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해외본부

[조선신보 메아리] 올해 마지막 총돌격전

올해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은 마지막 총돌격전에 들어섰다.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4기 제6차회의(10월 28일)가 제5차회의(6월 2, 3일)이후의 사업과 강령적축화문관철정형을 총화하고 총돌격전을 벌림으로써 올해 운동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하여 소집되였다. 총련본부위원장회의는 총련전체대회, 총련중앙위원회 다음가는 위치를 차지하는 총련의 정식기관회의이다. 총련규약 제3장 제19조에 밝혀져있다.

◆회의에서는 분회의 활성화와 재건목표를 기어이 달성할데 대하여, 어려움속에서 고충을 겪고있는 동포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멸사복무할데 대하여 강조되고 구체적인 과업과 수행방도들이 언급되였으며 회의를 계기로 올해 마지막 총돌격전을 벌려나가게 되였다.

◆올해 마지막 총돌격전의 양상에 맞게 각지에서 분회들이 재건되고있다. 분회의 재건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사업이 아니다. 거의 2년이 되여가는 코로나재앙속에서도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기울여온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였다.

◆재건된 분회동포들의 환한 표정들과 함께 머리속에 떠오른것은 시련속에서도 흔들림없이 대를 이어 분회의 불씨를 고수하고있는 분회장들의 얼굴들이였다. 어느 분회장은 분회사업을 벌리는데서 《가장 무서운 일》은 애족애국의 대, 분회의 전통을 이어나가지 못하는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한순간의 정체가 수년, 수십년의 후과를 남길수 있다. 후대들을 위해서 절대 그럴수 없다. 분회가 없으면 동포들을 어떻게 묶어세울수 있겠는가.》고 절절히 말하였다. 고수와 발전의 결합으로 《총련분회를 강화하는 해》는 한층 빛난다.(구)


[조선신보 메아리] 훼방군의 근성

기시다정권출범후 처음으로 진행된 미일남 외교관들의 회동에서 조선전쟁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놓고 일본이 《시기상조》라는 립장을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오늘도 미국과 교전상태에 있는 조선은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남아있는 한 종전선언은 허상에 불과하다는 립장을 밝히고있다. 그런데 일본이 《시기상조》라고 한 리유는 따로 있다고 한다. 통신은 《북조선이 미싸일시험발사를 반복하고 핵개발과 랍치문제해결의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융화분위기만 확대하는것을 기시다정권이 경계했다.》고 설명했다. 회동의 관계자가 루설한 정보가 아니라면 과거의 선례에 근거한 기자의 분석이나 견해일것이다.

◆조선반도의 분단과 대결에서 어부지리를 얻는데 익숙된 일본은 이구실 저구실 대면서 이 땅에 평화를 깃들게 하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어왔다. 6자회담이 열렸을 때에는 랍치문제를 내걸고 비핵화를 향한 동시행동을 방해하였다. 조선이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취한 조치에 대해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북남, 조미사이에 수뇌회담이 열리는 국면에서도 훼방군으로서 행세하였다. 당시 백악관 안보보좌관이였던 볼턴의 회고록에서 《아베는 제재완화의 리유가 없다며 트럼프에게 북에 양보하지 말도록 요청했다.》고 폭로되였다.

◆《시기상조》보도에 대하여 회견에서 발언한 관방부장관은 외교상의 문제이니 상세한 내용은 밝힐수 없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정권이 바뀌여도 잘못된 근성은 고쳐지지 않는것인가. 훼방군이 자초한 일본의 외교적고립을 재현하려는것인가. 수상과 각료들, 정권의 의향을 따르는 관료들의 금후 언행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지지률 급락의 원인은?

작년 미국력사상 최다득표로 당선된 바이든대통령의 지지률이 이 몇달동안에 급격히 하락추세를 보이고 이젠 37.8%(부지지률 59%)로 취임이래 최저를 기록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벌써 국내에서 사임요구 지어는 탄핵의 목소리까지 오르고 있다.

◆이런 지경이 된 가장 큰 요인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서투른 철군으로 인해 미국을 국제사회앞에서 대망신시킨 사실에 있다. 그런데 문제는 끝내 자신의 판단과 조치가 옳다고 고집하는 바람에 그가 《거짓말》을 하고있다는 인상이 정착되여 그것이 군지도부만이 아니라 보통시민들속에서도 불식할수 없는 불신으로 번져간것이다.

◆게다가 끊임없이 국내로 몰려오는 난민문제에 대해서도 속수무책이고 에네르기정책이나 거액의 국가예산을 들이게 되는 인프라정비를 골간으로 하는 경제재건정책도 국론을 분단시키는 등 갈수록 내정의 혼란을 야기기킨것도 일조하고있다. 최근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1%가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고있다.》고 대답했다. 하여 민주당안에서는 이대로 가면 명년에 진행되는 중간선거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줄것이라는 비관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다 한다.

◆미국에서 일어나고있는 이런 사태의 핵심은 대통령선거때부터 회자되였던 바이든대통령의 치매증상에 있다는것이다. 사실 그것은 숨길수 없는 단계에 도달하고있다는 보도가 이미 나오고있다. 즉 그는 《거짓말》을 하고있는것이 아니라 례컨대 최근에 있은 G7수뇌회담에 참가한것조차도 잊어버릴 정도로 병증이 악화된 상태이며 따라서 이미 통치능력을 상실해가고있다는 설이 널리 퍼져가고있다.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군비확장의 구실

《미국이 보유하고있거나 개발중에 있는 동일한 무기체계를 우리가 개발, 시험한다고 하여 이를 비난하는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다.》(조선외무성 대변인) 국방력발전이라는 주권국가의 자위권행사를 걸고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나라는 조선뿐이 아니다.

◆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가 중국이 올해 여름 극초음속미싸일을 시험발사하였다고 보도하자 미국은 랭전시기 이전 쏘련이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인공위성발사에 성공한 《스프토니크쇼크》와 류사하다며 중국의 군사적위협을 고취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시험이 우주선의 재리용기술을 검증하기 위한것이며 세계적으로 여러 회사들이 류사한 시험을 하고있다고 반론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이 극초음속미싸일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미국은 각국이 정당한 국방능력을 발전시켜나가는 권리를 존중해야 하며 <중국위협론>을 구실로 한 군비확장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요격이 쉽지 않은 극초음속미싸일은 전쟁의 형태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라고 불리운다. 중국, 로씨야가 이 무기개발에서 앞서나가고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세계에서 제일 처음으로 이 무기의 개발에 착수한것은 미국이다. 조선도 지난 9월 극초음속미싸일 《화성-8》형을 시험발사하였다. 미국은 10월에 이 무기의 부분품에 대한 측정시험에서 성공했는데 래년 10월부터 극초음속미싸일을 시험발사할것이라고 공언하고있다.

◆《중국위협론》,《북조선위협론》은 군비경쟁을 격화시키고있는 장본인의 정체를 가리우고 시선을 딴데로 돌리기 위한 궤변이다. 미국은 다른 나라의 자위력강화를 비난하고 위기감을 조성하는것으로써 저들의 군사력을 확대하는 구실을 찾고있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일본언론들의 대남시각

남조선에서의 대선이 가까와짐에 따라 일본언론들의 편향보도가 더욱더 로골화되여가고있다.

◆가뜩이나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이후 갈수록 혐오감과 적대심을 드러내여온 일본언론들이다. 물론 오래 집권이 계속된 극우정권의 정치적영향도 크게 작용하고있으나 일본언론계자체에 내재하고있는 대조선반도관의 본질이 그대로 표면화되였다고 봐야 할것이다.

◆언론매체를 통해 혹독한 문재인정권때리기에 환장이 되여있는 인물들중의 한사람이 이전 주남일본대사를 지낸바 있는 M.M이다. 그는 원래부터 반코리안성향이 농후한 사람인것 같아 《한국인으로 태여나지 않아서 좋았다》, 《문재인의 모략?모두 간파했다》는 원색적인 비방중상으로 일관된 도서를 펴냈다. 그는 최근 일본의 한 보수적인 싸이트에 기고한 글에서 윤석열(전 검찰총장)사태의 본질을 《문재인정권 대 검찰》의 대결로 왜소화하며 윤석열을 미화하고 정부를 폄하하는 등 대선을 포함한 현 남조선정세의 본질을 심히 외곡하는데 주력하고있다.

◆그만이 아니라 일본언론들이 벌리고있는 남조선 여야당 대선후보 경선의 움직임에 관한 보도에서 나타나있는 공통점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정식후보로 선출된 리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반일강경파》로 락인하고 경계심을 내비치는 반면 《국민의힘》의 윤석열후보를 열심히 《응원》하고있다는 점이다.

◆윤석열은 입만 열면 망언을 쏟아내고있다. 광주시민들을 대학살한 전두환역도에 대한 경악스러운 평가나 일본 福島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한 엉뚱한 발언 등은 그 전형이다.

◆아무튼 남조선의 현실과 일본측의 인식사이의 괴리는 갈수록 심해지고있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永속敗전》

최근에 일본의 전후력사에 관통되여있는 특유의 이데올로기, 정치, 사회 등에 대해 심층분석한 글들을 목적의식적으로 읽는 과정에 몇가지 주목할만한 대목을 찾았다.

◆관심의 중심은 지배층으로부터 일반민중에 이르기까지 많은 경우 공통되는 사고방식, 가치관의 특징속에서 특히는 미국과 북남조선, 중국에 대한 태도의 차이는 어디에 기인하는것인가에 있었다.

◆여러가지 글들속에서 가장 설득력이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된 언설은 일본은 극히 기이한 수법으로 敗?을 부인해왔는데 제2차대전에서의 비참한 패전의 사실을 모호하게 하는것, 다시말하여 패전의 정치적귀결을 극력 받아들이지 않는것을 지배체제의 핵심적본질로 해왔다는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일본은 미국에 대해서는 완벽한 패배를 뼈속깊이 내재화하는 동시에 아시아에 대한 패전의 사실을 부인하고있다는것이다.

◆특히 《永?敗?論》의 저자는 이 점에 대해 아시아나라들과의 관계에서의 《패전의 부인》은 일미관계에서의 대미무한종속이라는 대가를 치르고있으며 그것은 상상력의 차원에서까지 철저히 예속화되여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런 心性은 미군에 의한 강점기부터의 오랜 시간과 정치, 경제, 문화, 국민생활에 이르는 광범위한 령역에 미친 영향을 통해 형성된것이며 재일《코리안》에 대한 극우세력의 박해도 《패전의 부인》의 실천이라고 주장한다.

◆일본은 패전의 부인이 끊임없이 새로운 패전을 안아오는 이른바 《永?敗?》의 악순환에 빠져있으며 그로 하여 이젠 본심을 드러내 스스로 매우 위험한 방향으로 치닫고있는셈이다.

◆이런 자정능력의 결여야말로 《국난중의 국난》이라 하겠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소나무

조선반도와 일본, 중국동북지방과 로씨야연해주지방에 분포하는 소나무. 조선사람은 그 아름다움과 귀한 목재, 약재로 쓰이는 유용성뿐아니라 민족의 기질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사랑한다. 소나무는 우리 나라의 국수이다.

-소나무, 솔을 제목으로 한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은 《사시장철 푸르름을 잊지 않고 꿋꿋이 서있는 소나무처럼 이역의 시련속에서도 래일을 굳게 믿고 살아가는 동포들의 기상을 형상》(김정수단장의 인사)하였다. 원래 어려운 조건에서 예술활동을 하는 가극단이지만 악성코로나비루스로 인하여 작년에는 공연자체를 하지 못하고 올해도 적지 않은 단위가 공연을 중지하였으니 얼마나 애타고 힘겹겠는가. 하지만 가극단성원들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련습하고 훌륭한 공연활동을 벌리고있다.

-공연은 각지 실행위원회의 활동이 있어서 이루어진다. 그 위원들의 수고 또한 얼마나 큰가. 충격적인것은 新潟공연소식이였다. 9월중순 그곳 일군에게 전화를 걸다가 우연히 공연조직에 대하여 알았다. 그때 19년만에 공연을 한다는 그의 격한 목소리가 지금도 귀에 쟁쟁하다. 이달 14일의 공연은 《니이가다조직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박재달부위원장), 애국사업은 《하면 된다》(윤천석고문)는 기상을 남김없이 떨쳤다(본지 22일부에서 소개).

-《솔》이란 《으뜸》이란 뜻도 있다. 나무중의 나무란 말이다. 그러고보면 이 어려운 시기에 민족의 향기그윽한 무대를 펼친 가극단성원들은 예술인중의 예술인이요 그를 보장한 사람들은 일군중의 일군이라 하겠다. 《눈이 와야 솔이 푸른줄 안다》는 말대로 그런 일군들과 예술인들이 참으로 돋보이기만 한다. (호)


[조선신보 메아리] 국가파산의 위기

미국에서 또다시 《채무불리행(디폴트)》위기가 림박하고있다. 세계제패를 노리는 초대국에서 《국가파산》사태가 도저히 수습하기 어려운 현실로 되여가고있으니 그야말로 력사적으로도 눈여겨볼만한 일이다.

◆이 문제가 얼마나 시급한가 하는것은 9월 28일 미재무장관과 중앙은행격인 미련방준비리사회(FRB) 의장이 함께 상원에서의 증언에 나서 현 위기상황에 대해 절절히 호소한 사실에서도 알수 있다. 재무장관은 련방정부의 債務上限문제에 대한 대응이 늦어진다면 10월 18일에도 당장 정부자금이 고갈될수 있으며 그로 하여 미정부가 채무불리행상태에 놓이면 《경제의 파멸적인 사태》가 빚어질것이라고 엄중경고했다.

◆보통이면 이런 경우 정부가 적자국채를 더 발행하여 자금을 념출하기가 일쑤인데 미국이 다른 나라처럼 그렇게 못하는것은 지금 현재 국가가 짊어지고있는 부채가 이미 천문학적인 액수에 이르고있어 의회에서 더이상 빚을 늘이지 못하게 상한(현재 28조 5천억$=약 3,170조円)을 정하고있기때문이다.

◆그런데 오바마정권때인 2011년의 실정을 보면 정부채무의 최고허용액은 14조 3천억$였으니 10년동안에 2배나 빚이 불어난셈이다. 그때의 재정혼란때문에 정부의 일부 기관들이 페쇄된데다 미국채의 등급이 AAA로부터 AA+로 격하된것은 기억에 새롭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채무상한을 완화했다가 고정시켰다가 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해온것이다.

◆정부로서는 국가파산을 뜻하는 디폴트를 선포하느냐 아니면 국채의 더한 등급하락과 세계지배의 무기인 딸라의 기축통화로서의 지위상실을 촉진하는 길을 선택하느냐 하는 심각한 딜레마에 빠졌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9.11》 20년후의 현실

《9.11테로사건》으로부터 20년. 당시 뉴욕에 거주하는 도꾜조고 졸업생이 국제전화로 《민족배타의 풍조가 만연되고있다. 아랍계뿐만아니라 아시아계 주민들도 과녁으로 되고있다.》며 불안을 호소하던것이 떠오른다.

◆사건직후부터 미국의 정부와 수사기관은 《타자》에 대한 공포와 증오를 조장하였다. 이른바 《애국자법》을 만들어 외국인들에 대한 규제와 단속을 강화하였다. 언론매체들은 맞장구를 쳤고 범죄자의 적발, 처단이 최우선의 과업으로 부각되였다. 졸업생이 말했듯이 시민들의 생활현장에서도 폭력과 협박, 류언비어가 잇달았다. 정부가 내거는 《반테로전》구호에 의해 촉발된 여론을 배경으로 하여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무력침공이 감행되였다.

◆과거지사가 아니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말했듯이 《모든 사람이 평등이라는 리상》보다 《인종차별과 배타주의, 공포, 악마화가 우리를 갈라놓고있다는 추악한 현실》에 대하여 먼저 말해야 하는것이 오늘의 이 나라의 모습이다. 미국뿐만아니다. 《반테로전》에 찬동한 유럽나라들에서도 그후 시민들사이에 공감, 련대의 뉴대가 약화되면서 이민, 난민을 《적》으로 보고 공격하는 배타주의정치가들이 등장하였다.

◆ 오늘의 일본에도 배타주의가 만연되고있다. 사태가 심각한것은 특정한 나라와 민족에 대해서는 그 어떤 비방중상도 허용된다는 풍조를 정부가 솔선 만들고 언론매체들이 그것을 조장하고있는것이다. 이웃나라를 악마화하고 극악한 제재를 정당화하는 한편 교육지원제도에서 재일조선인자녀들을 배제하고 민족권옹호운동을 탄압하고있다. 공포와 증오의 여론을 배경으로 하여 무모한 짓을 저지른 《9.11》당시의 미국과 똑같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비렬한 력사수정수법

일본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를 통한 력사외곡이 매우 엄중한 국면에 들어섰다. 특히 간과할수 없는것은 검정과정에서 여러 교과서출판사들이 만든 교과서서술에서 《종군위안부》와 강제련행이란 말자체를 못쓰게 한것이다.

◆보도된대로 말하면 이번에는 5개 교과서출판회사들에서 《종군위안부》, 강제련행이라는 표현의 삭제나 변경의 정정신청이 있었는데 9월 8일부로 《승인》되였다고 한다. 마치나 출판사들이 잘못된 어구, 표현들을 스스로 바로잡고 정부에 정중히 제출한것처럼 들린다. 文科省이 력사인식에 관한 정부의 립장, 방침과 어긋나니 이 대목을 삭제 혹은 수정하라, 그러지 않으면 불허로 하겠다고 로골적인 압력을 가한 결과라고 해야 정확하다.

◆근데 당국의 압력에 저항한 일부 회사들이 《이른바 종군위안부》라는 표현으로 바꾸어 신청한데 대해서는 1993년 일본군의 관여를 인정한 《河野談話》를 현 내각도 형식상 답습하고있어 삭제시킬수 없다고 판단한 문과성측은 여기에 《注석》으로서 《그러나 현재 일본정부는 위안부란 말을 쓰는것이 적합하다고 말하고있다.》는 말을 일부러 덧붙였다. 그리고 《강제련행》, 《강제적으로 련행》이란 말에 대해서는 《강제적으로 동원》 혹은 《징용》이란 표현으로 바꾸게 했다. 다 《오해를 부를 우려》가 있다는 얘긴데 참으로 고식적이다.

◆이것은 《새로운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과 《위안부의 진실국민운동》이란 극우단체들이 文科省大臣앞으로 보낸 교과서기술삭제정정을 요구하는 《신청서》에 관한 보수국회의원의 질문에 답변한 내용이 그대로 《각의결정》으로 둔갑한것이다. 다 뒤에서 시키고있는것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대통령과 《동맹관계》

미국력사상 가장 오래 끌게 된 아프가니스탄전쟁의 극적인 종언에는 몇가지 새로운 력사적인 의미가 엿보인다.

◆우선 탈레반군의 전격적인 공격과 쉽게 패퇴한 아프간《정부군》과 미군의 한심한 꼴이다. 탈레반무장세력은 거의《무혈입성》을 이룩했다. 대혼란과 카불탈출극의 와중에 과격파의 《자폭테로》사건이 터져 13명의 미군과 함께 수많은 민간인들도 죽었는데 그들중 적지 않은 수가 정신착란상태에 빠진 미군의 총격에 의해 희생되였다고 한다.

◆그보다 주목되는것은 미국과 유럽동맹국들속에서 회자되고있는 바이든대통령의 자질과 《정신상태》에 관한 평가문제다. 서유럽매체들은 졸렬한 철군계획을 포함하여 바이든대통령의 일련의 언행으로 보아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있는 한 더는 미국과 《동맹》관계를 유지할수 없다, 바이든이 이미 100명이상의 미군간부들로부터 대통령으로서의 의사결정능력, 건강상태, 《자유세계》의 지도자로서의 업무수행능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편지를 받고있다는 증언도 전하고있다. 트럼프는 《미국우선》정책으로 동맹관계를 현저히 약화시켰다면 바이든은 《미국만》 생각하면서 동맹관계를 무너뜨리게 하고있다는 얘기다.

◆미국언론들도 바이든대통령은 이번 사태의 엄중성자체를 제대로 인식 못하고있다고 전하고있다. 그것은 그가 한 《종전선언》에서 이렇게 참담한 철군극을 벌려놓고도 《철퇴는 최선의 선택》이였다고 자화자찬하는가 하면 폭살당한 13명의 미군병사의 유족들앞에서도 지극히 무례한 태도를 보인데서 드러났다.

◆그나저나 미국의 몰락과 침략적인 동맹관계의 붕괴가 한층 현재화된셈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의료붕괴》

일본에서도 《의료붕괴》라는 말이 나돌게 되였다. 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급증하는데 입원하지 못하고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이 속출하고있다.

◆《세계최고수준의 보건의료시스템》을 자부하던 나라에서 일어난 사태를 보니 돈이 많고 발전한 기술을 소유하여도 사람을 중심에 놓고 모든것이 사람을 위해 복무하게 하는 체계를 세우지 못하면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환다는것을 실감하게 된다.

◆의사가 환자를 찾아가는 사회주의예방의학의 나라 조선에서는 《감염자 0》의 방역형세가 유지되고있다. 코로나판데믹의 초기에 《북조선의 락후한 의료시스템》을 운운하며 비방중상하던 적대세력들의 예상은 빗나갔다. 조선의 보건제도는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독자적인 발전을 이룬 과학기술에 의해 담보되고있다. 최근에는 국가과학원에서 《주요특성지표들이 세계적수준에 도달한 실시간PCR설비를 개발하여 해당단위에 보내주었다.》(《로동신문》)고 한다.

◆방역의 위력한 수단으로 일러지는 왁찐도 《의료선진국》을 자처하는 나라들의 독점물이 아니다. 지금 일부 부유한 나라들은 필요이상으로 왁찐을 확보하고있는데 아시아, 중동, 중남미의 나라들에서는 《선진국》의 지원을 기다리기 보다 독자개발에 나서고있다. 조선에서도 작년7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웹사이트가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비루스후보왁찐의 림상시험이 진행된 소식을 전한바 있다. 알파, 델타 등 위험한 변이비루스가 퍼져 예상치 못한 피해상황이 조성된 나라가 있는 반면에 방역진지를 철동같이 다지고 파동이 일어나는것을 막아내는 나라가 있다. 코로나장기전을 통해 그 나라의 리념과 능력을 보여주는 보건의료체계의 우결함이 나타나고있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기록(기억)의 말살

얼마전에 76번째 8.15를 맞이했다.

◆이날에 즈음하여 해마다 특집을 짜는 NHK방송의 프로를 주목했다. 기본적으로는 《종전》이란 말을 쓰면서도 군데군데 《패전》이란 말도 섞어가는 부분도 있었다. 일부 민간방송국의 프로에서 《유골》처분을 테마로 일본군의 사망자와 함께 강제징용으로 끌려와 억울하게 희생된 우리 동포들의 비참한 력사의 단편을 소개하기도 했다.

◆헌데 여러모로 극히 제한된 이런 보도는 일본지배세력과 일반국민들의 인식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다. 과거사 특히 침략전쟁과 인도에 대한 죄에 대한 반성과 사죄, 배상에 관해서는 같은 전범국이였던 도이췰란드와의 엄청난 차이를 생각한다면 일본의 《특이성》을 새삼스레 통감하게 된다. 도이췰란드 경우 과거의 국가범죄에는 時효가 없다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해왔고 나치스관련자는 정계, 경제계, 언론계 등에 복귀하지 못했으며 나치스를 미화하는것자체가 법적으로 철저히 금지되고있다. 일본과는 대조적이다.

◆일본은 과거죄행에 대해 사죄는커녕 이젠 전면적으로 부정, 미화, 정당화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며칠전 群馬?高崎市내 공원안에 있는 조선인강제련행희생자추도비의 설치기간갱신을 불허로 하려는 현측의 주장을 인정하는 東京高等裁判所 판결이 나왔다. 다른 지방들에서도 강제련행에 관한 력사를 말살하는 움직임이 현저화되고있다. 국가, 지방자치체, 사법이 한짝이 되여 력사외곡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는것이다.

◆지어 東京都知事는 관東大震災때의 조선인희생자들에 대한 추도문을 희생자추도식전에 보내는것을 올해도 거절했다. 력사기록(기억)을 말살하려는 어리석은 처사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력사를 보는 눈

미국의 피비린내나는 전쟁력사에서 거의 20년이나 오래 끈 전쟁이 된 아프가니스탄전쟁. 미국의 비참한 패배와 대혼란에 빠진 수도의 광경은 그대로 46년전의 윁남전쟁을 방불케 했다. 특히 수도(사이공과 카불)들이 함락하고 공포심에 사로잡힌 시민들이 미군의 군용기에 몰려와 필사적으로 탈출하려드는 모습은 똑같다.

◆그런데 경계해야 할것은 서방매체들의 보도자세와 시각이다. 미국신문들은 바이든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서투른 철퇴조치로 인해 《미국력사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최고지도자가 될것》이라거나 그에 대한 《정치적평가에 헤아릴수 없이 큰 타격을 주었다.》등으로 평하고있다. 론조들에서는 이 전쟁자체에 대한 반성이나 비판은 전혀 찾아볼수 없다.

◆그런가 하면 탈레반에 대한 종교적, 인종적편견, 혐오감을 고취함으로써 아프가니스탄의 《민주화에 실패》했다는 각도에서만 론하고있다. 특히 녀성차별과 인권침해에 대해 대서특필하는것으로써 저들의 전쟁목적과 범죄를 가리우고있다. 어느새에 미국의 편에 서게 만드는것이 서방매체들의 독소다.

◆바로 20년전 필자는 잡지 《이어》가 기획한 재일외국인들과의 련속인터뷰를 맡아한바 있는데 그때 만난 아프가니스탄사람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아프가니스탄은 고난과 시련에 찬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2,600년전의 페르샤의 침략으로부터 침략, 식민지화, 전쟁, 내란의 련속이였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승리해왔다, 독립심이 강하기때문이다, 력사의 악순환은 단절돼야 한다, 특히 미국은 왜 세계적으로 고립돼있는가를 이젠 깨달아야 한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검은 비》소송과 동포피폭자

광島에 투하된 원자탄으로 방사능오염된 《검은 비》를 맞은 사람들을 피폭자로 인정한 광島고등재판소판결이 나오자 수상이 상고포기선언을 했다.

◆84명의 원고들과 관계자들은 《획기적인 일》이라고 평가하고있다. 침략전쟁의 책임을 시인하지 않는 력대 일본정부는 전쟁으로 인해 여러가지 형태로 희생된 자기 국민들에게는 사죄도 보상도 회피해왔다. 《被爆者援護法》은 례외적인 조치다. 이번에 수상이 상고를 포기한것은 코로나재앙의 악화라는 사정과 다가오는 중의원선거, ?島에서의 집권당의 추문사건의 여파 그리고 재판 승소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내린 정치판단이라고 한다.

◆여기서 완전히 빠진 시각은 조국에 귀국한 광島와 長崎의 동포피폭자들에 대한 문제다. 2중, 3중의 피해자들인 우리 재일동포출신피폭자들의 실상에 대해서는 伊藤孝司감독이 제작한 기록영화 《히로시마-평양 버림받은 피폭자》에서 생동하게 다루고있다. 리실근선생을 비롯한 열렬한 재일동포활동가들과 일본지원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 일본정부가 인도적차원의 구제에 나선 때도 있었으나 복잡한 정치정세로 인해 두절되였다. 1992년에 원수금세계대회참가차 일본을 방문하여 일본피폭자단체의 중개로 《被爆者手帳》을 받고 일본병원에서 진찰을 받은바 있는 조선원자탄피해자협회 박문숙회장은 원자탄피해자의 원호문제는 일제범죄청산과 직결된 근본적인 초미의 문제라며 《피폭자원호법》에서 제외돼있는 우리 피폭자들을 위한 《특별법》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뜻있는 일본국회의원들이 일본당국에 재조선피폭자구제에 나서도록 요청한것은 일보 전진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미래상에 대한 론의

32번째 올림픽대회의 막이 올랐지만 그 리념이 실현될 날은 아득한 감이 든다. 사람들은 코로나비루스의 세계적인 확산, 환경오염과 기후변동, 분쟁과 격차사회와 같은 문제의 해결책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그 답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서 찾았다.

◆공산주의사회란 어떤 사회인가. 19세기말 로동계급의 첫 수령들은 물질중심의 철학사상에 기초하여 당시 자본주의를 분석하고 공산주의를 공상으로부터 과학에로 발전시켰다. 착취가 없고 평등한 사회, 《상품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사회》가 공산주의사회라 하였다. 로동계급을 비롯한 피압박민중은 그 기치를 들고 계급해방, 민족해방투쟁을 벌렸다.

◆사람중심의 주체사상을 창시하고 체계화하신 우리 수령님들은 인민대중이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해방된 사회,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를 공산주의사회라고 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높이 드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산주의사회는 모든 인민들이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모든 사람들이 서로 돕고 이끌며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이 확립되여있는 사회라고 밝히시였다. (《로동신문》 5월14일부). 사람중심사회의 미래상을 밝히신 원수님께서는 15년을 기한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지휘하고계신다.

◆재일동포들의 미래상은 어떤것일가. 리념이야기가 들뜬 화제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이기때문에, 기이한 현상이 매일 일어나는 이 땅에서 살기때문에 리상과 목표를 정하고 과학적인 방법론에 따라 애족애국운동을 벌려나감이 긴요함을 절실히 느낀다. (호)


[조선신보 메아리] 올림픽정신과 현실

드디여 코로나팬데믹의 와중에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東京올림픽이 개최되려 하고있다.

◆이렇게 일본국내외의 론난이 많은 속에서, 특히는 일본국민의 거의 80%가 개최 반대 혹은 재연기를 요구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절절한 목소리가 묵살되고있다. 대다수 일본사람들의 지향성은 명백하다. 그것은 東京올림픽 및 파람림픽 중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벌써 45만명이상이 찬동한것을 비롯하여 각계층 시민운동가들과 전문가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중지를 요구하는 한편 광범한 층의 사람들이 항의시위를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사실만 봐도 알수 있다.

◆이들의 주장의 핵심은 정부가 말하는 《안전안심》은 근거가 없으며 코로나재앙이 수습은커녕 더욱더 확산되고있는 속에서 올림픽을 강행하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생활을 큰 위험에 빠뜨리게 할뿐이며 이는 《평화의 축제》라는 올림픽정신에 전적으로 위배된다는것이다. 그들의 가장 큰 우려는 안전담보체제가 허술한 상태에서 개최하게 되면 올림픽기간 혹은 그후에 폭발적인 감염확대사태를 초래할수 있다는것이다. 그런 우려는 벌써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있다. 올림픽관계자들과 외국선수들속에서 Covid-19감염자들이 나오고있는것이다.

◆올림픽정신과 어긋나는 일본당국의 행태로 말하면 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지에 독도를 자기 령토처럼 슬쩍 그려넣거나 전범기인 《旭日旗》를 올림픽응원도구로 공공연히 사용케 하려 하고있는데서 명백히 드러나있다. 일본당국의 뻔뻔스럽고 오만방자한 태도도 문제이지만 이에 대한 일본측의 주장을 비호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에도 큰 정치적책임이 있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아프가니스탄전쟁의 결말

미군이 옹근 20년에 걸치는 대아프가니스탄전쟁을 포기하고 결국 전면철군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력사적으로 대국, 렬강들의 각축전의 대상, 지정학적요충지로서 수난의 력사를 겪어온 아프가니스탄. 중앙아시아에 자리잡은 이 지역을 무대로 한 끊임없는 전쟁(혹은 대리전쟁으로서의 내전)들은 어느덧 《위대한 게임》이라 일컬어졌었는데 희한하게도 어느 패권국가도 이 나라를 완전히 강점, 지배하는데 성공한 례는 없었다.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침공의 구실은 미국이 랭전이후 전쟁을 영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작해낸 《테로와의 전쟁》이였다. 이것은 미국이 소위 《9.11동시다발테로》사건을 일으킨 주범이 빈 라덴을 중심으로 하는 《알카에다》라는 테로리스트들이라고 락인하고 신병을 인도할것을 요구했는데 무장지배세력인 탈레반이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하여 개시한것이다.

◆참으로 우스꽝스러운것은 빈 라덴이 CIA공작원이였으며 알카에다 또한 미국자신이 키워낸 조직이였다는 점이다. 9.11이 자작극이라는것은 CIA요원이 생전에 증언한바 있고 미국내에서 이와 관련한 무수한 객관자료들이 공표되고있다.

◆애초부터 어처구니없는 구실로 시작한 아프가니스탄전쟁은 수천명씩의 미군과 NATO군의 희생자, 각각 수만명단위의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군, 경찰, 반정부군의 사망자와 경제의 파괴, 민생의 파탄과 나라의 분단만을 빚어냈다.

◆가장 덕을 본것은 그동안 이 나라에서 자기들의 활동비를 마련하기 위해 마약을 10배나 증산한 CIA라고 한다.

◆허둥지둥 달아나듯《철수》하는 미군과 NATO군의 모습은 윁남전쟁말기를 방불케 한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대꾸바봉쇄정책의 파탄

지난 6월 23일 꾸바가 유엔을 무대로 한 대미대결전에서 또다시 커다란 외교적승리를 이룩하였다.

◆꾸바에 대한 미국의 고립압살, 적대시정책의 집중적표현인 대꾸바봉쇄를 해제할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찬성 184, 반대 2, 기권 3의 압도적찬성으로 유엔총회에서 채택된것이다. 반대한 나라는 언제나와 같이 미국과 이스라엘이다. 꼴롬비아, 우크라이나, 브라질은 친미반공성향이 강한데도 기권했다. 그만큼 미국과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에서 완전히 고립된 특수한 존재임을 웅변으로 보여준다.

◆이 취지의 결의안은 COVID19 팬데믹으로 혼란이 컸던 2020년을 제외하고 꾸바가 1992년부터 해마다 유엔에 제출하여 이런 식으로 채택돼온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의 대꾸바봉쇄정책은 유엔헌장과 국제법, 국제관례를 무참히 짓밟는 무법, 전횡의 극치로서 제국주의련합세력조차 감히 찬동할수 없는 성격이기때문이다.

◆사실 미국의 봉쇄책동이 꾸바와 꾸바인민에게 들씌워온 고통과 피해는 막심하다. 이번 유엔총회마당에서 한 연설에서 꾸바외무상은 미국정부가 팬데믹재앙을 꾸바에 대한 비정규전쟁의 무기로 리용하여 봉쇄를 강화함으로써 불과 1년동안에 약 50억$(약5,552억円)의 손실을 입혔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꾸바정부에 의하면 미국의 봉쇄(경제, 통상, 금융)정책으로 인해 지난 약 60년동안에 꾸바가 입은 손액은 총 1,444억 1,340만$이며 이를 금에 대한 미딸라의 가치하락을 고려하면 무려 1조988억$(약 122조円)이란 거액에 달한다.

◆제국주의 우두머리의 야만적인 봉쇄정책을 파탄시키며 자주와 사회주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꾸바의 모습이 눈부시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어린이왕국》의 면모

해방된 조선에는 이제 임금은 없다고, 나라의 《왕》은 바로 어린이들이라고 하시던 김일성주석님께서 1984년 외국방문의 길에서 초원에 흐르는 젖소떼를 바라보시며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우유를 마음껏 먹일수 있겠는가를 구상하신것이 시발점이다. 축산조건이 제한되여있는 조선의 실정에 맞게 콩으로 우유를 만들기 위한 조치가 취해져 생산이 시작된것은 1986년이였다.

◆90년대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콩우유공급은 중단되지 않았다. 김정일장군님께서 나라에 한알의 낟알, 한W의 전기가 귀한 어려운 속에서도 아이들의 얼굴에만은 절대로 그늘이 지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시였다. 유치원, 탁아소를 향하는 콩우유배달차는 화물차통행제한구역도 상관없이 달릴수 있었고 거리교차점에서는 우선통과를 보장받았다. 사람들은 콩우유차를 두고 《왕차》라고 불렀다.

◆ 《어린이왕국》인 조선의 면모는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변한다. 얼마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국가부담으로 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1년내내 우유를 정상적으로 공급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장군님께서 어린이들에게 콩우유를 먹이기 위하여 로고를 바치시였는데 그때는 나라사정이 너무 어려웠다고, 어린이들에게 아직도 콩우유를 먹이는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였다. 그런 일화가 전해졌다.

◆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기간에 현존 젖생산능력을 3배로 늘이기 위한 대책들이 세워진다고 한다. 콩우유배달차가 《왕차》로 불리우는것도 과거지사로 된다. 오늘도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부르며 자라나는 조선의 어린이들. 그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 비끼는것은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가라앉지 않는 비난

악행을 저지르고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각료, 관료들의 모습은 여전하다. 코로나재앙속에서 시작된 《학생지원긴급급부금》제도에서 조선대학교를 제외한것과 관련하여 지난 2월 유엔인권리사회 특별보고자들이 일본정부에 공동서한을 보내여 《차별에 해당된다.》고 경고했는데 귀를 기울일 기색조차 없었다.

◆그 사실이 알려지자 내각관방장관은 회견에서 조선대학교는 《학교교육법상의 각종학교》이며 이를 제외한것은 《인종, 민족, 국적을 리용한 차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강변하였다. 차별을 정당화하는 궤변이 되풀이될수록 철면피의 본성은 드러나는 법이다. 《정부는 고교무상화, 유보무상화에서도 조선학교를 제외했었다. 이를 고려하면 조선대학교만을 겨냥한 배제가 아니라는 설명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수 없다.》(信濃?日新聞 사설)는 비난이 끓어오르는것은 당연하다.

◆회견한 관방장관이 《랍치문제》와 《대조선강경책》을 상징하는 《파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있음은 누구나 한눈에 알수 있다. 현직 총리도 이전 총리도 마찬가지다. 유치반으로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재일조선인교육체계전반에 대한 차별은 일본정부의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선에서 감행되고있다. 교육문제를 외교적, 정치적문제에 리용하려는 계략을 꾸미고 조선을 해치기 위해 해외에 사는 어린이, 학생들에게 박해를 가하는 비겁한 정부의 추악한 민낯은 가리울수 없다.

◆ 저들이 수락한 국제법들과 국내법규도 무시하고 배우는 권리를 짓밟는 민족배타적인 죄행에 국제사회가 경악하고 량심적인 국민들도 부끄러워하고있다. 결코 가라앉지 않는 그 단죄의 목소리는 민족교육권을 지키는 우리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힘찬 지지성원이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전원회의의 핵심사항

근본에 있는것은 《인민》이였다. 내외의 관심이 집중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조성된 정세에 맞게 국가적인 중대사업을 추진하는 문제가 토의되고 금후 대미관계에서 견지할 전략전술적대응도 명시되였는데 이번 회의의 핵심사항은 따로 있었다.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는것이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그렇게 언명하시였다. 여러차례의 협의회를 통해 인민들의 생활실태를 료해하신 원수님께서는 당면한 식량위기의 극복대책과 관련한 의정을 토의하는 석상에서 인민생활안정에 관한 특별명령서에 서명하시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국가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이 당정책으로 수립되였다.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자라나면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사회가 약동하고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는 확신에 기초한 정책이다.

◆로동당은 인민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는 정치를 펼치면서 인민의 힘에 의거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구상을 무르익히고있다. 그래서 나약성과 남에 대한 의존심을 최대의 적으로 규정하고 오로지 자력자강의 길로 나아가고있다. 대미관계에서 견지할 전략전술적대응도 같은 궤도우에 있다.

◆ 원수님께서는 회의를 결속하시면서 우리 당은 견인불발의 투지로 현 난국을 반드시 헤칠것이라고 선서하시였다. 언제나 당의 결심을 지지하고 받들어준 인민에 대한 믿음이다. 바로 그것이 있기에 강대강, 선대선으로 미국을 상대할것이며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위해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되여있어야 한다고 강인담대한 배짱을 내밀수 있는것이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사랑과 결의의 시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양 들이닥친 코로나재앙이 1년이 지났어도 가셔지지 않는다. 그러나 시련속에서도 민족교육의 화원에 계속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고 동포들은 떨쳐나섰다.

◆올해는 神奈川중고가 창립 70돐, 埼玉초중, 北海道초중고, 岐阜초중에서 창립 60돐을 그리고 1946년에 창립된 여러개 학교가 75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각지 동포들은 일찌기 없었던 시련속에서도 민족교육이 계속 찬란한 빛을 뿌릴수 있도록 동포사회의 힘을 한데 모으는데 주력하고있다.

◆어느 학교에서는 몇년간의 《연명》이나 바라면서 사업을 해도 전망은 열리지 않는다는 불퇴전의 각오로 총력전을 벌리기로 하였다. 20년, 30년후를 대담하게 내다보고 보다 매력있는 학교를 꾸리자면 일본학교를 따라가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앞서자는 정신으로 교육의 ICT화를 추진하여 프로그라밍수업과 개별영어회화수업을 도입하였다. 민족교육을 위한 지성은 세상이 변해도 다름이 없다.

◆5월말부터 각지에서 진행된 운동회에서 동포들은 학생들의 름름한 모습을 보았다. 씩씩하게 행진하는 상급생을 따라 4월에 입학한 초급부 1학년생들도 떳떳하게 입장하였다. 자기 이름이 씌여진 카드를 들고 행진하는 1학년생들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자고 동포들은 미소와 함께 진지한 눈길을 보내였다. 마음은 하나, 어떤 일이 있어도 이 금싸래기같은 아이들만큼은 우리가 지켜내자는것이였을것이다.

◆1학년생들은 그 따끔한 시선이 사랑과 결의의 시선이였음을 차차 알게 될것이다.(구)


[조선신보 메아리] 미래를 설계하는 강자들

세계적인 코로나재앙속에서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정부, 기업, 개인들이 적지 않다. 안정된 방역형세가 유지되는 조선의 풍조는 사뭇 다르다. 희망에 넘친 미래구상이 자주 화제에 오르군 한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얼마전 직총대회에 보내신 서한에도 앞으로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하여 멀지 않은 앞날에 인민들이 유족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할데 대한 언급이 있었다.

◆언제나 조국과의 뉴대, 민족의 혈맥을 잇고 사는 재일동포들도 미래를 설계하며 그 실현을 위해 분투하고있다. 본지(5월 28일부)에서 소개된것처럼 학교창립 75돐을 맞는 지바초중과 히로시마초중고에서는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실행위원회가 발족되여 활동하고있다. 이들은 우리 학교가 직면하고있는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하여 정면돌파하기로 하였다. 《민족교육의 10년, 20년후를 담보하는 돌파구를 연다.》(지바) , 《100년이 지나도 빛나는 학교를 꾸린다.》(히로시마)는 목표를 정하고 의욕적으로 사업계획을 세웠다.

◆조건이 좋아서 미래를 그려보는것은 아니다. 눈앞의 현실에 순응하는 길이 아니라 단결의 힘으로 난관을 뚫고 전진발전의 길을 스스로 열어제끼는것이 우리 조국의 본태이며 그것은 총련조직의 두리에 뭉친 동포들의 전통이기도 하다. 오늘의 일본은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불안에 뒤덮여있지만 선대들의 넋을 이어가는 동포들의 기운은 다르다. 하나로 뭉친 자기들의 힘을 믿기에 이들은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않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산다.

◆ 후대들을 위해 민족교육의 화원을 지켜나가자. 미래에 대한 신념을 간직하면 누구나 랑만에 넘친 강자가 될수 있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이스라엘의 패배

5월초순 이스라엘당국이 꾸드스지역에 살고있는 팔레스티나인들을 강제퇴거시키고 알 아크사사원을 공격한것이 발단이 되여 일어난 팔레스티나의 하마스(이슬람교항쟁운동)와 이스라엘사이의 군사충돌은 21일에 정전합의로 일단 중단되였다. 물적, 인적피해는 팔레스티나측이 훨씬 컸으나 이번 무력분쟁의 승자는 팔레스티나인민이라는 점에서 종래와는 양상이 사뭇 다르다.

◆《군사강국》이라 일컬어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군사력의 차이는 비교조차 할수 없다. 팔레스티나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하마스의 《군사적위협》을 제거하려고 최첨단전투기 수백대와 땅크 등을 동원하여 하마스가 거점을 두고있는 가자지역에 200시간에 걸치는 맹공격을 가하고 수많은 전투원들을 학살하고 지하통로를 비롯한 수많은 군사시설들을 파괴했으나 소용없었다.

◆세계는 이스라엘이 전기, 수도와 같은 하부구조, 병원, 주택들을 포함하여 무차별공격으로 무고한 팔레스티나민중을 죽이는 야만성을 똑똑히 목젹하였다. 그리고 이번 군사행동의 배경에는 네타냐후수상자신이 안고있는 정치적추문문제를 무마하고 어떻게 하나 정권유지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의도가 숨어있었다는것도 명백히 드러났다.

◆결국 이번 사태는 하마스로 대표되는 팔레스티나인민의 大義와 존재감을 여느때없이 국제사회에 크게 과시했으며 반대로 네타냐후로 상징되는 이스라엘의 정치적, 도의적패배임이 확실해졌다. 그것은 22일 런던에서 약 20만명이 시위행진을 벌리고 공원에 모여 영국으로서는 최대규모의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집회를 가진 한가지 사실에서도 알수 있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내각총리의 현지료해

조선에서 내각은 나라의 경제사령부이다. 그 총괄자인 내각총리가 나라의 방방곡곡 경제단위들을 바쁘게 돌아다니고있다. 최근에는 그 소식이 사진과 함께 《로동신문》 1면에 실리는것이 관례로 되였다.

◆그동안 경제가 추서지 못한 원인의 하나는 내각의 집행력, 통제력이 미약한데 있었다. 경제단위들에 대한 내각총리의 현지료해는 그저 참관이 아니다. 례컨대 어느 비료생산기지를 찾을 때면 화학공업성과 농업성의 일군들이 동행한다. 그리고 현지에서 협의회가 진행된다. 제기되는 문제를 료해하고 사업을 지도한다. 나라의 경제사업과 관련한 결정, 지시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거나 어기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문제를 엄하게 세우고 강하게 대책을 세우는것이 당 제8차대회의 요구이다.

◆생산의 담당자들도 할 말은 있다.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합리적으로 동원리용하고 계획경제의 우월성을 발휘시키는것이 경제사령부의 역할이다. 따라서 원료, 자재공급 등 자기 단위가 결정, 지시를 집행하기 위한 조건을 보장해줄것을 요구할수 있다. 과제를 받은 내각일군들은 지난 시기 발로된 보신과 책임회피, 형식주의와 같은 결함을 극복하고 이신착직의 모습으로 경제사업을 지도할수 있는지 검증받게 된다. 현지협의회 참가자들의 일욕심이 일으키는 상승효과가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는 중요고리로 된다.

◆ 평양중심부에 있는 내각청사에 틀어박혀있으면 당대회결정을 집행할수 없다. 지금 내각일군들은 경제건설의 현장에서 자기 일감을 찾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지 않으면 안된다. 내각총리의 현지료해가 있을 때마다 그 소식이 《로동신문》에 실린다. 온 나라 인민들이 이들의 활동을 지켜보고있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공산주의사회의 표상

당대회를 분기점으로 하여 사회적 분위기가 바뀐듯하다. 《로동신문》 전자판을 보면서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며 기세충천한 사람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우리가 리상하는 공산주의》라는 표제하에 장문의 기사가 실렸다.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라는것이 있고 사회주의가 완전승리하면 그것은 낮은 단계의 공산주의사회다.》 80년대 대학에서 그렇게 배웠다. 90년대부터 기자로서 조국의 방방곡곡을 다니며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전대미문의 시련이 들씌워져 사회주의 본연의 체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생활고가 지속될 때 《공산주의》를 입에 올리는 사람은 없었다. 신문, 방송에서도 사라졌다.

◆《로동신문》의 글은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에 들어선 조국의 벅찬 현실, 사람들의 정서를 반영하였을것이다. 당대회에서 경제부흥을 위한 5개년계획이 제시되고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것들과 결별하기 위한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그 다음단계에 대해서도 언명하시고 앞으로 15년안팎에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떼세운다는 미래설계를 밝히시였다.

◆신문의 글에 의하면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공산주의사회는 모든 인민들이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모든 사람들이 서로 돕고 이끌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라고 하시였다고 한다. 공산주의에 대한 우리 식의 정의다. 한뜻으로 굳게 뭉쳐 온갖 시련을 헤쳐오는 과정에 희노애락을 함께 하게 된 우리 인민. 경제부흥을 위한 혁신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령도자께서는 그들의 모습에서 조국의 미래, 리상사회의 표상을 그려보고계신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경찰의 군사화

미국사회의 기형성의 특징을 올리려면 한정이 없다. 그속에서도 최근년간 국제사회에도 기이하게 보이는것중의 하나가 경찰이 흑인을 총으로 마구 쏘거나 시민들의 평화시위에 대해서도 중무장하여 상대가 녀성이건 고령자이건 상관없이 다짜고짜로 때리고 차고 부상을 입히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

◆이젠 경관이라 하기보다는 무장한 폭력집단같다. 경찰은 평소부터 방탄조끼에 철갑모를 쓰고 특수장갑차, 섬광수류탄, 최루가스, 고무탄 등으로 시위참가자들을 위협한다. 경찰의 군사적위협은 일상적으로 흑인사회에 가해지고있다. 례하면 흑인에 대해 가택수색할 때는 그저 체포하는데 그치는것이 아니라 위력한 방망이, 장갑차, 暗視고글 등으로 무장하여 덮쳐들어 《범죄》와 결부될만한 금전, 물품을 압수해간다. 압수한 물품은 팔아서 경찰의 예산에 충당하는것이 합법화되여있다.

◆분석자료에 의하면 경찰의 군사화의 배경에는 《경찰관의 안전》이란 명목이 있으나 사실은 이와는 무관하며 경찰의 부패성과 함께 기본자세부터가 시민을 《적》으로 보는 습관에서 비롯된것이라 한다. 지난해 발생한 흑인남성 죠지 플로이드씨에 대한 백인경관의 살해수법이 일대 인종차별반대운동의 발화점이 된것은 부산물에 불과하다.

◆경찰은 여느때부터 《자기들은 병사》라고 인식하고 《평화유지》가 아니라 상대는 폭력을 쓴다는 전제밑에 저들이 폭력으로 맞서야 한다는 교육을 받고있다고 한다.

◆경찰의 군사화, 중무장화의 본질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날로 커지고있는 《내란》, 《반란》에 대비하며 경찰도 州兵과 더불어 군산복합체의 리익에 충실히 복무하게 하는데 있다고 한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도검을 굳게 쥐고

외신보도에 의하면 미국영화배우 스티븐 시걸이 로씨야정부의 특사로서 베네수엘라를 방문하여 마두로대통령에게 도검(刀?)을 선물하였다. 뿌찐대통령은 2016년 시걸에게 로씨야국적을 부여했다. 현재 로씨야는 미국의 제재를 받는 베네수엘라를 지원하며 군사협력도 진행하고있다.

◆2년전의 광경이 떠오른다. 국가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힘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는 조로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는 첫 상봉에서 도검을 서로 선물하시였다. 이때 동전도 주고받으시였다. 로씨야에는 칼을 들 때에 악의를 품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상대방에게 돈을 주는 풍습이 있다. 회담에서는 조로협력을 특징짓는 리념인 세계의 다극화와 평등, 호상존중, 호혜적인 협조의 원칙에 기초한 공정한 국제질서의 수립을 위한 행동계획들이 확인되였다.

◆세계에는 다극화의 흐름에 역행하여 저들의 패권유지에 급급해하는 나라가 있다. 얼마전 미국주도로 채택된 G7외상회합공동성명은 중국, 로씨야와 신형코로나비루스의 팬데믹을 《현재의 최대위협》으로 단정하였다. 사상과 제도를 달리하는 나라들에 《위협》의 감투를 들씌우려고 하는 나라의 내정간섭행위와 편견, 오만이야말로 세계의 불안정요소다.

◆미국에서 새 정부가 출범한 후 로미관계는 악화일로로 치닫고있다. 새 정부가 로씨야의 이른바 《대통령선거개입의혹》을 제기하고 쌍방이 자국 대사를 소환하는 사태도 빚어졌다. 이 와중에 로씨야는 우크라이나국경에 군대를 집결시키고 미국은 흑해를 향해 구축함을 파견하였다. 세계의 대립과 갈등은 2년전보다 심화되고있다. 국가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도검을 더욱 굳게 틀어쥐어야 할 국면이 이어지고있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청년과 강성할 래일

청년중시는 인민중시, 군대중시와 함께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방침, 전략적로선이다. 일찌기 청년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을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로 투쟁대오에 묶에세우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조국해방후에 그 전통을 잇는 청년동맹을 결성하도록 하시였다.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를 제시하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1990년대 청년동맹에 주석님의 존함을 모시도록 하시고 로동당의 력사를 청년중시의 력사로 꿋꿋이 이어놓으시였다. 조국이 전대미문의 시련을 이겨내고있던 시기다. 세월은 흘러 장군님께서 서거하신 후 처음으로 맞이한 새해의 1월 청년동맹 일군들이 올린 편지를 보시고 젊은신 령도자께서 친필을 보내시였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정은 2012 1.26》

◆ 김정은시대에 들어 청년중시로선은 더욱 두드러지고있다. 얼마전에 평양에서 청녕동맹 제10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로동당은 청년동맹을 당의 교대자, 후비대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가려고 한다. 믿음과 기대가 있기에 청년들을 대담하게 내세운다.

◆90년대에 시작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이 승리적으로 결속되였음을 로동당이 선포한것은 2000년 10월이다. 그 이후에 태여난 세대가 앞으로 20대의 청년동맹 주력으로 되여나간다. 김정은시대의 려명기에 강성할 래일을 그려보며 배운 이들이 각 부문에서 원대한 포부를 안고 청년전위로서 위훈을 창조한다면 조국은 더 큰 보폭으로 전진할것이다.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한 청년들을 중시하고 훌륭히 키우는 정치가 생기와 활력에 넘친 나라를 만든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과학기술성과도입법

작년 12월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2차전원회의는 과학기술성과도입법을 채택함데 대한 정령을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민주조선》의 법규해설에 따르면 이 법은 과학기술성과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하며 과학기술과 경제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사회발전에서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을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당7차대회에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과업의 첫자리에 과학기술강국건설이 자리잡고 과학기술이 경제강국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의 역할을 맡아 과학기술중시가 더욱 확연해졌다. 그러지 않아도 은하, 위성, 미래, 려명의 과학자, 교육자들을 위한 정갈한 살림집들과 연풍호과학자휴양소와 같은 흠잡을데 없는 시설이 인재와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를 삼척동자도 알수 있게 보여준바 있다.

◆5개년전략수행이 미달된 원인의 하나가 과학기술이 실지 나라의 경제사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지 못한데 있다는 당8차대회의 실태분석이 무게있게 안겨온다. 신형코로나감염으로 전람회와 경험교류 같은 성과공유의 기회가 빼앗긴 불리한 조건을 고려하더라도 그 역할이 미흡했다는 엄정한 평가를 내린것이다.

◆과학기술성과도입법에는 개발자와 도입자에 대한 특전이 규제되여있다. 과학기술성과의 개발에 기여한 공민에게는 상금이 차례지는 한편 과학기술성과를 도입하여 개발한 새 제품의 판매수입에 대해서는 국가납부가 면제된다. 또한 과학기술성과도입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공민에게는 명예칭호와 훈장, 메달을 수여하게 되여있다. 극진한 우대책에 기운찬 화답이 따를것이다.(중)


[조선신보 메아리] 친선의 바통

꾸바공산당 제8차대회가 열리여 라울 까스뜨로 제1비서가 퇴임하였다. 후임에는 2018년에 조선을 방문하여 김정은원수님과 상봉한 디아스 까넬 주석이 선거되였다.

◆ 라울의 형인 피델 까스뜨로에게 있어서 미일 두 제국주의와의 투쟁속에서 민족해방을 이룩하시고 자주의 기치를 든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신 김일성주석님은 마음속깊이 존대하여온 혁명선배이시였다. 주석님께서도 라틴아메리카에서 첫 사회주의기발을 꽂은 피델 까스뜨로를 가장 가까운 혁명전우로 간직하고계시였다. 꾸바혁명이 승리한 첫 시기부터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이 나라 인민의 투쟁에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였다.

◆1986년 조선을 방문하여 주석님과 감격적으로 상봉한 피델 가스뜨로는 연설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마다 조선인민의 따뜻한 손길이 꾸바에 미치지 않은적은 없었다고 하였다. 까리브해위기때 흐루쑈부가 미싸일과 중폭격기들을 철수해간 다음 쏘련의 군사고문들과 기술자들은 하나 둘 다 빠져나갔다. 조선은 꾸바혁명을 보위하기 위해 10만정의 자동보총과 수천만발의 총탄을 보내였다. 뿐만아니라 갖가지 기계설비들과 여러 분야의 체육고문들, 사탕수수수확을 돕는 청년지원대까지 파견하였다.

◆80년대의 그때도 국제정세는 복잡다단하였다. 주석님과의 상봉에서 피델 까스뜨로는 미국의 압살책동과 기회주의자들의 배신행위로 난관들이 조성되고있지만 꾸바가 바다에 가라앉을지언정 사회주의를 고수할것이라는 신념을 피력하고 그것을 끝까지 지켰다. 원수님께서는 이번에 퇴임한 제1비서와 새로 취임한 제1비서에게 각각 축전을 보내시여 그의 공적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두 나라 수령들께서 맺어주신 친선의 바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것은 조선의 확고한 립장이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세인을 경탄시키는 《속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속도들을 창조하며 급성장해온 조선에는 사회주의건설의 눈부신 발전속도를 상징하는 단어들이 참으로 많다.

◆1956년 12월 강선제강소(현재의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강재 1만t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하신 김일성주석님의 호소를 받들고 강선의 로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아냈다. 강선이 지펴올린 대중적혁신운동의 불길은 온 나라에 퍼져 《천리마속도》로 일대 고조가 일어났다.

◆58년에는 수도건설에서 14분만에 한세대씩 살림집을 조립하는 《평양속도》가 창조되고 2.8비날론공장(61년 5월 준공)을 1년 남짓한 기간에 일떠세운 《비날론속도》가 창조되였다. 《80년대속도》창조의 불길속에 일대 번영기가 펼쳐졌다.

◆새 세기 들어서서는 희천발전소(12년 4월 완공)건설에서 발휘된 《희천속도》, 마식령스키장(13년 12월 완공)을 건설한 《마식령속도》가 있다. 이밖에도 《70일전투속도》, 《200일전투속도》 등 매 시기마다 불리운 속도들이 있다.

◆17년에 완공된 려명거리에 사는 친척집을 찾은바 있는데 4개의 널직한 살림방과 함께 부엌, 창고도 있어 호화로운 살림집이였다. 지금 진행되고있는 평양시 1만세대건설의 작업량은 려명거리의 몇배나 되는 방대한 공사라고 하는데 지금과 같은 혹심한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건설을 하는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건설자들은 착공한지 며칠사이에 기초굴착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고 기초층콩크리트치기에 돌입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전세대들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오늘 새로운 평양속도가 창조되고있다.(강)


[조선신보 메아리] 우리의 고유한 강점

사람의 육체가 무수한 세포로 이루어져있듯이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인 조선로동당도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의 집합체라고 할수 있다. 국내의 어느 지역, 단위에나 당세포가 없는데가 없고 직위직책에 상관없이 모든 당원이 여기에 소속되여 당생활을 누린다. 그 책임자가 세포비서이다.

◆얼마전 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열렸다. 김정은시대 들어 이 대회가 소집된것은 벌써 세번째다. 그만큼 당세포의 역할이 중시되고있다. 군중을 당과 이어주고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직접적으로 집행되는 기본단위가 당세포인데 그것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이 수행되는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도 있다. 무수한 당세포가 건강하고 혈기왕성해야 그 집합체가 힘을 발휘할수 있고 경제부흥의 성과도 안아올수 있다.

◆ 세포비서대회의 풍경은 조선에 고유한것이다. 다른 나라에도 공산당은 있지만 말단기층단위책임자들의 회합을 정기적으로 가지는 당은 조선로동당밖에 없다. 늘 당원대중들속에서 사업하는 세포비서들과 직접 마주 앉아 사업을 토의하는 과정에 당중앙은 광범한 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알고 그들과 교감하게 된다. 사회주의집권당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로선과 정책의 집행을 담보하는 조직의 대중적기반이다.

◆총련에서도 기층조직인 분회가 동포들의 지향과 요구를 구현해나가는 현장이다. 세상에는 해외교포단체들이 적지 않지만 동포들이 사는 모든 곳에 하부말단기층단위까지 속속들이 꾸려놓고 동포동네호주들이 정기적으로 모여앉아 대회까지 성대히 개최하는 조직은 오직 총련밖에 없다. 《총련분회를 강화해는 해》인 올해는 우리 조직의 고유한 강점을 되살려 그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점이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궁극의 해양오염》

일본정부가 내외의 강력한 반대를 무시하여 福島원자력발전소사고로 발생한 오염수(125만여t)의 해양방출을 강행할것을 각의결정했다.

◆이 분야의 전문가인 小出裕章씨는 이런 처사를 두고 전세계의 넓은 바다를 어지럽히는 《궁극의 해양오염》이라고 비난했다. 일본국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말 론평을 발표하여 《인류의 생존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반인류적범죄》라며 본질을 찔렀다. 중국도 남조선도 강력히 항의해나서고있다.

◆그런데 이처럼 일본이 고립무원의 처지에 몰리우고있는 때에 유독 미국의 새 정부만이 일본을 비호해나섰다. 이것은 미일수뇌회담을 눈앞에 앞두고 저들의 대중국포위전략에 현 일본정부를 단단히 묶어놓으려는 추잡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서 명백히 해야 할것은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核種물질중 3重水素(트리튬)의 위험성이다. 사람이 이 물질에 오염된 수산물을 섭취하면 DNA에서 핵종전환이 일어나 유전자가 변형되거나 세포가 사멸하여 여러모로 인체를 손상시킨다것과 바다물에 섞인 3중수소는 계속 대양을 떠돈다는 점이다.

◆또한 일본정부가 탱크에 보관하고있는 오염수 약 125만t중 70%는 3중수소의 방사선량이 1ℓ에 평균 73만베크렐(Bq)에 달하는데 스스로 정한 국가기준의 40분의 1인 1ℓ당 1,500베크렐미만이 되게 하려면 약 500배에 달하는 량의 물을 섞어야 한다. 설사 그 수준으로 희석화했다 한들 그 방대한 물을 다 방류하면 해독성은 매한가지다.

◆방류하지 않아도 될 대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문제를 내세워 방류를 정당화하는것은 반인류적인 범죄라 할수밖에 없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구호가 현실로 된 나라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조선에서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스스럼없이 입에 올리는 말이다. 최근 국내신문들에 이 구호와 관련한 글들이 많이 실리고있다.

◆지난날 집단적혁신운동인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봉화를 든 강선의 로동자들속에서 이 구호가 나왔다고 한다. 지금은 헌법에도 한개 조항으로서 명기되여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구호가 나온지 오래되지만 오늘의 시대적요구에도 맞는다고,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는 인민의 락원,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라고 하시였다. 《로동신문》이 소개한 일화이다.

◆웬일인지 일본에서는 몇해전 투구열기와 더불어 선수들이 들었던 《One for all, All for one》의 구호가 사람들에게 침투되였다. 개인주의적인 생존방식이 고착되고 재부가 늘어날수록 극소수와 절대다수의 대립이 더 깊어가기만 하는 나라에서는 이 구호가 하나의 리상으로 간주되였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One for all》은 바로 리해하지만 《All for one》은 오해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모두가 한사람을 위하여》가 아니라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위하여》가 옳바른 리해다.

◆ 조선은 바로 그러한 나라다. 적대세력들의 항시적인 제재와 위협속에서도 자주의 기발을 들고 승승장구하는 나라, 그것은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개인의 향락보다 집단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며 그를 위해 헌신하는 인민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조선은 어떤 나라인가, 《One for all, All for one》의 구호를 인용하여 설명하게 되면 일본사람들에게도 실체에 가까운 표상을 안겨줄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대체메디어》

여러가지 종류의 메디어중에는 《대체메디어》란것이 있다.

◆《대체(代替)메디어》란 말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말하는 《주류메디어》나 《기업메디어》처럼 대기업, 대자본이 소유하는 기존메디어에 대항하여 발생, 발전해온 독립메디어로서 《또 하나의 메디어(이른바 올터너티브메디어)》를 의미한다. 남조선에서는 세계의 이목을 끈 《오마이 뉴스》를 비롯하여 금세기 들어 많이 나오게 된 진보성향의 디지털매체들을 들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시민메디어》, 《자주메디어》, 《풀뿌리메디어》 등으로 불리우는 소규모의 매체가 여러개 있다. 미국에서는 1960년대에 벌써 대체매체들이 나왔었다.

◆콤퓨터, 인터네트, 케이블TV, SNS, 유튜브 등의 급속한 보급과 더불어 민중, 개개인이 주역이 되여 자기 주장과 정보를 적극 발신하게 되였다. 그 배경에는 기존 매스메디어에 대한 불신과 함께 진실을 스스로 찾으려는 광범한 민중의 공통된 지향성이 있다. 우리자신도 정확하고 유익한 내외의 정보를 다방면적으로 수집하고 주동적으로 발신하며 애족애국운동에 도움을 주고 동포사회활성화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그 공간과 편리성을 백방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최근 구글이나 유튜브를 보니 보수정권과 지배층의 리익과 어긋나는 정보나 동영상을 삭제하거나 통제조작하는 현상이 갈수록 현저화되고있으며 미, 일, 남 보수언론들의 외곡보도도 한층 교묘해지고있다. 보도한것보다 보도하지 않는 내용이 더 중요한 경우가 왕왕 있다.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되는것은 일본의 《풀뿌리》메디어들의 힘이 아직은 미약하기는 하나 그 사회적영향력이 착실히 확대되여가고있다는 사실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자강력》을 활용하라

여느해 같으면 이맘때가 벗꽃구경에 안성맞춤이였는데 올해는 시기가 지나버린 지역이 많은것 같다. 해마다 온난화가 촉진되는것 같아 큰물과 같은 재해성기후가 우려된다.

◆물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했다. 하나는 민물이고 다른 하나는 바다물, 3번째는 生?水, 즉 동식물의 몸안에 있는《물》이다. 생체수의 성질을 생산에 활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낸 사례들이 있다.

◆민물고기도 바다고기도 자기의 생체수와 같은 염분농도(1%)의 물안에서는 스트레스없이 잘 자란다고 한다. 연어과의 어떤 물고기는 최고 2배의 속도로 자랐다고 하니 경제성이 괜찮다. 생체수의 성분을 리용한 농지의 개량, 농작물의 ?芽率과 병충해견딜성의 향상과 같은 사례도 있다.

◆이런 사례가 널리 공유된다면 식량난해결에도 일조가 되겠지만 조건이 달라지면 결과가 다를수 있고 노우하우의 도입비용도 만만치 않다. 자유경쟁이 지배하는 곳에서는 《영업의 비밀》이 장벽으로 된다.

◆협조와 단결이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루는 곳에서는 지식재산의 공유를 가로막는 사회경제적조건은 없으나 과도적인 사회에서 기관본위주의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다른 로동생산물과 마찬가지로 지식재산도 공짜가 아니다. 본위주의를 쳐갈기기 위한 사상사업과 함께 과학기술성과에 대한 타당한 평가 또한 지식재산의 보급을 촉진하는 방도로 된다.

◆지식재산에 관한 정보가 종합되고 공정하게 평가되며 필요한 기업체에 신속히 공유될수 있는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이 최근 조선에서 널리 리용되기 시작하고있다. 의거할것은 《자강력》이다.(중)


[조선신보 메아리] 코로나재앙속의 경제사업

《올해 경제사업의 중심은 무엇인가.》 전자판 《로동신문》을 펼치니 흥미로운 기사가 있었다. 읽어보니 우리가 사는 일본의 《상식》과 달리 《우선 국가적인 비상방역태세를 철저히 견지하는것》이란다. 경제사업에서 실적을 올린다고 해도 방역울타리에 파공이 생기면 지금까지의 노력을 헛공사로 만들고 국가의 발전에도 후과를 미치게 되기때문이라고 하였다.

▼코로나재앙속에서 방역이 우선이냐, 경제를 살리는것이 먼저냐는 론의가 일었다. 각국의 코로나피해와 경제피해를 수치화하여 비교해보면 코로나피해를 최소화한 나라는 경제피해도 크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일본에서는 정부가 경제를 중시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코로나대책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적절한 방역조치가 제때에 실시되지 않아 긴급사태선언의 발령이 반복되여 경제피해가 심각화되고있다. 국민들은 코로나근절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믿지 못하고있으며 정치불신과 더불어 방역사업에서 금물인 자만과 방심, 무책임성과 완만성이 사회적으로 번지고있다. 그리하여 감염자수가 감소되지 않았는데도 효력을 잃은 수도권의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되고 말았다. 가시지 않는 감염재확대에 대한 우려가 경제를 위축시키는 국면이 지속될수밖에 없다.

▼조선의 현실은 대조적이다.《로동신문》에 의하면 올해 경제사업의 중심은 다음으로 《5개년계획수행의 기초를 다지는것》, 《인재육성을 앞세우는것》, 《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를 결정적으로 없애는것》이란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구현되여 《감염자 0》의 방역형세가 유지되는 나라에서는 경제부흥을 위한 ?당면한 목표와 ?중장기의 과업 ?단호히 청산해야 할 낡은것들이 모두 정해져 사업이 전개되고있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친일장학금》의 실체

하바드대학 마크 램지어교수가 학술지 《국제법경제리뷰》 3월호에 게재한 론문 《아시아태평양전쟁시기의 성매매계약》이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있다.

◆내용인즉 일본군《위안부》는 자발적인 《매춘부》였다는것인데 당시는 《매춘부》가 돈을 벌기 위해 공평한 립장에서 《매춘업자》와 1~2년단위로 계약을 맺고 고액의 선금을 받았으며 수익을 충분히 올리면 계약만료 이전이라도 자유롭게 떠날수 있었다는것이다.

◆이 얼토당토않은 글이 공개되자 북과 남은 물론 중국도 타협없이 대응해나갈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론문 게재중단과 사죄를 요구하는 세계 경제학자들의 련판장에 2,400여명이 동참했고 하바드대학 교수들속에서도 강한 비판이 쏟아져나왔다.

◆램지어는 또 다른 글에서 ?東大震災에 대해 당시 조선인이 범죄를 저질렀기때문에 自警?의 표적이 된것이다, 지진후에 일어난 화재는 조선인좌익세력의 소행이며 우물에 독을 탔다는것도 근거가 있다, 재일조선인이 차별받는것도 그들의 지적수준이 낮고 비위생적이고 바르지 못한 습성탓이라고까지 했다.

◆그가 이처럼 일본극우 력사수정주의자들과 똑같은 주장을 펼치는것은 자신이 어려서부터 일본에서 살며 배웠고 일본을 두둔하는 친일성향과 《공로》로 일본정부로부터 《旭日中綬章》까지 받고 전범기업인 三菱의 후원을 받으면서 하바드대학 교수를 오래 하고있다는 사실과 무관치 않다. 그의 공식직함은 《미쯔비시 일본법학교수》다.

◆여태껏 전세계에 뿌리내린 《친일장학금》의 실체는 잘 알려지지 않고있었는데 三菱가 미국교수를 포섭하여 력사수정에 써먹으려 하다가 역풍을 맞아 그 일단이 드러난셈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선택되는 차별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는 리해하기 어려운 사회정치적문제에 직면할 때가 있다. 례컨대 지난 2월, 5개월이후에 개최한다는 東京올리픽경기대회조직위원회 회장이 교체된것이 그렇다. 교체된 원인은 전 회장의 성차별발언이였는데 그것이 올림픽개최를 우려하여 나온 일본국내의 압도적여론때문이였다는 점을 존중하면서도 뭔지 석연치 않다.

◆《올림픽헌장》(일본올림픽위원회 발행)에서 밝혀져있는 올림픽정신 근본원칙 첫번째 조항은 《올림픽정신은 인생철학이며 … 교육적가치, 사회적책임, 보편적, 기본적, 륜리적제원칙의 존중에 기초한 생의 창조》이며 여섯번째 조항은 《인종, 종교, 정치, 성별 기타의 리유에 기초한 나라와 개인에 대한 차별》은 올림픽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규정하고있다. 올림픽에 관여하는 모든 조직과 개인은 이 규정에 구속된다.

◆그러고보면 회장교체는 마땅한 일인데 필자는 이것으로 과연 올림픽정신을 존중하는것으로 되고 일본사회에서 성차별이 시정되였다고 할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진다. 차별시정문제로 말한다면 력사적으로 그토록 막심한 민족적억압과 차별에 시달려온 재일조선인에 대한 일본당국의 처우는 전혀 시정되지 않고있다. 유보무상화도 정부의 반성이 없고 자치체에 책임을 떠넘기고있으니 평화와 온갖 차별페지를 표방하는 올림픽정신이 요구하는 차원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문제시되는 차별과 그렇지 않은 차별이 따로 있다. 이런 엄연한 현실과 우리의 정당한 주장을 내외에 더 널리 알려나가야 할 대목이다.(호)


[조선신보 메아리] 《竹島(독도)의 날》

2월 22일 島根?주최 《竹島(독도)의 날》기념행사가 중앙정부 간부의 동석밑에 16년련속으로 강행되였다. 독도가 《본래 일본것》이며 언젠가는 다시 강탈할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보여주기》기 위한 광대놀음이라 하겠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일본이 년초부터 독도가 자국 령토라는 억지주장을 펼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1일 론평을 발표하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날강도적행위》라며 《천년숙적》 일본은 그것이 초래할 재앙을 똑똑히 알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단단히 못을 박았다. 남측당국은 22일 외교부 국장이 주남 일본총괄공사를 초치하여 강도높이 비판하고 부질없는 행동을 그만둘것을 요구했다. 당연한 일이다.

◆독도가 울릉도와 함께 조선의 고유한 령토라는것은 력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명명백백한 사실이며 론할 가치조차 없는 문제다. 일본은 2005년 2월 22일을 갑자기 《竹島의 날》로 일방적으로 선포했다. 이날로 말하면 일제가 로일전쟁직후에 망루를 세우기에 적합하다고 하여 조선전토를 강점하기에 앞서 1905년에 독도를 먼저 島根?에 멋대로 편입한 날이다. 당시 일본정부는 독도가 일본땅이 아니라고 인식하고있었다. 그리고 이전시기에도 독도를 자기 령토라고 주장하거나 공식적으로 인정한바는 단 한번도 없었다.

◆독도가 조선령토라는것을 증명하는 자료는 부지기수다. 제일 간편한 자료로는 《竹島=?島問題入門-日本外務省「竹島」批判(?藤正中저, 新幹社)》가 있다. 여기서 저자는 일본外務省의 주장이 얼마나 엉터리인가를 중학생이라도 알수 있게 론박하고있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관건적고리

정초로부터 조국은 당 8차대회를 5년만에 진행하고 한달도 채 안된 시기에 당중앙위원회 졔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진행하여 새로운 승리를 향한 첫걸음을 크게 내짚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하게 한 중대한 전환점이였다면 전원회의는 그 첫해의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의의깊은 회의였다.

◆《로동신문》은 《련 4일간에 걸쳐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소극과 보신의 진펄에 빠져있던 일군들을 대담한 진격의 기수로 키워주시고 발전지향적인 명략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가르쳐 완성시켜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비범한 통찰력과 어버이의 손길아래서 력사적인 2021년의 첫걸음이 시작되였다.》고 썼다.

◆오늘 조국인민들은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창조》의 나날을 새겨가고있다. 원수님께서 지난해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과 올해 정초에 총련중앙 의장앞으로 보내주신 축전의 구절구절을 가슴에 깊이 새겨 조국인민들처럼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심과 애족애국의 불타는 열의를 안고 올해투쟁에 분발해나서야 할것이다.

◆코로나감염증확대가 한때에 비해 누그러졌다고 하고 세계적으로 왁찐의 공급이 개시되였다고 하지만 코로나비루스를 완전히 물리치기 위해서는 넘어서야 할 산은 많고많을것이다. 우선은 주체적인 재일조선인운동이 새겨온 귀중한 전통, 투쟁정신, 생활풍습, 미풍량속을 되살리기 위하여 일군들과 동포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노력해나가야 할것이다. 《총련분회를 강화하는 해》의 요구에 맞게 분회의 활성화에 올해 투쟁의 관건적고리가 있다.(성)


[조선신보 메아리] 낡은것과의 투쟁

조국에서는 당 제8차대회를 분기점으로 하여 혁신이 일고있다. 주된 무대는 《경제》다. 지난시기의 과도적이며 림시적인 사업방법을 끝장내고 사회주의계획경제의 본연의 모습에 맞게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강화하여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가는데 과녁을 맞추어 낡은것과의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목표를 한심하게 설정한데 책임이 있는 당과 정부의 간부들을 비판하고 올해의 계획수립에서 잘 못된 부분을 바로 잡았다. 당대회 이후 소극성, 보신주의 등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군들을 방관시하지 않고 문제를 단단히 세우는 기풍이 서고있다. 앞으로는 머리속의 사상적병집들을 찾고 시정할뿐만 아니라 사회구조의 문제 즉 경제부흥에 장애로 되는 낡은 사업체계, 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 사업방식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도 취해져나갈것으로 보인다.

▼제재, 코로나, 자연재해의 이른바 《3중고》속에서 조선이 경제사업개선에 달라붙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고 하는 《비관적 해설》은 현실을 외면한 엉터리소리다.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을 자강력으로 분쇄하고 전략국가로서의 지위를 튼튼히 다진 조선은 당대회를 계기로 벌써 다음단계로 이행하고있다. 정치군사강국의 체모는 갖추었으니 이제 남은것은 인민들이 더는 고생을 모르고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것이다.

▼최고령도자의 결단이며 의지인 경제사업의 혁신은 인민의 지지와 찬동속에 추진되고있다. 경제발전력을 키우기 위해 결함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과감하게 시정해나가고있다. 오늘의 조선은 《3중고》가 아니라 내부적힘을 정리정돈하여 더욱더 강해지는 과정에 있다.(지)


[조선신보 메아리] 신소청원의 권리

국가운영에 국민의 요구와 지향을 반영시키는 방법은 나라마다 제각각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인 조선에는 헌법에서 보장된 신소청원의 권리가 있다.

▼ 신소는 자기의 권리와 리익에 대한 침해를 미리 막거나 침해된 권리와 리익을 회복시켜줄것을 요구하는 행위이며 청원은 기관, 기업소, 단체와 개별적 일군의 사업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의견을 제기하는 행위이다. 공민은 정당한 리유와 근거가 있는 한 최고주권기관에 이르기까지의 기관, 기업소, 단체와 개별적 일군에게 신소청원을 할수 있다. 제기된 신소청원은 빠짐없이 접수해야 하며 공정하게 처리하여야 한다는것이 법으로 규제되고있다.

▼코로나재앙에 휩쓸린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민주주의와 평등의 허상이 드러나 국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는 오늘의 현실이 보여주듯이 제도가 있어도 활용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조선에서는 인민을 위한 법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있다. 례컨대 엄중한 형태의 범죄행위를 감행한 평양의학대학 당위원회와 이에 대한 당적지도와 신소처리, 법적감시와 통제를 강화하지 않아 범죄를 비호, 묵인, 조장시킨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 사법검찰, 안전보위기관들의 무책임성과 직무태만행위가 로동당의 중요회의에서 신랄히 비판된 사실도 언론보도를 통해 인민들에게 전해지고있다.

▼1월의 당대회에서는 당규약을 개정하여 서문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명기하였으며 당중앙검사위원회가 당규률위반과 부정부패, 특세를 비롯한 행위를 감독조사하고 신소청원을 처리하도록 그 권능을 높였다. 인민의 리익의 견지에서 신소청원문제가 처리되는 나라에서는 당과 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화목과 단합의 기풍이 서게 된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GAFA》

최근년간 《GAFA(가화)》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미국의 거대한 IT업체인 구글(G), 애플(A), 페이스북(F), 아마존(A)의 머리글자를 합친 말이다.

◆별로 의식하지 않아도 그것은 이미 세계의 수십억 인구에게 필수불가결의 도구로 되여있다. 필자의 경우도 아마존은 쇼핑이나 도서구입, 페이스북은 정보수집, 애플은 유튜브열람, 구글은 사업과 생활을 위해 온종일 쓰고있다. 공통점은 《너무 편리》하다는것이다.

◆GAFA는 현대인류의 생활양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하여 그 거대한 영향력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도서 《the four GAFA 4騎士가 새로 만든 세계》의 저자는 아마존은 《1조$에 가장 가까운 거인》, 애플은 《잡스라는 교조를 숭앙하는 종교》, 페이스북은 《인류의 4분의 1을 이은 괴물》, 구글은 《전지전능이자 무자비한 신》이라고 꼬집는다.

◆저자에 의하면 이 거대기업들은 다같이 방대한 량의 개인정보 그것도 가족도 모르는 비밀정보까지 다 파악하고있는것을 제일 위험한 요소로 들면서 그 개인정보를 정부나 기업에 류출시키고있다고 고발한다. 또 세금은 거의 바치지 않으면서 온 전세계의 정치가나 언론, 기업들속에 돈을 뿌려 그 힘과 영향력을 동원하여 자기 리익을 챙기고있으며 막대한 자금과 특별히 우수한 인재들을 구사하여 이제는 국가마저 릉가하는 힘을 손에 쥐게 되였다고 상기시킨다.

◆그러면서 이들의 본질은 오로지 돈벌이밖에 모른다는데 있으며 온갖 산업을 파괴하고 중간층을 붕괴시킬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런즉 미국의 정부와 의회에서 독점금지법위반으로 제소당하고있고 해체론까지 나오고있는것이다. 우리도 이런 현실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류다른 정월

《이게 모이기도 찾아가기도 힘든데 분회활동을 어떻게 하면 좋겠소?》 1월중순 길가다가 만난 한 분회장의 하소연이다. 코로나재앙때문에 올해 1월은 류다른 정초로 되였다. 하지만 각지 일군들은 그저 앉아있은것이 아니였다.

◆새해사업이 시작되자마자 한 지부위원장한테서 《새해모임을 못하니 떡을 가지고 동포방문을 합니다. 그때 집안사람들이 부재중 집에 인사문을 두고가자는데 좋은 례문이 있으면 보내주시오.》 하고 전화로 련락해왔다. 新潟?의 한 일군은 《우리 집앞에는 아직 1m가량 눈이 쌓여있는데 총련중앙의 인사문과 본부의 마음을 담아 동포집을 찾아》간다고 힘있게 말하였다.

◆거주분회는 리모트회의를 열고 총련지부의 과업에 따라 인사문과 선전물, 위로품 그리고 유보무상화적용서명용지를 가지고 동포방문을 하며 매해 지부새해모임에서 하는 성인축하를 분회에서 할것을 결정하였다. 성인식도 못가졌는데 그들이 부모들과 축배잔을 들수 있게 붉은색과 흰색의 포도술을 선물하기로 한것이다. 이 일을 《必要緊急》의 일로 간주한 분회위원 6명이 자전거를 타고 동포집들을 찾아갔다. 동포들은 놀라와하며 꼭 함께 마시겠다고 기뻐하였다. 선물을 대신 받은 한 어머니는 《아까는 추운 속에서 축하를 해주어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코로나재앙속에서 우리도 제대로 축하해주지 못했는데 이처럼 새 성인을 축복해주고 보살펴주는 어른들이 있다는것을 본인에게 꼭 알리겠습니다.》고 적힌 라인편지를 보내주었다.

◆《분회강화의 해》. 객관적조건은 어렵지만 동포들을 위하는 깊은 탐구와 적극적인 활동너머에 덕과 정으로 굳건히 결합된 따뜻한 동포사회가 있을것이다. (호)


[조선신보 메아리] 과학기술인재양성을 선행

2018년 4월에 개건현대화된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에는 종업원들이 리용하는 과학기술보급실도 훌륭히 꾸려졌다. 본지기자를 안내해준 리창률기사장은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이 생산물의 질제고에서 큰 은을 내고있다고 자랑스레 말하였다.

◆공장에서는 보급실에서 재단공, 인쇄공, 재봉공에 대한 기술학습을 매일 조직하고 월 1번 필기와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등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경쟁식으로 벌려왔다. 그리하여 2019년 11월에 진행된 전국적인 학생가방질평가회에서 이 공장의 새 제품들이 1등의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술보급실은 조선의 여느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운영하고있다. 그런데 눈앞의 일에 급급하여 보급실을 꾸려놓는것으로 그치고 운영을 짜고들지 않고있는 단위도 일부에 있다. 당 제8차대회이후 조선언론들은 이에 대해 자기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책임지려는 관점이 결여된 심각한 문제라고 하면서 보급실운영을 계획적으로 짜고들어 생산자대중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키고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들로 준비시킬것을 독촉하고있다.

◆이번 당대회에서는 나라의 화학공업구조를 자체의 원료에 의거하는 구조로 전환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는데 그것을 수행하는것은 과학기술인재들이다. 공업구조자체를 바꾸는 거창한 사업도 인재양성을 최우선시하며 추진해나가야 한다.

◆인재양성은 많은 품과 시간을 들여야 한다. 현행생산에만 치중하지 말고 최신과학기술로 무장한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을 키우는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릴것을 국내언론들이 강조하는것은 그것이 조선의 휘황한 앞날을 담보하는 기본열쇠이기때문이다.(강)


[조선신보 메아리] 경제사령부의 혁신

당대회 이후 경제사업에서 결정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인민의 기대는 크다. 새로운 5개년계획을 제시한 당대회에서는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의 역할이 중시되고 잇따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는 26명의 내각 성원들이 새로 임명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신것은 인민생활향상의 사명을 지닌 경제일군들에 대한 정치적신임의 표현이다.

▼ 사회주의계획경제에서는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조선에서는 내각의 몫이다. 그런데 지난 시기는 국내의 모든 생산단위들의 경영활동을 수자적으로 정확히 장악하고 국가의 감독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바로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당대회 이후도 국가의 통일적지도에 저해를 주는 현상에 대해서는 어느 단위든 강한 제재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내각의 일본새에도 페단과 부족점이 있었다. 최근에 내각부총리가 《로동신문》기자의 취재에 응해 말한것처럼 지금까지 내각은 나라의 어려운 경제문제를 시급히 풀어야 한다고 말도 많이 하고 경제관리를 개선해나갈 결의도 수없이 다졌지만 뚜렷한 진전을 가져오지 못했다. 주된 원인은 경제전반을 책임진 일군들이 자리지킴, 현상유지를 한데 있다. 난제에 부딪쳤을 때 소심성을 드러내며 책임을 회피한다면 내각의 집행력, 통제력은 약화될수밖에 없다.

▼결함을 인정했으면 다시는 그러한 페단이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자기혁신에 의한 실천적인 사업성과, 바로 그것이 당대회 결정의 요구다. 최고령도자의 믿음속에 일하는 내각은 앞으로 5년간에 경제부문에서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기대가 큰것만큼 요구성도 높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무시 못하는 판결

일본군성노예제의 희생자들인 《종군위안부》할머니 12명이 일으킨 손해배상소송에서 남측법원이 원고들에게 각각 1억원 배상하라고 피고 일본정부에 명령하는 획기적인 판결을 내렸다.

◆무엇보다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조정신청을 시작으로 소송한지 7년만, 김학순할머니가 일본 東京地方裁判所에 국제소송을 제기한 때로부터 약 30년만의 일이다. 사죄와 배상은커녕 끔찍한 국가범죄자체를 부인해온 현 일본정부로서는 심대한 타격이 아닐수 없다.

◆《이 사건은 피고에 의해 계획적, 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자행된 반인도적행위로 국제강행규정을 위반한것으로 판단된다.》, 《국가(주권)면제는 적용하기 어렵다고 보는것이 상당하며 피고에 대해 재판권을 행사할수 있다.》고 밝힌 점, 일본측이 주장하는것처럼 1965년의 《한일청구권협정》이나 2015년의 《위안부합의》에 《손해배상소송권이 포함된것도 아니며 청구권이 소멸했다고 보기도 어럽다.》고 판단한 점은 의의가 크다. 이는 력사적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 남측당국이 취해온 립장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기도 하다.

◆한편 일본으로서는 헤여나기 어려운 궁지에 몰리게 되였다. 일본측의 론리는 남측에 《3권분립》원칙을 무시하고 정치가 사법을 통제하라고 강요하는 꼴이며 재일동포들이 일으킨 소송에서는 사법이 최고집권자의 《의도를 헤아려》 《법의 지배》원칙을 스스로 저버리는데 습관화된 일본지배층의 사고방식을 드러낸셈이다.

◆일본은 항소할수도,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할수도 없는 진퇴량난에 빠졌다. 한때는 《북조선때리기》에서 망신하더니 이제는 《한국때리기》에도 실패할 때가 온듯싶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세번째 십년기를 맞으며

21세기에 들어선지 벌써 20년이 지나 3번째 十年紀를 맞이하였다. 이간에 있은 전환적인 계기들이 새삼스레 상기된다.

◆세기와 세기의 교차점에서 분단이래 처음되는 북남수뇌분들의 상봉으로 통일열망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화해와 단합의 《6.15》와는 정반대로 《반테로전》을 구실로 새로운 침략전쟁를 불러온 불미스러운 《9.11》은 금세기 첫해에 있은 일이다. 이듬해 미국은 조선을 《악의 축》으로 몰아붙이고 압살하려 달라들었으며 이후 조미대결은 언제 전쟁으로 번질지 모르는 계선을 오고갔다.

◆지난 세기말에 사회주의진영이 붕괴된 후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봉쇄와 압살책동에 대처하여 선군혁명의 기치높이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시하면서 인민군대를 주력군으로 하고 국방위주의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며 국방공업의 우선적발전을 보장하는 선군시대의 경제건설로선을 구현함으로써 조국과 인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를 고수한것은 금세기 첫 십년기의 기적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두번째 십년기에도 엄혹한 형세는 지속되였다. 그 나날에 인류의 눈앞에서 벌어진것은 《화성포-15》형발사성공의 일대 장거였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의 강행군을 단행한지 4년만에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의 완성을 알리는 《11.29》사변을 안아온것이다. 이는 주체조선의 전략적지위를 격변시킨 쾌거로 민족사에 기록될것이다.

◆세변째 십년기의 첫 기슭에서 조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표대와 원동력을 마련하였다. 비상히 증대되는 주체적힘, 내적동력으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세계가 지켜보게 된다.(중)


[조선신보 메아리]《조선은 하나다》

한 프랑스인감독이 만든 기록영화 《분단의 력사-조선반도 100년의 기억》이 일본에서 공개되였는데 이제껏 서방사회에서 제작된 조선문제를 다룬 영화들과는 그 심도와 폭, 시각과 차원의 면에서 현저한 차이가 난다.

◆우선 조선민족이 단군이래 5천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하나의 민족이라는것을 전제로 전개한것자체가 특이하다. 그리고 우리 민족이 해방후에 분단된 원인이 일제의 조선침략과 강점 그리고 외세의 간섭, 특히 미국이 제멋대로 38선을 분계선으로 고착시켜 남반부를 강점하여 추구한 대아시아전략에 있다는것을 적라라하게 밝힌다.

◆또한 북과 남에 서게 된 정권의 성격에 대해 북은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무장투쟁을 조직전재한 김일성장군을 수반으로 하는 자주적인 인민정권인데 비해 남은 처음에는 미국의 꼭두각시 리승만, 나중에는 항일빨찌산부대를 《토벌》하는 편에 있던 일제의 주구 박정희와 같은 반역자가 오래 집권한 정권이였다는 사실도 놓치지 않는다.

◆영화는 우리 민족이 해방후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고 인위적인 분단의 아픔을 강요당해온 현실과 특히 조선이 미국의 항시적인 제재와 봉쇄, 군사적위협공갈과 전쟁도발의 위협에서 벗어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핵억제력을 가지지 않을수 없게 된 경위, 나아가서 조선인민의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강의한 투쟁정신이 강조되고 온 민족의 통일에 대한 열망과 지향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것을 북과 남, 유관국 등의 여러 인사들과의 인터뷰, 풍부한 력사적자료들을 통해 증명해준다.

◆하여 이 영화의 종자는 《조선은 하나》라는것이다. 조미수뇌회담, 북남합의의 의의도 그런 력사적맥락에서 부여된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새해맞이풍경

조선의 2021년은 최고령도자께서 보내주신 친필서한의 소식으로 시작되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뜻이 맥박쳐흐르는 친필서한을 인민이 신문과 방송, 텔레비죤을 통해 접하는것이 새해 첫아침의 풍경이였다.

▼ 불과 몇시간전에는 송년의 밤을 함께 하였다. 평양의 광장에서 환희로운 경축공연이 진행되고 정각 0시에 공화국기가 게양되였다. 그 광경이 생중계되여 온 나라 인민이 시청하였다. 코로나재앙속에서 많은 나라가 새해맞이행사를 축소하거나 사람들의 집결을 자제하였는데 《감염자 0》의 조선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흥겨운 노래소리가 흐르는 광장에 모여들어 기대와 설렘속에 새해를 맞이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구현인 국가적비상방역조치가 인민의 지지와 동참속에 엄격히 시행된 결과다.

▼지난 한해를 재난의 해라고만 불렀던 나라들에서는 새해를 맞이해도 불안과 위구가 가셔지지 않고있다. 겹쌓이는 시련을 정면돌파하여온 조선에서는 지난 한해를 전진의 해, 단결의 해, 승리의 해라고 긍지높이 불렀다. 령도자와 인민이 굳게 뭉친 혼연일체의 힘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켰다. 그러니 새해 첫아침에도 기운이 솟는다. 나는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는 최고령도자의 친필서한에 접한 인민은 감사의 정을 안고 자기도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갈 결의를 가다듬었을것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총련중앙 의장에게 보내주신 새해축전에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불러주시였다. 우리의 일심단결을 튼튼히 다지며 조국과 동포사회를 위해 더욱 힘차게 매진해야 할 한해가 시작되였다. (지)


[조선신보 메아리] 파격적인 CM

스포츠용품브랜드의 하나인 《나이키(Nike)》가 만든 광고영상이 내외의 큰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그 리유인즉 이 회사의 유튜브광고가 일본사회에서의 민족차별을 고발하는 식으로 편집되여있기때문이다.

◆주인공은 집단에 의한 민족차별과 왕따에 시달리는 3명의 소녀다. 즉 치마저고리를 입은 조선학생, 흑인남성과 일본인녀성사이에 태어난 녀학생 그리고 학급에서 고립된 일본녀학생이 차차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과정을 그리고있는데 마지막에는 있는그대로의 자신들이 받아들여지는 세계의 도래를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다같이 좋아하는 축구에 몰두함으로써 그 벽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모습이 생동하게 형상되고있다.

◆특히 우리 녀학생이 정체성을 되찾고 민족적긍지를 안고 암시적으로 조선국가대표선수가 될것을 꿈꾸며 꼴문을 향해 힘차게 공을 몰아가는 모습은 눈부시다. 그것은 바로 우리 학교 학생들의 내면세계와 장한 모습그대로다.

◆문제는 일본사람들의 반응이다. 11월 28일에 광고영상이 공개되자 며칠만에 열람자수가 1천만을 훌쩍 넘고 폭풍같은 반향이 일어났다. 부정적인 반향은 주로 헤이트스피치식 론조다. 일본에는 인종차별이 없다, 이건 날조다, 나이키제품은 사지 말아야 한다.…

◆흥미로운것은 이 광고를 비난하는 목소리보다 지지하는 목소리가 더 많았다는 점이다. 알고보니 이 회사가 광고에서 이런 예민한 테마를 선택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제까지도 의식적으로 취급해왔다. 그것이 경영방침인것 같다. 아무튼 현재 세계브랜드순위가 18위인 《나이키》가 뜻밖에도 일본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우리 동포사회에 힘을 보태주게 된것은 평가할만하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경제순환의 촉진

올해 여름 조선 각지에서 태풍피해가 발생하였는데 9월 중순부터는 피해복구건설의 성과가 전해지고있다. 대규모 주택지의 완공과 피해지 주민들의 새집들이에 관한 보도가 년말까지 이어지고있다.

◆수개월의 짧은 기간에 얼마나 많은 건물을 일떠세웠을가. 그 전체상을 알리는 보도는 아직 없다. 그러나 8월 중순에 열린 당의 중요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살림집 1만6,680여세대, 공공건물 630여동이 파괴침수되였다는것이 통보되였다. 9월에 들어 태풍에 의해 함경남북도 해안연선지대에서 2,000여세대의 살림집들이 파괴되고 검덕광업련합기업소와 주변 광산들에서는 2,000여세대의 살림집들이 파괴침수되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당시 로동당은 년말까지 모든 피해를 100% 가실수 있는 국가적인 비상대책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제재와 코로나사태, 자연재해라는 《3중고》에 직면하여 조선의 경제가 파탄났다는 적대세력들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련이은 태풍이 경제 여러 부문에 피해를 준것만은 사실이다. 도로나 철길이 끊어진 피해지에서 경제활동은 침체된다. 그러나 다른 지역들에서는 피해복구를 위한 생산이 더욱더 활성화되였다. 복구용자재와 설비를 보장하기 위해 막대한 국가자금이 투입되고 공장, 기업소가 만가동하였다.

◆다른 나라에 의거한것은 없고 모든것이 국내의 자원, 기술로 이루어졌다. 혈액이 온몸에 흐르듯이 조선의 통화인 원이 돌고 돌았다. 대규모 주택지가 완공된것만큼 경제의 순환이 촉진된것이다. 그 과정에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처럼 5개년전략목표를 완수한 단위들도 나왔다. 조선은 화를 복으로 바꾸어 더욱더 강해지는 자립경제의 나라다. (영)


[조선신보 메아리] 코로나가 안아온 이상사태

코로나재앙이 온 세계를 휩쓸고있는 가운데 미국은 류달리 특이한 양상을 보이고있다.

◆기이한 현상은 무엇보다도 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이미 1,50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30만명에 달하려 하고있다는 점이다. 사인으로 가장 비률이 높았던 심장병과 암의 그것을 릉가해나가고있다. 특히 이상한것은 죽음이《常態化》되여가고 이 파국적인 사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발본적인 대책이 별로 없다는것과 그리고 누가,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 죽어가고있는지에 대한 공적인 조사발표조차 없는 현실이다. 희생자는 주로 흑인, 히스패닉계를 비롯한 소수민족과 빈곤층에 집중되고있다는것은 두말할것없다.

◆기묘한것은 또한 코로나재앙이 끊임없이 확대악화되여가는 사이에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더더욱 심각화되여가고있다는 점이다. 통계에 의하면 코로나팬데믹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때로부터 최근시기까지 미국의 651명의 억만장자의 총소득이 일본돈으로 약 308兆円으로부터 36% 더 많은 약 419兆円으로 불어났다. 이 금액은 총인구의 절반인 1억 6,500만 하위층의 총소득의 약 2배나 된다. 그리고 그동안에 651명이 새로 번 돈만 해도 약 3억 3천만 국민전원에게 구제금으로 한사람당 31만円씩 급부할수 있는 금액이다.

◆또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상위 10위권내 대부자들의 재산을 모두 합치면 무려 104兆円을 넘는다. 특히 말단종업원들에 대한 혹독한 대우와 비륜리적인 경영방업으로 유명한 《아마존》의 재산증가추이는 눈에 띈다.

◆억만장자의 압도적다수는 백인이다. 극단화된 자본주의의 추악한 모습이라 하겠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인쇄 인쇄감루에 감염되다

올해의 화두라 하면 신형코로나감염증이 먼저 꼽힐것 같다.

◆해당질환을 가진 사람이나 고령자, 의료체계가 미비한 나라들에 더 큰 위협이기는 하되 이 감염증은 나라와 민족,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애물이다. 극악한 경제제재에 맞서 정면돌파전을 단행하자마자 이 감염증은 조선에도 위협을 몰고왔다. 장마와 태풍의 계절에는 혹독한 자연재해까지 덮쳤으니 세상 사람들은 이를 《三重苦》라고 하면서 조선의 대응을 지켜보았을것이다.

◆그러다 10월의 축제를 전후하여 들려온것은 서해안과 동해안, 분계연선과 북부산간지대의 피해지역마다에서 새집들이의 경사를 치르는 환희의 소식이였다. 수천리 험한 길도 마다함이 없이 피해지역을 종횡무진으로 오고가시며 인민사수와 즉시복구의 대용단을 내리신 령도자의 뜻을 받들어 1만 2천의 최정예와 무적필승의 군대가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피해지역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선경마을들을 출현시켰다.

◆꿈과 같은 선경마을살림의 주인이 된 인민들이 심장으로 토로하는 사연들이 가슴을 친다. 진창속에 빠진 그이의 승용차를 떠밀며 땀이 아니라 눈물이 쏟아졌다는 대청리사람들의 이야기며 림시교각을 세운데 불과한 위험천만한 철다리로 조국과 운명이신 그이가 타신 렬차가 지나갔다는 소식에 그자리에 풀썩 주저앉아 가슴을 쳤다는 검덕사람들의 이야기.

◆그런 인민들에게 아직도 자신의 노력과 정성이 부족하여 우리 인민들이 생활상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며 도리여 감사를 보내실 때 그들의 심정이 어떠했겠는가. 생각만 하면 금시 感?의 파도가 옮아온다.(중)


[조선신보 메아리] 빼앗긴 문화재를 제자리에

본지 이번호에 소개되고있는바와 같이 가혹한 식민지통치시기에 일제가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를 무참히 파괴, 략탈한 세계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국가범죄를 한 재일조선인의 시각에서 폭로, 단죄한 도서 《빼앗긴 조선문화재, 왜 일본에》(남영창 저)가 나왔다.

◆1990년대와 2010년대 후반의 두차례, 계 3년 2개월에 걸쳐 본사가 발행하는 신문에 련재한 글들이 한권으로 묶여 발간되는것을 저자는 보지 못한채 애석하게도 우리의 곁을 떠났다. 저자는 불치의 병과 싸우면서 시들줄 모르는 정열과 강한 정신력을 발휘하여 련재를 마무리하였다.

◆그 글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감안할 때 유고집으로서 되도록이면 일본출판사에서 발간할데 대한 구상과 독자들의 의견들이 있었으나 조성된 정세와 환경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않다. 그래서 본래 이 기획과 편집을 담당한 이전 신보사 기자와 유지들이 궁리한 끝에 뒤늦게나마 조선대학교 조선문제연구쎈터에서 재편집하여 발행하기로 한것이다. 이 글들에 담긴 저자의 뜨거운 마음과 지향성은 결코 개인적인것이 아니라 재일동포들을 포함하여 우리 민족전체의 한결같은 의사를 대변하는것이다.

◆고서, 도자기, 석조물, 회화, 조선종, 불상, 락랑고분, 가야유산, 백제유적, 신라유적 등 일본이 앗아간 우리의 빛나는 민족문화유산은 10만이 넘는다는 설도 있다. 국립박물관, 미술관, 대학, 개인《콜렉션》 그리고 아직 비밀에 붙여져있는 수많은 문화재들을 다 공개하면 전세계가 놀라자빠질것이다.

◆그 일단이라도 세상에 정확히 알리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여겨 끝까지 고군분투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80일전투의 나날에

참으로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 하겠다. 온 세계가 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로 아우성을 치고있는 이 시기에 조선의 모습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속에서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과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한데 이어 오늘은 당 제8차대회를 드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80일전투에 온 나라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80일전투는 조선로동당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당대회를 앞두고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안정을 위한것으로 일관된 전투이다. 재해복구전투를 주되는 투쟁목표로 정하고 동시에 자급자족, 자력번영의 진일보를 위한 성과들을 이룩하여 앞으로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자는것이다.

◆조국의 신문들은 80일전투후 여러 부문들에서 생산적앙양을 이룩하고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고 소개하였다. 그리고 우리들을 기쁘게 해준 소식은 벅찬 경제건설성과를 거두는 한편에서 재해복구사업이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여 인민들의 환희와 격동속에 새집들이를 하는 소식이 련일 전해져오는것이다.

◆세상에 이런 나라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혹심한 자연재해로 한숨소리만 들려오는것이 흔한 일인데 노래부르고 춤을 추며 아담한 주택에 새집들이를 하는 복받은 인민들을 또 어디서 찾아볼수 있겠는가. 인민대중제일주의는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로동당만세소리가 울리는 피해복구지역의 곳곳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그이의 령도따라 경제건설과 비상방역사업, 피해지복구전투가 동시에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성)


[조선신보 메아리] 저마다의 75돐

여러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각양의 교훈과 각색의 의미를 가지는 일들이 있은 1945년으로부터 75돐이 되는 올해, 그에 즈음한 각종 기획들이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광島와 長崎에서는 미군에 의한 원자탄투하 75돐을 맞이하여 피해자의 고령화로 《原爆의 무서움》에 대한 여론의 풍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항간에 넘쳤다. 일본은 전쟁의 가해자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며 동포피폭자들을 위하여 반세기를 넘게 싸우다 올해봄에 돌아가신 리실근선생의 모습이 떠오른다.

◆유엔도 75주년을 맞이하였다. 설립 75돐을 맞은 유엔의 공식홈페지를 찾아가면 《세계에는 무엇보다 련대와 결속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는 말로 시작하여 설문조사에로 유도하는 페지가 벌써 몇달째 뜨게 되여있다. 신형코로나의 팬데믹과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관한 계몽과 의견수집을 하면서 련대의 절박성을 부각시키고있다.

◆신형코로나의 감염자가 근 1천만명에 달하는 미국은 련대강화를 호소하는 유엔의 목소리에 반하여 올해 세계보건기구로부터의 탈퇴를 공식통보하였다. 몇해전에는 유네스코를 탈퇴하고 유엔인권위원회와 지구온난화대책에 관한 《빠리협정》에서도 련이어 탈퇴하여 긴요한 국제적협력들에 등을 돌리고있다.

◆조국해방 75돐은 힘이 약하면 자주와 독립을 지킬수 없다는 교훈을 상기시킨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경축하는 열병식이 보여준 조선의 힘에서는 조국수호전선과 방역전선, 피해복구전선에서 개가를 올리며 부강번영의 미래에로 전진하는 우람찬 발구름소리가 들려온다.(중)


[조선신보 메아리] 재일동포들의 긍지

학생이든 어른이든 우리 재일동포가 분야에 관계없이 높은 실력과 강한 의지를 선보여 내외에 이름을 떨치는 쾌거에서 찾는 류다른 기쁨과 긍지는 재일동포사회에 공통된 감정일것이다. 례컨대 일본당국의 혹독한 억압과 차별에 맞서 재일동포들이 민족교육권사수를 위한 투쟁을 굴함없이 벌리고있는 속에서 大阪조고 투구부가 완강한 투지로 《전국대회》출전권을 또다시 쟁취한데 대한 감흥이 그렇다.

◆그러던 차에 공화국인민예술가인 홍영우화가가 남긴 옛사람들의 삶이 닮긴 수려한 풍속화를 묶은 《우리 세時풍속도감》이 남측의 《보리출판사》에서 발행되였다. 그가 재일동포들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북에서나 남에서나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것은 그의 작품들이 사상예술성과 조선민속화사의 견지에서 보더라도 가치가 대단히 높기때문이다.

◆하여 홍화가의 그림은 조선미술박물관에 국가보존작품으로 소장되여있고 남녘에서는 그림책 《홍길동》을 시작으로 전통도감,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총 20권) 등 여러권 발간되여 넓은 독자층을 획득하고 그의 작품이 초등학교 교과서에까지 실린것이다. 지어 《보리출판사》대표는 홍영우화가를 두고 《단원 김홍도이래로 우리의 자연과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아낼 그림을 그릴 거의 유일한분》이라고 격찬하고있다.

◆남측사회에 충격을 준것은 그 뛰여난 미술적재능도 그렇지만 그보다도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던 재일동포2세가 그토록 조선의 민속과 풍습, 력사에 대한 예리한 관찰력과 깊은 조예, 풍부한 정서, 우리 문화와 민중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다같이 지니고있다는 사실이다.(익)


[조선신보 메아리] 분회의 모습

《우리 분회》란 울림에는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언제나 동포들이 모여들고 기쁨은 몇배나 크게, 어려움은 서로 나누어 뚫고나가는 한가정과도 같은 따뜻함이 스며있다. 그리고 동포들이 떠올리는 분회의 모습이란 애국1세들이 자기 일은 뒤로 미루더라도 동포들의 행복을 위하여,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하여 애족애국의 정과 열을 다 바치는 고상한 동포들의 집단이다.

◆오늘 분회활동의 선두에는 지난 시기 동포들을 극진히 아끼고 애족애국의 길에로 이끌어준 선대들의 모습을 정히 가슴에 새기고 그 고귀한 전통이 끊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탄 열성동포들의 대오가 있다. 오래동안 분회장을 해온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라 대를 이어 분회장으로 나선 동포들도 적지 않으니 선대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는 오늘의 애국활동의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어쩐지 향수와 같이 선대들의 모습이 되새겨진다. 그러나 지난날을 그리워한다고 새 전성기는 다가오지 않을것이다. 이제는 청상회를 거쳐 우리 운동의 핵심으로 활동하는 동포들이 적지 않은데 새로운 분회의 모습을 창조하는 시대가 오늘 눈앞의 현실로 나타나고있다고도 할수 있을것이다.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고난이 우리 앞길을 막아나선 2020년이였지만 동포들은 한시도 주춤거리거나 물러설것이 아니라 동포사랑, 후대사랑의 뜨거운 정을 안고 긍지높은 새 력사를 새겨가고있다. 전통과 창조, 애국1세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정신적재부로 고스란히 이어받아 위대한 김정은시대 새 모습의 분회를 꾸려가야 함을 절감하는 요즈음이다.(성)


[조선신보 메아리] 문화유적을 찾아서

조선문화연구회 대표인 히라따겐이찌(平田賢一)씨(71살)가 강사로 출연한 강연회 《조선의 문화유산, 유적을 찾아서 2010-2019》(3일, 도꾜 국평사)에는 예정보다 많은 동포, 일본시민들이 참가하였다. 관계자에 의하면 코로나사태로 조선방문의 길이 막힌 상황속에서 이야기만이라도 듣자고 많은 참가자들이 달려왔다고 한다.

◆히라따씨는 덕흥리벽화무덤(남포시), 개심사(함경북도), 고려성균관(개성시)을 비롯한 조선각지에 있는 유적들의 특징과 보존상태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였다. 함경북도를 비롯한 지방도시들에 대한 귀중한 방문체험담도 호평이였다. 청진시안의 전자도서관, 애육원, 활기에 찬 시내거리의 모습들을 소개하고 또 현재도 남아있는 《위안소》의 시설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일제식민지시기에 수많은 조선문화재가 략탈되여갔다. 이와 관련하여 히라따씨는 일조평양선언에는 문화재문제를 국교정상화회담에서 성실히 협의하기로 하였다는 구절이 있다며 문제해결의 기초는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국교가 없는 상황속에서 시민들의 풀뿌리운동이 중요하다고 특별히 강조하였다.

◆41년간 岩波書店에서 일하면서 수십권에 달하는 조선관련서적의 발행에 관여해온 히라따씨는 2010년에 처음으로 조선을 방문하고 岩波書店에서 퇴직한 2015년부터는 조선문화연구회의 이름으로 대표단을 무어 정기적으로 방문하였다.

◆올해 조선을 방문한 동포, 일본인사가 거의 없는 속에서 조선방문보고모임은 조직할래야 조직할수 없다. 그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그의 꾸준한 활동의 축적으로 하여 의의깊은 강연회가 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방방곡곡을 다녀온 히라따씨의 강연을 들으며 신선한 감을 느꼈다, 깊이가 있고 설득력이 있었다 등의 감상을 남겼다. (강)