에서 12월전원회의 보고서를 무르익히시고 한자한자 써나가셨다고 한다.

해가 바뀌고 2020년 첫 현지지도로 순천린비료공장건설현장을 찾으신 원수님께서는 건설장에 나붓기는 붉은기들을 바라보시며 바람이 불어야 기발이 날리는것은 당연한 리치이라고, 적대세력들이 역풍을 불어오면 올수록 우리의 붉은기는 구김없이 더더욱 거세차게 휘날릴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 소식도 언론을 통해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전달되였다.
힘차게 나붓기는 붉은 기폭, 바로 그것이 인민들이 간직한 정면돌파전의 표상, 시련속에서 억척으로 다져지는 자강력으로 난관을 뚫고 용진하는 조선의 기상이다.

자력갱생과 일심단결

원수님께서는 12월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것이 우리의 억센 혁명신념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지난세기말 사회주의의 어느 대국은 제국주의와 공존할수 있다는 망상과 더불어 총 한방 제대로 쏴보지 못한채 붕괴되고말았다. 한편 조선은 미국과 대화를 하면서도 상대의 본심을 궤뚫어보았으며 원칙을 지키며 한치의 타협도 없이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조미교착의 장기화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있는것은 시간이 갈수록 예측할수 없이 강대해지는 조선이다. 미국은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게 되여있다. 정면돌파전에서 《제국주의의 최후진지를 자력갱생의 철퇴, 일심단결의 절대병기로 무자비하고도 철저하게 공략》(《로동신문》)할것이라는 신심에 찬 목소리가 국내에서 오르고있는것은 우연이 아니다.


[조선신보] 《미국은 적대시정책을 철회할 결단부터 내려야》/2019년의 조미관계

지난해 력사상 첫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여 력사적인 6.12조미공동성명이 채택되였으나 미국은 제2차 조미수뇌회담(2월, 윁남 하노이)에서 일방적인 핵무장해제요구를 내걸었으며 회담 이후도 조선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하였다.
《미국은 공동성명리행을 위하여 전혀 해놓은것이 없으며 오히려 대통령이 직접 중지를 공약한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고 대조선제재압박을 한층더 강화하면서 조미관계를 퇴보시켰다.》(9월 27일 조선외무성 김계관고문 담화)는것이 조선의 립장이다.

대화결렬시킨 낡은 계산법

2019년의 신년사는 조미 두 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사를 계속 고집하며 떠안고갈 의사가 없으며 하루빨리 과거를 매듭짓고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관계수립을 향해 나아갈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언제든 또다시 미국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되여있으며 반드시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다만 미국이 세계앞에서 한 자기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우리 인민의 인내심을 오판하면서 일방적으로 그 무엇을 강요하려들고 의연히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로 나간다면 우리로서도 어쩔수없이 부득불 나라의 자주권과 국가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수 없게 될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후 조미수뇌분들의 친서가 교환되고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관련한 실무적준비사업이 본격화되였다.
그러나 2월 웥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제2차 조미수뇌회담은 아무런 합의없이 끝났다. 회담이 결렬된 근본원인에 대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전혀 실현불가능한 방법을 고집하면서 일방적이고 비선의적인 태도를 취한데 있다.》고 밝혔다.(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4월 12일)에서 조선과 미국과의 대치는 어차피 장기성을 띠게 되여있으며 적대세력들의 제재 또한 계속되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시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시정연설은 제2차 조미수뇌회담은 우리가 전략적결단과 대용단을 내려 내짚은 걸음들이 과연 옳았는가에 대한 강한 의문을 자아냈으며 미국이 진정으로 조미관계를 개선하려는 생각이 있기는 있는가 하는데 대한 경계심을 가지게 한 계기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6.12조미공동성명을 리행해나가자면 쌍방이 서로의 일방적인 요구조건들을 내려놓고 각자의 리해관계에 부합되는 건설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그러자면 우선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조선에 다가서는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올해말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것이라고 시한부를 제시하였다.
그후 친서교환을 통해 조미수뇌분들사이의 친분관계가 다시금 확인되였다.

6월 30일 판문점에서 조미수뇌분들사이의 전격적인 상봉이 이루어지고 《조선반도비핵화와 조미관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생산적인 대화들을 재개하고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합의》(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하였다.
조미실무협상이 열린것은 10월 5일이다. 스웨리예의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협상에서 미국측은 자기들은 새로운 보따리를 가지고온것이 없다는 식으로 저들의 기존립장을 고집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측 협상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이 결렬되였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년말시한부

년말시한부가 다가오는 가운데 조선은 《대화의 끈을 놓고싶지 않다면 우리를 적으로 보는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11월 18일 조선외무성 김계관고문 담화)는 립장을 거듭 밝혔다.
한편 12월 조선국방과학원은 서해위성발사장에서 2차례에 걸쳐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박정천총참모장은 담화를 발표(12월 14일)하고 국방과학연구시험의 귀중한 자료들과 경험 그리고 새로운 기술들이 미국의 핵위협을 확고하고도 믿음직하게 견제, 제압하기 위한 조선의 또 다른 전략무기개발에 그대로 적용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신보] GSOMIA《조건부 연장》이 일으킨 실망과 분노

초불민심의 요구는 적페협정의 즉시페기

문재인정부는 11월 22일 남조선과 일본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종료 6시간을 앞두고 협정의 《조건부 연장》결정을 발표하였다. 2년전 친미친일행위를 일삼으며 권력을 누리던 청와대 주인을 탄핵으로 몰아내고 정권교체를 이루어낸 초불민심은 문재인정부가 결정을 취소하고 예정대로 협정을 종료할것을 요구하고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국민의 투쟁은 아베와 미국, 친일적페세력뿐 아니라 적페협정을 온존하고 적폐세력에 면죄부를 주는 문재인정부도 겨냥하게 될것》(《아베규탄시민행동》 성명)이라고 경종을 울리고있다.

미국중심질서의 강요

GSOMIA종료를 앞두고 미국은 국방장관을 비롯한 행정부의 고위관료들을 련달아 서울에 파견하고 협정의 연장을 압박하였다. 미국이 남조선과 일본사이에 일어난 일에 끼여들어 오만과 무례를 범한것은 GSOMIA의 배후조종자가 미국이며 그 협정이 미국의 요구에 따라 체결되였다는 사실을 다시금 여실히 보여주었다.

문재인정부는 GSOMIA종료에 관한 문제를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와 련계했으나 초불민심은 이를 애당초 체결하지 말아야 할 적페협정으로 간주하였다. 《북의 핵, 미싸일위협》을 핑게삼은 GSOMIA은 일본군《위안부》야합(2015년 12월)과 마찬가지로 미국에 의해 강요된것이며 2017년 11월 당시 초불항쟁으로 벼랑끝에 몰리던 박근혜정권에 의해 강행체결되였다.

GSOMIA는 조선을 겨냥한 미국, 일본, 남조선의 3각군사동맹강화 특히는 미, 일, 남MD(미싸일방어)체계구축의 일환이다. 이는 남조선이 동족인 북과 대결하는 전쟁동맹의 올가미에 갇히우는 한편 과거 침략과 식민지지배에 대한 반성없이 군사대국화를 노리는 일본이 조선반도유사시에 개입하는 길을 열어주는것으로 된다.

조선과 주변대국들을 적으로 삼는 미국주도의 MD가 가동하면 남조선은 국제적판도에서 벌어지는 미싸일대결전의 전초선으로 된다. 북남조선은 판문점선언을 통해 조선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으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였음을 내외에 천명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에 형성된 미국중심의 국제질서를 평화와 번영, 통일의 지향에 맞게 바꾸어나갈 민족의 의지의 표출이였다. 그런데 문재인정부는 미국의 패권을 위한 미, 일, 남의 랭전대결구조속에 남조선을 묶어놓으려는 외세의 압력에 완강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초불민심이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올수 있는 이 협정을 두고 정부가 한반도 평화가 아닌 한미일동맹을 우선 선택한것에 우리는 실망을 넘어 분노》(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론평)한다고 목소리를 올린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1965년체제》의 공고화

북남수뇌회담이 세차례 열린 2018년에도 적페협정인 GSOMIA는 그대로 존속하였다. 그런데 일본이 강제징용문제와 관련한 남조선 대법원의 판결을 부정하고 수출규제조치 등 대결자세를 취함으로써 문재인정부에 GSOMIA페기의 명분을 제공하였다.

일본이 과거 죄행에 대한 반성과 사죄는커녕 무역도발을 자행하자 남조선인민들은 일본제품불매운동을 벌리고 초불을 다시 들었다. 군중이 꽉 들어찬 광장에 《NO 아베》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이들은 문재인정부의 GSOMIA페기결정을 지지환영하고 정부가 일본의 과거 죄행을 끝까지 추궁할것을 기대하였다. 일본이 과거청산을 외면하는 구실로 삼아온 1965년의 《한일조약》과 《한일청구권협정》에 근거한 체제, 랭전시대 미국의 배후조종하에 형성된 《한일유착》의 구조에서 단호히 벗어날데 대한 요구가 분출하였다.

한편 아베정권의 노림수는 일본에 면제부를 주는 《1965년체제》의 공고화와 초불정권의 무력화에 있었다. 반도체소재수출규제나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우대국 명단)》제외조치에는 무역에서 대일의존도가 높은 남조선경제의 약점을 찌르고 경제악화로 민심리탈을 일으켜 초불혁명의 결과로 성립된 현 정권에 타격을 줌으로써 《제2의 박근혜정권》을 실현해보려는 정치적흉심이 깔렸다. 거기에는 판문점에서의 력사적인 악수로 시작된 새로운 정세흐름에서 완전히 밀려난 일본의 불안과 초조감도 작용했을것이다.

계기가 어떻든간에 GSOMIA페기를 선언한 문재인정부는 여론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초불민심은 《그동안 보기 드물었던 자주외교의 한 장면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것》(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다. 그러나 초불의 힘이라는 든든한 배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막판에 적페협정의 《조건부 연장》을 결정하고 말았다.

자주외교에 대한 갈망

GSOMIA페기는 낡은 질서를 깨뜨리고 민족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 판문점선언시대에 있어서 당연한 선택이며 적페협정의 존속은 평화와 번영, 통일의 로정에 장애를 조성한다. GSOMIA에 따라 남조선이 북을 적대시하는 일본과 군사정보를 공유한다면 북남관계는 악화될수밖에 없다. 남조선과 일본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앞으로 군수지원협정, 상호방위조약으로 이어질수 있으며 남일군사동맹으로 귀착될수도 있다.

GSOMIA의 《조건부 연장》은 북남관계의 전망도 흐리게 만들고있다.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GSOMIA를 종료시키지 못한다면 어떻게 금강산관광재개와 개성공단재가동, 남북철도련결에 나설수 있겠는가? 어떻게 판문점선언리행에 나설수 있겠는가? 문재인정권의 대미추종이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론평)
지금 초불민심은 민족의 리익을 지키는 자주외교의 실현을 간절히 바라고있다.


[조선신보] 새시대에 맞게 새로운 높이에서 추진되는 금강산관광

조선의 명산을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명산중의 명산인 금강산에 대한 관광사업을 새시대에 맞게 새로운 높이에서 추진한다. 그것이 최고령도자의 구상이다. 금강산은 앞으로 조선인민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마음껏 즐길수 있는 종합적인 국제관광문화지구로 꾸려지게 된다. 지난 10월 현지를 찾으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그를 위한 총개발계획을 작성하고 3~4단계로 갈라 년차별로, 단계별로 건설할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조선건축의 전형을

10월의 현지지도에서는 건설장의 가설건물을 방불케 하고 건축미학적으로도 락후한 남측시설들을 남측의 관계부문과 합의하여 철거하도록 하고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봉사시설, 민족적특성과 현대성을 결합시킨 조선건축의 전형을 건설할데 대한 지시도 있었다.

최고령도자께서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조선의 명산을 보러 와서 조선의 건축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조선의 으뜸가는 절승을 구경하러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미래를 구체적인 표상으로 내다보신것이다.

조선은 자력갱생에 기초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면서 관광사업의 발전에도 힘을 기울이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2016년 5월)의 보고에서도 관광을 활발히 조직하여야 한다고 강조되였다.

조선반도정세를 대결로부터 대화의 국면으로 전환시키는 기점으로 된 2018년의 신년사에서는 군민이 힘을 합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최단기간내에 완공할데 대한 과업도 제시되였다.명사십리(明沙十里)로 유명한 원산갈마반도는 금강산의 북쪽에 위치한다.

조선은 원산지구와 동해명승지들에 대한 국제적인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이미 2014년에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를 내오기로 결정하였다.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에는 원산지구, 마식령스키장지구, 울림폭포지구, 석왕사지구, 통천지구, 금강산지구가 포함되는데 금강산지구에는 금강산 국제관광특구와 고성군 일부 지역, 금강군 일부 지역이 속한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10월의 현지지도에서 앞으로 금강산에 고성항해안관광지구,비로봉등산관광지구,해금강해안공원지구,체육문화지구를 꾸릴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자립, 자력의 정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래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명사십리의 건설장을 여러번 현지지도하신 최고령도자께서는 나라의 경치좋고 아름다운 해변가들에 문화휴식터를 훌륭히 꾸려 인민들이 마음껏 향유하게 하려는것은 당에서 오래전부터 구상해온 사업이며 자신께서 제일 하고싶었던 사업중의 하나라고 말씀하신바 있다. 관광지구건설과 같은 방대한 창조대전은 강도적인 제재봉쇄로 조선을 질식시켜보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이라는데 대해서도 강조하시였다.

금강산현지지도에도 같은 사상관점이 관통되였다. 숭고한 인민관과 자력갱생의 정신이다. 력사적인 시정연설(2019년 4월 12일)의 한구절에도 있듯이 장기간의 핵위협을 핵으로 종식시킨것처럼 적대세력들의 제재돌풍을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릴수 있다는 신심과 각오가 있기에 방대한 금강산관광지구개발에 관한 지시를 내릴수 있는것이다.
또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향유하도록 하자는 구상에서 건축은 특별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최고령도자께서는 건축물 하나에도 시대의 사상이 반영되고 인민의 존엄의 높이, 문명수준이 반영되는것만큼 건설은 중요한 사상사업이나 같다고 말씀하신적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리윤추구를 1차적인 목적으로 삼고 적당히 지어놓은 건물들을 들여앉힌 남측시설들은 새시대에 맞게 새로운 높이에서 추진되는 금강산관광,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되는 문화관광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더구나 그 건물들은 오래동안 관리자도 없이 방치된것으로 하여 부패, 파손되고있다. 남측당국은 2008년에 금강산관광을 일방적으로 중단하였으며 3년후인 2011년에는 조선이 금강산을 국제관광특구로 지정, 새 특구법에 따라 구역내의 재산을 정리하였다. 남측의 당사자들에게도 통고했으나 당국이 방북협의를 방해하였으며 기한내에 현지를 찾지 않은 대상들은 《재산권포기》로 인정되여 시설들은 법적처분되였다. 그후에는 금강산기업인협회 관계자들이 관광중단이 장기화된것으로 하여 저들의 투자시설물들이 심히 부패, 파손되고있다며 이에 대한 피해보상을 당국에 요구해나서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하였다.

북, 남, 해외가 함께

금강산은 8천만 온 겨레가 찾아보고싶어하는 민족의 명산이며 국제관광특구로 정해진 금강산의 관광사업에서 남측은 배제되여있지 않다. 현지지도에서 배격된것은 자립, 자력의 정신에 배치되는 타자의존적인 사고방식과 일본새다. 최고령도자께서는 남측시설들의 철거를 지시하시면서도 세계적인 관광지로 훌륭히 꾸려진 금강산에 남녘동포들이 오겠다면 언제든지 환영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2019년 10월에 금강산현지지도가 이루어진 사실은 시사적이다. 이 시점에서 조선의 명산을 세계적인 문화관광지구로 꾸리는 사업에 착수하게 된것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완공이 가깝기때문만은 아닐것이다.

금강산현지지도에 앞서 최고령도자께서는 백마를 타시고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최고령도자께서 백두령봉에서 보내신 위대한 사색의 순간들을 목격하며 《또다시 세상이 놀라고 우리 혁명이 한걸음 전진될 웅대한 작전이 펼쳐질것이라는 확신》을 받아안았다고 한다. 적대세력들의 단말마적발악을 박차고 열어제낄 새시대,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금강산의 절경을 마음껏 즐기는 휘황한 미래는 그 《웅대한 작전》의 수행과 잇닿아있다.


[조선신보] 비핵화론의 본격화, 전제는 미국에 의한 신뢰회복

조미실무협상의 대립점과 타결방도

지난 5일 스웨리예의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조미실무협상은 결렬되였다. 조선측의 설명에 의하면 미국의 협상팀이 하노이수뇌회담에서 배격당한 그릇된 계산법, 잘못된 접근법에 고집한것으로 하여 아무런 결과물도 도출해내지 못했다.

《선 핵포기》주장의 반복

조미협상에 림하는 조선의 립장은 일관하다. 조선과 미국은 오랜 적대관계에 있는것만큼 미국이 조선의 우려를 가셔줄 용의를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한 조선만이 일방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일은 절대로 없다는것이다.
올해 2월에 진행된 하노이수뇌회담에서 미국은 조선에 일방적무장해제의 기도가 깔린 《선 핵포기》요구를 들이먹이려고 하였다.

이번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은 《유연한 접근》과 《새로운 방법》, 《창발적인 해결책》을 시사하며 조선측의 기대감을 부플게 하였으나 그것은 허풍에 불과하였다. 협상이 결렬된 후 미국무성 대변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가져갔다.》고 변명을 늘어놓았으나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측은 자기들은 새로운 보따리를 가지고 온것이 없다는 식으로 저들의 기존립장을 고집》하였다고 밝혔다.

미국측이 말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비핵화정의에 대한 합의》, 《녕변핵시설 페기+α》 등 조선의 비핵화조치에 따라 련락사무소 개설, 섬유와 석탄의 수출제재유예 등 상응조치를 취하는것이라고 관측을 내돌리고있다. 이는 조선이 핵을 먼저 포기해야 밝은 미래를 얻을수 있다는 《선 핵포기, 후 보상》주장의 변종일뿐이다. 조선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안이 아니다.

조선이 완성한 국가핵무력은 세기를 이어 지속되여온 미국의 핵전쟁위협에 대처한 자위력이다. 그런데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제거함이 없이 그 결과인 조선의 핵전쟁억제력만을 문제시하고 그것을 페기해야 그 무슨 보상을 할수 있다는 오만한 태도를 여전히 취하고있다. 스톡홀름협상에서 그것이 재확인되였다.

《선의의 제안》은 없다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하노이수뇌회담이 합의없이 끝난 후 4월의 시정연설을 통해 조미관계와 핵문제해결에 관한 원칙적립장을 밝히시고 올해말까지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보겠다고 하시였다. 그 뜻은 미국이 조선을 핵보유국으로 떠민 근원, 비핵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손으로 올해말까지 치워야 한다는것이다.
조선의 외교일군들은 시정연설을 통해 천명된 원칙적립장에 기초하여 조미협상전략을 세우고있다. 최고령도자께서는 올해말까지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것이지만 지난번처럼 좋은 기회를 다시 얻기는 분명 힐들것이라고 하시였다. 미국은 그 뜻을 스톡홀름의 협상장에서 뒤늦게나마 깨달았을것이다.

하노이수뇌회담에서 조선측은 트럼프행정부가 아직은 미국의 핵전쟁위협을 줄이고 없애나가기 위한 군사분야조치를 취하는것이 부담스러울것이라고 보고 미국이 유엔제재의 일부를 해제하면 이를 상응조치로서 받아들이고 녕변핵시설을 영구적으로 완전히 페기할수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미국은 조선이 내놓은 《선의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선 핵포기》를 요구해나섰다. 그때 미국은 말그대로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친것이다.

스톡홀름협상에서 《선의의 제안》은 되풀이되지 않았다. 지금 조선은 싱가포르수뇌합의를 통해 새로운 조미관계의 수립을 약속해놓고도 중지하기로 한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고 대조선제재압박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조미관계를 퇴보시킨 미국의 책임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려고 하고있다. 그래야 싱가포르공동성명리행의 출발점에 다시 설수 있다고 보기때문이다. 스톡홀름협상결렬후의 기자회견에서 조선측 대표인 김명길순회대사는 《(이번 협상에서)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중지, 북부핵시험장의 페기, 미군 유골송환과 같이 우리가 선제적으로 취한 비핵화조치들과 신뢰구축조치들에 미국이 성의있게 화답하면 다음 단계의 비핵화조치들을 위한 본격적인 론의에 들어갈수 있다는 립장을 명백히 했다.》고 밝히고 그것이 《대화의 교착상태를 깨고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수 있는 현실적인 방도》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의 주도권

미국이 일방적으로 파기한 조미사이의 신뢰관계를 회복하기 전에는 비핵화론의를 할수 없다는 조선의 립장은 확고하다. 조선의 대미불신을 불식시키는 유일한 방도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완전하고도 되돌릴수 없게 철회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는것이다. 미국이 저들의 오만과 독선을 뉘우치고 그릇된 태도를 버렸음을 행동으로 증명할 때 비로서 조선도 상응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스톡홀름협상의 결과가 보여주듯이 미국이 요구하는 《선 핵포기》는 그 방법과 절차를 아무리 수정해도 《선 핵포기》일뿐이며 그러한 궁리로는 조선을 까딱도 움직이지 못한다.

조선의 외교일군들은 스톡홀름에서 미국측이 준비하는 문제해결책이 어떤것으로 되여야 하는가를 명백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회답을 기다리기로 하였다. 오늘의 조미관계는 대화의 시한부를 정한 조선의 주도하에 움직이고있다. 2019년은 사실상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협상의 마지막기회이다. 이를 놓치면 가까스로 멈춰세워놓은 조미대결의 초침이 다시 움직일수 있다. 적대시정책철회를 이제껏 외면하고 압박과 회유기만으로 조선의 양보를 이끌어낼수 있다고 오판하는 각료, 관료들의 제언에는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말고 트럼프대통령 자신이 단호히 용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


[조선신보] 전술유도탄의 사격소식과 함께 남쪽에 알린 권언

북남선언위반의 결과는 군사대결의 재연

조선은 최고령도자의 지도밑에 진행된 신형전술유도무기의 위력시위사격(7월 25일)의 목적을 언론보도를 통해 밝혔다. 《첨단공격형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고있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조선중앙통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는 북남수뇌합의와 상반되는 태도와 행동이 초래하게 될 엄중한 사태를 상기시켰다. 그것은 대화중단과 같은 현상의 유지가 아니라 군사대결이 부단히 격화되던 과거에로의 회귀다.

예고된 무력시위

신형전술유도무기의 사격은 예고된 무력시위다. 조선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이 발표한 담화(7월 11일)는 남조선당국이 미국으로부터 스텔스전투기 《F-35A》 2대를 납입하려 하고있는데 대하여 《조선반도유사시 북침의 <대문>을 열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비난하고 《불가불 남조선에 증강되는 살인장비들을 초토화시킬 특별병기개발과 시험을 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고 밝히고있었다

《F-35A》는 조선의 《핵 및 미싸일공격의 징후》를 사전탐지하여 선제타격으로 파괴하는 《킬 체인(Kill Chain)》의 핵심전력이며 여기에는 핵탄두도 정착될수 있다. 따라서 그 반입은 핵전쟁도발기도의 집중적인 표현이라고 비난받아 마땅하다. 특히 박근혜정권시절에 40대의 《F-35A》도입을 결정한 배경에는 유시시에 조선의 최고수뇌부를 《제거》하기 위한 이른바 《참수작전》에 관한 책략이 도사리고있었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이번에 실전배비를 위하여 시험된 신형전술유도무기는 조선의 국가안전에 무시할수 없는 위협으로 되는 최신무장장비들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초기에 무력화시켜 쓰다 버린 파철로 만들기 위한 위력한 물리적수단》이라고 한다.

실제로 미남군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발사된 2발의 신형전술유도무기의 비행거리는 약 600Km에 달하며 남조선전역이 사격권안에 들어간다. 또한 그것은 일반적인 탄도로케트의 곡선(포물선)비행이 아닌 《풀업(pull-up·하강단계서 상승비행)》기동을 하였다. 군사전문가들은 하강속도가 마하 6내외로 추정되는 로케트가 고도 50Km를 유지하면서 유도기술에 의해 수평 또는 수직 등 복잡한 비행패턴으로 날아가면 최대사거리 40Km의 패트리억트(PAC-3)미싸일이나 고도 50 Km 이상의 미싸일을 겨냥하는 싸드(THAAD 고고도미싸일방어)체계로도 요격하기 어렵다고 말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에서는 신형무기의 특징을 《방어하기 쉽지 않을 전술유도탄의 저고도활공도약형비행궤도》라고 설명하고있다.

전쟁도발에 동참

북과 남은 지난해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해 DMZ(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종식을 조선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합의하고 평양수뇌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리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한바 있다.

이번에 조선이 신형무기의 실전배비를 위한 시험을 실시한데 대하여 남조선 국방부는 《9.19군사합의에서 명백히 금지된 행위로 규정되여있지 않다.》고 밝히고있다.
한편 남조선당국은 북남군사합의에 배치되게 행동하고있다. 미국으로부터 첨단공격형무기들을 반입할뿐만 아니라 외세와 야합해 동족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왔다. 8월에도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대체할 연습이 명칭만 바뀌여 실시된다.

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 조선은 미국에 대해서도 《일정에 오르고있는 조미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남조선당국은 《중재자》,《촉진자》역할에 대하여 운운해왔으나 결국은 사대와 대미의존의 낡은 악습을 털어버리지 못한채 지난해 4월 력사적인 판문점상봉으로 시작된 평화의 흐름에 역행하는 전쟁도발에 동참하는 우를 범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전술유도탄의 사격을 지도하신 최고령도자께서는 남조선당국자가 사태발전전망의 위험성을 제때에 깨닫고 하루빨리 지난해 4월과 9월과 같은 바른자세를 되찾기 바란다는 권언을 남쪽을 향해 오늘의 위력시위사격소식과 함께 알린다고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사태는 그만큼 심각하다.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평화의 악수》를 나누어도 지금처럼 미국에 빌붙는 호전세력들과 보조를 맞춘다면 본인의 의향과 상관없이 어느새 아무도 바라지 않는 자멸의 길을 치닫게 된다는것을 청와대의 주인과 참모들이 깨달아야 한다.

어제와 다른 오늘

북과 남은 공동선언들에서 단계적군축을 추진할데 대해서도 합의했으나 앞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최신공격형전투기》반입과 같은 무력증강과 북침각본에 따르는 합동군사연습이 계속된다면 조선은 국가의 안정보장을 위한 급선무적인 군력강화사업을 바로 정하고 거기에 주력하지 않을수 없다.

조선은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적으로 밝힌 《평양발 경고》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시할것이다.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해 아무리 좋은 합의를 이루어도 미국과의 종속관계를 이어가고 대북대결의 군사로선의 포로가 된다면 민족의 현실은 과거 보수정권시절과 조금도 다르지 않을것이다. 남조선당국자는 어제와 다른 오늘의 현실을 실천행동으로 펼쳐보여야 한다. (김지영기자)


[조선신보] 국제적고립을 초래하는 일본의 경제보복조치

과거 구태의 수령속에 빠져 적대감정 표출

조선반도의 평화를 실현하고 이 지역에 공존공영의 새 질서를 구축해나가려는 국제사회의 대세에 역행하는 일본의 추태가 벌어지고있다. 국내의 비판마저 무릅쓰며 남조선에 대한 반도체소재수출규제를 실시한 일본은 출구없는 갈등을 부추기며 국제적고립을 스스로 초래하고있다.

전범국가의 궤변술

남조선에서는 수출규제조치가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일본기업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대법원판결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간주되여 일본제품불매운동 등 사회적인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일제식민지지배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은 경제적인 압력이 행사되여도 결코 협상과 타협의 대상으로 될수 없으며 그 해결은 일본이 과거범죄를 인정하고 사죄, 배상을 포함한 법적책임을 리행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여론이 분출하고있다.

력사문제를 둘러싼 대립과 갈등은 아베정권이 의도적으로 부추겼다. 일본정부가 《안전보장상의 리유》라는 명목으로 남조선에 대한 반도체소재수출규제를 발표한 직후 아베총리는 참의원선거를 앞둔 당대표 토론회에 참가하여 통상정책을 력사문제와 련관시켰다는 국내외의 비판에 대해 《<징용공>문제라는것은 력사문제가 아니라 국제법상 국가와 국가의 약속을 지키느냐는것》이라고 항변하였다. 그리고 2015년 박근혜정권시절에 조작된 이른바 《위안부합의》까지 꺼내들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나라에 우대조치를 취하지 않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발언은 오히려 일본정부가 취한 조치가 총리의 머리속에서 력사문제와 련계되여있음을 탄로하였다.

아베정권은 《징용공》문제나 《위안부》문제를 력사문제가 아닌 《나라와 나라사이의 약속의 문제》라고 주장하지만 여기서 가해자인 일본이 배상책임을 지니고있는 대상은 《나라》가 아니라 피해자개인이다. 그 력사적책임에 관한 문제를 침략과 식민지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가 명기되지 않은 1965년의 기본조약, 청구권협정이라는 《나라와 나라사이의 약속의 문제》로 바꿔치며 《이미 해결된 문제》라고 아무리 강변해도 그것은 과거를 뉘우칠줄 모르는 전범국가의 후예들의 교활성, 파렴치성을 드러내보일뿐이다.

북을 걸고 합리화

통상정책의 외피를 쓴 아베정권의 도발행위를 조선도 주시하고있다. 언론에서도 대일비난의 강도가 높아가고있다.
일본정부가 취한 이번 조치에 대하여 《로동신문》(10일부)은 《과거죄악에 대한 배상책임을 회피하고 남조선당국을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고 군국주의목적을 실현하려는 아베일당의 간악한 흉심이 깔려있다.》고 본질을 까밝히며 비난하였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리익을 짓밟으며 더욱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을 결코 보고만 있을수 없다.》며 대일관계에서 민족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2002년의 수뇌회담에서 서명, 발표된 조일평양선언의 핵심은 일본의 과거청산에 기초한 국교정상화의 조기실현이다. 과거청산의 대상에는 식민지지배에 의한 △인적피해 △물적피해 △문화,정신적적피해 그리고 △재일조선인문제가 있는데 지난 시기 국교정성화를 위한 정부간회담에서 조선측은 사람의 생명, 인권에 관한 문제는 물적재부, 재산처럼 청구권협상의 대상이 될수 없다고 일관하게 주장했었다.

경제보복의 과녁은 남측이지만 조선은 이번 사태를 강건너 불보듯 대하지 않을것이다. 일본정부는 남조선의 전략물자통제를 문제시하며 이를 수출규제강화를 정당화하는 리유로 삼고있으며 아베총리는 정부의 조치에 대해 대조선제재리행과의 련관성을 시사하였다. 일본에서 수출된 물자가 《북에 들어갈수 있다.》는 인상조작과 여론오도가 행해지고있다.
《일본당국의 처사는 명백히 우리에 대한 정치적도발》(《로동신문》 14일부)이라는것이 조선의 관점이다.

현시기 국제정세발전의 진원지로 되고있는 조선에서 이번 사태를 바라보느라면 《북을 걸고 들어 남측에 대한 경제보복을 합리화》해나서고있는 일본정부의 처사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평화, 통일의 새 기운과 수뇌합의에 명시된 민족화해, 북남협력교류의 활성화를 달가와하지 않는 《섬나라 족속들의 고약한 심보의 발로》로 비쳐질수밖에 없다.

치명적인 정세오판

조선의 언론은 《일본의 정객들은 시대감각이 무디고 정세판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되풀이하여왔지만 이번 사태는 그것이 근거없는 말이 아닌 엄연한 현실임을 다시금 확인케 하였다.
일본 오사까에서 진행된 G20수뇌회합에 참가한 후 트럼프대통령은 판문점을 향하였다. 조선의 최고령도자와 군사분계선상에서 악수를 나누어 국제사회의 환영을 받았다.

대조선정책에서 《일미의 립장은 완전히 일치하고있다.》고 광고하던 아베총리는 미국대통령이 《신뢰와 대화》의 중요성을 호소하는 정치행보를 밟는것도 아랑곳없이 자유무역의 원칙준수를 론의한 G20수뇌회합이 끝나자마자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하여《불신과 대립》의 악순환을 조성하려고 하고있다. 그리고《전제조건없는 일조수뇌회담의 개최》를 운운하던 총리는 식민지지배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외면하고 경제보복조치를 취함으로써 조일평양선언에 명시된 과거청산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려해본적도 없는 자신의 속내를 스스로 드러냈다.

과거 구태의 수령속에 뻐져 조선반도의 달라진 현실, 세계의 변화된 흐름을 보지 못한채 대결과 적대의 감정을 로골적으로 표출할수록 일본의 외교적처지는 더욱 어려워질수밖에 없다.


[조선신보] 조미교착국면에서 더더욱 중요한 북남선언리행

관건은 남측당국의 자주원칙관철

조미관계의 교착과 더불어 북남선언들의 리행에도 제동이 걸리고있다. 남측당국은 《중재자》, 《촉진자》행세를 할것이 아니라 민족의 일원으로서 제정신을 가지고 제가 할 소리는 당당히 하면서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여야 한다는 북측의 진심어린 충고를 받아들이지 못하고있다.

근본문제의 해결을

북측의 충고는 돌연히 나온것이 아니다. 례컨대 2019년 벽두에 발표된 최고령도자의 신년사에서는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 지난해의 성과가 언급되고 올해는 온 겨레가 북남관계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며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표명되였다.

그런데 남측당국은 《대조선제재의 유지》를 주장하는 미국의 비위를 맞추느라 동족의 제안에 제대로 화답하지 않았다. 북남선언리행에 제동을 걸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인 《한미워킹그룹》에 일부러 이 문제를 상정하여 사업재개의 길을 스스로 막았다.

하노이에서의 조미수뇌회담이 합의없이 끝나고 《중재자》, 《촉진자》의 역할에 관한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워싱톤을 방문한 문재인대통령은 트럼프대통령으로부터 지금은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는데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압박까지 받았다.

최근에 남측당국은 《대북식량지원》의 추진의사를 밝혔는데 북측언론에서는 《북남관계의 렬차가 멈춰 서있는데 북남선언들에 밝혀져있는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부차적이고 시시껄렁한 인도주의지원과 비정치적 협력교류나 좀 한다고 일이 제대로 풀릴수 있겠는가.》(《통일신보》)라는 엄한 지적들이 이어졌다.

북남선언들에서 확인된 자주의 정신을 흐리게 하는 당국의 대미의존자세는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 5월하순 중국 심양에서 진행될 예정이였던 북남단체들의 실무접촉이 무산되였는데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북측의 립장은 북미, 남북정상회담의 합의리행 진전없이 현재의 교착국면을 타개할수 없다는것》(6.15남측위원회)이였다고 한다.

미국의 태도를 두둔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련달아 일어난 지난해는 북남관계와 조미관계가 련동하면서 진전을 이루었다. 북남수뇌분들께서 손잡고 판문점 분리선을 넘으신데 이어 싱가포르 쎈토사섬에서는 조미수뇌분들께서 공화국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세기의 악수를 나누시였다.

이러한 선순환이 계속 이어지자면 수뇌회담들에서 채택된 북남선언들과 조미공동성명이 지체없이 리행되여야 한다. 그런데 미국은 공동성명의 정신을 뒤집고 조선에 《선 핵포기》를 요구하고있다. 조선이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중지를 비롯한 중대조치들을 취했는데도 미국은 여기에 상응한 조치로 화답하지 않고 조선에 대한 일방적인 무장해제만을 고집하면서 하노이수뇌회담을 인위적인 결렬에로 몰아갔다.

남측당국은 《중개자》, 《촉진자》를 자처했으나 실제로는 미국의 오만한 태도를 두둔하는데 그쳤다. 미국이 《빅딜(big deal)》을 주장하여 하노이수뇌회담이 합의없이 끝나자 그 무슨 절충안을 마련하겠다며 《선 핵포기》요구를 그대로 담은 《굿 이너프 딜(good enough deal-충분히 좋은 거래)》을 거론한것이 단적인 실례다.

싱가포르에서 합의된것은 조선의 일방적 핵무장해제가 아니라 교전쌍방인 조미의 대결종식과 신뢰구축에 기초한 비핵화이다. 조미공동성명에는 《조선은 2018년 4월 27일에 채택된 판문점선언을 재확인하면서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하여 노력할것을 확약》한다고 명기되였다.《조선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을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였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세계에 엄숙히 천명》한 판문점선언에서 북과 남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없는 조선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으며 북측이 취하고있는 주동적인 조치들이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있고 중대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각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북측은 민족의 합의에 따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비핵화를 위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였지만 오랜 악습인 대미의존과 결별하지 못하고 추세를 보아가며 좌고우면한 남측당국은 그러지 못하였다.

선순환의 복원

조미교착국면에서는 미국의 눈치를 살피며 북남선언리행을 주저하는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선언리행에 나서야 한다. 바로 그것이 미국의 궤도리탈을 막는 길이다. 북남선언들을 리행하여 평화번영에 대한 민족의 지향을 현실화함으로써 미국에 조미공동성명리행을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 그래야 북남-조미관계진전의 선순환도 복원할수 있다.

작년 9월 평양 릉라도에 있는 5.1경기장에서 연설한 문재인대통령은 《김정은위원장과 나는…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해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민족자주가 근본문제를 풀어내는 열쇠다. 남측당국이 북의 동족과 보조를 맞추어 오늘의 난국을 타개할것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적행동으로 보여주는 용단을 내린다면 북측의 화답이 있을것이다.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도 천명된바와 같이 남측당국과 손잡고 평화롭고 공동번영하는 새로운 민족사를 써나가시려는 최고령도자의 결심은 지금도 확고부동하다.


3.1절 100주년 해외동포대회/오는 26일, 도꾜 아까바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